• 최종편집 2024-04-27(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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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 quot;화려한 승전보다 더러운 평화가 낫다& quot;
    이재명 경기도지사<사진=민원뉴스DB>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4일 & #039경기도 대북전단 현장대응반& #039 운영 계획(안)을 자신의소셜네트워크서비스(이하 SNS) 계정에공개했다.계획(안)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김포, 파주, 연천, 포천, 고양에 총 93명의 & #039도.시군 합동 현장단속 대응반& #039을 운영할 계획이다.이 지사는 SNS에서 "경기도에서는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 3개팀 등 93명이 접경지역에 비상대기하며 감시 적발 처벌절차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그는 "발각 즉시 현행범으로 체포해 엄중처벌하고, 의도적 상습적 위반행위자는 구속영장을 신청하도록 지시했다"며 "외국인은 형사처벌후 강제추방 하도록 법무부에 요청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화려한 승전보다 더러운 평화가 낫다.경기도에서는 평화를 해치고 국가안보와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어떤 불법행위도 용납하지 않을 것"리고 피력했다.
    • 기획 특집 이슈
    • 이슈
    2020-07-06
  • 경기 노동자 휴가비 지원사업, 5천863명 몰리며 접수 마감
    경기도청 전경경기도는 ‘2020년도 경기도 노동자 휴가비 지원사업’이 높은 관심 속에 총 5,863명의 신청자가 몰리며 지난달 30일 모집을 마감, 지원 대상자 선정을 위한 추첨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노동자 휴가비 지원사업’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도내 비정규직·특수고용직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문화향유의 기회와 여가활동을 지원하고자 민선7기에서 올해부터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앞서 도는 지난 6월 10일부터 30일까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대상자 모집을 벌인 결과, 총 1,600명 선정에 5,836명이 신청하며 경쟁률 약 3.6:1을 기록했다.추첨은 신청자 중 서류검토 절차를 통과한 적격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최종 1,600명 및 예비로 추가 10%(160명)를 선정할 계획이다. 7월 9일까지 서류보완을 실시하고, 추첨결과는 7월 13일 발표할 예정이다.지원대상자로 선정된 노동자는 개별 문자 안내하고,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대상자가 15만 원을 자부담하면 경기도가 25만원을 추가로 지원하며, 이렇게 형성된 적립금 40만 원 범위 내에서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전용 온라인 몰에서 제휴 패키지상품, 숙박권, 입장권 등 국내 여행과 관련된 각종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특히 지역 관광경기 활성화 차원에서 도내 박물관, 미술관, 공연, 전시, 지역행사, 맛집 등 경기도의 특색 있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중심으로 개발한 ‘경기도형 문화여가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김규식 노동국장은 “코로나 19로 지친 비정규직과 특수형태노동종사자들의 휴게여건을 개선하고, 노동과 휴식이 균형을 이룰 수 있는 여건이 보장되도록 다양한 사업과 정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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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6
  • 경기도내 57개 주민자치위원회→주민자치회 전환
    남양주시 평내동 주민자치회<사진=경기도청 제공>경기도내 57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회로 전환돼 주민 중심의 자치분권 실현이 기대된다.6일 경기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29일 광명․화성 등 9개 시군 57개 읍면동의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신청을 모두 승인했다.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센터 운영과 행정의 자문기능에 그쳤던 기존 주민자치위원회의 권한을 보다 확대해 주민의 일상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직접 결정해 추진하는 주민대표 자치 기구다.읍면동장이 지역 일부 주민을 임명하고, 자치센터 운영 지원금 집행에 한정됐던 기존 주민자치위원회와 달리 지역 주민 전체가 구성원으로 참여할 수 있고, 시장 군수가 직접 임명하는 주민자치회는 자체적인 사업계획 수립과 예산 확보․운영까지 가능해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에 더 가깝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57곳은 광명 16곳, 화성 12곳, 파주 11곳, 고양 5곳, 평택․시흥 각 4곳, 안산․군포 각 2곳, 김포 1곳으로 이번에 승인된 전국 218곳 가운데 26.1%를 차지한다.경기도에서는 총 542개 주민자치위원회 가운데 이미 전환된 47곳을 포함하면 104개 주민자치위원회(19.2%)가 주민자치회로 전환됐다. 특히 광명시와 김포시는 이번 승인으로 모든 읍면동이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지역으로 확정됐다.경기도는 주민자치회 확산 추세에 발맞춰 주민자치활성화 기반 구축 지원 사업으로 ▲주민자치회 사업 추진체계 구축 및 운영지원 ▲ 전문인력 교육과정 개발 및 활동가 양성▲주민자치 교육과정(의무 6시간) 운영 ▲주민자치 홍보 등을 추진 중이다.김기세 도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57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신규 선정은 풀뿌리 주민자치를 위한 도민들의 열망이 반영된 결과”라며 “이러한 노력들을 뒷받침하기 위해 도에서도 컨설팅, 교육 등 광역정부 차원의 주민자치 활성화 기반 마련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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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6
  • 경기도가 컨설팅한 푸드트럭 공유주방 서비스, 규제샌드박스 승인
    푸드트럭<사진=경기도청 제공>초기 창업비용을 줄이고 소비자에게 보다 위생적인 환경에서 만들어진 식품을 제공할 수 있는 ‘푸드트럭 공유주방 서비스’가 규제의 문턱을 넘었다.경기도는 지난달 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개최한 제10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에서 도가 컨설팅한 푸드트럭 공유주방 서비스가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란 새로운 제품․서비스에 대해 일정조건 하에서 기존 규제를 면제해주고 안전성 등을 시험․검증하는 제도다.㈜칠링키친의 푸드트럭 공유주방 서비스는 온라인을 기반으로 푸드트럭 사업자에게 주방과 관련 시설을 대여하는 것으로, 다수의 사업자가 식재료 전처리 및 반조리가 가능한 하나의 주방을 공유할 수 있다.현행 식품위생법은 푸드트럭 영업장을 자동차 면적으로 제한하고 있어 음식판매자동차 이외의 장소에서는 조리가 금지돼 있다. 별도의 장소에서 조리를 하려면 일정시설을 갖추고 식품접객업 신고를 해야 하나, 한 개 주방에 다수의 사업자가 영업신고를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급․배수가 어려운 푸드트럭 영업 환경 상 식재료 전처리를 위해 별도의 시설이 필요하지만, 많은 초기 투자비용이 발생하는 탓에 소규모 창업자인 푸드트럭 사업자가 기반 시설을 마련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고, 사실상 신고되지 않은 시설에서의 식재료 처리 문제가 상존해 왔다.이번 실증특례 승인으로 기존 규제의 적용을 받지 않고 푸드트럭 공유주방 서비스가 가능해짐에 따라, 사업자는 저렴한 비용으로 공유주방 설비를 활용할 수 있게 되고, 소비자는 위생적인 환경에서 만들어진 품질 높은 식품을 소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해당기업이 법․제도적 규제를 명확히 확인할 수 있도록 돕고 신속한 컨설팅을 제공해, 4개월이라는 단기간에 규제샌드박스 승인이라는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해 규제샌드박스를 활용해 미래성장을 견인할 신산업 육성에 힘을 쏟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도는 지자체 최초로 규제샌드박스 신청 컨설팅 사업을 추진해 왔다.류인권 정책기획관은 “현행법상 불가능했던 아이디어가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실현될 수 있도록 도내 기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규제샌드박스와 관련해 컨설팅을 받고 싶은 기업은 경기도 규제개혁담당관실(031-8008-4287) 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031-259-627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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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6
  • 경기도교육청, 혐오표현 대응 안내자료 제작ㆍ배포
    경기도교육청이 평등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학교에서의 혐오표현 대응을 위한 안내’자료를 제작해 배포했다고 6일 밝혔다.최근 코로나19상황에서 확진자와 확진자 가족,특정 종교 등에 대한 혐오표현과 차별 사례가 확산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또 지난6월 국가인권위원회의‘2020차별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에서도 무려91.1%가‘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 속에서 나도 언제든 혐오와 차별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응답했다.도교육청은 코로나19를 계기로 혐오표현이 학교 현장에 영향을 미칠 것을 감안,근절 대책이 필요한 상황임을 인식해 학교 구성원들이 혐오표현을 차단․예방하고 대응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안내자료를 제작했다.안내자료에는▲혐오표현의 개념,▲혐오표현의 위험성,▲표현의 자유와 혐오표현,▲일상생활에서의 혐오표현,▲학교 구성원의 역할,▲혐오표현에 대응하는 방법 등의 내용을 담았다.도교육청은 또 학교 특성과 상황을 고려한 혐오표현 대응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안내자료와 함께 온라인 카드 뉴스도 제작․배포한다.도교육청 김인욱 학생생활인권과장은“이번 안내자료를 활용해 학교에서 혐오표현 예방 교육과 인간 존엄성 교육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교육청은 차별과 혐오를 넘어 모두가 평등한 학교문화 조성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지난5월에는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와 국가인권위원회가‘인권존중 학교를 위한 평등 실천 혐오표현 대응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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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6
  • 경기도교육청,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학생 맞춤형 한글교육 실시
    경기도교육청이 초등학교1~2학년을 대상으로1:1학생 맞춤형 한글교육을 한다고6일 밝혔다.이는 코로나19상황에서 학습결손으로 인해 개인별 학습 격차가 생기는 것을 예방하고 모든 교과 학습의 기초인 한글해득 능력을 고루 갖추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1:1학생 맞춤형 한글교육은▲단위학급 한글해득 담임책임지도제,▲‘한글 또박또박’중심 한글해득 집중 프로그램,▲1:1개별 학생 맞춤형 학습지도 등으로 운영한다.단위학급 한글해득 담임책임지도제는 담임교사가 학생의 한글해득 수준을 정확하게 진단한 뒤 보정 지도하는 한글 책임교육 프로그램이다.‘한글 또박또박’중심 한글해득 집중 프로그램은 학생과 교사가1:1로 웹 기반 한글진단 프로그램‘한글 또박또박’을 활용해▲모음,▲자음,▲받침 없는 글자,▲받침 없는 단어,▲복잡한 모음,▲대표 받침,▲복잡한 받침,▲받침 있는 단어,▲듣고 쓰기 등9단계로 학생의 한글해득 수준을 평가․진단하는 것이다.진단 뒤에는 한글지도 교육자료‘찬찬한글’을 활용한1:1개별 학생 맞춤형 학습지도로 학생의 한글해득 능력 완성을 돕는다.7월부터12월까지 한글교육 집중 기간도 운영한다.집중 기간에는 한글해득 수준을‘도움닫기’, ‘한글초보’, ‘한글완성’등3단계로 나눠 한글교육이 이뤄지며,기간 내 학생의 한글 익힘 수준 결과는 성장결과지 배부,유선 상담,면담 등으로 가정에 안내할 예정이다.이 밖에 도교육청은▲기초학력 지도 협력 강사제,▲학교로 찾아가는 학습상담 프로그램,▲예비 교원 협력 강사제 등으로 학생 맞춤형 한글교육을 지원하고 있다.도교육청 황미동 학교교육과정과장은“등교·원격수업 병행에 따른 초등학교1-2학년 학생의 학습 결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정에서도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며,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학습부진을 예방하고 평등한 학습 출발점 보장을 위한 현장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도교육청은 교원의 한글교육 전문성 강화를 위해7월‘한글 또박또박 연수’, 8월‘한글 문해와 기초수학 매니저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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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6
  • 경기도교육청, 사립학교 시설공사 매뉴얼 전면 개정 발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사립학교 시설업무 담당자의 전문성 향상과 효율적인 사업집행을 위해‘2020사립학교 시설공사 매뉴얼’을 발간했다고6일 밝혔다.매뉴얼은2012년4월 발간한‘사립학교 시설사업관리 업무매뉴얼’을 현재 기준에 맞게 개정해 사업집행의 적정성을 높이고 담당자의 업무 경감과 부실시공을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개정 매뉴얼은 사업 계획부터 준공 단계까지▲시설공사 절차▲설계단계▲감리단계▲시공단계▲참고자료▲공사업무 서식 등 사업 순서에 따라 체계적으로 구성했다.특히,설계단계 법적 검토사항과 시공단계 공종별 핵심 점검내용,궁금증 해소를 위한 질의·답변,표준 공사업무 서식을 더해 현장감을 높였다.도교육청 조한일 학교지원과장은“사립학교 시설업무 담당자들의 업무에 도움주고자 매뉴얼을 개정하게 됐다”며“앞으로도 현장중심 지원행정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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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6
  • 백군기 용인시장 각계각층 시민 의견 듣는 대담 개최
    백군기 용인시장이 3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민선 7기 2주년을 맞아 각 분야 시민들의 정책 제안을 듣기 위해 ‘용인의 오늘과 내일, 시민에게 듣는다’ 특별 대담을 열었다.<사진=용인시청 제공>“출생아동수는 늘었지만 공공보육에 대한 수요가 많아 민간가정 어린이집 운영이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대한 지원과 관리가 절실하다.” “사는 지역에 따른 건강 격차와 보건서비스 불균형을 방지할 수 있도록 3개구를 통합하는 보건복지플랫폼을 마련해야 한다.” 백군기 용인시장이 지난3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민선 7기 2주년을 맞아 각 분야 시민들의 정책 제안을 듣기 위해 개최한 ‘용인의 오늘과 내일, 시민에게 듣는다’ 특별 대담에 참여한 시민들은 이 같은 의견을 내놨다. 이날 대담엔 의료・보육・사회적경제・다문화가족・화물운수종사자・스타트업창업・자가격리해제자・노인회・아파트경비원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시민 10여명이 참석했다. 진행은 경기도 홍보대사인 개그맨 노정렬씨가 맡았다. 시민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불안정한 상황이지만 시의 신속하고 선제적인 대응에 대해선 높은 평가를 했다. 캐나다에서 귀국 후 자가격리에서 해제된 신규호씨는 “자가격리 중에 갑작스럽게 아버지가 중환자실에 입원하는 상황을 맞았는데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들의 도움을 받아 아버지의 마지막을 지킬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다문화이해 강사로 활동하는 나르기자 씨는 “결혼이민자에게도 재난지원금을 지급해 줘 큰 도움이 됐다”며 “시민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들에게 사회활동의 기회가 더 많이 주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영재 대한노인회 용인시 기흥구지회장의 “코로나19 이후 정보에 어두운 노인들은 더욱 소외되기 쉽다”며 “정보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 밖에도 아파트 경비원 근로 환경과 처우 개선, 사회적경제 분야 확대 지원, 화물차 차고지 조성과 불법운송차량 단속, 청년스타트업 지원 등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백 시장은 “각 분야를 대표해 이 자리에서 나온 분들의 제안이 시정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고 살피겠다”고 답했다. 백 시장은 또 “코로나19로 시민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장의 책무임을 느꼈다”며 “109만 용인시민이 더욱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담은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백군기 시장 페이스북 라이브로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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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5
  •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 개장식 및 스미스부대 전몰장병 추도식 개최
    오산시는 5일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에서(오산시 경기대로 742) 100여명의 초청자와 함께 6·25전쟁 및 오산 죽미령 전투 제70주년 기념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 개장식과 스미스부대 전몰장병 추도식을 가졌다.<사진=오산시청 제공>오산시는 5일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에서(오산시 경기대로 742) 100여명의 초청자와 함께 6·25전쟁 및 오산 죽미령 전투 제70주년 기념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 개장식과 스미스부대 전몰장병 추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해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박삼득 국가보훈처장, 해리 해리스 미국대사관, 반기문 제8대 유엔 사무총장, 로버트 B.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 스튜어트 메이어 유엔사 부사령관, 다니엘 J. 크리스찬 미8군 작전 부사령관, 손대권 51사단장, 안민석 국회의원,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 윤승국 스미스특수임무부대 예비역 소장, 김창준 전 미연방 하원의원(현 (사)미래한미재단 이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6·25전쟁 유엔군 지상군의 첫 전투지였던 죽미령이 기실 한반도 자유와 평화수호의 첫 번째 역사의 장소였음을 표현한 ‘전쟁의 시작에서 평화의 시작으로’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이번 행사는 ▲1부 추도식 ‘기억을 담다’ ▲2부 평화공원 개장식 ‘평화를 담다’ ▲3부 스미스 평화관 제막식 ‘내일을 담다’라는 부제를 두고 진행됐다. 1부 ‘기억을 담다’에서는 헌화, 군목의 추도기도, 추도사에 이어 오산무용협회가 ‘희생과 희망을 기억하며 평화를 외치다’라는 테마로 기념공연을 선보였다. 2부 개장식에서는 곽상욱 오산시장이 스미스특수임무부대 참전용사 루이스 J. 패터슨에 대한 감사패를 손자인 앤드류 R. 폭스워시 선임상사(미8군 군악대 소속)에게 수여했다. 또한, 평화공원 조성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사)미래한미재단 이사장 김창준 전 미연방 하원의원과 평화공원 민간추진위원회 석정호 위원장 및 최병훈 공동위원장에게 상패가 주어졌다. 2부를 마무리하는 시간에는 소프라노 한경성과 테너 이상봉이 ‘영원한 사랑(a love until the end of time)’공연이 펼쳐졌다. 러브송이 선곡된 이유는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 협력으로 이루어진 만큼 앞으로도 한미우호 관계의 발전과 미래지향적인 평화문화 조성을 위해 모두 함께 ‘같이 가자(We Go Together)’라는 의미가 담겼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오산시는 5일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에서(오산시 경기대로 742) 100여명의 초청자와 함께 6·25전쟁 및 오산 죽미령 전투 제70주년 기념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 개장식과 스미스부대 전몰장병 추도식을 가졌다. 3부에서는 10살 때부터 6·25전쟁과 참전용사 발굴 등에 남다른 관심으로 매체에 소개된 꼬마 민간 외교관 ‘캠벨 에이시아(13, 부산 남구)’가 마이클 잭슨의 ‘Heal the World’를 부르며 등장해, ‘함께 만드는 평화’라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코로나19 거리두기로 경직된 분위기를 훈훈하게 바꾸는 역할을 했다. 이어 스미스 평화관 시범운영기간 동안 방문한 어린이들의 솜씨로 꾸며진 100여개의 평화의 배가 유엔기, 태극기, 성조기와 16개 전투지원국의 국기가 그려진 거울연못에 띄워지고 나라를 지킨 모든 분들에게 감사함과 나라사랑을 표현한 블랙이글스(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의 평화비행이 펼쳐졌다. 작은 평화의 배라도 여럿이 함께 한다면 서로가 서로의 거친 풍랑을 막아주며 거울연못을 넘어 바다로 하늘로 끝까지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는 의미로 마무리된 퍼포먼스를 끝으로 개장식이 종료된 뒤 스미스 평화관 제막식이 이어졌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 날 기념사를 통해 국방부, 국가보훈처, 경기도와의 긴밀한 협력과 지난한 노력 끝에 평화의 가치가 존중되는 남북 화해협력의 장이며, 한미 우호동맹의 상징적 장소로써 평화공원이 조성되었다는 점을 강조하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서 “교육도시 오산의 10년간 누적된 인적·물적 자원을 네트워킹해 학생들의 역사교육과 보편적 인류의 세계시민성 교육의 배움터로 평화공원이 활용될 것이다”며, “이에 동원되는 다양한 모든 요소들이 자원화되고 관광명소화되어 지역경제에 새로운 동력과 활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이 ‘박물관을 품은 역사공원’이라는 별칭을 가지는 만큼, 13만4천여㎡의 부지에 박물관이자 현충시설인 유엔군초전기념관(전시관)과 스미스 평화관(체험관), 잔디마당과 어린이놀이시설, 전망대와 등산로를 두루 갖추고 있어 남녀노소 다양한 방문객의 힐링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산시는 5일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에서(오산시 경기대로 742) 100여명의 초청자와 함께 6·25전쟁 및 오산 죽미령 전투 제70주년 기념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 개장식과 스미스부대 전몰장병 추도식을 가졌다. 또한 38선 접경지역의 평화를 컨셉으로 하는 공원들과는 차별화된 컨텐츠로 1인칭 VR(가상현실) 체험형 전시관과 무엇보다 교육도시 오산의 우수한 인적 자원을 꼽는다고 말해 향후 운영방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오산시는 이달 스미스 평화관 개관 기념 거리두기 (사전예약)관람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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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5
  • 용인시, 비정규직 고용 차별 없는 공정한 일터 조성 나선다
    지난 2일 백군기 용인시장이 정형우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용인시청 제공>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는 2일 시청 시장실에서 노사발전재단 차별없는일터지원단과 협약을 맺고 공정한 일터 조성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엔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정형우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노사발전재단 차별없는일터지원단은 올 연말까지 관내 비정규직을 고용한 사업장 10여곳을 발굴해 부당한 처우를 개선하도록 진단하고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돕기 위한 상담과 컨설팅 등을 하게 된다. 협의회는 고용차별을 막기 위한 캠페인 등으로 문제의식을 갖도록 돕고 공정한 일터 조성을 위해 협조한 기업을 우수 사업장으로 지정해 선례를 확산하도록 전파할 방침이다. 정 사무총장은 “취약계층 노동자의 고용안정을 위해 교육‧상담을 집중 지원하고 특히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차별을 막기 위해 고용유지지원금이나 정규직 전환 지원제도 등과 적극 연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 시장은 “노동의 가치를 존중하고 노사가 상생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누구나 평등하게 일할 수 있는 차별없는 명품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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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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