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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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간10주년 기획영상#8]휴일 광화문
    9일 오후 서울 광화문의 모습(촬영=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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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9
  • [포토 서울]'2025 F/W 서울 패션위크' 관람 온 장유현 모델
    9일 오전 한국미인대회조직위원회 소속 장유현 모델이 '2025 F/W 서울 패션위크' 관람차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를 방문했다.<사진=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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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9
  • [전문]성남시의회 제30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이준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연설
    7일 오전 이준배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시의회 제30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촬영=최영석 기자) "존경하고 사랑하는 성남시민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이준배입니다. 희망찬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성남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며, 우리는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다가올 미래를 준비해야 합니다. 2024년은 정치·경제·사회적으로 격변의 한 해였습니다. 민생 경제는 위기에 처했고, 서민들의 삶은 더욱 팍팍해졌으며,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는 흔들렸습니다. 어려울수록 정치는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고, 삶을 책임지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정치는 국민을 위한 것이며, 국민의 삶을 지키는 버팀목이 되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2025년 한 해 동안 성남시민과 함께 희망을 만들고, 더 나은 미래를 열어나가겠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및 내란죄 사태: ‘군주민수(君舟民水)’의 경고 대한민국은 현재 전례 없는 헌정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헌법 제69조는 대통령 취임 시 “헌법을 준수하고, 국가를 보위하며, 조국의 평화적 통일과 국민의 자유와 복리 증진에 노력할 것을 엄숙히 선서”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는 대통령이 권력을 남용하거나 민주적 절차를 무시할 수 없으며, 오로지 국민을 위해 헌법에 충실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러한 헌법적 책무를 저버렸습니다. 국민을 무시한 채 헌법과 민주주의 가치를 훼손하고, 비상계엄을 선포하며 권력을 남용한 혐의로 탄핵 심판을 앞두고 있고, 결국 내란죄로 기소되었습니다. 이는 대한민국 헌정사상 초유의 사태로, 국민과 국회, 그리고 법치주의를 배반한 행위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예로부터 ‘군주민수(君舟民水)’라는 말이 있습니다. "임금은 배요, 백성은 물이다." 물은 배를 띄울 수도 있지만, 거센 물결이 되면 배를 뒤집을 수도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민심을 거스르며 독선과 오만으로 국정을 운영한 결과, 국민의 분노를 불러일으켰고 결국 탄핵이라는 거센 파도를 맞게 되었습니다. 헌법재판소에서 계엄선포의 정당성을 심판하기도 전에 이를 정당화하려 했던 대통령의 행태는 민주주의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폭거였습니다. 국군 수뇌부와 행정부 고위 관료들의 구속 및 탄핵은 이러한 독재적 행태가 초래한 필연적 결과입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이를 옹호하며 사태의 본질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민의 뜻은 분명합니다. 민심을 거스르는 지도자는 결국 국민의 심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 ‘군주민수’라는 경고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국민이 외면한 권력은 지속될 수 없으며, 법과 정의를 무시한 국정 운영은 반드시 역사의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입니다. ○ 성남시 신상진 시장의 부적절한 행보, 그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성남시의 상황도 이와 다르지 않습니다. 지방자치법 제12조는 지방자치단체의 존재 이유를 "주민의 편의와 복리증진"에 두고 있으며, 이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은 주민의 삶을 책임지고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그러나 신상진 시장은 시민들의 안전과 복지를 챙기기보다는, 오히려 분열을 조장하고 자신의 정치적 입장만을 고집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령을 선포하며 대한민국의 헌정 질서를 흔들었던 순간, 성남시는 과연 무엇을 하고 있었습니까? 부시장은 "잠자고 있었다"며 무책임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그렇다면 시장도 그 순간에 잠자고 있었던 것입니까? 재난 문자 한 통 없이, 시민들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보호할 아무런 조치도 없었던 것입니까? 재난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속한 대응과 시민 보호 조치입니다. 그러나 신상진 시장은 어떠한 긴급 대응 체계도 가동하지 않았으며, 성남시민들에게 혼란을 막기 위한 최소한의 정보 제공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성남시 행정의 현실입니다. 신 시장은 자신의 SNS에서 대통령 탄핵과 계엄 사태에 대한 근거 없는 주장을 남발하며 시민 분열을 조장하는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대통령의 귀를 잡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민주당 사람일 것이다”, “이재명 대표의 범죄방탄과 대권야욕, 좌파방송의 선동으로 대통령 탄핵 집회에 연일 혼란이 가중된다”대통령 탄핵과 계엄 사태를 맞아, 대한민국 국민들은 헌법을 지키기 위해 거리로 나섰는데 이를 ‘현대판 좌파 혁명’으로 규정하며 좌우 이념 갈등을 부추겼습니다. 이것이 과연 성남시를 책임지는 시장이 할 말입니까? 시민의 안전과 복지를 책임지는 수장으로서, 재난 상황에 대비하고 대응해야 할 시장이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갈등을 조장하는 것이 합당합니까? 이는 헌법과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나선 국민들의 정당한 촛불 민심을 폄훼하고 왜곡한 것입니다. 신 시장은 지방정부 수장으로서 중립적 입장을 견지해야 함에도, 정치적 편향성을 노골적으로 드러냈습니다. 국민 통합보다는 분열을 조장하는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민주주의는 법치주의에 기반해야 하며, 사법적 결정을 존중하는 태도가 필수적입니다. ■ 성남시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성남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성남시민 여러분, 성남시민의 안전은 성남시를 책임지는 우리 모두의 최우선 과제입니다. 최근 발생한 야탑동 화재는 우리에게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사건이었습니다. 시민의 생명과 재산이 위협받는 재난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비상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전 예방과 철저한 점검입니다. ○ 야탑동 화재 사고, 점검과 대응 체계 강화가 필요합니다. 야탑동 화재 사고는 대규모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다행히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사고 없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지만, 이와 같은 사고는 절대 반복되어서는 안 됩니다. 현재 성남시 곳곳에는 노후 건축물과 화재에 취약한 시설들이 산재해 있습니다. 시민들이 사용하는 다중이용시설, 소규모 상가, 그리고 주거 시설의 화재 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소방 점검, 안전 취약 지역에 대한 화재 예방 교육, 화재 대응 체계의 고도화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 폭설 피해 대응, 시민 안전을 위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올겨울 기록적인 폭설은 성남에도 큰 위협으로 다가왔습니다. 주요 도로와 이면도로의 제설 작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시민들의 출퇴근길 불편과 피해를 감내해야 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시설물 붕괴와 사고로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성호시장 천막 구조물이 눈의 하중을 이기지 못하고 무너지는 사고는 시설 관리 체계와 안전 점검 시스템에 큰 경종을 울렸습니다. 이 사고는 다행히도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지지 않았지만, 이러한 위험 상황이 언제든 다시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깊은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성남시는 이런 기후 변화에 따른 대설 및 재난 상황에 대비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강화하며 제안합니다. 첫째, 성호시장과 같은 천막형 구조물 및 취약 시설물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을 정례화하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야 하며, 대설과 같은 기상 재난에 대응할 수 있는 시설물 관리 매뉴얼을 구체적으로 수립해야 합니다. 둘째, 제설 장비와 자재 보급을 확대하고, CCTV·IoT 기반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해 신속한 출동과 대응 체계를 구축해야 합니다. 또한, ‘제설 자원봉사단’을 운영하여 이면도로 및 보행로의 제설 작업을 보완하고, 시민 참여형 제설 시스템도 필요합니다. 셋째, 폭설 시 시민들의 출퇴근에 차질이 없도록 버스 정류장과 환승 구간의 제설을 최우선으로 시행해야 합니다. 또한, 대중교통 앱·교통정보센터·전광판을 활용한 실시간 안내 시스템을 강화하여, 운행 상황과 긴급 우회 노선을 신속히 제공해야 합니다. ○ 정자교 붕괴 사고, 철저한 예방과 안전 점검이 필요합니다. 지난 2023년 4월, 정자동 정자교 붕괴 사고로 한 분이 목숨을 잃고, 한 분이 중상을 입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는 단순한 노후화 문제가 아니라, 성남시의 안전 관리 체계가 부실했음을 보여주는 충격적인 사건이었습니다. 사고 이후 성남시는 탄천 교량 18개소에 대한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내년 6월까지 정비를 완료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사고 이후의 대응이 아니라, 사고 이전의 예방입니다. 성남시는 다수의 교량과 도로로 연결된 도시입니다. 교량이 안전하지 않다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가 됩니다. 다시는 정자교와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다 철저한 점검과 예방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안전 기준 준수를 철저히 점검하고, 부실 시공이 발생하지 않도록 감시 체계를 구축해야 하며, 모든 교량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선제적인 보수·보강을 통해 구조적 위험을 사전에 차단해야 합니다. 또한 교량 점검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사고 위험이 있는 시설은 신속히 개보수해야 합니다. 성남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무엇보다 소중한 가치로 삼아야 합니다. 2023년도의 비극이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도록, 성남시의 모든 위험 요소를 철저히 점검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불안정한 정국 속, 성남시는 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현재 우리 사회는 심각한 경제 위기와 정치적 혼란을 동시에 겪고 있습니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삼중고 속에서 시민들의 삶은 날로 팍팍해지고 있으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버티기조차 어려운 상황입니다. 더욱이 윤석열 정부의 계엄 선포 이후, 국민들은 정치적 불안과 경제적 위기 속에서 불안정한 심리를 겪고 있습니다. 투자 심리는 위축되고, 소비는 둔화되며, 시장의 불확실성은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정치적 혼란이 경제 위기로 직결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위기 상황에서 지방정부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성남시는 시민의 삶을 안정시키고, 지역경제를 회복하는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민생 안정이야말로 시정 운영의 최우선 과제가 되어야 합니다. ○ 성남사랑상품권 확대는 경제 위기 속 지역경제의 버팀목 국가 경제가 불안할수록 지역경제를 지키는 정책이 더욱 절실해집니다. 성남시는 지금까지 성남사랑상품권을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보호하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민선8기부터 발행액이 액 4천억원에서 약 2천억원으로 점점 줄어들고 있어 민주당은 이를 지속적으로 지적하고 확대를 주장해 왔습니다. 그리하여 올해 1분기 성남사랑상품권 5,000억원 특별 발행을 추진한 것은 환영할 일이며, 성남시 경제에 큰 활력을 넣어 줄 것입니다. 지역화폐는 단순한 소비 촉진책이 아니라, 지역 내 경제 선순환을 만드는 핵심 정책입니다. 그러나 정부와 국민의힘은 지역화폐 지원 예산을 삭감하며 지역경제를 살릴 기회를 외면하고 있습니다. 지역화폐는 내수 경기 회복의 마중물입니다. 사용기한이 정해진 지역화폐는 즉각적인 소비를 유도하여, 매출 증대와 골목상권 활성화로 이어집니다. 적은 예산으로도 큰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검증된 정책이며,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중앙정부가 외면한다면, 성남시가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합니다. 성남시는 성남사랑상품권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사용처를 넓혀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으로 국민 불안 심리 완화를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 현재 계엄 선포 이후 국민들은 경제적 불안뿐만 아니라 생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통해 국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경제를 활성화하는 실질적인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과거 성남시는 청년배당, 산후조리비, 아동수당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며 전국적인 모범 사례를 만들어왔습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중앙정부가 외면한다면 성남시 자체에서 성남사랑상품권을 1인당 25만원씩 지급하는 민생회복지원금 정책을 제안합니다. 이는 단순한 복지가 아니라, 시민들의 소비 여력을 높이고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경제 활성화 정책입니다. ○ 민생 안정을 위한 성남시의 시정 방향: 소상공인 지원 확대 및 골목상권 활성화 정책 강화 중앙정부의 경제정책 실패와 계엄으로 인한 국민 불안으로 지방정부 차원에서 적극 대응해야 합니다. 성남시는 단순한 행정 운영을 넘어, 시민의 삶을 지키는 책임 있는 시정을 구현해주십시오. 정치적 혼란 속에서도 민생 안정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과제가 되어야 합니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지역경제를 살리는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여 성남시가 모든 시민이 함께 잘 사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성남시 가로쓰레기통 설치 사업,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성남시는 깨끗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가로쓰레기통을 대대적으로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정책일수록 신중한 계획과 철저한 검토가 필수적입니다. 과거 성남시는 1995년 쓰레기 종량제 시행 이후, 가로쓰레기통을 철거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쓰레기통 주변에 무분별한 투기와 악취, 관리 문제가 심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한꺼번에 1,500개의 쓰레기통을 설치하는 계획은 시민들의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가로쓰레기통이 정말 도시를 깨끗하게 만들 수 있을까요? 혹은 무분별한 쓰레기 투기와 관리 비용 증가로 인해 오히려 도시 환경을 해치는 결과를 낳을까요? 과거 쓰레기통 철거의 이유를 다시 한 번 돌아봐야 합니다. ○ 성급한 대규모 설치, 시대적 역행이 될 수 있습니다. 가로쓰레기통이 많아질수록 쓰레기통 주변에 무단 투기 문제가 다시 발생할 위험이 커집니다. 가정에서 나온 쓰레기나 음식물 쓰레기까지 길거리에 버려지면서 악취와 환경 오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는 도시 미관을 해치고,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치는 결과를 초래할 것입니다. 가로쓰레기통을 설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설치와 관리에는 막대한 예산이 들게 됩니다. 2025년 성남시 자원순환과만 해도 성남시 가로쓰레기통 유지관리 비용은 15억 원이 책정되었습니다. 이는 설치비용 12억 원보다 더 많은 금액이며, 매년 지속적으로 예산이 투입되어야 합니다. ○ 무조건적인 확대보다 ‘단계적 시행과 효과 분석’이 먼저입니다. 성남시는 이미 2024년 36개소에 시범 설치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한 효과 분석과 시민들의 의견 수렴 없이 한꺼번에 1,500개를 설치하는 것은 성급한 결정입니다. 더 합리적인 대안이 필요합니다. 우선적으로 100~200개의 추가 설치 후 효과 분석 후 단계적으로 확대 시행해야 합니다. 또한 타시군 사례 분석을 통해 전담 관리 체계를 마련해야 하며, 가정용 쓰레기 투기 방지를 위해 쓰레기 투입구 크기 조절과 스마트 쓰레기통처럼 자동 압축 기능을 포함한 운영 방식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가로쓰레기통이 거리에 늘어날 경우 거리 곳곳에 쓰레기통이 보이면서 깨끗한 거리 환경이 훼손될 우려가 있습니다. 도시의 미관을 고려한 디자인과 정비가 뒤따르지 않으면,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를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서울시는 도시 미관을 고려한 디자인을 도입하기 위하여, 장애 예술인의 작품을 활용한 쓰레기통 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이와 같은 사례처럼, 성남시도 추후 쓰레기통이 흉물이 되지 않도록 미관을 고려한 디자인을 채택해야 합니다. 이러한 접근은 예산 낭비를 줄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도시의 미관을 유지하면서, 효율적인 쓰레기 처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바로 시민들에게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 명품탄천 사업, 주민 의견을 반영한 방향 전환이 필요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성남시민 여러분, 성남시가 추진하는 명품 탄천 조성 사업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자연 친화적인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중요한 프로젝트입니다. 그러나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업의 방향은 주민들의 의견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은 채, 행정의 성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깊은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 시민이 원하는 탄천은 체육시설이 아니라, 자연 친화적인 공간입니다. 탄천은 성남시민의 소중한 자연 자원이며, 시민들이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합니다. 그러나 현재 추진 중인 명품 탄천 사업은 테니스장, 축구장, X-게임장, 파크골프장 등 대규모 체육시설 중심으로 조성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체육시설이 과연 시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인지에 대한 충분한 논의가 있었는지 의문입니다. 시민들이 원하는 것은 자연 속에서 편히 쉴 수 있는 녹지 공간입니다. 그러나 명품 탄천 사업은 체육시설 중심으로 추진되면서 녹지를 훼손하고 있습니다. 또한 특정 소수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공공성이 약화되고 있습니다. ○ 비 오는 날 위험한 운동시설,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탄천은 강우량이 많아지면 범람 위험이 있는 지역입니다. 그런데도 테니스장, X-게임장, 축구장 등의 시설이 탄천 둔치에 조성되고 있어, 우천 시 안전 문제가 심각하게 우려됩니다. 비 오는 날 운동시설이 침수될 경우 안전 대책은 마련되었는지? 운동시설 관리 비용과 유지보수 비용은 지속적으로 감당할 수 있는지? 운동시설보다 시민 안전을 우선시해야 하는 것 아닌지?를 생각해 보셨는지요? 명품 탄천 사업이 홍수 피해 예방과 생태 환경 복원이라는 본래 목적을 외면한 채, 체육시설 조성으로 방향이 왜곡되고 있는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입니다. ○ 명품 탄천 사업, 이제는 방향을 바로잡아야 합니다. 성남시가 지금이라도 명품 탄천 사업의 방향을 조정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체육시설 조성을 대폭 축소하고, 녹지 공간을 확대해 주십시오. 탄천이 본래의 생태적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복원 사업을 강화해야 합니다. 주민 의견을 반영하여, 자연 친화적인 공간을 조성해야 합니다. 탄천은 성남의 소중한 자산입니다. 행정의 성과 중심이 아니라, 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탄천이 조성될 수 있도록 끝까지 지켜보겠습니다. ■ 성남시 청년사업과 과학고 유치, 실효성 있는 정책을 위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현재 성남시는 청년 지원 사업과 과학고 유치와 관련하여 여러 중요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추진 방식에 대한 신중한 검토와 실효성 있는 대안 마련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성남시는 청년 미취업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ALL-Pass 사업을 통해 자격증 응시료와 수강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업 집행률이 저조하고, 청년들의 실질적 혜택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저조한 사업 집행률로 인해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대상과 혜택을 마구잡이로 늘리는 방식은 효율성을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사업 준비가 급하게 진행되면서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은 점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대안을 제시하면, 청년 정책을 더욱 체계적으로 통합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성남 청년정보 플랫폼 구축을 통해 청년들에게 맞춤형 정책 정보 제공을 강화해야 합니다. 지원 사업의 확대보다는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정책을 조정해야 합니다. 성남시는 과학고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과학고의 설립은 미래 인재 양성과 시의 경쟁력 강화가 목표입니다. 그러나 과도한 예산 투입과 일부 지역구에서의 서운함이 문제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또한 과학고 설립은 성남시 교육 발전을 위한 중요한 사업이지만, 과도한 예산 투입으로 인해 일반고 지원이 부족해지는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중한 검토가 필요합니다. 특히, 경기도교육청이 유례없는 지자체 간 경쟁을 유발하며, 과도한 예산 부담을 초래했다는 지적도 있는 만큼, 성남시는 균형 있는 교육 정책을 추진하여 모든 학생들이 공정한 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과학고 설립이 특정 지역과 일부 학생들만의 혜택이 아니라, 최대한 많은 성남시민과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 방향을 조정하고, 예산 배분의 형평성을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성남시, AI를 활용한 미래 선진도시로 나아가야 합니다. 오늘날 AI 기술은 행정, 교육, 산업 등 모든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고 있으며, 이를 제대로 활용하는 것이 미래 도시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AI가 단순한 도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이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활용하느냐에 따라 도시의 미래가 결정됩니다. ○ AI, 이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AI 기술은 행정 혁신을 가능하게 합니다. 공공 데이터 분석을 통해 행정 서비스를 자동화하고,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AI 기술을 활용해 민원 업무를 신속히 처리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정책 결정을 최적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AI 기술은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입니다. EBS와 같은 교육 플랫폼에 AI를 접목하면,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또한 AI 튜터 시스템을 도입하면, 개별 학생의 학습 수준에 따라 최적화된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AI는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요소가 될 것입니다. AI 기반 스마트 교통 시스템을 구축하여 교통 체증을 줄이고,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증진할 수 있습니다. AI와 로봇을 활용한 스마트 공공시설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여 행정의 효율성을 높여야 합니다. ○ AI를 활용한 성남시 행정 혁신이 필요합니다. 성남시는 AI를 활용한 디지털 행정 시스템을 구축해야 합니다. AI 기반의 도시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도입하여, 교통·환경·안전·복지 등 다양한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여야 합니다. 공공 부문에서도 AI 기술을 적극 도입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해야 합니다. ○ AI 인재 양성과 산업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합니다. 성남시는 AI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AI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야 합니다. 지역 내 기업들이 AI 기술을 적극 도입할 수 있도록, AI 연구개발 지원 및 세제 혜택을 제공해야 합니다. 또한 AI 벤처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 펀드 조성과 창업 지원도 강화해야 합니다. 성남시가 AI 기술을 선도적으로 도입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I 스마트 도시로 만들어야 합니다. 미래를 위한 변화, AI가 중심이 되는 성남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보건소 이전 백지화와 야탑동 이주단지 문제, 성남시는 책임 있는 행정을 해야 합니다. 성남시는 분당구보건소 이전을 백지화하고, 현 위치에서 다시 신축하는 방안을 확정하였습니다. 이는 성남시민, 특히 보건소를 자주 이용하는 노인과 장애인,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고려한 결정입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시민들에게 충분한 설명과 소통이 부족했다는 점은 큰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기존 부지를 활용하는 만큼,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신중한 시설 검토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 시민의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현재 부지는 야탑역과 가깝고,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나 많은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위치입니다. 신축을 통해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지원센터 등의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여 보다 나은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해야 합니다. 주차 공간 확대와 편의시설 확충도 함께 고려하여,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신축이 시민들의 실질적인 요구를 반영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입니다. 단순한 건물 확장이 아니라, 시민들의 건강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공간이 되어야 합니다. ○ 야탑동 이주단지 문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야 합니다. 최근 국토부가 발표한 야탑동 이주단지 조성 계획이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기존 보건소 이전 부지에 1,500가구 규모의 이주단지 조성 발표 이후, 지역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환경 파괴, 교통 혼잡, 교육 문제 등을 이유로 이주단지 조성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성남시는 국토부에 이주단지 조성 취소를 요청하고, 대체 부지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 사태를 국토부 탓으로만 돌려서는 안 됩니다. 성남시는 국토부와 적극 협의하여, 야탑동 이주단지 조성을 완전히 백지화될 때까지 협의하고 노력해야 합니다. 이주단지가 철회되더라도, 선도단지 물량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명확한 대체부지를 마련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야탑동 주민들에게 이 사태에 대한 공식적인 사과와 설명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시민들의 삶과 직결된 문제를 행정의 편의적 발상으로 결정해서는 안 됩니다. 시민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하고, 책임 있는 해결책을 마련하는 것이 성남시가 해야 할 일입니다. 성남시는 책임 있는 행정을 보여주십시오. 이제는 행정이 시민의 신뢰를 되찾아야 합니다. 보건소 신축과 이주단지 문제 모두,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신중하고 책임 있는 접근이 필요합니다. 민주당협의회도 성남시민 여러분과 함께, 책임 있는 시정을 요구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 성남시 철도망 확충, 신속하고 체계적인 추진이 필요합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성남시는 광역교통의 중심 도시로, 철도망 확충이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과 지역 경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현재 진행 중인 지하철 8호선 연장, 도촌·야탑역 신설, GTX-A 환승센터 건립, 월곶~판교선 조기 개통, 백현마이스역 유치 등의 철도 사업이 계획대로 원활하게 추진되지 못하고 있으며, 여러 행정적 문제와 사업 지연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 지하철 8호선 연장 지연되는 사업, 해결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지하철 8호선 연장은 모란-판교-오포까지 이어지는 중요한 노선입니다. 판교와 서현, 오포 지역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입니다. 그러나 예비타당성 조사 과정에서 사업성이 낮게 평가되면서 진척이 더디고 있습니다. 또한, 모란-판교 구간과 판교-오포 구간이 별도로 추진되면서 사업이 더욱 늦어지고 있습니다. 교통 수요 증가에 따른 실효성을 재평가하여 사업성을 확보해야 합니다. 모란-판교 연장을 신속히 추진하고, 판교-오포 구간을 연계하여 진행해야 합니다. 경기도 및 국토교통부와 협력하여, 사업 속도를 높이는 방안을 적극 마련해야 합니다. ○ 도촌·야탑역 신설로 시민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성남시의 지속적인 요청에도 불구하고 국토부 기본계획에서 도촌사거리 경유 노선이 미반영되었습니다. 도촌·야탑역이 신설되지 않을 경우, 해당 지역 주민들은 광역교통 혜택을 받기 어렵습니다. 국토부와 적극 협의하여, 도촌사거리 통과 노선을 설계에 반영해야 하며, 경제성 분석을 다시 수행하기 위해 주변 인프라를 확대하여 장기적인 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드시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 GTX-A 성남역 환승센터 건립, 조속한 추진이 필요합니다. GTX-A 성남역 개통으로 철도 이용객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른 버스 노선 개편, 환승센터 건립 등 교통 대책 마련이 필수적입니다. 그러나 환승센터 구축 방안이 아직 단기·중기·장기 계획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본격적인 추진이 미흡한 상황입니다. 단기적으로는 버스정류장 및 택시 승하차장 등을 신속히 설치해야 합니다. 중기적으로는 나들이공원 환승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해야 합니다. 장기적으로는 복합 환승센터 건립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국토부와 협의를 강화해야 합니다. ○ 월곶~판교선 사업 지연을 막고,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합니다. 월곶~판교선은 시흥 월곶역부터 판교역까지 이어지는 간선 철도망으로, 동서축 교통의 핵심 노선입니다. 현재 공사 기간이 2016년부터 2028년까지로 매우 길며, 준공까지 4년이 더 소요될 예정입니다. 판교원마을을 중심으로 ‘판교원역’신설 관련 사전타당성 용역을 조속히 수행하여 공기(工期)를 단축할 수 있도록 시공사 및 국토교통부와 협의하여 조기 개통을 추진해야 합니다. 또한 판교역을 중심으로 한 연계 교통망을 미리 준비하여, 개통 이후 이용 시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 백현마이스역 신설로 도시개발과 연계한 철도망 확충 필요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에 따라 신분당선에 백현마이스역을 신설하는 계획이 추진 중입니다. 그러나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이 아직 착수되지 않아, 사업의 진행 속도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신속하게 사전타당성 조사를 완료하고, 신분당선 노선 계획에 포함되도록 국토부와 협의해야 합니다. 백현마이스 개발사업과 철도 인프라 구축을 연계하여, 사업의 경제성을 높여야 합니다. ■ 성남종합터미널 정상화, 시민과 상인들의 노력이 만든 결실입니다.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이 폐업 3년 만에 정상 운영을 재개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시민들은 대중교통 이용에 큰 불편을 겪었고, 상인들은 생계의 어려움을 감내해야 했습니다. 터미널 정상화를 간절히 기다려온 시민들과 상인들의 오랜 노력과 인내가 만들어낸 결과라는 점에서, 이번 정상화를 환영합니다. ○ 성남종합터미널 정상화, 시민 편의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 성남종합터미널은 하루 수천 명이 이용하는 중요한 교통 허브입니다. 터미널 운영 중단 이후, 임시 정류장에서 승하차하는 불편과 교통 혼잡, 사고 위험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번 정상화 결정은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회복하고, 지역경제를 다시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터미널 운영 정상화가 단순한 시설 재개를 넘어, 시민들의 생활과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야 합니다. ○ 그동안 고생한 상인들,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실질적 지원이 필요합니다. 터미널 폐업으로 인해, 상권이 위축되고 대부분의 점포가 문을 닫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오랫동안 생업이 끊긴 상인들의 경제적 손실이 크며, 점포 재개장 비용 지원, 임대료 조정, 세제 혜택 등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을 논의해야 합니다. 단순한 정상화를 넘어, 상인들이 다시 안정적으로 영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상인들의 피해 규모를 정확히 파악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성남종합터미널이 단순한 교통 시설이 아닌, 시민과 지역 경제의 중심이 되도록 다시 시민의 교통 허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공공성과 지속성을 고려한 터미널 운영 체계를 마련하여, 앞으로 이러한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성남시민 여러분, 이번 터미널 정상화는 오랜 기다림 끝에 얻은 소중한 성과입니다. 그러나 정상화가 끝이 아니라, 터미널이 시민과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후속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민주당협의회는 시민과 상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실질적인 지원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습니다. 성남종합터미널이 성남시의 중심 교통망이자, 지역 경제 활성화의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선도지구 지정 이후, 차질 없는 사업 추진으로 분당구 발전을 이끌어야 합니다. 성남시는 1기 신도시 정비를 위한 선도지구로 분당구 4개 구역을 선정하며, 본격적인 재건축·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는 분당구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사업으로, 시민들의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큽니다. 그러나 선도지구 선정이 끝이 아니라, 이제부터가 시작입니다. ○ 선도지구 사업,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합니다. 2025년 정비기본계획 승인, 2026년 사업시행자·시공사 선정, 2027년 착공 및 이주, 2030년 준공 및 입주 선도지구 지정 이후, 각종 이주 대책, 기반시설 확충, 금융 지원 대책 등이 신속히 수립되어야 하며, 분담금 산출 시스템을 구축하여 투명하고 예측 가능한 재건축 사업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주단지 조성을 위한 대체 부지 선정이 늦어질 경우, 선도지구 사업 전체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습니다. 주민들과 충분한 협의를 거쳐 2029년까지 이주단지가 완공될 수 있도록 국토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해야 합니다. 선도지구 사업이 진행되면서 교통 혼잡, 교육시설 부족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책이 필요합니다. 재건축과 연계하여 대중교통 확충 및 생활 SOC(사회기반시설) 정비도 함께 추진해야 합니다. ○ 매년 지정되는 정비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해야 합니다. 선도지구는 이번 4개 구역이 끝이 아닙니다. 앞으로도 매년 신규 정비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며, 분당구 전체가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도시 정비 계획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문제는, 기존 사업의 지연이 발생할 경우, 향후 사업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점입니다. 상대원2구역 재개발이 5,000세대 이상의 대규모 단지로 이주 수요를 담당할 중요한 예정지였지만 교회 부지 문제로 지연되면서, 분당 재건축 이주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모든 사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만큼, 개별 사업의 차질이 없도록 신속한 조정이 필요합니다. ■ 선진 의회를 향한 변화, 이제는 바로잡아야 합니다. 존경하는 성남시민 여러분, 이 자리에서 저는 오늘의 성남시의회를 되돌아보며, 깊은 책임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제9대 전·후반기 의장 선거에서 뇌물공여 혐의와 비밀투표 원칙을 어긴 부정선거 논란과 자녀 학폭 사건을 둘러싼 도덕성 문제는 성남시의회의 신뢰를 크게 떨어뜨렸습니다. 시민을 대표해야 할 의회가 오히려 불법적 관행과 도덕적 해이를 보이며 시민들의 실망을 자아낸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입니다. 역사적으로 "사필귀정(事必歸正)", 즉 "모든 일은 결국 올바른 길로 돌아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지금 성남시의회가 해야 할 일은 명확합니다. 잘못된 과거를 바로잡고, 올바른 의회로 거듭나는 것입니다. 또한, "부화수행(附和隨行)", 즉 "그저 남의 의견을 따르며 스스로의 원칙이 없는 태도"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더 이상 정당의 이익에만 매달리며, 시민의 뜻을 외면하는 의회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의회는 시민을 위해 존재하는 곳이며, 시민을 위한 정책과 결정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오늘을 기점으로 성남시의회는 바뀌어야 합니다. 공정성과 도덕성을 되찾고, 진정으로 시민을 위한 의정을 펼쳐야 합니다. 과거의 실책을 반성하고, 미래를 위한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해야 합니다. 투명한 정책, 공정한 절차, 그리고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는 선진 의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성남시민 여러분, 오늘 우리는 변화의 시작점에 서 있습니다. 성남시의회는 반드시 바로 서야 합니다. 더 이상 혼란과 불신이 아니라,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날 것임을 이 자리에서 약속드립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희망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과 성남시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더 낮은 자세로 더 많이 듣고, 더 치열하게 일하겠습니다. 2025년은 변화와 희망의 해가 될 것입니다. 성남시민 여러분과 함께 더 나은 내일, 더 공정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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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7
  • [전문]성남시의회 제30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정용한 국민의힘 대표의원 연설
    7일 오전 정용한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대표가 성남시의회 제30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촬영=최영석 기자) "▶ 존경하는 92만 성남시민 여러분. 이덕수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신상진 시장님과 3천여 공직자 여러분. 시민의 알 권리를 위해 노력하시는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정용한입니다. ▶ 750년 전통의 영국 하원 회의장 바닥에는 마주 보고 앉은 여야 앞자리를 기준으로 붉은색 선이 그어져 있습니다. 과거 토론이 격해져 칼싸움으로 번지는 경우를 대비한 이 붉은 선은, 넘지 말아야 할 ‘선’을 의미합니다. ▶ 의회 민주주의의 종주국. 영국의회는 아무리 격렬하게 싸우고 신랄하게 비판해도 국가 위기 상황, 국민의 이익을 위해서는 여야 상관없이 한 몸으로 싸웠다고 합니다. ▶ 대한민국의 국회, 우리 성남시의회에. 붉은 선은 없습니다. 그래서 싸움의 끝은 없고, 시민은 피곤하며 협상의 정치는 실종된 지 오래입니다. ▶ 한자어[위]의 사전적 의미는 이롭게 하거나 돕다. 무엇을 소중하게 여기다.라는 뜻입니다. 정치인은 시민을 위하여, 국민을 위하여를 입버릇처럼 말하곤 합니다. 성남시민을, 위하고 계십니까? 성남시를 이롭게 하는 정치. 하고 계십니까? 모자라도 한참 모자란 작금의 사태에 대하여 저 또한 진심으로 송구하고 엄중한 책임을 느낍니다. ▶ 25년 1월 탄핵 이후 골이 깊어지는 정치 양극화의 책임을 묻는 한국갤럽의 여론조사 결과가 공표되었습니다. 야권 28%, 언론 19%, 대통령과 여당 27%. 양 진영 모두 각자의 셈법에 맞지 않으니 과표집과 설문 오류를 지적하며 이젠 한국갤럽의 여론조사조차 믿지 않을 겁니다. ▶ 지방의회는 어떻습니까 정부 기관 신뢰도 조사에서 국회·지방의회는 신뢰도 최하위. 10명 중 9명은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 24년 12월 3일. 우리는 비상계엄의 폭풍 속에 오로지 극단으로 치닫는 정치 분열을 경험하며 경제는 멈추고. 국민은 정쟁의 판돈으로 던져져 여전히 안녕하지 못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 정치가 희망이 되지 못하는 현실을 제공한 한 사람의 정치인으로서 무거운 마음으로 오늘의 대표 연설을 준비했습니다. ▶ 2001년부터 전국 대학교수 천여 명의 추천과 투표로 [교수신문]은 올해의 사자성어를 발표합니다. 그해의 정치사회상이 고스란히 투영된 지난 10년을 관통하는 이 사자성어 중 마치 현재진행형처럼 이어지는 몇 가지 “말”을 뽑아 우리가 가야 할 방향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묘서동처(描鼠同處) ▶ 2021년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정된 [묘서동처]. 중국 당나라 구당서에서 유래된 말로 ‘고양이와 쥐가 함께 있다.’라는 뜻입니다. 21년 여야는 입법·사법·행정 할 것 없이 서로 불공정하다는 시비가 끊이지 않았고, 대장동 개발 사건, LH 직원 부동산 투기 사건으로 공직자와 민간이 연합한 불법과 탈법이 난무하던 때였습니다. ▶ 2014년 7월부터 2025년 1월까지 성남시의회 7대에서 9대까지의 언론 빅데이터를 살펴보았습니다. 2014년 7월부터의 7대 의회는 총 2,795건 월평균 58건 2018년 7월부터의 8대 의회는 총 5,417건 월평균 113건 2022년 7월부터 25년 1월까지의 9대 의회는 총 4,553건 월평균 147건의 언론 기사가 보도되었습니다. 8대 의회에서 보도된 전체 기사의 44%가 21년 한 해에 집중되었는데, 바로 [대장동 사건] 기사였습니다. 9대 의회 총 4,553건의 기사 중 1,832건 40%의 키워드는 고소·고발·검찰·파행 등과 같은 부정적 키워드의 기사였습니다. ▶ 성남시민은 지난 몇 년 동안 각종 언론을 통해 쏟아지는 수천 건의 사건·사고에 얼마나 피곤했겠습니까? ▶ 탄핵의 시계와 이재명 구속의 시계가 맞물려 돌아가는 지금. 성남시민은 더 얼마나 많은 여의도 축소판 성남시의회의 뉴스를 접해야 할까요. ▶ 9대 의회 절반도 남지 않은 지금. 여야 대립의 한복판에 서 있는 유일한 지방의회로서 성남시민이 마주하는 정치가 [묘서동처]가 아닌 [생생지락]의 정치가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희망합니다. 아시타비(我是他非) ▶ 2020년 교수신문이 발표한 올해의 사자성어. 아시타비는 원전이 없는 신조어입니다. 말 그대로 ‘나는 옳고, 남은 그르다.’ 흔한 말로 ‘내로남불’의 뜻만 살려 한자로 만든 새로운 말입니다. ▶ K팝 문화 확산 덕에 국제 통용어로 영어 사전에 실린 우리 말 중 도저히 대체할 영어 단어가 없어 발음대로 실린 대표적인 말이 바로 ‘내로남불’입니다. 뉴욕타임즈가 2021년 4.7 재보궐선거를 보도하며 ‘내로남불’을 그대로 사용한 후 대한민국 정치의 꼬리표가 된 이 말은 이미 2020년 한자어 ‘아시타비’로 재탄생했습니다. 모든 잘못을 남 탓으로 돌리고 서로를 상스럽게 비난하고 헐뜯는 소모적 싸움만 무성한. 2020년과 2025년. 기시감이 들 정도로 같거나 유사합니다. ▶ 민선 6기에서 민선 8기. 우리는 3명의 시장을 만났습니다. ▶ 민선 8기 신상진 시장께 야당 의원들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무능·불통의 시장, 본회의장 불참에 대한 시의회 무시 논란, 불요불급 예산 낭비, 부적절한 SNS 등등으로 뭇매와 비난을 퍼부었습니다. ▶ 그런데 말입니다. 오늘의 신상진 시장을 비난했던 야당 의원 중 혹시 민선 5·6기 이재명 시장 재임 시절 의회 회의록을 읽어보신 분이 있을까요? 한때 [조적조]라는 말이 유행했습니다. 조국의 적은 조국. 오늘 조국의 말이 어제 조국의 말을 덮는다는 비웃음 섞인 말입니다. ▶ 대장동·백현동·위례신도시 개발 관련 비리는 차치하고 잦은 외유와 행사로 본회의장 참석은 절반. 그것도 불필요한 출석이라며 지방자치법을 운운하고 단체장의 의무가 아니라는 이유로 방기했습니다. 사업 예산을 삭감했다는 이유로 야당 의원 이름을 본인의 SNS에 일일이 새겨넣은 덕에 해당 의원들은 문자폭탄을 맞았습니다. 어디 그것뿐이겠습니까? ▶ 이재명 시장 재임 기간 내내 성남시 전체 예산 대비 자체 사업비 지출은 전국 최상위 수준으로 올라갔고, 사업을 확정하고 언론에 보도자료를 뿌린 후 뒤늦게 의회에 추경안으로 상정된 예도 부지기수. 의회 권한을 침범한 사례가 차고도 넘칩니다. 그래서 야당 의원님들이 비난하는 민선 8기의 실정은 지난 민선 5·6기 이재명 시장의 박제된 [기록]과[검색 결과]로 충분히 덮고도 남습니다. ▶ 민선 7기 은수미 시장 재임 시절 성남시는 가장 많은 현금이 확보된 시기였습니다. 지방재정 365의 재정분석 종합보고서를 보면 현금성 자산 증가율이 100%가 넘어가도 성남시의 관리채무비율, 세외수입체납액관리비율은 저조했고, 세수오차비율 역시 평균에 못 미쳤습니다. ▶ 그래도 민선 8기 신상진 호에서는 부채 감소, 자산 증가라는 성적을 거뒀으니 비록 지표상 숫자라 보이지는 않아도 칭찬할 만한 전반기 아니겠습니까? ▶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린’ 경우는 있습니다. 그러나 법과 원칙, 상식과 진실은 ‘아시타비’를 허용할 수 없습니다. 이재명 시장의 공과가 있다면 성남시민이 투표로 평가할 것이고 그것은 우리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이미 알려질 대로 알려진 전임 시장의 공과를 입조심 좀 한다고 망각할 성남시민이 있겠습니까. ▶ 흔히 좌우 진영을 설명할 때 새의 양쪽 날개를 비유합니다. 한쪽 날개로는 제대로 날 수 없으니 양쪽 날개의 균형이 필요하다고 말입니다. 2019년에 선정된 올해의 사자성어는 [공명지조(共命之鳥)]였습니다. 한 몸에 두 개의 머리가 있는 새를 뜻하는 것으로 목숨을 공유하는 새를 의미합니다. 한쪽이 죽어도 자신은 살 수 있다고 믿지만 어느 하나의 죽음은 남은 하나의 죽음을 의미합니다. 우리 ‘공멸’하는 정치 말고 ‘공명’하는 정치합시다. 그것이 성남시민이 34석의 성남시의회 의석을 거의 절반의 비율로 나누어 준 뜻 아니겠습니까? 성윤성공(成允成功) ▶ 성윤성공. 이 말은 교수신문에서 발표한 올해의 사자성어는 아닙니다. 얼마 전 신상진 시장이 선정한 2025년 시정 운영 사자성어입니다. ▶ 성윤성공은 진실을 다해 목표했던 일을 끝까지 완수한다는 뜻으로 진심과 노력을 다해 성과를 얻어 내겠다는 강한 의지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 제 의정 목표와도 맞닿아 있는 이 말이 저는 반가웠습니다. 저는 뼛속부터 체육인입니다. 학생 선수에서 전문체육인으로 성장했고, 체육인 단체를 이끌며 의정활동을 시작한. 올바른 정책이 견인하는 건강한 시민 삶의 질이 성남시가 전국 1위 재정자립도를 유지하는 것 보다 우선의 가치라고 믿고 있습니다. ▶ 2006년 5대 의정을 시작으로 2014년 6대 의정을 마치기 전 문화복지위원장을 역임하며 성남시 체육진흥재단 설립 조례를 발의했지만 보류되었습니다. ▶ 2023년 9월 9대 의정에서 두 번째 조례 발의를 추진했고, 역시 보류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집행부와 협의 부족. 시장 패싱 논란을 덤으로 얻었습니다. 지방자치법 제76조. 지방의회의 조례안 발의권은 법률에 근거를 둔 권한으로 법률로써 제한할 수는 있어도 법률의 하위 규정으로는 제한할 수 없습니다. 집행기관과의 협의 또한 관례와 편의이지 법률로 명시된 과정은 아닙니다. 단체장의 행정기구 조직권이 고유 권한임은 분명합니다. 그렇다고 행정기구 설치에 관한 권한이 지방의회 조례안 발의권마저 제한한 것인지는 법제처와 대법원 판례에도 개별 사안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제가 발의한 체육진흥재단이 법률적으로 ‘행정기구’의 범주에 속하는 지 역시 궁금합니다. 2024년 7월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저는 세 번째로 체육진흥재단 설립의 필요성을 말합니다. 그리고 오늘. 저는 네 번째의 체육진흥재단 설립을 말하고 있습니다. ▶ 이쯤 되면. 시장님. 성남시 체육 정책의 콘트롤타워로써 시청이, 체육진흥의 실행조직으로써 재단이 필요하다는 이 뚝심은. 진심입니다. ▶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소규모 체육시설, 낡고 노후화된 관리 부재의 공원 체육시설, 총 348개의 공공 체육시설 위탁관리의 다원화, 성남시 초중고 학교선수 운영종목과 연계율이 낮은 직장운동경기부, 지역별 체육시설 격차 해소에 대한 정책 부재 등 산적한 체육 현안 해결과 방만한 공공 체육시설 운영, 변화무쌍한 도시 전체의 체육 행정 설계가 고작 37명의 체육진흥과 직원으로 가능합니까? 게다가 체육회 소속 각종 종목단체, 지역별 생활체육활성화, 각종 민원 대응까지. 그래서 과 정원에 2배가 넘치는 현원을 확보하고도 행정 수요 확대와 고도화는 요원합니다. ▶ 성남FC는 어떻습니까. 연간 관중 5만, 5승 11무 20패. 리그 최하위는 당연하고 당장 1년 운영조차 쉽지 않아 예산 심의 때마다 도마 위에 오릅니다. 프로스포츠는 이미지가 생명인데 화면에 보이는 것처럼 성남FC 이미지 분석보고서에는 조작, 불법 후원금, 수사와 같은 부정 이미지가 연관 키워드의 67.6%입니다. ▶ 없애자는 것이 아니라, 살리자는 겁니다. 상처는 감추지 말고 고름을 짜 내야 새살이 돋듯 문제는 해결하고 대안을 마련하고 방비하는 것이 행정 아닙니까? 그래서 도시 전체의 일관된 체육 정책 확산과 중장기 로드맵에 기인한 실행조직이 필요하지 않습니까? ▶ 시장님이 추진하시는 성남종합운동장의 프로야구장 리모델링과 기업구단 유치의 소구효과가 극대화되려면 수정구에는 실내체육관이 들어서야 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내 집 앞의 체육공원이 흔한 풍경이 될 수 있어야 합니다. ▶ 이런 산적한 체육 행정 수요를 알고 계셨기 때문에 민선 8기 출범 시기 공약사업에는 성남시 체육재단 설립이 있지 않았습니까? 비록 22년 10월 부서 검토로 삭제되긴 했지만 향후 프로야구단 유치를 계획하고 성남시를 스포츠 중심도시로 만들고자 하신다면 더욱 전문적인 실행조직의 필요성은 당연할 것입니다. ▶ 한 가지 확실한 믿음은 시장님과 저의 성윤성공이 가리키는 방향엔 성남시민이 있다는 것. 그 목표를 향해 뚜벅뚜벅 나아가겠습니다. ▶ 2025년 첫 번째 대표 연설이기에 마음은 무겁지만, 진심을 담아 성심을 다해 글을 썼습니다. ▶ 1기 신도시 재정비 사업을 비롯해서 우리시는 지금, 변화 발전의 재도약 전환기에 놓인 중요한 시기를 보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원도심 개발은 또 어떻습니까. 5년 후 2030년이 되면 원도심 건축물의 90% 이상 30년 이상 노후 건축물이 되는 것도 문제지만 주택 노후화만큼 열악한 도시기반시설과 피폐해지는 원도심 주민의 주거 복지는 또 다른 이중 삼중의 지역 문제로 깊어질 것입니다. ▶ 가장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소매판매액지수가 21년 만에 최대 폭으로 감소하여 최악의 지표를 보였다고 합니다. 성남시 전체 사업체 수 중 도소매업이 27%, 숙박음식업이 12%. 전체 40%의 사업체가 21년 만에 최악의 고통을 겪고 있는 것입니다. ▶ 시정을 맡고 있는 시장님과 의회가 할 수 있는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해서 어려운 국면을 뚫고 나갈 수 있는 희망의 불씨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2025년도 예산안 3조 8천2백9십8억을 확정하며 시 산하 출자·출연기관, 공기업 등의 방만한 예산 운영과 사업의 적정성에 대한 지적과 예산 심의 과정에서 비록 최종 확정은 되었으나 깊은 우려와 반대를 표명했던 사업 집행은 더욱 심도 있는 계획과 완결성 높은 실행이 되도록 거듭 당부드리겠습니다. ▶ 시장님께 또 하나 부탁드리는 것은 대표 연설을 준비하며 경기도 시군의 예산자료를 비교해 보니 유사 재정규모 상위 6개 시 중 성남시 공무원 인건비 비율이 전체 예산 대비 가장 낮은 수준이었습니다. 시민의 행정 수요와 단위사업수가 상대적 우위인 성남시가 공무원 인건비 비율이 낮다면 일손이 부족하던가, 인건비성 경비가 열악한 것은 아닌지 우려되었습니다. 시장님의 성윤성공을 위하여 성남시 공무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복지 등을 좀 더 살펴주시길 바랍니다. ▶ 여당의 ‘여’는 한자어 ‘더불어 여, 같이할 여’를 뜻합니다. 사전에는 정권을 잡은 내각을 구성한 정당을 의미합니다. 야당은 그 반대로 정권을 잡고 있지 않은 정당. 그래서 야당의 첫 번째 역할은 감시, 비판, 견제 입니다. 그런데 여당의 ‘여’에는 또 하나의 의미가 있는데, 바로 현 정부의 편을 들어 그 정책을 지지하는 정당 이라는 뜻입니다. 민선 8기 시정의 성공을 지지합니다. 오로지 시민의 안녕을 위한 ‘성윤성공’의 한 해를 위해 진심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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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7
  •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 "의왕시 뉴스 스크랩 예산 삭감은 시의 확증편향 때문"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은 경인일보 '의왕시 뉴스 스크랩 이용 중단… 공직사회 불만 목청'이라는 제목으로 시의회가 방만 경영 이유로 의왕시 뉴스 스크랩 이용 예산을 삭감했다는 내용의 기사에 대하여 “의왕시 뉴스 스크랩 예산 삭감은 의왕시 행정의 확증편향 때문이었다”고 7일 밝혔다. 한 의원은 “의왕시 뉴스 스크랩 예산 삭감 이유는 의왕시장과 시 공직사회를 비판하는 부정적 기사를 제외하고 스크랩해오는 확증편향적 시 행태에 대해 2023년도부터 의회가 지적 및 시정을 요구했고, 시 담당부서는 ‘시정하겠다’고 답변했으나 실제 시정이 되지 않아 특단의 조치로 예산 삭감이 이루어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한 의원은 “예산 삭감의 원인을 시의회로 돌리고 싶겠지만 듣기 싫은 비판적인 소리는 듣지 않으려 하는 시의 책임이 크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몸에 좋은 약은 쓰다고 했는데 자꾸 단 것에만 취하다 보면, 결국 시 행정은 병들어 시민들로부터 외면받을 수밖에 없으니 지금부터라도 비판적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시의회가 지적한 사항들에 대해 의왕시가 앞으로 일신우일신의 자세로 시정하겠다면 얼마든지 관련 예산에 대한 삭감 의견 기조를 바꿀 의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 의원은 시 담당부서에 몇 차례와 지난해 12월 제308회 의왕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를 통해 관련 사항에 대해 공식적인 질의 및 시정을 요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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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7
  • 광명시, 책과 함께하는 아이의 인생 첫걸음 지원한다 …36개월 이하 영유아·초등 1학년 맞춤형 도서 제공
    광명시가 영유아와 초등학생이 책과 함께하는 인생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맞춤형 책을 지원한다. 시는 이달부터 관내 거주하는 36개월 이하 영유아와 초등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발달단계에 맞는 책 꾸러미를 제공하는 ‘2025년 광명시 북스타트’ 사업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북스타트는 영유아에게 초기 독서 경험을 제공해 언어 발달과 창의력을 촉진하고 독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연령대별 맞춤형 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라나는 미래 세대에게 책 읽는 경험과 문화를 선사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는 사서, 그림책 전문가로 구성된 북스타트코리아 도서선정위원회에서 선정한 연령대별 맞춤형 도서 목록을 참고해 2010년부터 영유아 발달 시기에 맞는 책을 지원해 왔다. 2022년부터는 초등학교 1학년생을 지원 대상에 포함해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상자에게는 맞춤형 도서 2권과 가방, 가이드북이 제공된다. 지원 도서는 선택할 수 없고 무작위로 배부된다. 가이드북에는 자녀의 독서 학습을 돕기 위한 부모 길잡이 내용이 담겨있다. 우선 18개월 이하 영아에게는 부모와 애착 형성을 돕는 그림책을 제공한다. '곰 공 콩', '누가 숨었나?', '기차가 달려요' 등 단순하고 반복적인 문장이 있고 촉감이나 흑백 대비가 강한 그림책이 지원 도서에 포함된다. 19개월 이상 36개월 이하 영유아 대상으로는 '엄마가 잠든 사이', '그네탈래', '여름! 덥다, 더워!', '어느 날' 등 의성·의태어가 풍부해 언어 발달과 감각 자극을 돕는 책을 지원한다. 초등학교 1학년생에게는 독립적인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흥미로운 이야기를 다룬 '끼꼬 할아버지의 비밀', '안녕하세요? 우리 동네 사장님들', '너도 맞고, 나도 맞아!', '고양이는 언제나' 등의 책을 제공한다. 광명시에 거주하며 36개월 이하 영유아나 초등학교 1학년생을 키우는 부모는 하안·광명·철산·소하·연서·충현 도서관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 신고할 때도 신청 가능하며, 초등학교 1학년은 오는 5월 학교에서 신청서를 일괄 접수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책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우고 세상을 이해하는 창”이라며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책과 친숙해지고 독서로 풍부한 정서를 형성할 수 있도록 어디서나 책을 가까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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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7
  • 인천공항, 해상-항공(Sea&air) 전자상거래 화물, 전년대비 20% 증가한 역대 최대 11만8천톤 달성!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24년도 인천공항 해상-항공 복합운송화물(이하 Sea&Air)실적을 분석한 결과, 글로벌 전자상거래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어‘23년 9만8천톤 대비 20% 성장한 11만 8천톤을 기록하였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인천공항 개항 이래 역대 최대 실적이다. Sea&Air 화물은 주로 중국에서 생산된 전자상거래 상품이 인천공항까지 해상을 통해 운송된 후, 인천공항에서 항공편을 통해 전 세계로 배송되는 물류 체계이다. 인천공항의 우수한 중국과의 지리적 접근성 및 전세계 192개 도시(24년 12월 기준)를 연결하는 허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 중이다. Sea&Air 최종 목적지는 북미(42%), 유럽(28%)등 원거리 지역의 국가가 계속해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아시아, 중남미, 중동 등 신흥 지역이 전년대비 67%나 증가하며 점유율 30%를 달성함으로써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이에 힘입어 최종 도착지 국가수도 23년도 35개국에서 24년도 47개국으로 대폭 증가하며 전자상거래 시장의 다변화가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한국에 도착하는 항구별 실적은 인천항(37%)-평택항(35%)-군산항(28%) 순으로 집계되었다. ‘23년에는 군산항의 실적이 가장 높았으나, 한-중 카페리(Car Ferry) 항로 및 인천공항과의 접근성이 부각되며 인천항이 2년 만에 다시 수위를 차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공사는 ‘24년에 Sea&Air 활성화를 위해 중국에서 인천공항까지의 운송 全과정을 실사 점검하고 개선 필요사항을 도출 후 각 항만 및 물류기업과 공유하였다. 또한 중국 주요 전자상거래 기업들을 대상으로 1:1 유치 활동을 펼치는 등 특화형 마케팅을 진행해 왔다. 올해 Sea&Air 전망과 관련하여 공사는 미국 新행정부 출범에 따른 중국발 전자상거래 규제 강화로 단기적인 변동성 확대가 예상되나, 미주 및 유럽 등 핵심 노선의 화물기 공급 확대와 국내 항만-물류단지-공항에서 3회에 걸쳐 실시되는 철저한 화물검색 체계를 강점으로 활용하여 올해도 꾸준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공사는 오는 14일‘25년도 인천공항 항공화물 전망 세미나’를 서울에서 개최하고, Sea&Air를 포함한 24년도 항공화물 실적 분석 및 25년도 항공화물 전망을 발표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항공화물 시장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으나, 인천공항이 가진 지정학적 역량을 활용한다면 오히려 큰 성장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화물을 전략적으로 유치하여 인천공항 화물 성장의 핵심 축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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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6
  • 이재준 수원시장,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회장 선출
    이재준<사진> 수원시장이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8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는 6일 광명시 테이크호텔 광명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열고, 이재준 시장을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재준 시장은 취임사에서 “지방정부가 연대해서 추진할 수 있는 탄소중립 운동과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수원시의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을 소개하며,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면 탄소배출량을 효율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은 시민이 스마트폰 앱으로 에너지(전기가스·수도·난방·온수) 사용량, 탄소 배출량, 아파트단지 내 탄소배출 순위 등을 확인하며 자발적으로 탄소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탄소중립 시민 실천 사업이다. 2016년 12월 창립된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방자치단체 간 교류·협력으로 에너지정책의 수립·실행을 국가에서 지방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29개 회원 도시가 있다.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는 올해 ▲기후 재원·제도 개선 등을 논의하는 지역 기후정책 토론회 개최 ▲탄소중립 정책 공유회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 참석 ▲제7회 대한민국 솔라리그(K-Solar League) 개최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참석 등 활동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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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6
  • 화성특례시, 아동을 위한 ‘건강키움’ 운영... “평생 건강관리 기틀 마련해줄 것”
    화성특례시가 시 서남부권역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방학기간을 활용해 찾아가는 건강증진 교육 ‘건강키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아동의 건강한 생활 태도와 습관 형성을 위한‘건강키움’프로그램은 체험 위주의 교육방식으로 진행되며 생활에서 노출될 수 있는 안전사고 등을 대비해 △심폐소생술 모형을 통한 CPR교육 △짝꿍과 함께 할 수 있는 신체활동 운동교육 △올바른 구강건강관리를 위한 치아모형을 이용한 올바른 칫솔질 교육 등이 진행된다. 뿐만아니라 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는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3~5세반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건강체험관에서 ‘놀이 형식의 체험형 교육’프로그램도 실시된다. 체험관 방문이 어렵다면 자체적인 교육을 위한 손씻기, 성교육 등을 위한 교구대여 예약도 가능하다. 또한 시는 참여한 기관의 프로그램 만족도를 지표로 모니터링 해 아동의 건강습관 및 건강인식을 정립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이를 통해 아동의 연령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어린이, 아동이 건강한 생활 습관에 대한 지식과 태도를 형성해 평생 건강관리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키움, 어린이건강체험관 등 프로그램은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을 이용해 기관별 단체 예약 신청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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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6
  • 여주시, '보건소 재활운동지도'프로그램 운영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지난 4일 지역장애인 및 예비장애인과 함께 보건소 내 소규모 재활운동지도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보건소 재활운동지도' 프로그램은 2024년에 이어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대상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참여 주기 및 총 운영 기간을 연중으로 확대 운영 편성했다. 프로그램은 주 2회(화, 목) 1시간씩 운영되며, 첫 주에는 기본 재활사정 및 대상자 장애 중증도 평가 등에 따라 군분류(집중관리군, 정기관리군, 자기역량강화군)가 이뤄지고 그 결과에 따라 운동 난이도 조정 및 프로그램 구성이 이뤄지게 된다. 운동은 소도구(스트레칭밴드, 필라테스링, 마사지볼 등)를 이용한 소근육 운동과 기본 스트레칭 위주로 구성되며, 운동 종료후에는 재활 전문인력의 안내에 따라 물리치료실에 비치되어 있는 운동기구를 이용한 운동도 가능하다. '보건소 재활운동지도' 프로그램은 상시 접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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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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