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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제37회 정기연주회 《전설과 풍경》 개최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6월 22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제37회 정기연주회 《전설과 풍경》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청소년의 건전한 가치관 형성과 음악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창단된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는 정통 클래식 음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레퍼토리를 구축해왔으며, 용인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용인특례시를 대표하는 문화홍보사절단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 《전설과 풍경》은 상임지휘자 김영랑의 지휘 아래, 시벨리우스의 ‘카렐리아 서곡’, 드보르작 교향곡 7번과 9번 등 관객에게 친숙하면서도 예술성이 뛰어난 곡들로 구성된다. 각 곡은 시대적 배경 속 전설과 자연 풍경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 청중에게 음악을 통한 서사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오케스트라 소속단원의 협연 무대도 마련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청소년 단원들의 음악성과 높은 개인 기량이 유감없이 발휘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는 단원 개개인의 성장뿐 아니라, 오케스트라 전체의 예술적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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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제37회 정기연주회 《전설과 풍경》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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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장애인체육회,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메달 포상금 전달식
- 평택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월 열린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와 최근 가평에서 개최된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메달 포상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전국장애인동계체전 알파인스키 종목에서 은메달을 수상한 전용삼 선수와,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3관왕에 오른 역도 선수 5명(천민기, 이현정, 이아름, 강성일, 박영창)과 육상 부문 박석현 선수 등 7개 종목에 걸쳐 총 40명의 입상 선수들이 포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열정과 도전 정신으로 평택시의 위상을 드높인 선수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체육 활성화와 선수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형겸 수석부회장은 “매 대회마다 직접 현장을 찾아 선수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하며 늘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장애인체육회 이사님들께도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평택시장애인체육회는 앞으로도 장애인 선수들의 사기 진작과 체육 활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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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장애인체육회,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메달 포상금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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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6월 7일 평촌중앙공원서 반려동물 사랑나눔 축제 개최
- 안양시는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소통의 장 ‘2025 안양 반려동물 사랑나눔 축제’를 오는 6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평촌중앙공원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확산하고, 반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축제는 안양시립합창단의 축하 공연과 반려견 순찰대 소개, 캠페인 구호 제창 등 개막식으로 문을 연다. 이어 이비에스(EBS)‘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로 잘 알려진 설채현 수의사의 생명사랑 토크콘서트, ‘다묘양육백서’ 저자와의 만남(이수정 연성대 반려동물보건과 교수), 반려동물 응급처치 세미나(이왕희 연성대 반려동물보건과 교수) 등 반려동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반려동물 건강상담·행동상담·비문 등록·위생·미용 및 관내 산업전시 등 21종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목줄 미착용(오프리쉬) 놀이터도 마련해 반려견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 공간을 제공한다. 견주와 반려견이 호흡을 맞추는 ‘이리와 최강견 선발’프로그램과 소중한 추억이 담긴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가족사랑 생명존중 사진전’에 참여할 시민은 안양시 동물보호복지플랫폼을 통해 사전 신청을 할 수 있다. 미니 비바리움 만들기 등 특수 반려동물 관련 프로그램도 마련해 다양한 반려동물을 기르는 시민에게도 유익한 정보와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서 함께하는 따뜻한 문화를 확산하고, 나아가 유기 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과 책임 있는 반려 문화를 정착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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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6월 7일 평촌중앙공원서 반려동물 사랑나눔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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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경기-충남 연계 관광협력사업 '베이밸리 투어패스' 가맹점 모집
- 경기관광공사는 경기투어패스와 유사한 ‘베이밸리 투어패스’ 사업 추진에 앞서 이용객 증대 및 만족도 제고 차원에서 경기 남부의 5개 해당 시에서 가맹점을 상시 모집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충남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추진중으로 아산만을 중심으로 한 경기도 남부 5개 시(시흥, 화성, 안산, 평택, 안성)와 충남 북부 5개 시(천안, 아산, 서산, 당진, 예산)를 하나의 관광 권역인 ‘베이밸리(Bay Valley)’ 로 묶어, 지역 간 연계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가맹신청은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운영대행사 챗봇 문의를 통해 가능하다. 대상 가맹점은 베이밸리 권역에 사업장 주소지를 두고 있으며, 관광객 유치를 희망하는 시설사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가맹점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판매가격 등 최소 가맹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가맹점 신청시 보다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6월부터 본격적 판매에 들어갈 ‘베이밸리 투어패스’는 네이버, 쿠팡, 야놀자, 여기어때, 와그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 예정이며, 모바일티켓(Web기반) 형태로 카카오톡 또는 문자메시지로 발송, 운영될 예정이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베이밸리투어패스는 도 간 경계를 넘어 상호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새로운 관광사업 협력 모델을 보여줄 수 있다는 면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해당 권역의 많은 자영업자들이 가맹점으로 참여, 다양한 판매채널 등을 통해 사업장도 홍보하고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여 혜택을 많이 가져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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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경기-충남 연계 관광협력사업 '베이밸리 투어패스' 가맹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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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주말 DDP서 국내 최대규모 글로벌 축제 열린다"…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 개막
- 이번 주말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일대가 67개국의 음식과 디저트, 전통의상 및 전통놀이, 세계 문화공연, 사진전 등으로 채워진 작은 지구촌으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축제 '2025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Seoul Friendship Festival 2025)'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는 ‘문화로 동행(同行)하는 세계와 서울’이 주제다. 지난 1996년 10월 '서울시민의 날'기념으로 처음 개최된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는 매년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을 찾아가고 있는 서울시 대표 글로벌 축제이다. 작년에는 약 27만여 명의 시민들이 광화문광장과 청계광장 일대에서 개최됐던 현장을 찾아 축제를 즐겼다. 올해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는 최근 외국인에게 인기 급상승 중인 서울 랜드마크 DDP에서 펼쳐진다. 실제로 지난해 외국인 2,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DDP(23.5%)는 서울을 대표하는 명소 4위에 올랐으며 누적방문객이 1억 10만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4 '서울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DDP의 순위는 광화문(48.4%), 고궁(36.8%), 한강(23.8%) 다음이었다. 67개국 대사관과 문화원이 참여하는 이번 축제는 ▴세계 전통의상 체험 ▴세계 문화공연 스테이지 ▴각국 대사관 문화·관광 홍보부스 ▴세계 큐브 사진전 ▴세계 음식 및 디저트 Zone ▴K-푸드 Zone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어울림마당 특설무대에서 서울시 친선우호도시인 뉴질랜드 웰링턴 마오리족 공연단의 축하공연이 축제의 개막을 알리며, 뒤이어 오세훈 서울시장의 개회사로 이틀 간의 글로벌 축제의 시작을 선언할 예정이다. 이틀 동안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12시부터 20시까지 전 세계 다양한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다. 매년 큰 관심을 받는 ‘세계 음식 Zone’과 ‘세계 디저트 Zone’에서는 세계 각국의 인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작년에 이어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를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등 참여 대사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친환경 음식 축제로 진행된다. (세계 음식 Zone) 50개국에서 참가하는 세계 음식 Zone에서는 프랑스의 크루아상과 바게트, 벨기에의 와플, 오스트리아의 굴라쉬 등의 친숙한 음식부터 헝가리의 란고시, 콜롬비아의 치즈 아레파, 모로코의 코프타 등 평소에 접할 수 없는 전 세계의 다양한 음식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디저트 Zone) 21개국에서 참가하는 디저트 Zone에서는 에콰도르의 엠파나다, 체코의 말렌카 케이크, 파라과이의 구아바 주스, 콜롬비아 커피 등 유명 디저트도 즐길 수 있다. 축제 기간 동안 어울림광장 특설무대에서는 서울시 친선우호도시와 주한대사관에서 추천한 10개 해외 초청공연단의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비엔티안(라오스)과 자카르타(인도네시아)의 전통 공연, 베이징(중국)의 전통악기 연주와 무용, 방콕(태국)의 전통춤, 홋카이도(일본)의 전통 북 공연(縄文太鼓) 등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친선우호 30주년을 기념하여 울란바토르(몽골)의 축하공연을 만날 수 있으며, 이탈리아의 서커스인 Cometacircus, 웰링턴(뉴질랜드)의 마오리족 공연 Kapa Haka, 리마(페루)의 전통춤인 마리네라 등 평소에는 만날 수 없는 공연도 시민들을 맞이한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인도대사관에서 추천하는 인도 전통춤 까딱을 통해 인도 문화의 정수를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다양한 해외 공연단의 버스킹도 축제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아울러 30개국이 참여해 각국의 세계 명소를 소개하는 ▴세계 큐브 사진전, 세계 전통의상을 직접 입어볼 수 있는 ▴세계 전통의상 Zone과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세계 전통놀이 Zone, 그리고 ▴K-푸드 Zone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이틀 동안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세계 큐브 사진전) 맞춤 제작된 큐브를 통하여 30개국의 랜드마크, 음식, 문화를 비롯해 세계 명소를 사진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전통의상 및 전통놀이 체험 Zone) 전통의상 체험 Zone에서는 멕시코, 페루, 일본, 중국 등의 전통의상을 직접 입어볼 수 있으며, 전통놀이 체험 Zone에서는 멕시코와 인도, 인도네시아의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K-푸드 Zone) 세계 인기 먹거리에서 빠질 수 없는 K-푸드 Zone에서는 축제를 방문하는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남도의 특산품을 소개한다. 또한 한국국제교류재단과 부산관광공사가 참여하여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DDP 디자인거리에서는 ‘대사관 홍보 Zone’이 마련된다. 총 52개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홍보 부스에서는 기념품과 특산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올해는 남아메리카와 아프리카, 중동 등 평소에 접할 수 없었던 나라의 문화도 만날 수 있다. 이해선 서울시 글로벌도시정책관은 “세계인들이 서울을 즐기고,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세계 각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다”며, “축제 기간 동안 서울시가 세계인이 사랑하는 도시, 해외 도시와 함께 문화로 동행하는 글로벌 도시로 각인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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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주말 DDP서 국내 최대규모 글로벌 축제 열린다"…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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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복합리조트 인재양성교육‘주말반’모집!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그랜드코리아레저와 함께 5월 31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주말, “2025 인천복합리조트 인재양성교육(GKL 융복합 관광인재 양성교육)” 주말반을 특별 편성해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주말반은 기존 교육이 평일에 진행되어 직장인 등 일정상 참여가 어려웠던 수요층을 고려해 정규과정 외로 추가 편성했다. 총 5회차로 구성된 정규과정은 1~2회차(상반기)는 인천에서 3~5회차(하반기)는 서울에서 진행되는데, 주말에 진행되는 교육은 이번 특별반이 유일하다. 해당 프로그램은 평일 교육 참여가 어려웠던 직장인, 주부, 취업준비생 등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어, 복합리조트 업계 취업이나 이직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온라인 이론 수업과 주말 오프라인 실습으로 구성되며, GKL 현직 전문가들이 참여해 카지노 실무, 복합리조트 현장직무, 고객 서비스 등 실무 노하우를 직접 전수할 예정이다. 본 교육은 전액 무료로 운영되며, 지난해 수료생 중 약 40%가 취업에 성공했고, 교육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8.점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교육 수료 시 GKL 청년인턴십 서류심사 면제 혜택까지 제공되어 참여자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인천관광공사 관광산업실 김태현 실장은“교육에 관심은 있지만 여건상 참여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았다”며,“복합리조트 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분들이 이번 주말반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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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복합리조트 인재양성교육‘주말반’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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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숲속에서 즐기는 예술 소풍 '2025 예술해봄' 오는 24일 개막
- 서울문화재단이 오는 24일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서울어린이대공원 포시즌가든(광진구 능동)에서 '2025 예술해봄' 축제를 개최한다. ‘숲속에서 즐기는 예술 피크닉’을 주제로, 서울시 문화정책의 취지에 발맞춰 ‘서울만의 펀(Fun)한 매력을 담은 일상 문화콘텐츠’로써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시민참여형 생활예술축제로 기획했다. 올해는 야외 축제의 계절인 봄, 가을 2회에 걸쳐 개최하고, 내년부터는 사계절 축제로 확대해 서울 권역별 야외명소 또는 공원에서 순회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특히 ‘예술로 FUN한 일상혁명’의 출발점이다. 지난해까지 연 1회 실내체육관에서 경연 중심으로 운영됐던 ‘서울생활예술페스티벌’을 전면 개편한 이 축제는 사계절 야외명소에서 펼치는 ‘시민 모두의 축제’로의 전환에 첫 걸음이 될 것이다. '2025 예술해봄'은 ‘예술을 해보다’, ‘예술이 피어나는 봄’이라는 의미를 담아, 시민예술가와 생활예술 동호인, 가족 단위 방문객 등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문턱을 대폭 낮춰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경쟁률 10대 1의 시민공모로 선정된 시민예술가 10팀이 선보이는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이다. 선정팀은 어린이, 청년,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로 구성됐으며, 스윙댄스, 플라멩코, 케이팝댄스 등 다장르의 춤부터 기타연주, 락밴드, 연희, 난타 등 퍼포먼스 무대까지 재미 뿐 아니라 출중한 실력을 갖춘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10년 넘게 복지시설 등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여온 소방관 음악 동호회 ‘119 투인치’와 장애 예술가로 구성된 ‘이룸밴드’ 등이 참여한다. 또 올해 공모에서 새롭게 마련된 ‘가족팀’ 분야에는 삼촌과 조카로 구성된 ‘포크패밀리’, 두 가족의 남매들로 구성된 ‘도도주주콰르텟’(바이올린 합주) 등이 참여해 가정의 달에 걸맞는 따뜻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서울어린이취타대(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강북), 유소년 치어리딩팀 ‘치어리터스’, 2024년 서울생활예술페스티벌 대상 수상팀인 ‘랄라극단’(뮤지컬)의 축하무대가 마련돼 있다. 이어지는 ‘서울스테이지 봄 파크 콘서트’에는 세대를 아우르며 따뜻한 감성과 메시지를 전하는 ‘밴드 동물원’과 ‘옥상달빛’이 출연해 관객들에게 봄날 저녁의 설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축제 현장에는 공연 외에도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는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생활예술 동호회 8팀과 세종대 학생 동아리 2팀 등 총 10팀이 참여해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바지 패브릭 키링 만들기, 우리 가족 가훈 캘리그라피, 나의 얼굴 드로잉, 나만의 인형과 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어린이·가족 대상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서울새활용플라자와 협력하여 친환경 예술창작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5개 부스에서 커피박, 폐침구, 자투리 원단을 활용한 키링과 팔찌 만들기, 멸균책 꼬마노트 만들기 등 제로웨이스트 창작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친환경 실천과 예술의 가치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현장교육이 펼쳐진다. 피크닉존에서는 지참한 돗자리를 펴고 피크닉과 공연관람 등 축제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으며, 해치와 함께 하는 사진촬영 이벤트, ‘예술해봄’ 주제의 그림 그리기 행사, 이동형 사운드 퍼포먼스 '활력청소부' 공연이 수시로 펼쳐져 모두가 어린이의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유쾌한 놀이터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공연과 예술체험 외에도 작가농부마켓이 열린다. ‘리버마켓’과 협력하여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사과즙, 잼 등의 가공식품, 예술가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을 판매하며 체험도 해볼 수 있다. 마련된 15개의 부스에서 예술가들의 삶과 철학을 오롯이 느껴보는 새로운 경험이 가능하다. 또한 마켓 인근의 포토존에서는 함께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특별한 하루를 기록으로 남길 수 있다.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서울은 예술적 자원과 생태환경적 기반이 풍성한 ‘문화예술 도시’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서울시민들이 숨 쉬듯 문화예술을 누리고 즐길 수 있는 ‘서울다움’을 보여줄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이번 '예술해봄'축제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본 축제의 공연은 무료로 운영되며, 체험프로그램은 소정의 참가비(재료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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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숲속에서 즐기는 예술 소풍 '2025 예술해봄' 오는 2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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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화첩으로 본 안양의 문화유산...안양박물관, 삼성기유첩 학술대회 개최
- (재)안양문화예술재단 안양박물관은 (사)한국미술사학회와 공동으로 오는 23일 조선 후기 화첩 《삼성기유첩》을 중심으로 한 학술대회 “19세기 화가의 눈으로 본 안양”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2024년 안양박물관이 경매를 통해 확보한 소중한 유물《삼성기유첩》의 학술적 가치를 본격적으로 조명하는 자리로, 회화사·한문학·서예사·건축사 등 다양한 관점에서 이 유물을 해석하고, 지역 문화유산과 안양의 역사적 정체성을 재조명하고자 마련됐다. 2024년 안양박물관에서 경매를 통해 구입한 유물인 《삼성기유첩》은 조선 후기인 19세기에 제작된 서화첩으로 관악산과 삼성산을 유람한 문인들이 남긴 시문과 산수화, 묵매도 등을 담고 있다. 삼막사, 염불암, 망해루, 불성사 등 오늘날 안양예술공원 일대의 사찰 전경이 7폭에 걸쳐 생생히 표현되어 있으며, 통일신라시대 중초사지 당간지주와 문헌상으로만 전해지던 안양사지 탑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어, 안양지역의 역사·문화 연구에 귀중한 사료로 평가된다. 학술대회에는 국내 주요 대학과 연구기관의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참여한다. ▲정재은(안양박물관) ‘기록의 시선이 머문 곳: 《삼성기유첩》에 담긴 안양의 유적’▲이종묵(서울대학교)‘《삼성기유첩》과 운초 박지수’ ▲류승민(국가유산청) ‘19세기 전반기 조선의 첩학(帖學) 전통 -안양박물관 《삼성기유첩》을 중심으로 ▲이경화(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삼성기유첩》: 삼성산과 관악산 명소의 회화적 재현 방식’ ▲박정애(전남대학교) ‘조선 후기 명산 실경산수화의 전개와 《삼성기유첩》’ 등 회화사·한문학·서예사 관점의 발표가 진행된다. 또한, ▲임동민(계명대학교) ‘안양사지의 역사적 다층성과 《삼성기유첩》의 의미’ ▲이용진(동국대학교) ‘안양 마애 타종상의 범종과 승려상’ 발표를 통해 박물관 소장 국가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할 예정이다. 종합토론에서는 발표자 외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삼성기유첩》과 안양박물관 소장 문화유산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간다. 안양박물관은 2004년 안양역사관(평촌아트홀)으로 개관한 안양시 대표 공립박물관으로 2016년 현재 명칭으로 변경된 후 2017년 석수동으로 이전해 운영 중이다. 소장품과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학술연구와 담론 형성에 힘쓰며, 지역 박물관으로서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본 학술대회는 일반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안양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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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화첩으로 본 안양의 문화유산...안양박물관, 삼성기유첩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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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박물관, 지역문화 유물 기증받아 유물 기증식 개최
- (재)안양문화예술재단 안양박물관은 지난 15일 남평 문씨 종중 문서를 비롯해 근현대 안양의 생활상을 담은 유물 12건 25점을 기증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후대에 전하고자 하는 뜻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안양박물관은 기증식을 열고 기증자 문화영, 최윤희, 최병렬 씨에게 감사패와 기증 증서를 전달했다. 기증자 문화영(현 안양문화원 이사), 최윤희(전 안양여성자원봉사회 회장)는 남평 문씨 종중 합족 공유묘지 설치 관련 문서와 1960~80년대의 안양을 담은 사진 등 총 23점을 기증했다. 이들 자료는 근현대 안양의 경제사와 사회사를 조망할 수 있는 중요한 사료로 지역 향토사 연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병렬(현 안양지역도시기록연구소 소장)은 안양근로자회관 재직 시절 실제로 사용했던 16mm 영사기와 스피커 2점을 기증했다. 안양근로자회관은 과거 노동운동과 문화 활동이 활발했던 의미 있는 장소로, 기증된 영상 장비는 당시 안양 노동자들의 계몽운동에 활용됐던 유물로서 근현대 안양의 역동적인 시대상을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다. 안양박물관은 이번 기증을 통해 안양 시민의 삶과 시대상을 반영하는 역사 자료를 확보하게 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기증된 유물은 정보 등록, 보존 처리, 고화질 촬영 및 복원 등의 전문 절차를 거쳐 향후 학술 연구, 전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안양박물관은 지역의 역사, 민속, 문화와 관련된 유물을 지속적으로 기증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소중한 지역 자료를 확보하고 향토사 연구를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유물 기증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안양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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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박물관, 지역문화 유물 기증받아 유물 기증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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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11만㎡ 가평 자라섬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꽃의 향연
- 경기도를 대표하는 관광 축제인 ‘자라섬 꽃 페스타’가 5월 24일부터 6월 15일까지 가평군 자라섬 남도에서 열린다. 군은 양귀비‧유채 등 봄꽃으로 꾸민 대규모 정원과 함께 교통·관광지 연계 혜택,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준비하는 등 손님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축제 콘텐츠와 편의시설을 대폭 개선해 자라섬을 찾는 관광객에게 한층 풍성한 봄날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기대표관광축제’ 3년 연속 선정… 꽃으로 물드는 자라섬 올해로 3년 연속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된 이번 축제는 ‘소통과 화합, 자연과 사람 꽃으로 연결하다’를 주제로 기획됐다. 11만㎡ 규모의 축제장에는 양귀비·유채·페튜니아·하늘바라기·수레국화 등 다양한 봄꽃이 식재돼 화려한 정원 풍경을 선보인다. 꽃 축제장 입장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퇴장은 오후 9시까지이다. 가평군민과 만 5세 이하는 무료, 관외 관광객은 7,000원의 입장료를 지불하면 현장에서 5,000원을 가평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연계 교통·관광지 혜택 강화… 전국 단위 관광객 유치 나서 올해는 교통 편의와 관광 연계 혜택이 지난해보다 한층 확대됐다. 가평레일바이크~자라섬 입구~남도 입구 구간에 전기차를 운영한다. 또한 자라섬~남이섬 간 선박을 운행하고, 북한강 천년뱃길을 따라 자라섬~남이섬~가평마리나를 잇는 관광 유람선이 운항된다. 자라섬 꽃 페스타 입장권을 소지하면 관내 주요 관광지 방문시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주요 할인 관광지는 쁘띠프랑스, 이탈리아마을, 가평레일바이크, 브릿지짚라인, 양떼목장, 에델바이스 스위스테마파크, 베고니아 새정원, 신비동물원, 아쿠아가든카페, 가평크루즈, 꿈의동산, 아침고요수목원, 아침고요가족동물원, 제이드가든 등이다. 관내 음식점과 카페에서도 입장권 소지자에게 할인 또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원·체험·공연 콘텐츠 확대… 봄날 감성 자극하는 공간 구성 이번 축제는 작년과 비교해 꽃 정원 구성과 콘텐츠에 차별성을 뒀다. 가평군 캐릭터 갓평이와 송송이를 활용한 ‘무지개 정원’, 가평전투 참전국을 기리는 ‘우정의 정원’, 수국과 양귀비로 구성한 테마정원이 조성된다. 또한 정원 곳곳에 포토존도 마련돼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축제 기간 동안 가평군 홍보대사, 지역 예술가의 밴드 공연과 버스킹이 진행되고, 의상(한복·교복) 및 화관 대여, 풍선아트, 다문화 음식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중도에서는 가평군에서 생산한 농산물 직거래 장터 ‘바로 마켓’을 운영해 합리적인 가격에 질 좋은 지역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서태원 군수는 “자라섬 꽃 페스타는 3년 연속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자리 잡았고, 자라섬은 한국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린 전국적인 명소가 됐다”며 “방문객들이 따뜻한 봄날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차별화된 콘텐츠와 편의성을 갖춘 봄꽃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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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11만㎡ 가평 자라섬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꽃의 향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