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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7만 경력단절여성의 경력·능력 펼치는 우먼업프로젝트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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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여성의 경제활동이 활발해지면서 경제활동참가율이 꾸준히 상승하는 가운데('22년 54.8%→'24년 57.6%), 서울시 경력단절여성 수도 '22년 22만 명에서 '24년 17만 명으로 약 5만 명이 줄었다. 또한 서울시 여성 고용률도 '22년 53.7%에서 '24년 54.9%로 1.2%p 증가했다. 이렇듯 일하는 여성이 많아지고 있지만, 육아 시기인 30대~40대에 경력단절이 집중되고 있어 경력단절여성에 대한 지원은 여전히 필요한 상황이다.
여성의 고용률 추이를 보면 20대에 취업한 후 30~40대에 임신‧출산 등으로 그만두고 자녀가 어느 정도 성장한 50대 이후 다시 일을 시작하는 경향은 다소 완화됐으나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또한, 한국 여성의 노동시장 참여율이 2035년까지 남성의 노동시장 참여율과 같아지면 실질 GDP가 7% 이상 성장할 것이라는 분석 결과(IMF 2022)에 비추어 볼 때 저출생‧고령화 등 생산인구감소로 인한 성장잠재력 약화 우려 및 인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한 여성 경제활동 확대는 필수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하나로, 경력단절여성이 경력을 살리고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취·창업을 지원하는 ‘서울우먼업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서울우먼업 프로젝트」는 3040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①구직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우먼업 구직지원금’(30만 원×3개월) ②3개월간 기업에서 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우먼업 인턴십’(서울형 생활임금×3개월) ③인턴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기업에 지원하는 ‘우먼업 고용장려금’(300만 원)으로 구성된다.
지난 '23년 첫 발을 뗀 이후 지금까지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은 경력단절여성 1,878명(구직지원금 1,778명, 인턴십 100명)이 취‧창업에 성공해 다시 경제활동을 시작했다.
우먼업 프로젝트 세부 사업별로는 구직지원금에 5,212명(’23년 2,614명, ’24년 2,598명)을 지원, 그중 1,778명(34.1%)이 취창업에 성공했다. 우먼업 인턴십에는 205명을 지원했으며 100명이 취창업(48.8%)에 성공, 그중 71명은 인턴십 연계 기업에 취업해 해당 기업에 고용장려금도 지원했다.
또한 설문조사 결과, 우먼업 프로젝트가 경제활동 복귀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한 비율은 구직지원금 98.3%, 인턴십 94.9%에 달했다. 참여기업의 경우에도 인턴십 참여 후 경력단절여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게 된 비율이 91.3%에 달해 참여자와 기업 모두 만족했음을 확인했다.
또한, ’24년 구직지원금 참여인원 2,598명 중 경력단절 기간이 1년 이상인 여성이 76.4%로, 비경제활동인구인 경력단절여성이 경제활동인구로 유입됐으며 참여자의 월평균 구직활동 횟수도 2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구직지원금 참여자 월평균 구직활동 횟수는 월평균 2.09회에서 4.73회로 증가했으며 사업참여로 구직활동을 계획보다 일찍 시작하게 된 참여자 비율은 48.6%로 높게 나타났으며 구직지원금 참여 후 구직활동을 새롭게 시작한 참여자의 비율도 37.2%에 달한다.
서울시는 ‘서울우먼업 프로젝트’ 도입 3년을 맞아, 올해는 사업내용을 더욱 업그레이드해 총 2,620명의 경력단절여성을 지원한다.
출산·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일·생활 균형을 위해 유연근무를 도입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정해서 인턴십을 모집하며, 1년 이상 근로계약으로 취업 연계를 강화하는 채용플러스형 인턴십 유형도 추가했다.
또한, 여성인재의 IT 분야 진입을 지원하는 ‘우먼테크교육플랫폼’과 연계하여 인턴십 전 AI, 오피스프로그램 등 직무 활용도가 높은 실무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며 26개 여성인력개발기관과 협업하여 자격증 전문 강좌를 비롯한 맞춤형 구직활동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먼업프로젝트 사업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지원서류 작성 등 도움을 받고 싶다면 사업설명회에서 자세한 내용을 들을 수 있다. 20일 서울가족플라자(동작구 노량진로 10)에서 진행되며,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2,500명에 ‘구직지원금’ 주고 경력진단부터 코칭까지…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도 제공 '
우선, 서울시는 올해 ‘서울우먼업프로젝트’의 시작으로 오는 11일 ‘우먼업 구직지원금’ 신청을 개시한다. 1차 모집은 2.11.(화)~2.28. ‘서울우먼업’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는다. 2차 모집은 6월에 있을 예정이다.
지원 조건은 서울시 거주하는 만 30~49세(1975.1.1.~1995.12.31.) 미취창업 여성이며, 중위소득 150% 이하이다. 주 15시간 미만 근무하는 경우 미취업자와 동일하게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1차 모집은 심사를 거쳐 1,800명을 선정한다. 선정여부는 3월 20일 안내받을 수 있고, 서울시 여성인력개발기관 방문을 통해 구직등록 및 경력지원 계획 수립을 위한 상담을 필수 완료한 이후 구직지원금이 지급된다.
구직지원금은 3개월에 걸쳐 매월 구직활동 이행 및 확인 후, 월 30만 원씩 지급(최대 3개월, 우먼업 포인트로 지급)되며, 구직지원금을 받는 중 취창업에 성공한 경우에는 취창업성공금 30만원도 지급한다.(구직지원금 포함 최대 90만원)
구직지원금 신청 후 서울시 여성인력개발기관(총 26개)에 구직 등록을 하면 우먼업 상담사와 1:1 상담을 통해 진로상담 후 경력단절 기간, 경력 조건, 전직 희망 여부 등 특성에 따라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여성인력개발기관의 직업훈련교육 등 취업지원 서비스를 활용해 취업에 필요한 직무 역량을 개발할 수 있다.
서울시 26개 여성인력개발기관에서는 정보통신(IT), 경영·회계, 사회복지, 보육, 문화·예술·디자인, 서비스 분야 등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교육뿐 아니라 전문 직업상담사의 진로‧취업상담을 받을 수 있고, 일자리 매칭 등 사후관리도 지원한다.
'취업역량 갖춘 경력단절여성 120명에 3개월 간 기업 ‘인턴십’ 제공해 취업 연계 지원'
우먼업 인턴십은 직업훈련교육 수료, 자격증 취득 등 취업 준비를 마친 경력단절여성에게 3개월 간 기업 인턴기회를 제공해 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120명을 선정해 지원한다. 2월 기업 모집을 시작으로 3월에는 인턴십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서울우먼업 인턴십’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월11일부터 2월28일까지 서울우먼업 누리집에서 신청가능하며 4월 중 심사를 거쳐 매칭되고, 인턴 기간에는 ‘서울형 생활임금’을 지원받는다.
인턴십 참여자의 인건비(3개월, 프로젝트형은 2개월) ‘서울형 생활임금’은 ’25년 시급 11,779원이며(월 246만원) 서울시가 지원한다. 올해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의 경우 ‘서울우먼업’ 누리집을 통해 인턴십 사업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저출생 극복 및 중소기업 일생활 균형 확산을 위해 시간선택제 등 유연근로제를 도입한 기업을 모집하며 주 20~30시간 근무 가능한 프로젝트형 인턴십, 유능한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1년이상 근로 계약 하는 채용플러스형 인턴십도 도입했다.
'인턴십 참여자 정규직 전환 또는 1년 이상 계약 기업에 300만 원 ‘고용장려금’'
‘우먼업 인턴십’과 연계해 추진하는 ‘우먼업 고용장려금’은 인턴십 종료 후 인턴십 참여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거나 1년 이상 계약한 기업에 총 300만 원을 지급하며, 올해 5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시는 양육친화기업 및 장기고용 의사가 있는 기업을 적극 발굴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우먼업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방법은 ‘서울우먼업’ 누리집이나 카카오톡(‘서울우먼업 프로젝트’),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올해 3년 차에 접어드는 ‘서울우먼업프로젝트’를 통해, 출산과 육아로 부득이하게 경력이 단절된 3040 여성 누구나 자신의 경력과 능력을 살리고 취창업에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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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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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 송옥란 의원, 화훼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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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 송옥란 의원은 지난 7일 오전, 이천시의회 브리핑룸에서 화훼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월에 입안 될 '이천시 화훼산업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와 관련하여, 지역화훼협회의 의견과 화훼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화훼협회 강신 회장, 박상철 감사, 이철호 고문, 이화준 사무국장, 박영학 운영위원과 소관부서 농산유통팀 조경국 팀장과 성우석 주무관이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내 화훼농가의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화훼협회는 최근 외국산 화훼 수입 증가, 플라스틱 조화 사용 등으로 환경은 물론 화훼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고물가 시대에 접어들며 지난 20년 동안 변동 없이 유지된 꽃 나눔 행사 지원금과 농업 관련 지원이 쌀, 복숭아 등 일부 품목에만 집중되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호소했다.
송 의원은 “화훼산업은 지속 가능한 농업의 중요한 분야이며, 농업 시장의 확대와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산업”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화훼농가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명확히 인식했으며,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 화훼산업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면 화훼농가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 강화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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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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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하얼빈시 흑룡강성 상무청 및 한중국제창업혁신센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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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 8일 중국 하얼빈시 흑룡강성 상무청과 한중국제창업혁신센터를 방문해 성남시와의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흑룡강성 상무청은 국내외 무역, 외자 이용 및 국제 경제 협력에 관한 국가 발전 전략과 정책을 관철하는 부서로 대외 무역 규모 확대와 산업 구조 최적화, 개방 플랫폼 개발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싱잉나 흑룡강성 상무청 부청장 등이 함께 했다.
신 시장은 “하얼빈시는 50여 개의 고등교육기관과 500개 이상의 연구기관, 국가급 첨단기술산업단지가 집적된 과학기술 혁신도시”라며 “성남시와 하얼빈시가 상호 협력하여 동북아시아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도시로 함께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방문한 한중국제창업혁신센터는 한국 기술혁신 기업의 중국 진출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사업 매칭, 인허가 절차, 상표권 및 지적재산권 신청 등 다양한 행정 및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김학봉 한중국제혁신창업센터 대표이사도 함께 했다.
신 시장은 “성남시는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카이스트 인공지능(AI) 교육연구시설 및 야탑밸리, 시스템반도체 테스트베드센터, 바이오헬스 첨단클러스터 등 글로벌 첨단산업도시로서 도약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한중국제혁신창업센터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성남이 글로벌 도시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상진 시장은 기관 방문에 앞서 하얼빈시에서 개최되고 있는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성남시 소속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들을 현지에서 직접 만나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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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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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2025년 임업인 지원사업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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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올해 도내 임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 향상을 위해 임업인 지원사업에 총 125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보다 많은 임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시행지침을 개선·완화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주요 지원 내역은 다음과 같다.
△ 임업인의 지속적인 소득 창출을 위해 임산물 생산기반 현대화·규모화 및 가공·유통·판매 지원에 63억 원 투입
△ 백두대간 지역에 거주하는 임업인 대상 단기 임산물 생산단지 및 건조·저장·가공시설 지원에 10억 원 투입
△ 임업직불금 50억 원 및 임업인 수당 등 3억 원 지원
또한, 기존 시행지침의 불명확한 규정으로 지원이 제한됐던 임산물 생산・가공・유통 보조사업의 신청자격 제한 등을 개정・건의하여, 더 많은 임업인이 합리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2025년 주요 개선(안)은 다음과 같다.
① 보조사업 신청자격을 기존 임업인에서 ‘임야대상 농업경영체’ 등록자로 확대
② 보조사업자가 사업연도 3월 말 이전에 사업을 포기하는 경우, 중도 포기자에게 적용되는 지원제한 페널티 면제
③ 표고버섯 지원사업을 산림 버섯(송이, 목이, 석이, 능이, 싸리, 꽃송이, 복령)으로 확대
아울러, 시행 4년 차를 맞이한 임업직불금 신청접수 방식을 개선하여, 기존 4월 한 달간의 방문접수 방식에서 온라인 접수 시스템을 도입해 3월부터 접수를 앞당길 계획이다. 이를 통해 누락되는 임업인이 없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윤승기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임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위해 임산물 생산사업의 다양한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현장의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임업직불금 신청 기간이 앞당겨진 만큼, 신청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여 임업인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며, 임업인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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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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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호 경기도의원,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한의과 설치 위한 4자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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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호 경기도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지난 7일, 파주병원 회의실에서 경기도·경기도의료원본부·파주병원·경기도의회가 함께하는 4자 회의를 열어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내 한의과 설치 방안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파주시는 대학병원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으나, 아직 구체적인 성과는 없다. 설령 대학병원이 유치되더라도 완공까지는 최소 10년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많은 파주시민들은 의료 서비스를 받기 위해 타지역으로 원정 진료를 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으며, 이는 지역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과 선택권을 심각하게 제한하고 있다.
이에 고준호 의원은 경기도 예산으로 운영되는 공공병원인 파주병원이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 수준을 높이고 진료 과목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기도에서 양방과 한방을 동시에 진료하는 민간 대학병원은 고양시 동국대학교병원이 유일하다. 고 의원은 이에 착안해 파주병원 내 한의과 설치가 공공병원의 역할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의료 선택권을 보장하는 핵심 과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통해 파주병원이 지역 의료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서울시 보라매병원처럼 대학병원이 파주병원을 위탁 운영하는 방안을 시범 적용하는 문제도 논의됐다. 이를 통해 공공병원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의료 서비스를 한층 강화할 가능성을 모색했다.
고준호 의원은 "한의과 설치와 대학병원 위탁 운영 방안에 대한 추가 논의를 2월 중 진행할 예정"이라며, "파주시민들의 의료 선택권을 넓히고, 원정 진료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고준호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 경기도 엄원자 의회사무처 과장▲ 손지연 공공의료팀장▲ 경기도의료원 이필수 원장▲ 진기욱 정책기획팀장▲ 추원호 파주병원장▲ 임광석 행정과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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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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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양지면 경남아너스빌 시공사는 말이 아닌 행동으로 하자 문제 완벽히 해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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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9일 부실시공 문제로 입주가 지연되고 있는 처인구 양지면 경남아너스빌디센트 아파트와 관련해 “하자 보수가 완벽하게 이뤄지지 않음에 따라 시공사에 대한 입주예정자들의 불신이 커지고 있는 만큼 17일 현장을 네 번째로 방문해 점검하겠다"며 "누수 등 하자에 대한 시공사의 철저한 조치가 진행되지 않으면 사용검사 승인을 하지 않겠다는 시의 입장은 확고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 아파트에 대한 경기도의 품질점검이 12일께 실시되는 것으로 아는 데 그 결과도 참고해서 현장에서 확인할 것이며, 입주예정자들과 시공사 측의 이야기도 들어볼 것"이라며 "시공사인 경남기업이 하자와 보상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해서 입주예정자들의 입주 지연이 장기화하지 않도록 더 성의 있는 태도를 취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6일 오후부터 용인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자 곧바로 경기도에 7일로 예정된 품질점검을 연기하는 게 좋겠다고 제안했다. 눈이 쌓이면 옥외시설 등에 대한 점검을 제대로 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 이 같은 뜻을 전했고, 경기도는 품질점검일을 조정했다.
품질점검은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이 입주예정자들을 대신해 현장을 방문, 전문성이 필요한 분야에서 하자 유무를 점검하는 제도로 주택법 시행규칙에 따라 진행된다.
이상일 시장은 "경기도의 품질점검이 끝났다고 해서 시의 사용검사가 승인되는 것은 아니다"며 "누차 강조했지만 하자 보수가 제대로 이뤄져야 시의 사용검사 승인이 나갈 수 있다"고 했다.
시는 도의 품질점검 결과를 사업시행자에게 통보해 중대한 하자와 공용부 하자는 사용검사 전까지 조치토록 하고 그 밖의 전유부 하자는 입주자 물건 인도 전까지 보수를 완료하도록 할 방침이다.
오는 17일 오후 이 아파트 현장을 다시 방문할 계획인 이상일 시장은 "경남기업 측은 그동안 시장과 시의 공직자, 입주예정자들 앞에서 부실을 인정하고 책임감 있게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공언했지만, 아직 그 약속이 철저하게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 본다"며 "입주예정자들의 불만, 불신은 더 커진 상황이므로 경남기업 측은 이제 말이 아닌 행동으로 부실 문제를 깔끔하게 해결해서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12월 3일과 28일, 올해 1월 18일 등 세 차례나 경남아너스빌디센트 아파트 건설 현장을 찾아 하자 상황을 확인하고 시공사가 부실 문제를 속히 해결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시공사인 경남기업의 이기동 대표 등은 책임을 느끼고 확실하게 해결하겠다고 했지만 철저한 보수가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고, 입주예정자들도 계속 불만을 나타내고 있어 이상일 시장이 17일 네 번째 방문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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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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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거점형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4곳 운영. 상담-교육-취창업 원스톱 종합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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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40세에서 60세의 중장년 도민을 위해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를 거점형으로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작년 말 기준 도내 베이비부머 세대는 약 427만 명으로, 외국인을 제외한 1,369만 경기도 인구의 31%를 차지한다. 도는 이들의 경제·사회 활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행복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중장년 경기도민을 위해 상담, 교육, 사회참여 활동, 일자리 연계 등을 종합 지원하는 사업으로, 거점형과 시군·자율형, 도 직접형 총 3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거점형 4곳은 협력 대학교와 해당 시군이 주변 지역을 포함해 권역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군 자율형 320개 과정은 31개 시군의 특성과 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에서 관리하는 도 직접형은 경기대, 한양문고, 안산대 총 3곳으로, 인근 시군까지 서비스 제공 지역을 넓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거점형 사업에는 협성대(화성), 한세대(군포), 서정대(양주), 한경대학교(안성) 등 4개 대학교가 참여한다. 각 시군은 소재지 내 대학과 협력해 ▲인생 재설계 상담 서비스 ▲생애 전환 및 취·창업 교육 ▲커뮤니티 및 지역사회 공헌 활동 ▲취·창업 연계 등 상담-교육-커뮤니티-지역사회공헌-일자리로 이어지는 원스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정식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장은 “생애전환기에 있는 베이비부머 세대를 종합 지원하기 위해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지속 가능한 인프라를 조성하고 효과성 있는 운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행복캠퍼스 간 협력 관계를 체계화하고 거점형, 시군 자율형 캠퍼스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중장년 대상 지원 체계를 종합적으로 개편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연구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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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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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제300회 임시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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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의장 이덕수)는 7일부터 오는 17일까지 11일간 제300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일정을 진행한다.
첫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이덕수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국민의힘 정용한 대표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이준배 대표의원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진행되었다. 이후 제300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과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청취의 건을 의결하였다.
이덕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도 각자의 위치에서 민생 현안사항이 먼저 해결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갖고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이번 임시회에서 진행할 주요업무계획 청취 및 각종 조례안 심사에 성실히 답변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300회 임시회에서는 오는 10일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일반의안을 심사하고 11일부터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후, 1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00회 임시회를 폐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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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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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의원 역량 강화 위한 청렴 교육 실시...“전문적 의정활동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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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는 7일 오전, 화성특례시 봉담읍 화성시민캠퍼스에서 화성특례시의회 의원 대상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해원·노지영·윤경 강사가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청렴 교육은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청탁금지법,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을 주제로 시행됐다.
배정수 의장은 이날 인사말에서“이번 교육을 통해 의원님들이 더욱 청렴하고 전문적인 의정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의원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의회는 의원들의 부패 방지 및 윤리강령 증진을 위해 의원 대상 법정의무 청렴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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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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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올인' 힘찬 발걸음…파주시, 2주간 신년 시정계획설명회 겸한 이동시장실 소통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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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가 새해 시정계획을 밝히고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한 2주간의 ‘2025년 시정운영계획 설명회 및 이동시장실’에 파주시민 1천여 명의 발길이 이어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개의 파주시 관내 모든 읍면동을 순회하는 일정으로 짜여진 신년 소통행보는 1월 20일 금촌2동을 시작으로 2주 동안 이어졌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민생올인(All人)'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하며, ▲대한민국 기본사회 선도 도시 건설 ▲100만 자족도시 신속 진입 ▲수도권 문화·생태휴양 메카 건설이라는 3대 시정 목표와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밝혔다.
현장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함께 시정 각 분야를 책임지는 실국소본부장들도 빠짐없이 참석해 소관 업무에 대한 상세한 설명으로 시정운영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커다란 도움이 됐다.
시정계획에 대한 김경일 시장의 발표와 담당 공무원들의 설명을 전해 들은 시민들도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쏟아내며 지역 현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2주 동안 시민들이 제안한 각종 민원과 건의 사항만 200건이 넘는다.
시민들은 ▲천원택시·도로확충·버스증차 등 교통 문제 ▲문화‧관광 기반시설 구축 ▲청소년 문화 공간 및 체육시설 확충 ▲농업정책의 방향과 과제 등 다양한 주제의 의견을 개진했다. 파주시는 건의사항에 대해 신속히 답변하고, 우수 의견과 제안은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주민들을 직접 만나 의견을 듣는 것은 시장의 책무”라며, “이동시장실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은 시정 발전의 원동력이 된다”라고 밝혔다.
이동시장실은 민선8기 중요 시책으로 지금까지 총 142회 운영됐다. 개최를 희망하는 시민, 단체, 모임 등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시청 관련 부서에 신청하면 매주 2회(화, 목) 파주시장과 직접 소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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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