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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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선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진보당, 평·금곡·호매실동)<사진=민원뉴스 영상 캡쳐>은 15일 제37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대에 올라 미개설 소방도로 개설 예산 증액 편성 및 돌봄 노동자 지원 예산 증액 편성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저는 오늘 수원시민 누구도 소외없이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합리적인 예산편성이 필요함을 말씀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윤 의원은 문화관광과 예산 약 700억, 체육진흥과 예산 약 650억원에 비해 수원시 전체 도로 개설 예산은 보상비 포함 50억, 노동정책과 예산은 단 16억 인 것을 언급하며 “전기, 상하수도, 가스, 소방도로는 수원특례시민이라면 누구나 누려야 할 기본적인 시설이고 시민의 건강과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시설”이라며 “예산 편성에 있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도시기반시설 예산이 우선적으로 확보되고 이후 문화, 체육 등 예산이 투입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의원은 노동정책과 예산 16억 중 취약노동자 지원 예산은 1년에 360만원인 것을 지적하며 “필수노동을 제공하는 취약계층 노동자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건강한 업무 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시민의 혈세인 예산을 어떤 원칙과 기준에 의해 편성하느냐에 따라 수원시민의 삶의 질이 달라진다. 시민의 삶이 빛나기 위해서는 소외된 시민의 삶이 변화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 의원은 마지막으로 ▲올해 추경에는 미 개설 소방도로 예산을 대폭 증액해서 편성해 줄 것 ▲취약계층 노동자 근무환경 개선 예산을 대폭 증액해서 편성해 줄 것을 요청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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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선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돌봄 노동자 지원 예산 증액 편성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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