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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인류 혁신. 경기도와 판교가 보여줘”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2025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 다보스 포럼)에 참가 중인 가운데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사람중심 경제(‘휴머노믹스’)와 이를 실현하기 위한 경기도의 노력이 다보스포럼에 소개됐다. 다보스포럼은 17일 공식 홈페이지 ‘EMERGING TECHNOLOGIES’ 세션에서 ‘경기도에서 사람 중심 기술이 혁신과 포용을 결합하는 방법’(How human-centred technology combines innovationinclusion in Gyeonggi Province, South Korea)이란 제목의 김 지사의 기고문을 게재했다. 기고문은 세계경제포럼 요청에 따른 것으로 포럼은 매해 국가정상, 비즈니시 리더, 국제기구 수장 등 포럼에 참여하는 리더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창구로 활용하고 있다. 세계경제포럼은 지난해 11월 21일부터 포럼 스토리라는 주간 신문을 발행 중으로 이번 주 EMERGING TECHNOLOGIES로 김 지사의 기고문을 게재한 것이다. EMERGING TECHNOLOGIES는 글로벌 이슈에 대해 전 세계 석학이나 지도자들의 분석과 의견, 통찰력 등을 소개하는 세션이다. 김 지사는 기고문을 통해 “경기도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지방정부로 삼성, SK하이닉스, LG와 같은 대기업들이 위치한 반도체, 인공지능, 첨단 모빌리티, 바이오헬스 등 첨단 산업의 요람”이라고 소개하면서 “기술혁신이 사람 중심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기도는 이미 ‘사람중심 경제(humanomics)’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1,415만 도민에게 더 많은, 더 나은, 더 고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면서 “휴머노믹스를 통해 격차를 해소하고 사람 중심의 새로운 성장을 추구함으로써, 사람에 대한 투자가 더 많은 사회적 가치와 성장 기회를 창출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김 지사는 “경기도는 첨단 기술을 사람 중심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며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AI) 국을 신설하고 AI 기본 조례를 제정했으며 교통 수요 예측부터 발달 장애인 및 노인 돌봄에 이르기까지 도의 주요 공공 서비스에 AI를 활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공공 부문만으로는 사회의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없으며 지속가능한 체계를 만들기 위해 스타트업에 주목하고 있다”며 경기도 판교에 대한 소개를 이어갔다. 김 지사는 판교테크노밸리에 입주한 ▲오후두시랩(전 세계 탄소 회계 표준을 이끌고 있는 스타트업. 2PM Lab이 개발한 플랫폼은 전 세계 600여 개 기업에서 사용 중) ▲리벨리온스(Rebellions. AI 기반 반도체 기업. 새로운 반도체 제조 표준을 제시하며 에너지 소비와 탄소 배출 감소) ▲캥스터스(Kangsters. 휠체어 제작 스타트업. 런닝머신처럼 실내 유산소 운동을 즐기거나, 앱과 게임 콘텐츠를 통해 휠체어 육상, 스키, 글라이딩 등의 가상 게임도 할 수 있음) 등 3개 기업의 사례를 들어 판교의 스타트업들이 첨단 기술을 활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 지사는 “인류는 혁신의 길을 걷고 있지만, 인류의 발전은 기술 혁신만으로 이루어질 수 없다. 글로벌 협력과 지역적인 협력, 동시에 공공과 민간의 협력은 필수적”이라며 “이것은 도전적인 과제이지만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경기도와 판교의 혁신가들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다보스포럼은 특별세션을 통해 김 지사에 대한 소개 페이지를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 다보스포럼은 “김동연 지사는 30년 이상의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를 이끌고 있다. 대한민국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역임했으며 국가 경제 정책 수립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고, 거시·미시경제, 재정 전략, 조세, 국가 재정 및 국제 금융 등을 총괄했다. 대한민국 GDP와 무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최대 지방정부인 경기도를 이끌며, 반도체, IT, 모빌리티, 재생에너지와 같은 첨단산업에서의 경기도의 입지를 활용해 이 지역을 혁신과 기회의 중심지로 탈바꿈시키고자 한다”고 소개했다. ‘다보스 포럼’으로 잘 알려져 있는 세계경제포럼(WEF)은 1월 20일부터 24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며 세계 130여 개국 저명한 기업인·경제학자·정치인·언론인 등이 모여 경제문제에 대해 토론하고 국제적 실천과제를 모색하는 세계 최대의 ‘브레인스토밍’ 회의다. 올해 주제는 ‘지능형 시대(The Intelligent Age)의 협력’으로, 이번 행사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350명가량의 정부 고위 관계자와 900명 이상의 기업 최고경영자(CEO), 학계 및 비정부기구(NGO) 관계자 등 총 2천500여 명이 참석한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23일 특별 온라인 연설의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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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인류 혁신. 경기도와 판교가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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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2024년 12월 주택 매매가격 2개월 연속 하락, 전세는 상승 멈춰
- 인천광역시가 발표한 ‘2024년 12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12월 인천의 주택 매매가격은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으며, 전세가격도 상승세에서 하락세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12월 인천의 주택 매매가격 변동률은 11월 -0.06%에서 12월 -0.27%로 하락폭이 확대됐다. 지역별로는 중구(-0.14%→-0.39%), 계양구(-0.05%→-0.38%), 남동구(-0.18%→-0.33%), 연수구(-0.10%→-0.28%), 부평구(-0.05%→-0.25%), 서구(0.21%→-0.23%), 미추홀구(-0.30%→-0.19%), 동구(-0.03%→-0.19%) 순으로 하락했다. 전세가격 변동률은 11월 0.25%에서 12월 -0.08%로 상승세에서 하락세로 전환됐다. 지역별로는 연수구(0.22%→0.23%), 미추홀구(0.10%→0.08%), 계양구(0.14%→0.05%)는 상승세를 유지했으나, 중구(0.08%→-0.38%), 서구(0.42%→-0.36%), 남동구(0.13%→-0.11%), 부평구(0.54%→-0.07%)는 상승세에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월세가격 변동률은 11월 0.40%에서 12월 0.41%로 상승폭이 소폭 확대됐다. 지역별로는 미추홀구(0.53%→0.62%), 부평구(0.57%→0.55%), 서구(0.48%→0.47%), 남동구(0.37%→0.40%), 계양구(0.27%→0.33%), 동구(0.19%→0.22%), 중구(0.42%→0.15%), 연수구(0.21%→0.15%) 순으로 상승했다. 주택 매매거래량은 10월 3,553건에서 11월 3,114건으로 12.4% 감소했다. 거래량이 가장 많은 지역은 서구(579건)였으며, 남동구(551건), 부평구(518건), 미추홀구(491건), 연수구(351건), 계양구(303건), 중구(152건)가 뒤를 이었다. 이철 시 도시계획국장은 “계절적 비수기와 대출규제 영향으로 시장 관망 추이가 확대되는 가운데, 중구, 계양구, 남동구를 중심으로 주택 매매가격이 2개월 연속 하락했다”라며 “전세가격은 전세대출 규제와 신규아파트 입주 증가의 영향으로 중구, 서구, 남동구를 중심으로 하락하며 상승세에서 하락세로 전환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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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2024년 12월 주택 매매가격 2개월 연속 하락, 전세는 상승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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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난해 지방도 용지관련 소송 23건 원만해결
- 경기도는 지난해 종결된 도로부지 관련 소송 25건 중 23건을 화해권고, 조정 등으로 마무리해 5억 9천여만 원의 우발채무 지출을 방어했다고 20일 밝혔다. 세부적인 현황을 보면 부당이득금 관련 16건(69.6%), 소유권이전등기 등이 7건(30.4%)이었으며, 이 중 화해권고 및 조정신청 등의 결정 판결의 건이 64%를 차지했다. 특히 부당이득금 소송 사건 중 88%(14건)는 경기도가 해당 토지를 매수하는 조건으로 원고(청구인)와 협상해 화해권고·조정 등의 판결 결정을 이끌어냄으로써 원․피고가 다툼 없이 결정 결과를 원만하게 수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도로와 관련된 소송은 사유재산권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관련 소송도 민원 해소 차원에서 적극 대응하고 있다. 경기도는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과도한 도로구역‧지형도면 오류 토지 정비 등 도로기초정보를 정비하는 용역을 추진해 도로 소송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영섭 경기도 도로정책과장은 “공유재산을 합리적으로 관리함으로써 도민의 사유재산권을 보호하고, 도로(道路) 재산도 본래의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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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난해 지방도 용지관련 소송 23건 원만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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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사장에 인재근 전 국회의원 임명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7일 집무실에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신임 이사장에 인재근 전 국회의원을 임명했다. 인재근 신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사장은 제19·20·21대 국회의원으로 (재)따뜻한 재단 이사, (재)김근태의 평화와 상생을 위한 한반도 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국회의원 시절 창업과 바이오산업을 육성한 의정활동 경험과 성과를 비추어 볼 때 경기도 경제·과학 발전을 견인하는 경과원 이사장으로서 적임자라는 평이다. 또한 제20대 국회에서 행정안전위원회 및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과 재단법인 김근태의 평화와 상생을 위한 한반도 재단의 이사장을 역임하며 체득한 리더십이 경과원 이사회 의장으로서 기관의 의사결정을 이끌어 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재근 신임 이사장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성장의 기회가 넘치는 경기도의 진정한 기업 혁신 동반자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며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 속에서 진흥원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혁신할 수 있도록 창업, R&D, 바이오산업, 마케팅 지원 등 각 분야에서 방향과 전략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사장 임기는 2025년 1월 17일부터 2027년 1월 16일까지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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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사장에 인재근 전 국회의원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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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신도시 등 선도기업 수의계약 추천권 확보. '투자유치 탄력'
- 공공택지 내 도시형 공장 등 시설용지에 대한 수의계약 공급 대상자가 기존 시장·군수·구청장에서 시도지사로 확대돼 경기도의 선도기업(앵커기업) 투자유치에 더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경기도는 지난 1월 3일 국토교통부가 이런 내용의 ‘택지개발업무처리지침’ 개정안을 고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존에는 시장·군수·구청장만이 자족용지에 대해 수의계약 대상자를 추천할 수 있었다. 경기도는 지난해 8월부터 민선 8기 중점과제인 ‘투자유치 100조+’의 보다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토부와 협의를 진행하고 시도지사를 포함한 지방자치단체의 장으로 수의계약 공급 대상자를 확대하는 내용의 개정을 이끌어냈다. 이에 따라 도는 3기 신도시, 경기테크노밸리 등에서 국내외 유망 기업 유치를 위한 더욱 유리한 환경을 마련하게 됐다.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도시형 공장 등 자족용지에 대한 수의계약 추천권한을 획득함으로써 경기도 내 공공택지와 3기 신도시의 기업 유치 환경이 개선됐다”며 “경기도는 자족도시 조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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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신도시 등 선도기업 수의계약 추천권 확보. '투자유치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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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팹리스 기업인들 만나 “이제는 경제의 시간. 민생·미래먹거리·국제신인도 중요성 등 3가지 방향으로 경제위기 극복해야”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 회사) 기업인들을 만나 “이제는 경제의 시간이다.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북돋울 수 있는 데 정치권, 온 국민이 다 같이 힘을 모으자”고 밝혔다. 김 지사는 연초부터 경제살리기 현장방문을 진행 중으로 14일 자영업자·소상공인에 이어 15일에는 반도체기업인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김동연 지사는 15일 오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경기도 팹리스 산업 도약을 위한 소통․공감 토크’를 열고 “오늘 불법 계엄으로 인한 내란종식의 중요한 한 고비를 넘어섰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경제의 시간이다. 이 안개가 걷히면 바로 온 국민들, 경제주체들이 실감하게끔 우리 경제가 지금 얼마나 어렵고 앞으로 헤쳐나갈 파고가 얼마나 높은지 실감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세 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첫 번째는 민생에 대한 문제다. 지금 민생이 몹시 어렵다. 거시경제지표로 나타나는 것보다 훨씬 어렵다. 두 번째는 미래먹거리에 대한 문제다. 세계 각국이 첨단 산업과 첨단 기술개발을 위해서 추진하고 있는 여러 가지 산업경제정책들 속에서 대한민국이 지금 뒤떨어져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세 번째는 트럼프2.0 행정부 등 국제환경 변화에 있어서 우리가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또 떨어진 국격에 따른 국제신인도 문제에 대한 것들을 어떻게 잘 관리할 것인지 생각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빠른 시간 내에 지금의 불확실성이 거둬지면서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북돋울 수 있는 데 정치권, 온 국민이 다 같이 힘을 모았으면 좋겠다”며 “작년 1월달에 다보스포럼에 참석했고 다음주에도 간다. 작년에 대한민국에는 코리안 실리콘밸리인 판교가 있다는 얘기를 하고 많은 스타트업들, 기업들이 판교를 포함한 경기도로 와달라고 얘기를 해서 상당히 큰 호응을 받았는데 다음주에도 가서 더 센 메시지로 한국경제의 회복탄력성, 잠재력에 대해 수많은 논의를 하고 오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팹리스 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리벨리온 등 도내 팹리스 30여개 기업 관계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나노기술원, 한국세라믹기술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소통행사는 김 지사 주재하에 이수진·이상식 국회의원, 이제영·전석훈·서현옥·방성환·이서영 도의원, 김경수 한국팹리스산업협회장, 김정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부회장 등 11명의 소통 패널과 함께 기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유로운 형식으로 진행됐다. 경기도에 따르면 국내 팹리스 기업 205개사 가운데 절반이 넘는 120개가 경기도에 있으며, 그 가운데 70개가 성남에 있다. 김 지사는 민선8기 중점과제로 ‘판교 팹리스 클러스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존 제1, 2판교와 개발 중인 제3판교를 연계해 팹리스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기업·지원기관 유치, 지원시설 구축과 인재 양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최근 신년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 경제를 재건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대한민국 비상 경영 3대 조치를 밝힌 바 있다. 3대 조치는 슈퍼 민생추경, 트럼프 2.0 대응, 기업 기 살리기 등으로 민생추경에는 미래 먹거리에 최소 15조 원 이상 투자가 포함돼 있다. 중요한 미래 먹거리 중 하나가 바로 팹리스 산업이라는 것이 김 지사의 입장이다. 지난해 12월 성남 판교에서 열린 ‘반도체 클러스터 포럼’에서도 김 지사는 “우리의 주력 산업인 반도체를 포함한 바이오, 첨단모빌리티, AI빅데이터 같은 미래먹거리 산업의 육성과 민생을 돌보는 일에 조금도 차질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총력 ▲독자적인 반도체 밸류체인 구축 ▲혁신적인 반도체 생태계 조성 등 반도체 산업을 지키고 키우기 위한 ‘3대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경기도는 팹리스뿐만 아니라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 경기도에서 진행 중인 용인·평택·화성·안성 등에 이은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도 추진 중이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지난 13일 설렁탕집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연 데 이어 14일에는 시흥시를 찾아 치킨집을 운영하는 젊은 부부, 생선구이집 사장 등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금융상담을 하는 등 경제살리기 현장방문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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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팹리스 기업인들 만나 “이제는 경제의 시간. 민생·미래먹거리·국제신인도 중요성 등 3가지 방향으로 경제위기 극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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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범석 인천서구청장,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사장과 “청라 전기차 화재 추가지원 논의”
- 인천 서구는 지난 14일 청라 전기차 화재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구청장실에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마티아스 바이틀 사장을 만났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강범석 서구청장은 마티아스 바이틀 사장을 비롯하여 오노레 츄크노 수석 부사장(CFO)등 임원진과 만나 청라 전기차 화재 피해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전달하고, 피해 복구와 관련한 추가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마티아스 바이틀 사장은 “화재 이후 당사는 입주자 대표 등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고 인도적 차원으로 45억원을 지원 한 바 있으며, 현재 자사 손해 사정인을 통해 피해 규모를 산정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 해오고 있다”고 답변했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대화를 할 준비가 되어있다”면서 “현재로서는 보험사가 먼저 피해 보상에 나서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보험사의 보상 절차 진행 후 피해 보상이 거절되는 부분에 대해 지원 요청을 해주시면 본사와의 협력을 통해 지원 방안을 본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화재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지만, 메르세데스-벤츠社가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한다는 차원에서 주민들이 그동안 겪은 고통과 억울한 피해에 공감하고 이에 따른 인도주의적 배려를 보여주길 바라며, 유례가 없는 전기차 화재 피해에 대한 메르세데스-벤츠社의 이번 대처가 향후 기업 이미지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기회가 될 수 있는 만큼 피해 지원에 적극 나서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강범석 서구청장과 마티아스 바이틀 사장은 향후 추가적인 논의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서로 협의할 것을 약속하며 1시간 가량 진행된 면담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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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범석 인천서구청장,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사장과 “청라 전기차 화재 추가지원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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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 신규 공무원 330명과 소통 시간 가져
-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14일 서울시인재개발원에서 7~9급 신규 공무원 330여 명을 대상으로 소통 강연을 했다. ‘지방의회의 이해’를 주제로 지방자치, 지방의회에 대한 역사와 제11대 의회 후반기 의정 방향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직원들과 격의 없이 소통했다. 최 의장은 “지방의회는 지방자치의 양대 축 중 하나로 지방의회를 잘 알면 업무를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의회는 정책의 최종결정권자로서 정책 추진을 위해 필요한 조례와 예산을 결정한다”라고 소개했다. 또, 최 의장은 “지방의회의 정체성은 현장에 있다”라며, 의장 취임 이후 방문한 초등학교 늘봄학교, 잠실야구장 댜회용기 점검, 신정차량사업소 지하철 안전 점검, 서울소방학교 급식 점검, 폐지수집 어르신 현장점검, 집회 시위로 막힌 한남초등학교 통학로 점검 현장 등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최 의장은 “공무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열심히 일해달라”라며, “공무원 여러분의 행복은 서울시의회가 챙기겠다”라고 신규 공무원들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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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 신규 공무원 330명과 소통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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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도 도시하천 침수피해방지대책 용역 첫발
- 경기도는 지난 1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도 도시하천 침수피해방지대책 수립 등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착수보고회는 경기도 강성습 건설국장 주재로 경복대 김이현 교수, 경기연구원, 수자원기술원, 환경연구원 등 하천과 하수도 분야의 전문가와 경기도 하천과, 상하수과 담당자가 참여했다. ′경기도 도시하천 침수피해방지대책 수립 등 용역′의 추진배경과 주요내용, 앞으로의 추진방향과 일정 등을 논의하고, 도시하천 침수피해방지대책 수립 시 기존 하도정비 외 하수도 내수 배제 방안, 침수피해 저감 등 해당 과업과 관련된 정책적인 조언을 청취했다. ‘경기도 도시하천 침수피해방지대책 수립 등 용역’은 지난해 3월 시행된 ‘도시하천유역 침수피해방지대책법(약칭: 도시침수방지법)’에 따른 것이다. 도시하천에 대한 홍수범람 등을 예방하기 위해 방지대책을 마련하고, 지난 ′21년에 수립한 ‘경기도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2021~2030)’에 이미 시행한 하천사업과 3기 신도시 편입 등 변화된 여건 등을 반영해 종합정비계획을 변경하는데 목적이 있다. 2026년 6월에 완료할 계획이다. 도시하천은 비 도시하천에 비해 하수도의 용량 한계와 저지대 위치 등으로 외수의 하천범람 외에 추가적으로 내수 배제 불량으로 인한 하수 배제를 검토해야 하는 특징이 있다. 경기도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은 지방하천에 대한 상위계획으로, 경기도 지방하천에 대한 정책방향과 정비사업에 대한 사업우선순위 등을 담고 있다. 경기도는 착수보고회에 이어 올해 하반기, 도시하천에 대한 침수피해방지방안에 대해 검토한 내용을 중간보고회를 열어 논의할 예정이며, 경기도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의 수립을 위해 시군 간담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경기도 도시하천 침수피해방지대책 수립 등 용역′을 통해 경기도 도시하천에 대한 침수피해방지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의 변경 수립으로 지방하천에 대한 패러다임을 기존에 단순 홍수예방뿐 아니라 저탄소와 휴머노믹스 등이 결합된 하천사업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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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도 도시하천 침수피해방지대책 용역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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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기도 출입 언론 신년 간담회 기자회견문
- "여러분, 반갑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희망찬 새해여야 하지만, 우리는 어느 해보다 힘들고 우울한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정치는 국민을 실망시키고, 경제는 백척간두에 서 있습니다. 사회는 그 어느 때보다 둘로 쪼개져 싸우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 경제는 ‘1% 경제’라는 말이 상징어가 되어 버렸습니다. 경제성장률, 수출 증가율, 민간소비 증가율 모두 1%대인 ‘트리플 1%’가 되었습니다. ‘경제 퍼펙트스톰’이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두 가지 쇼크가 우리 경제를 덮쳤습니다. ‘윤석열 쇼크’와 ‘트럼프 쇼크’입니다. ‘윤석열 쇼크’를 제거하지 않고, ‘트럼프 쇼크’에 잘 대응하지 못하면 대한민국은 10년 안에 세계경제지도에서 사라질지 모릅니다. 지금 이 순간 우리 경제의 가장 큰 리스크는 불법 계엄, 내란, 탄핵이 만든 정치적 불확실성입니다. 이 불확실성을 조속히 제거하지 않고는 그야말로 ‘백약이 무효’입니다. 우리 경제를 걱정하십니까? 그렇다면 가장 먼저 내란을 종식시켜야 합니다. 이와 동시에, 올해 우리는 ‘대한민국 비상 경영’을 해야 합니다. 저는 오늘 ‘대한민국 비상 경영 3대 조치’를 제안합니다. 우리 경제에 특단의 대책이 필요합니다. 지금 당장 해야 할 조치들을, 신속하게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제까지 했던 정책과 방식으로는 안 됩니다. 필요하다면 산소호흡기도 달고, 긴급 수혈도 해야 합니다. ■ 첫째, 설 명절 전에 ‘슈퍼 민생 추경’을 추진합시다. 지난 12월, 저는 ‘30조 원 이상 추경’을 강력히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이미 한 달이나 시간이 흘렀습니다. 민생 현장에서는 하루하루 피가 말리고 우리 경제는 점점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돈이 더 들 겁니다. 이제는 30조가 아니라 50조 원까지 늘려야 합니다.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민생 경제에 최소 15조 원 이상, 소득에 따라 취약계층을 더 두텁고 촘촘하게 지원하는 민생회복지원금에 최소 10조 원 이상, 미래 먹거리에 최소 15조 원 이상을 투자합시다. 여야정 국정협의체에 강력히 요청합니다. 민생 슈퍼추경을 첫 번째 과제로 다뤄주십시오. 늦어도 설 전에 결론을 냅시다. 정치권과 정부가 과감하게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국민들께 보여드립시다. ■ 둘째, ‘트럼프 2기 대응 비상체제’를 즉시 가동합시다. 일주일 후면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합니다. 우리 정부의 대응체계는 전혀 갖춰져 있지 않고, 기업들은 각자도생을 하고 있습니다. 바로 ‘수출 방파제’를 구축합시다. 관세폭탄, 환율 리스크, 공급망 재편 등 트럼프 파고에 맞설 준비를 해야 합니다. 우선, 수출용 원자재의 수입 관세를 한시적으로 즉시 폐지합시다.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무역보험, 환변동보험 지원한도를 없애 제한 없이 지원받도록 합시다. 주요 수출 전략 산업의 첨단 생산설비와 R&D 투자에는 외투기업에 준하는 보조금을 지원합시다. 동시에, 트럼프 2기 정부를 상대할 우리 측 대표를 지정합시다. 여와 야, 그리고 정부가 합의해 통상·투자를 포함한 대외 경제문제를 책임지는 ‘대한민국 경제 전권대사‘를 조속히 임명합시다. 필요하다면 야당의 추천을 받아도 좋을 것입니다. 경제 전권대사를 중심으로 국회·정부·경제계가 ‘팀 코리아’로 함께 움직여 트럼프 2.0에 전면적으로 대응합시다. ■ 셋째, 기업의 기를 살리고 투자심리를 북돋웁시다. 계엄과 탄핵으로 경제 심리가 급속도로 얼어붙고 있습니다. 우리 경제의 가장 중요한 주체인 기업의 기를 살려야 합니다. 투자, 경제 심리, 기업가 정신이 살아나게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기업 기 살리기’ 3대 대책을 추진합시다. 먼저, 2023년 한시적으로 시행하고 일몰한 임시투자세액공제를 재도입합시다. 우선, 3년간 실시해서 기업들이 예측가능성을 가지고 투자를 늘릴 수 있도록 합시다. 기업의 투자 관련 인·허가를 상반기 내 신속하게 처리합시다. 중앙과 지방정부에 지체·보류·검토 중인 투자를 패스트트랙으로 처리합시다. 기업에 대한 세무조사를 한시적으로 유예합시다. 대외경제와 외환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기업인들의 불편과 부담을 덜어 경영활동에 전념하도록 합시다. 어려운 시기에 기업과 정부가 한 편이라는 것을 보여줍시다. 경제 살리기에 함께 힘을 모은다는 것을 보여줍시다. ■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저력이 있습니다. 하루빨리 내란을 단죄하고, 경제를 재건합시다. 경제 재건을 위해 ‘대한민국 비상 경영 3대 조치’부터 하루빨리 실천에 옮깁시다. 저는 우리 국민의 잠재력과 역량, 위기 극복의 DNA를 믿습니다. 우리는 반드시 어려움을 이겨내고 암담한 미로를 희망의 새 길로 바꿀 것입니다. 저도 새 길을 열기 위해 제게 주어진 소명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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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기도 출입 언론 신년 간담회 기자회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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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민생경제, 사회안전망, 미래도시 조성 집중…핵심사업 속도 낼 것”
- 최대호 안양시장은 21일 오전 10시30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인 ‘시민의 행복을 담다, 안양의 미래를 더하다’를 골자로 한 2025년 시정운영 계획을 밝혔다. 최 시장은 “여러 위기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시민과 함께 다양한 도전과 기회를 마주하며 중요한 변화를 이뤄냈다”면서 “올해는 핵심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실질적인 성과로 만들어내는 해가 될 것”이라며, 계획한 사업들의 완수를 향해 전진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최 시장은 본격적인 올해 시정운영 계획 설명에 앞서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운행 ▲기초지자체 유일 유엔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스마트도시 국제표준인증 ▲FC안양 K리그1 승격 ▲큰샘어린이도서관・안양그린마루・장애인복합문화관 등 시설 건립 ▲전국 최초로 제안한 경부선 철도 지하화 특별법 제정 등 지난해 성과를 공유했다. 아울러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붕괴와 관련한 복구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도매시장 종사자들과 적극 소통하며 올해 현대화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해 효율적이고 안전한 도매시장 조성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안양시의 올해 예산은 1조7,594억원으로, 강력한 세출 혁신으로 확보한 재원을 사회안전망 강화, 민생경제 회복, 미래도시 조성에 집중한다. ◇꿈과 기회를 더하다 – 지역화폐 발행 확대・전통시장 지원・청년정책 강화 경제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만큼 서민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 자립 기반 강화에 나선다. 특히, 지역화폐(안양사랑페이) 발행 예산 50억원을 1회 추경에 편성해 발행규모를 기존보다 500억원 늘어난 1,129억원 규모로 확대했으며, 1~4월을 소비 촉진기간으로 정해 인센티브율을 기존 6%에서 10%로 상향했다. 아울러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에 17억원,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에 3억2천만원, 골목상권 공동체 상권바우처사업에 1억8천만원을 투입한다. ‘청년특별도시 안양’의 청년 정책도 지속된다. 주거안정을 위해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청년임대주택을 포함한 총 262세대의 청년주택을 공급했으며, 올해 호계온천 주변지구 등에 추가 공급해 2033년까지 총 3,180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 청년공간 ‘안양청년1번가’ 개소,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정책을 기획하는 ‘청년자율예산제’,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 등을 준비 중이다. ◇시민 행복을 더하다 – 안양형 무상교육・촘촘한 돌봄 위한 시설 건립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을 위한 ‘안양형 무상교육’도 더욱 확대된다. 초등학교 신입생 입학축하금(10만원),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구입비 보편 지원(16만8천원)이 올해부터 신설된다. 초등학교 졸업앨범비(최대 6만원)와 중・고등학교 신입생 체육복 및 교복비(40만원) 지원도 지속된다. 더욱 촘촘한 돌봄을 위한 시설도 늘어난다. 올 상반기 비산노인종합복지관이 개관하고, 어르신 1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립치매전문요양원 건립 공사가 올해 상반기 첫 삽을 뜰 예정이다. 소득과 연령에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신청할 수 있는 ‘누구나 돌봄사업’을 시작하고,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자립을 격려하기 위한 ‘다시서기 격려금’을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확대했다. ◇도시의 길을 더하다 – 광역철도망 적기 개통・경부선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 추진 최 시장은 시민 편의와 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직결된 광역철도망 구축에 의지를 다졌다. 1・4호선이 지나는 안양시에 총 4개 노선을 확충해 ‘수도권 대표 철도 거점도시’로의 도약에 나선다. 신안산선은 2026년 개통할 예정이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월곶판교선・인덕원동탄선은 오는 2028년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또 위례과천선 및 서울서부선의 안양권 연장도 적극 추진해 도시의 잠재력을 높인다. 최 시장은 가용부지가 부족한 도시의 한계를 돌파하기 위해 ‘경부선 철도 지하화 및 통합개발’은 반드시 추진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석수역에서 명학역에 이르는 약 7.5킬로미터(㎞) 구간을 지하화해 지상 공간에 주거・상업・녹지공간 등을 조성해 소음・분진 문제 해소 및 단절된 도시 공간을 통합하여 도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새로운 미래를 더하다 - 텐텐 콤팩트시티 안양・스마트도시 고도화・기업유치 공모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사업은 상반기까지 보상과 실시계획인가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부지조성 공사에 착공한다. 4중 역세권의 지리적 강점을 살려 10분 안에 도보나 자전거 등으로 주요 교통・행정・문화시설에 접근할 수 있는 ‘텐텐 콤팩트시티 안양’ 전략을 연계하고, 직주락(職住樂) 일체형 복합도시개발로 매력적인 생활 거점을 조성한다. 또 올해 첨단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고도화한다. 지난해 자율주행버스 ‘주야로’가 일반도로에서 성공적으로 운행하며 기술력을 증명한 바 있다. 올해부터는 자율주행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노선과 운행시간을 확대한다. ‘스포츠 도시 안양’을 위한 체육 인프라도 지속 확장한다. 2013년 창단한 시민구단 FC안양의 K리그1 승격을 계기로 100년 구단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는 목표다. 1986년 준공된 안양종합운동장을 효율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축구전용구장, 공공복합체육시설 건립을 목표로 구체적인 사업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오는 7월 완공되는 석수체육관은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춰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지원한다. 시청사에 기업을 유치하고 시청사를 이전하는 사업도 단계별로 추진하고 있다. ‘선 기업 유치, 후 청사 이전’을 원칙으로 그동안 기업 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유치 기업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올해는 구체적인 사업화 방안을 제시하고 기업 참여자를 공모하는 등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최 시장은 많은 사람이 힘을 합치면 태산도 옮길 수 있다는 ‘중력이산(衆力移山)’을 언급하며 “시민, 언론인 여러분과 함께 연대의 힘으로 지혜와 역량을 모은다면,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더 나은 안양의 미래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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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민생경제, 사회안전망, 미래도시 조성 집중…핵심사업 속도 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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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건강생활실천협의회·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 개최
- 수원시는 21일 장안구청 상황실에서 ‘수원시 건강생활실천협의회·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를 열고, ‘제8기 수원시 지역보건의료계획’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했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건강생활실천협의회·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 위원들은 3차 연도(2025년) 시행계획 수립을 위해 제8기(2023~2026) 수원시 지역보건의료계획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고, 2차 연도(2024년) 시행 결과를 공유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사회 보건의료 수준·현황을 고려해 보건의료서비스 질과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을 높일 수 있는 합리적 방안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이다. ‘함께하는 건강 돌봄! 새롭게 빛나는 수원!’을 비전으로 하는 제8기 수원시 지역보건의료계획의 기본 방향은 ‘시민의 보편적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지역보건의료 보장성 강화’, ‘의료사각지대와 건강 격차 없는 지역 건강돌봄체계 확충’이다. 수원시는 지난해 ▲수원형 건강서비스 전달체계 활성화 ▲건강 취약층 건강검진 지원 ▲치매 예방·조기검진 ▲난임부부·산모 의료비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수원시 아동 담당의 의료 지원 ▲마음건강 돌봄 ▲정신질환자 회복지원·자립 촉진 ▲정신건강위기개입시스템 구축 ▲감염병 대응·감시체계 ▲건강식생활 지역 주민 영양관리 ▲시민 안전환경 조성 등 4개 분야 29개 사업을 운영했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신규위원 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시행계획에 따라 올해도 시민을 위한 각종 보건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수원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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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건강생활실천협의회·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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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 “새로운 기회 창출로 2025년을 희망으로 채워나겠다”
- 평택시가 2025년 을사년을 맞아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21일 열어 새해 주요 시정 방향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100여 명의 언론인과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지난해 주요성과 발표, 2024년 주요 시책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정장선 시장은 반도체‧수소‧미래차 분야를 중심으로 평택의 첨단산업이 활성화되고 있고, 탄소중립 사업과 도시 내 각종 공공 인프라 건축을 통해 도시는 지속적으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립국악관현악단 창단 등으로 평택이 문화도시로 나아가고 있고, GTX 노선 연장 결정 및 안중역 개통 등으로 교통 인프라도 확대돼 도시의 정주여건도 개선됐다고 밝혔다. 이어 정 시장은 올해에도 평택의 성장세가 지속될 수 있는 정책들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민생경제 안정화 △첨단산업 기반 확보 △복지‧교육 강화 △기후위기 극복 △수질개선 사업 △문화 활성화 △AI시대 본격 준비 등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도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정장선 시장은 올해부터 AI산업을 본격 육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를 위해 3월부터 AI를 전담하는 부서를 운영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 기반의 행정업무를 AI를 통해 개선하고, AI 관련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한다. 급변하는 환경과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민생경제를 챙기겠다는 의지도 강조했다. 실제 평택시는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발행, 관내 소상공인‧청년‧취약노동자 맞춤형 지원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새해가 밝았지만, 우리나라 정치‧경제적 상황은 밝지 않다”면서도 “위기 때마다 보여줬던 우리 시민들의 저력과 단결된 힘이 발휘된다면 지금의 어두운 상황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이어 ”다행히 평택에는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잠재력이 있다“면서 ”올해에도 우리시는 시민 삶과 일상을 꼼꼼히 살피고, 시민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 기울이며 희망으로 2025년을 채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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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 “새로운 기회 창출로 2025년을 희망으로 채워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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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시민이 대접받는 글로벌 명품도시 성남 만들겠다”
- 신상진 성남시장은 21일 “올해는 성남이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명품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전환점이 되는 해”이라며 “올 한 해 성남시는 미래를 향해 쉼 없이 달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시청 한누리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2025년 중점 추진 사업과 주요 시정 현안에 관해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의 삶을 바꾸는 정책,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비전, 그리고 도시 곳곳에 스며드는 혁신을 통해 우리는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 시장은 “건강·문화·힐링 도시’로서의 면모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며 65세 이상 모든 시민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도입하고, 치매 정밀검사 지원은 모든 시민으로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신 시장은 성남시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첨단산업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해 ‘KAIST 성남 AI 교육연구시설’을 올 11월에 착공하고, 서강-판교 디지털혁신캠퍼스는 6월에 개소해 디지털 혁신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판교의 성공 신화를 이어가기 위해 오리역 일대에 조성 중인 제4테크노밸리에 대해서는 “2월에 용역을 발주하여 올해 안에 구체적인 청사진을 시민 여러분께 제시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로봇배송 사업은 올해 더 확대해, 첨단기술이 일상속에 스며드는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신 시장은 “혜택은 늘리고 차별은 줄이는 명품복지를 실현하겠다”라며 ▲보훈명예수당 지급 대상 연령 제한 폐지 및 지급액 20만 원으로 인상 ▲현충탑 이전 및 보훈회관 신축 ▲어르신과 등록 장애인 대상 연 23만 원의 교통비 지원 ▲첫돌 축하금 30만 원 지급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및 시간제 보육실 ‘해님달님 놀이터’ 확대 등을 약속했다. 성남시는 ‘주거 환경 혁신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활용도가 낮았던 성남종합운동장을 야구 전용 구장으로 리모델링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수도권 야구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시설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야구위원회(KBO)와 MOU 체결을 추진중이며, 해당 야구 구장은 2년 후 현실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중원구청 부지에는 구청과 주상복합시설을 함께 조성해 원도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구상을 발표했다. 오랫동안 활용되지 못했던 구미동 하수처리장 부지는 스페인의 구겐하임 빌바오 미술관 같은 세계적인 미술관을 유치해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로 개발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신 시장은 “GUMI(구미) 195’라는 이름으로 오는 6월 임시 개방되는 산책로는 도심 속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쉼터로서 시민 여러분의 일상에 여유를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신형 중앙버스 차로(S-BRT)를 산성대로와 성남대로에 순차적으로 도입하여 시민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1단계인 모란역~남한산성 구간은 올해 10월까지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청년들이 꿈을 이루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청년 희망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소규모 창업 청년 33개 팀을 선정해 사업자금을 지원하고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응시료와 수강료를 지원하는 「미취업 청년 지원사업(ALL-Pass)」은 34세에서 39세로 확대하여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성남시의 대표적 결혼 장려 사업인 ‘솔로몬의 선택’은 올해에도 8회를 개최해 저출산 시대에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2025년은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이하는 매우 뜻깊은 해”라며 “공정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행정을 이루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4차산업 특별도시로서의 성과와 결실을 어렵고 힘든 분들과 함께 나누는 명품 복지, 명품 힐링 도시를 만들기 위해 우리 3400여 공무원과 시장인 저와는 함께 손잡고 올해도 열심히 전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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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시민이 대접받는 글로벌 명품도시 성남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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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저소득 가정에‘설 명절 지원비’2억원 지원
- 용인특례시는 2025년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 가정 2,000가구에 ‘설 명절 지원비’로 총 2억 원을 특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명절 연휴를 앞두고 저소득층 가정의 생활 안정을 돕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의 복지 사각지대 등 저소득 가정으로, 각 읍·면·동에서 추천받은 2,000가구다. 지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2일까지 가구당 10만 원씩 대상자 계좌로 일괄 지급된다. 이번 지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용인시로 지정 기탁된 이웃돕기 성금을 활용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 가계의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설 명절비를 지원하기로 했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온정을 느끼며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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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저소득 가정에‘설 명절 지원비’2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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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경기도교육청에 학교신설·시설개선 총력 건의
- 오산시가 2025년 을사년 한해도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긴밀한 협업 관계를 이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권재 오산시장은 민선 8기 시장 취임 이후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교육 인프라 구축을 요청해왔다. 이 시장은 지난 10일에도 오산 미래교육 현안 사업 협의를 위해 경기도교육청을 찾은 바 있다. 이 시장이 올해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은 ▲내삼미동 중학교 설립 건 ▲(가칭)AI마이스터고 지정 지원 등이다. 내삼미동 중학교 설립 건은 내삼미동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인근에 중학교를 설립하는 사업이다. 해당 지역은 앞으로 8천600여 세대 규모의 주택공급이 추진되는 지역이다. 이에 이 시장은 선제적으로 아파트 입주 시기에 맞춰 해당 지역에 중학교가 개교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경기도교육청에 지속 요청하고 있다. 이는 전임 시정에서 양산동에 중학교 설립을 하지 않아 지역 학생들이 인근 화성시로 통학해야 하는 애로가 있었던 것을 해결하고자 (가칭)양산1중학교 신설을 추진한 것과 같은 맥락에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기도 하다. 양산1중학교의 경우 지난 2022년 8월 주택사업시행자와 학교부지 매입 협약을 체결하고, 2023년 11월 경기도교육청 자체투자심사를 통과하고, 2024년 1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거쳐 학교설립이 확정 단계에 이르렀다. 이에 이 시장은 내삼미동 중학교 신설 역시 양산1중과 같이 학교를 설립할 수 있도록 하는데 도교육청이 행정절차 등의 부분에서 협조해 줄 것을 강조하고 있다. 세교AI마이스터고는 (가칭)세교소프트웨어고의 AI마이스터고 전환 추진 건으로, 2023년 12월 경기도교육청-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해당 과정이 차질 없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해줄 것을 도교육청에 지속 건의하고 있는 상태다. 특히, 세교AI마이스터고로 전환 추진되기 위해서는 기숙사 신설이 필수요소인 만큼 학교 기숙사 신설을 위한 설계비 조속 반영 등을 필요성을 줄곧 피력하고 있다. 이 시장은 교육청을 찾은 자리에서 “아파트 입주시기에 맞춰 학교가 개교하지 않으면 입주한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은 불 보듯 뻔한 일이다. 선제적으로 학교를 설립하는 것을 도 교육청 차원에서도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강조하면서 “AI마이스터고 전환 추진 역시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조속하게 기숙사 건립을 위한 설계비 반영 등이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지속 건의했다. 이에 대해 임 교육감도 “해당 사업들의 현실화를 위해 적극 검토하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학생들이 건강한 문화·체육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관내 노후화된 학교시설에 대한 환경개선 사업을 우선순위에 반영을 요청했다. 이는 이 시장을 중심으로 관내 43개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추진된 정담회에서 나온 사항들이기도 하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체육관 부재로 혹한·혹서기 또는 우천시 체육활동을 추진에 어려움이 있는 관내 중학교 두 곳의 체육관 신축공사 재원 마련을 위해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원해달라고 요청하고, 학생들을 위한 쉼과 소통의 공간인 도서관 시설이 미비한 중학교 시설 개선을 위해 교육청의 ‘학교도서관 새로고침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이외에도 오산시와 교육청 협력사업으로 진행되는 학교시설 개선사업 추진에도 노후된 학교의 시설 개선이 조속히 되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요청하고 있기도 하다. 대표적으로 ▲성호중 도서관 리모델링 ▲오산중 체육관 리모델링 ▲오산고현초 본관 화장실 환경개선 ▲운암고 체육시설 환경개선 ▲매홀중 농구장 차양 및 배수로 안전덮개 설치 등 1억 원을 초과하는 사업들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이외에도 각급 학교에 대한 ▲운동장 스텐드 교체 ▲학교 안전 울타리 설치 ▲교내 인도-차도 분리 펜스 설치 ▲교실바닥 교체 및 벽면도색 등의 소규모 환경개선 사업들에 대한 지원도 지속 요청하고 있다. 이 시장은 “시민 맞춤형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부모들께서 건의하신 부분을 최대한으로 반영하고, 교육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교육청과 적극 협의를 통해 학교를 조속히 신설하고, 학교시설개선 사업비도 최대한으로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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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경기도교육청에 학교신설·시설개선 총력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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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탄천 수질 2년 연속 '1급수'
- 성남시 탄천 물이 2년 연속 ‘1급수’ 수질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시는 한 달에 한 번씩 탄천 오리보, 구미교, 돌마교, 수내교, 방아교 등 10개 지점의 생화학적 산소요구량(BOD)을 측정한 결과 수질이 2023년엔 평균 1.65㎎/ℓ(밀리그램 퍼 리터), 지난해는 1.58㎎/ℓ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하천수 생활환경 기준 지표가 ‘좋음’ 등급인 1급수(기준 2㎎/ℓ 이하)에 해당하는 수치다. 시는 깨끗한 수질 유지를 위해 탄천과 지천 바닥에 쌓인 퇴적물을 파내는 준설 작업과 하천 내 발생하는 부유물 제거 작업을 지속하고, 배수 통관을 설치한 효과로 봤다. 최근 2년간 파낸 퇴적물은 7만3324㎥, 제거한 부유물은 총 15.7t에 이른다. 이와 함께 탄천 내 15곳 교량 보수‧보강 공사(2024년 8월~2025년 8월) 구간엔 유수 흐름을 원활하게 하려고 성토 작업 후 배수 통관을 설치했다. 하천 주변 사업장(37곳)도 수시로 점검·순찰해 혹시 모를 오염원 유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 이는 수생태계 다양성으로 이어졌다. 시는 탄천 곳곳에서 ‘좋음’ 등급에서만 사는 버들치를 비롯한 갈겨니, 모래무지, 얼록동사리 등 45종의 물속 생물 서식을 확인했다. 시 관계자는 “탄천 수질 1급수 유지는 성숙한 시민의식과 행정력이 결합한 결과”라면서 “수질 개선 사업을 지속해 탄천 환경을 깨끗하게 가꿔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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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문화를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더 좋은 공연 제공하기 위해 포은아트홀 새롭게 꾸몄다”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8일 저녁 용인포은아트홀재개관 기념공연 ‘환영’을 관람하며 객석 확장 등 리노베이션을 마친 포은아트홀의 재개관을 시민들과 함께 축하했다. 이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시민들을 위해 더 좋은 공연을 제공하고 더 많은 분들이 공연을 즐기실 수 있도록 42억 8000만원을 투입해 포은아트홀을 새롭게 꾸몄다”며 “더 좋아진 포은아트홀이 용인의 문화품격을 높이고, 문화역량을 키우는 터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공연장 객석이 1500석 이상이면 더 훌륭한 공연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의 1259석에서 1525석으로 객석을 최대한 늘렸으며, 영상ㆍ음향설비도 바꿨다”며 “이처럼 포은아트홀이 업그레이드된다는 사실이 알려져서 그런지 올해 공연은 벌써 예약이 다 끝날 정도로 이곳이 누구나 공연하고 싶은 공간으로 거듭났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올해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와 시비를 45억원을 들여 포은아트홀 바깥 광장을 새롭게 꾸민다"며 "광장을 잘 정비하고 미디어 파사드와 LED 전광판 등을 설치해 시민들이 좋은 계절에 야외 공연을 즐기고 야외에서 문화활동을 하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문화가 융성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며 "기흥구의 옛 경찰대 부지 문제를 해결했기 때문에 기부채납 받은 공간을 활용해 좋은 공연장을 만들고 처인구에 문예회관이 있지만 그보다 규모가 큰 공연공간을 만들어 시민들이 여러 곳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실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했다. 이날 재개관 공연 ‘환영’은 양재무 지휘자와 성악가 합창단 이마에스트리, 뉴욕 클래시컬 심포니 오케스트라, 한수진 바이올리니스트, 김재형 테너의 협연으로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선보였다. 공연 피날레에는 이상일 시장과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리틀용인'이 무대에 함께 올라 ‘젊은 그대(일부는 젊은 용인으로 개사)’를 시민들과 함께 합창하며 감동을 나눴다. 시는 용인의 대표 공연장인 포은아트홀의 공연 역량을 키우기 위해 42억 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연장 1·2층의 유휴 공간에 객석을 266석 늘려 모두 1525석으로 확장하고, 무대 영상과 음향 시스템도 바꿨다. 포은아트홀은 이제 성남아트센터(1808석), 경기아트센터(1541석)와 함께 대형 공연장의 위용을 갖추게 됐으며, 뮤지컬, 콘서트, 클래식, 연극 등 다양한 대형 공연을 유치하는데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됐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한편, 이날 새로 설치된 음향 시스템의 불안으로 공연 중에 스피커 소음이 발생한데 대해 용인문화재단은 공연 도중 "시민들께 매우 죄송하며 정중하게 사과드린다"는 안내방송과 자막을 내보냈다. 문화재단은 “원인을 속히 파악하고 문제를 교정해서 새롭게 설치한 음향 설비가 제 기능을 발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공연 후 "공연을 뒷받침하는 가장 핵심 기능 중 하나가 음향인데, 오늘 음향 시스템의 비정상 작동으로 포은아트홀 재개관을 축하하러 오신 분들께 불편을 드려 매우 송구하고 죄송한 마음"이라며 "문화재단에 음향의 문제를 속히 해결해서 재발하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오늘 공연 초반 간헐적으로 소음이 발생했는데도 차분하게 공연과 연주를 해주신 공연단, 돌발상황을 관객에게 설명하며 이해를 구한 다음 순발력 있는 대처로 객석의 몰입도를 높여준 양재무 지휘자, 불편한 상황에서도 인내심을 발휘하며 무대 위의 공연자들에게 열렬한 응원의 박수를 보내주신 시민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오늘 무대 위의 공연팀과 객석의 시민들께서 보여준 성숙한 모습 역시 매우 감동적이었으며, 그런 성숙함이 용인의 문화품격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생각해 가슴이 뭉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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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문화를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더 좋은 공연 제공하기 위해 포은아트홀 새롭게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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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성공적 도시 개발 위해 LH와 협력 강화
- 광명시가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등 도시 개발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력을 강화한다. 시는 17일 오전 시장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신임 LH 지역협력관으로 강신정 전문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LH 지역협력관은 지역개발 수요가 있거나 LH 업무협조가 필요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전문인력을 파견해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고 지역발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위촉된 강 지역협력관은 LH 경기지역본부 평택사업본부장, 국유재산관리처장 등을 역임하며 신도시 개발계획,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등 업무를 담당한 도시개발 전문가이다. 향후 1년간 광명시 지역개발, 도시재생, 보상, 주거복지 등 다양한 도시개발 사업 전반을 지원하고 자문할 예정이다. 광명시는 현재 전체 면적의 42%에서 공공주택사업, 도시개발사업, 재개발‧재건축 사업 등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특히 LH와 함께 광명시흥지구, 하안2지구,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등 주요 개발사업들을 추진 중이며, 지난해 광명시흥 3기 신도시와 하안2지구의 지구계획 승인으로 본격적인 개발 절차에 돌입함에 따라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지역협력관의 역할이 중요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현재 광명시는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점으로 LH와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도시 곳곳에서 진행되는 각종 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조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2023년부터 LH 지역협력관과 함께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사업,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스마트도시건설사업, 철산‧하안 재건축사업 등 광명 주요 개발사업을 협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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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성공적 도시 개발 위해 LH와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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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골목형 상점가' 지정 기준 완화 탄탄한 지역경제 기반 조성
- 광주시는 골목상권의 전략적 육성과 지역 상권의 활력 증진을 위해 ‘골목형 상점가’ 지정 기준을 완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와 ‘광주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골목형 상점가’ 지정 기준을 완화하는 것으로 사전 협의를 완료했다. ‘광주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 개정안이 다음 달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골목형 상점가 지정 기준은 기존 ‘2천㎡ 이내의 면적에 점포 30개 이상’에서 ‘상업지역 2천㎡ 이내 소상공인 점포 25개 이상, 비상업지역 2천㎡ 이내 소상공인 점포 20개 이상’으로 완화된다. ‘골목형 상점가’ 지정 신청 시 토지 소유자와 건축물 소유자의 동의 서류 제출 요건도 삭제해 ‘골목형 상점가’ 집중 육성을 도모한다. 시는 ‘골목형 상점가’ 신규 지정 확대를 통해 골목상권을 집중 육성하는 등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 신청, 시설·경영 현대화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관내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곳은 경안시장과 경안 안길 상점가이며 설 명절을 맞이해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1.23.~1.27.)를 실시하고 있다. 행사 기간 내 전통시장에서 농‧축‧수산물을 3만4천 원 이상 구매하면 1만 원, 6만7천 원 이상 구매하면 2만 원 등 1인당 최대 2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올해는 민생경제 안정을 시정의 최우선 목표로 삼아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민생경제 분야를 전략적으로 육성할 예정”이라며 “골목형 상점가를 지정 육성해 지역 상권 활력 증진을 위한 지원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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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설 앞두고 전통시장 방문…상인들 격려
- 이재준 수원시장이 설을 앞두고 21일 구매탄시장에서 장을 보고, 상인들을 응원했다. 구매한 명절 음식과 물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재준 시장은 식료품 등을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어 ‘The꿈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시장에서 구매한 식료품을 기부했다. 이날 구매한 식료품은 굿드림장애인작업장에도 전달했다. 수원시는 설을 맞아 ‘간부 공무원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22일 매산시장에서 장을 보고, 구매한 식료품은 중앙양로원에 전달할 계획이다. 현근택 제2부시장은 지난 17일 못골종합시장을 방문했고, 각 실·국장은 24일까지 자매결연 시장을 방문해 장을 볼 예정이다. 이재준 시장은 “민생경제가 침체해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설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값싸고 우수한 품질의 농축산물과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즐거운 설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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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설 앞두고 전통시장 방문…상인들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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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소년재단, 5대 양경석 대표이사 취임
- 20일, 성남시청소년재단은 제5대 대표이사로 양경석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취임식을 개최했다. 양경석 신임 대표이사는 의회사무국장, 주민생활지원국장, 행정기획국장, 재정경제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수정구청장과 중원구청장을 거친 지역 행정 전문가다. 특히, 주민생활지원국장 재임 시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설립을 주도한 경험이 돋보인다. 시민공청회를 거쳐 설립 조례를 제정하고, 예산 확보와 임직원 채용을 통해 2008년 2월 1일 재단 설립 등기를 완료하며 안정적인 출범을 이끌었다. 이러한 경험으로 재단을 청년 서비스로 확대하는 데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취임사에서 양경석 대표이사는 "저출산으로 청소년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상황에서, 한 명 한 명이 국가적이고 가정적으로 소중한 존재임을 깊이 인식하며, 이들이 각자의 가능성과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재단이 함께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강조했다. 이번 취임과 함께 재단은 대대적인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재단 명칭을‘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으로 변경하고,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문화의집도‘유스센터’로 새롭게 재탄생할 예정이다. 이는 청소년과 청년에게 더 친숙하고 명확한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재단의 방향성을 담은 변화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상징적 전환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양경석 대표이사는“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청소년과 청년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들이 지역사회의 주체로 성장하도록 돕는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정책 방향을 밝혔다. 이를 위한 정책 방향으로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 활동 지원, 학교밖청소년과 마음건강 취약 청소년, 고립은둔청소년 등 위기청소년 대상의 청소년상담과 보호복지 강화, 글로벌 교류 확대 등을 통해 재단이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임을 예고했다. 또한, 청년들을 위한 취업 및 창업 지원과 실질적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강화해 미래 세대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양경석 대표이사는“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이 글로벌 수준의 청소년·청년 정책을 선도하는 전문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청소년과 청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실현하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과정에 재단이 늘 함께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번 취임으로 재단은 새로운 명칭 변경과 함께 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청소년과 청년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동반자로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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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소년재단, 5대 양경석 대표이사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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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환경부 '우리 동네 맑은 공기 패키지 지원사업' 선정
- 안산시는 올해 환경부에서 시행하는 ‘우리 동네 맑은 공기 패키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안산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 60억 원(국비 30억, 도비 12억, 시비 12억, 자부담 6억)에 달하는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이 사업은 사업장에서 대기오염물질이나 악취 등이 발생하는데도 환경시설 개선에 투자할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방지시설의 설치와 교체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는 지자체가 환경부에 사업비를 신청하고 일괄 교부받아 사업을 시행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환경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시행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앞서 안산시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해 총 403개 사업장에 대해 258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 4월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소규모 사업장의 신청을 받아 5월부터 방지시설 설치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대기오염물질과 악취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공모사업 선정은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려는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단속과 규제 중심의 시책에서 벗어나, 기업의 환경개선 참여를 이끌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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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환경부 '우리 동네 맑은 공기 패키지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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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운촌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 여주시는 지난 16일 운촌리 마을회관에서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들을 대상으로 하여 지적재조사사업의 필요성과 사업추진 효과와 절차, 경계 설정 기준, 주민 협조사항 등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 청취와 토지소유자의 동의서 징구도 함께 실시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도의 불일치로 발생하는 토지 분쟁을 해소하고,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하여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2030년까지 추진하고 있는 국가사업이다. 2025년 사업으로는 월송·신지·운촌지구를 선정했으며, 2024년 10월 29일에 실시계획을 수립했다. 사업 진행을 위해서는 해당 지역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며,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지적재조사측량을 실시할 예정이다. 민원토지과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이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해 더욱 잘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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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운촌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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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이예원 프로 후원성금 3,300만원 기부받아
- 오산시는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이예원 프로(21, 메디힐)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성금 3천3백만 원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예원 프로는 2022시즌 KLPGA 신인상 수상을 시작으로 2023시즌 KLPGA 상금왕, 대상, 최저타수상 수상, 2024시즌에는 공동 다승왕을 차지했으며, 메디힐로 이적한 2025년에도 뛰어난 활약상이 기대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이예원프로 팬클럽 퍼펙트바니 회원들의 정성어린 모금액 1천3백만 원, 이예원 프로가 2천만 원을 쾌척해 마련했으며 기부금은 선수의 뜻에 따라 저소득 어르신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예원 프로는 2023년에 오산시에 2,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예원 프로는 “제가 태어나고 유년 시절을 보내 각별한 오산시의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하게 됐다”며 “저를 항상 응원해 주시는 팬클럽 회원분들과 함께 뜻깊은 일을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고 소감을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렇게 뜻깊은 기부를 해주신 이예원 프로와 퍼펙트바니 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보내주신 성금은 오산시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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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이예원 프로 후원성금 3,300만원 기부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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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호겸 의원, 도내 폐교 점검… 본래 활용 목적 준수 강조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호겸 의원(국힘, 수원5)이 15일 도내 폐교 대부 현황을 점검하고 도교육청 차원의 지속적인 관리를 당부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폐교는 교육용 시설, 사회 편의 제공 및 지역 활성화 등을 위한 용도로 사용돼야 하며, 현재 도내 폐교는 총 97교로 집계됐다. 이 중 75교는 활용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58교는 대부, 17교는 자체 활용 중이다. 나머지 22교는 현재 자체 활용을 검토 중이거나 아직 활용 계획이 수립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지난 교육기획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폐교 대부 현황을 점검한 결과, 일부는 활용 목적이 어긋나거나 모호한 형태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이날 방문한 화성시에 소재한 한 폐교의 경우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화성시가 우선 대부 계약을 맺고, 이를 화성시가 노인요양시설 및 단체 등에 무상으로 전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폐교에 무상으로 입주한 노인요양시설은 사회적기업 형태를 띄고 있으나, 연매출 100억 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호겸 의원은 “폐교에 입주해 있는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의 설립 취지는 존중하지만, 수익이 발생하는 기업·단체에 무상으로 임대하는 것은 도민 기대에 부합하지 않을뿐더러 쟁점의 여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육청 차원에서 폐교의 본래 활용 목적에 맞는 실질적인 점검을 통해 경기 교육의 소중한 자산이 본래 목적대로 활용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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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호겸 의원, 도내 폐교 점검… 본래 활용 목적 준수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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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2025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사랑의 나눔문화 실천 앞장
- 시흥시는 지난 14일 ‘2025년 대한적십자사’에 특별회비 100만 원을 전달해 대한적십자사의 재난구호 및 취약계층 지원 활동에 힘을 보탰다.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이재정 회장, 경기도협의회 이상기 부회장, 시흥지구협의회 권석중 전 회장 및 배희보 신임 회장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재난구호, 취약계층 지원 등 다방면으로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해 헌신적인 활동을 펼친 대한적십자사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러한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도 인도주의 봉사 정신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시민이 행복하고 잘 살 수 있는 시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는 재난 피해 이재민 지원, 지역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통한 위기가정 지원, 헌혈 운동 등 국민 보건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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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2025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사랑의 나눔문화 실천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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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오선희 제21대 기흥구청장 취임
-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지난 13일 제21대 오선희 구청장이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오 구청장은 취임 직후 신갈동에 위치한 도로관리센터를 방문해 겨울철 강설에 대비한 제설 대책과 안전사고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마북동에 위치한 터널과 지하차도 관리센터를 돌아보며 구의 현안을 챙겼다. 이어 취임식 대신 찾아가는 취임 인사를 통해 구청 13개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 구청장은 “구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두고 현장의 민원과 불편 사항에 귀 기울이겠다”며 “구민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하고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적극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오 구청장은 1989년 기흥읍에서 공직을 시작했으며 서농동장, 일자리정책과장, 문화예술과장, 성복동장, 예산과장을 거쳤다. 2022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푸른공원사업소장과 복지여성국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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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오선희 제21대 기흥구청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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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제8기 핵심리더과정 6급 공직자 27명 입교
- 용인특례시는 13일 처인구 역북동 명지대학교 창조관에서 ‘2025 제8기 용인시 핵심리더과정’ 입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입교식에는 류광열 제1부시장, 임연수 명지대학교 총장, 교육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과정은 용인시가 중간 관리자들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2018년에 개설한 6급 장기 교육이다. 올해는 중간 관리자인 6급 직원 중 27명을 선발해, 이날부터 12월 19일까지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생들은 행정학, 지방자치법 등 행정에 필요한 전문적인 교육을 비롯해 인문학, 공직 가치, 리더십, 직무역량, 자기 계발 등 관리자에게 필요한 다양한 분야를 배우게 된다. 임연수 명지대 총장은 입교사를 통해 “‘핵심리더과정’은 명지대의 비전을 담은 훌륭한 프로그램인 만큼, 교육생들에게 소중하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학교와 교수진이 최선을 다하겠다”며 “명지대와 용인시가 함께 성장하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광열 제1부시장은 이날 입교식에서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발된 27명의 교육생이 이번 교육을 통해 자기 자신도 돌아보고 주변도 한 번 살펴볼 수 있는 여유를 갖고, 직무를 비롯해 다방면으로 시야를 넓힐 좋은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 부시장은 “용인특례시가 비약적인 발전을 하는 데 있어 여러분들이 관리자로서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충분한 역량을 키우고 시의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는 리더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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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제8기 핵심리더과정 6급 공직자 27명 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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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25년 읍면동 '새해 시민과의 대화' 개최
- 광주시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읍면동(권역별)을 찾아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는 시의 주요 현안 사항 등을 설명하고 지역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방세환 시장은 첫 방문지인 오포1동을 방문한 자리에서 “민선 8기가 2년 6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그간 광주시의 역사성과 전통성, 정체성을 시정 가치로 삼고 열심히 임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변함없는 노력을 하겠다. 시민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권역별 방문일정은 10일 오포1동(오포2동, 신현동, 능평동)을 시작으로 14일 초월읍(곤지암읍, 도척면), 16일 남한산성면(퇴촌면, 남종면), 17일 광남1동(광남2동), 20일 경안동(쌍령동, 송정동, 탄벌동)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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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25년 읍면동 '새해 시민과의 대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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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 ‘2025 찾아가는 공연장’ 참여 공연단체 모집
-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1월 20일부터 1월 31일까지 ‘2025 찾아가는공연장’ 참여 공연단체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찾아가는 공연장’은 화성시의 곳곳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일상적인 문화예술 관람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2009년부터 시작된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의 대표 문화사업 중 하나다. 지난 2024년도에는 공개 모집을 통해 35개의 공연단체를 선정했으며 인구밀집지역에 버스킹, 문화취약계층에 방문공연 , 계절별 테마 기획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화성 시민과 함께했다. ‘2025 찾아가는공연장’은 약 140회의 공연회차를 목표로 운영될 계획으로 이번 공연단체 모집은 3년 이상의 공연활동 경력이 있는 공연단체라면 지역, 장르에 상관없이 신청가능하다. 접수는 1월 20일부터 1월 31일까지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2월 3일 1차 서류‧영상 심사, 2차 실연‧면담 심사를 거쳐 2월 21일 최종 선정단체를 발표할 예정이다.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 안필연 대표이사는 “지역과 장르의 제한을 두지 않는 만큼 다양한 예술 공연단체가 지원하길 바란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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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 ‘2025 찾아가는 공연장’ 참여 공연단체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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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문화제, 시민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축제로 거듭난다
- 수원화성문화제가 시민 참여를 넘어, 시민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축제로 거듭난다. 수원시는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4기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 전체 회의를 열고, 2025년 수원화성문화제 기본구상을 공유했다. 또 분과별로 토의를 하며 올해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제4기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는 올해 수원화성문화제를 시민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축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축제 추진 방향은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세계기록유산 활용 축제 콘텐츠 매력 강화 ▲전략적인 국내외 홍보·마케팅 추진으로 축제 인지도 제고, 관람객 확보 ▲체계적인 축제 추진체계 구축, 축제 운영 역량 제고 ▲시민 주도형 축제로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 등이다. 시민 참여로 완성되는 축제 콘텐츠를 기획해 운영할 계획이다. 축제 전담 조직으로 구축된 ‘수원형 축제 추진체계’는 더 활성화한다. 수원형 축제 추진체계는 수원시, 전문 감독단, 시민추진위원회, 수원문화재단으로 이뤄진디. 각 추진 주체가 축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협력해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공동체다. 올해 2년 차를 맞는 제4기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는 올해 ▲분과별 자체 회의 ▲회의 안건을 추진하는 운영위원회 ▲역량 강화 프로그램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 ▲축제 지원 ▲축제 추진 공유회·성과보고회 등 활동을 할 계획이다. 제4기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 정찬해 공동위원장은 “지난 한 해 수원화성문화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함께 힘써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더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시민이 주도하는 수원화성문화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4월 출범한 제4기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는 운영위원회, 분과별 회의를 열며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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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문화제, 시민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축제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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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직영 공립박물관·미술관 각종 표창 수상 쾌거
- 여주시는 올해 5월 1일 '2025 여주 관광 원년의 해'를 선포할 계획으로 각 부서별로 다양한 방안을 수립하여 추진중이다. 그 중심에는 '25년 5월 1일 개통 예정인 신륵사관광지 출렁다리가 있다. 그런데 이 출렁다리 개통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주변 시설이 필요하다. 출렁다리 주변의 여러 시설중에는 그 역할을 수행할 중요한 문화관광 시설이 있다. 이는 바로 여주시 직영 공립박물관인 여주박물관과 여주시립 폰박물관으로, 각각 출렁다리 남단과 북단에 위치해 있다. 여주시 문화예술과 여주박물관팀이 직접 운영하는 이들 박물관은 특히 지난해 수준 높은 기획전시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여주박물관은 국가보훈부 장관 표창, 여주시립 폰박물관은 경기도박물관인상을 수상했다. 여기에 더해 여주박물관팀이 운영하는 여주시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경기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문체부는 지자체 공립박물관·미술관이 건립 이후 운영 부실로 여론의 질타를 받아 문제가 심각해지자 공립박물관·미술관 평가인증 제도를 마련하여 시행중에 있으며, 올해부터는 운영 컨설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난해 여주박물관은 특별기획전 2회, 작은전시회 2회, 각종 교육프로그램 863회, 유물구입, 학술총서 발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폰박물관은 상설전시 전면 개편, 특별기획전 1회, 각종 교육프로그램 94회, 유물구입, 문화의날 행사 등을 진행했다. 아트뮤지엄 려는 기획전 2회, 특별전 3회, 공모전 10회, 각종 교육프로그램 255회, 작품 구입, 주말 융합예술공연 11회 등을 추진했다. 이러한 실적을 인정받아 지난해 여주시 여주박물관팀 소속 직영 공립박물관·미술관이 모두 상을 받는 성과를 이루어낸 것이다. 문체부는 최근 건실한 박물관·미술관을 육성하고 국민의 문화향유 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제3차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 기본계획(2024~2028년)’을 확정하고 발표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국민과 함께 살아 숨 쉬는 박물관·미술관’이라는 비전을 내세워 박물관·미술관을 우리 문화를 즐기는 대표 문화예술 공간, 지역을 살리는 지역 문화예술 거점, 미래를 이끄는 모두의 문화예술 기관으로 진흥하는 것을 3대 목표로 설정했다. 장지순 문화예술과장은 "여주시 공립박물관·미술관도 이러한 국가정책을 기본으로 출렁다리 주변 주요 문화관광시설로서 '2025 여주 관광 원년의 해' 600만 관광객 유치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역량을 끌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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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직영 공립박물관·미술관 각종 표창 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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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관광공사, "설연휴! 경기도로 오세요" 긴 설연휴 맞아 알차고 다양한 관광혜택 마련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임시 공휴일(27일) 및 연차 사용(31일)시 최장 9일간의 긴 설연휴가 가능해짐에 따라 도내 관광업계 등과 협업, 다양한 특별 할인 및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적극적 관광객 유치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활동을 펼친다. 이번 특별 프로모션에는 한국민속촌, 에버랜드, 플라잉 수원, 서해랑 케이블카, 쁘띠프랑스,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 등 관광시설 및 호텔 푸르미르, 남한강 썬밸리호텔 등 숙박시설과 DMZ라운지, 벼꽃농부(제일영농) 등 체험시설 포함 1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먼저 관광시설사 중 ▲한국민속촌에서는 설 연휴 기간에 정상가 대비 최대 59% 할인하며, 특정 프로그램에 따라 전통 떡국 체험이나 뱀 목도리 기념품을 제공한다. ▲에버랜드는 룰렛 이벤트를 통해 봄 시즌 초대권과 정기권을 증정하며, 선착순 250명에게 따뜻한 차와 더불어 K-놀이대전 참가자들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플라잉 수원, ▲서해랑 케이블카, ▲쁘띠프랑스,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도 다양한 할인 혜택과 함께 민속놀이, 오징어게임 시즌2 놀이 체험 등 이벤트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숙박 시설에서도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호텔 푸르미르는 2인 조식이 포함된 객실을 최대 12만원에 제공하며, ▲남한강 썬밸리 호텔은 설 연휴기간 특별 운영하는 워터파크 이용권을 투숙객에게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체험시설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DMZ 라운지에서 평화 꽃반지 체험, 유기농 목련꽃차 다도 체험을 정상가에서 5,000원 할인된 금액에 이용할 수 있고 ▲벼꽃농부에서는 고추장, 알록달록 꿀떡 만들기 등 농촌체험 프로그램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할인 및 프로모션 정보는 ‘경기관광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설 연휴는 가족, 연인, 친구 등과 만나 정겨운 시간과 추억을 만들어 가는 경우가 많은 만큼 경기도내 관광업계에서 다양하게 준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통해 추운 겨울 따뜻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면서 “특히, 최근 국내외에서 독감 바이러스 등이 대유행중인데다 갑작스럽게 긴 연휴가 생겨 여행계획을 잡기도 쉽지 않은 만큼 수도권에서 머물러야 하는 분들께서는 이번 기회를 잘 활용, 여행 비용도 아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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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관광공사, "설연휴! 경기도로 오세요" 긴 설연휴 맞아 알차고 다양한 관광혜택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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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분당구(을) 시민과의 새해인사회 참석
- 신상진 성남시장은 20일 오후 2시 금곡공원 국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한 ‘분당구(을) 시민과의 새해인사회’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행정을 책임지는 사람으로서 시정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는 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검토하여 최고의 시민과 함께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대한노인회성남시분당구지회장, 도의원, 시의원, 시민 등 7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드론 단체촬영, 시정운영방향 설명, 동별 건의사항 청취 및 답변 등이 진행됐다. 한편 성남시는 13일부터 이날까지 4차례에 걸쳐 성남시 50개동 3800여명의 시민들과 소통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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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분당구(을) 시민과의 새해인사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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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 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 경희대 아프리카연구센터와 초등3~4학년 대상 방학 특강 진행
-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 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이 경희대학교 아프리카연구센터와 함께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2025년 2월 11일부터 2월 14일까지 총 4차시에 걸쳐 아프리카 문화 체험 겨울방학 특강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어린이들에게 아프리카의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다른 문화에 대한 포용과 시민의식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의는 현직 교수와 연구원이 맡아 생생하고 흥미로운 내용으로 진행된다. 강연은 ▲김영 교수의 ‘아프리카 애니메이션으로 만나는 슈퍼히어로’ ▲오정숙 교수의 ‘아프리카 옛날 이야기에 담긴 우분투(UBUNTU)’ ▲유혜림 연구원의 ‘아프리카와 함께 세상을 바꿔요’ ▲윤유석 교수의 ‘패션으로 말하는 아프리카 디자이너’로 구성되어 여러 분야의 전문가가 준비한 다양한 강연을 만나 볼 수 있다. 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은 2023년 11월 경희대학교 아프리카연구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2024년 1월과 11월 두 차례의 특강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특히 2024년 1월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특강이 72명의 참여를 기록했으며, 11월에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컬러풀 아프리카’ 특강에 총 100명이 참가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아프리카는 전 세계에서 가장 젊은 대륙으로 불리며, 문화적 다양성과 역동성을 자랑한다. 이번 겨울방학 특강은 어린이들이 아프리카의 매력을 깊이 이해하며 견문을 넓히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아프리카 겨울방학 특강은 1월 21일 오전 10시부터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선착순 접수가 가능하다. 참가 대상은 2025학년도 기준 초등학교 3학년(2016년생) 및 4학년(2015년생)이며, 신청자는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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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 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 경희대 아프리카연구센터와 초등3~4학년 대상 방학 특강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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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2025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공모사업 추진 간담회 개최
- 화성특례시가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공모사업 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과 박진영·이진형·김태형·이홍근·신미숙 경기도의회 의원, 박미랑 화성시 문화예술국장 등이 참석했다. 2025년 10월 중 이틀간 개최 예정인 ‘2025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은 국내외 인디음악인 및 인디스땅스 결선 공연,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되며,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 공모를 통해 개최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2023년에는 안산시, 2024년에는 파주시가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조승문 제2부시장은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이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인 화성특례시에서 개최되면 화성시민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많은 음악팬들에게 호응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며 “회의에 참석한 경기도의회 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조효공원에서 음악 페스티벌을 개최해 104만 화성시민들에게 고품질의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화성특례시가 산업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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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2025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공모사업 추진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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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안필연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신임 대표이사에 임명장 수여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7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안필연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신임 대표이사에 임명장을 수여했다. 안 대표이사는 제11대 대표이사로서 임기인 2027년 1월 15일까지 2년 간, 6본부 23팀 9관으로 구성된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을 이끌며 지역 문화 진흥을 위해 화성지역 특성에 맞는 문화·관광 융합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안필연 대표이사는 최근까지 경기대학교 예술체육대학 입체조형학과 교수를 역임한 문화예술전문가로, 홍콩 사이언스파크, 뉴욕 앤서니 지오다노 갤러리, 샤르자 비엔날레, 싱가포르 스컬프처 스퀘어 갤러리, 시드니 아트스페이스 갤러리 등 세계 각지에서 개인전을 개최하며 전세계에 한국 문화예술을 널리 알려왔다. 또한, 한세예스24문화재단 사외이사, 청와대재단 이사, 인천국제공항 문화예술자문위원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기관에서 활발한 대외활동을 펼치며 국내 문화예술 활성화에도 기여해왔다. 안 대표이사는 이후 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 중인 분야별 문화관광시설 방문과 부서별 업무 보고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안필연 화성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큰 잠재력과 비전을 가진 화성특례시에 걸맞은 품격 있는 문화 도시를 실현하고자 한다”며 “지역 사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화성특례시민의 일상이 문화예술과 관광으로 가득 채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환영한다”며 “화성시문화관광재단으로 새롭게 출범한 만큼 다양한 관광자원 발굴과 콘텐츠 개발을 통해 화성특례시의 브랜드 가치 제고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일 화성특례시 출범에 발맞춰 기존 운영하던 문화예술사업에 관광사업을 더해 관광진흥본부와 예술의전당본부를 신설하고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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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안필연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신임 대표이사에 임명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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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2025 토요키즈클래식' 개최
- 용인문화재단은 어린이를 위한 해설이 있는 클래식 공연 ‘2025 토요키즈클래식’을 오는 2월 15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토요키즈클래식’은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를 더한 클래식 공연으로 가족 단위 관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용인문화재단의 대표 상설 기획공연이다. 2013년부터 13년째를 맞이하는 이번 시즌은 상반기에 발레, 오페라, 국악을 하반기에 영화음악, 케이팝, 동화음악의 총 6개 주제로 무대가 펼쳐진다. 올해 ‘토요키즈클래식’에서는 소프라노 조수미, 팝페라 가수 임형주 등 앨범 수록곡 작곡가로 참여하고 GS칼텍스 예울마루 ‘브런치콘서트’ 진행 및 롯데콘서트홀 ‘쳇베이커 라흐마니노프를 만나다’ 음악감독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정환호의 해설과 엘란 앙상블의 멋진 연주를 매회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회차 별 대표 악기와 특별 게스트가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으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해설이 함께하는 교육 콘텐츠로서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오는 18일 용인포은아트홀은 1,525석으로 객석 수를 확장하고 공간을 증축하는 공사를 마치고 재개관을 앞두고 있다. 이에 재단에서는 재개관을 기념하여 ‘토요키즈클래식’을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는 파격적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선착순 예매자 150명 대상 50% 할인 판매는 전석 매진됐으나, 상반기 3개 회차(▲2월 15일 ▲4월 12일 ▲6월 21일) 공연을 40%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는 패키지는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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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2025 토요키즈클래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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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경기도 최상위권 문화공간 보유 지자체로 우뚝
- 용인문화재단은 ‘2024년 경기도 문화자원 총서’에 용인시가 경기도 최상위권 문화공간을 보유한 도시로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 문화총서’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 문화공간, 문화유산, 문화행사 및 축제 보유 현황을 조사하여 발간한 자료이다. 이번에 발간된 총서에서 용인은 2024년 기준 공연장 11개, 도서관 19개, 박물관 14개, 미술관 7개 등으로 총 55개의 문화공간을 보유하여 수원시에 이어 경기 남부와 북부를 통틀어 경기도 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문화공간을 보유한 지차체가 됐다. 이 밖에 경기 북부의 파주가 52개, 고양이 41개였으며 경기 남부의 성남이 48개, 안산이 41개로 그 뒤를 이었다. 특히, 1위 수원과 2위 용인 모두 100만 인구를 넘어 특례시가 된 도시로서 인구수의 걸맞게 문화 공간 확충을 통한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증대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용인의 대표 공연장인 용인포은아트홀은 오는 1월 18일 기존 1,260석을 리모델링하여 1,525석의 대형 공연장으로 거듭난다. 1,525석은 경기 남부에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1,808석), 경기아트센터 대극장(1,541석)에 이은 3위 규모이다. 2025년부터 100만 특례시 대열에 합류한 화성시에서 신설하는 ‘화성예술의전당’의 경우에도 1,500석 규모로 알려져 있어, 이와 같은 새로운 대형 공연장들의 등장으로 용인뿐만이 아닌 경기도 남부권역 주민들이 대형 블록버스터급의 공연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용인문화재단은 생활문화, 창작자원을 위한 새로운 문화공간 창출에도 매우 적극적이다. 지자체 보유하고 있는 관련 공공시설물 이외에도 민간에서 보유한 시설들을 활용해 시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지방시대 지역문화정책 추진 전략' 내 일상 속 ‘15분 문화 생활권’ 실천을 위한 민간문화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인 ‘문화머뭄’을 통해 매년 20개소 용인시 소재 카페, 공방, 서점, 갤러리, 연습실, 작은 도서관 등의 공간에서 재단과의 예술교육 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공간별 네트워킹을 통해 시민들이 서로 문화예술로 소통하는 공간으로 제공하여 3,400여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재단 관계자는 “110만 특례시 용인이 다양한 문화공간과 특히 이번 용인포은아트홀 객석증축 재개관을 통해 경기도의 문화예술을 견인하는 것 같아 무척 뿌듯하다”라며 “110만 용인시민을 위한 최상급 수준 대형 공연장 등 다양한 문화공간을 구축한 만큼 국내외 최고 수준의 콘텐츠를 선보이려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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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경기도 최상위권 문화공간 보유 지자체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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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시가 아파트 건축과정을 잘 점검해 하자가 아예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2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아파트 건축이 이뤄진 뒤 부실시공 문제가 드러나 하자를 보수하도록 하는 등 사후 조치를 잘 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건축 과정에서 아예 부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가 사전에 철저히 점검해서 행정지도를 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양지면 경남아너스빌 디센트 아파트 부실시공 문제와 관련해 시가 하자보수 등을 위해 적극 나서자 입주예정자 등의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는 보고를 받고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한 뒤 “잘 해서 칭찬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입주예정자들이 걱정 없이 입주해서 생활하도록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경남아너스빌 디센트 아파트 하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토요일인 지난 18일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현장을 찾아 하자보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하자보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시는 사용승인을 할 수 없다는 점을 누차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 아파트를 지난해 12월 3일과 18일 두 차례 방문해 ”주차장 누수 등 곳곳에 여러 하자가 발생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시공사가 책임지고 하자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이 세 번째 점검에 나선 것은 하자보수가 완벽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 시장이 이처럼 세 번씩이나 공사 현장을 방문해 아파트 하자보수가 제대로 이행되는지를 챙긴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민들은 관련 뉴스 댓글이나 카페 등을 통해 용인특례시와 이 시장이 일을 진정성 있게 제대로 한다는 칭찬을 하고 있다. 이 시장은 간부회의에서 “시와 시장이 제대로 일을 한다는 평가는 주말에도 나와서 일을 한 직원들이 잘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끝까지 잘 챙겨서 적어도 용인에서만큼은 아파트 부실 문제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아파트 건설을 하다 보면 다소 미흡한 점이 나올 수 있고, 그런 것들은 금세 고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렇지만 사후에 보수하기 쉽지 않은 중대한 하자는 처음부터 최대한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부실공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가 처음부터 잘 챙기면 하자 발생을 많이 줄일 수 있고, 하자가 발생하더라도 경미한 것일 테니 보수하기도 쉬울 것인 만큼 앞으로도 아파트 건축 과정을 시가 잘 점검해서 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거나, 생기더라도 신속한 보수에 문제가 없는 정도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했다. 이 시장은 “용인에선 부실공사는 결코 용납되지 않는다는 점을 이번에 확고히 인식시켜 시공사들이 건축에 완벽을 기하는 풍토를 만들어 보자”고 했다. 이 시장은 18일 현장을 점검하고 시공사 관계자, 입주예정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아파트 공사를 할 때 처음부터 제대로 지으면 하자보수를 하는데 비용을 들일 필요가 없고, 해당 기업에 대한 고객의 신뢰도도 한층 높아지게 될 것"이라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앞으로 용인에서 아파트를 지으려면 부실공사는 결코 용납되지 않는다는 것을 널리 알릴 방침이며, 양지면 경남아너스빌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시가 철저히 챙길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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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시가 아파트 건축과정을 잘 점검해 하자가 아예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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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우수직원 간담회 개최
- 평택시는 지난 17일 2024년 하반기 민원처리 단축 우수직원 9명을 선정해 시상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4년 7월부터 11월까지의 민원 처리 단축률에 따라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단순민원, 복합․고충민원, 인터넷민원 등 3개 분야에서 평가했다. 이날 정장선 평택시장은 수상에 대한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으며, 시상식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 담당자들로부터 민원처리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듣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는 다양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는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표창은 모든 민원 업무 담당자들의 헌신을 격려하는 자리인 만큼, 앞으로도 직원 여러분의 사기 진작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민원업무 담당자들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민원처리 환경을 개선하며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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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우수직원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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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양지면 경남아너스빌 부실 공사 문제 확실히 해결하지 않으면 시의 사용검사 승인불가 방침 확고”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8일 부실공사 문제로 입주예정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는 처인구 양지면 경남아너스빌 디센트 공동주택단지 건설현장을 지난해 12월 3일, 28일에 이어 세 번째로 방문해 하자보수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 입주예정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시장은 현장에 도착해 지난번 방문 때 안전점검을 실시키로 했던 단지의 지하 2층 주차장을 찾았다. 이 시장은 “누수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경남기업 측과 입주예정자 측에서 각각 추천하는 업체가 함께 점검하기로 했으니 안전점검을 서둘러서 누수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해 달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입주예정자들이 추가로 지적한 문제들을 살펴보기 위해 현장의 다른 곳을 찾은 다음 현장 사무소로 이동해 이기동 경남기업 대표이사 등 공사 관계자, 입주자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 시장은 “오늘로 제가 세 번째 방문인데, 이는 하자보수 문제가 완벽하게 해결되지 않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며 "지난해 12월 28일에 이기동 경남기업대표가 책임감을 갖고 해결하겠다고 이야기한 것을 제가 다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지난번에 밝힌대로 저는 이번 일을 부실공사 근절의 본보기로 삼을 생각"이라며 “경남기업이 부실공사 문제를 확실하게 해결하지 않으면 시가 이 아파트 사용검사 승인을 할 수 없다는 방침은 분명한 만큼 경남기업이 문제를 성의 있게 해결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경남기업에 대한 입주예정자들의 실망과 불신이 매우 크다고 생각하는데 원인 제공은 누수 등 여러 측면에서 부실공사를 한 경남기업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경남기업이 이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하면 회사의 신뢰도는 회복될 것이므로 분발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이 시장은 “아파트 공사를 할 때 처음부터 제대로 지으면 하자보수를 하는데 비용을 들일 필요가 없고, 해당 기업에 대한 고객의 신뢰도는 한층 높아지게 될 것"이라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앞으로 용인에서 아파트를 지으려면 부실공사는 결코 용납되지 않는다는 것을 널리 알려 양지면 경남아너스빌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시가 철저히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경남기업은 지금부터라도 입주예정자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하자보수에 주력하고 소통도 강화해 주기 바란다"며 "시공사와 입주예정자협의회가 진지한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할 것에 대한 체크포인트를 작성하고 각각의 문제들을 언제까지, 어떤 방법으로 해결할 것인지 정확한 타임스케줄을 작성하고 해당 문제의 실행을 통해 약속한 시기에 해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기동 경남기업 대표이사는 “입주예정자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더 드린다”며 “저희도, 입주예정자들도 공동목표는 같다고 생각하고, 그것은 입주예정자들이 하루라도 빨리 좋은 환경의 아파트에 입주하는 것일 것이므로 회사가 하자보수에 속도를 낼 것이며, 입주예정자들과의 소통도 잘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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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양지면 경남아너스빌 부실 공사 문제 확실히 해결하지 않으면 시의 사용검사 승인불가 방침 확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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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 함백산추모공원 화장로 확대 운영으로 장례 불편 해소
- 화성도시공사는 최근 수도권에서 3일장 화장률 감소로 인해 발생하는 장례 처리 지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함백산추모공원 화장로를 확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시민들의 장례 절차 불편을 완화하고,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혹한기와 독감 유행 등의 영향으로 함백산추모공원의 3일장 화장률이 30% 이하로 하락하며 장례 지연에 따른 유족들의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HU공사는 1월 20일(월)부터 관내 사망자를 대상으로 화장로 추가 운영을 시행할 예정이다. 확대 운영 기간 동안 하루 9~10회차의 화장 일정을 추가로 배정하여 시민들의 예약 대기 시간을 단축한다. 화장 예약은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확대 운영은 한시적으로 진행된다. HU공사는 “증가하는 화장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화장로 추가 운영뿐만 아니라 안치시설 정비 및 관련 지원 체계를 강화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공사가 추구하는 시민 중심의 공공서비스 강화와 신뢰받는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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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 함백산추모공원 화장로 확대 운영으로 장례 불편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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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방치된 빈집 정비 계속한다
-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에 수십 년 동안 방치된 빈집이 있었다. 2022년부터 “안전사고 위험이 있으니, 빈집을 정비해 달라”는 민원이 계속해서 발생했고, 수원시는 소유주에게 ‘자진 철거’를 명했다. 소유자가 철거를 하지 않자 수원시는 2023년 12월 미이행에 따른 이행강제금을 부과했다. 공무원들이 소유자를 방문해 계속해서 “철거해 달라”고 설득했고, 마침내 지난해 12월 자진 철거했다. 지난해 9월에는 어린이놀이터 옆에 있는 장안구 정자동의 빈집을 정비했다. 빈집에 청소년들이 모여 흡연 등 비행을 하자 주민들이 정비를 요청했다. 수원시는 보조금 440만 원을 지원해 담장에 펜스를 설치하고, 깨진 창문과 현관을 교체해 사람의 출입을 막았다. 2021년부터 빈집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수원시가 빈집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빈집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 수원시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빈집 44채를 대상으로 정비가 완료된 것을 확인한 후 보조금을 지급했다. 44채 중 32채는 철거했다. 보조금은 ‘철거 또는 리모델링 후 공공 활용’ 최대 3000만 원, ‘단순 철거’ 최대 2000만 원(자부담 10%), ‘안전 조치’ 최대 600만 원이다. 지금까지 총 2억 2000여 만 원을 보조금으로 지급했다. 지난해 최근 1년 동안 전기·상수도 사용량이 없는 빈집 추정 주택 300호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했고, 300호 중 198호(66%)를 빈집으로 판정했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8월까지 빈집정비계획 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빈집정비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빈집으로 인한 문제를 최소화할 것”이라며 “빈집 정비로 낙후된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빈집’이란 시장·군수 등이 거주 또는 사용 여부를 확인한 날부터 1년 이상 아무도 거주·사용하지 않은 주택을 말한다. ‘무허가 건축물’은 빈집에 포함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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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방치된 빈집 정비 계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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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고충민원, 옴부즈만에 신청하세요!”
- 의왕시는 시민이 겪는 행정상의 고충을 공정하게 해결하고자 ‘의왕시 옴부즈만(시민고충처리위원회)’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도는 위법·부당한 처분이나 불합리한 행정 제도로 인해 발생한 고충 민원을 객관적이고 공정한 제3자의 시각에서 조사해 시정 권고와 의견 표명을 통해 해결하는 시스템이다. 고충 민원을 제기하고자 하는 시민은 ‘고충민원 신청서’를 작성해 의왕시청 2층 시민소통실(옴부즈만실)을 방문하거나, 우편(의왕시 시청로 11, 의왕시청 2층 시민소통실), 팩스, 전자우편, 의왕시청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방문 상담을 원하는 경우 의왕시청 시민소통실(옴부즈만실)을 방문하면 평일 월, 수, 금(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면 상담이 가능하다. 접수된 고충 민원은 최대 60일 이내에 처리되며, 부득이한 경우 처리 기간이 60일 연장될 수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시 옴부즈만 제도는 공정하고 투명하게 고충 민원을 처리함으로써 실질적으로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는 시민 친화적 행정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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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고충민원, 옴부즈만에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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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정보통신공사 민원 업무 시청에서 한번에 처리… 통신검사팀 신설
- 수원시가 15일 통신검사팀을 신설하고, 시·구청에서 분산 처리하던 정보통신공사 민원 업무를 건축물 규모, 민원 종류와 관계없이 통합 처리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정보통신공사 착공 전 설계검토, 사용전검사, 감리결과보고서 처리, 감리원 배치현황 신고 등 정보통신공사 민원 업무를 시·구청에서 분산 처리했다. 업무 담당자가 정보통신공사 업무 외에 통신회선 관리, 행정 전화 운영, 방송지원 등 다른 업무도 처리하고 있어 일관성과 전문성이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 지난해 7월 건축물 정보통신설비 성능 점검과 점검기록 작성·보존 여부 점검, 건축물 관리자 선·해임, 변경사항 신고 처리, 증명서 발부 등 업무 내용을 담은 ‘정보통신공사업법’이 개정됨에 따라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 전문조직을 신설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건축물 규모와 민원 종류에 따라서 시청과 4개 구청에서 분산 처리하던 업무를 시청에서 통합 처리하게 됐다”며 “담당자 전문성이 강화되고, 정보통신공사 시공 품질이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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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정보통신공사 민원 업무 시청에서 한번에 처리… 통신검사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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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경기신용보증재단 시흥지점 찾아 민생경제 현장 목소리 청취
-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경제살리기 현장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14일 경기도신용보증재단 시흥지점을 찾아 자영업자·소상공인 민원인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민원상담을 진행했다. 인구 56만 명의 시흥시는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중견도시에 속하는 곳으로 대도시를 제외한 곳에서 현장방문을 추진하자는 김 지사 뜻에 따라 시흥시에서 현장방문이 이뤄졌다고 도는 설명했다. 시흥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수가 도에서 9번째로 많고 2번째로 많은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하는 곳이기도 하다. 김 지사가 상담한 이들은 치킨집을 운영하는 젊은 부부, 생선구이집 사장 등 자영업자로 어제 설렁탕 기자회견에 이어 이번주만 이틀 연속 소상공인·자영업자 챙기기 행보에 나섰다. 김 지사가 상담한 생선구이집 사장은 ‘힘내Go’ 카드를 신청했다. ‘힘내Go 카드’는 전국 최초 소상공인 운영비 전용 카드로 이자, 보증료, 연회비가 모두 없는 일명 ‘3無(무) 카드’인 것이 특징이다. 개인신용으로 카드를 발급받는 것이 아니라 경기신보가 500만 원에 대해 보증을 서는 상품으로 보증+신용카드 개념이다. 자재비, 공과금 등 필수 운영비에 한해 최대 500만 원까지 최대 5년 동안 무이자 6개월로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50만 원의 캐시백과 세액공제 혜택도 제공돼 소상공인의 반응이 뜨겁다. 도는 2025년도 본예산에 150억 원을 편성했으며, 1월 6일부터 1차로 총 1천억 원 규모를 2만 명을 대상으로 공급 중이다. 현장에서 만난 한 소상공인은 “(금융기관) 장벽이 높다. 요즘 코로나 때보다 더 힘들다”고 토로했다. 이에 김동연 지사는 “(금융기관 이용) 장벽을 낮추고 도움을 드리려 왔다. 최선을 다해 돕겠다. 어려울 때 꼭 살아남아야 한다. 기운 내시라”라고 격려했다. 김 지사는 현장 창구에서 직접 자영업자들의 힘내Go 카드 신청 서류접수를 도왔다. 상담후 김 지사는 경기신용보증재단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 대표 6명이 함께한 가운데 경기비상민생경제회의를 직접 주재했다. 경기비상민생경제회의는 지난해 12월 12일 김동연 지사 지시로 만들어져 오늘까지 현장에서만 9번 열렸다. 김동연 지사가 현장중심, 신속한 대응, 과감한 대처를 강조했기 때문이다. 경기도는 그동안 중소기업·소상공, 투자·수출, 관광, 재난, 농축산, 일자리·노동 등 6개 분야에 대한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토대로 한 대책을 마련했다. 올해 도는 이들 6개 분야에 ▲중소기업 애로사항 48시간 내 처리▲중소기업 육성자금 확대(2조 원) ▲통큰세일 확대(40억 원→100억 원) ▲중저신용등급 소상공인 부채상환연장 특례보증(약 3,300억 원 규모) ▲지역화폐 발행 확대 추진(’24년 3조 2,000억 원→’25년 3조 3,782억 원) 등 22개 사업을 선정하고 2조 3천억 원 규모의 비상민생경제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회의에서 “어제 대한민국 비상경영 3대 조치를 촉구하면서 슈퍼 추경 50조를 주장했다”며 “비상경영 3대 조치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을 위한 15조 이상 추경 편성, 민생회복지원금을 10조 이상으로 특히 어렵고 힘든 분들 위주로 촘촘하고 두텁게 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선 경기도가 앞장서서 선도적으로 또 적극적으로 소비진작과 내수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중앙정부가 지역화폐 예산을 한푼도 편성을 안 했다. 0원이다. 경기도가 추가경정예산안을 만들게 되면 예년 수준의 지역화폐를 앞장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많이 힘들더라도 꼭 살아남아야 한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살아 남아야 다음에 도약의 기회가 온다”면서 “잠시 어렵더라도 내 인생과 내 삶의 최고의 날은 아직 많이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간담회 참석자들은 경기침체로 인한 경영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내일(15일) 경제살리기 현장행보 2탄으로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경기도 팹리스 산업 도약을 위한 소통․공감 토크’를 열고 기업인들과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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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경기신용보증재단 시흥지점 찾아 민생경제 현장 목소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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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민원신고서 작성 QR코드로 편리하게!
- 수원시 영통구는 올해 1월부터 민원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24종의 민원 서식 작성예시 24종을 QR코드 안내문으로 제작하여 민원인들이 시·공간제약 없이 쉽게 민원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게 한다고 13일 밝혔다.구에 따르면 그동안 민원업무 신청 시, 날로 다양해지는 민원서식과 복잡한 작성 방법으로 직원 안내를 기다려야 하고, 재작성 및 방문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불편함이 있었다. 구에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주민들의 이용 빈도수가 높은 민원 서식을 대상으로 작성예시를 QR코드로 제작하여 구청 종합민원과와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비치할 예정이며, 영통구청 홈페이지에서 민원서식과 작성예시 샘플을 쉽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재정비할 예정이다. 대상 서식은 △주민등록 관련 서식 (등·초본교부신청서, 전입세대확인서 신청서, 인감 위임장, 증재발급신청서 등) 14종 △가족관계등록 관련 서식(가족관계 등 제증명 신청서, 출생·사망·혼인·이혼·개명신고서) 6종 △ 그 외 외국인 관련 서식(출입국 사실 등 신청서, 체류지 변경신고서) 등 자주 이용하는 서식 4종이다. 아울러, 구는 개정된 민원서식을 주기적으로 신속히 반영하여 행정 신뢰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민원 서식 QR코드 안내 서비스는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이 복잡한 민원 서식을 보다 쉽고 빠르게 작성하는 데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체감할 수 있는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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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민원신고서 작성 QR코드로 편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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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일대 2곳에 '스마트 버스 쉼터' 설치
- 용인특례시는 신갈오거리 일원 2곳에 스마트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 버스 쉼터’를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첨단 기술을 활용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시는 스마트 버스 쉼터를 기흥구 신갈동 신갈오거리 일원 롯데마트와 상갈파출소 앞 2곳에 설치했다. 스마트 버스 쉼터에선 버스를 기다리고 해당 버스의 배차 정보를 제공하는 것에 더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 이렇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는 스마트 버스 쉼터는 관내에선 처음으로 설치한 것이다. 이용자들이 사계절 안전하고 쾌적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공기정화 시설, 냉난방시설, 냉·온열 의자 등을 갖췄다. 해당 정류장에 정차하는 버스의 배차·접근 정보를 제공하고 공공 와이파이와 휴대폰 무선 충전 설비도 갖췄다. 정류소 내부에는 비상 상황 발생에 대비해 방범 CCTV가 설치되어 있고 위급할 때 누르면 바로 112로 연결되는 비상벨이 설치되어 있다. 심장제세동기도 마련됐다. 태양광 패널 설치로 친환경 에너지를 직접 생산하고, 다양한 시정 관련 정보를 송출하는 ’사이니지‘도 설치됐다. 내부에 용인특례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 포토존을 마련해 친근함을 주고 머무르는 동안 작은 재미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버스 쉼터 설치로 주민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한파나 무더위에도 쾌적하게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스마트 기술이 다양한 분야에 접목돼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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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일대 2곳에 '스마트 버스 쉼터' 설치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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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김동은 의원, 천지회 회원들과 ‘이웃사랑 라면 80박스 나눔 봉사’ 행사 참석
- 수원특례시의회 김동은 의원(정자1,2,3동)은 지난 17일 사단법인 천지회에서 개최한 ‘이웃사랑 라면 나눔 봉사’ 행사에 참석해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고 21일 밝혔다. 김동은 의원은 “매년 명절마다 정자1,2,3동에 쌀과 라면을 기부해주는 천지회 회원분들께 지역구 의원으로 감사드린다. 기부자의 선한 마음이 잘 전달되어 정자동의 어려운 이웃들이 한파에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계속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천지회 박형구 회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회원들이 보여준 연대의 마음이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를 불어넣어 줬으면 좋겠다.”며 “나눔문화가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이어져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천지회는 수원시의회 김동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조문경 의원과 현경환 의원 및 장안구 지역주민 80여명으로 구성된 친목단체로 수년간 정자1,2,3동과 파장동에 명절마다 쌀이나 라면 등 식료품을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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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김동은 의원, 천지회 회원들과 ‘이웃사랑 라면 80박스 나눔 봉사’ 행사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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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외롭고, 어려운 이웃 세심하게 살피는 경기도의회 되겠다”
- 경기도의회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이 설 명절을 앞둔 21일 시흥시 소재 노인복지시설인 엘림양로원을 방문,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다가오는 설을 맞아 도내 복지시설에 대한 경기도의회의 따뜻한 관심을 전하는 한편, 시설 운영에 대한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방문에는 도의회 장대석(더민주·시흥2) 의원도 함께한 가운데 김 의장과 장 의원은 도의회 차원의 위문금을 전달하며, 도내 복지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시설 곳곳을 둘러보며 종사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입소 어르신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책 마련에도 뜻을 모았다. 김 의장은 “이번 방문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따뜻하게 만드는 작은 힘이 됐으면 한다”며 “지역사회의 외롭고, 어려운 이웃들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는 경기도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회복지 현장에서 애쓰고 계신 종사자분들의 노고에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내 여러 복지시설에 대한 폭넓은 지원책을 고민하며,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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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외롭고, 어려운 이웃 세심하게 살피는 경기도의회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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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킨텍스 '월드 시티테크 엑스포 2025' 공동 개최 MOU 체결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1일 킨텍스와 수도권 최대 규모의 도시문제 솔루션 전시회 ‘월드 시티테크 엑스포 2025’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동주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GH 김세용 사장, 킨텍스 이재율 대표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월드 시티테크 엑스포는 킨텍스가 수년간 개최해 온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를 확대, 고도화한 도시문제 전문 전시회로 기존 스마트시티 기술에 도시재생, 신도시 건설 등을 더해 주거, 기후, 교통 등 다양한 도시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는 9월 24~26일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스마트시티 기반시설, 도시재생 및 친환경 도시 기술 등과 관련한 다양한 품목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월드 시티테크 엑스포는 전 세계 도시들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기회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GH는 주거, 기후, 교통 등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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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킨텍스 '월드 시티테크 엑스포 2025' 공동 개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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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원 ‘전달’
- 안산시의회가 21일 ‘2025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갖고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특별회비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박태순 의장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우광호 사무처장을 비롯한 적십자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의회는 기부문화 확산과 공동체 정신 증진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납부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지난해 말 항공기 사고 발생 등으로 재난 상황에 처한 이들을 위한 관심이 더욱 필요한 실정이어서 모금 참여가 더욱 뜻깊다는 평가다. 의회가 납부한 적십자 회비는 재해 이재민 및 저소득층 구호 사업, 사회봉사 사업, 지역 보건․혈액 사업 등 공동체 구성원들의 고통을 나누고 희망을 전하는 데에 사용되고 있다. 박태순 의장은 특별회비를 전달한 후 적십자사 관계자들과 지역 내에서의 적십자사 활동 및 적십자 회비 모금 현황에 대해 환담을 나누기도 했다. 박태순 의장은 “적십자사는 우리 사회가 어려운 순간 여러 구호 활동을 통해 어두운 곳을 밝히고 희망을 나누는 소중한 역할을 해왔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이 더 큰 연대를 만들어 우리 공동체를 더욱 따뜻하고 안전하게 만드는 바탕이 될 것이라 믿으며 의회도 공동체를 먼저 생각하는 자세로 소외 계층 지원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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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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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1월 정기 의원간담회 개최
- 평택시의회는 21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주요 사업 및 현안에 대한 의견 조율과 자체 안건처리를 위한 1월 정기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일 간담회에서는 강정구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의 주요 현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 평택시 신청사 건립 사업 추진(푸른도시사업소) ▲ 원평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도시주택국) ▲ 소사4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 ▲ 베트남 다낭시 우호교류협의 추진계획(문화국제국) ▲ 예비비 사용 및 성립 전 예산 편성·집행계획(기획항만경제실)에 대해서는 서면보고로 대체했다. 강정구 의장은“집행부에서는 올해 첫 의원간담회에서 논의된 사업이 면밀한 검토를 거쳐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하며 “새해에도 의회와 집행부간의 유기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시민의 뜻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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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1월 정기 의원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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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일산대교 등 도 관리 민자도로 3곳 설 연휴 무료통행 결정…176만여대 혜택 전망
- 경기도가 설 연휴 기간 동안 일산대교, 제3경인 고속화도로, 서수원~의왕 간 고속화도로 등 도가 관리하는 민자도로 3곳의 통행료를 면제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고향방문, 성묘 등 도민 편의를 제공하고 설 연휴기간 도내 주요 관광지 이용에 도움을 주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무료통행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설 명절 기간인 오는 27일 0시부터 30일 자정까지 나흘간(총 96시간) 이들 민자도로 3곳의 무료 통행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무료통행이 시행되는 민자도로 통행료는 승용차 기준으로 일산대교 1천200원, 제3경인 고속화도로 본선 기준으로 2천600원, 서수원~의왕간 고속화도로 1천원이다. 이용 방법은 평상시와 동일하게 하이패스 장착 차량은 하이패스 차로를, 일반차량은 요금소를 통과하면 된다. 경기도는 이번 무료 설 연휴 통행기간에 일산대교 30만 대, 제3경인 고속화도로 89만 대, 서수원~의왕 간 고속화도로 57만 대 등 총 176만여대의 차량이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경기도는 지난 2017년 설부터 통행료 면제 정책을 시행했다. 이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범정부적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2020년 설부터 해당 정책을 중단했으나 2022년 추석부터 다시 시행하고 있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귀성객, 관광객 등 도로 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도가 관리하는 민자도로의 설 연휴 기간 무료통행을 실시한다”며 “도민 모두가 따뜻하고 편안한 설 명절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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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일산대교 등 도 관리 민자도로 3곳 설 연휴 무료통행 결정…176만여대 혜택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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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설 연휴 깨끗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하세요”
- 용인특례시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공중화장실을 마음놓고 이용할 수 있도록 22일부터 2월 4일까지 14일간 공중화장실 편의·안전 점검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명절 기간 공중화장실 이용량 증가가 예상되는 공공 및 민간 교통·관광·체육시설 내 307곳을 대상으로 보안과 위생 점검을 함께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안심비상벨과 경광등 작동 여부, 문제 발생 시 경찰서와의 연계 상태 확인 등이다. 안심비상벨은 비상 상황 발생 시 경찰서와 즉시 연결되어 신고 및 통화가 이루어지며, 이러한 시스템의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시는 또,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흔적 확인, 기저귀 교환대와 가림막 설치 상태 점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소독 작업 등 위생과 보안 점검을 병행해 시민들이 공중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 누구나 마음놓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점검을 철저히 진행하고, 정비가 필요한 경우 신속히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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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설 연휴 깨끗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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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5학년도 평준화학군 일반고(자율형 공립고 포함) 신입생 배정 발표
- 경기도교육청이 2025학년도 평준화학군 일반고등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올해 평준화 지역 9개 학군의 201개 일반고 신입생 배정 인원은 모두 5만 1,124명으로 지난해보다 4,052명 감소했다. 도내 일반고 배정은 ‘선 복수 지원 후 추첨’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배정학교 추첨은 학생 지망 순위를 반영해 학교별로 진행했다. 전체 학생 가운데 1지망 배정 비율은 82.66%로 지난해보다 0.60%포인트 증가했고, 끝 지망 배정 비율은 1.00%로 지난해보다 0.12%포인트 감소했다. 학군별 학생 1지망 배정 비율은 ▲수원 81.91% ▲성남 78.89% ▲안양권 79.39% ▲부천 85.17% ▲고양 84.63% ▲광명 90.44% ▲안산 78.94% ▲의정부 86.92% ▲용인 83.96%이다. 도내 중학교를 졸업한 학생은 출신 중학교에서, 검정고시 또는 다른 시‧도 중학교 출신 학생은 원서를 접수한 교육지원청에서 배정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배정 결과는 온라인으로도 확인이 가능하다. 경기도교육청 고등학교 입학․전학 포털의 ‘평준화 배정-배정 결과 조회’ 메뉴에서 원서접수증에 있는 접수번호와 고유번호를 입력하면 개별 조회할 수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원서접수 시 입력한 학생의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도 배정 결과를 통보해 학생 및 학부모가 신속하게 배정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입생은 22일 10시에 배정받은 고등학교에서 실시하는 예비 소집에 참석해야 하며, 이달 24일까지 등록을 마쳐야 한다. 다만 예비 소집 방식과 등록 방법은 학교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자세한 사항은 배정받은 고등학교에 직접 확인해야 한다. 도교육청 김성진 진로직업교육과장은 “도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님의 고등학교 배정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학생의 학교 선택권을 최대한 존중하면서 공정하고 투명한 학교 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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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5학년도 평준화학군 일반고(자율형 공립고 포함) 신입생 배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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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소하1동 적십자봉사회, 설맞이‘행복나눔바자회’개최
- 광명시 소하1동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20일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행복나눔바자회’를 개최했다 고 21일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다양한 식료품을 저렴하게 판매했다. 김, 미역, 떡국떡, 가래떡, 만두, 참기름, 들기름 등 다양한 품목이 준비됐으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최명숙 회장은 “이번 행사로 주민들이 나눔의 즐거움을 느끼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사람의 참여로 따뜻한 명절 분위기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미경 동장은 “소하1동 적십자봉사회와 주민들의 헌신과 참여로 사랑의 나눔 바자회가 성공적으로 열렸다”며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발굴하고 보살피는 소하1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자회 수익금은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는 김치 담그기 행사에 전액 사용된다. 소하1동 적십자봉사회는 2002년부터 저소득 취약계층에 김치를 제공하며, 푸드뱅크, 희망풍차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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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소하1동 적십자봉사회, 설맞이‘행복나눔바자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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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주택거래 통계 제공‘주택동향 통합뷰’서비스 시작
- 용인특례시는 이달부터 시민들이 관내 주택거래 관련 정보 등을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용인특례시 주택동향 통합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주택가격이나 거래량, 미분양주택 현황 등 관련 통계정보가 국토교통부 등을 비롯한 여러 사이트에 산재되어 있어 시 정보만 취합해 확인하려면 큰 불편이 따랐기 때문이다. 이에 시는 이달부터 시 홈페이지에 시민들이 시와 관련된 주택 관련 동향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들을 통합해 보고서 형태로 만들어 월 1회 게시키로 했다. 주택동향 통합뷰는 용인시 주택가격과 거래량, 주택 유형과 거래 유형 정보를 시 종합 수치와 3개구 수치로 나눠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전체 주택 전·월세 가격, 아파트 평균 전·월세 가격, 매매량 등을 그래프 형태로 볼 수 있도록 했다. 주택동향 통합뷰는 용인시 홈페이지' 분야별정보' 도시' 주택/건축 카테고리를 선택한 다음 좌측 하단의 주택동향통합뷰 게시판으로 들어오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여러 곳에 산재되어 있는 용인의 주택 관련 정보와 변화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주택동향 통합뷰’를 게시하는 것”이라며 “시민께 더욱 편리한 주택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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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주택거래 통계 제공‘주택동향 통합뷰’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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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건강생활실천협의회·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 개최
- 수원시는 21일 장안구청 상황실에서 ‘수원시 건강생활실천협의회·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를 열고, ‘제8기 수원시 지역보건의료계획’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했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건강생활실천협의회·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 위원들은 3차 연도(2025년) 시행계획 수립을 위해 제8기(2023~2026) 수원시 지역보건의료계획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고, 2차 연도(2024년) 시행 결과를 공유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사회 보건의료 수준·현황을 고려해 보건의료서비스 질과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을 높일 수 있는 합리적 방안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이다. ‘함께하는 건강 돌봄! 새롭게 빛나는 수원!’을 비전으로 하는 제8기 수원시 지역보건의료계획의 기본 방향은 ‘시민의 보편적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지역보건의료 보장성 강화’, ‘의료사각지대와 건강 격차 없는 지역 건강돌봄체계 확충’이다. 수원시는 지난해 ▲수원형 건강서비스 전달체계 활성화 ▲건강 취약층 건강검진 지원 ▲치매 예방·조기검진 ▲난임부부·산모 의료비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수원시 아동 담당의 의료 지원 ▲마음건강 돌봄 ▲정신질환자 회복지원·자립 촉진 ▲정신건강위기개입시스템 구축 ▲감염병 대응·감시체계 ▲건강식생활 지역 주민 영양관리 ▲시민 안전환경 조성 등 4개 분야 29개 사업을 운영했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신규위원 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시행계획에 따라 올해도 시민을 위한 각종 보건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수원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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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건강생활실천협의회·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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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사)여주시어린이집연합회 신년 총회 개최
- (사)여주시어린이집연합회가 지난 16일 관내 어린이집 원장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사)여주시어린이집연합회 신년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5년 사업계획 심의와 퇴직을 앞두고 있는 산북어린이집 심성숙 원장에게 공로패를 증정하는 등 여주시 어린이집 원장들간의 노고를 격려하며, 새해 출발을 다짐하는 장을 마련했다. 남기철 (사)여주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올해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전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현장의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소임을 다해주시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2025년 을사년 한해 여주시어린이집 원장님과 보육교직원의 권리가 한층 신장되고 (사)여주시 어린이집연합회가 힘차게 도약하는 뜻깊은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여주시 어린이집연합회는 보육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어린이집의 균형적인 발전, 어린이집 간의 상호 정보교류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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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사)여주시어린이집연합회 신년 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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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세종대왕면, 『대영농장』 이웃돕기 성금 기탁
- 여주시는 16일 대영농장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세종대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송춘근 대표는 세종대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나눔을 솔선하고 있다. 송춘근 대표는 “기부한 성금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함께 마음을 나누겠다.”고 전했다. 홍광래 세종대왕면장은 “수년 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희망과 사랑으로 나눔운동에 앞장서 주시는 마음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복지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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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세종대왕면, 『대영농장』 이웃돕기 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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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기 평택시 청년네트워크 위촉식 개최
- 평택시는 지난 14일 평택 청년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 평택시에서 구성·운영하고 있는 제6기 평택시 청년네트워크의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제6기 평청넷은 작년 11~12월에 ‘제6기 평청넷’에서 활동할 청년들을 공개 모집하여 총 30명의 회원을 모집했으며, 교육·문화, 복지, 일자리, 주거, 참여·권리로 주제를 나누어 분과를 구성했다. 이날 제6기 평청넷 위촉식은 1부 제6기 평청넷 위촉식, 2부 분과 구성 및 연간 활동 계획 분과 모임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정장선 시장은 “시정에 관심과 참여하시는 청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평택시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평택시 청년정책에 담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시 청년네트워크는 평택시에서 청년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청년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운영되고 있으며 2019년 처음 발족해 올해에는 제6기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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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기 평택시 청년네트워크 위촉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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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농협 경기검사국, 설명절 대비 하나로마트 식품안전 특별점검
- 농협 경기검사국(국장 유승민)은 지난 10일 소흘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설명절을 앞두고 식품안전점검을 실시했다.<사진=경기농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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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농협 경기검사국, 설명절 대비 하나로마트 식품안전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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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영전자공업㈜, 성남시 한파 취약 가구 위해 1억원 맡겨
- 성남시는 삼영전자공업㈜가 지역 내 한파 취약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1억원의 성금을 맡겼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9시 30분 시장 집무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김성수 삼영전자공업㈜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성금 기탁식을 했다. 받은 성금은 성남시 50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1000명에게 난방비로 10만원씩 전달하기로 했다. 삼영전자공업㈜는 중원구 상대원동에 있는 알루미늄 전해콘덴서 제조업체로, 올해로 3년째 한파 취약 가구 난방비 1억원(누적 3억원) 지원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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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영전자공업㈜, 성남시 한파 취약 가구 위해 1억원 맡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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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2025년 AI전문 강사 2기 위촉식 개최
- 오산시는 지난 8일 오산AI코딩에듀랩 3층 미래인재실에서 『2025년 오산 AI전문 강사 2기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AI-SW 분야 전문 강사 20명이 위촉됐으며, 위촉된 시민 강사에게는 올해 1년간 오산시가 주관하는 AI코딩 교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시는 2023년 9월‘오산 AI전문 강사 양성 과정’사업을 통해 25명의 교육 수료생을 배출하고 이중 활동 우수자를 선발하여 1기(2023-2024년) 위촉 강사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오산 AI전문 위촉 강사들은 오산시 AI코딩 교육의 거점 기관인 오산AI코딩에듀랩을 통해 진행되는 ▲오산AI코딩에듀랩 시민 대상 ICT 기술 체험 및 교육 활동 ▲여름-겨울 방학 특강 프로그램 ▲관내 초등생 대상‘찾아가는 AI 교실’ ▲중학생 대상‘AI코딩 융합 교실’등의 교육 사업에 참여해 그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날 위촉식에 참석해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고 “위촉 강사 여러분들은 오산시 AI코딩 교육의 얼굴이자 대표 선수임을 잊지 말고, 전문적인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 현장에서 최고를 강의를 펼쳐 우리시 AI교육 문화 활성화에 기여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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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2025년 AI전문 강사 2기 위촉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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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김승남 송탄소방서장 접견
- 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은 7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김승남 송탄소방서장을 접견해 시민의 안전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강정구 의장은 김승남 송탄소방서장을 만난 자리에서 평택시의회와 송탄소방서가 협력해 나아갈 방향과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강정구 의장은 “안전한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송탄소방서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구조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이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하며“평택시의회도 인간의 생명이 존중되는 소방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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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김승남 송탄소방서장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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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노인복지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 “온(溫)나눔, 정(精)나눔” 진행
- 안성시노인복지관은 최근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혹한기 물품지원사업 “온(溫)나눔, 정(精)나눔”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노인복지관 비전 중 ‘나눔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 및 참여 실천’과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기반으로 다양한 후원 활동을 통해 사회복지재원을 마련하여 진행됐다. 겨울을 맞아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한파에 취약한 독거노인 및 저소득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된 온수매트는 지역 내 총 21명의 어르신들께 전달할 예정이다. 안성시노인복지관 재가복지사업 담당자는 “겨울철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안성시노인복지관은 매년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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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노인복지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 “온(溫)나눔, 정(精)나눔”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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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배명곤 제2대 오산도시공사 사장 임명
- 오산도시공사 신임 사장으로 배명곤 전 용인시산업진흥원장이 임명됐다. 배 사장은 오산도시공사 설립 이래 두 번째 사장으로, 2025년 1월 4일부터 임기를 시작해 3년간 공사를 이끌게 된다.오산시에 따르면 배명곤 신임 사장은 지난 3일 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임용장 수여식을 통해 공식적으로 임명됐다. 그는 1960년 전남 순천에서 태어나, 1979년 용인시청에서 토목기술 공무원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건설사업단장, 도시주택국장, 경제산업국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쳐 도시정책실장을 역임했다. 2018년 지방이사관(2급)으로 퇴직했으며, 재직 기간 동안 도시개발과 행정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췄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는 용인시산업진흥원장을 지내며 기관장으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았으며, 용인시에서 근무하며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관리 ▲교통 인프라 확충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설계 등 다방면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임명으로 배 사장은 오산도시공사의 조직 안정화와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있어 전문성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 10월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배 사장은 “오산도시공사가 새롭게 도약하는 중요한 시점에 조직과 업무를 조기에 안정시키고, 개발사업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앞서 오산도시공사는 지난 6월 오산시시설관리공단에서 전환 설립되며 본격적인 도시개발 전문 공사로서의 출범을 준비해왔다. 전환 설립 이후 오산도시공사는 법인등기 완료, 각종 코드와 시스템 명의 변경, 시설물 정비 및 CI(기업 이미지) 개발 등 주요 작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했다. 또 기존의 위·수탁 대행사업 계약을 새롭게 체결하고, 개발사업팀 직원 3명을 올해 1월 1일부로 파견받아 조직 구성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오산도시공사는 기존 위·수탁 대행사업의 안정적 운영과 함께, ‘운암뜰 AI시티 프로젝트’와 같은 대규모 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앞으로 지역 발전과 시민 편익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새로운 도시공사 사장의 취임으로 오산도시공사가 본격적인 개발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지역 맞춤형 개발로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지역경제 발전에 재투자하는 건실한 도시공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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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민생경제, 사회안전망, 미래도시 조성 집중…핵심사업 속도 낼 것”
- 최대호 안양시장은 21일 오전 10시30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인 ‘시민의 행복을 담다, 안양의 미래를 더하다’를 골자로 한 2025년 시정운영 계획을 밝혔다. 최 시장은 “여러 위기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시민과 함께 다양한 도전과 기회를 마주하며 중요한 변화를 이뤄냈다”면서 “올해는 핵심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실질적인 성과로 만들어내는 해가 될 것”이라며, 계획한 사업들의 완수를 향해 전진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최 시장은 본격적인 올해 시정운영 계획 설명에 앞서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운행 ▲기초지자체 유일 유엔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스마트도시 국제표준인증 ▲FC안양 K리그1 승격 ▲큰샘어린이도서관・안양그린마루・장애인복합문화관 등 시설 건립 ▲전국 최초로 제안한 경부선 철도 지하화 특별법 제정 등 지난해 성과를 공유했다. 아울러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붕괴와 관련한 복구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도매시장 종사자들과 적극 소통하며 올해 현대화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해 효율적이고 안전한 도매시장 조성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안양시의 올해 예산은 1조7,594억원으로, 강력한 세출 혁신으로 확보한 재원을 사회안전망 강화, 민생경제 회복, 미래도시 조성에 집중한다. ◇꿈과 기회를 더하다 – 지역화폐 발행 확대・전통시장 지원・청년정책 강화 경제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만큼 서민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 자립 기반 강화에 나선다. 특히, 지역화폐(안양사랑페이) 발행 예산 50억원을 1회 추경에 편성해 발행규모를 기존보다 500억원 늘어난 1,129억원 규모로 확대했으며, 1~4월을 소비 촉진기간으로 정해 인센티브율을 기존 6%에서 10%로 상향했다. 아울러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에 17억원,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에 3억2천만원, 골목상권 공동체 상권바우처사업에 1억8천만원을 투입한다. ‘청년특별도시 안양’의 청년 정책도 지속된다. 주거안정을 위해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청년임대주택을 포함한 총 262세대의 청년주택을 공급했으며, 올해 호계온천 주변지구 등에 추가 공급해 2033년까지 총 3,180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 청년공간 ‘안양청년1번가’ 개소,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정책을 기획하는 ‘청년자율예산제’,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 등을 준비 중이다. ◇시민 행복을 더하다 – 안양형 무상교육・촘촘한 돌봄 위한 시설 건립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을 위한 ‘안양형 무상교육’도 더욱 확대된다. 초등학교 신입생 입학축하금(10만원),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구입비 보편 지원(16만8천원)이 올해부터 신설된다. 초등학교 졸업앨범비(최대 6만원)와 중・고등학교 신입생 체육복 및 교복비(40만원) 지원도 지속된다. 더욱 촘촘한 돌봄을 위한 시설도 늘어난다. 올 상반기 비산노인종합복지관이 개관하고, 어르신 1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립치매전문요양원 건립 공사가 올해 상반기 첫 삽을 뜰 예정이다. 소득과 연령에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신청할 수 있는 ‘누구나 돌봄사업’을 시작하고,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자립을 격려하기 위한 ‘다시서기 격려금’을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확대했다. ◇도시의 길을 더하다 – 광역철도망 적기 개통・경부선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 추진 최 시장은 시민 편의와 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직결된 광역철도망 구축에 의지를 다졌다. 1・4호선이 지나는 안양시에 총 4개 노선을 확충해 ‘수도권 대표 철도 거점도시’로의 도약에 나선다. 신안산선은 2026년 개통할 예정이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월곶판교선・인덕원동탄선은 오는 2028년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또 위례과천선 및 서울서부선의 안양권 연장도 적극 추진해 도시의 잠재력을 높인다. 최 시장은 가용부지가 부족한 도시의 한계를 돌파하기 위해 ‘경부선 철도 지하화 및 통합개발’은 반드시 추진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석수역에서 명학역에 이르는 약 7.5킬로미터(㎞) 구간을 지하화해 지상 공간에 주거・상업・녹지공간 등을 조성해 소음・분진 문제 해소 및 단절된 도시 공간을 통합하여 도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새로운 미래를 더하다 - 텐텐 콤팩트시티 안양・스마트도시 고도화・기업유치 공모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사업은 상반기까지 보상과 실시계획인가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부지조성 공사에 착공한다. 4중 역세권의 지리적 강점을 살려 10분 안에 도보나 자전거 등으로 주요 교통・행정・문화시설에 접근할 수 있는 ‘텐텐 콤팩트시티 안양’ 전략을 연계하고, 직주락(職住樂) 일체형 복합도시개발로 매력적인 생활 거점을 조성한다. 또 올해 첨단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고도화한다. 지난해 자율주행버스 ‘주야로’가 일반도로에서 성공적으로 운행하며 기술력을 증명한 바 있다. 올해부터는 자율주행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노선과 운행시간을 확대한다. ‘스포츠 도시 안양’을 위한 체육 인프라도 지속 확장한다. 2013년 창단한 시민구단 FC안양의 K리그1 승격을 계기로 100년 구단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는 목표다. 1986년 준공된 안양종합운동장을 효율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축구전용구장, 공공복합체육시설 건립을 목표로 구체적인 사업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오는 7월 완공되는 석수체육관은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춰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지원한다. 시청사에 기업을 유치하고 시청사를 이전하는 사업도 단계별로 추진하고 있다. ‘선 기업 유치, 후 청사 이전’을 원칙으로 그동안 기업 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유치 기업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올해는 구체적인 사업화 방안을 제시하고 기업 참여자를 공모하는 등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최 시장은 많은 사람이 힘을 합치면 태산도 옮길 수 있다는 ‘중력이산(衆力移山)’을 언급하며 “시민, 언론인 여러분과 함께 연대의 힘으로 지혜와 역량을 모은다면,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더 나은 안양의 미래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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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민생경제, 사회안전망, 미래도시 조성 집중…핵심사업 속도 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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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10주년 기획영상#4]이천시 설봉공원 설봉호에서 본 한국도자재단
- 16일 오후 이천시 관고동 설봉저수지에서 본 한국도자재단의 모습(촬영=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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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10주년 기획영상#4]이천시 설봉공원 설봉호에서 본 한국도자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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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10주년 기획영상#3]경기도 유형문화유산 여주시 '대로사비' (大老祠碑)
- 16일 오후 경기 여주시 하동 200-1에 위치한 '대로사비' (大老祠碑)의 모습.(촬영=최영석 기자) "조선 숙종 때의 대학자이자 정치가인 우암(尤庵) 송시열(宋時烈, 1607∼1689)을 제향(祭享)하기 위해 1785년(정조 9) 경기도 여주(驪州) 강변에 지은 대로사(大老祠)의 내력을 기록한 비이다. ‘대로(大老)’란 정조가 지어준 송시열의 존칭이다. 정조는 송시열이 태어난 후 3번째 맞는 회갑년(1787)에 그를 기리기 위해 총 높이 약 390㎝에 이르는 장대한 규모의 대로사비를 건립하였다. 비신(碑身; 글씨를 새기는 부분)의 앞면 중앙에 전서(篆書)로 ‘大老祠碑(대로사비)’라고 크게 쓴 후 비신의 좌측면, 뒷면, 우측면에 해서(楷書)로 비문을 썼다. 비신 앞면의 우측 상단에 작은 전서로 ‘御製御筆(어제어필)’이라고 써서 정조가 친히 비문을 짓고 글씨를 썼음을 알 수 있다. 전서는 장엄하고 해서는 유려하여 정조가 쓴 어필비(御筆碑) 중에서 가장 뛰어난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글씨를 새긴 홈에는 아직도 빨간 색의 주칠(朱漆)을 한 흔적이 남아 있다. 사각형 받침돌에 비신을 세우고 지붕돌을 얹은 방부개석(方趺蓋石) 양식을 갖추고 있다."(자료제공=여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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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10주년 기획영상#3]경기도 유형문화유산 여주시 '대로사비' (大老祠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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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 "시민의 힘으로 민생 회복, K-시흥시 완성"
- 임병택 시흥시장이 14일 시청 글로벌센터1에서 신년맞이 언론과의 만남을 개최하고, 민생과 미래를 비전으로 한 2025년 시정 운영 계획을 밝혔다. 이날 임 시장은 가장 시급한 과제로 민생 회복을 꼽았으며, 바이오, 시화호, 균형발전을 핵심으로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 청사진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현재 시흥시는 민생 안정 대책반을 구성하고 다양한 경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달부터 시흥화폐 시루 10% 특별할인을 진행 중이며, 시흥시 전 직원이 지역별 골목상권을 방문, 자율적 소비를 이어가는 지역 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상반기 재정 신속 집행과 더불어 특정 기간 시흥시 전 지역 시루 가맹점에서 추가 할인을 지원하는 대규모 오프라인 할인도 준비하고 있다. 더불어 산업진흥원 내 상권활성화센터 구축으로 소상공인의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2만 8천여 맞춤형 일자리 창출로 시민의 안정된 삶도 뒷받침한다. 또, 시흥형 일자리 은행제 확대와 시흥형 일학습병행 지원사업 신규 추진으로 지역 경제 회복에 힘을 쏟고, 동장신문고와 시흥돌봄SOS센터 등 동 중심 시민 체감 행정은 더욱더 강화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장은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 도시 조성에 대한 비전도 밝혔다. 지난해 경기 시흥 바이오 특화단지를 유치한 시흥시는 올해 단지별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경기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는 선도기업 유치 공모에 종근당과 일동제약 등이 사업의향서를 제출한 상황이고, 시는 향후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등과 함께 투자 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또, (가칭)시흥배곧서울대병원이 지난달 현대건설과 계약을 완료함으로써 2029년 개원을 목표로 올해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글로벌 바이오 시흥캠퍼스는 이달 중 정식 개소를 통해 연간 1,500명 이상의 바이오 인력을 양성한다. 월곶역세권은 속도감 있는 착공을 통해 초광역 바이오허브단지로 조성하고, 정왕지구는 신속한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개발사업 전략구상에 노력한다. 시흥스마트허브는 바이오 소부장 기업 유치 및 소부장 업종 전환으로 바이오 소재 부품 기업 육성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임 시장은 특히 “특화단지 선정의 선결 조건이었던 송전선로 문제 등으로 시민의 걱정과 염려가 있지만, 반드시 확실한 안전을 담보로 추진하겠다”라며 “송전선로 노선이 확정되기까지 다양한 목소리를 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이해를 당부했다. 시화호는 올해 기념사업을 확장하며 세계 속 시화호 도약을 꾀한다. 시흥시는 거북섬 숙박시설과 관광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제회의, 전시회, 박람회 등을 유치하며 시화호를 마이스(MICE)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고,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 선정으로 시화호의 생태적 가치를 보존하고자 한다. 향후 세계호수회의 유치, 해양치유지구 지정 등에도 주력하며 세계의 이목이 시화호에 집중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해양레저 클러스터는 올해 상반기 해양생태과학관 개관과 클럽하우스 착공이 목표다. 더불어, 거북섬 수상ㆍ레저스포츠특구 지정에 따라 2029년까지 14개 특화사업에 2,280억 원을 투입하고, 1조 원 규모의 해양수산부 복합해양레저 관광도시 공모사업 유치에도 전략적인 준비를 이어간다. 무엇보다 시화호 회복을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가 협력해 온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화호권 기관 간 연계와 협력에 노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임 시장은 “도시의 혈관과도 같은 철도망 구축과 이를 기반으로 한 역세권 개발을 통해 지역 전체가 동반 성장하는 균형발전을 이루겠다”라며 균형발전 의지도 밝혔다. 신안산선은 현재 매화역 공사가 원활히 진행 중이며, 오는 2026년 하반기 준공 및 개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경강선 월곶~판교 구간은 2030년경 완공이 예상되며 장곡역은 지난해 4월 실시계획 승인 이후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제2경인선과 신구로선은 민자사업 적격성 조사가 진행 중이며, 신천~신림선 및 광명시흥지구 남북철도와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 GTX 플러스 사업에 포함된 GTX-C 오이도 연장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 국토부와 지속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역세권 개발도 본격화한다. 월곶역세권은 2,710세대 공동주택 조성과 함께 국가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연계를 위해 지난해 10월 바이오 개발계획 변경 용역에 착수했다. 매화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신안산선 매화역과 3기 신도시 수도권 광역교통망을 연계하는 교통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해 7월 시흥도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상태다. 또, 서해선 대야역 인근에 2,527세대를 공급하는 대야역세권 도심 공공주택복합사업은 2023년 12월 국토부 도심복합사업 후보지로 선정됐으며, 올 상반기 중 예정지구 지정 추진을 위한 주민 동의 확보에 힘쓴다. 시흥시청역 일원은 주거 공간과 상업시설, 환승주차장 등이 포함된 고밀·복합개발 랜드마크 조성을 목표로 민간 공모를 통해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인 시흥광명 신도시는 1,271만㎡ 부지에 6만 7천 세대를 공급하는 것으로, 지난해 12월 국토부가 지구계획을 승인했다. 올해 보상 공고를 거쳐 2027년 착공, 2031년 준공을 목표로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 명품 신도시를 만든다는 포부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 모든 정책이 한 몸”이라며 “작은 변화부터 큰 도약까지, 그간의 성과들이 차곡차곡 쌓여 결국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를 완성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무엇보다 시민의 힘이 시정의 원동력이다. 시민의 연대와 화합, 배려와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남은 민선8기도 시민과 함께 힘차게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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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 "시민의 힘으로 민생 회복, K-시흥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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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경기신용보증재단 시흥지점 찾아 민생경제 현장 목소리 청취
-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경제살리기 현장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14일 경기도신용보증재단 시흥지점을 찾아 자영업자·소상공인 민원인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민원상담을 진행했다. 인구 56만 명의 시흥시는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중견도시에 속하는 곳으로 대도시를 제외한 곳에서 현장방문을 추진하자는 김 지사 뜻에 따라 시흥시에서 현장방문이 이뤄졌다고 도는 설명했다. 시흥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수가 도에서 9번째로 많고 2번째로 많은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하는 곳이기도 하다. 김 지사가 상담한 이들은 치킨집을 운영하는 젊은 부부, 생선구이집 사장 등 자영업자로 어제 설렁탕 기자회견에 이어 이번주만 이틀 연속 소상공인·자영업자 챙기기 행보에 나섰다. 김 지사가 상담한 생선구이집 사장은 ‘힘내Go’ 카드를 신청했다. ‘힘내Go 카드’는 전국 최초 소상공인 운영비 전용 카드로 이자, 보증료, 연회비가 모두 없는 일명 ‘3無(무) 카드’인 것이 특징이다. 개인신용으로 카드를 발급받는 것이 아니라 경기신보가 500만 원에 대해 보증을 서는 상품으로 보증+신용카드 개념이다. 자재비, 공과금 등 필수 운영비에 한해 최대 500만 원까지 최대 5년 동안 무이자 6개월로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50만 원의 캐시백과 세액공제 혜택도 제공돼 소상공인의 반응이 뜨겁다. 도는 2025년도 본예산에 150억 원을 편성했으며, 1월 6일부터 1차로 총 1천억 원 규모를 2만 명을 대상으로 공급 중이다. 현장에서 만난 한 소상공인은 “(금융기관) 장벽이 높다. 요즘 코로나 때보다 더 힘들다”고 토로했다. 이에 김동연 지사는 “(금융기관 이용) 장벽을 낮추고 도움을 드리려 왔다. 최선을 다해 돕겠다. 어려울 때 꼭 살아남아야 한다. 기운 내시라”라고 격려했다. 김 지사는 현장 창구에서 직접 자영업자들의 힘내Go 카드 신청 서류접수를 도왔다. 상담후 김 지사는 경기신용보증재단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 대표 6명이 함께한 가운데 경기비상민생경제회의를 직접 주재했다. 경기비상민생경제회의는 지난해 12월 12일 김동연 지사 지시로 만들어져 오늘까지 현장에서만 9번 열렸다. 김동연 지사가 현장중심, 신속한 대응, 과감한 대처를 강조했기 때문이다. 경기도는 그동안 중소기업·소상공, 투자·수출, 관광, 재난, 농축산, 일자리·노동 등 6개 분야에 대한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토대로 한 대책을 마련했다. 올해 도는 이들 6개 분야에 ▲중소기업 애로사항 48시간 내 처리▲중소기업 육성자금 확대(2조 원) ▲통큰세일 확대(40억 원→100억 원) ▲중저신용등급 소상공인 부채상환연장 특례보증(약 3,300억 원 규모) ▲지역화폐 발행 확대 추진(’24년 3조 2,000억 원→’25년 3조 3,782억 원) 등 22개 사업을 선정하고 2조 3천억 원 규모의 비상민생경제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회의에서 “어제 대한민국 비상경영 3대 조치를 촉구하면서 슈퍼 추경 50조를 주장했다”며 “비상경영 3대 조치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을 위한 15조 이상 추경 편성, 민생회복지원금을 10조 이상으로 특히 어렵고 힘든 분들 위주로 촘촘하고 두텁게 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선 경기도가 앞장서서 선도적으로 또 적극적으로 소비진작과 내수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중앙정부가 지역화폐 예산을 한푼도 편성을 안 했다. 0원이다. 경기도가 추가경정예산안을 만들게 되면 예년 수준의 지역화폐를 앞장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많이 힘들더라도 꼭 살아남아야 한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살아 남아야 다음에 도약의 기회가 온다”면서 “잠시 어렵더라도 내 인생과 내 삶의 최고의 날은 아직 많이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간담회 참석자들은 경기침체로 인한 경영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내일(15일) 경제살리기 현장행보 2탄으로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경기도 팹리스 산업 도약을 위한 소통․공감 토크’를 열고 기업인들과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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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경기신용보증재단 시흥지점 찾아 민생경제 현장 목소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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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10주년 기획영상#2] 노을진 인천 '바다' 위를 달리는 ‘월미바다열차’
- 10일 오후 인천관광공사 앞 인천 제8부두에서 본 ‘월미바다열차’의 모습(촬영=최영석 기자) 월미바다열차 정보=https://www.incheon.go.kr/goodmorning/GOOD020102/view?nttNo=2018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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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10주년 기획영상#2] 노을진 인천 '바다' 위를 달리는 ‘월미바다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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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수원의 미래는 첨단과학연구도시”
-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의 미래는 ‘첨단과학연구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신년브리핑을 한 이재준 시장은 “첨단과학연구도시를 만드는 첫걸음이 될 ‘수원R&D사이언스 파크’,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사업을 추진한다”며 “수원을 AI,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기업이 모여드는 첨단과학연구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역세권을 중심으로 도시공간구조를 개편하는 ‘공간 대전환’ 계획도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철도역을 중심으로 ‘수원형 역세권 복합개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며 “올해 8개 철도역 역세권에서 시범 사업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지난해 수원형 역세권 복합개발 활성화 사업 가이드라인을 만들었고, 올해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예정이다.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관련 조례 제·개정을 추진한다. 이재준 시장은 “올해 최우선 과제는 추락한 민생경제를 회복하는 것”이라며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올해 수원페이 충전 한도를 50만 원, 인센티브는 10%로 확대했다. 설·추석 명절이 있는 1월과 10월은 인센티브를 20%로 늘렸다. 1월 인센티브 예산은 새해 첫날 조기 소진됐다. 이재준 시장은 “더 많은 시민이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예산을 추가로 투입해 1월 24일 오전 9시부터 다시 인센티브 20%를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천, 서호천, 원천리천, 황구지천 등 수원 4대 하천 정비계획도 밝혔다. 보행로를 정비하고, 하천 생태를 복원해 시민들이 여가·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재준 시장은 아울러 “항공참사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유가족분들께도 마음 깊이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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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수원의 미래는 첨단과학연구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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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이권재 오산시장 신년사
- 2일 오전 이권재 오산시장(사진 앞줄 가운데)이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오산시청 2025년 시무식에서 신년사 발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최영석 기자) "존경하고, 사랑하는 오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25년 을사년(乙巳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5년 새로운 시작의 문턱에서 시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항상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하지만 새해를 맞이하는 기쁨 속에서도, 우리는 지난해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의 깊은 슬픔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이번 사고로 인해 소중한 생명을 잃은 모든 분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갑작스러운 비극으로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를 잃은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부상자들께서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또한, 사고 수습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합니다. 지난해 우리시는 대내외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만들기 위해 힘차게 달려왔습니다. 이런 어려운 시기마다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과 맡은 바 소임을 성실히 수행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2년 6개월의 시간 동안 저와 우리 공직자 모두는 불가능할 것 같은 일도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면 언제가 길이 열린다는 것을 몸소 체험하였고, 아울러 여러 분야에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세교3지구 공공택지지구 지정과 gtx-c노선 오산 연장을 들 수 있을 것입니다. 세교3지구 지정을 통해 도시 균형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GTX, KTX 등 광역교통망과 연계하여 반도체 클러스트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충분히 살린다면, 『인구 50만 경제자족도시, 예산 1조원 시대』도 머지않은 미래에 반드시 현실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미래 경제를 이끌 미래첨단 산업단지와 일자리 창출에도 총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지곶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4만평 규모의 신규 물량을 배정받아, 세마 ․ 가장산단 등과 연계한 미래첨단 산업단지를 조성해 나갈 예정입니다. 일본의 대표 석유화학기업인 이데미츠 코산의 R&D센터가 오산에 건립된데 이어, 세계 굴지의 반도체 기업인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 R&D센터도 현재 가장동에 조성 중에 있습니다. 사통팔달의 교통망 구축을 위해 우리 시 동서간 교통흐름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경부선철도 횡단도로가 지난해말 착공하였으며, 오랜 숙원사업이던 서울역 방면 광역버스 노선이 신설되었고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김포공항행 버스 노선도 운행을 재개하게 되었습니다. 민선8기 핵심사업중 하나였던 오산도시공사가 금년에 드디어 정식 출범할 예정입니다. 도시공사의 설립으로 각종 개발사업의 공공성 확보, 지역맞춤형 개발, 수익창출 및 지역재투자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의 계기가 마련되었습니다. 오산시를 운영하는 1호 세일즈맨의 심경으로 공직자들과 함께 예산확보에도 힘을 기울여 민선8기 출범 직후부터 현재까지 229개 사업에서 1천 1백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인구과밀화 및 행정의 수요 증가로 분동이 필요했던 대원동과 신장동이 작년 1월부터 분동되어 시민들께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오 해피 산타마켓’이 우리시의 랜드마크형 축제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우리시의 대표축제 중 하나인 야맥축제도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된 데 이어 지난해 5월 9만여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오산천을 자연환경이 보전되면서도 시민들이 행복한 여가를 보낼 수 있는 친수공간을 만들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수중 식생을 최대한으로 보존하면서도 시민들의 안전과 관련해 불편함을 초래하는 요소들을 정비하였으며, 하천변에 금계국, 코스모스 등 계절 꽃을 식재하기도 하였습니다. 도보와 자전거도로가 혼재돼 있는 것을 분리하고 오산천 인근에는 2,500평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개장하였습니다.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도시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공동주택 경관조명 설치지원사업을 실시하여 5개 단지를 시작으로 지난해 4개소를 추가 지원하였으며, 오산천 주요 횡단교량 5개소에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한 산책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혹서기 폭염을 피하고 어린이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오산천 오색물놀이장 등 3개소를 추가로 설치하였으며,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갑골산, 독산성 등을 아우르는 17㎞에 달하는 오색둘레길을 조성한데 이어 원동근린공원 등 3개소에 맨발 황톳길을 조성하였습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였으며, 현재 공약이행율은 62% 이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실시한 시정운영 및 정책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82.7%가 만족하고 있다고 평가를 해주셨고, GTX-C노선 오산연장, 세교 3지구 공공주택지구 선정,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추진 등에서 높은 만족도가 나왔습니다. 이런 결과물을 민선8기 시정운영 주요 방향에 많은 시민들께서 공감과 지지를 해주시는 것으로 볼 수도 있지만, 앞으로 더 속도감있고 혁신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신뢰받는 행정을 더욱 펼쳐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공직자 여러분! 금년에 저는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민선 8기 출범 후 지금까지의 시간을 되짚어 보고, ‘함께하는 변화, 미래도시 오산’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 드리면서, 2025년도 주요 시정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인구 50만 경제자족도시, 예산 1조원 시대」의 토대를 마련하겠습니다. 우리시 인근에는 K-반도체 앵커기업’인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우리시에도 램리서치 메뉴팩춰링코리아, 엘오티베큠, 필옵틱스 등 세계 유수의 반도체기업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업체인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 R&D센터가 가장동에 들어서게 되며, 우리시는 경부고속도로, 1번 국도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리적 이점을 살려, 반도체 소부장 핵심도시로 성장시키고, 세마․가장․지곶 산단과 내삼미동 예비군훈련장 부지 등을 연계한 대규모 첨단산업 특화단지를 조성할 새로운 목표를 구상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그래왔듯 발로 뛰는 세일즈 행정을 통해 미래형 스마트 K- 반도체 벨트 중심지, 반도체 소부장 상생협력의 핵심 거점 등의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강조하여 첨단산업 기업 유치에도 앞장서겠습니다. 세교3지구를 반도체 산업 지원 기능을 지원하고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이어주는 자족형 커넥트 시티로 개발할 예정이며, 세교1 ․ 2지구 당시 미흡했던 광역 교통망과 주요 soc 등을 LH에적극 건의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30만 평 규모의 첨단 테크노벨리 조성이 가능하도록 LH에 건의를 적극 이어 나가 오산 미래산업발전의 토대를 구축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운암뜰 AI시티를 주거, 상업, 문화, AI첨단산업 등이 갖추어진 융복합 단지로 조성하는 것과 부영그룹과 함께 오산역 쿼드 역세권에 속한 계성제지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노후화된 오산 종합운동장을 이전해 대규모 체육행사·경기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레저, 스포츠활동을 가능케 하는 종합스포츠 타운으로 조성하고, 기존 부지에 고밀도 종합계획을 수립해 랜드마크를 건설하겠다는 생각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세교1 터미널 부지도 우리시 북부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개발할 예정입니다.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선제적으로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IC주변 병목현상 해결을 위한 경부고속도로 오산IC 입체화, 오산IC와 경부선철도 횡단도로간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원동사거리에서 한전 사거리 구간 지하화 및 천일사거리 지하화를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습니다. 현재, 양산동에서 국도 1호선을 6차선으로 연결하고 세교1지구와 지곶동을 연결하는 도로를 개설 중입니다. 행정절차 등을 조속히 마무리하여 시민의 교통 편익을 증진시키겠습니다. 또한, 화성~안성 간 반도체고속도로에 IC와 연결도로를 신설하여 세교 2․3지구와 연결시키고, 운암뜰AI시티로 연결되는 하이패스IC 신설을 통해 동탄 방향의 교통량을 분산하는 동시에 이를 세교3 광역교통개선대책에 포함코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도권 제2순환선 화성 금곡지구 IC, 오산휴게소 인근 하이패스 진출입로 신설도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하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오산IC 인근 상부에는 복합문화공간 구축을 구상하고, 한국도로공사에도 건의한 상태입니다. 수원발 KTX 오산역 정차 확정을 국토부 등에 적극 건의하고 있으며, GTX-C노선 및 동탄도시철도(트램) 조속 착공, 분당선 전철 사전 타당성 통과, 병점광교선 세교3지구 연장 등의 철도 구축사업도 사활을 걸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둘째, 시민이 즐거운 복합문화도시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그동안 문화적으로 소외되었던 오산 동부지역 주민들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부산동생활문화센터를 금년내에 착공할 예정이며, 또한, 미니어처빌리지 내 잔디광장에 온 가족이 편안히 책을 읽을 수 있는 가족도서관을 건립하고자 디자인 공모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서랑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은 서랑저수지 일원에 데크로드와 경관조명, 분수시설을 설치해 시민 힐링공간으로 조성하는 내용으로 인근 독산성, 세마대지와 연계하여 우리시 대표 관광명소가 되도록 만들 것입니다. 그리고 고인돌공원에는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아름답고 낭만적인 분위기에서 산책 및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장기적으로는 빛축제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습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여름철 폭염을 피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공원 물놀이장 6개소를 운영 중에 있으며, 금년에는 관내 모든 권역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부산어린이공원 등 3곳에 물놀이장을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며, 시민들이 일상속에서 여유로운 녹지 공간을 만날 수 있도록 황톳길 7개소도 추가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우리시의 대표 랜드마크형 축제인 야맥축제와 ‘오 해피 산타마켓’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역 상인과 소통·협력도 적극 이어 나가겠습니다. 셋째, 시민이 행복한 복지건강도시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미래를 선도할 우리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및 교육 활동을 돕기 위해 청소년수련원 건립을 계획하고 있으며, 4차산업과 연관성을 띤 코딩교육과 AI시대에 맞는 합리적이고 발전적인 맞춤형 교육을 위해 초·중·고 20여개 학교에AI 교육을 확대 추진하겠습니다.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방학 중 원어민과의 체험, 회화 중심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 영어 캠프를 운영하고, 원어민 화상영어 지원을 확대하여 관내 학생들에게 양질의 영어교육을 제공하여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겠습니다. 그리고 오산 진로진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산입시캠프를 확대하여 맞춤형 진로 ․ 진학 역량 강화에 적극 힘쓰겠습니다. 관내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숙박형 체험학습비 25만원을 지원하여 교육적 성장을 도모하고, 11세에서 18세까지의 청소년에게는 보건위생용품 구입비를 지원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평등한 환경 속에서 성장하도록 돕겠습니다. 그리고 우리시는 기부자들의 소중한 마음을 기리고자 현재 명예의 전당을 운영 중에 있으며, 많은 기업, 단체 등의 기부금으로 학업 우수 장학생, 예체능 특기 장학생 등에게 많은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시는 명예의 전당이 기존의 장학제도와 다른 내실 있는 장학제도가 되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평생 배움을 실현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잠재적 교육자원을 양성하기 위하여 오산시민 중 650여명에게 연간 최대 30만원의 평생교육 장려금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일상 속 걷기 실천 분위기 확산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모바일 걷기 앱을 활용하여 매달 일정 걸음 수에 도달하면 마일리지를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챌린지를 운영하고자 합니다. 사회적 취약계층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요즘, 취약 계층에 대한 안정망을 더욱 촘촘하게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저소득층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제공하여 어르신의 건강보호와 의료비 부담을 완화해 나가겠습니다. 관내에 화장시설이 없어 인근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비용을 지불하는 시민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완화하고자 최대 35만원 한도내에서 화장 장려금을 지원하겠으며, 장기적으로 인근 시의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하여 시민들의 부담을 더욱 줄여나갈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한 출산지원금, 어린이집 입학필요경비 지원, 장애인과 노인 맞춤형 일자리 제공, 복지현장 근무자 처우개선비 지원 등 시민의 복지향상에도 더욱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넷째, 시민이 편안한 행정수범도시를 더욱 발전시켜 나겠습니다. 시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금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남촌동 행정복지센터를 건립 중에 있으며, 현재 임시청사로 운영 중인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설계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대원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또한 금년 내 도시계획시설 결정 등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16개소에 야간경관조명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며, 시의 관문, 주요 도로변 등의 경관도 향상시켜 도시미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공동주택 내 등하원쉘터인 새싹스테이션을 작년에 10개소를 설치한데 이어 금년에 신규로 11개소를 추가하여 영유아와 아동들의 안전한 등하교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상습 침수지역인 양산동 지하차도와 원동 대원교 하부도로에 대한 배수정비사업을 금년 상반기내에 조속히 추진하겠습니다. 그리고 오산시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으로 지능형 교통 관리체계 실현과 교통혼잡을 해소하겠으며, 전국 최고의 AI 지능형 CCTV 설치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스마트도시 구축에 앞장서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25년 새해, 늘 새로운 시작을 할 때면 희망과 걱정이 교차하지만, 지금까지 그래왔듯 시민 여러분과, 그리고 우리 공직자들과 함께 수많은 위기를 현명하게 잘 극복하리라 믿습니다. 노적성해(露積成海), 이슬방울이 모여서 바다를 이룬다는 뜻으로, 작은 노력들이 모여 큰 꿈을 이룰 수 있음을 이르는 말입니다. 오산의 변화와 발전을 바라는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뜻을 모아, 많은 정책과 사업을 만들어간 지난 2년 반의 시간처럼 시정을 운영한다면, 우리 오산은 머지않은 미래에 대한민국 중추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입니다. 올 한해도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시민 여러분 모두 을사년을 맞아 한층 더 높이 도약하며 성장과 발전을 이루는 한해가 되길 기원드립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2025. 1. 2. 오산시장 이 권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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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이권재 오산시장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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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10주년 기획영상]'민원'없는 '세상'을 꿈꾸며
- 을사년 새해 수원화성 방화수류정의 일출(촬영=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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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10주년 기획영상]'민원'없는 '세상'을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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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여객기 사고 희생자 유가족에 경기도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 할 것”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1일 김성중 행정1부지사, 고영인 경제부지사, 조선호 소방재난본부장, 주요 실국장들과 수원역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희생자들을 추도했다. 김 지사는 이날 방명록에 ‘우리 모두의 아픔입니다.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은 뒤 대표로 헌화했다. 조문을 마친 김동연 지사는 기자들과 만나 “경기도 희생자분들과 유가족들에게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위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오늘 2024년 마지막 날인데 참담하지만 경기도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지난 29일 사고 발생 이후 희생자 운구 이송을 위한 119구급차 6대를 현장으로 보냈으며 경기도 쉼터버스와 방한물품, 식료품 등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도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대응과 지원을 위해 상황 종료시까지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행정1부지사와 안전관리실장(총괄조정관), 철도항만물류국장(통제관), 물류항만과장(담당관) 등 7개 실무반으로 구성된다. 참사 관련 현황파악 및 사망자 유족지원 등이 주요 임무다. 수원역 로비 인근과 의정부역 광장에 설치된 합동분향소는 1월 10일까지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도는 도민 편의를 위해 당초 오후 7시까지였던 운영시간을 4시간 연장했다. 한편, 지난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중 경기도민은 총 5명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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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여객기 사고 희생자 유가족에 경기도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 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