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20230130_084456.jpg
모처럼 이번 설 연휴 때 책 몇 권 읽는 망중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나무를 심은 사람’이라는 70쪽에 불과한 얇은 책이 가장 긴 여운을 남겨주었습니다. 문학적 향기와 감동에 더해 주는 메시지 때문이었습니다. 자신의 이익이나 어떤 보상도 바라지 않은 채, 공동의 선(善)을 위해 일한 사람이 만든 믿을 수 없는 기적. 그리고 누구라도 ‘거인’이 되어 ‘기적’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강렬한 메시지의 힘입니다. 작가인 장 지오노는 프로방스 지방을 여행하다 특별한 사람을 만납니다. 혼자 사는 양치기였는데 끊임없이 나무를 심어 황폐한 땅에 생명을 불어넣습니다. 공직자라면 더더욱 사익과 보상이 아니라 공동의 선을 위해 일해야 한다는 각오를 다지게 해줍니다. 주변의 직원들에게 한 권씩 선물하고 싶었지만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해서 단념했습니다. 많은 분들, 특히 공직자 여러분께 일독을 권합니다. <출처=김동연 경기도지사 SNS>

 

태그

전체댓글 0

  • 03376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SNS이슈]김동연 경기도지사 "나무를 심은 사람"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