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24일 오전 경기도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경기사랑봉사회’가용인시 원삼면에 위치한 한 화훼농가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영상=최영석 기자)


경기도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경기사랑봉사회’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선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해 귀감이 되고 있다.


경기사랑봉사회 회원 40여명은 24일 주말을 맏아 농협중앙회 지역사회공헌부 직원과 함께 용인지역 화훼농가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회원들은 이날 단체버스를 타고 원삼면에 도착해 원예작물 모종캐기와 이식, 화분 나르기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경기사랑봉사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영태 경기도의회 언론홍보담당관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유례없는 장마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하는 마음에서 오늘 봉사활동을 추진했다”며 “도민의 일꾼인 경기도 공무원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며 따뜻한 경기도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기사랑봉사회는 경기도청 소속 공무원 100여 명으로 이뤄진 봉사단체로 지난 2005년 출범한 이례 15년 이상 사회복지시설 및 농가지원, 환경정화활동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매월 정기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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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경기도공무원 봉사단체 ‘경기사랑봉사회’, 용인 원삼면 화훼농가서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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