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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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특례시, 친환경 해충 방제로 시민 건강과 생활 공간 환경 책임진다
    용인특례시는 시민이 생활하는 공간에 친환경 방역 작업을 통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처인‧기흥‧수지보건소는 다음달 시행할 예정이었던 물리적 방제기(포충기) 가동시기를 지난 20일로 앞당겨 운영했다. 물리적 방제기는 지역 내 총 428대가 설치돼 해충을 포집하면서 전염병 매개체 확대를 막고 있다. 보건소 측은 방역기동반을 편성해 모기 유충 구제 작업을 진행 중이다. 주요 활동지는 모기 유충의 주요 서식지인 우수관, 정화조, 맨홀 등으로 해당 구역에는 친환경 유충구제제를 투여하는 방식으로 방역을 진행 중이다. 체계적인 방역을 위한 전문인력도 오는 5월부터 투입된다. 방역 전문 업체와 보건소가 운영하는 방역기동반은 방역과 위생환경이 취약한 시설과 유충 발생지, 민원 소독 대상지를 구분해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전염병의 원인과 확산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해충 포집과 소독‧방역을 위한 활동에 인력을 투입해 친환경 방역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시민들도 내 집 앞 고인 물 제거 등 모기 유충서식지 제거와 질병관리청의 국민행동수칙 실천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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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전문]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기자회견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망언이 극치에 달했다. 선거에 이기기 위해서라면 자신의 정치적 텃밭이자 지지기반이었던 경기도까지 어떤 식으로든 깔아뭉갤 수 있다는 본색을 드러낸 것이다. 이로써 1천4백만 도민을 하수인으로 생각해왔음이 만천하에 밝혀졌다. 경기도에서 벌여왔던 그간의 행적에 대한 의문도 풀린 셈이다. 앞서 이재명 대표는 지난 23일 의정부에서 '경기도를 즉각 분도하면 강원서도(西道)로 전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누가 들어도 명백한 강원도 비하 발언인 동시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바라는 도민의 염원을 무시하는 발언이다. 이재명 대표가 전임 도지사임을 감안하면 이번 발언은 망언을 뛰어넘어선 극언이라 볼 수 있다. 한때 경기도 행정 책임자였던 자가 도민을 얼마나 우습게 봤는지 안 봐도 훤하다. 경기 북부의 새로운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국민의힘이 먼저 추진해왔다. 현재 경기도의회는 여야가 손잡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까지 구성해 전력투구하고 있다. 이런 사정을 모를 리 없는 이재명 대표의 찬물 끼얹기는 ‘어이 상실’ 수준이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경기 북부 도민을 철저히 무시한 이재명 대표에게 당장 사과할 것을 촉구한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김동연 지사에게도 묻고 싶다. 김동연 지사는 어떡하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힘을 보태려는 국민의힘을 ‘사기꾼’ 취급했었다. 새 이름 공모를 위한 온라인 투표까지 시행하며 의지를 불태웠지만 같은 더불어민주당 대표이자 전임 도지사는 경기 북부를 비하하다 못해 멸시하고 있다. 이 상황을 김동연 지사는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가? 김동연 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입장을 확실히 밝히길 바란다. 민주당의 입장은 무엇인가? 이재명 대표와 김동연 지사는 왜 반대 목소리를 내는지 그 진위를 낱낱이 밝히고 하나의 의견을 명확히 표명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이번 망언 사태와 관련해 이재명 대표와 김동연 지사에게 강력히 요구한다. 하나, 경기 북부 도민을 철저히 무시한 이재명 대표는 당장 사과하라! 하나, 이재명 대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및 재정 지원을 약속하라! 하나, 김동연 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와 재정 지원 조례를 즉각 제정하라!" 2024년 3월 25일(월)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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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전문]국민의힘 화성(병) 화성시의원들 기자회견문
    "존경하는 100만 화성시민 여러분! 다가오는 4월 10일은 우리 화성을 더 성장시키고 발전시킬 제대로된 화성의 일꾼을 뽑는 아주 중요한 선거날 입니다. 이번선거에서 우리 화성시민의 어려운 점을 잘~파악하고, 해결해 줄 수 있는 그런 후보가 당선 되어야만 합니다. 그런 후보가 당선 되었을 때 우리 화성시는 100만 대도시를 넘어 200만 메가 시티로 가는 길목을 열어갈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 합니다. 선거는 민주주의 꽃이라고. . . 똑같은 조건에서 각정당의 후보가 공정하게 선거를 해야만 하는데, 관을 이용하여 선거운동을 한다면 그야말로 관권선거운동으로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민주주의 꽃인 선거제도의 근간을 흔드는 위험천만한 일인 것입니다. 지난 23일 국민의힘 화성병 최영근 국회의원 후보는 선거시작하기도 전에 화성시 능동 국민의힘 정당 현수막이 돌연 철거되었다며 경찰에 고발조치 하였습니다. 내용은 최영근 후보가 주민밀착형 맞춤형 공약을 개발해 왔으며, 그 일환으로 지난 19일 오후 1시경 능동 서동탄역 파크자이 아파트 입구 삼거리 횡단보도 옆에 ‘능1초등학교 신설“과 관련한 정당 현수막을 설치하였습니다. ‘능1초등학교 신설’은 집권여당 후보로서 수년간 초등학교가 없어 먼 거리 등.하교하는 학생들의 불편함과 학부모의 걱정을 고려한 주민밀착형 맞춤형 공약이었습니다. 그러나, 불과 이틀도 안된 지난 21일 오전 9시45분경 돌연 철거된 것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인근 CCTV를 확인한 결과 화성시 담당공무원과 용역직원이 철거하는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최영근 후보 선거캠프는 “민주당 정당 현수막의 경우 1m 높이도 되지 않는 곳에 설치 되어있는 것도 철거되지 않았는데 생활민원과 관련된 국민의힘 정당 현수막 철거가 웬 말이냐”며 화성시가 관권선거를 시작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만일 화성시가 민주당의 선거를 돕기위해 국민의힘 정당 현수막을 철거하였다면 이는 명백한 ‘관건선거’이고, ‘관건선거’가 사실이라면 이는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제도를 흔들고 선거운동의 자유를 방해하는 행위에 해당하므로 화성시는 ‘관권선거’를 당장 중지해야 할 것이며, 재발방지 와 경찰의 조속한 수사가 이뤄어져야 할 것을 촉구 하는 바입니다." 2024년 3월 25일 국민의힘 화성(병) 화성시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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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국민의힘 김효은 후보, 제 22 대 총선 경기 오산시 출마 선언
    김효은 국민의힘 경기도 오산시 국회의원 후보가 출마를 공식 선언<사진>했다. 25 일 김 후보는 오산시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 우리 아이가 마주할 미래는 희망보다 절망에 더 가깝다 ” 면서 “ 오산의 미래 세대에게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물려주기 위해 담대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 ” 며 출마를 선언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 서삼오산 ▲ 미인오산 ▲ 자족오산 ▲ 활력오산 ▲ 건강오산 등을 핵심공약을 제시하며 “ 오산을 자랑스러운 도시로 바꿔보겠다 ” 고 자신했다. 세부적으로 서울까지 30 분, K- 반도체벨트 미래인재육성도시, 인구 50 만의 자족도시, 복합문화시설 건립, 대형병원 유치 등을 제시했다. 이어 김 후보는 “ 오산은 민주당에서 내리 국회의원이 5 선을 했지만 얼마나 좋아졌는지 묻는다면 쉽게 대답하지 못한다 ” 며 “20 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는 동안 인근 화성, 평택, 용인의 눈부신 발전을 그저 부러운 시선으로 바라만 볼 수 밖에 없었다 ” 고 안타까워 했다. 오산 시민은 주중에는 직장 때문에, 주말에는 놀 곳이 없어서 타지로 나가고, 근처에 대형병원이 없어서 수원, 동탄까지 찾아다니다가 골든타임을 놓칠까 하루하루 걱정 속에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 김 후보의 주장이다. 마지막으로 “ 제가 생각하는 정치의 존재 이유는 민생 ” 이라며 “ 대한민국과 오산시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잘하고 오산 시민분들께 결과로 인정받겠다 ”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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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홍기원 의원 , 송탄역 북측 출입구 개통 전 현장점검 “ 시민 불편 없도록 사각지대 해소에 전력 다할 것 ”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국회의원 ( 평택시갑, 국토교통위원회)은 25일 송탄역 북측 출입구 개통 전 사용점검을 위해 송탄역 현장을 방문<사진>했다고 밝혔다. 홍 의원에 따르면 이날 국가철도공단은 그간 추진 경위와 공정률 등 북측 출입구 추진현황을 보고했다. 또, 현재 송탄역 역사는 지난 2005 년 수도권 전철이 개통되면서 현재 위치로부터 180 여 미터 북쪽에 있었지만 , 현재 위치한 남쪽으로 이전하면서 출입구가 남쪽 방향 한 곳에만 설치되었다 . 이 때문에 송탄역을 이용하는 북쪽 주민들은 승강장에서 내려 남쪽 출입구까지 이동한 뒤 역사 밖으로 나와 다시 왔던 길을 되돌아가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 송탄역의 하루 평균 이용객은 9,000 명 (2023 년 기준 ) 이상으로 지산동 , 송북동 , 신장동 주민들은 전철 의존도가 높다 . 이에 홍기원 의원은 2021 년 6 월 송탄역 이용객의 민원을 청취 후 바로 실행에 옮겨 국가철도공단에 문제를 제기했고 , 국토부 장관 대상 국정감사 질의 , 관계기관과 수차례 논의하며 북측 출입구 설치를 강력하게 요구해 왔다 . 홍기원 국회의원은 “ 사업 추진과정에서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끈질기게 노력한 끝에 결국 개통을 눈앞에 뒀다 ” 라며 , “ 지금까지 불편을 감수한 이용객들에게 감사하다 ” 고 개통 소회를 밝혔다 . 이어서 홍 의원은 “ 앞으로도 평택시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사업은 끝까지 세심하게 살피겠다 ” 고 말했다 . 한편 송탄역 북측 출입구는 다가오는 3 월 27 일 사용 최종점검 및 시운전을 거쳐 개통 일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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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광주시 '결핵예방의 날' 기념 캠페인 실시
    광주시는 지난 22일 “제 14회 결핵예방의 날”(매년3월24일)을 맞아 광주시노인복지관에서 결핵바로알기 캠페인<사진>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광주시보건소는 이날 행사에서 전시민 대상 무료 이동결핵검진, 결핵바로알기 ox퀴즈, 건강상담 및 건강정보 제공, 올바른 손씻기(뷰박스 체험)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결핵검진의 중요성에 대해 안내했다. 특히, 어르신들의 결핵검진을 위해 이동 결핵검진 차량을 이용한 무료 흉부X-선 촬영을 실시했으며, 촬영 결과는 전문의 영상 판독 후 10일 이내 개별통보할 예정이며 결핵 유소견자는 추구검사 및 관리를 이어나 갈 계획이다. 또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결핵에 대한 편견을 바로 잡기 위해 실시된 ox 퀴즈는 결핵이라는 생소한 감염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결핵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결핵이라는 전염병에 대한 인식을 바로 잡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결핵에 취약한 어르신과 장애인, 집단시설 이용자들을 위한 결핵예방활동 및 결핵검진에 힘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결핵을 진단하는 검사는 흉부 X선 검사와 객담(가래) 검사가 있으며 결핵이 의심되는 경우 65세 이상은 1년에 한번 보건소에서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보건소 감염병관리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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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오산시, '결핵예방의 날' 캠페인 실시
    오산시 보건소는‘제14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결핵예방 및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4월까지 학교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관내 초·중·고 10개교에서 실시된다. 결핵 예방을 위한 기침예절과 손 씻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될 경우 결핵 검진을 받도록 홍보한다. 결핵은 호흡기감염병으로 환자의 기침 등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기 때문에 기침할 때는 휴지나 손수건으로 입을 가리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지키고,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조기에 검진하여 결핵약을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결핵은 조기 발견이 중요한 만큼 65세 이상 노인은 매년 무료 검진을 받도록 하고, 전파 위험이 높은 집단시설 종사자는 결핵 검진을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 보건소는 찾아가는 결핵 검진사업으로 노인 등 취약계층 결핵 검진을 실시하고 있고 결핵·잠복결핵감염 검진 의무기관 570여 개소(의료기관,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관리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결핵 검사를 실시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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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Flying) 민간위탁 기관 선정
    군포시가 7월 개관 예정인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구 I-CAN 플랫폼)의 운영을 맡길 기관을 선정하고 개관 준비에 속도를 낸다. 군포시는 지난 13일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약칭: 청플)의 민간위탁 기관 선정을 위한 민간위탁기관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19일 민간위탁 기관으로 ‘한세대학교’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한세대학교는 1953년 설립 이후 글로벌 강소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대학일자리본부 운영으로 청년고용정책 전달 및 고용촉진 사업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했고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컨소시엄으로 공모하여 군포시 청년의 취·창업을 동시에 강화시킬 계획이다.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은 군포시 최초 청년 전용 공간으로 청년의 다양한 활동과 참여기회를 연계하고, 자립 지원을 위해 군포시 산본동 1156-18번지(舊 우신버스차고지) 내 연면적 6,356㎡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4월 준공, 7월 개관을 목표로 건립중이다. '청년공간 플라잉’은 청년들이 날개를 달고 비상한다는 의미로 지난해 9월 청년공간 명칭 공모 최우수작으로 선정됐으며, 올해 1월 그 명칭을 확정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청년공간 플라잉을 기반으로 민간위탁 기관과 함께 협력하여 군포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청년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며 기자재 구입, 세부 운영계획 등을 수립하여 일정에 맞춰 개관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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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고양시, 수소차 157대 보급 나서… ‘수소 모빌리티 선도도시’ 향해 달린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친환경 수소차의 보급을 확대하고, 수소충전소와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늘려나가는 등 수소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수소가 미래를 바꾸는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고양시에서도 수소 생태계 조성을 가속화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하고 깨끗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첫 수소버스 도입… 2030년까지 수소버스 300대 보급 예정 수소차는 수소와 대기 중 산소를 결합시켜 만든 전기 에너지를 동력으로 사용해 배출가스 대신 깨끗한 물이 만들어져 달리는 공기청정기라고 불린다. 내연기관차와 다르게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등 오염 물질이 발생하지 않고, 고성능 공기 정화 필터가 장착돼 있어 초미세먼지까지 걸러내는 친환경 차량이다. 정부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계획에 따라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의 신차 판매 비중을 33%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고양시에서도 지난 2019년부터 수소차 구입 시 보조금을 지원해 왔고, 차량 할부금 금리 상승, 수소 충전소 부족 등에도 불구하고 지난해까지 매년 연평균 80여 대씩 총 375대를 보급한 바 있다. 올해는 수소차 구입 시 보조금 3,250만 원 지원, 취등록세 140만 원 감면 등과 더불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5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올해 총 142억 원의 예산을 들여 수소승용차 125대, 광역버스와 마을버스 등 수소버스 32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1,000여 대를 보유한 고양시 공영버스에 전기버스 외 수소버스를 순차적으로 늘린다. 약 1,050억 원의 예산을 들여 2024년 32대, 2025년 35대, 2026년 30대, 2027년 40대 등 2030년까지 30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수소전기 시내버스가 연간 8만 6,000㎞를 달린다고 가정할 경우, 성인 85명이 1년 동안 마실 수 있는 양의 깨끗한 공기가 만들어진다고 알려져 있다. 한편 시청을 비롯한 산하기관 차량을 전기·수소차로 순차적으로 전환하고, 공공기관 관용차 구입 시 일정 비율을 수소차로 구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 내 공공기관에도 수소차로 전환 협조를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수소충전소 5개소까지 증설 계획… 지속 건립으로 충전 문제 해결 고양시에는 수소차에 연료를 공급하는 수소충전소가 덕은동, 원당동 등 2곳에 마련돼 있다. 올해 대화버스공영차고지에 설치될 액화수소충전소는 국비 70억 원, SK E&S(에스케이이엔에스) 40억 원 등 총 110억 원이 투입되고, 고양시는 충전소 부지를 제공한다. 또한 민간 기업에서 2개소를 개설하는 등 수소충전소 3곳이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다. 올해 안으로 수소충전소 5개소가 확보되면 하루에 수소승용차는 1,200대를, 수소버스는 275대를 각각 충전할 수 있어 수소차 구매에 가장 걸림돌인 충전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는 2026년까지 원당버스공영차고지에 4기 수소충전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수소충전소 6개소를 기반으로 하루에 수소승용차는 1,560대, 수소버스는 410대를 충전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수소연료전지발전소 확대로 에너지 자족도시 ‘성큼’ 수소연료전지발전소는 수소와 산소의 반응을 통해 전력을 생산하는데 질소산화물(NOx), 황산화물(SOx), 분진 등 대기 오염물질을 발생시키지 않는 친환경 발전 방식으로 알려져 있다. 고양시에는 지난 2018년부터 한국동서발전이 설립한 5.3MW(메가와트) 급 수소연료전지발전소가 운영 중이다. 올해는 민간 투자 방식으로 폐업한 주유소를 활용하여 중산동에 330kW(킬로와트) 급, 대자동에 450kW(킬로와트) 급 등 소규모 수소연료전지발전소 2기가 생길 예정으로, 이는 700여 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또한 2026년에 10MW(메가와트) 급과 30MW(메가와트) 급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이 추진되고 있어 도시가스 공급과 함께 7만 2천 가구에 공급할 전기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경제자유구역 예정지에도 40MW(메가와트) 급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 고양시는 2030년까지 수소연료전지발전소 6개소 확충을 목표로 에너지 자족도시 구현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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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시흥시 '가스열펌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비용 90% 지원
    시흥시는 내구연한 15년 미만인 가스열펌프 냉난방기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저감장치 부착 비용의 90%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가스열펌프는 전기 대신 도시가스(액화천연가스나 액화석유가스) 동력을 이용해 에어컨 실외기를 가동하는 냉난방기기로, 가동 시 질소산화물과 총탄화수소 등의 대기오염물질을 내뿜는다. 이에 따라 2022년 6월 30일에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이 개정돼 2025년부터는 대기배출 시설 신고가 의무화됐다. 단, 2024년 12월 31일까지 저감장치를 부착하면 대기배출 시설 신고 의무 대상에서 제외되고, 저감장치를 미부착한 시설은 대기배출 시설로 신고해야 하므로 시흥시는 가스열펌프를 설치해 운영 중인 민간ㆍ공공시설을 대상으로 저감장치 부착비(90%)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22년 12월 31일 이전 가스열펌프를 설치해 운영하는 시흥시 관내 민간ㆍ공공시설(사립대학ㆍ유치원, 병원, 우체국, 복지회관, 공설시장 등)이며, 설치비의 90%(엔진 형식별 지원, 약 246~332만 원)를 지원한다. 초ㆍ중ㆍ고, 공립대학ㆍ유치원은 교육부가 별도로 지원한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가스열펌프 소유자는 해당 시설을 2년 이상 운영해야 하며, 배출허용기준 유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사후관리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 신청은 3월 25일부터 4월 19일까지 시흥시청 환경정책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필요한 사업절차와 구비서류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시흥시청 환경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덕환 시흥시 환경국장은 “가스열펌프가 대기배출 시설로 신규 편입됨에 따라 2024년까지 저감장치를 부착해야 한다”라며 “생활 주변의 환경개선을 위해 가스열펌프 저감장치를 조기에 부착할 수 있도록 사업장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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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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