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24(월)

통합검색

검색형태 :
기간 :
직접입력 :
~

지역 검색결과

  • 경기도 지역 축제 곳곳에서 소비자와 만난 ‘배달특급’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나들이 계절을 맞아 경기도 곳곳에서 소비자들을 만났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3일 연천 구석기 축제와 광주 도자기 축제를 시작으로 안성 어린이날 행사, 11일 구리 유채꽃 축제 등에서 배달특급 현장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더불어 지난 10일에는 안성시청 앞에서 커피차 행사와 함께 다회용기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경기도 배달특급은 지난 2020년 12월 첫 선보인 공공배달앱으로 경기도 31개 시·군과 서울 성동 등에서 서비스 중이다. 소비자와 소상공인의 상생을 목표로 저렴한 중개수수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1년부터 경기도 곳곳의 지역축제 등에 참여해 신규 소비자 및 가맹점 모집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런 활발한 현장 홍보 활동은 신규 소비자는 물론 기존 회원을 대상으로 배달특급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함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게 목적이다.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배달특급은 지난 4년간 활발한 현장 홍보 활동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단순한 홍보 활동에 그치지 않고 소비자의 의견을 현장에서 듣고, 상생이라는 배달특급의 목표를 함께 공유하는 가치 높은 활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 지역
    • 경기
    2024-05-13
  • ‘경기청년 해외 취창업 기회 확충’ 확대 추진. 13개 도시 200명 모집
    경기도가 해외 취·창업을 꿈꾸는 도내 청년에게 해외 기업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청년 해외 취창업 기회 확충’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5월 13일부터 6월 3일까지 12개국 13개 도시에서 ‘경기청년 해외 취창업 기회 확충’ 사업에 참여할 경기도 청년 20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해외기업 체험 지역은 ▲미국(LA) ▲일본(도쿄) ▲인도네시아(자카르타) ▲베트남(호찌민) ▲인도(뉴델리, 벵갈루루) ▲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 ▲오스트리아(빈) ▲호주(멜버른) ▲태국(방콕) ▲대만(타이베이)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 등이다. 지난해 7개국 9개 도시에서 미국, 유럽, 호주 등 청년의 해외취업 관심이 높은 국가가 추가됐으며, 참여 청년도 100명에서 200명으로 늘었다. 사업 참여자에게는 해외기업 체험프로그램과 숙박비, 식비, 항공비, 여행자보험, 비자발급비(필요지역) 등이 지원된다. 참여 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현재 경기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19~39세 청년으로, 해외 기업체험(4주간)에 참여 가능한 미취업청년이다. 각 지역에 따라 현지 실무언어·멘토링·직무교육, 현지 국내기업 무역마케팅 실습, 해외전시회 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4주간 운영된다. 참여자는 희망 국가와 지역을 1지망, 2지망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국가 및 도시에 따라 1차(7월 29일부터 8월 23일)와 2차(10월 21일부터 11월 15일, 11월 11일부터 12월 6일)의 해외 체험 일정이 다르니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모집 기간은 5월 13일부터 6월 3일 오후 6시까지이고 신청 방법은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인적성검사, 면접심사를 거쳐 6월 말 최종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참여자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수출마케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어 더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인원과 국가를 더욱 확대했다”며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도전과 열정을 가진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지역
    • 경기
    2024-05-12
  • 인천시, 자유·월미공원 일대 규제 완화 나선다
    인천광역시는 제물포르네상스 핵심 프로젝트 중 하나인 자유공원과 월미공원 일대 건축물의 높이, 용도 등 규제 완화 작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를 위해 제물포르네상스 규제 완화 실무 전담반(TFT)를 운영한다. 인천의 대표 원도심인 자유공원과 월미공원 일대는 경관 보호를 위해 1984년 고도지구로 지정됐다. 이후 각종 도시계획 규제가 중복으로 적용되면서 40년이 지난 현재는 건축물이 노후화되고 인구가 지속해서로 감소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은 규제 완화를 꾸준히 요구해 왔다. 이들 지역 중 ▲개항기 근대건축물 밀집지역 47만㎡에는 지구단위계획, 고도지구(GL+7m~19m 이하: 지상에서 7m~19m 이하의 건축물만 지을 수 있음), 역사문화특화경관지구(건축물용도),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문화재) ▲자유공원 주변 지역 60만㎡에는 지구단위계획, 고도지구(GL+15m~19m 이하) ▲월미지구 35만㎡에는 지구단위계획, 고도지구(GL+50m 이하) 등의 규제가 적용되고 있다. 이에 인천시는 개항장, 자유 및 월미공원 일대에 지정돼 있는 고도지구 관리체계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높이 기준을 새롭게 설정할 뿐만 아니라, 중복된 규제들은 일원화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4월 제물포르네상스, 도시계획, 경관 등 관련분야 공무원들로 구성된 제물포르네상스 규제완화 실무 전담반(TFT)을 꾸려 규제의 실효성 및 개선 방안의 적정성 여부를 체계적으로 검토하고, 규제완화 관련 용역 결과 등을 반영해 오는 하반기 도시관리계획 변경 행정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민선8기 제1호 공약사업인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는 2023년 12월 마스터플랜 수립 이후 내항 재개발, 랜드마크시설 조성, 역세권 개발사업, 상상플랫폼 개관, 개항장 활성화 등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시는 이번 규제 완화 추진이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윤기 시 글로벌도시국장은 “제물포르네상스 규제혁신 정책의 최우선 목표는 시민들이 체감하는 것으로, 과감한 개선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시민중심 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 지역
    • 인천
    2024-05-12
  • 경기도 기후도지사 김동연, 기후주지사 제이 인즐리 워싱턴주지사 만나
    국제교류협력 강화와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북미지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제이 인즐리(Jay Inslee) 워싱턴 주지사와 기후위기 대응 관련 지방정부의 리더십과 역할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두 사람은 양 지역의 기후대응 관련 정책을 소개하며 기후위기 공동 대응에 인식을 같이하는 한편,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에도 의견을 모았다.10일 도에 따르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미국 현지 시각 9일 오후 워싱턴주 시애틀시에 위치한 워싱턴주지사 사무실에서 제이 인즐리 주지사를 만나 “워싱턴주가 하고 있는 기후약속법(Climate ment act)과 건강한 환경을 위한 법(HEAL. Healthy Environment For All) 같은 기후위기 대응 정책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면서 “환경문제와 기후변화 대응에 선두 주자인 워싱턴과 경기도가 정책협력을 하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김 지사는 이어 지난해 8월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클라이밋 리얼리티 리더십 트레이닝’에서 발표한 정부 교체로 기후위기대응정책이 지속성을 갖지 못하는 점, 정보통신 기술에 빨리 적응할 수 있는 계층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 간에 생기는 양극화 문제처럼 앞으로 클라이밋 디바이드(기후변화 격차) 문제 해소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기후약속법은 대기오염정화보조금, 주전역 전기충전소 설치, 배출량 제한거래 프로그램 등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완전 차단을 목표로 하는 정책이다. 건강한 환경을 위한 법은 모든 주민이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환경적 조건 확보를 목표로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이 환경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다. 건강한 환경을 위한 법은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통해 얻은 혜택을 취약계층과 함께 나눈다는 점에서 김동연 지사가 주장하는 클라이밋 디바이드(기후변화 격차)해소와 일맥상통한다. 그러면서 “8월 경기도에서 열리는 기후테크컨퍼런스에 주지사님과 워싱턴주의 관련 기업과 스타트업을 초청하고 싶다. 실무를 담당할 워킹그룹을 만들어 논의를 이어가자”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제이 인즐리 주지사는 “좋게 말씀해 주셔서 영광이다. 정책을 시행하면서 얻은 소득과 경험들이 많이 있다. 공유해 드리겠다”면서 “컨퍼런스 초청은 굉장히 좋은 생각이다. 워싱턴에 분명히 관심 있는 기업이 많을 것 같은데 홍보를 잘하도록 하겠다. 저는 일정 때문에 원격으로만 참여가 가능할 것 같다”며 적극 화답했다. 실무협의체 구성에도 두 사람은 의견을 같이해 조만간 양측 실무단의 만남이 있을 전망이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지난해부터 경기청년 사다리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워싱턴대를 언급하며 “경기도 청년들이 워싱턴대학에 온다. 청년들 오면 주 청사 방문이나 경험 등에 신경을 써달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경기도지사의 워싱턴주 방문은 이번이 처음으로 양 지역을 교류의 물꼬를 텄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고양킨텍스에서 열린 클라이밋 리얼리티 리더십 트레이닝(Climate Reality Leadership Training) 행사에서 처음 만난 인연이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인즐리 주지사의 별명이 기후주지사일만큼 의원 시절부터 청정에너지와 환경문제 분야의 지도자로 알려져 있다”면서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공통의 관심사가 인연이 돼 이번 방문이 성사됐다. 오늘을 계기로 워싱턴주와 기후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 지역주민, 청년 간 교류협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 지사는 이날 워싱턴 주지사에게 강태원 작가(발달장애 2급)가 그린 재두루미 그림을 선물해 의미를 더했다. 재두루미는 세계적 멸종위기종으로 환경보호의 의미를 담은 것이다. 인즐리 주지사는 선물의 의미와 작가에 대한 설명을 듣고 “너무 고마운 선물이다. 작가의 주소를 알려주면 편지를 쓰고 싶다”고 기쁨을 표시했다. 인즐리 주지사는 이에 대한 답례로 자신이 직접 그린 워싱턴주의 유명한 관광지 레이니어산(Mount Rainier) 전경을 선물했다.
    • 지역
    • 경기
    2024-05-10
  • 인천광역시교육청, 장애학생 진로취업 컨설팅단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장애학생의 빛나는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진로취업 컨설팅단을 구성하고, 컨설팅단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와 협의회<사진>를 지난 7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장애학생 진로취업 컨설팅단은 장애인고용공단, 인천 내 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체육회, 인천발달장애인지원센터 등 관계 기관의 전문가 35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학교로 찾아가 장애학생 학부모와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 설계와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협의회에서는 각 기관의 전문가들이 장애학생의 진로를 위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맞춤형 진로 설계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참여한 컨설팅 위원은 “급변하는 사회에 장애학생들의 취업처나 진학 기관도 다양해지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학생이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설계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담당자는 “관계기관의 전문가들과 지속적으로 연계해 장애학생의 진로와 직업교육을 위해 상담과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
    • 인천
    2024-05-09
  • 인천광역시교육청, 2024학년도 1학기 지역연계 꿈이음대학 개강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4학년도 1학기 지역연계 꿈이음대학 교과융합형 진로탐구활동 프로그램을 5월 10일부터 8월 10일까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지역 연계 꿈이음대학은 학생의 다양한 꿈과 끼를 살리기 위해 대학 및 지역 기관의 교육자원과 연계한 진로활동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고교학점제의 기반을 조성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고교학점제 선도·도약지구 운영 확대의 일환이기도 한 이번 1학기 지역연계 꿈이음대학에는 가천대학교 메디컬 캠퍼스 ‘임상연구의 이해와 탐구’를 포함해 104개의 강좌를 개설했으며, 학생 1,700여 명이 참여한다. 인천시교육청은 4월 23일 수업강사와 협력교사 간 간담회를 열고, 강사진 150명과 체험중심의 교과융합 진로탐구수업 및 학생 맞춤형 수업방안을 논의하며 1학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교수는 “지역 대학과 고교의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되고, 대학이 이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고교학점제에 대비한 매우 혁신적인 프로그램인 꿈이음대학의 체계가 잘 확립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지역연계 꿈이음대학 2학기는 10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연계 기관 대상 강좌 모집 공고는 7월에 진행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은 향후 꿈이음대학 운영 영역을 창의적 체험활동뿐만 아니라 교과 교육으로 확대함으로써 학교 밖 교육 학점 인정 방안을 적극 모색할 방침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지역연계 꿈이음대학은 ‘꿈을 잇다, 세상을 잇다, 미래를 잇다’라는 부제가 의미하듯이 학교 간, 지역 간 장벽을 허물고 교육을 확장함으로써 앞으로 미래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선도적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운영에 주력하고 배움과 삶이 연계되는 교육으로 모든 학생의 잠재력과 역량을 키워주는 인천 교육체제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
    • 인천
    2024-05-09
  • 인천광역시교육청, 2024년 제1회 검정고시 합격자 발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4년 제1회 검정고시 합격자를 9일 발표했다. 지난 4월 6일 시행한 이번 시험에서 초졸 검정고시는 237명이 응시해 응시자의 95.4%인 226명이 합격했다. 중졸 검정고시는 390명이 응시, 91.8%인 358명이 합격했으며, 고졸 검정고시는 1,355명이 응시, 86.5%인 1,172명이 합격했다. 고시별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한모씨(79세, 남)와 중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서모씨(77세, 남), 고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김모씨(74세, 남)다. 합격자는 9일 오전 10시부터 인천시교육청 누리집(채용/시험-시험-검정고시안내-성적조회)에 공개했으며, 합격증서는 9일부터 14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12시~13시 제외) 인천시교육청 본관 지하 1층 검정고시지원실에서 배부한다. 합격증명서, 성적증명서, 과목합격증명서는 합격자 발표 후 인천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민원실, 초·중·고등학교 행정실, 인천시교육청 나이스 홈에듀 민원서비스(https://hdu.ice.go.kr)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 지역
    • 인천
    2024-05-09
  • 경기도, 민·관·산·학이 함께하는 경기바다 ESG정화활동 실시
    경기도는 민·관·산·학 협업으로 해양 정화 활동을 화성시 제부리 어촌마을에서 오는 10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어촌특화지원센터, 인하대학교 경기·인천씨그랜트센터, 국립군산대학교 전북씨그랜트센터, 화성 제부리 어촌계를 비롯해 국제개발 NGO단체인 (사)유나인체인지, 유니시티 메가월드, 장군엔터테인먼트, (재)한국해양재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새로운 온실가스 감축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염생식물인 다년생 지채(Triglochin maritima)와 큰비쑥(Artemisia fukudo) 모종 총 3,000본을 제부 갯벌에 식재해 블루카본 조성에 일조할 계획이다. 블루카본은 육상생태계보다 탄소흡수 속도가 최대 50배 이상 빠르고 바다생물의 서식처를 제공해 해양생태계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기대된다. 공정식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이번 행사는 해양 쓰레기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미래세대를 위한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경기바다 조성 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민·관·산·학 연계 강화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어촌특화지원센터에서는 도내 어촌마을과 연계해 바다의 소중함을 알리고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한 ‘바다가꿈 프로젝트’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2021년 경기·인천씨그랜트센터간 업무협약을 체결해 패류 축양시설 고도화 및 사용편리성 개선, 해양정화활동 등 다양한 후속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지역
    • 경기
    2024-05-09
  • 강원특별자치도, 전국 지자체 최초 한국반도체산업협회와 반도체산업 발전 협력 협약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일 도청에서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및 원주시와「강원-한국반도체산업협회-원주 반도체산업 발전 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정회 한국반도체산업협회상근부회장, 원강수 원주시장은 대한민국 반도체산업 발전 협력을 위해, ▲대한민국 반도체산업 기반 강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 ▲강원형 반도체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반도체 기업 지원사업 협력 ▲ 균형 있는 반도체산업 발전을 위한 반도체기업 강원지역 투자촉진 협조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24년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개막식 초청인사로 협회 김정회 상근부회장이 참석하여 반도체산업의 중요성 및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에 대한 공감을 계기로 진행하게 됐다. 무엇보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우리나라 반도체산업과 기업을 대표하는 협회와 강원특별자치도의 협약이라는 점에 큰 의미가 있으며, 협회가 강원 반도체의 가능성과 경쟁력을 높이 평가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현재 307개의 국내외 반도체기업이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으며, 회원사간의 협력을 통해 한국 반도체산업 발전과 고도화에 이바지하는 명실상부한 한국 반도체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단체라 할 수 있다. 협회는 반도체 연구·기술개발과 상용화 지원, 인력양성을 위한 한국반도체아카데미 운영 및 펀드운용, 해외마케팅 지원, 반도체대전 개최 등 반도체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강원자치도는 강원형 반도체산업을 시작한지 불과 2년도 안되는 시간동안, 인력양성, 테스트베드 구축, 부지조성, 기업유치 등 4대 전략을 수립했고, 반도체교육센터 및 3대 테스트베드 구축, 공유대학 출범, 특성화고 반도체과 신설, 4개 사와의 투자협약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삼성전자, DB하이텍에 이어, 오늘 협회와의 협약으로 협회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산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인력양성뿐 아니라 기업지원과 투자유치 분야 등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거라 기대하며, 강원 반도체의 또 다른 성장의 발판이 될 거라 전망된다. 김정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강원특별자치도가 도내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강화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하며, 도내 구축중인 교육센터 및 테스트베드의 활용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앞으로 강원특별자치도 반도체 추진실적을 묻는다면 오늘 협약식을 말할 것”이라며 협회에 든든함을 표했고,“현재 한국반도체산업협회에 가입된 도내 기업이 3곳인데 앞으로는 가입 기업을 10배 이상 늘려 한국 반도체 산업 발전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지역
    • 강원
    2024-05-09
  • 인천에 세계 최대 규모 액화수소 플랜트 준공
    수소선도 도시 인천에 세계 최대 규모의 액화수소플랜트가 들어섰다. 인천광역시는 8일 서구에서 세계 최대 액화수소 생산시설인 ‘액화수소플랜트’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재정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 장용호 SK(주) 대표, 그리고 추형욱 SK E&S 대표와 수소관련 기업 등 3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1년 7월 첫 삽을 뜬 서구 액화수소플랜트는 30여 개월간의 공사와 시운전을 거쳐 세계 최대 규모인 연간 3만 톤의 액화수소를 생산해 전국에 공급을 시작한다. 수도권 지역은 이전까지 석유화학단지, 제철단지 등에서 생산된 부생수소나 도시가스를 개질한 기체수소를 공급받아 왔으며, 생산이나 운송의 차질이 발생하면 수소 수급에 차질로 이어졌다. 액화수소플랜트에서 만들어지는 액화수소는 기체수소를 –253℃의 극저온상태로 냉각한 것으로 전 세계 9개 국가* 에서만 생산하고 있는 최첨단 기술로, 기체수소 대비 부피를 800분의 1로 줄일 수 있어 운송 효율도 10배 이상 높은 장점이 있다. 이번 액화수소플랜트는 하루 90톤, 연간 3만 톤의 액화수소를 생산하는 규모로, 이는 수소버스 약 5,000대를 1년간 운행할 수 있는 양이다. 인천을 비롯한 전 지역에 가장 빠르게, 대규모로, 경제적인 수소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 또한, 이날 준공식 행사 중에는 수소유통전담기관인 한국석유관리원과 국내 액화수소생산 기업인 IGE*, 효성하이드로젠, 하이창원은 ‘액화수소 수급협력 체계 구축협약’을 체결해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을 통한 수급 안정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이번 액화수소플랜트 등 유리한 수소생산기반을 바탕으로 수소대중교통체계 조성, 수소앵커 기업 유치, 소재·부품·장비 기업 육성 등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과 투자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액화수소플랜트 준공으로 세계 최대 수소 생산 기반과 그와 연계한 수소 산업 육성 및 수소 모빌리티 전환 측면에서 수소경제 확산기에 접어든 수소산업 선도도시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수소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 지역
    • 인천
    2024-05-08

기획 특집 이슈 검색결과

  • 화성시, 전곡리 공장화재 재난안전대책본부 설치.... 유가족 지원에 나서
    화성시가 24일 전곡리 배터리 공장 화재 수습을 위해 ‘전곡리 공장화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해 사망자 장례지원 및 유가족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화성시장을 본부장으로 ▲상황총괄반 ▲장례지원반 ▲유가족지원반 등 13개 반으로 구성되며 사고수습이 마무리 될 때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우선 시는 현재 화성시 소재 5개 장례식장에 분산해 안치돼 있는 사망자들의 장례절차를 지원하게 되며 사망자들의 상당수가 외국인인 점을 감안해 통역을 배치하고 사망자 별 담당자를 정해 유가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화재로 인한 대기질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주변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정보를 전달해 2차 피해를 막고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무엇보다 유가족들의 아픔을 달랠수 있도록 장례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의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사고수습이 마무리 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서, 경찰서, 외국인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별도로 피해통합지원센터가 시청 5층 대회의실에 설치됐다.
    • 기획 특집 이슈
    • 이슈
    2024-06-24
  • 정명근 화성시장,전곡리 화재현장 주민대피 및 긴급지원 지시...사고 수습에 총력
    화성시는 정명근 화성시장이 24일 오전 10시 30분 경 전곡리 배터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현장을 방문해 상황 수습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화재 원인은 아직 불명으로 10시 54분 소방대응 2단계 발령 후 현재 소방차 및 중장비 등 63대의 장비와 소방 124명을 포함한 159명의 인력을 동원해 화재확산 저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먼저 정 시장은 화재직후 연기로 인한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대피를 지시하는 한편 재난문자와 마을방송을 통해 외부활동 자제를 알렸다. 또한 정 시장은 하천으로 통하는 배수문을 닫아 화학물질이 섞인 소방수가 하천을 통해 바다로 나가는 일이 없도록 2차 피해를 방지할 것과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TF팀을 구성하여 중상자 및 유가족을 지원할 것을 지시했다. 시는 이밖에도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하여 화재 상황에 대응하고 한강유역환경청과 함께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안전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갑작스러운 사고를 맞아 시는 소방당국과 함께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며, “인명피해에 따른 행정지원 및 연기로 인한 인근주민 피해방지 등 시가 가진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재 이후 한강유역환경청 대기 측정결과 유해화학물질은 검출되지 않았다.
    • 기획 특집 이슈
    • 이슈
    2024-06-24
  • 유정복 시장, APEC 정상회의 개최지 결정,“수용 못 해, 재논의해야”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지가 경북 경주시로 결정된 것과 관련해 유감이라는 입장을 21일 밝혔다. 앞서 외교부는 전날인 지난 20일 제4차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선정위원회를 개최해 개최지를 경상북도 경주시로 건의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2022년부터 300만 시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였고, 타 경쟁도시를 압도하는 접근성과 세계적 수준의 기반시설(인프라), 정상회의 개최 역량, 그리고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시민들의 의지 등에서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정상회의 개최지에 선정되지 못해 강한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무엇보다 인천시는 이번 선정이 평가기준에 부합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앞서 외교부는 지난 3월 27일 개최도시 공고문에서 공고일 기준으로 △당초 개최 목적 및 기본계획 우수성 △국제회의에 부합하는 도시 여건 △정상회의 운영 여건 △국가 및 지역발전 기여도 항목으로 개최도시 여부를 평가하기로 했고, ‘~을 추진’, ‘~이 가능’ 같은 모호한 표현은 불가능한 것으로 간주한다고 명시했다. 그러나 전날 위원회는 경주가 ‘국가 및 지역발전기여도, 문화관광자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했다. 또한 시는 경주시가 공모기준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주요 회의장 배치안을 당초 유치신청서와 전혀 다르게 변경하고, 개최 지역 범위를 신청 지역인 경북을 벗어나 타 시도까지 임의로 확대 수정했는데, 이는 명백한 공모기준 위반이며, 이에 대한 면밀하고 객관적인 검토 없이 표결이 진행된 점에서 공정성에 의문이 든다고 했다. 이와 함께 경주시에는 21개 회원국 정상들이 묵어야 할 5성급 호텔과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이 2개소 2객실이고, 만찬장으로 제안한 월정교 는 협소한 목조건물이어서 최대 1천여 명을 수용하기에는 턱없이 부적합하다는 것이 여러 전문가의 의견이라고도 했다. 유정복 시장은 “위원회까지 구성해 개최도시를 선정하는 것은 해당 도시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APEC 정상회의 같은 대규모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는가를 냉정하게 평가하자는 취지”라며 “공모기준의 모든 항목에서 압도적으로 탁월한 인천을 두고, 전통 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릴 수 있다는 점을 높게 사 개최지를 결정하는 것은 상식적이지 않고 공정하지도 않다”고 했다. 이어 “마치 수능 만점자를 탈락시킨 것과 같은 참 나쁜 결정”이라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앞선 결정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번 모든 것을 꼼꼼히 살펴야 하고, 조만간 외교부 장관을 만나 신중하고도 현명한 결정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기획 특집 이슈
    • 이슈
    2024-06-21
  •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 자원봉사자 대상 ‘치매파트너 교육’ 실시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는 21일 안양, 의왕, 군포, 과천 지역에서 활동하는 대한적십자사 경기중앙봉사관 소속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만안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교육에는 9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돕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치매파트너의 정의 및 역할 ▲치매의 기본 이해 ▲치매의 단계별 증상 ▲치매 환자와의 의사소통 방법 ▲치매안심센터 사업 소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치매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로,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소정의 교육을 통해 될 수 있다. 보다 적극적인 봉사 참여를 원한다면 ‘치매파트너 플러스 교육’ 이수 후 관련 봉사활동을 2시간 이상 수행하면 ‘치매파트너 플러스’로 등록되어 활동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치매파트너 및 파트너 플러스 자원봉사자들은 지역사회 내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 및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참여하게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치매는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문제”라며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보다 따뜻한 돌봄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안양시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 기획 특집 이슈
    • 이슈
    2024-06-21
  • 광주시, '정보문화의 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수상
    광주시는 제37회 정보문화의 달을 기념해 정보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정보문화 유공 장관 표창은 국가 정보문화 발전에 기여한 개인 65명과 단체 5곳에 주어졌다. 이번에 장관표창을 수상한 자치단체는 광주시가 유일하다. 광주시는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 및 정보화 교육을 통한 격차 해소와 시스템 개발 등 정보문화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역정보화에 더욱 매진하라는 뜻으로 생각되며, 앞으로 광주시 정보문화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기획 특집 이슈
    • 이슈
    2024-06-21
  • 김성제 의왕시장 취임 2주년 "시민과 함께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김성제 의왕시장은 취임 2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시장은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2년은 우리 천여명의 공직자들과 함께 의왕시의 발전을 위해 힘차게 뛰어온 시간이었다”며, “81개 공약 사업 중 34개가 완료돼 76%의 공약이행률을 보이고 있고, 의왕시가 대내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무엇보다 고무적인 것은 시민들이 오랫동안 바라왔던 숙원사업이 하나씩 해결되고 있는 것이라며, 대표적인 사례로 문화예술인의 20여년 숙원이었던 ‘의왕 문화예술회관’이 착공한 것과 백운밸리 주민들이 간절히 원했던 ‘백운호수 초중 통합학교’ 설립이 가시화된 것을 꼽았다. 또, 다양한 시민 편익 사업들을 통해 시민들의 삶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있다며, ▲의왕진로진학상담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확충, ▲산후조리비 및 산모건강관리사 지원, ▲포일숲속공원 황톳길, ▲의왕무민공원 조성, ▲노인 버스 무료승차 지원사업 등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이어, 김 시장은 “지난 2년 간의 노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의왕시가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갈 것”이라며,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LH에서 추진하고 있는 5개의 도시개발사업(고천, 초평, 월암, 청계2,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새로운 도시개발사업으로 오매기지구와 왕곡복합타운을 적극 추진한다. 아울러, 현재 추진되고 있는 인덕원~동탄선과 월곶~판교선, GTX-C 노선을 통해 2029년 총 4개의 지하철노선이 지나는 명실상부 철도의 도시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3기 신도시 등 신규 도시개발 수요에 대응하고, 도시통합을 이루기 위해 위례과천선의 의왕 연장도 적극 추진한다. 포일동에는 산업단지를 만들어 의료・바이오 단지를 유치해 과천과 판교를 잇는 지식산업벨트로 육성하고, 2025년 상반기에는 ‘의왕산업진흥원’을 개소해 중소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전국 최고의 교육으뜸도시로 도약을 위해 학교 교육경비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7월에는 수학클리닉센터를 개소해 수학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 내손동에 2026년 개관을 목표로 의왕미래교육센터를 건립해 4차 산업 혁명에 대응하고 미래교육의 핵심거점공간으로 삼는다. 시민들의 건강한 힐링공간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맨발걷기길’을 백운산 입구, 왕송호수공원 등 관내 14개소로 확충하고,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라는 명성을 토대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계속 힘쓴다는 구상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앞으로 2년은 2030년 의왕시의 미래를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며, “현재 추진되고 있는 사업들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발전을 이뤄 의왕시가 ‘2030년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더욱 힘차게 뛰겠다”고 말했다.
    • 기획 특집 이슈
    • 이슈
    2024-06-20
  • 군포시, 이른 더위로 폭염대비 취약계층 건강관리 강화
    군포시는 연일 낮 최고기온이 30℃ 이상 이어지는 이른 더위로 인해 온열질환 발생 주의와 폭염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취약계층 건강관리는 온열질환 발병 확률이 높고 발병 시 피해가 큰 저소득 독거 어르신 및 만성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며, 방문간호사가 집중 가정방문을 통해 거주지 냉방시설 점검을 실시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비상연락망을 구축·안내하여 위기관리 체계를 강화하게 된다. 또한 폭염대비 교육자료를 배포하여 폭염 시 행동요령을 교육하고 부채, 손수건, 양산 등 폭염대비 물품 배부 및 폭염특보 발효 시 안부 전화를 통해 1인 취약가구 등의 안전을 확인하는 등 대상자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미경 보건소장은“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건강수칙을 잘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 가능하므로 폭염주의보 발령 시 야외작업, 운동 등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히 물을 마시며 주기적으로 휴식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특히 취약계층 어르신 건강관리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기획 특집 이슈
    • 이슈
    2024-06-20
  •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상반기분 7천 명 지급 완료
    경기도가 장애인기회소득 대상자 7천 명에 대한 상반기 기회소득 19억 9천400만 원 지급을 완료했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해 장애인기회소득을 신청한 5천836명과 올해 1~3월까지 신청자 1천164명 등 총 7천 명에게 월 5만 원씩 최대 6개월 동안 30만 원의 기회소득을 지급했다. 장애인 기회소득은 ‘정도가 심한 장애인’에게 월 5만 원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장애인이 스마트워치를 착용해서 1주 최소 2회 이상, 1시간 이상 활동하고 움직이면서 스스로 건강을 챙겨야 한다. 경기도는 장애인들의 주체적 건강 유지 활동으로 사회적 비용(의료비, 돌봄비용) 등이 감소할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가치를 인정해 장애인기회소득을 지급하고 있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사회보장변경협의를 통해 1년 동안 7천 명을 대상으로 매월 5만 원씩 장애인기회소득을 지급하기로 협의한 바 있다. 경기도는 올해 7월부터 지원 대상을 7천 명에서 1만 명으로 늘리고, 기회소득 금액도 월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변경협의를 진행 중이며 7월 중 완료될 전망이다. 하반기 지원액은 스마트워치로 신체활동 기록이 확인된 참여자에게 9월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20일 현재 경기도에 장애인기회소득 지급을 신청한 사람은 기존 신청자를 포함해 총 1만 503명이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장애인기회소득 성과연구를 진행할 계획으로 기회소득 참여군과 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도내 13~64세 정도가 심한 장애인 100명의 운동기록 등을 비교할 계획이다. 연구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의 성과연구 참가자(통제집단) 모집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할 수 있다. 연구 참여자에게는 운동기록을 측정할 수 있는 스마트워치와 소정의 연구 참가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허승범 경기도 복지국장은 “보건복지부 사회보장변경협의를 차질없이 진행해 하반기부터 더 많은 장애인분들에게 기회소득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기획 특집 이슈
    • 이슈
    2024-06-20
  • 방세환 광주시장, 민선 8기 2주년 성과 보고 기자회견 개최
    방세환 광주시장은 19일 시청 8층 순암홀에서 민선 8기 2주년 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2년간의 성과를 보고했다. 방 시장은 ‘광주시의 희망찬 변화’를 위한 성과로 8가지를 꼽았다. 첫 번째는 베트남 주석 국빈 방문,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와 2026 경기도 체육대회 유치 등으로 ‘시의 위상과 도시 브랜드’를 제고했다고 평가했다. 두 번째는 삶의 질을 높이는 각종 ‘생활SOC 편의시설 확충’으로 광주시 워터파크와 태전국민체육센터, 오포어린이체육시설, 만선 및 광남 행정문화복합시설,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 센터 준공과 광주종합운동장, 구청사 복합건축물 착공 등 삶의 공간을 다채롭게 채워 나가고 있다. 세 번째는 도로와 철도, 버스 등 종합교통대책을 수립해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내부 도로망 포화 해소를 위해 스파이더 웹라인 구축과 철도의 경우 GTX-D 노선 확정과 수서~광주선 착공, 경강선 연장과 위례~삼동선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하철과 버스간 유기적인 환승시스템 개발과 광역콜버스와 서울동행버스 등 광역버스 노선 신설, 대중교통이 불편한 지역의 똑버스 운행을 성과로 제시했다. 네 번째는 ‘맞춤형 복지 도시 기반 마련’으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과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로 선정, 육아종합지원센터 광남동 분관 신설, 출산장려금 인상, 더누리 플랫폼과 퇴촌청소년문화의 집 개관 등 아이와 청소년들에게 좋은 환경을 제공했다고 강조했다. 다섯 번째는 ‘규제 합리화의 첫걸음’으로 50년 넘게 묶여 왔던 각종 중첩규제를 시대와 기술의 흐름에 맞춰 합리화하는데 첫발을 내디뎠다고 자평했다. 여섯 번째는 다양한 공모사업에 적극 도전해 ‘역대 최대 규모의 국‧도비 확보’로 건전한 재정환경 조성과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했다고 피력했다. 폐기물 통합바이오 가스시설 공모에 선정돼 588억원의 사업비와 목재교육종합센터 공모 사업에도 13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일곱 번째는 독립운동가인 정암 이종훈 선생의 추모비 제작과 ‘정암로’란 명예도로명을 부여하고 경안근린공원 명칭을 ‘광주시 호국보훈공원’으로 변경하는 등 역사성과 전통성을 강화해 지역의 정체성을 높였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2040 도시기본계획 승인은 52만 자족도시의 청사진을 제시했으며 광주‧곤지암역세권 2단계 도시개발사업과 삼동‧초월역 도시개발로 역세권 활성화 지역균형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방 시장은 “민선 8기 전반기가 도약을 위한 바탕을 다지는 시기였다면 후반기에는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성과를 만들어 내고자 한다”며 “수도권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 기획 특집 이슈
    • 이슈
    2024-06-19
  • 안산시, 촘촘한 돌봄 서비스로 중장년 1인 가구 외로움·사회적 고립 예방
    중장년 세대는 가정과 사회에 공헌하며 헌신해 왔지만, 자신을 돌볼 수 있는 시간적 여유나 사회적 제도가 충분히 뒷받침되지 못했다. 이런 현상이 장기화하면서 이들 세대의 고립이 시작됐고, 고독사 증가라는 사회현상으로 이어졌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안부 살핌 전화, 각종 데이터 수집 등을 기반으로 예기치 않게 발생할 수 있는 고독사를 예측하고 즉시 대응하는 ‘AI 돌봄 서비스’를 지난해부터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고독사 위험 가구에 관리 대상자 또는 가족이 앱(경기똑D)을 통해 직접 본인인증, 개인정보 수집 동의 등을 거쳐 위험군 1인 가구로 등록한 뒤 전력·상수도·통신 등 데이터 사용량 분석을 거쳐 고독사를 예방하는 방식이다. 구체적으로 해당 가구에 한국전력공사의 전력 사용량 데이터, SKT의 스마트폰 이용 데이터, 시 상수도 이용 데이터 등을 종합 분석한 뒤 결과에 따라 위험 수위(정상~심각)를 도출하고 복지 담당자에게 리포트 형식으로 알림을 제공한다. 위험 징후 발생 시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담당 직원이 현장을 방문해 확인하고 네이버클라우드가 제공하는 클로바 케어콜(CLOVA Care Call)을 통해서도 돌봄이 필요한 가구에 AI가 주기적으로 전화를 걸어 건강, 식사, 수면 등의 주제로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시는 무엇보다 이들 세대의 무너진 사회적 관계망 형성의 중요성을 인식했다. 이에 따라 민·관·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을 연계 구축하는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가족 돌봄 중인 청년까지 확대해 재가 돌봄, 일상생활 지원, 가사 지원 등의 기본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식사, 영양 관리, 병원 동행, 심리지원, 소셜 다이닝(밥상 모임) 등의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렇게 생성된 관계망을 활용해 ▲일동 ▲사동 ▲해양동 ▲와동 ▲선부2동 ▲선부3동에서는 거점 식당을 운영하고 반찬 제공 등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안산시는 앞으로도 다변화되는 ‘돌봄’ 복지사업이 지역의 서비스 확충과 함께 기존 서비스와 연계함으로써 지속 가능할 수 있도록 집중할 예정이다. 박소운 안산시 복지국장은 “중장년층은 생애주기 복지정책에 있어 그동안 제대로 케어를 받지 못한 세대”라며 “AI 돌봄 서비스 사업 등의 내실 있는 추진으로 중장년에게 활력과 재도약 기회의 발판을 마련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문제를 해소하는 데도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기획 특집 이슈
    • 이슈
    2024-06-18

오피니언 사람들 검색결과

  • 농협중앙회 경기본부, 동국대학교 학생과 같이 하는 「희망농업·행복농촌」서포터즈 대학생 농촌봉사활동 실시
    농협중앙회 경기본부(본부장 박옥래)와 부발농협(조합장 황선명)은 동국대학교 학생 30여명과 함께 24일「희망농업·행복농촌」서포터즈 대학생 농촌봉사활동 출정식<사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농민존중·농촌재생 등‘농사같이(農四價値)’운동의 공익적 가치 확산을 위해 이천시 부발읍 아미2리마을(이장 이관용)에서 3박4일 동안 들깨 모심기, 감자캐기, 마을회관 환경정비 등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한다. 박옥래 본부장은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해 범경기농협 임직원의 참여만으로는 농촌일손 부족해소가 어려운 가운데 동국대학교 학생들이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 3박4일간의 경험을 좋은 기억으로 남겨 일상으로 돌아가서 농업·농촌의 가치를 전파하는 농촌서포터즈 역할을 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오피니언 사람들
    • 사람들
    2024-06-24
  • 이민근 안산시장, 전국 나라사랑 스피치 예선 참석… "국민통합 계기 기대"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22일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60회 전국 나라사랑 스피치 안산시 예선 대회에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고 24일 밝혔다. 민주사회 발전과 국민통합에 앞장서고 평화적인 자유통일 기반 조성과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한 ‘전국 나라사랑 스피치 대회’는 올해로 60회를 맞았다. 한국자유총연맹 안산시지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함께 대회 참가자, 청중, 심사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지역사회에 평화 통일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민주사회 발전과 국민통합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초중고생과 일반시민 20여 명이 참가해 ▲국리민복 ▲자유수호 ▲평화통일을 주제로 열띤 경연을 펼친 이날 대회에서는 시곡초등학교 5학년 손샤인 학생이 ‘자랑스런 우리나라! 올바른 힘으로 지녀나가요’라는 연제로 최우수상을 수상, 8월에 개최 예정인 경기도 예선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배윤길 한국자유총연맹 안산시지회장은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자유민주주의 발전 의지를 확산시키고 국리민복의 가치 실현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오피니언 사람들
    • 사람들
    2024-06-24
  • 용인도시공사 제25회 전국공중화장실 우수관리인 수상
    용인도시공사는 21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사)한국화장실 문화협회가 주관하는 ‘제25회 전국 공중화장실 우수관리인 시상식’에서 직원 2명이 공중화장실 우수관리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청 별관4층 후생동에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서 우수관리인으로 선정된 2명의 직원은 공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49개소 공중화장실을 깨끗하고 쾌적하게 관리한 공을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 지난 2000년부터 시행중인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와 화장실문화협회에서 공중화장실 청결과 유지관리에 헌신하는 우수관리인을 발굴해 사기진작과 노고를 격려하고자 매년 전국 공중화장실 우수관리인을 선정해 시상 중이다. 안윤길 교통환경본부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우수관리인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향후에도 깨끗한 공중화장실 조성에 만전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오피니언 사람들
    • 사람들
    2024-06-21
  • 최대호 안양시장, 비산초교 주변지구 청년임대주택 공급 전 현장점검
    안양시는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19일 완공을 앞둔 비산초교 주변지구(평촌엘프라우드)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안양시는 ‘청년특별도시’라는 비전을 내걸고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 정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올해 1월 덕현지구(평촌센텀퍼스트)에 이어 오는 7월 2일 비산초교 주변지구(평촌엘프라우드) 내 청년임대주택 공급을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 최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조합장 등 8명은 지난 19일 오후 5시 10분경 동안구 비산동 비산초교 주변지구 내 청년임대주택을 방문해 시설물을 점검했다. 최 시장은 발코니 확장, 에어컨 설치 등 세대 내 시설물과 어린이 놀이터, 어린이집 등 돌봄 시설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또 청년층의 선호도가 높은 라운지 카페, 체육시설, 어린이도서관 등 시설을 확인했다. 최 시장은 현장에서 “청년들이 살기 좋은 도시가 경쟁력 있는 도시”라며 “특히 비산초교 주변지구는 공급 대상에 다자녀가구를 신설하고 청년, 신혼부부 등과 함께 우선 공급해 저출생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고자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주거비 부담 완화, 보육 등 문제를 세심히 살펴 질 높은 정주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비산초교 주변지구 청년임대주택에 다자녀 가구, 신혼부부, 청년 등을 위한 133세대(전용면적 59㎡)의 물량을 확보했다. 입주자 모집 공고는 오는 7월 2일 안양도시공사 청약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오는 2032년까지 관내 14개 지역에 약 3,100세대 청년임대주택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중 531세대는 관내 재개발 및 재건축 정비사업지구 내 건립되는 국민주택규모 주택을 매입해 청년·신혼부부 등에게 공급하는 청년임대주택으로,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이다.
    • 오피니언 사람들
    • 사람들
    2024-06-20
  • 의왕시 새마을회, 새마을 대청소 실시
    의왕시 새마을회가 지난 18일 내손1동에서 ‘새마을 대청소’ 행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의왕시 새마을회 이혜숙 지회장 및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참여자들은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도로와 공원의 환경 정화를 위해 힘을 모았다. 이혜숙 지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늘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속적인 환경 정화활동을 통해 더욱 깨끗하고 살기 좋은 의왕시를 만드는 데 새마을회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회원들과 함께 정화 활동에 나선 김성제 의왕시장은 “바쁜 시간을 쪼개 대청소에 적극 나서주신 새마을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마을회의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 노력과 탄소중립 활동 실천에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오피니언 사람들
    • 사람들
    2024-06-19
  • 안산시, 청년들의 더 높은 도약과 비상 위한 기회의 도시로
    #안산 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 #위기 취약 청년 자립 지원 강화 #안산시 청년창업 경진대회 #청년창업 온라인마케팅 지원사업 등 민선8기 안산시의 시정 핵심 가치 중 하나인 ‘청년’을 모토로 추진 중인 정책이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18일 오전 정책브리핑을 통해 청년들의 자립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다양한 정책을 설명하는 기회를 가졌다. 청년들이 꿈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도록 하는 안산시의 청년정책을 정리했다. ■ 활동과 공간 지원해 교류 활성화 안산시는 올해에도 다양한 청년 활동 활성화 및 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안산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 ‘별별 청년’, ‘별별공간’을 추진한다. ‘별별 청년’은 안산시에 생활권(거주, 일, 학교, 활동 등)을 둔 청년들을 위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4년간 100만 원의 지원금과 교류회, 교육 등을 통해 총 87팀의 커뮤니티를 발굴·지원했다. 이 사업을 통해 청년 커뮤니티의 다양한 활동과 네트워킹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커뮤니티의 자생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별별공간’은 지역 청년들의 활동이 안산 곳곳에서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난 5월부터 공개모집 절차를 통해 민간에서 운영하는 공간 7개소(▲브레인탑스터디카페 안산신길점 ▲스페이스 오즈(SPACE OZ) ▲카페제이콥 ▲꿈쟁이교실 ▲아우어스튜디오 ▲평등평화세상온다 ▲협동조합마을카페 마실)를 발굴·선정했다. 시는 청년들의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의 기획 및 운영과 함께 청년들의 자유로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 활용 방안을 논의해 왔다. 이에 안산시 청년 활동공간의 지속성을 위한 상호 교류 체계 마련 등을 위해 7개 거점 공간과 함께 지난 14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청년들은 ‘상상대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멤버십 가입을 하면, 게시판을 통해 오는 7월부터 ‘별별공간’의 공간 이용과 프로그램 이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안산시 청년 공간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도 청년을 위한 공간으로서 지속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대내외로부터 인정받으면서 3년 연속 경기도 최우수 청년 공간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 위기취약 청년, 사회참여·일 통한 자립 지원 시는 고립 은둔·구직 단념·자립 준비 청년 등 관내 위기 취약 청년의 건강한 사회참여 유도와 일을 통한 자립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양질의 일자리 부족, 대면 소통의 어려움 등으로 주체적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삶에 문제가 화두로 떠올랐다. 이들의 고된 삶은 구직 단념, 청년 니트(NEET), 고립 은둔 등으로 이어져 사회 전반의 활력 저하와 가족의 해체 등 심각한 사회문제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시는 청년들의 자립역량 강화 지원을 통한 노동시장 참여를 적극 권장하고 있는 가운데, 고립과 위기 상황으로부터 청년들에게 적절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상시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시는 지난 4월 ‘안산시 고립·은둔 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으며, 지난달 31일에는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안산시그룹홈연합회 ▲(사)가치있는누림 등과 협약을 맺고 ‘위기취약 청년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민·관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특히 시는 올 하반기 민·관 자원의 효율적 연계와 협력을 통해 취약 청년을 발굴하고 ▲구직활동 및 취업 등의 ‘고용서비스 지원사업’ ▲주거·심리·진로상담 등 일상생활 복귀 지원의 ‘은둔고립청년 통합지원사업’ ▲구직의욕 고취 및 자신감 회복을 위한 ‘청년도전 지원사업’ 분야에 집중할 방침이다. ■ 청년창업가 발굴, 경진대회 '7월 24일' 개최 안산시는 4차산업 융합관련 기술형 창업분야에 있어 39세 이하 청년 창업자의 성공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ANSAN START UP 청년창업 경진대회’를 7월 24일 개최한다. 경기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공모분야 중 창업·창직 지원에 선정된 ‘안산시 4차산업 융합 청년창업 지원사업’과 함께 추진되는 이번 경진대회는 ▲청년 창업 역량 강화 교육 ▲초기사업화 지원 ▲컨설팅 등과 연계해 4차산업 분야의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초기) 청년 창업 기업의 창업 역량을 평가하고 사업화를 지원해 실제 창업으로 연계하는 것이 목표다. 대회는 7월 24일 상록수체육관에서 10시부터 17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창업가 발표평가(15개 팀) ▲식전공연 및 시상식 ▲선배 창업가와의 만남 ‘토크콘서트’ ▲창업자 & 투자자 네트워킹 ▲투자 상담 및 기업홍보 부스 ▲플리마켓 ▲체험부스(퍼스널 컬러, VR 체험 등) 등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시는 이번 대회가 청년 창업가의 등용문으로서 도전할 기회를 제공해 성공 창업을 이끄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년창업 경진대회 수상자(팀)에게는 시상금 및 사업화 지원 성격으로 총 상금 2억 7천만 원이 지급되며, 특히 대상 수상자에게는 최대 5,700만 원과 함께 후속지원으로 IR 및 사업계획 컨설팅과 우수기업 해외시장 개척단 연계 및 홍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안산시는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2년 ‘안산시 청년창업 지원조례’를 제정해 법적 근거를 마련한 바 있으며, 예비(초기) 청년창업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지난해 청년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시는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청년벤처도시를 목표로 청년창업펀드 조성과 맞춤형 온라인 창업교육, 청년몰 등 다양한 창업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온라인 대세, 마케팅 역량 키운다 시는 최근 소비생활이 디지털 기반으로 변화하는 추세에 맞춰 안산시 청년창업자들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올해 처음으로 ‘청년창업 온라인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맞춤형 온라인마케팅 지원사업’은 사업자의 매출 증대를 목표로 안산시 청년창업자에게 각 상황에 맞는 차별화된 온라인 마케팅 전략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제품 상세 페이지 제작 지원 ▲제품 홍보 동영상 제작 지원 ▲포털사이트 키워드 광고 ▲쇼핑 검색 광고 지원 ▲라이브커머스 ▲택배 물류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최신 온라인 마케팅 트렌드를 반영해 안산의 청년 창업자들이 변화하는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 보다 전문적이고 현장에서 실무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홍보 마케팅 실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미래세대 주체인 청년들을 미래를 대비한 혁신적인 비즈니스 리더로 성장시키고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와 활용 능력을 강화시키고자 ‘학교 연계 e-비즈니스 창업스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또, 안산시에서 생산된 우수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안산시 온라인 홍보관’을 구축, 관내 기업들이 입점해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도 빼놓지 않았다. 시는 안산에서 자유롭게 온라인 창업을 할 수 있는 도시로 변모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조성해 나가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온라인 사업을 할 수 있는 온라인 비즈니스 창업 활성화 생태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오피니언 사람들
    • 사람들
    2024-06-18
  • 군포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출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7기 군포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 및 워크숍이 진행됐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시정참여 ▲도시개발 ▲안전환경 ▲보건복지 ▲수도녹지 ▲지역회의운영소위가 구성되고, 위원장 및 각 분과장 선출을 완료하여 운영을 위한 준비를 모두 마쳤다. 위촉식 후에는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워크숍이 연이어 진행됐다. 위원들은 처음으로 함께 자리하며 인사를 나누고 뜻을 모으는 한편 주민참여예산이 확정되기까지의 일련의 절차를 개괄적으로 파악하고 주민참여예산제의 취지 및 절차 안에서 위원의 위치와 역할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위원 47명과 관내 12개 동 주민자치회장 등 총 60명으로 구성된 제7기 군포시 주민참여예산위원은 2026년 5월까지 약 2년여의 임기 동안 주민들의 의견수렴, 제안된 사업에 대한 심의 및 모니터링 평가 활동 등을 하게 된다. 군포시는 올해 주민참여예산제를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사업 제안자에게 인센티브 확대 및 추진 진행상황 안내를 통한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참여예산위원 역량강화 교육 및 회의 개최회수 확대를 통해 숙의 과정의 내실화를 꾀하고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방자치가 잘되는 것은 그 지역의 발전과 일맥상통한다”라며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많이 수렴하여 지역 주민들이 정말로 필요로 하는 것을 함께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위원분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오피니언 사람들
    • 사람들
    2024-06-17
  • 수원시, 2024 공무원 새빛 깨알정책 제안공모 경진대회 개최
    수원시가 개최한 ‘2024 공무원 새빛 깨알정책 제안공모 경진대회’에서 ‘또! 파? 내집 앞 도로공사 속 시원하게 알려드립니다’가 대상으로 선정됐다.지난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공무원 새빛 깨알정책 제안공모 경진대회는 1차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8개 팀의 제안 발표와 심사로 진행됐다. ‘깨알정책’은 작은 것에서 시작해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만들어 간다는 의미다. 최우수상은 ‘새빛안심전세주택’, 우수상은 ‘인공지능 AI 복지 상담 서비스’, ‘수원은 내가 지킬개! 반려견 순찰대!’가 차지했다. 대상을 받은 ‘또! 파? 내집 앞 도로공사 속 시원하게 알려드립니다’는 집 앞 도로공사에 대한 정보를 시민들이 스마트폰으로 쉽게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도로점용 업무를 100%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최우수로 선정된 ‘새빛안심전세주택’은 공공임대주택을 수원시가 매입해 청년·신혼부부·철거민 등에게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전세주택을 공급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시민 삶에 도움이 되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공직자를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열었다. 아이디어 66건을 접수했고, 1차 심사·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본선 진출작 8건을 선정한 후 이날 경진대회에서 발표심사를 거쳐 대상·최우수 각 1팀, 우수 2팀, 장려 4팀을 선정했다. 평가 기준은 창의성, 경제성, 계속성, 적용 범위, 노력도 등이었다. 수원시 관계자는 “민선 8기 하반기를 이끌어갈 대표 정책을 찾아보자는 취지로 경진대회를 열었다”며 “공직자들의 제안이 정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오피니언 사람들
    • 사람들
    2024-06-16
  • [이사람]수원특례시의회 국힘 후반기 의장 경선서 선출된 이재선 의원
    14일 오전 열린 수원특례시의회 국민의힘 의원총회 후반기 의장 선출 경선에서 이재선 수원특례시의원이 선출됐다. 이에 이재선 의원의 프로필을 살펴본다. <학력사항> 한경대학교 졸업 수원여자고등학교 졸업 백암 초 중학교 졸업 <경력사항> 영통구청장(전) 수원여자고등학교 총동문회장(전) 청포도 장학회 이사장(전) <수상경력> 홍조근정훈장(대통령) 고은문화상(청렴부분) 제1회 의정대상(언론인협회) 제1회 정조대왕 인물대상(언론인협회)
    • 오피니언 사람들
    • 사람들
    2024-06-14
  • 신상진 성남시장, "혜은학교 장애학생들 안전한 야외수업 가능해져"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 13일 성남혜은학교 학부모 20여 명과 현장 소통 간담회를 하고, 학교와 단대공원 내 다목적구장을 잇는 통행로를 연말까지 조성하기로 했다. 성남혜은학교를 다니는 장애학생(201명)들의 안전 확보와 운동회, 체육수업 등 원활한 야외 학습을 지원하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시는 1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실시설계 등 행정 절차 후 개통 목표 시점까지 비탈진 경사면에 총 200m 길이의 목재 데크 슬로프를 설치해 통학로를 조성한다. 슬로프는 지형과 기울기를 고려해 지그재그 형태로 설치하며, 양쪽에 난간을 만들어 안전을 확보한다. 통행로가 개통되면 인근 차도로 돌아가거나 계단을 이용하지 않고도 성남혜은학교에서 단대 다목적구장까지 도보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신상진 시장은 “혜은학교엔 운동장이 있어도 비좁고 주차 문제로 사용이 어려워 여러 학급이 참여하는 야외 학습 진행 땐 단대 다목적구장까지 차도로 어렵게 이동하거나, 학교버스로 10㎞ 떨어진 분당 율동공원까지 가야 했다”면서 “인솔 교사와 장애 학생들의 고충을 덜어 안전하고 원활한 야외 학습이 이뤄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혜은학교는 1982년 경기도 내 처음 설립된 공립 특수학교다.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대학 전공 등 36개 학급 규모이며, 현재 학생 수는 201명, 교직원 수는 122명이다.
    • 오피니언 사람들
    • 사람들
    2024-06-14

문화 스포츠 연예 검색결과

  • '제2회 양평 밀 축제' 4만 3천 명 방문,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양평군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열린 ‘제2회 양평 밀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청운면에서 시작해 올해는 청운과 지평 두 개 행사장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에는 약 4만 3천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이는 지평에서 3만 6천 명, 청운에서 7천 명으로 집계돼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한 수치다. 축제에서는 우리 밀과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와 상품들이 소개됐다. 특히 축제장 내 가격 정찰제를 통해 바가지 없는 축제를 지향하며 저렴한 가격과 훌륭한 품질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우리 밀 삼총사 요리경연대회’도 큰 주목을 받았다. 온라인 요리 플랫폼인 ‘만개의 레시피’를 통해 예선에 참여한 67팀 중 최종 5개 팀이 축제장에서 결선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대회에서 우리 밀을 활용한 수준 높은 요리를 선보여 방문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또한, 아름다운 밀밭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과 허수아비, 시화 전시가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방문객들은 드넓은 밀밭 속을 산책하며 각자의 추억을 남겼다. 6개의 테마로 구성된 밀밭 놀이터는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밀밭 경관을 배경으로 밀다발 만들기, 우리밀 쿠키만들기, 동물 먹이 주기, 추억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어린이 동반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밀밭 보물찾기’를 통해 양평에서 재배한 밀가루를 경품으로 지급해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이 양평 밀의 우수한 품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환영사에서 “제2회 양평 밀 축제는 경기권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밀 축제인 만큼, 친환경 농업 특구인 양평 밀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축제의 성공을 바탕으로 앞으로 밀 축제가 양평군의 새로운 명품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문화 스포츠 연예
    • 문화
    2024-06-11
  • 안성시, 2024 상반기 채용박람회 '2024 안성 일자리박람회' 성료
    안성시는 지난 5일, 공도읍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2024 안성 일자리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장에는 670여명의 구직자와 시민들이 방문했으며, 관내 25개 기업과 다양한 분야의 유관기관이 참여해 현장 면접을 비롯한 취업 정보제공, 일자리 상담 등 활발한 구인·구직 할동을 펼쳤다. 박람회에 참석한 20개 업체에서는 현장에서 직접 면접을 진행해 구직자 168명이 참여했으며, 간접 참여한 5개 업체에도 구직자 21명이 이력서를 제출하여 채용 및 추가 면접을 기다리고 있다. 채용관 면접 부스 외에도 4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에게 맞는 직종과 분야의 취업 정보 및 상담을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이력서 사진촬영, 퍼스널 컬러진단, 취업 타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해 구직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안성일자리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채용박람회뿐만 아니라 상설면접, 취업프로그램을 통해 구직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취업 알선 및 상담을 제공하고 더 많은 채용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 문화 스포츠 연예
    • 문화
    2024-06-11
  • 경기문화재단,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 in 경기상상캠퍼스 오는 6월 15일 폐막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 - 경기상상캠퍼스’이 오는 6월 15일 4회차 공연을 끝으로 상반기를 마무리한다. 오는 9월부터는 경기도 권역별 행사를 통해 경기도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행사로 준비하고 있다.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은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수혜자의 창작활동 기회 제공과 경기도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기획된 문화행사로, ‘본업’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기획전시와 기회소득 예술인 및 초청 아티스트 공연 등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상상캠퍼스 디자인1978 1층 전시실에서 오는 6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전시 《본업》은, 지난해 ‘예술인 기회소득’을 지원 받은 16인의 예술인들이, 회화, 설치, 도예, 미디어 등 다양한 매체를 기반으로 선보이는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구성된 기획전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월요일, 공휴일 휴관 또한, 지난 5월 25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진행한 기회소득 예술인 공연은 6월 15일 마지막 회차로 기회소득 예술인 ▲정영애, ▲큰그림, ▲음악제작소 We Mu 등 3개 팀이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 중에 있으며, 2020 경기 인디스땅스 우승에 빛나는 밴드 ‘불고기 디스코’의 초청공연으로 4주간 펼쳐진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행사 주관사인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상반기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에 보내주신 도민 여러분들과 예술인분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은 올해 하반기 경기도의 동, 서, 남, 북부 권역에서 순회형 페스티벌로 더 큰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예술인 기회소득을 통해 경기도 예술인들이 예술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그 수혜가 결국 경기도민에게 문화예술로 돌아갈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 라고 전했다. 한편, ‘2024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 하반기 행사는 오는 가을 개최될 예정이며, 하반기 페스티벌에 참여할 기회소득 예술인 공모는 오는 7월 중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 문화 스포츠 연예
    • 문화
    2024-06-11
  • 드론, 자율주행 체험 만끽...'2024 경기 미래 모빌리티 페스타' 시흥 배곧서 개최
    드론, 자율주행 자동차,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모빌리티 환경을 체험해 볼 수 있는 ‘2024 경기미래모빌리티 페스타’가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시흥 배곧생명공원 일원과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개최된다.11일 시흥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시흥시와 (재)경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콘텐츠를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6월 14일 오후 개막식을 시작으로, 1천200대 규모의 드론 라이트 쇼가 14~15일 저녁 8시 30분에 배곧 하늘을 수놓는다. 아울러, 드론 치킨 배송 시연, 친환경 감시 드론 시연 등 드론을 활용한 각종 시연ㆍ체험행사가 열리고,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제공하는 ‘마스(MaaS, Mobility as a Service)’ 체험관이 마련돼 미래 모빌리티가 실현된 세상을 체험할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경기도 홍보대사인 고유진(그룹 플라워 보컬)과 시흥시 문화 홍보대사인 고양이용사, 제이보이스 등의 축하공연으로 흥겨운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이외에도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 분야의 성장을 도울 유망기업 투자설명회(강연, 피칭, 컨설팅)가 진행돼 소통과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행사 개최지인 배곧지구는 지난 2020년 6월에 경기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를 중심으로 무인 이동체 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축제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무인 이동체 관련 기반을 구축하며 저변을 확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스마트 미래도시를 준비하고 있는 시흥시에 ‘경기 미래 모빌리티 페스타’가 열려서 매우 기쁘다. 이번 페스타를 기반 삼아 시흥시가 드론ㆍ도심항공교통(UAM) 특화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관련 산업을 뿌리내려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문화 스포츠 연예
    • 문화
    2024-06-11
  • 용인특례시, '용인 야간 마실' 온라인 전시회 마련
    용인특례시는 오는 12월 6일까지 ‘용인 야간 마실’ 참가자들이 지역의 아름다운 순간을 그려낸 작품을 온라인으로 전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용인 야간 마실’은 지역이 가진 관광자원에서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문화‧예술‧체험 등을 즐기는 야간관광 체류 유도 상품이다. 이번 온라인 전시회에는 지난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용인의 ‘근현대미술관 담다’, ‘호암미술관 희원’, ‘데일리아트스토리’로 구성된 관광코스 참가자들과 전문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작품은 지역의 아름다움을 필름 카메라로 직접 촬영했다. 버려진 일회용 카메라를 활용해 참가자들에게 시가 제공한 필름 카메라는 과거 시절의 추억과 자원순환의 소중한 의미를 전달하는 도구가 됐다. 이와 함께 전시된 작품에는 참여자들이 직접 제목과 촬영 배경 등의 설명이 담겨 용인의 관광지를 다양한 시각으로 볼 수 있다. 시는 야간 마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사진 작품 중 우수작을 선정해 전시를 진행하며, 9월에 진행될 ‘가을빛 야간 마실’에서 촬영된 사진도 온라인을 통해 12월까지 전시해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시 관계자는 “야간 마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용인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표현한 소감과 작품을 남긴 것을 온라인에 전시하기로 했다”며 “하반기에 진행될 야간 마실에도 많은 분이 참여해 지역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 문화 스포츠 연예
    • 문화
    2024-06-11
  • 정명근 화성시장, 고주리 순국선열 합동 봉송식 참석
    화성시는 정명근 화성시장이 10일 국가를 위해 목숨 바친 ‘고주리 순국선열 영현 합동 봉송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국가보훈부 주최로 열린 이번 합동 봉송식은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헌화 분향, 건국훈장 헌정, 추모사 및 봉송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고주리 유족, 정명근 화성시장, 강정애 국가보훈부장관, 광복회 경기지부장 및 광복회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고주리 순국선열은 1919년 경기도 화성 지역에서 만세운동을 주도했던 김흥열 지사 일가를 향한 일제 군경의 보복 참살로 희생됐다. 고주리 주민들은 희생된 김 지사 일가 6위의 유해를 수습해 팔탄면 공설묘지에 안장했고 유족, 천도교 교인 및 화성시는 매년 4월 15일 추모제를 거행해 왔다. 한편 고주리 순국선열의 영현은 이날 봉송식 이후 국방부 의장병의 예우를 받으며 국립대전현충원으로 운구돼 독립유공자 제7묘역에 안장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국가를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치신 고주리 순국선열들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한다”며, “화성시는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선양과 예우에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감회를 밝혔다.
    • 문화 스포츠 연예
    • 문화
    2024-06-10
  •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 21세기 실학포럼 ’실학정신과 지역창업‘ 개최
    경기도와 (재)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에서 주최한 경기실학(京畿實學)의 진흥 및 대중화를 위한 사업 “2024 신(新) 경세유표 기회의경기 강진순례” 사업의 주요 행사인 ’사색의 길 걷기‘와 ’실학포럼‘이 10일 개최됐다. 오전 일정으로 백련사에서 다산초당까지 ’사색의 길 걷기‘를 진행했다. 이 곳은 유배객 정약용과 혜장스님간에 이루어졌던 유교와 불교를 넘나드는 교유의 공간이다.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참여하여 강진 순례 참가자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지사는 “저는 지난 대선 출마를 앞두고 강진을 방문했고, 지사로 취임한 후 남양주 정약용 선생의 묘소를 참배하기도 했습니다. 다산 선생은 조선의 잘못된 제도를 개혁하기 위해 '경세유표'를 쓰셨습니다. 저는 오늘날 현실 문제의 개혁을 위해 '신(新) 경세유표'를 실천하려 합니다. 오늘 강진 순례에 참가하신 청년분들은 다산의 위대한 실학 정신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라고 했다. 오후에는 경기도와 전남 강진군 청년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포럼을 진행했다. 포럼에는 지역 청년 사업가 4명의 사례발표와 종합발언, 라운드테이블 등을 진행했는데, 오늘날의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지역소멸, 청년실업과 창업 등에 대한 실용적 해법과 경험을 나누기 위해 기획된 자리였다. 좌장인 한종호 소풍벤처스 이사의 기조발언을 시작으로 실학 포럼을 시작했다. 총 4편의 사례발표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장예원(일공일오 대표)은 경기도의 사회적 기업(일자리 제공형) 대표이며, 자신의 경험을 ’세바시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 출연하여 ’안 되면 되게 하라‘라는 주제로 공유하기도 했다. 발표는 경력 단절 여성 등 사회적 약자가 함께 하는 일터, 더불어 살아가는 삶터를 주제로 했다. ① 나를 성장시키는 회사, 내가 일하기 좋은 회사 만드는 방법 ② 지역과 하나 된 브랜드 만들기, ③ 지속 가능한 일터 만들기의 세 부분으로 나누어 발표했다. 임미려(DMZ숲 대표)는 다산 정약용의 실학 정신에 대한 이해 위에서 DMZ의 미래 해법을 연계하여 제시했다. 발표는 청년과 여성이 주체가 된 DMZ 보전·개발을 주제로, 청년들이 모여서 DMZ의 절대적인 보전과 무분별한 개발의 양극단을 조화롭게 융합하고, 접경지역의 미래를 끌어 나갔던 실천 사례와 미래 전망을 이야기로 풀어냈다. 오늘날 MZ세대의 실리적 가치 추구 경향은 실생활에서 동시대의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고자 했던 실학자의 접근방식과 방향을 같이하고 있다고 발표를 마무리했다. 장성현(강진청년협동조합 편들 대표)은 전남의 무형문화재 천연염색을 활용하여 농촌지역에서 청년살이 해법을 제시했다. 오늘날 농촌 인구 감소라는 현시대적 문제에 대한 귀농 청년들의 실천 사례이다. 내용은 ① 지역으로의 청년 인구 유입 정책 개선 방향 ② 인구 소멸 지역 간의 제로섬 게임 ③ 행정구역간의 연계 ④ 청년들에게 전하는 말을 본인의 경력과 경험을 발표했다. 그의 농촌 정착기는 성공 사례로 ’청년들이 돌아왔다, 시골마을에 활력이 솟았다‘(전남일보) 등 언론과 방송에도 소개된 바 있다. 하지수(여수와 대표)는 전남 여수에서 지역 자원의 스토리텔링을 통해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공정여행 상품을 개발한 사례를 발표했다. 청년들과 경력 단절 여성이 함께하며 경험 공유, 정보 공유, 실패 공유를 통해 지역 상생 창업을 실천하며 지역에서의 지속적 삶을 가꾸어 나간 경험을 공유했다. 발표가 끝난 후에는 강경환(로컬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진행으로 라운드테이블이 꾸려졌으며, 다산연구소 김태희 대표와 발표자·참가자들이 함께 포럼에서 도출된 시사점을 논의하며 각자 가진 생각들을 풀어내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희(다산연구소 대표)는 종합발언에서 ’실학 정신과 지역창업’을 통해 실학과 창업의 연결고리를 찾고 이를 재해석했다. 특히, 실학과 창업 사이에 존재하는 '문제 해결'과 '리더십'이라는 공통점을 찾고, 국가(제도)적 차원의 실학이 크게 보면 '오늘 여기, 나와 우리'를 강조하는 점에서 지역창업과 통한다는 점을 조명했다. 좌장을 맡은 한종호(소풍벤처스 이사)는 마무리 발언에서 “이번 포럼은 단순히 지역 창업가들의 흔한 성공담을 나눈 것이 아니라, 지역민으로서 우리 지역이 가진 문제점을 해결하려는 고민 속에서 창업이라는 해답을 내놓은 발표자들의 관점이, 사실은 실학자들의 관점과 닮아 있었음을 알게 됐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포럼은 다산 정약용의 자취가 깃든 강진에서 사회적 기업의 실천 사례를 공유했던 뜻깊은 행사였다. 다산 정약용은 유배지라는 지역 공간을 ’희망의 공간‘으로 경영했고, 지식의 공유와 경험의 공유를 통해 사람들에게 미래를 제시했다. 다산의 행적을 돌이켜보며 진행된 포럼은 시간을 뛰어넘는 공감대를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
    • 문화 스포츠 연예
    • 문화
    2024-06-10
  • 안양시, 전통문화 ‘제38회 안양단오제’ 성황리에 열려
    안양시가 지난 8일 동안구 평촌중앙공원에서 음력 5월 5일 단오를 앞두고 ‘제38회 안양단오제’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 안양의 문화 발전을 기원하고 안양시민의 가정에 만사형통의 축복이 깃들기를 바라는 단오 기원제로 시작했다. 또, 평촌중앙공원 일대에 단오의 세시풍속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날 창포물 머리 감기, 수리취떡 먹기, 단오 부채 그리기, 장명루 만들기 등 12개 체험장은 전통문화를 즐기는 시민들로 북적였다.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발전시키는데 힘쓰고 있는 안양문화원의 문화강좌 수강생의 발표회도 진행됐다. 진도북춤, 노래교실, 하모니카, 판소리, 가야금, 라인댄스, 하와이안훌라, 평양검무, 난타반 등의 안양시민들이 준비한 무대가 펼쳐졌다. 단오제를 기념하는 본행사는 오후 5시 안양태사모예술단의 취타대 공연과 안양검무보존회의 안양검무 공연, 단오제 기념식, 축하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국가무형유산 남사당놀이 이수자인 권원태 명인의 줄타기와 권원태연희단의 신명 나는 전통문화 공연은 시민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념사에서 “좋은 명절을 일컫는 천중가절(天中佳節), 단오를 맞아 안양시민과 가정에 나쁜 기운이 물러나고 좋은 기운만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문화 스포츠 연예
    • 문화
    2024-06-10
  • 제32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평택예선) 대회 성료
    (재)평택시청소년재단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청소년의 예술적 성장을 도모하고 재능과 끼를 표출할 수 있는 제32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평택예선) 경연 대회를 3일간(1, 5, 8일) 평택 전역(△남부: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북부:이충문화체육센터△서부:서부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50개 팀 297명의 청소년이 출전했으며, 5개 분야(대중문화, 문예, 사물놀이, 음악, 무용) 10개 종목의 경연이 진행됐다. 사물놀이 분야 초등부 최우수상을 받은 동삭초등학교 사물소리팀 김민준 청소년(13세)은 “연습하면서 지휘 역할인 상쇠로서의 무게감 때문에 부담이 있었지만 내가 좋아하는 악기를 연주하면서 행복했고 연주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다”며, “예술제에 참가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곽지숙 센터장은 “청소년들에게 예술 분야의 경험을 적극적으로 제공 및 지원해 청소년이 예술적 잠재력을 발견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청소년종합예술제 평택시 예선에서 수상한 22팀 199명의 청소년은 평택시 대표로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본선에 진출하게 되며, 본선은 수원시에서 8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운영된다.
    • 문화 스포츠 연예
    • 문화
    2024-06-10
  • 안양시, ‘청소년 평화통일 예술제’ 참가자 모집
    안양시는 오는 8월 3일 개최되는 ‘2024년 청소년 평화통일 예술제’에 참가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안양시 청소년 평화통일 예술제는 평화통일에 대한 청소년의 자유로운 예술 활동을 통해 남북평화통일에 대한 관점을 표현하고, 창의적인 예술 활동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가 대상은 관내의 중・고・대학생 등 만 24세 이하의 청소년으로, 학교 밖 청소년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부문은 ▲음악(국악, 기악, 대중음악, 성악, 뮤지컬 등) ▲무용(방송댄스, 실용댄스, 현대무용, 한국무용, 발레 등) ▲연기(독백, 장면 연기 등) ▲미디어(유튜브, 단편영화, 애니메이션 등) 총 4개 부문이다. 참가 신청은 시 홈페이지(시정소식-행사교육)에서 참가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달 23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 및 경연대회(7월)를 거쳐 선발된 자는 청소년 평화통일 예술제에서 공연을 하게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행사가 관내 청소년들이 평화통일에 대해 생각해보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문화 스포츠 연예
    • 문화
    2024-06-10

민원뉴스 검색결과

  • [전문]삼성전자 기흥공장 방사선 피폭사고 관련 공동성명서
    "5월 27일 삼성반도체 기흥공장에서 두 명의 노동자가 방사선(엑스레이)에 피폭되었다. 삼성전자는 그 동안 백혈병 등 직업병 사건에서 그리고 공개적인 언론인터뷰에서 반복적으로 방사선 피폭가능성 자체를 인정하지 않았다. 이번 방사선 피폭 사고는 이러한 삼성의 주장이 거짓임을 확인해 주고 있다. 방사선 설비의 인터락(안전장치)은 전자레인지와 같은 원리이다. 가동 중인 전자레인지의 문을 열면 전자파 발생이 중단된다. 엑스레이 설비는 전자레인지와 비교할 수 없이 위험하다. 단기간에 일정한 역치를 초과하여 노출되면 세포가 사멸하면서 피부장해, 백내장, 혈액상 변화 등 증상이 나타나고, 장기적으로 DNA가 손상되어 모든 암 발생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노출기준 이하의 작은 양에서도 그 노출량에 비례하는 만큼 백혈병 등 암 발생 위험도 높아진다. 이 때문에 엑스레이 같은 방사선을 사용하는 설비에는 당연히 인터락이 설치되어 있다. 하지만, 과거 삼성반도체에서 일했던 직업병 피해자들은 설비의 문을 열고 닫는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인터락을 해제하고 작업했다고 산재신청과정에서 증언했다. 즉, 설비의 문이 열린 상태에서도 엑스레이가 꺼지지 않는 상태에서 작업하며 엑스레이에 노출됐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삼성은 공식인터뷰를 통해 이렇게 반박했다. '(인터락 해제 작업)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인터락을 해제하면 설비가 셧다운 된다.' 삼성의 반박은 과거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의 공식의견을 통해 더욱 확고한 사실로 인정받았다. 2010년 백혈병으로 사망한 삼성반도체노동자 고 박지연 씨의 산재 역학조사에서 원안위는 인터락의 존재를 근거로 일상적인 작업에서의 방사선 노출 가능성을 완전히 부인하고, 비정상 작업 시에도 피폭우려가 매우 적다는 의견을 내어 직업병 피해자 측의 의견을 부정한 바 있다. 이런 원안위와 삼성의 주장은 2019년 서울반도체 방사선 피폭 사고를 통해 거짓임이 밝혀졌다. 피폭사고가 방사선 검사 설비를 정상 가동하던 중에 발생한 것이었고, 원안위와 삼성이 가능성 자체를 부정했던 종류의 사고였다. 엑스레이 설비는 센서를 가리는 간단한 조치만으로 문이 열린 상태에서 엑스레이가 멈추지 않았고, 위험에 대해 교육받지 못한 대학생 현장실습 노동자는 손이 시커멓게 변하고 통증으로 잠을 이룰 수 없을 때까지 견디며 방사선에 피폭되었다. 그리고 이번 삼성의 피폭사고를 통해 설비유지보수 등 비정상 가동 중에 방사선 피폭사고가 발생될 수 있음이 확인되었다. 원안위는 방사선 피폭위험을 무시했던 과거의 잘못을 반복하지 말아야 한다. 이번 삼성 피해노동자들은 엑스레이 분석 장비 문을 열고 설비 내부 사진을 찍는 과정에서 피폭되었다고 한다. 하루가 지나 손이 붓고 홍반 등 이상 증세가 생긴 피해노동자가 신고하지 않았다면 피폭 사실 자체를 알 수조차 없었다. 피해노동자처럼 홍반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려면 일반인 허용 선량(1mSv/year)의 수백~수천배의 방사선에 노출되었을 수 있다. 이런 삼성반도체 공장에서 크고 작은 방사선 피폭 사고들이 없었다고 말할 수 있는가? 기흥공장과 달리 화성과 평택공장의 경우 대부분의 설비유지보수 작업을 협력업체가 담당하고 있다. 사고가 발생해도 을의 위치에 있는 협력업체가 문제제기하기 어렵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삼성반도체 공장에서 방사선 피폭사고가 발생해도 이번처럼 알려질 수 있었을지 의문이다. 이번에 드러난 사고가 전부였다고 어떻게 장담할 수 있겠는가? 게다가 삼성반도체는 방사선 설비를 많이 사용하는 사업장이다. 직업병 피해자가 많이 발생했던 임플란트 설비와 같은 생산장비는 물론, 온갖 종류의 방사선 분석장비를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원안위는 삼성에서 사용되는 방사선 설비 전체에 대해 피폭가능성을 철저히 조사해야 할 것이다. 설비정상가동 상황을 넘어 설비유지보수 등 비정상 작업에서 피폭가능성까지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 또한 삼성전자만 관리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신고 및 허가대상이 되는 모든 사업장의 방사선 사용장비에 대한 안전관리 전수조사를 실시해야 한다. 고용노동부도 사업주의 산업안전보건법령 위반 사항에 대해 철저하게 조사해야 한다.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571조)에 따르면 사업주는 노동자가 방사선 업무를 하는 경우에 방사선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안전한 작업방법, 건강관리 요령 등에 관한 내용을 노동자에게 알려야 한다. 하지만, 삼성전자 노동자들에 대한 안전보건실태조사에서 안전보건교육이 온라인으로 형식적으로 진행되어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의견이 절반을 훌쩍 넘었다. 노동부는 삼성이 방사선 업무 노동자에 대한 교육의무를 성실히 수행했는지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 피해노동자들의 혈액과 염색체 검사에서 급성 이상반응이 나오지 않았다고 건강에 문제가 없을 거라 단정할 수 없다. 삼성에서 일하다 암에 걸렸던 수많은 피해자들의 발병요인으로 화학물질과 함께 방사선이 꼽히기 때문이다. 서울반도체 방사선 피폭 피해자의 트라우마 및 우울증 발병사례처럼 방사선 피폭에 대한 정신적인 충격에 대해서도 세심하게 살펴야 할 것이다. 삼성은 그동안 일하다 다친 노동자들의 사고에 대해 개인 부주의가 원인이라며 징계를 하거나 징계성 하위고과를 주는 일이 드물지 않았다. 때문에 삼성에서 일하다 다쳐도 산재처리는 고사하고 제대로 치료받지도 못하고 감추는 노동자들이 많았다.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과 반올림은 피폭된 노동자가 제대로 치료받고 건강하게 일터로 복귀할 수 있도록, 노동자에게 불이익이 전가되지 않도록 함께 싸울 것이다. 병들고 다친 노동자들이 불이익과 두려움없이 치료받고 건강을 회복하여 복귀할 수 있는 제도와 문화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다." 2024년 5월 30일 반도체노동자의건강과인권지킴이 반올림,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 민원뉴스
    2024-06-04
  • 안산시, 청사 내 주차장 81면 신설… 민원실 찾는 시민 불편 최소화
    안산시가 기존에 있던 민원동 건물을 철거하고 해당 부지에 주차장 81면을 신설했다. 민원실을 방문한 시민의 주차 관련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안산시는 지난 4월부터 6월 2일까지 시청 민원동 부설주차장 재정비 공사를 진행, 노면 보수 및 전체 주차구획선 도색 등 작업을 마무리하고 3일부터 정식 개방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 구역 기존 주차 공간 97면에 더해 총 178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됐으며, 이에 따른 청사 내 전체 주차 면수는 총 823면으로 시청을 찾는 민원인의 주차 불편을 일정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 조성된 민원동 주차장에는 전기차 5대, 임산부 전용 주차장 2대, 어르신 전용 주차장 2대, 국가유공자 전용 주차장 2대 등 우선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안산시는 민선 8기 들어 지난 2022년 12월 시청 테니스장 부지를 철거한 이후, 주차장 신규 조성을 통해서도 도합 83면의 주차 면수를 추가로 확보한 바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민원 해결을 위해 방문하는 시민들의 주차 불편을 줄이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청사를 지속 유지관리해 나감으로써 시민이 편하게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민원뉴스
    2024-06-03
  • 용인특례시, 청곡초 앞 승하차구역에 냉온열 의자 2개 설치하고 승하차구역도 연장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영덕동 청곡초등학교 앞 어린이 승하차구역에 학생들이 여름이나 겨울에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냉·온열 의자 2개를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일 기흥구 영덕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상일 시장과 주민들의 소통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이 시장이 당시 곧바로 현장을 확인하고 수용해서 이뤄진 조치다. 이 시장은 당시 간담회가 끝나자마자 청곡초 앞 현장을 찾아 “학교 앞 승하차구역에 햇빛을 막는 캐노피가 있지만 날이 더울 때나 눈비가 올 때면 학생들이 냉ㆍ온열 의자가 설치된 인근 버스정류장에 가서 앉아 있다가 승하차구역으로 차가 오면 급하게 뛴다고 하니 캐노피 아래에도 냉ㆍ온열 의자를 설치하는 게 좋겠다”고 시 관계자들에게 말했다. 시는 현장 상황을 확인한 뒤 지난달 29일 청곡초 승하차구역에 주변 온도에 감응하는 길이 1.8m의 냉·온열 의자 2개를 설치했다. 이 의자는 주변 온도가 15도 이하일 때 따뜻하게, 29도 이상일 때 차갑게 온도를 유지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시는 전기를 사용하는 냉·온열 의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의자 뒤편에 비가림막도 설치했다. 시는 냉·온열 의자가 놓인 승하차구역 바닥에 노란색 블록을 설치해 어린이 보호구역임을 보다 명확하게 할 계획이다. 이 시장이 간담회 때 나온 학교 앞 승하차구역 연장 요청도 검토하라고 함에 따라 시는 기존 12m에서 18m로 6m연장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차량에 오르내리도록 일부 구간 휀스도 철거했다. 이상일 시장은 “그동안 학생들의 통학 안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학교나 학부모들의 요청을 진지하게 검토해서 승하차 베이나 방음벽, 반사경 설치 등 시가 도와줄 수 있는 일들은 최선을 다해 돕고 있는데, 이번에도 같은 맥락에서 취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일이라면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 민원뉴스
    2024-06-02
  • 성남시, '대장동 현장민원실' 7월 개소
    성남시는 분당구 대장동 627번지 일원에 ‘대장동 현장민원실’을 설치, 오는 7월 운영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대장동 현장민원실은 약 100㎡ 규모로 마련되며 가설건축물 1개동에 민원실 및 주민커뮤니티 공간과 부설주차장 17면 등이 조성된다. 현장민원실에서는 제증명 발급, 신고 민원 접수, 상담 민원 등 주민등록·사회복지 분야 민원 업무를 처리하며 회의실 2개실로 운영되는 주민커뮤니티 공간에서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과 회의실 대관이 이뤄진다. 성남시 관계자는 “대장동 현장민원실 운영을 통해 대장동 주민들의 행정복지센터 원거리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 소통 공간을 제공해 지역주민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민원뉴스
    2024-05-31
  • 평택시, 청년단체와 미래발전 공감토크 추진
    평택시는 지난 29일 청년단체(청년네트워크, 평택청년협회) 회원들과 함께 지역 관심 사항에 대한 논의 등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발전 공감토크’를 추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청년정책을 비롯한 평택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이외에도 청년단체 활동에 관한 애로사항 청취 및 시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정장선 시장은 “우리 시의 미래인 청년들의 애로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발전 공감토크’는 다양한 분야의 시민‧단체와 평택시의 미래 발전을 위한 자유로운 토론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7월 9일까지 분야별 단체 소속 시민들을 대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 민원뉴스
    2024-05-30
  • 부천시, 민원인 폭언·폭행 등 돌발상황 대응력 높여…경찰합동 모의훈련 실시
    부천시는 지난 28일 시청 민원실에서 원미경찰서와 합동으로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돌발상황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비상상황을 대비해 공무원을 보호하고 직원들의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연 2회 모의훈련을 하고 있다. 부천시는 훈련에 앞서 전직원 비상대응반을 편성해 역할에 따른 임무를 숙지했으며,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특이민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경찰 출동 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모의훈련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 대비해 민원처리 담당자 보호(증거수집, 휴대용 보호장비), 현장 대응능력 강화, 2차 피해예방(방문 민원인 보호)에 중점을 뒀다. 훈련은 실제상황을 가정해 ▲폭언발생 ▲폭언중단 요청 및 진정유도 ▲상급자 적극 개입 ▲휴대용 보호장비 녹화실시(증거수집) ▲비상벨 호출 및 청원경찰 민원인 제지 ▲피해 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특이 민원인 제압 및 경찰인계 등 민원응대 매뉴얼에 맞춰 진행됐다. 특히 원미경찰서 협조로 민원처리에 불만족한 민원인(경찰관)이 민원 처리 담당 공무원에게 칼부림하는 실제상황을 연출해 현장 대응능력을 높였다. 부천시 민원과장은 “최근 특이 민원인들로부터 민원 응대 공무원이 위협을 받는 사례가 늘고 있다. 정기적인 모의훈련 및 경찰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다른 민원인과 공무원의 피해 예방은 물론, 피해공무원이 법적대응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민원뉴스
    2024-05-29
  • 경기도 공공버스 '시흥-판교' 3개 신설 노선 동시 개통
    시흥시는 판교 방면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 공공버스 3개 노선이 오는 6월 1일에 동시에 개통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개통하는 노선은 3202번(은행ㆍ은계-판교), 3302번(능곡·장현·목감-판교), 3402번(정왕·배곧-판교) 총 3개 노선이다. 시흥시에는 이미 경기도 프리미엄 버스 사업을 통해 2021년부터 판교 방면으로 운행 중인 P9530번과 P9540번이 있었으나, 예약이 조기 마감돼 이용이 어려웠다. 특히 2022년 10월 광역버스 입석 금지 시행 이후로 시흥영업소와 시흥하늘휴게소에서 이용할 수 있는 8106번 버스를 이용하는 데 최대 90분까지 대기해야 해서 판교 방면으로 출ㆍ퇴근하는 많은 시민의 불편함이 있어 권역별로 판교 방면 노선 신설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성남시에 있는 판교테크노밸리는 삼성, SK 등 주요 대기업 계열사와 대기업 IT 기업들이 대거 입주해 있으며, 향후 판교 제3테크노밸리까지 완공되면 상주 인원이 15만 명 규모로 성장할 예정이다. 따라서 시흥시는 판교 방면 정규노선 신설의 필요성을 절감해 경기도 공공버스 사업에 참여해 모든 권역에서 판교 방면 광역노선 신설을 추진했다. 현장 모니터링 및 제안발표 등 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2023년 6월에 최종 선정됐다. 당초 노선의 시급성을 감안해 노선별 최소 운영 대수인 4대로 2023년 10월 개통을 계획했으나 당시 광역버스용 압축천연가스(CNG) 버스 출고 지연으로 인해 개통이 늦어졌다. 경기도와 시는 차량 제작사와 협의해 차량 출고 시기를 앞당겨 오는 6월 1일에 개통하게 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 모든 권역에서 판교 방면 공공버스가 동시에 개통돼 다행이고, 기존에 출퇴근 시간에만 운행하던 프리미엄 버스 P9530번과 P9540번도 변함없이 운행되는 만큼, 판교 방면 출퇴근 대중교통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차량 출고 문제로 개통이 지연되고 있는 KTX광명역 방면 노선도 빨리 개통해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공공버스는 영구면허로 운영하는 민영제와 달리 버스 노선을 공공이 소유하고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된 운송 사업자에게 한정면허를 부여해 준공영제로 운영하는 제도로, 민영제와 달리 전체 운영비 중 도비가 30% 지원돼 시 예산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 민원뉴스
    2024-05-28
  • "악성 민원 그만" 평택시 홈페이지 직원 이름 비공개..
    경기도 평택시는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 내 업무 담당자 이름을 비공개로 전환하고, 각 부서 사무실 앞에 게시된 직원 배치도에서 사진을 삭제 처리키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무분별한 공직자 신상 유포로 공직자가 사망에 이르는 등 악성민원에대한 피해가 늘고 있어서다. 다만 민원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홈페이지에 이름을 제외한 부서와 전화번호, 담당업무 등은 기존처럼 공개하고, 사무실 앞 배치도에는 사진을 제외한 이름, 직위, 담당업무를 게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를 위해 악성민원 대응 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민원인의 폭행 등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기관 차원에서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공무원 개인의 신상 정보의 무분별한 노출을 방지하고, 공무원 권익 보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민원인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공무원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무원 보호와 더불어 행정의 책임성을 높여 시민편의 제공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민원뉴스
    2024-05-27
  • 수원시 장안구,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 실시
    수원시 장안구는 24일, 구청 종합민원과 민원실에서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을 위한 특이(악성)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폭언, 폭행 등의 특이민원이 발생하는 비상 상황을 가정하여 △주위 동료에게 도움 요청 △상급자의 적극적인 개입 △사전 고지 후 녹음 및 녹화 △비상벨 작동 △피해 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민원인 진정 유도 △경찰 출동 및 인계 등 시나리오에 따라 역할을 나누어 진행됐다. 이상수 장안구청장은 “최근 폭언, 폭행 등의 특이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경찰과 연계한 모의훈련을 실시함으로써, 민원 담당 공무원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방문 민원인의 추가 피해를 예방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하여 모두가 안전한 장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민원뉴스
    2024-05-24
  • 시흥시의회, 거북섬 및 은계 지역 상권 활성화 촉구 결의안 채택
    경기 시흥시의회(의장 송미희)가 23일 붕괴 위험에 직면한 거북섬 및 은계 지역 상권 활성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시의회는 제31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춘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거북섬 및 은계 지역 상권 활성화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결의안을 발의한 박춘호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거북섬과 은계 지역에 터를 잡은 상인들은 생존을 위해 버티고 있다”라고 강조하며 “시흥시에서 이루려던 꿈은 고사하고 대출이자 갚기에 급급하며 생존권마저 위협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상인들이 믿고 투자한 조감도 속의 인프라 계획들은 지연되거나 무산됐고 완공된 건축물들은 부실공사로 얼룩졌다는 비판을 면치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하며 상권 성장을 위해 집행기관 차원에서 특단의 조치를 취해줄 것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지역 내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상권 육성 정책을 강화하여 생존권을 보장할 것 △지역사회, 민간기업 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의 문화적·자연적 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 활성화 전략을 수립 및 실행할 것 △지역투자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정책 마련 등 지역경제 발전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것 등을 요구했다. 한편, 시의회는 이날 채택한 결의안을 시흥시에 송부했다.
    • 민원뉴스
    2024-05-23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검색결과

  • 경기도교육청, 우간다 공화국 교원 초청 디지털 교육 연수 실시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19일부터 8박 10일 일정으로 우간다 공화국 교원을 초청해 디지털 교육 연수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우간다 공화국 교원 초청 연수는 지난 3월 도교육청과 우간다 공화국 교육체육부가 디지털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진행되는 첫 사업이다. 이번 연수에는 우간다 공화국 교육체육부 초등교육부국장인 이크왑 로버트 초등교육부국장이 대표단으로 참석하며, 우간다 공화국의 교원 24명이 함께 한다. 우간다 공화국 교원 연수단은 6월 19일(수)부터 6월 28일(금)까지 경기 리드(LEAD) 교사단의 디지털 교육 연수, 디지털 선도 학교 방문,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 교육 관련 산업체 탐방, 한국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 연수 후에는 양국 교원들 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교육 자료와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20일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디지털 교육 연수 개강식에서 “AI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 등 경기도 디지털 교육의 실제 사례를 경험하는 이번 연수는 양국 간 미래를 향한 희망과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이 교육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어려운 시절을 극복하고 성장을 이뤘듯이 우간다 공화국 역시 교육을 통해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고 국가 정책 등이 발전하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또 “도교육청과 우간다 공화국이 서로 가르치고 서로 배우며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우간다 공화국이 아프리카 교육의 선두자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교육
    2024-06-20
  • 안양시, 노후 체납차량 2,026대 압류 해제…생계형 체납자 재기 지원
    안양시가 주정차 위반 과태료 등을 체납해 압류한 차량 중 노후한 차량 2,026대에 대한 압류를 해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환가 가치가 없고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판단되는 노후 체납차량의 압류를 해제하여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막고, 담세력이 없는 생계형 체납자들의 경제적 회생을 지원하기 위한 적극 행정의 일환이다. 압류 해제 대상은 수년 동안 차량 운행 기록이 없거나 검사 기간이 만료되고 책임보험을 가입하지 않은 차량으로 등록일로부터 25년 이상 된 차량이다. 시는 지난 2~5월 노후 차량 압류의 실익을 검토한 후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거쳐 대상을 확정했으며, 홈페이지에 해당 차량을 1개월간 공고 후 오는 7월부터 순차적으로 압류를 해제할 예정이다. 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들이 압박감에서 벗어나고 생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무재산 체납자에 대해 결손 처리하고, 추후 재산조회를 통해 재산이 발견될 경우 결손 취소, 대체 압류 등을 통해 실질적 채권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압류 해제를 통해 생계형 체납자들의 경제적 활동을 지원함은 물론 불필요한 행정비용을 줄이고, 실질적인 채권 확보로 징수 활동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사회
    2024-06-20
  • 가평군, 2024년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 '쾌거'
    가평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농촌협약’은 지방자치단체가 스스로 농촌공간에 대한 중장기 발전계획을 세우면, 농식품부와 지자체가 협약을 체결하고 농식품부는 협약에 근거한 정부 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제도를 말한다. 군은 생활서비스 이용형태 및 군 상위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가평생활권(가평읍‧북면)과 청평생활권(청평‧설악‧상면‧조종면)으로 나눴다. 이어 시급성‧파급성‧형평성 등을 고려한 후 청평생활권을 우선생활권으로 선정해 공모에 참여한 결과 최종 선정됐다. 총사업비는 2025년부터 5년간 국비 220억원을 포함해 321억원으로 계획하고 있다. 주요 제출 사업은 청평면 중심지활성화사업(160억원), 설악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60억원), 상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60억원), 조종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2단계(20억원) 등이 있다. 군은 ‘농촌공간전략계획 및 농촌생활권활성화계획’에 대한 보완·승인 절차를 거쳐 최종 사업비가 확정되면 내년에 농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해 2029년까지 농촌공간 개발 및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으로 청평 등 4개 면의 사회간접자본 시설 확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5년부터 연차적으로 사업비를 투입해 농촌공간 생활서비스 수급 체계를 구축해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사회
    2024-06-20
  • 의왕시, 우기 및 폭염 대비 정비사업 현장점검 실시
    의왕시는 지난 17일과 19일 양일간 관내 정비사업 건설현장(오전나구역, 내손다구역, 내손라구역) 3개소를 대상으로 ‘우기 및 폭염 대비 안전 점검 및 감리 실태 점검’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안전 점검은 민간 전문기술자 2명과 의왕시 지역건축안전센터 및 관계 공무원이 합동으로 건설 현장의 폭염 및 우기 대비 상황과 현장 및 주변 안전조치 현황, 감리 업무 수행 실태 점검에 나섰다. 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사전 자체 점검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하게 하고, 자체 안전관리가 강화되도록 유도하기 위해 이번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건설 현장 근로자의 폭염대비 휴게공간 마련 및 근로자 휴식 보장 여부 △수방 장비, 양수기 등 집중호우에 대한 현장 대비 상황과 자체 안전관리 실시 여부 △현장 주변 배수시설 및 흙막이와 비탈면 상태 안전관리 여부 △지반침하 및 공사장 안전관리 사항 △현장 근무 및 기록관리 등 감리 업무 수행 실태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이홍래 도시정비과장은 “최근 폭염이 계속되고 있어 실외 작업에 따른 온열질환 발생위험도가 높아 충분한 휴식과 안전한 휴게 장소 등이 제공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건설공사 참여자들과 협력하여 건설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사회
    2024-06-20
  • 의왕시 내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대상 사랑의 반찬 지원사업 진행
    의왕시 내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독거 어르신 및 취약계층에 정성 가득한 반찬을 제공하는 ‘사랑의 반찬 지원사업’ 3회차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의체 위원들을 이날 더운 여름철에 홀로 음식을 챙기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제육볶음, 두부부침, 오이김치, 제철 과일 등 영양가 있는 음식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건강한 한 끼를 준비했다. 내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병하 위원장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드시고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철 무탈하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희순 내손2동장은 “무더운 날씨에 많은 양의 음식을 만들면서도 즐겁게 봉사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무더위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한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사회
    2024-06-20
  • 수원시, 착한가격업소·골목형상점가 지정 신청 받는다
    수원시는 19일 배민아카데미 경기센터(팔달구 경수대로 477)에서 열린 ‘2024년 6월 중 소상공인 정기회의’에서 ‘착한가격업소·골목형상점가 지정 신청’을 비롯한 주요 시정을 안내했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평균 물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로 청결·위생·품질·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물가안정 업소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에는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과 종량제 봉투(분기별)를 제공한다. 또 착한가격업소가 희망하는 품목을 사전에 조사한 후 맞춤형으로 물품을 지급한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에 준하는 중앙정부·경기도 공모사업 지원 자격 부여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 매출 기준 상향(연 매출 10억 원→30억 원) 등 혜택을 받는 골목상권이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려면 먼저 ‘밀집도’ 기준을 충족하고, 구역 내 상시 영업 소상공인 중 절반 이상 동의를 얻어야 한다. 이날 회의에는 송철재 수원시소상공인연합회장을 비롯한 4개 구 소상공인연합회장과 회원, 골목상권상인회장과 회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기신용보증재단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유관기관은 각 기관에서 추진하는 소상공인 정책을 홍보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소상공인 애로사항을 나누고, 상권 활성화를 위한 홍보방안 등을 논의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소상공인들이 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경영에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사회
    2024-06-20
  • 수원시, 자금운용 이자수입 전년보다 104% 증가…2024년 5월 말 기준 93억 원
    2024년 5월 31일 기준 수원시 자금 운용 이자 수입이 93억 500만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4.4%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반도체 경기 부진 등으로 인해 삼성전자 등 주요 법인의 법인세가 2000억 원 이상 많이 감소한 상황에서 전년 대비 이자 수입은 42억 원 넘게 증가해 재원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는 자금 운용 전문 인력을 배치해 자금 운용의 효율성을 높였다. 연간 3조 50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더 효율적으로 관리·운용하고, 행정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관제도를 활용해 지난 1월부터 자금 운용 업무 전문 인력을 배치했다. 지난 세입·세출 흐름을 면밀하게 살펴보고 올해의 세입·세출 흐름을 예측해 최대 자금의 90%까지 50여 개 계좌로 분산 예치했다. 만기 30일부터 1년까지 다양한 상품에 가입했고, 포트폴리오 관리 등으로 유동성 관리를 철저하게 했다. 자금 운용 이자 수입은 높이고, 정기예금 중도해지 위험은 최소화했다. 현재까지 정기예금 예치율을 평균 70%가 넘게 유지하고 있지만, 예치 중인 정기예금을 중도해지한 경우는 1건도 없었다. 수원시 관계자는 “하반기 자금 운용 결과에 따라 이자 수입이 지난해보다 50% 이상 증가한 175억 원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세입·세출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더 효율적으로 자금을 운용해 시민의 공공 복리를 위한 재원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사회
    2024-06-20
  • 제10회 수원시 중소기업인 大賞(대상) 후보자 공모
    수원시가 ‘제10회 수원시 중소기업인 大賞(대상)’ 후보자를 7월 19일까지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수원시 중소기업인 대상은 기술개발·생산성 향상·수출 증대 등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대외 경쟁력과 수원시 위상을 높인 우수 중소기업인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종합대상 1명과 ▲경영혁신 ▲기술개발 ▲수출진흥 ▲창업·벤처 ▲일자리 창출 ▲노사화합 등 6개 부문에서 대상 각 1명을 선정한다. ‘중소기업기본법’ 따른 중소기업으로서 공고일(6월 20일) 현재 3년 이상 계속 수원시에 주 사무소 또는 공장이 있고, 기업활동을 하는 기업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수원시장 상장을 수여한다. 또 3년간 ‘수원시 우수기업’으로 예우하고, 해외박람회 참가 등 수원시 통상시책을 신청하면 가점을 준다. 수원시 중소기업육성자금지원 이자 보전 우대(2%→2.5%) ▲수원시 중소기업지원시책 지원 시 우선권 부여, 선정일 현재 지방세 체납이 없으면 세무조사 3년간 면제 등 혜택도 있다. 서류심사(정량평가)와 심사위원회 평가(정성평가)를 거쳐 수상 기업을 선정한다. 심사위원회 평가 항목은 지역경제기여도, 최고경영자에 대한 평가, 지속적 성장가능성·미래가치 등이다. 수원시청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수원시 중소기업’을 검색해 제출서류 서식을 내려받을 수 있다. 7월 19일까지 수원시 기업일자리정책과(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241)에 방문·우편(7월 19일 소인분까지) 신청해야 한다. 방문 신청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다. 9월 중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시상식은 10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시상해 기업인의 자긍심과 영예를 높이겠다”며 “선정된 기업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사회
    2024-06-20
  • 2024년도 상반기 여주시 지역치안협의회 개최
    여주시는 지난 19일 여주경찰서 3층 강당에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2024년도 상반기 여주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여주시장을 비롯한 여주경찰서장, 여주시의회 의장, 여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여주소방서장 및 이번에 새롭게 위촉된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협의회는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여주시 지역치안 추진 사항 보고, 주요 안건 토의 순으로 진행되었는데, 주요 안건으로는 ▲안심골목길 범죄 예방 환경개선, ▲산북면 소재 위험도로 사고 예방, ▲제일시장 주변 범죄 예방 및 여성안심길 확보를 위한 가로·보안등 설치 등이 다뤄졌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2024년 상반기 지역치안협의회를 통해서 민·관·경이 긴밀하게 협력하고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치안 정책이 완성되어 여주시민들에게 더 좋은 안전 서비스가 제공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동석 여주경찰서장은 “최근 잇따른 ‘이상동기 범죄’ 발생에 따라 사회적 불안이 최고조에 이른 요즘 지역치안협의회와 같은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한 실질적 치안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운영 5년 차를 맞이하는 여주시 지역치안협의회에는 여주 지역 내 25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시민 행복과 지역사회 안전을 책임지는 핵심 공동협의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사회
    2024-06-20
  • 안산시 상권활성화재단 등 도내 4개 市 재단, 상호협력 업무협약
    안산시를 비롯한 경기도 4개 시(안산·성남·구리·의정부) 상권활성화재단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 안산시는 지난 19일 안산시 등 경기도 내 4개 시 상권활성화재단과 상호 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안산시 상권활성화재단 사무실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은 ▲안산시 상권활성화재단▲구리시 상권활성화재단 ▲성남시 상권활성화재단▲의정부시 상권활성화재단관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산시 등 4개 시 상권활성화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사업 공유 ▲지역상권 활성화 관련 연구 ▲정보교류·협력 ▲공동사업 발굴 ▲유관 기관 협력체계 구축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등에 걸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상권활성화재단의 이사장인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시의 재단과 정보 공유를 확대하고 상호협력해 나감으로써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상권활성화재단은 지역 상권의 안정적인 경영과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상권활성화 사업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관리하고자 지난 5월 공식 출범한 시 출연기관이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사회
    2024-06-20

포토뉴스 검색결과

  • 안성시 일죽우체국 신청사 개축 기념 행사
    안성우체국은 일죽면 지역에 일죽우체국(안성시 일죽면 금일로 436) 개축식을 진행하고 지난 27일부터 업무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임시 청사(안성시 일죽면 금일로 505)는 5월 24일자로 업무 종료했다. 일죽우체국은 지상 1층의 현대식 건물로 대지 면적 957.00㎡, 건축 면적 322.19㎡ 이며 장애인 남여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춰 지역주민이 우정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임은송 안성우체국 우편물류과장은 5월 27일 개축 행사에서 "1898년 개국된 이래 우체국에 많은 애정을 보여 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우체국,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우체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문화 스포츠 연예
    • 문화
    2024-05-28
  • 안양시, ‘감염병 대응 지역의료협의체’ 회의 개최
    안양시는 27일 감염병 전파 차단 및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한 ‘감염병 대응 지역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동안구보건소장을 비롯해 안양소방서 재난대응과장과 안양시의사회장 및 안양시약사회장, 한림대학교성심병원과 안양샘병원 감염관리팀장 등의 협의체 위원과 감염병 관련 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해 지역의료체계 공유시스템 구축 및 연계 운영, 감염병 대응 및 시민보건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자문 등의 내용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안양시 감염병 대응 지역의료협의체는 2022년 코로나19 등 감염병 유행 상황에 따라 지역사회 단위의 유기적이고 신속한 의료 대응 추진을 위해 민관 의료협의체를 구성한 이후로 매년 2회 정기 회의를 운영하고 있다. 그간 운영 회의를 통해 코로나19 대유행 및 엠폭스 출현 시 감염병 발생과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환자 이송을 위한 협력,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방역과 의료대응 등을 논의하면서 지역의료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유지해왔다. 김순기 동안구보건소장은 “지역의료체계 공유시스템을 통해 감염병에 대한 신속한 대응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 방역 수칙 준수를 부탁드리며, 민관 협력을 통한 감염병 대응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기획 특집 이슈
    2024-05-27
  • 가평 자라섬 꽃 페스타, 화려한 개막 … 울긋불긋 꽃잔지
    “와! 울긋불긋 온통 꽃 천지네요. 선홍빛 양귀비꽃이 드넓게 펼쳐져 정말 아름다워요.” 지난 25일 가평군 자라섬 8만여㎡(약 2만4,000평)에 조성된 꽃 축제장. 가족, 친구 등과 함께 축제장에 온 관광객들은 양귀비‧유채‧페튜니아 등으로 예쁘게 조성된 꽃 정원을 보며 즐거워했다.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이날 오후 자라섬 남도에서 ‘2024 자라섬 꽃 페스타’개막식을 갖고, 6월 16일까지 23일간 관광객 맞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자라섬 꽃 페스타 개막식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최춘식 국회의원과 김용태 당선인, 최정용 가평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축제를 축하했다. 개막식에서는 기념공연과 기념사‧축사 등에 이어 가평군에 1천만 관광객 유치를 다짐하는 비전 선포 퍼포먼스를 가졌다. 이어 자라섬과 남이섬, 가평마리나 구간을 운항하는 북한강 천년뱃길 유람선 선착장인 자라나루 준공식도 함께 거행했다. 서태원 군수는 기념사에서 “올해 1천만명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는 가평군으로서는 꽃 페스타 개막식과 자라나루 준공식이야 말로 우리 가평군의 관광비전을 널리 알리는 시발점이다”며 “가평군이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이 자리에 계신 모든분들이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꽃 축제장인 자라섬에는 총면적 11만㎡(약 3만3,000평) 중 8만여㎡에 양귀비·유채 등 20종 가까운 봄꽃과 조형물들이 조성돼 관광객을 맞고 있다. 또 공연·전시 및 체험프로그램,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등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꽃 축제장 입장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며, 퇴장 시간은 저녁 9시다. 가평군민과 5세 이하는 입장료가 무료다. 관외 관광객은 입장료 7,000원 결제 후 행사장에서 5,000원을 가평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 오피니언 사람들
    • 사람들
    2024-05-26
  • 안성맞춤천문과학관 '찾아가는 과학관' 운영
    안성시 안성맞춤랜드에 위치한 안성맞춤천문과학관은 지난 5월 22일(수) 대덕면 내리에 위치한 25호 공원에서 ‘찾아가는 과학관’을 운영, 대덕면 취약계층 및 주민들 대상으로 이동식망원경을 통한 태양 관측과 싸이팝(Sci-pop) 과학전시체험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과학관에서는 이동식 망원경을 통한 태양 관측체험을 진행, 태양활동이 약 21년 만에 가장 강력한 시기와 겹쳐 다량의 태양 흑점 및 태양 홍염 현상 관측에 성공했다. 태양의 대형 흑점에서 폭발한 강력한 태양폭풍은 최근 지구의 오로라 현상을 발생 시키는 중이다. 최근 극대화된 태양 활동으로 인해 태양의 흑점과 홍염을 관측하고 싶은 시민 분들은 안성맞춤천문과학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안성맞춤천문과학관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과학관’은 관내 과학문화시설과 과학관 접근이 어려운 소외·도서산간지역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기관을 찾아가 다양한 주제의 천문강의 및 천문공작체험, 과학전시체험(국립과천과학관 싸이팝Sci-pop 전시물 5종 대여), 이동식 망원경을 이용한 천체관측(낮에는 태양, 밤에는 별 관측)을 진행하여 안성시의 천문우주과학지식 보급과 과학의 대중화를 촉진하고자 한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사회
    2024-05-24
  • [포토 인천]인천종합어시장
    23일 오전 인천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인천종합어시장의 모습<사진=최영석 기자>
    • 기획 특집 이슈
    • 이슈
    2024-05-23
  • 정명근 화성시장, 언론인과의 대화 개최..... 소통행보 이어가
    화성시가 22일 취임 700일을 맞아 ‘언론인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언론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시정 핵심사업 등에 대한 소통이 이뤄졌다. 정 시장은 주요 내용으로 ▲ 광역철도 확충 ▲ 20조 투자유치 ▲ 구청 설치 ▲ 보타닉가든 조성 등을 공유했다. 먼저 정 시장은 특례시에 대한 질문에 “인구 100만 대도시를 운영할 수 있게끔 특례시 권한이 강화돼야 한다”며, “광역시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특별법 제정 등을 통한 재정 뒷받침 또한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일반구 설치에 대한 질문에는 “화성시는 서울의 1.4배 면적에 달하고 지역적 특색이 뚜렷하다”며, “100만 대도시 중 구청이 없는 유일한 시인만큼 주민의견을 잘 조율해서 최대한 신속하게 일반구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투자유치 관련 질문에는 “기업들이 세수 70%를 기여할 만큼 사실상 화성시 세입은 기업에 달려있다”며, “6월 서울에서 대규모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우수한 기업유치를 추진하여 남은 임기내 20조 투자유치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 시장은 “공무원들이 아무리 잘 하려고 노력하더라도 놓치는 업무가 있을수 있다”며, “언론인들이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해 주시면 잘못된 부분을 바로 조치해서 ‘나 화성에 살아’라고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는 화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오피니언 사람들
    • 사람들
    2024-05-22
  • [민원포토]경기도청 북문에서 발달장애인 가정의 사회적참사 추모 집회 열려
    21일 오전 사단법인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등은 경기도청사 북문 앞에서 발달장애인 가정의 사회적참사 추모 집회를 열었다.<사진=최영석 기자>
    • 민원뉴스
    2024-05-21
  • 제14회 화성 뱃놀이축제, ‘상상의 바다에서 더 젊어진 희망 화성을 만나다’
    2024-2025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19일 시에 따르면 올해는 오는 31일 해양수산부 주관 제29회 전국 바다의 날 기념식과 연계해, 수도권 최고의 마리나 시설을 갖춘 전곡항 일원에서 ‘상상의 바다, 희망 화성’을 콘셉트로 개최된다.이번 축제에서는 해양 도시로서의 매력을 돋보일 수 있는 요트·보트·유람선 등 해상 승선 체험과 펀 보트, 수상자전거 등 해양 레저체험 등 다양한 해양레저 활동과 문화 행사가 운영된다. 특히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위해 최신 기술을 활용한 증강현실(AR) 체험과 야간 EDM 페스티벌 개최 등 젊은 세대의 참여를 위한 프로그램도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지난해 관람객의 큰 호응을 받았던 야간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요트·유람선 밤배 승선, 불꽃놀이, 이색요트 꾸미기 대회 등으로 색색의 배로 밤바다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육,해상에는 요트와 보트를 상시 전시해 화성시 해양레저 관광·산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 예정이다.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 뱃놀이 축제는 화성시를 넘어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여름 대표축제가 될 것”이라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화성시 공직자와 지역주민 등 화성시 구성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이번 축제를 바가지요금·안전사고·쓰레기가 없는 ‘3無 축제’로 추진한다. 지역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음식사진·가격·원산지를 표시해 관광객들이 부담 없이 원하는 메뉴와 가격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 문화 스포츠 연예
    • 문화
    2024-05-19
  • [포토 수원]숲속의 파티 무대 제작하는 경기상상캠퍼스
    17일 오후 경기상상캠퍼스는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열리는 '숲속의 파티'연극 무대 제작에 한창이다.<사진=최영석 기자>
    • 기획 특집 이슈
    • 이슈
    2024-05-17
  • [포토 화성]화성시를 눈 크게 뜨고 봐야하는 까닭은?
    17일 오전 화성시청사에 걸린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2연패 달성을 홍보하는 현수막에 이색적인 문구가 적혀있다.<사진=최영석 기자>
    • 기획 특집 이슈
    • 이슈
    2024-05-17

동영상뉴스 검색결과

  • 염종현 의장, ‘지방의회법 제정’ 등 자치분권 위한 제도개선 의지 피력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4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4차 임시회’에서 ‘지방의회법 제정’ 등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근본적 제도개선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염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방의회 성장을 가로막는 현행 법령의 불합리한 한계선을 걷어내야 한다”라며 전국 광역의회에 지속적 노력을 당부했다. 염 의장은 “그간 수많은 결의안과 건의안을 내고, 지방자치와 분권에 대한 비전도, 철학도, 의지도 없던 국회를 향해 외치고 또 외쳤다”라며 “당장 완벽하진 않지만, 이러한 노력이 있었기에 지방의원 후원회 제도 도입, 교섭단체 예산지원 등의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시간 이후에도 지방의회가 완전한 독립기관으로 바로 서길 바라는 우리 모두의 노력은 꺾이지 않을 것”이라며 “22대 국회에서 반드시 ‘지방의회법 제정’이 이뤄져 지방의회가 온전한 권한과 위상을 갖출 수 있도록 광역의원으로서 변함없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조길연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18대 협의회는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지방자치 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제일선에서 노력해 왔다”라며 “지방의회가 명실상부한 대외 민주정치의 요람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이 자리에 함께한 모두가 적극 협력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의장협의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의회가 주관한 이번 임시회에는 조길연 협의회장(충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국 광역의회 의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참석했다. 아울러 도의회 남경순(국민의힘, 수원1) 부의장, 김정호(국민의힘, 광명1)·남종섭(더민주, 용인3) 대표의원, 김정영 운영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의정부1) 등 상임위원장단, 김종석 의회사무처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임시회는 정담회 및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기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 등의 안건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염 의장은 임시회 시작에 앞서 이날 화성 소재 일차전지 업체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에 깊은 안타까움을 표하고, 조속한 인명구조와 화재 진압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의회
    2024-06-24
  • 김동연, “유족 지원과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 위해 끝까지 함께 하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4일 밤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전지 제조 업체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을 또다시 찾아 통합지원센터 설치, 부상자에 대한 생활안정지원, 희생자에 대한 장례 절차 지원 등 유족 지원과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저녁 8시경 화성시 서신면 사고 현장에서 기자브리핑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의 사고 수습과 후속 대책에 대해 설명했다. 앞서 이날 정오 사고 현장을 찾아 화재 진압 과정을 살펴봤다고 밝힌 김 지사는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가 없다.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의 빈다”며 먼저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이어 “낮 12시 33분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점검했고 17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책 회의를 열어서 긴급대책을 수립했다”며 대책 회의를 통해 수립한 4가지 긴급대책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우선 화성시와 함께 화성시청 대회의실에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24시간 운영하며 유가족과 부상자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통합지원센터’에는 경기도 직원도 참여해 사상자 관련 안내, 민원 접수, 장례 절차·피해지원 상담 등의 역할도 할 예정이다. 특히 도는 희생자가 안치된 장례식장과 부상자 입원 병원 등에 경기도 공무원을 1:1로 배치해 사망자와 유가족에 대한 법률과 보험상담 등 지원절차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두 번째 부상자 대책으로 김 지사는 부상자에 대한 생활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재난현장 피해 복구도 신속히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세 번째, 외국인 희생자에 대한 장례 절차는 유족의 뜻에 따라 이뤄지도록 하고 외국인 유가족에게도 전담 직원을 배치해 필요하다면 항공료와 체류비, 통역 서비스까지 원스톱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네 번째로 사고 수습과 병행해 원인 규명과 재발방지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도내 유해화학물질사업장 5,934곳과 88개 리튬 관련 사업장은 물론 에너지, 반도체 등 첨단산업과 리튬배터리 사업장의 문제점을 정밀 점검하고 재발방지대책을 세우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 지사는 “다시 한번 불의의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면서 “유족 지원과 빠른 회복을 위해서 경기도가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이날 정오에도 화재현장을 방문해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조속하게 화재를 진압하고 유해가스 발생을 최소화해 달라”면서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현장에서 활동 중인 소방대원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 지역
    • 경기
    2024-06-24
  • [동영상뉴스]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남종섭 대표의원 퇴임 기자회견
    24일 오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남종섭 대표의원이 퇴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촬영=최영석 기자) <전문> "존경하는 1,400만 경기도민 여러분! 도민의 알권리를 위해 노력하시는 언론인 여러분! 민생과 지방자치 실현, 의회혁신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2년을 마무리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초유의 여·야 동수 구도와 점증하고 있는 경제위기 속에서 출범하였습니다. 거센 파도에도 더불어민주당은 흔들림 없이 단일대오를 잃지 않았고, 불리한 상황에서도 우리 당 출신의 의장을 선출하여 전반기 내내 의회 운영을 주도하였습니다. 민생문제 해결에도 속도를 냈습니다. 주저할 틈 없이 시장, 중소기업, 공장, 학교,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장애인 학부모 농성장 등 민생현장으로 달려가 경제위기로 힘들어하는 도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도민의 삶과 밀접한 민생정책들을 만들어 냈습니다. 전국 최대 광역의회로서 여·야 동수의 구도를 뚫고 원칙을 잃지 않으면서도 인내하고 또 인내하여 국민의힘과 소통하고 타협하여 의회혁신과 여·야·정 협치의 기반을 다졌습니다.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윤석열 정권의 대일굴욕 외교에 맞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앞장서서 국민과 함께 싸웠습니다. 넘실대는 성난 파도를 헤치고 달리고 달려 독도에서 광역의회 최초로 태극기를 들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와 독도 수호를 외쳤습니다. 감동이었고, 감격스러운 순간이었습니다. `지방의회 권한 강화를 위해 전국을 돌며 지방의원들을 만나 뜻을 하나로 모았고, 헌정사상 최초로 더불어민주당 전국지방의원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냈습니다. 국회를 찾아가고, 중앙부처의 공무원을 만나 설득하고 또 설득했습니다. 성과가 이어졌습니다.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 교섭단체와 인사청문회에 대한 근거가 마련됐습니다. 의정비 인상과 지방의원에 대한 후원회 제도가 합법화돼 의원님들이 열정을 갖고 헌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총선을 앞두고 일찌감치 ‘총선전략기획단’을 구성하여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이런 노력으로 지난 4월 22대 총선과 도의원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하였습니다. 도내 국회의원 60개 선거구 중에서 53개 선거구에서 승리했고, 도의원 보궐선거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3곳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지나온 2년의 발자국에는 여기 계신 대표단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의원님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었습니다. 우거진 숲과 향기로운 풀들이 꽃보다 아름답다는 말처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의 단일대오는 무너지지 않고 푸르름이 가득한 거대한 숲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언론인 분들, 그리고 도민의 관심과 지원, 때로는 매서운 질타도 큰 힘이 되었습니다. 대표단과 함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제는 전반기 대표단 활동을 정리해야 할 때입니다. 후반기 대표단이 열정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업무를 인계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후반기 대표단과 의원님들께 말씀드립니다. 나란히 가지 않아도 우리는 함께 갈 수 있습니다. 선거 과정에서 나타난 갈등을 벗고 더불어민주당의 가치와 철학이라고 하는 공통 분모를 향해 함께 뚜벅뚜벅 걸어가야 합니다. ‘소통과 협치’는 더불어민주당과 경기도의회가 지금까지 쌓아왔던 전통입니다. 경기도의회가 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77명의 의원님이, 더불어민주당과 야당이 함께 손을 맞잡고 더불어민주당표 지방자치 모델을 향해 전지할 수 있도록 합시다. 옆에서 힘차게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6월 24일(월)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남종섭 대표의원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의회
    2024-06-24
  • 김성제 의왕시장 취임 2주년 "시민과 함께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김성제 의왕시장은 취임 2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시장은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2년은 우리 천여명의 공직자들과 함께 의왕시의 발전을 위해 힘차게 뛰어온 시간이었다”며, “81개 공약 사업 중 34개가 완료돼 76%의 공약이행률을 보이고 있고, 의왕시가 대내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무엇보다 고무적인 것은 시민들이 오랫동안 바라왔던 숙원사업이 하나씩 해결되고 있는 것이라며, 대표적인 사례로 문화예술인의 20여년 숙원이었던 ‘의왕 문화예술회관’이 착공한 것과 백운밸리 주민들이 간절히 원했던 ‘백운호수 초중 통합학교’ 설립이 가시화된 것을 꼽았다. 또, 다양한 시민 편익 사업들을 통해 시민들의 삶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있다며, ▲의왕진로진학상담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확충, ▲산후조리비 및 산모건강관리사 지원, ▲포일숲속공원 황톳길, ▲의왕무민공원 조성, ▲노인 버스 무료승차 지원사업 등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이어, 김 시장은 “지난 2년 간의 노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의왕시가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갈 것”이라며,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LH에서 추진하고 있는 5개의 도시개발사업(고천, 초평, 월암, 청계2,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새로운 도시개발사업으로 오매기지구와 왕곡복합타운을 적극 추진한다. 아울러, 현재 추진되고 있는 인덕원~동탄선과 월곶~판교선, GTX-C 노선을 통해 2029년 총 4개의 지하철노선이 지나는 명실상부 철도의 도시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3기 신도시 등 신규 도시개발 수요에 대응하고, 도시통합을 이루기 위해 위례과천선의 의왕 연장도 적극 추진한다. 포일동에는 산업단지를 만들어 의료・바이오 단지를 유치해 과천과 판교를 잇는 지식산업벨트로 육성하고, 2025년 상반기에는 ‘의왕산업진흥원’을 개소해 중소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전국 최고의 교육으뜸도시로 도약을 위해 학교 교육경비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7월에는 수학클리닉센터를 개소해 수학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 내손동에 2026년 개관을 목표로 의왕미래교육센터를 건립해 4차 산업 혁명에 대응하고 미래교육의 핵심거점공간으로 삼는다. 시민들의 건강한 힐링공간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맨발걷기길’을 백운산 입구, 왕송호수공원 등 관내 14개소로 확충하고,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라는 명성을 토대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계속 힘쓴다는 구상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앞으로 2년은 2030년 의왕시의 미래를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며, “현재 추진되고 있는 사업들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발전을 이뤄 의왕시가 ‘2030년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더욱 힘차게 뛰겠다”고 말했다.
    • 기획 특집 이슈
    • 이슈
    2024-06-20
  • 안산시, 청년들의 더 높은 도약과 비상 위한 기회의 도시로
    #안산 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 #위기 취약 청년 자립 지원 강화 #안산시 청년창업 경진대회 #청년창업 온라인마케팅 지원사업 등 민선8기 안산시의 시정 핵심 가치 중 하나인 ‘청년’을 모토로 추진 중인 정책이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18일 오전 정책브리핑을 통해 청년들의 자립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다양한 정책을 설명하는 기회를 가졌다. 청년들이 꿈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도록 하는 안산시의 청년정책을 정리했다. ■ 활동과 공간 지원해 교류 활성화 안산시는 올해에도 다양한 청년 활동 활성화 및 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안산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 ‘별별 청년’, ‘별별공간’을 추진한다. ‘별별 청년’은 안산시에 생활권(거주, 일, 학교, 활동 등)을 둔 청년들을 위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4년간 100만 원의 지원금과 교류회, 교육 등을 통해 총 87팀의 커뮤니티를 발굴·지원했다. 이 사업을 통해 청년 커뮤니티의 다양한 활동과 네트워킹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커뮤니티의 자생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별별공간’은 지역 청년들의 활동이 안산 곳곳에서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난 5월부터 공개모집 절차를 통해 민간에서 운영하는 공간 7개소(▲브레인탑스터디카페 안산신길점 ▲스페이스 오즈(SPACE OZ) ▲카페제이콥 ▲꿈쟁이교실 ▲아우어스튜디오 ▲평등평화세상온다 ▲협동조합마을카페 마실)를 발굴·선정했다. 시는 청년들의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의 기획 및 운영과 함께 청년들의 자유로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 활용 방안을 논의해 왔다. 이에 안산시 청년 활동공간의 지속성을 위한 상호 교류 체계 마련 등을 위해 7개 거점 공간과 함께 지난 14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청년들은 ‘상상대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멤버십 가입을 하면, 게시판을 통해 오는 7월부터 ‘별별공간’의 공간 이용과 프로그램 이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안산시 청년 공간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도 청년을 위한 공간으로서 지속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대내외로부터 인정받으면서 3년 연속 경기도 최우수 청년 공간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 위기취약 청년, 사회참여·일 통한 자립 지원 시는 고립 은둔·구직 단념·자립 준비 청년 등 관내 위기 취약 청년의 건강한 사회참여 유도와 일을 통한 자립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양질의 일자리 부족, 대면 소통의 어려움 등으로 주체적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삶에 문제가 화두로 떠올랐다. 이들의 고된 삶은 구직 단념, 청년 니트(NEET), 고립 은둔 등으로 이어져 사회 전반의 활력 저하와 가족의 해체 등 심각한 사회문제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시는 청년들의 자립역량 강화 지원을 통한 노동시장 참여를 적극 권장하고 있는 가운데, 고립과 위기 상황으로부터 청년들에게 적절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상시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시는 지난 4월 ‘안산시 고립·은둔 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으며, 지난달 31일에는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안산시그룹홈연합회 ▲(사)가치있는누림 등과 협약을 맺고 ‘위기취약 청년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민·관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특히 시는 올 하반기 민·관 자원의 효율적 연계와 협력을 통해 취약 청년을 발굴하고 ▲구직활동 및 취업 등의 ‘고용서비스 지원사업’ ▲주거·심리·진로상담 등 일상생활 복귀 지원의 ‘은둔고립청년 통합지원사업’ ▲구직의욕 고취 및 자신감 회복을 위한 ‘청년도전 지원사업’ 분야에 집중할 방침이다. ■ 청년창업가 발굴, 경진대회 '7월 24일' 개최 안산시는 4차산업 융합관련 기술형 창업분야에 있어 39세 이하 청년 창업자의 성공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ANSAN START UP 청년창업 경진대회’를 7월 24일 개최한다. 경기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공모분야 중 창업·창직 지원에 선정된 ‘안산시 4차산업 융합 청년창업 지원사업’과 함께 추진되는 이번 경진대회는 ▲청년 창업 역량 강화 교육 ▲초기사업화 지원 ▲컨설팅 등과 연계해 4차산업 분야의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초기) 청년 창업 기업의 창업 역량을 평가하고 사업화를 지원해 실제 창업으로 연계하는 것이 목표다. 대회는 7월 24일 상록수체육관에서 10시부터 17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창업가 발표평가(15개 팀) ▲식전공연 및 시상식 ▲선배 창업가와의 만남 ‘토크콘서트’ ▲창업자 & 투자자 네트워킹 ▲투자 상담 및 기업홍보 부스 ▲플리마켓 ▲체험부스(퍼스널 컬러, VR 체험 등) 등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시는 이번 대회가 청년 창업가의 등용문으로서 도전할 기회를 제공해 성공 창업을 이끄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년창업 경진대회 수상자(팀)에게는 시상금 및 사업화 지원 성격으로 총 상금 2억 7천만 원이 지급되며, 특히 대상 수상자에게는 최대 5,700만 원과 함께 후속지원으로 IR 및 사업계획 컨설팅과 우수기업 해외시장 개척단 연계 및 홍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안산시는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2년 ‘안산시 청년창업 지원조례’를 제정해 법적 근거를 마련한 바 있으며, 예비(초기) 청년창업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지난해 청년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시는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청년벤처도시를 목표로 청년창업펀드 조성과 맞춤형 온라인 창업교육, 청년몰 등 다양한 창업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온라인 대세, 마케팅 역량 키운다 시는 최근 소비생활이 디지털 기반으로 변화하는 추세에 맞춰 안산시 청년창업자들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올해 처음으로 ‘청년창업 온라인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맞춤형 온라인마케팅 지원사업’은 사업자의 매출 증대를 목표로 안산시 청년창업자에게 각 상황에 맞는 차별화된 온라인 마케팅 전략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제품 상세 페이지 제작 지원 ▲제품 홍보 동영상 제작 지원 ▲포털사이트 키워드 광고 ▲쇼핑 검색 광고 지원 ▲라이브커머스 ▲택배 물류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최신 온라인 마케팅 트렌드를 반영해 안산의 청년 창업자들이 변화하는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 보다 전문적이고 현장에서 실무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홍보 마케팅 실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미래세대 주체인 청년들을 미래를 대비한 혁신적인 비즈니스 리더로 성장시키고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와 활용 능력을 강화시키고자 ‘학교 연계 e-비즈니스 창업스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또, 안산시에서 생산된 우수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안산시 온라인 홍보관’을 구축, 관내 기업들이 입점해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도 빼놓지 않았다. 시는 안산에서 자유롭게 온라인 창업을 할 수 있는 도시로 변모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조성해 나가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온라인 사업을 할 수 있는 온라인 비즈니스 창업 활성화 생태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오피니언 사람들
    • 사람들
    2024-06-18
  • 안산시, 촘촘한 돌봄 서비스로 중장년 1인 가구 외로움·사회적 고립 예방
    중장년 세대는 가정과 사회에 공헌하며 헌신해 왔지만, 자신을 돌볼 수 있는 시간적 여유나 사회적 제도가 충분히 뒷받침되지 못했다. 이런 현상이 장기화하면서 이들 세대의 고립이 시작됐고, 고독사 증가라는 사회현상으로 이어졌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안부 살핌 전화, 각종 데이터 수집 등을 기반으로 예기치 않게 발생할 수 있는 고독사를 예측하고 즉시 대응하는 ‘AI 돌봄 서비스’를 지난해부터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고독사 위험 가구에 관리 대상자 또는 가족이 앱(경기똑D)을 통해 직접 본인인증, 개인정보 수집 동의 등을 거쳐 위험군 1인 가구로 등록한 뒤 전력·상수도·통신 등 데이터 사용량 분석을 거쳐 고독사를 예방하는 방식이다. 구체적으로 해당 가구에 한국전력공사의 전력 사용량 데이터, SKT의 스마트폰 이용 데이터, 시 상수도 이용 데이터 등을 종합 분석한 뒤 결과에 따라 위험 수위(정상~심각)를 도출하고 복지 담당자에게 리포트 형식으로 알림을 제공한다. 위험 징후 발생 시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담당 직원이 현장을 방문해 확인하고 네이버클라우드가 제공하는 클로바 케어콜(CLOVA Care Call)을 통해서도 돌봄이 필요한 가구에 AI가 주기적으로 전화를 걸어 건강, 식사, 수면 등의 주제로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시는 무엇보다 이들 세대의 무너진 사회적 관계망 형성의 중요성을 인식했다. 이에 따라 민·관·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을 연계 구축하는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가족 돌봄 중인 청년까지 확대해 재가 돌봄, 일상생활 지원, 가사 지원 등의 기본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식사, 영양 관리, 병원 동행, 심리지원, 소셜 다이닝(밥상 모임) 등의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렇게 생성된 관계망을 활용해 ▲일동 ▲사동 ▲해양동 ▲와동 ▲선부2동 ▲선부3동에서는 거점 식당을 운영하고 반찬 제공 등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안산시는 앞으로도 다변화되는 ‘돌봄’ 복지사업이 지역의 서비스 확충과 함께 기존 서비스와 연계함으로써 지속 가능할 수 있도록 집중할 예정이다. 박소운 안산시 복지국장은 “중장년층은 생애주기 복지정책에 있어 그동안 제대로 케어를 받지 못한 세대”라며 “AI 돌봄 서비스 사업 등의 내실 있는 추진으로 중장년에게 활력과 재도약 기회의 발판을 마련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문제를 해소하는 데도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기획 특집 이슈
    • 이슈
    2024-06-18
  • [동영상뉴스]모경종 국회의원, '북부권 문화예술회관 검단 유치 촉구' 기자회견
    • 기획 특집 이슈
    • 이슈
    2024-06-14
  • 윤종영 경기도의원, 5분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 예산정책 향상을 위한 제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12일, 제37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2년간의 예산정책위원장으로서 임기를 마무리하는 소회와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의 예산정책 향상을 위한 제언을 했다. 윤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의회 예산정책위원회는 12개의 상임위원회에서 의원 한 명씩 추천받아 12명의 의원으로 구성된다. 위원들은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실시하는 주요 정책사업의 예ㆍ결산 자료 등에 대해 분석하여 각 상임위 및 의원들에게 자료를 제공하고 건전재정과 효율적인 예산정책을 위한 각종 세미나 개최 및 연구활동을 수행한다 윤종영 도의원은 5분자유발언에서 “지난 2년간 이렇게 중책을 믿고 맏겨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예산정책위원장으로서 △경기도의 “확장 재정 기조”에 대한 현실성 검증 및 재정 전략 재수립 △통합재정안전화 기금의 예탁금 지출 건전화 △제11대 경기도의회 의원발의 조례에 대한 예산반영 확행을 제안했다. 이어 윤 도의원은 올해 경기도소방재난본부의 인명피해가 전년대비 22% 감소한 것과 지난 6월 3일부터 이틀간 개최된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13년만에 종합우승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앞으로도 우수한 소방공무원 인재 양성을 위해 경기북부지역 소방교육시설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조속히 설치해 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윤종영 도의원은 ‘22년 10월 7일,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예산정책위원회 위원장에 위촉됐으며 이번 달 30일에 2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하게 된다. 그간 수차례의 예ㆍ결산 분석서 발간, 포럼 개최, 국회와의 예ㆍ결산 분석 기술 교류를 추진하였으며 관련 조례안 을 발의하는 등 우수한 업적들을 남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18일부터 5월 14일까지 진행된 경기도, 경기도교육청의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에서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위촉돼 △일반회계, 특별회계 세입ㆍ세출결산 △기금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결산서 및 첨부서류에 대한 결산검사를 진행하였다. 이 외에도 국외 예ㆍ결산 관련 협력 및 선진사례 학습을 위해 「경기도의회 의원외교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하는 등 예ㆍ결산 관련 다양한 실적을 쌓았다.
    • 기획 특집 이슈
    • 이슈
    2024-06-12
  • 심홍순 경기도의원, “경기북부 지역의 현실적인 지원방안 절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심홍순 의원(국민의힘, 고양11)은 12일 제375회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관련 논란 해명과 경기북부 지역에 대한 현실적이고 즉각적인 지원방안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발언에서 심 의원은 “민선8기 경기도지사 공약으로 졸속 추진 중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충분한 도민의 의견수렴도 없었다”라면서 “주민투표에 특별법 제정까지 넘어야 할 산이 많은 상황에서, 도지사는 당장에 할 수 있는 인프라 투자와 규제 완화 등을 위한 노력은 뒷전이고 임기 내 치적만을 위한 분도 추진을 고집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도의 분도 자체가 확정되지도 않은 시점에 ‘새 이름 공모전’을 위해 도민의 혈세 4억 9천3백만 원이 쓰였다”라면서, “엄청난 비용이 지출됐음에도 불구하고 당선된 명칭에 대한 국민 반대 청원이 들끓자 이제 와서는 확정된 이름이 아니다”라며 한 발 빼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공모전 대상 당선자는 경기도민도 아닌 대구광역시민이고, 최종 선정된 ‘평화누리특별자치도’는 경기도의 정체성은커녕 이념적 색깔만 짙은 명칭에 그지없다”라고 지적하며, “세수 부족으로 재정난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서 일회성 대국민 보고회를 위한 5억짜리 새 이름 짓기 공모전이 누구를 위한 행사인지 모르겠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덧붙여 심 의원은 “새 이름 공모를 위해 불필요하게 집행된 예산과 분도 명칭의 변경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에 어떠한 실익이 있는지 도지사의 해명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지금이라도 경기북부 지역이 정치적 목적의 분도 논의와 의미 없는 이념주의적 명칭 사용으로 더 이상 상처받지 않고 실질적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1월 18일부터 한 달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대국민 공모전’을 추진했고, ‘평화누리특별자치도’가 대상 수상작으로 발표되면서 해당 명칭 사용에 반대하는 도민 청원이 올라와 30일 이내에 4만 7,765명의 동의와 이에 따른 경기도지사 답변이 이뤄졌다.
    • 기획 특집 이슈
    • 이슈
    2024-06-12
  • 경기도의회 박명숙 의원, 다회용기의 사용 확대를 위해 경기도의 과감한 투자를 제안
    경기도의회 박명숙 의원(국민의힘, 양평1)은 12일 경기도의회 제375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진행한 5분자유발언을 통해 다회용기의 사용 확대를 위해 경기도의 과감한 투자를 제안했다. 박명숙 의원은 1회용 플라스틱 배출물의 재활용이 사용량의 증가를 따라가지 못함에 따라 한국을 포함해 세계 주요 국가들이 1회용 플라스틱 제품의 사용을 억제하는 것으로 정책을 전화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이에 동참하고 있는 경기도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박명숙 의원은 “경기침체로 인해 재정상황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경기도가 시군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도비를 전액 부담해 추진하고 있는 ‘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 조성’사업은 1회용품 폐기물의 발생을 차단하기 위한 김동연 지사와 경기도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진 발언에서 박명숙 의원은 1회용품 폐기물의 발생을 차단하기 위한 경기도의 노력이 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과감한 투자를 제안했다. 박명숙 의원은 “다회용기의 사용 확대를 위해서는 식음료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데 1회용 플라스틱 용기에 비해 다회용기의 높은 가격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한 뒤, “다회용기 사용에 따른 손실을 보상할 수 있는 방안의 수립”을 주문했다. 또한 박명숙 의원은 “사용된 다회용기의 회수와 세척 그리고 배급과 같은 일들은 저소득층 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연계될 수 있지만 초기 시설투자의 높은 비용과 낮은 사업성으로 자활기업과 같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설립이 어렵다”며 “사회적경제기업의 설립을 촉진하기 위해 경기도의 보다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명숙 의원은 “수도권 식수원인 남한강이 미세플라스틱으로부터 오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강바닥을 지속적으로 정화해야 하나 지방자치단체의 힘만으로는 어렵다”며 해병대전우회 경기도연합회와 같은 비영리 단체들이 꾸준히 수중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으나 부족한 활동경비로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는 만큼 이들 단체에 대한 김동연 도지사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의회
    2024-06-12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