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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화성 매향항·안산 풍도항에 95억 투자. 안정한 환경 조성
    경기도는 화성 매향항과 안산 풍도항 일대 어업기반시설 개선과 안전한 어항 조성을 위한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화성 매향항·안산 풍도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안전인프라 개선 사업으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각 45억, 5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도는 선착장 보강, 해수소통구 설치, 어민쉼터 조성 및 배후부지 포장 등을 통해 두 어항의 오래된 시설은 정비해 안전한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화성 매향항은 지난 4월 18일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기본계획을 수립·고시했고 올해 안으로 착공해 2025년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풍도항은 해양수산부에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기본계획 심의를 받고 사업계획을 올해 최종 확정한다. 공정식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두 어항은 인접 지역이 꾸준히 발전되는 것에 비해 시설이 낡아 시급히 개선해야 할 지역이다”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어촌 정주 여건을 개선할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모 참여로 사업대상지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5년간 300개소에 3조원을 투자하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이다.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의 세 가지 유형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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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2024-05-03
  • 인천시, 국민의힘 시당에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 협력 요청
    인천광역시는 2일, 시청 회의실에서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해 국민의힘 인천시당과 당정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당정협의회에 인천시에서는 유정복 시장과 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국민의힘 인천시당에서는 배준영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 윤상현 의원을 비롯해 각 지역 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유정복 시장은 당면현안 해결과 역점 추진 사업에 대한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비 확보 등 협력을 요청했다. 주요 사업으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경인고속도로(남청라IC~신월IC) 지하화 ▲경인전철(인천역~구로역) 지하화 ▲수도권매립지 종료 및 대체매립지 확보 ▲경제자유구역법 개정 및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등에 대해 논의하고 지속적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시당에서는 인천시가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적극 협력하겠다며, 인천시민의 생활과 직결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최대한 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인천시도 시당에서 요청하는 민생현안 사업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당의 많은 공조 덕분에 인천시는 목표를 잘 이뤄가고 있다. 인구 300만, 지역내총생산 100조 원 돌파로 제2의 경제도시가 됐고, 특히 행정체제개편, 인천형 출생정책 등 정부의 부족한 점도 지방정부가 선도해서 해결하는 모델이 되고 있다”며 “2025 APEC 정상회의,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등 현안이 많고, 이를 풀어가려면 인천시와 국민의힘 인천시당이 책임을 다해야 하는 만큼 많은 지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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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4-05-02
  • 경기도, 올해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 2일부터 시작. 11월까지 12만 명 대상
    경기도가 5월 2일부터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예방 중심의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2024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은 영구치아 배열이 완성되고 구강건강 관리 효과가 높은 시기인 초등학교 4학년생 아동이 지정 치과 의료기관에서 구강검진, 구강 보건교육, 예방 진료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2019년부터 시작해 경기도 아동 구강건강 관리제도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대상자는 경기도 거주 초등학교 4학년생과 같은 나이의 학교 밖 청소년까지 포함해 12만 1천975명이다. 검진 기간은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로 대상 학생은 치과 방문 전 ‘덴티아이경기’ 앱을 통해 문진표 작성, 온라인 동영상 교육을 이수하고 검진받을 치과로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지정 치과는 2천199개소로 도내 31개 시군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고 덴티아이경기앱에서 검색할 수 있다. 경기도는 2023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 추진 결과, 초등학교 4학년생 12만 1천842명 중 11만 1천680명이 치과주치의 검진을 완료해 대상자 대비 92.2%가 사업에 참여했다. 이 결과는 전국에서 사업을 시행 중인 시도 중 가장 높은 참여율이다. 학생(보호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참가자의 98.6% 아동 구강 관리에 도움이 되고 있으며, 97.4%가 전반적으로 사업에 만족했다고 응답했다. 고병수 경기도 공공의료과장은 “초등학생은 구강건강에 중요한 시기로 학생들이 올바른 구강 보건교육과 적절한 예방 진료를 무료로 받고 평생 구강건강의 기반을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학생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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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2024-05-02
  • 5월부터 ‘아름다운 섬 경기도 풍도·육도’ 여행 하루만에 가능!
    경기도는 섬 지역 방문객을 위해 안산시 대부도-풍도-육도를 오가는 유일한 대중 교통수단인 여객선 서해누리호의 운항 횟수를 기존 1일 1회에서 1일 2회로 2배 늘린다고 2일 밝혔다. 증회운항은 5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과 공휴일만 한다. 이에 따라 5월 첫 번째 주부터 매주 금·토·일요일과 공휴일에는 누구나 안산시 대부도 방아머리항에서 여객선을 타고 ‘풍도’에 오전에 들어가 당일 오후에 다시 돌아올 수 있게 된다. 풍도와 육도 주민들의 경우도 1일 이동할 수 있는 배편이 추가돼 병원 진료, 생필품 구입 등 육지에서 일을 처리하고 다시 섬으로 돌아올 수 있게 됐다. 또 가족·친지 방문 등의 이동이 더 자유로워져 섬 주민의 생활 여건이 개선된다. 경기도는 소외된 섬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어촌 관광 활성화를 위해 증회 운항이 가능하도록 서해누리호 운영경비 1억 원을 지원했다. 공정식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경기도 여객선 증회 운항사업으로 수도권 2,400만 인구의 당일치기 경기 바다 섬 관광이 가능해지고, 도서 주민의 복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여객선 시간표와 노선도는 서해누리호 운영선사인 대부해운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한편 서해누리호는 2023년 38회(7~10월)를 시작으로 올해는 73회(5~10월)로 확대 운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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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2024-05-02
  • 경기도, ‘수리산도립공원 공원계획’ 변경 주민설명회 열어
    경기도는 수리산도립공원계획 변경(안) 및 전략환경영향평가(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오는 3일 군포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도는 설명회를 통해 ▲도립공원 현황 및 여건분석 ▲공원계획 타당성조사 결과(안) ▲공원관리계획 ▲향후계획 ▲전략환경영형평가서(초안)를 보고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수리산도립공원 공원계획 변경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정수 경기도 정원산업과장은 “수리산도립공원은 경기 서남부 대표적 도립공원으로 매년 증가하는 탐방객과 주변 개발여건을 반영하기 위한 공원계획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며 “주민설명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은 도립공원 관리와 여가 서비스 확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4월23일부터 5월23일까지 수리산도립공원 공원계획 변경 및 지형도면 고시(안),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요약문을 도청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주민의견 제출은 공람 기간이 끝난 후 5월 30일까지 공람 장소에 서면 또는 경기도청에 의견 제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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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2024-05-01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대표단, 몽골 도 농업타운 방문 및 튜브도의회 의장·튜브도지사 예방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장 : 권혁열) 대표단은 30일 몽골 튜브도의회 의장과 튜브도지사을 예방하고 우호‧협력관계 증진을 도모했다규 밝혔따. 몽골 튜브도의회는 지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기간 중 튜브도의회 의장을 대표로 하는 대표단을 파견하여 대회의 성공개최를 응원하고 양 지역간 우호와 교류협력을 골자로 하는 우호교류 합의서를 체결했다. 이번 예방은 지난 1월 강원특별자치도를 방문한 몽골 튜브도의회의 공식초청으로 추진하게 되었으며 이번 답방을 계기로 양 지역 간 활발한 교류확대가 기대된다. 앞서 지난 29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장 : 권혁열) 대표단은 몽골 튜브도 준모드시에 위치한 강원특별자치도 농업타운(제1타운)을 방문해 비닐하우스 등의 시설을 둘러보고 도 농업타운 운영 현황, 사업내용, 추진상황, 지원사업에 대한 성과 등의 설명을 듣고 향후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강원특별자치도와 튜브도의 농업 교류사업은 1999년 동북아지사‧성장회의를 통해 처음 시작됐다. 이후 2001년 비닐하우스 11개동(550평)을 지원했으며 2003년 11월 도와 몽골 식량농업부 간 농업기술교류협정을 체결하면서 본격적인 사업추진이 진행됐다. 2004년부터 2019년까지 16년간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일환으로 몽골 튜브도 현지에 재배 기술 교육단지를 조성했다, 또한, 지방정부 간 협력 사업으로 채소전문가 파견을 통해 현지 농업인·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몽골 자립 영농 지원을 위해 농업타운 3곳을 조성하는 등 활발한 농업분야 협력사업을 추진했다. 권혁열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장은 “튜브도는 관광자원이 풍부하고 대도시와 인접하고 있는 점에서 강원특별자치도와 유사한 점이 많은 곳으로, 양 지역간 강점을 활용한 교류확대 및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해 주민생활 개선과 경제발전이 기대된다.”고 밝히고 “강원‧몽골 튜브도 간 교류협력의 상징인 강원특별자치도농업타운의 성공을 토대로 농업분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는 한편 도의 주력산업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바이오‧뷰티 제품의 몽골 수출시장 개척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와 튜브도가 상생‧발전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의회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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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2024-04-30
  • 옛 경기도청사, 5월에는 종합소득세 신고·납부 장소로 변신
    경기도가 5월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납부 수원지역 합동창구 장소로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옛 경기도청사 가족다문화동을 무상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청사 부족에 따른 주민 불편이 예상된다는 수원세무서 지원 요청에 경기도가 적극 응하면서 성사됐다. 매년 5월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 납부하는 달로 짧은 기간에 세무서를 방문하는 민원인이 급증한다. 문제는 수원세무서 주차장이 좁아 근처 도로 정체로 이어진다는 점이다. 이에 도는 수원세무서 인근에 위치한 옛 경기도청사를 임시 세금 신고 납부 장소로 활용해 민원인들의 혼잡을 완화하기로 했다. 이번 무상제공 조치로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납부 업무 처리를 위해 세무서를 방문하는 사람은 5월 한 달 동안은 옛 경기도청사에서도 같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김해련 경기도 자산관리과장은 “경기도청 옛청사는 경기도민을 위한 열린 공간이며, 앞으로도 공공서비스동, 경기도소방안전마루, 사회혁신공간 등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라며 “소중한 세금을 납부하는 도민들께서 주차 및 교통 혼잡에 대한 불편 없이 편안하게 방문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지역
    • 경기
    2024-04-30
  • 경기도-경기문화재단 누구나 누리는 문화예술교육을 위한 ‘2024 경기문화예술교육 통합공모 2차’ 시행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통한 문화예술교육의 가치 확산을 목표로 ‘2024년 경기문화예술교육 통합공모 2차’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유아 문화예술교육 개발 및 운영을 지원하는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대안교육기관 대상 문화예술교육 운영 및 컨설팅을 지원하는 ▲〈아동·청소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문화예술교육사 중심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기획 운영을 지원하는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사업〉 등 총 3개 부문의 공모를 동시 진행한다. 2024 경기문화예술교육 통합공모 2차는 누구나 누리는 고른 문화예술향유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유아 대상에 그치지 않고 지역 내 협력체계 강화를 통한 유기적 사업을 운영하며,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 역시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고른 문화예술교육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한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특히 아동 청소년 문화예술교육의 경우 ‘학교 밖까지 함께 누리는’ 경기도 아동청소년 1인1예술교육을 신규 시행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먼저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경기도 내 기초문화재단, 문화기반시설, 예술교육단체 등을 대상으로 유아 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지원한다. 5개 내외의 단체를 선정 모집하며 기관별 최소 1천5백, 최대 2천4백만원의 프로그램 운영 지원금을 지원한다.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사업〉은 경기도 내 문화기반시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사 중심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을 지원한다. 5개 내외의 단체를 선정모집하며 기관별 최대 3천만원의 지원금을 지원한다. 〈아동·청소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경기도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운영 및 컨설팅을 지원한다. 10개 기관 이내의 단체를 선정 모집하며 단체당 최대 2천만 원의 프로그램 운영 지원금을 지원한다. 하반기에는 학교밖청소년센터를 대상으로 예술인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할 예정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통합공모의 지원신청은 4월 29일 16:00부터 5월 14일 16:00까지 진행되며,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사업설명회는 온라인으로 4월 30일 14:00~15:00,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사업〉 사업설명회는 온라인으로 4월 30일 15:00~16:00 진행 예정이며, 〈아동·청소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사업설명회는 온라인으로 5월 2일 16:30~17:30 진행 예정이다. 온라인 참여자는 별도 신청 없이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 공고문 게시 내 링크를 통해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에 접속하면 된다. 통합공모의 선정 결과는 전문가 심의를 거쳐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과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은 2024년 5월 31일, ‘〈아동·청소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2024년 6월 10일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경기문화재단 예술교육팀으로 문의 가능하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2024 경기문화예술교육 통합공모 2차’를 통해 누구나 문화예술교육을 누리며, 그 가치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라며, “문화예술교육을 사랑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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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2024-04-30
  • 경기도, ‘미래 100년과 생태·환경을 잇다’는 주제로 인공지능(AI)과 예술이 융합된 창작 영상 공모
    경기도가 ‘미래 100년과 생태·환경을 잇다’를 주제로 ‘2024 경기도서관 생태·환경 영상+AI 공모전’을 4월 30일부터 6월 14일까지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경기도서관을 세상에 하나뿐인 기후·환경도서관으로 조성할 계획으로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이런 경기도서관의 특징을 도민들에게 인식시킬 계획이다. 또,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생태, 환경 관련 창작물을 확보하고, 이를 경기도서관 개관 콘텐츠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국민 누구나 생태·환경의 아름다움과 기후위기의 심각성, 환경보호 실천 등에 대해 나누고 싶은 메시지 등을 영상으로 창작해 응모가 가능하다. 공모 부문은 순수창작인 일반 부문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부문 2가지로 진행된다. 예선과 본선 심사, 선호도 조사를 위한 온라인 투표를 거쳐 7월 말쯤 당선작이 결정될 예정이다. 대상 1편(상금 1천만 원)과 공모 부문별 최우수상 각 1편(상금 2백만 원), 우수상 각 3편(상금 1백만 원)으로 총 9편을 선정해 총 2천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 한다. 김동주 도서관정책과장은 “생태·환경 보전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예술, 혁신적인 기술이 만나는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공모를 통해 당선된 창작물은 2025년 개관예정인 경기도서관 내 대형 미디어월을 통해 개관 기념 작품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공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의 소리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경기도는 2025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경기도서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경기도서관은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신도시 경기융합타운에 위치하며, 연 면적 2만 7,775㎡에 지하 4층·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된다. 경기도는 올해 말까지 건축물을 완공하고, 내년 상반기 준비 과정을 거쳐 2025년 하반기 경기도서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경기도서관은 도 최초의 광역 대표 도서관으로 2천여 개(공공도서관 309개, 작은도서관 1,676개)에 이르는 도 전체 도서관 정책을 총괄하는 도서관이다. 세상에 하나뿐인 기후·환경도서관을 표방하며 각종 탄소저감 기술을 접목했으며, 도서관 내부에도 생태공간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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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2024-04-30
  • 경기도 봉공이 상품, 오프라인 판매 열흘 만에 1,900만 원 매출 달성
    경기도가 만든 경기도 캐릭터 ‘봉공이’ 상품(굿즈)이 판매 열흘 만에 1,900만 원이라는 매출을 기록해 화제다. 특히 자활 기관이 생산하는 제품이어서 자활산업 활성화와 판로개척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3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16일부터 수원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경기도청사 1층에 오프라인 판매공간을 마련하고, 봉공이 상품 판매를 진행했다. 지난해 9월 온라인 매장 첫 출시 당시 완판 행진에 이어 이번 오프라인 매장도 개점 후 첫 열흘간(16~29일, 휴일 제외 운영일 기준) 총 3,220개 판매, 판매액 총 1,900만 원을 달성했다. 봉공이 상품 판매 품목은 ▲캐릭터 쿠션 ▲스트레스볼 ▲아크릴 키링 인형▲머그컵 ▲유리컵 ▲원형 핀뱃지 등 총 18종이다. 가장 인기가 많은 상품은 봉공이 얼굴이 자수로 담긴 ‘캐릭터 쿠션’으로 총 492개가 판매됐다. 푹신한 쿠션감으로 온라인에서도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상품이다. 총 377개가 판매된 스트레스볼은 ‘봉공이가 너무나 말랑하고 쫀득해서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어 도민 곁에서 근무하겠다’는 문구로 관심을 끌었다. 현장 구매자들도 “귀여운 굿즈를 사면 지역 자활계층을 돕게 돼 일석이조 효과라 좋은 소비로 느껴진다”, “앞으로 상품군이 더욱 다양해져서 일상에서 봉공이를 더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호평했다. 도는 도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제품 품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친환경 제품, 생활용품 등 폭넓은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실수요자 중심 제품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도는 지난해 8월 경기광역자활센터,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등 취약계층 자활사업 기관 3곳과 ‘봉공이 지식재산권(IP) 무상 제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도는 경기광역자활센터 소속 수원우만지역자활센터와 함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smartstore.naver.com/bonggong)를 통해 봉공이 상품을 지속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경기광역자활센터는 지역 내 근로 빈곤층 자립 지원사업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 판매수익금 전액은 자활 일자리 창출과 사업 지원 등 취약계층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원일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도민들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 덕분에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었다”며 “봉공이가 앞으로도 도민들의 곁에서 위로와 공감이 되는 캐릭터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봉공이는 경기도의 도정 캐릭터로 민선 8기 핵심 가치인 ‘변화’와 ‘기회’의 자음인 ‘비읍(ㅂ)+히읗(ㅎ)’과 ‘기역(ㄱ)+히읗(ㅎ)’을 세로로 배열해 이름을 지었다. 공직에 종사하며 나라와 사회를 위해 힘써 일한다는 봉공(奉公)의 사전적 뜻도 담고 있다.
    • 지역
    • 경기
    2024-04-30

기획 특집 이슈 검색결과

  • 유정복 시장, APEC 정상회의 개최지 결정,“수용 못 해, 재논의해야”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지가 경북 경주시로 결정된 것과 관련해 유감이라는 입장을 21일 밝혔다. 앞서 외교부는 전날인 지난 20일 제4차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선정위원회를 개최해 개최지를 경상북도 경주시로 건의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2022년부터 300만 시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였고, 타 경쟁도시를 압도하는 접근성과 세계적 수준의 기반시설(인프라), 정상회의 개최 역량, 그리고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시민들의 의지 등에서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정상회의 개최지에 선정되지 못해 강한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무엇보다 인천시는 이번 선정이 평가기준에 부합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앞서 외교부는 지난 3월 27일 개최도시 공고문에서 공고일 기준으로 △당초 개최 목적 및 기본계획 우수성 △국제회의에 부합하는 도시 여건 △정상회의 운영 여건 △국가 및 지역발전 기여도 항목으로 개최도시 여부를 평가하기로 했고, ‘~을 추진’, ‘~이 가능’ 같은 모호한 표현은 불가능한 것으로 간주한다고 명시했다. 그러나 전날 위원회는 경주가 ‘국가 및 지역발전기여도, 문화관광자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했다. 또한 시는 경주시가 공모기준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주요 회의장 배치안을 당초 유치신청서와 전혀 다르게 변경하고, 개최 지역 범위를 신청 지역인 경북을 벗어나 타 시도까지 임의로 확대 수정했는데, 이는 명백한 공모기준 위반이며, 이에 대한 면밀하고 객관적인 검토 없이 표결이 진행된 점에서 공정성에 의문이 든다고 했다. 이와 함께 경주시에는 21개 회원국 정상들이 묵어야 할 5성급 호텔과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이 2개소 2객실이고, 만찬장으로 제안한 월정교 는 협소한 목조건물이어서 최대 1천여 명을 수용하기에는 턱없이 부적합하다는 것이 여러 전문가의 의견이라고도 했다. 유정복 시장은 “위원회까지 구성해 개최도시를 선정하는 것은 해당 도시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APEC 정상회의 같은 대규모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는가를 냉정하게 평가하자는 취지”라며 “공모기준의 모든 항목에서 압도적으로 탁월한 인천을 두고, 전통 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릴 수 있다는 점을 높게 사 개최지를 결정하는 것은 상식적이지 않고 공정하지도 않다”고 했다. 이어 “마치 수능 만점자를 탈락시킨 것과 같은 참 나쁜 결정”이라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앞선 결정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번 모든 것을 꼼꼼히 살펴야 하고, 조만간 외교부 장관을 만나 신중하고도 현명한 결정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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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1
  •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 자원봉사자 대상 ‘치매파트너 교육’ 실시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는 21일 안양, 의왕, 군포, 과천 지역에서 활동하는 대한적십자사 경기중앙봉사관 소속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만안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교육에는 9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돕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치매파트너의 정의 및 역할 ▲치매의 기본 이해 ▲치매의 단계별 증상 ▲치매 환자와의 의사소통 방법 ▲치매안심센터 사업 소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치매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로,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소정의 교육을 통해 될 수 있다. 보다 적극적인 봉사 참여를 원한다면 ‘치매파트너 플러스 교육’ 이수 후 관련 봉사활동을 2시간 이상 수행하면 ‘치매파트너 플러스’로 등록되어 활동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치매파트너 및 파트너 플러스 자원봉사자들은 지역사회 내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 및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참여하게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치매는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문제”라며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보다 따뜻한 돌봄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안양시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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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1
  • 광주시, '정보문화의 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수상
    광주시는 제37회 정보문화의 달을 기념해 정보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정보문화 유공 장관 표창은 국가 정보문화 발전에 기여한 개인 65명과 단체 5곳에 주어졌다. 이번에 장관표창을 수상한 자치단체는 광주시가 유일하다. 광주시는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 및 정보화 교육을 통한 격차 해소와 시스템 개발 등 정보문화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역정보화에 더욱 매진하라는 뜻으로 생각되며, 앞으로 광주시 정보문화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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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1
  • 김성제 의왕시장 취임 2주년 "시민과 함께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김성제 의왕시장은 취임 2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시장은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2년은 우리 천여명의 공직자들과 함께 의왕시의 발전을 위해 힘차게 뛰어온 시간이었다”며, “81개 공약 사업 중 34개가 완료돼 76%의 공약이행률을 보이고 있고, 의왕시가 대내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무엇보다 고무적인 것은 시민들이 오랫동안 바라왔던 숙원사업이 하나씩 해결되고 있는 것이라며, 대표적인 사례로 문화예술인의 20여년 숙원이었던 ‘의왕 문화예술회관’이 착공한 것과 백운밸리 주민들이 간절히 원했던 ‘백운호수 초중 통합학교’ 설립이 가시화된 것을 꼽았다. 또, 다양한 시민 편익 사업들을 통해 시민들의 삶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있다며, ▲의왕진로진학상담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확충, ▲산후조리비 및 산모건강관리사 지원, ▲포일숲속공원 황톳길, ▲의왕무민공원 조성, ▲노인 버스 무료승차 지원사업 등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이어, 김 시장은 “지난 2년 간의 노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의왕시가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갈 것”이라며,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LH에서 추진하고 있는 5개의 도시개발사업(고천, 초평, 월암, 청계2,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새로운 도시개발사업으로 오매기지구와 왕곡복합타운을 적극 추진한다. 아울러, 현재 추진되고 있는 인덕원~동탄선과 월곶~판교선, GTX-C 노선을 통해 2029년 총 4개의 지하철노선이 지나는 명실상부 철도의 도시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3기 신도시 등 신규 도시개발 수요에 대응하고, 도시통합을 이루기 위해 위례과천선의 의왕 연장도 적극 추진한다. 포일동에는 산업단지를 만들어 의료・바이오 단지를 유치해 과천과 판교를 잇는 지식산업벨트로 육성하고, 2025년 상반기에는 ‘의왕산업진흥원’을 개소해 중소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전국 최고의 교육으뜸도시로 도약을 위해 학교 교육경비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7월에는 수학클리닉센터를 개소해 수학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 내손동에 2026년 개관을 목표로 의왕미래교육센터를 건립해 4차 산업 혁명에 대응하고 미래교육의 핵심거점공간으로 삼는다. 시민들의 건강한 힐링공간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맨발걷기길’을 백운산 입구, 왕송호수공원 등 관내 14개소로 확충하고,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라는 명성을 토대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계속 힘쓴다는 구상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앞으로 2년은 2030년 의왕시의 미래를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며, “현재 추진되고 있는 사업들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발전을 이뤄 의왕시가 ‘2030년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더욱 힘차게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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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0
  • 군포시, 이른 더위로 폭염대비 취약계층 건강관리 강화
    군포시는 연일 낮 최고기온이 30℃ 이상 이어지는 이른 더위로 인해 온열질환 발생 주의와 폭염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취약계층 건강관리는 온열질환 발병 확률이 높고 발병 시 피해가 큰 저소득 독거 어르신 및 만성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며, 방문간호사가 집중 가정방문을 통해 거주지 냉방시설 점검을 실시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비상연락망을 구축·안내하여 위기관리 체계를 강화하게 된다. 또한 폭염대비 교육자료를 배포하여 폭염 시 행동요령을 교육하고 부채, 손수건, 양산 등 폭염대비 물품 배부 및 폭염특보 발효 시 안부 전화를 통해 1인 취약가구 등의 안전을 확인하는 등 대상자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미경 보건소장은“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건강수칙을 잘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 가능하므로 폭염주의보 발령 시 야외작업, 운동 등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히 물을 마시며 주기적으로 휴식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특히 취약계층 어르신 건강관리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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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0
  •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상반기분 7천 명 지급 완료
    경기도가 장애인기회소득 대상자 7천 명에 대한 상반기 기회소득 19억 9천400만 원 지급을 완료했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해 장애인기회소득을 신청한 5천836명과 올해 1~3월까지 신청자 1천164명 등 총 7천 명에게 월 5만 원씩 최대 6개월 동안 30만 원의 기회소득을 지급했다. 장애인 기회소득은 ‘정도가 심한 장애인’에게 월 5만 원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장애인이 스마트워치를 착용해서 1주 최소 2회 이상, 1시간 이상 활동하고 움직이면서 스스로 건강을 챙겨야 한다. 경기도는 장애인들의 주체적 건강 유지 활동으로 사회적 비용(의료비, 돌봄비용) 등이 감소할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가치를 인정해 장애인기회소득을 지급하고 있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사회보장변경협의를 통해 1년 동안 7천 명을 대상으로 매월 5만 원씩 장애인기회소득을 지급하기로 협의한 바 있다. 경기도는 올해 7월부터 지원 대상을 7천 명에서 1만 명으로 늘리고, 기회소득 금액도 월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변경협의를 진행 중이며 7월 중 완료될 전망이다. 하반기 지원액은 스마트워치로 신체활동 기록이 확인된 참여자에게 9월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20일 현재 경기도에 장애인기회소득 지급을 신청한 사람은 기존 신청자를 포함해 총 1만 503명이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장애인기회소득 성과연구를 진행할 계획으로 기회소득 참여군과 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도내 13~64세 정도가 심한 장애인 100명의 운동기록 등을 비교할 계획이다. 연구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의 성과연구 참가자(통제집단) 모집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할 수 있다. 연구 참여자에게는 운동기록을 측정할 수 있는 스마트워치와 소정의 연구 참가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허승범 경기도 복지국장은 “보건복지부 사회보장변경협의를 차질없이 진행해 하반기부터 더 많은 장애인분들에게 기회소득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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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0
  • 방세환 광주시장, 민선 8기 2주년 성과 보고 기자회견 개최
    방세환 광주시장은 19일 시청 8층 순암홀에서 민선 8기 2주년 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2년간의 성과를 보고했다. 방 시장은 ‘광주시의 희망찬 변화’를 위한 성과로 8가지를 꼽았다. 첫 번째는 베트남 주석 국빈 방문,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와 2026 경기도 체육대회 유치 등으로 ‘시의 위상과 도시 브랜드’를 제고했다고 평가했다. 두 번째는 삶의 질을 높이는 각종 ‘생활SOC 편의시설 확충’으로 광주시 워터파크와 태전국민체육센터, 오포어린이체육시설, 만선 및 광남 행정문화복합시설,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 센터 준공과 광주종합운동장, 구청사 복합건축물 착공 등 삶의 공간을 다채롭게 채워 나가고 있다. 세 번째는 도로와 철도, 버스 등 종합교통대책을 수립해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내부 도로망 포화 해소를 위해 스파이더 웹라인 구축과 철도의 경우 GTX-D 노선 확정과 수서~광주선 착공, 경강선 연장과 위례~삼동선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하철과 버스간 유기적인 환승시스템 개발과 광역콜버스와 서울동행버스 등 광역버스 노선 신설, 대중교통이 불편한 지역의 똑버스 운행을 성과로 제시했다. 네 번째는 ‘맞춤형 복지 도시 기반 마련’으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과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로 선정, 육아종합지원센터 광남동 분관 신설, 출산장려금 인상, 더누리 플랫폼과 퇴촌청소년문화의 집 개관 등 아이와 청소년들에게 좋은 환경을 제공했다고 강조했다. 다섯 번째는 ‘규제 합리화의 첫걸음’으로 50년 넘게 묶여 왔던 각종 중첩규제를 시대와 기술의 흐름에 맞춰 합리화하는데 첫발을 내디뎠다고 자평했다. 여섯 번째는 다양한 공모사업에 적극 도전해 ‘역대 최대 규모의 국‧도비 확보’로 건전한 재정환경 조성과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했다고 피력했다. 폐기물 통합바이오 가스시설 공모에 선정돼 588억원의 사업비와 목재교육종합센터 공모 사업에도 13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일곱 번째는 독립운동가인 정암 이종훈 선생의 추모비 제작과 ‘정암로’란 명예도로명을 부여하고 경안근린공원 명칭을 ‘광주시 호국보훈공원’으로 변경하는 등 역사성과 전통성을 강화해 지역의 정체성을 높였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2040 도시기본계획 승인은 52만 자족도시의 청사진을 제시했으며 광주‧곤지암역세권 2단계 도시개발사업과 삼동‧초월역 도시개발로 역세권 활성화 지역균형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방 시장은 “민선 8기 전반기가 도약을 위한 바탕을 다지는 시기였다면 후반기에는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성과를 만들어 내고자 한다”며 “수도권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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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9
  • 안산시, 촘촘한 돌봄 서비스로 중장년 1인 가구 외로움·사회적 고립 예방
    중장년 세대는 가정과 사회에 공헌하며 헌신해 왔지만, 자신을 돌볼 수 있는 시간적 여유나 사회적 제도가 충분히 뒷받침되지 못했다. 이런 현상이 장기화하면서 이들 세대의 고립이 시작됐고, 고독사 증가라는 사회현상으로 이어졌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안부 살핌 전화, 각종 데이터 수집 등을 기반으로 예기치 않게 발생할 수 있는 고독사를 예측하고 즉시 대응하는 ‘AI 돌봄 서비스’를 지난해부터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고독사 위험 가구에 관리 대상자 또는 가족이 앱(경기똑D)을 통해 직접 본인인증, 개인정보 수집 동의 등을 거쳐 위험군 1인 가구로 등록한 뒤 전력·상수도·통신 등 데이터 사용량 분석을 거쳐 고독사를 예방하는 방식이다. 구체적으로 해당 가구에 한국전력공사의 전력 사용량 데이터, SKT의 스마트폰 이용 데이터, 시 상수도 이용 데이터 등을 종합 분석한 뒤 결과에 따라 위험 수위(정상~심각)를 도출하고 복지 담당자에게 리포트 형식으로 알림을 제공한다. 위험 징후 발생 시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담당 직원이 현장을 방문해 확인하고 네이버클라우드가 제공하는 클로바 케어콜(CLOVA Care Call)을 통해서도 돌봄이 필요한 가구에 AI가 주기적으로 전화를 걸어 건강, 식사, 수면 등의 주제로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시는 무엇보다 이들 세대의 무너진 사회적 관계망 형성의 중요성을 인식했다. 이에 따라 민·관·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을 연계 구축하는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가족 돌봄 중인 청년까지 확대해 재가 돌봄, 일상생활 지원, 가사 지원 등의 기본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식사, 영양 관리, 병원 동행, 심리지원, 소셜 다이닝(밥상 모임) 등의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렇게 생성된 관계망을 활용해 ▲일동 ▲사동 ▲해양동 ▲와동 ▲선부2동 ▲선부3동에서는 거점 식당을 운영하고 반찬 제공 등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안산시는 앞으로도 다변화되는 ‘돌봄’ 복지사업이 지역의 서비스 확충과 함께 기존 서비스와 연계함으로써 지속 가능할 수 있도록 집중할 예정이다. 박소운 안산시 복지국장은 “중장년층은 생애주기 복지정책에 있어 그동안 제대로 케어를 받지 못한 세대”라며 “AI 돌봄 서비스 사업 등의 내실 있는 추진으로 중장년에게 활력과 재도약 기회의 발판을 마련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문제를 해소하는 데도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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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8
  • 여주시, 여름철 수산물 수거·검사 결과 ‘적합’
    여주시보건소는 여름철 수산물 식중독 발생 안전관리를 위해 다소비 유통 수산물 등을 수거하여 검사 의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대형마트에서 주로 판매되는 광어회, 고등어, 가자미 등 유통 수산물 뿐만 아니라 여주교육지원청과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급식으로 납품되고 있는 수산물을 수거하여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했고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는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는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 먹을 때, 오염된 바닷물에 상처가 접촉할 때 감염되고 특히 간질환자, 당뇨병, 폐결핵 등 만성질환자의 경우 치사율이 50%이상에 달하는 만큼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수돗물에 2~3회 깨끗이 씻기 ▲구입 시 신속히 5℃이하 냉장보관 ▲상처난 피부 바다 접촉 피하기 ▲충분히 가열조리(85℃이상) ▲사용한 조리기구는 열탕 처리 등 소독 ▲횟감용 칼 도마 반드시 구분 사용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지연 보건행정과장은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된 만큼 여름철 식중독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점검 및 수거검사, 홍보 등으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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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8
  • 수원시,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 운영
    수원시가 산림병해충 집중 발생 기간을 맞아 6월부터 8월까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산림병해충 예찰조사를 강화해 적기에 방제하고, 돌발해충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4개 구청 공원녹지과에 설치되는 대책본부에 수원시 공직자(71명), 산림‧일반 병해충예찰방제단(17명) 등 88명이 근무하며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산림병해충 관련 홍보 등 활동을 한다. 대책본부는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 구축 ▲지역주민 대상 산림병해충 관련 홍보·주민신고제 운영 ▲피해목 방제사업·제거목 처리 ▲피해목 발견을 위한 공동예찰‧진단 등 업무를 한다. ‘큐알(QR)코드 고사목 이력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을 위한 스마트 예찰 활동을 강화했다. 수원시는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이다. 돌발‧외래‧일반 병해충은 발생 즉시 방제 작업을 해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산림병해충 집중 발생 기간에 예찰조사를 강화해 적기에 방제하겠다”라며 “돌발해충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수원의 산림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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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8

오피니언 사람들 검색결과

  • 광주시 퇴촌면, 일일 나눔찻집 수익금 전액 기탁
    광주시 퇴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퇴촌·남종면 주민자치위원회 및 퇴촌면이장협의회가‘퇴촌 일일 나눔찻집’수익금 전액 1천634만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사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퇴촌면 이웃돕기 행사의 일환인 나눔찻집 운영으로 모금액을 마련해 그 의미를 더했으며 1천여 명의 방문객이 주최 측에서 준비한 음료와 다과를 구입하고 1인 1계좌 후원을 통해 소외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했다. 석봉국ž한상흥 퇴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많은 분이 도와주신 덕분에 퇴촌 일일 나눔찻집을 성황리에 마치고 이웃돕기 성금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퇴촌면의 기관단체가 화합하여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주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행복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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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수원시, 그리스 외교부 차관과 협력 방안 논의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이 알렉산드라 파파도풀루 그리스 외교부 차관을 만나 수원시와 그리스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26일 인계동의 한 음식점에서 알렉산드라 파파도풀루(Alexandra Papadopoulou) 차관과 에카테리니 루파스(Ekaternini Loupas) 주한 그리스 대사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수원시는 15개국 20개 도시와 자매·우호 관계를 맺고 있다”며 “기회가 된다면 그리스 도시와도 협력하고 싶다”고 밝혔다. 에카테리니 루파스 주한 그리스 대사는 “교류 협력 방안을 서한으로 보내주시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협력 하겠다”고 밝혔다. 알렉산드라 파파도풀루 차관은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삼성전자 본사, 그리고 맛있는 갈비가 있는 수원을 방문해 즐겁다”며 “수원시 방문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그리스 대표단은 오찬 후 플라잉수원을 체험하고, 스타필드 수원을 시찰했다.
    • 오피니언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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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용인서울고속도로, 용인문화재단 장학사업 기부금 후원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24일 용인문화재단 청소년 장학사업 활성화와 지원을 위해 경수고속도로 주식회사로부터 1천만 원의 기부금을 후원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경수고속도로는 용인서울고속도로를 관리 및 운영하는 기업으로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MKIF)가 투자한 국내 법인들과 함께 2040 Net Zero, ESG경영, 안전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개통 이후 중대산업재해 없이, ‘21년 이후 4년 연속 교통사고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고속도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2017년부터 매년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기부금을 재단을 통해 전달했으며 2019년부터는 용인시 관내 예술가를 꿈꾸는 청소년 대상 장학 사업에 기부하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경수고속도로 김재성 대표이사는 “매년 정기적인 기부금 전달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올해 신설된 장학 사업인 ‘Y드림댄스’도 미래의 예술가로 성장하기 위한 디딤돌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용인문화재단 김혁수 대표이사는 “매년 정기적으로 용인문화재단과 뜻을 함께한 후원에 감사하며 기탁한 후원금으로는 청소년들이 원하는 최적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여 용인의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게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용인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장학 사업은 용인시 관내 사회적 배려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지원하는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 사업과 2024년도 신규 장학사업인 ‘Y드림댄스’가 운영된다. ‘Y드림댄스’는 용인시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 10명 이내로 구성된 댄스팀을 1팀 선발하여 연습실 대관료와 무대의상 대여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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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 거둬 시 위상 드높였다
    용인특례시는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올해 열린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시의 위상을 한 층 높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대한민국 남자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 선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각종 세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세계 최고를 증명했고, 볼링과 유도팀에서도 국가대표가 나왔다. 용인특례시청 직장운동경기부의 간판이자 세계 최고의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는 우상혁 선수는 오는 8월 11일 열리는 파리 올림픽에서 금빛 메달을 향한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우상혁 선수의 금빛 메달 획득 기대치는 높다. 지난 2월 10일 열린 ‘2024 후스토페체 실내도약육상경기대회’에서 2m33을 넘어 2위를 차지했고, 2월 13일 열린 ‘2024 슬로바키아 실내도약육상경기대회’와 2월 20일 ‘2024 네흐비즈디 국제육상경기대회’에서는 정상을 차지했다. 또, 지난 3월 3일에는 ‘2024 세계실내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후 파리 올림픽까지 남은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한 훈련에 돌입했다. 지난 2022년 용인특례시청 씨름팀에 입단한 박민교 선수의 성장세는 괄목할 만하다. 용인대학교 재학 시절부터 씨름계에서 명성이 높았던 박민교 선수는 용인특례시청 씨름팀 입단 후 각종 대회에서 입상 성적을 거뒀다. 올해도 지난 3월 23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에서도 한라장사에 등극하며 용인의 체육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볼링팀의 활약도 눈부시다. 김도희 선수는 지난 3월 14일부터 22일까지 열린 ‘제42회 대한볼링협회장배’ 대회에서 개인전 2위를 차지했고, 가윤미 선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로 발탁됐다. 유도에서도 강헌철 선수가 남자 73㎏급에서 국가대표로 발탁됐고, 박휘원 선수(남자 73㎏급)와 홍문호 선수(남자 66㎏급)도 ‘2024 순천만국가정원컵전국유도대회’에서 각각 1위와 3위의 성적을 거뒀다. 검도팀에서도 2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우수한 성적을 뽐내고 있다. 김관수 선수는 지난 2월 15일부터 19일까지 열린 ‘2024 동계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통합부 개인전 1위를 차지했고, 장예찬 선수는 지난 2월 21일부터 22일 열린 ‘2024 전국 검도왕 대회’에서 4단부 개인전 2위에 올랐다. 지난 4월 6일부터 9일까지 열린 ‘제28회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도 김관수 선수는 4단부 3위, 장예찬 선수는 4단부 2위에 올라 입상했다. 두 선수의 활약으로 이 대회 단체전에서 용인특례시청 검도팀은 우승을 차지했다. 태권도팀의 활약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 2월 23일부터 28일까지 열린 ‘2024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 출전한 차예은 선수는 여자부 자유품새에서 2위를 차지해 국가대표 승선과 아시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지난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린 ‘제18회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 태권도대회’에서는 서재하 선수가 남자68㎏이하급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이동주선수가 같은대회 87㎏이상에서 3위에 올랐다. 조정팀도 지난 3월 9일 ‘제23회 전국실내조정선수권대회’와 4월 7일부터 9일까지 열린 ‘제13회 충주 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고, 지난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린 ‘2024 아시안컵 조정대회’에서 에이트(9인승) 부분 2위를 차지하며 순항 중이다. 용인특례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총 7개 종목 59명의 선수들은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9명의 지도자의 가르침을 받으면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남자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 선수를 필두로 올해 열린 세계대회와 전국대회에서 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 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며 “올해 남은 대회에서 더 많은 선수들이 기쁜 소식을 전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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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이재준 수원시장, ‘학교 앞 성인페스티벌’ 재발 방지 위한 ‘청소년 보호법 개정건의서’ 국회에 전달
    이재준 수원시장이 ‘학교 앞 성인페스티벌’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법안 개정 내용을 담은 ‘청소년 보호법 개정 건의서’를 수원지역 국회의원 당선인들에게 전달했다. 이재준 시장은 23일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에서 백혜련(수원시을)·김영진(수원시병)·김승원(수원시갑) 의원, 김준혁(수원시정)·염태영(수원시무) 당선자를 만나 건의서를 전달했다. 개정 건의안 주요 내용은 ▲‘청소년 유해환경’의 정의에 ‘청소년이 건전한 인격체로 성장하는 것을 방해하는 일체의 물건·행위·장소·공간 등을 포함한다’는 내용 추가 ▲청소년 유해업소 여부 판단할 때 일회성 전시·공연 등과 같은 행사도 업소로 볼 수 있다는 여성가족부의 질의회신 결과를 청소년 보호법에 추가해 청소년 유해업소 정의 구체화 ▲상위법에 지자체의 조례제정 근거 추가해 수원시 자체 조례 시행 추진 ▲상위법에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지자체 조치 근거 추가 등이다. 이재준 시장은 “청소년보호법에서 청소년 유해 환경·업소를 구체적으로 정의하면 최근 논란이 된 ‘성인페스티벌 대관’ 등과 유사한 일이 발생하더라도 법으로 제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청소년보호법이 반드시 개정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수원시는 성인 페스티벌과 같은 청소년 유해환경 조성 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수원시의회와도 긴밀하게 협력해 ‘수원시 청소년의 건전한 사회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조문경 의원(수원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위원장)의 대표 발의한다. 한편 지난 3월 21일 시작된 성인페스티벌 반대 ‘국회 국민동의청원’은 4월 13일 5만 명을 돌파해 소관위원회인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관련 위원회인 교육위원회에 회부됐다. 위원회 심사를 거쳐 채택되면 본회의에 상정해 심의하고, 정부에 이송한다. 국회 국민동의청원은 30일 이내 5만 명의 동의가 이뤄져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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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박승원 광명시장,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광명시는 박승원 광명시장이 22일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불필요한 플라스틱 소비는 줄이고, 착한 소비 실천을 확산시키기 위한 범국민 실천운동으로, 지난해 8월 환경부에서 시작하여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의 지목을 받은 박승원 시장은 이날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광명시도 함께 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챌린지에 동참했다. 박승원 시장은 “환경을 보호하는 일은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시민 모두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는 실천 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다음 캠페인 참가자로 김철우 보성군수와 이용현 광명교육지원청장을 지목했다. 한편 광명시는 플라스틱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관내 공공시설의 다회용 컵 사용을 지원하는 ‘광명형 다회용 컵 사용 지원사업’과 지역 축제 개최 시 다회용 식기를 대여하는 ‘축제용 다회용기 지원사업’ 등 일상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생활화하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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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신상진 성남시장,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밀라노 동계올림픽에도 대한민국과 성남시 빛내길”
    성남시는 신상진 성남시장이 22일 정오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빙상팀과 관내 식당에서 오찬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우리 빙상팀은 대한민국 최고 쇼트트랙팀으로 성남시민뿐만 아니라 많은 국민에게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평창올림픽과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최민정 선수, 이번 시즌 월드컵 종합 1위로 크리스탈글로브를 수상한 김길리 선수를 비롯해 국제 및 국내 대회의 우수한 성적으로 대한민국과 성남시의 위상을 높이고 있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과 2026년 밀라노 동계올림픽에서도 대한민국과 성남시를 빛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오찬에는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빙상팀 김선태 코치와 김동준 장비관리자, 최민정, 김건희, 김길리, 김다겸, 서범석, 이준서, 김정민, 송현우, 우준혁 선수가 함께했다. 한편,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빙상팀은 지난해 각종 국제·국내 대회에서 금메달 35개, 은메달 29개, 동메달 11개를 수상했으며 올해 4월 현재 금메달 11개, 은메달 8개, 동메달 2개를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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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안산시, 캄보디아 설날 행사‘송크란(Sangkranta)’축제 지원
    안산시는 지난 21일 와~스타디움 중앙광장에서 시가 후원하고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에서 주최하는 ‘2024 캄보디아 송크란 축제’에 참석해 행사를 지원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캄보디아 최대 명절인 ‘송크란(Sangkranta)’은 새해가 시작되는 것을 기념해 열리는 축제로 서로 떨어져 있던 가족이 고향으로 돌아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서로에게 물을 뿌리며 액운을 막는 풍습을 재연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1월 캄보디아 주한 대사관을 방문해 시 이민청 유치의 당위성 설명과 함께 지지와 협력을 당부하며 축제에 대한 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이날 행사는 주한 캄보디아 대사,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장관, 이주민 등 3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캄보디아의 새해를 맞아 열리는 축제인 만큼 본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는 다채로운 행사 진행과 함께 이민청 유치를 염원하는 안산시에 공감대 형성을 위한 자리도 마련됐다. 가족과 이웃의 행복을 기원하는 종교의식을 시작으로 ▲송크란 기념식 ▲캄보디아 인기가수 초청 공연 ▲캄보디아 음식 및 전통 놀이 체험 등 내외국인 모두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화합의 장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캄보디아 이주노동자는 “안산에서 생각지도 못한 고국의 전통 행사 ‘송크란 축제’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쁜 마음”이라며 “지인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갖게 돼 행복하다”고 안산시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은 “고향에 있는 가족과 명절을 보내지 못하는 재한 캄보디아 주민들께 이번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들에게 한국 사회 정착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특색 있고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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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수지구와 기흥구 일부 초등학교 교장 28명과 간담회 열고 용인 교육 발전 논의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19일 수지구 초등학교와 기흥구 일부 초등학교 교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학교별 현안 해결과 용인 교육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경청하고, 시가 해결할 수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신속한 조치를 약속했다.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엔 이상일 시장과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수지·기흥구 28개교 교장이 참석해 약 2시간 동안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초등학교의 건의사항은 총 22건이다. 이 중 통학로 안전과 교통시설물 설치 등 17건은 시가 처리하고, 나머지 돌봄 프로그램과 도서관 환경개선 등 5건은 용인교육지원청이 검토했다. 이날 고기초등학교가 제기한 고기교 안전문제와 통학로 보행 환경 문제 등과 관련해 이상일 시장은 “고기교는 안전등급이 현재 D등급이기 때문에 철거 후 다리를 신설해야 하지만 시간이 걸리고, 경기도의 하천정비계획 변경 고시가 이뤄져야 하는데 다소 지연되고 있어서 시가 5억원을 투입해서 등급을 A로 올리는 보강공사와 인도 가설 작업을 5월에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주에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동막천 하천정비계획 변경 고시를 서둘러 달라고 요청했다”며 “변경 고시가 이뤄지면 고기교 신설 확장, 주변에 도로망 확충을 서둘러 고기초 주변의 통학 환경개선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현초가 요청한 학교 정문 무인교통단속장비 추가 설치에 대해 이 시장은 "경찰서 협의와 현장실사를 통해 설치 위치 적합 여부를 검토해 진행하겠다"고 했고, 솔개초가 제기한 교통시설과 전기 관련 시설물 이설 문제는 현장 여건 등을 확인하고 난 뒤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신월초의 정문 앞 보도블록 평탄화 작업과 풍천초의 학교 주변 파손된 보도블럭 정비는 4월 중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한빛초의 통학로 보수에 대해서는 상반기 중 공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한빛초의 경우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앞 차량 정지선 이격거리가 너무 짧아 학생들 통학 안전이 우려되는 측면이 있다"며 "차량 정지선을 횡단보도 앞에서 2~5m 떨어지도록 법에 되어있는데 우리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이격거리를 가능한 한 넓힐 방침"이라고 말했다. 풍덕초등학교의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공사 요청에 대해 이 시장은 "8월 중 준공될 것"이라고 했고, 이현초의 안전펜스에는 어린이보호구역 로고판을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매봉초와 성복초의 통학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공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하겠다고 했다. 학생들이 생존수영을 배울 시설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나온 것과 관련해 이 시장은 “상현동에 복합문화체육시설과 처인구 삼가동 미르스타디움 인근에 건립을 추진 중인 반다비체육관에 수영장을 만들 방침이며, 처인구 이동읍 반도체특화 신도시와 기흥구 플랫폼시티가 조성되는데 학생들을 위한 문화·체육시설을 세울 수 있도록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와 용인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마련한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초등학교 교장들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현초 이은정 교장은 “작은 디테일이 큰 차이를 만드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지난해 이상일 시장과의 간담회에서 요청한 사안에 대해 시의 공직자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고 문제를 해결해 준 것에 매우 감사하다”며 “시의 노력으로 개선된 안전펜스를 보면서 작은 일에도 관심 두고 지원하는 용인특례시 행정에 감동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4월 15일(처인구)과 19일(수지구와 기흥구 일부) 초등학교 교장과의 간담회를 가진 이상일 시장은 4월 중 기흥구 초등학교 교장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5월에는 지역 내 중학교와 고등학교 교장들과도 만나 용인 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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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1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우리가 관계를 잘 맺으려면 열린 마음을 지니는 게 중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18일 낮 시청 인근 한 카페에서 제4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위원장 임정섭) 10여명과 1시간 30분 가량 대화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저를 비롯한 시의 간부 공무원들이 청년 시대를 거쳐 왔지만 시대와 세대의 차이가 분명히 있어서 우리 청년들의 생각을 잘 알지 못한다”며 “여러분들이 생활하면서 느끼는 여러 관점과 견해들을 듣고 시정에 반영할 것은 반영하고자 이렇게 자리를 마련했으니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누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정섭 위원장은 “지난해 차담회에서 시장님이 추천한 2권의 책 가운데 ‘혼돈의 시대 리더의 탄생’을 읽어보니 4명의 미국 대통령은 공통적으로 약속을 잘 지키는 리더라고 한다”며 “지난해 시장님의 배려로 용인중앙시장 도시재생 설명회를 듣고 청년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는데 당초 지하로 설계됐던 스페이스 137의 청년공간을 지상으로 변경해 주셨다는 소식에 시장님이 약속을 지키려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오늘은 인생 선배인 시장님에게 우리가 궁금한 부분들을 묻고 시장님 생각도 듣는 등 자유롭게 대화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첫 번째 질문으론 이 시장이 좋아하는 철학자와 인생철학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이 시장은 “사람은 저마다 소중한 인격체이지만 서로 관계를 맺으면서 살아가는 사회적 동물이고, 각자가 개성을 가지고 있고 관점도 다르다. 우리가 관계를 잘 맺으려면 열린 마음을 지니는 게 중요하다”며 '열린 사회와 그 적들’의 저자인 철학자 칼 포퍼를 좋아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포퍼는 전체주의적 집단이데올로기가 개인이 자유로운 인식을 억압하는 것을 배격했고, 개인이 어떤 집단적 사고를 의식하지 않고 과학과 객관에 기초한 사유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봤는데, 동의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프랑스의 볼테르는 ‘똘레랑스’, 즉 관용을 대표하는 철학자로 불리는데 그의 철학을 대변하는 말은 ‘당신이 하는 말에 나는 동의하지 않는다. 그러나 당신이 그 말을 할 수 있는 권리와 자유를 지닐 수 있도록 나는 싸우겠다’는 것"이라며 "이 역시 열려 있는 태도로, 북한과 같은 전체주의 사회에선 이를 용납하지 않는다. 그곳 인민은 강요된 체제 이데올로기와 다른 생각을 거리낌없이 말할 표현의 자유, 언론의 자유가 없지 않은가”라고 했다. 이 시장은 "‘여러분이 사유하고 판단하는데 도움될만한 글이 있다고 생각해서 가져 왔다"며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이란 책 105 페이지 일부를 읽어주었다. 인터뷰 형식으로 기록된 이 책엔 ‘일상에서 생각하는 자로 깨어있으려면 어떤 연습을 해야 하나’는 질문을 받은 이어령 선생이 "뜬소문에 속지 않는 연습을 하라. 뜬 소문에 속지말고 스스로에게 묻고 또 물어서 진실에 가까운 것을 찾으려고 노력하라"고 답하는 대목이 있다. 이 시장은 “요즘 가짜 뉴스가 너무 많은 것 같다"며 "여러분이 이를 잘 분간하고 바른 판단을 하기 위해선 사실관계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기초해서 생각하는 태도를 지닐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스트레스 관리법에 대한 질문에 이 시장은 “시의 현안을 일일이 챙기고 민원도 살피다보면 녹초가 되기 일쑤지만 평소 음악이나 그림, 문해 등에 대한 관심이 많아 관련된 책을 읽고, 음악도 들으면서 스스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려 한다”며 “시장 취임 후 40여차례 특강을 했는데, 평소 틈나는대로 공부하고 자료도 만들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여러분들도 각자의 관심 분야나 취미가 다를텐데 무엇이든 좋아하는 것들에 시간을 투입하고 공을 들이기 바란다”고 했다. 한 청년이 “용인에서 뮤지컬이나 연극을 많이 공연하면 좋겠다”고 하자 이 시장은 “동의하며, 그런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올해 6월말부터 약 한달 간 전통과 권위의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가 용인에서 개최되고, 제1회 전국 대학생 연극제도 열리는 데 참으로 다채로운 연극들이 펼쳐질테니 많이 감상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연극제가 끝나면 포은아트홀 객석 규모를 300석 가량 늘려 전체 객석을 1500석 이상으로 만들고, 음향과 영상 시설도 업그레이드할 방침”이라며 "이렇게 해야 보다 좋은 공연들을 시민들께 선보일 수 있다"고 했다. 청년정책네트워크의 활동과 관련한 질문에 이 시장은 “청년의 시각에서 다양하고 참신한 생각과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자신있게 제안해 주면 좋겠다”며 “시장에게 언제든 전화나 문자로 직접 이야기해도 좋으며, 시장은 그에 대해 응답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얼마 전 수지구의 한 시민이 산책하다 도로주변이 파손된 걸 보고 사진을 찍어 내게 보냈는데, 이를 수지구에 알려 보수하도록 당부했고, 수지구에선 바로 조치했다. 내가 도로 보수 사진을 그 시민에게 보내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더니 그 분도 일처리를 신속하게 해줘서 고맙다고 했다"는 일화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일이 하루 안에 다 끝났다"며 시민과 주고 받은 문자들을 보여줬다. 한 참가자는 “오늘 미팅에 참석한다는 사실을 안 초등학생 딸이 시장에게 전해달라며 직접 쓴 카드를 가져왔는데 인증샷을 찍고 싶다"고 하자 이 시장은 흔쾌히 응하며 "따님께 감사의 뜻을 전해 달라. 카드를 사무실에 잘 두겠다"고 했다. 지난해 7월 위촉된 4기 청년정책네트워크는 18~39세 청년 63명으로 구성돼 청년의 의견을 반영해 맞춤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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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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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오는 10월 시흥서 열려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를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시흥시 일대(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등)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대회는 시화호의 환경오염 극복 사례를 통해 시흥형 지속가능발전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시대적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개최된다.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는 정부, 기업, 지자체, 시민사회단체,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행사로, 현재와 미래 세대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한 노력을 기념하는 자리다. 대회는 시흥시와 2024 대한민국지속가능발전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시흥시지속협이 주관하며 한국지속가능발전학회 등 다양한 전문기관ㆍ단체가 협력해 추진할 예정이다. 성공적인 대회 준비와 운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시흥시지속협은 지난 18일 시청 다슬방에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시흥시지속협 대표회장,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총장 등 대회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시화호와 호조벌 등 자연 생태환경을 품은 시흥시의 지속가능발전 가치를 공유하고, 개발과 보존의 조화를 고민하며 합리적인 방안을 찾아가는 교육과 축제의 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는 ‘지속 가능한 미래, 시화호에 담다’라는 주제로 시화호 3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회 일정을 살펴보면 ▲1일 차는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에서 시민참여 퍼포먼스, 우수사례 시상 등 기념행사가 ▲2일 차는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타운홀미팅, 포럼, 다양한 주제의 콘퍼런스 등 학술행사가 ▲3일 차는 시화호 일원의 생태탐방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ㆍ전시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진행된다.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과제별 관내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 및 협의체 운영과 지속가능발전 우수사례 공모를 통해 많은 시민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 시민이 배우고 즐기는 시간을 형성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의 숨결로 되살아난 시화호의 30년 역사를 공유하며,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발전 가치가 확산해 더 나은 내일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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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0
  • 성남시, "4차산업 미래 혁신 기술 미리 만나 보세요"
    성남시는 시민들이 디지털 산업 기술의 흐름과 변화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4차산업 체험존’을 시청광장에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민들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4차 산업 체험존’은 오는 22~23일을 시작으로, 6.29~30일, 7.6~7일, 7.13~14일까지 4주에 걸쳐 주말마다 운영한다. 우천 시는 순연하여 진행한다. 체험존은 10개의 부스에 ▲VR트럭 ▲배틀로봇 ▲드론 시뮬레이터 ▲드론축구 ▲4족 보행로봇 등 시민 호응도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해 4차 산업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시는 행사장을 찾는 시민을 대상으로 ‘로봇·드론교육’ ‘풍선아트’ ‘솜사탕 증정’ 등의 다양한 특별 이벤트를 펼친다.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별도의 행사 지원 부스를 운영한다. 행사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8월부터는 시청 1층에 안내 로봇을 배치, 시청 시설물 안내와 시민 문의에 응대하는 로봇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민들은 실내 자율주행 기술로 설정된 경로에 따라 목적지 안내, 민원에 대응하는 최신 로봇 기술을 경험하게 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4차산업 체험존’을 통해 4차 산업을 미리 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많은 시민이 가족과 체험존을 찾아 함께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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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0
  • 안성시, 제26회 안성시민 독서감상문 쓰기 및 감상화 그리기 대회 입상자 시상
    안성시는 지난 15일 중앙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제26회 안성시민 독서감상문 쓰기 및 감상화 그리기 대회’ 입상자를 대상으로 시상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초·중·고등학생, 일반 등 4개 분야에 5월 21일부터 6월 2일까지 총 290명의 시민이 접수했으며, 심사위원회를 거쳐 총 40작품이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입상자 40명, 수상자 가족 등을 포함해 총 90여명의 시민이 함께했다. 시상식에 앞서 수상 작품들은 동영상을 통해 감상했으며, 다 함께 축하하는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시상이 진행됐다. 또한 감상화 부문 수상작품들은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 전시하여 많은 시민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는 다음 달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시상식에서 김보라 시장은 “아이들이 책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고, 풍부한 상상력을 펼칠 수 있기를 바라며, 부모님들도 아이들과 함께 도서관을 자주 찾아주시기를 부탁한다. 이번 대회에 수상한 아이들에게 가정에서도 아낌없는 칭찬을 부탁드리며, 다시 한번 수상자 여러분의 수상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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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9
  • 양평군, '1회용품 없는 특화지구'로 육성
    양평군이 '1회용품 없는 특화지구'로 조성되어 친환경 관광지로 거듭난다.19일 군에 따르면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난 18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부천시장, 안산시 부시장, 광명시장과 함께 양평군 세미원에서 업무 협약을 맺고 1회용품 없는 특화지구를 조성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평군의회 윤순옥 의장을 비롯해 특화지구로 선정된 용담지구 내 세미원 송명준 대표, 홍순이 양수리전통시장 상인회장, 남용현 용담1리 이장 등도 참석해 양평군의 친환경 정책 추진에 대한 욕구와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이날 양수초등학교 학생 5명으로 이루어진 ‘개똥즈’ 동아리는 ‘1회용품 사용 제로’를 주제로 식전공연을 더해 행사가 더욱 빛을 발했다. 군은 앞으로 2026년까지 3년간 총 30억 원의 도비를 투입해 양수역을 시점으로 세미원까지 이르는 용담지구를 1회용품 없는 특화지구로 육성하게 된다. 이에따라 특화지구는 카페, 음식점 등에서 다회용기 사용과 홍보를 통해 1회용품 사용이 획기적으로 줄어들고, 친환경 테마 관광지구로 발전될 전망이다. 전진선 군수는 이날 협약식에서 “세미원과 두물머리는 연간 140만 명 이상이 찾는 아름다운 자연을 간직한 곳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더욱 깨끗하고 매력적인 지역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으며, “양평군에서 개최하는 산나물축제, 밀축제 등 여러 축제에서도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해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평군이 경기도의 대표적인 다회용기 사용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이번 특화지구 조성을 통해 다회용기 기반 시설 구축과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등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내 다회용기 사용 문화를 확산하고,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인식을 제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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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9
  • (재)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 예술단 마티네 콘서트 : 바로크, 일그러진 진주' 공연 개최
    (재)화성시문화재단의 화성시 예술단이 신규 기획공연 프로그램으로 ‘마티네 콘서트’를 선보인다. ‘2024 화성시 예술단 마티네 콘서트’는 화성시민들의 평일 오전 시간을 클래식으로 풍요롭게 만들자는 취지로 화성시 예술단이 기획한 공연이다. 이번 마티네 콘서트는 서양음악사의 굵직한 음악사조를 따라가며, 총 3회에 걸쳐 17세기 바로크 음악, 18세기 고전파 음악, 19세기 낭만주의 음악을 각각 조명한다.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번 공연에서 화성시 예술단은 비발디, 바흐, 헨델이 주축이 됐던 바로크 음악을 선보인다. 음악감독 이건상의 지휘 아래 카운터테너 정민호와 바순 정승이 화성시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춰 각각 오페라 '리날도' 중 ‘울게하소서’와 비발디의 바순 협주곡 E단조를 선보이며, 네이버 오디오 클립 '클래식 사용법-지루한 클래식의 재발견'을 운영하고 있는 나웅준이 해설을 맡는다. 김신아 (재)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마티네 콘서트는 음악으로 화성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화성시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연주를 통해 바로크 시대를 경험하시길 바란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에 작은 여유와 즐거움을 선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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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9
  • 의왕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대규모 오프라인 판매전 '메가쇼' 킨텍스서 성료
    의왕시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는 지난달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린 대규모 오프라인 판매전 ‘메가쇼’ 전시회 입점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1인창조기업의 새로운 판로개척 및 매출 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된 메가쇼 ‘1인창조기업관’에는 전국 주요 4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에서 선정한 우수기업인 △굿바이브 △골든아워코스메틱 △남농업회사법인 남안골식품(주) △(주)라파덤이 참여했다. 1인창조기업관은 4일간 고객발굴 457건, 바이어발굴 28건, 판매액 1천4백만 원을 달성하며 1인창조기업의 우수하고 특색있는 아이디어 상품과 이벤트, 적극적인 체험 혜택 제공 등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받은 의왕시 1인창조기업 ‘굿바이브’는 고품질의 안전한 원료를 사용한 5가지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여 총 240건 판매, 920만 원의 판매액을 달성해 눈길을 끌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메가쇼 전시회 입점 지원은 1인창조기업의 기업 제품 홍보와 제품에 대한 시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전시회 지원사업을 통해 1인창조기업에게 신규 고객발굴 및 새로운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사업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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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9
  • 수원시여성리더회, 헌혈 캠페인 '사랑의 마음, 헌혈 나누기' 펼쳐
    수원시여성리더회가 지난 18일 헌혈의집 수원시청역센터에서 헌혈 캠페인 ‘사랑의 마음, 헌혈 나누기’를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수원시여성리더회는 생명을 살리는 헌혈의 소중함을 알리고,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의료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헌혈 캠페인을 마련했다. 김수민 수원시여성리더회장과 회원 20여 명은 헌혈의집 수원시청역센터(팔달구 권광로 181)에서 헌혈에 참여한 후 헌혈증서를 기부하고, 거리에서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 김수민 수원여성리더회장은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뜻깊은 일”이라며 “수원시여성리더회는 지속해서 헌혈 캠페인을 전개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 수료생으로 구성된 수원시여성리더회는 ‘여성 권익‧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 기여’를 목적으로 2004년 출범했다. 매년 저소득가정을 위해 후원금‧물품을 기부하고, 한부모가정 지원,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 후원금‧물품 기부, 자원봉사 등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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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9
  • 경기문화재단 'DMZ(한반도 비무장지대) 문화유산 보존 좌담회'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은 경기도와 국제푸른방패, 국제푸른방패 한국위원회 등과 함께 ‘DMZ 문화유산 보존 좌담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은 한반도 DMZ의 세계유산 등재 기반 구축을 위해 2019년부터 국가유산청, 경기도, 강원도와 함께 지속적인 조사, 연구, 활용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국제푸른방패와 함께 한반도 DMZ 내 문화유산 조사와 향후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연차별 추진계획’ 마련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제푸른방패 위원장단이 방한하여, 한반도 DMZ 실태조사단에서 2년 동안(2020~2021년) 조사한 경기도 파주 일대의 역사-문화유산, 자연-생태 유산, 갈등-평화 유산 등을 돌아볼 계획이다. 방한 중인 국제푸른방패 위원장단은 피터 스톤(Peter Stone) 위원장, 엠마 쿤리페(Emma Cunliffe) 국제푸른방패 사무국 분쟁 실무그룹 의장 겸 국제푸른방패 영국위원회 사무총장, 롭 콜린스(Rob Colins)와 샘 터너(Sam Turner) 국제푸른방패 연구원 등 총 4명이다. 이번 2024년 6월 18일, DMZ 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열리는 ‘DMZ 문화유산 보존 좌담회‘에서는 국제푸른방패 피터 스톤 위원장이 국제푸른방패가 1954년 무력충돌시 문화재 보호를 위한 협약, 일명 ’헤이그 협약’을 기반으로 1996년,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국제박물관협의회(ICOM), 국제기록관리협의회(ICA), 국제도서관연맹(IFLA) 등 4개의 주요 문화유산 조직에 의해 창설됐음을 설명한다. 또한 올해 70주년을 맞이한 ’헤이그 협약’을 기반으로 ’분쟁 시 문화유산 보호의 중요성(The importance of protecting heritage during conflict)‘에 대해서도 발표할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 박현욱 선임연구원은 국가유산청, 경기도, 강원도, 경기역사문화유산원, 강원문화재연구소가 공동참여하여 조사한 ’한반도 DMZ 실태조사‘의 현황과 한계를 발표한다. 이후 현재 국제푸른방패 한국위원회의 위원장인 배기동 전 국립중앙박물관장과 국가유산청 지성진 학예관,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 이지훈 원장이 참석하여 DMZ 내 문화유산 보존 및 DMZ 세계유산 등재 추진 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한반도 DMZ의 세계유산 등재에 대하여 세계유산과 관련된 모든 행정업무를 담당하는 사무국인 세계유산센터와 유네스코의 세계 각국 전문가들은 2019년도에 이미 ’남‘과 ’북‘이 함께 한다면, 언제든 즉각적으로 한반도 DMZ를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는데 모두가 환영하고 지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지금의 한반도는 그때로부터 벌써 7년여의 세월이 흐름과 동시에 지구촌 곳곳이 분쟁과 전쟁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작년 2023년은 정전협정 7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했다. 2024년 경기역사문화유산원은 비정부·비영리 국제기구인 국제푸른방패와 함께, 경기도 DMZ 내의 문화유산 보호와 향후 세계유산 등재추진을 위한 연차적 미래 계획을 설계하고자 한다. 전쟁 중에는 인간의 생명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임은 자명하다. 이에 비해 문화유산을 지키고 보존하기 위한 원칙과 방법은 사전에 철저히 준비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번 좌담회 이후에도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경기역사문화유산원과 국제푸른방패는 지속해서 상호협력하여 문화유산 보존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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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9
  • 용인특례시, '2024년 청소년종합예술제' 화려한 막 내려
    용인특례시는 지역의 청소년들이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뽐내는 놀이마당이 막을 내렸다고 19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한국평생교육원이 주관한 ‘2024년 용인시 청소년종합예술제’는 음악과 무용, 문예, 사물놀이, 대중문화 등 5개 부문 14개 종목으로 나눠 시청 에이스홀과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이번 예술제에는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 47명, 25개 단체팀 등 총 258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화려한 실력을 선보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예술제는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경쟁을 넘어 화합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이 학업과 함께 풍부한 문화예술 소양을 쌓고 본인의 꿈을 실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종목별 최우수 입상자(팀)는 오는 8월 27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대표 청소년들이 참가해 경연을 펼치는 ‘제32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에 시 대표로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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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9
  • 안성맞춤랜드, 『2024 댕댕이 시네마 피크닉』 성료
    안성시는 지난 15일 안성맞춤랜드 잔디광장에서 『2024 안성맞춤랜드 댕댕이 시네마 피크닉』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와 안성미디어센터, (사)유기견 없는 도시가 함께 안성맞춤랜드를 찾는 시민들과 애견인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며 성황리에 끝났다. 이번 행사는 장기자랑, 고질라 대회, 펫티켓 운동회, 기다려 대회와 키링 만들기, 이름표 만들기, 터그 장난감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인생네컷, 버스킹 공연, 마술쇼, 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특히 견주들과 반려견들이 함께한 펫티켓 운동회, 고질라 대회, 장기자랑 등은 방문객들을 웃음을 선사하며 눈길을 끌었다. 대부분의 프로그램을 마친 후 오성윤 감독의 애니메이션 '언더독' 상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언더독'은 제8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대상, 제23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살아가기 위해 펫티켓을 잘 지키는 등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안성시도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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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8

민원뉴스 검색결과

  • [전문]삼성전자 기흥공장 방사선 피폭사고 관련 공동성명서
    "5월 27일 삼성반도체 기흥공장에서 두 명의 노동자가 방사선(엑스레이)에 피폭되었다. 삼성전자는 그 동안 백혈병 등 직업병 사건에서 그리고 공개적인 언론인터뷰에서 반복적으로 방사선 피폭가능성 자체를 인정하지 않았다. 이번 방사선 피폭 사고는 이러한 삼성의 주장이 거짓임을 확인해 주고 있다. 방사선 설비의 인터락(안전장치)은 전자레인지와 같은 원리이다. 가동 중인 전자레인지의 문을 열면 전자파 발생이 중단된다. 엑스레이 설비는 전자레인지와 비교할 수 없이 위험하다. 단기간에 일정한 역치를 초과하여 노출되면 세포가 사멸하면서 피부장해, 백내장, 혈액상 변화 등 증상이 나타나고, 장기적으로 DNA가 손상되어 모든 암 발생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노출기준 이하의 작은 양에서도 그 노출량에 비례하는 만큼 백혈병 등 암 발생 위험도 높아진다. 이 때문에 엑스레이 같은 방사선을 사용하는 설비에는 당연히 인터락이 설치되어 있다. 하지만, 과거 삼성반도체에서 일했던 직업병 피해자들은 설비의 문을 열고 닫는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인터락을 해제하고 작업했다고 산재신청과정에서 증언했다. 즉, 설비의 문이 열린 상태에서도 엑스레이가 꺼지지 않는 상태에서 작업하며 엑스레이에 노출됐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삼성은 공식인터뷰를 통해 이렇게 반박했다. '(인터락 해제 작업)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인터락을 해제하면 설비가 셧다운 된다.' 삼성의 반박은 과거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의 공식의견을 통해 더욱 확고한 사실로 인정받았다. 2010년 백혈병으로 사망한 삼성반도체노동자 고 박지연 씨의 산재 역학조사에서 원안위는 인터락의 존재를 근거로 일상적인 작업에서의 방사선 노출 가능성을 완전히 부인하고, 비정상 작업 시에도 피폭우려가 매우 적다는 의견을 내어 직업병 피해자 측의 의견을 부정한 바 있다. 이런 원안위와 삼성의 주장은 2019년 서울반도체 방사선 피폭 사고를 통해 거짓임이 밝혀졌다. 피폭사고가 방사선 검사 설비를 정상 가동하던 중에 발생한 것이었고, 원안위와 삼성이 가능성 자체를 부정했던 종류의 사고였다. 엑스레이 설비는 센서를 가리는 간단한 조치만으로 문이 열린 상태에서 엑스레이가 멈추지 않았고, 위험에 대해 교육받지 못한 대학생 현장실습 노동자는 손이 시커멓게 변하고 통증으로 잠을 이룰 수 없을 때까지 견디며 방사선에 피폭되었다. 그리고 이번 삼성의 피폭사고를 통해 설비유지보수 등 비정상 가동 중에 방사선 피폭사고가 발생될 수 있음이 확인되었다. 원안위는 방사선 피폭위험을 무시했던 과거의 잘못을 반복하지 말아야 한다. 이번 삼성 피해노동자들은 엑스레이 분석 장비 문을 열고 설비 내부 사진을 찍는 과정에서 피폭되었다고 한다. 하루가 지나 손이 붓고 홍반 등 이상 증세가 생긴 피해노동자가 신고하지 않았다면 피폭 사실 자체를 알 수조차 없었다. 피해노동자처럼 홍반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려면 일반인 허용 선량(1mSv/year)의 수백~수천배의 방사선에 노출되었을 수 있다. 이런 삼성반도체 공장에서 크고 작은 방사선 피폭 사고들이 없었다고 말할 수 있는가? 기흥공장과 달리 화성과 평택공장의 경우 대부분의 설비유지보수 작업을 협력업체가 담당하고 있다. 사고가 발생해도 을의 위치에 있는 협력업체가 문제제기하기 어렵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삼성반도체 공장에서 방사선 피폭사고가 발생해도 이번처럼 알려질 수 있었을지 의문이다. 이번에 드러난 사고가 전부였다고 어떻게 장담할 수 있겠는가? 게다가 삼성반도체는 방사선 설비를 많이 사용하는 사업장이다. 직업병 피해자가 많이 발생했던 임플란트 설비와 같은 생산장비는 물론, 온갖 종류의 방사선 분석장비를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원안위는 삼성에서 사용되는 방사선 설비 전체에 대해 피폭가능성을 철저히 조사해야 할 것이다. 설비정상가동 상황을 넘어 설비유지보수 등 비정상 작업에서 피폭가능성까지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 또한 삼성전자만 관리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신고 및 허가대상이 되는 모든 사업장의 방사선 사용장비에 대한 안전관리 전수조사를 실시해야 한다. 고용노동부도 사업주의 산업안전보건법령 위반 사항에 대해 철저하게 조사해야 한다.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571조)에 따르면 사업주는 노동자가 방사선 업무를 하는 경우에 방사선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안전한 작업방법, 건강관리 요령 등에 관한 내용을 노동자에게 알려야 한다. 하지만, 삼성전자 노동자들에 대한 안전보건실태조사에서 안전보건교육이 온라인으로 형식적으로 진행되어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의견이 절반을 훌쩍 넘었다. 노동부는 삼성이 방사선 업무 노동자에 대한 교육의무를 성실히 수행했는지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 피해노동자들의 혈액과 염색체 검사에서 급성 이상반응이 나오지 않았다고 건강에 문제가 없을 거라 단정할 수 없다. 삼성에서 일하다 암에 걸렸던 수많은 피해자들의 발병요인으로 화학물질과 함께 방사선이 꼽히기 때문이다. 서울반도체 방사선 피폭 피해자의 트라우마 및 우울증 발병사례처럼 방사선 피폭에 대한 정신적인 충격에 대해서도 세심하게 살펴야 할 것이다. 삼성은 그동안 일하다 다친 노동자들의 사고에 대해 개인 부주의가 원인이라며 징계를 하거나 징계성 하위고과를 주는 일이 드물지 않았다. 때문에 삼성에서 일하다 다쳐도 산재처리는 고사하고 제대로 치료받지도 못하고 감추는 노동자들이 많았다.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과 반올림은 피폭된 노동자가 제대로 치료받고 건강하게 일터로 복귀할 수 있도록, 노동자에게 불이익이 전가되지 않도록 함께 싸울 것이다. 병들고 다친 노동자들이 불이익과 두려움없이 치료받고 건강을 회복하여 복귀할 수 있는 제도와 문화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다." 2024년 5월 30일 반도체노동자의건강과인권지킴이 반올림,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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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 안산시, 청사 내 주차장 81면 신설… 민원실 찾는 시민 불편 최소화
    안산시가 기존에 있던 민원동 건물을 철거하고 해당 부지에 주차장 81면을 신설했다. 민원실을 방문한 시민의 주차 관련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안산시는 지난 4월부터 6월 2일까지 시청 민원동 부설주차장 재정비 공사를 진행, 노면 보수 및 전체 주차구획선 도색 등 작업을 마무리하고 3일부터 정식 개방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 구역 기존 주차 공간 97면에 더해 총 178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됐으며, 이에 따른 청사 내 전체 주차 면수는 총 823면으로 시청을 찾는 민원인의 주차 불편을 일정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 조성된 민원동 주차장에는 전기차 5대, 임산부 전용 주차장 2대, 어르신 전용 주차장 2대, 국가유공자 전용 주차장 2대 등 우선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안산시는 민선 8기 들어 지난 2022년 12월 시청 테니스장 부지를 철거한 이후, 주차장 신규 조성을 통해서도 도합 83면의 주차 면수를 추가로 확보한 바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민원 해결을 위해 방문하는 시민들의 주차 불편을 줄이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청사를 지속 유지관리해 나감으로써 시민이 편하게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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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3
  • 용인특례시, 청곡초 앞 승하차구역에 냉온열 의자 2개 설치하고 승하차구역도 연장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영덕동 청곡초등학교 앞 어린이 승하차구역에 학생들이 여름이나 겨울에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냉·온열 의자 2개를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일 기흥구 영덕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상일 시장과 주민들의 소통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이 시장이 당시 곧바로 현장을 확인하고 수용해서 이뤄진 조치다. 이 시장은 당시 간담회가 끝나자마자 청곡초 앞 현장을 찾아 “학교 앞 승하차구역에 햇빛을 막는 캐노피가 있지만 날이 더울 때나 눈비가 올 때면 학생들이 냉ㆍ온열 의자가 설치된 인근 버스정류장에 가서 앉아 있다가 승하차구역으로 차가 오면 급하게 뛴다고 하니 캐노피 아래에도 냉ㆍ온열 의자를 설치하는 게 좋겠다”고 시 관계자들에게 말했다. 시는 현장 상황을 확인한 뒤 지난달 29일 청곡초 승하차구역에 주변 온도에 감응하는 길이 1.8m의 냉·온열 의자 2개를 설치했다. 이 의자는 주변 온도가 15도 이하일 때 따뜻하게, 29도 이상일 때 차갑게 온도를 유지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시는 전기를 사용하는 냉·온열 의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의자 뒤편에 비가림막도 설치했다. 시는 냉·온열 의자가 놓인 승하차구역 바닥에 노란색 블록을 설치해 어린이 보호구역임을 보다 명확하게 할 계획이다. 이 시장이 간담회 때 나온 학교 앞 승하차구역 연장 요청도 검토하라고 함에 따라 시는 기존 12m에서 18m로 6m연장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차량에 오르내리도록 일부 구간 휀스도 철거했다. 이상일 시장은 “그동안 학생들의 통학 안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학교나 학부모들의 요청을 진지하게 검토해서 승하차 베이나 방음벽, 반사경 설치 등 시가 도와줄 수 있는 일들은 최선을 다해 돕고 있는데, 이번에도 같은 맥락에서 취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일이라면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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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 성남시, '대장동 현장민원실' 7월 개소
    성남시는 분당구 대장동 627번지 일원에 ‘대장동 현장민원실’을 설치, 오는 7월 운영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대장동 현장민원실은 약 100㎡ 규모로 마련되며 가설건축물 1개동에 민원실 및 주민커뮤니티 공간과 부설주차장 17면 등이 조성된다. 현장민원실에서는 제증명 발급, 신고 민원 접수, 상담 민원 등 주민등록·사회복지 분야 민원 업무를 처리하며 회의실 2개실로 운영되는 주민커뮤니티 공간에서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과 회의실 대관이 이뤄진다. 성남시 관계자는 “대장동 현장민원실 운영을 통해 대장동 주민들의 행정복지센터 원거리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 소통 공간을 제공해 지역주민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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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1
  • 평택시, 청년단체와 미래발전 공감토크 추진
    평택시는 지난 29일 청년단체(청년네트워크, 평택청년협회) 회원들과 함께 지역 관심 사항에 대한 논의 등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발전 공감토크’를 추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청년정책을 비롯한 평택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이외에도 청년단체 활동에 관한 애로사항 청취 및 시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정장선 시장은 “우리 시의 미래인 청년들의 애로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발전 공감토크’는 다양한 분야의 시민‧단체와 평택시의 미래 발전을 위한 자유로운 토론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7월 9일까지 분야별 단체 소속 시민들을 대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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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0
  • 부천시, 민원인 폭언·폭행 등 돌발상황 대응력 높여…경찰합동 모의훈련 실시
    부천시는 지난 28일 시청 민원실에서 원미경찰서와 합동으로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돌발상황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비상상황을 대비해 공무원을 보호하고 직원들의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연 2회 모의훈련을 하고 있다. 부천시는 훈련에 앞서 전직원 비상대응반을 편성해 역할에 따른 임무를 숙지했으며,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특이민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경찰 출동 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모의훈련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 대비해 민원처리 담당자 보호(증거수집, 휴대용 보호장비), 현장 대응능력 강화, 2차 피해예방(방문 민원인 보호)에 중점을 뒀다. 훈련은 실제상황을 가정해 ▲폭언발생 ▲폭언중단 요청 및 진정유도 ▲상급자 적극 개입 ▲휴대용 보호장비 녹화실시(증거수집) ▲비상벨 호출 및 청원경찰 민원인 제지 ▲피해 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특이 민원인 제압 및 경찰인계 등 민원응대 매뉴얼에 맞춰 진행됐다. 특히 원미경찰서 협조로 민원처리에 불만족한 민원인(경찰관)이 민원 처리 담당 공무원에게 칼부림하는 실제상황을 연출해 현장 대응능력을 높였다. 부천시 민원과장은 “최근 특이 민원인들로부터 민원 응대 공무원이 위협을 받는 사례가 늘고 있다. 정기적인 모의훈련 및 경찰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다른 민원인과 공무원의 피해 예방은 물론, 피해공무원이 법적대응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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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경기도 공공버스 '시흥-판교' 3개 신설 노선 동시 개통
    시흥시는 판교 방면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 공공버스 3개 노선이 오는 6월 1일에 동시에 개통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개통하는 노선은 3202번(은행ㆍ은계-판교), 3302번(능곡·장현·목감-판교), 3402번(정왕·배곧-판교) 총 3개 노선이다. 시흥시에는 이미 경기도 프리미엄 버스 사업을 통해 2021년부터 판교 방면으로 운행 중인 P9530번과 P9540번이 있었으나, 예약이 조기 마감돼 이용이 어려웠다. 특히 2022년 10월 광역버스 입석 금지 시행 이후로 시흥영업소와 시흥하늘휴게소에서 이용할 수 있는 8106번 버스를 이용하는 데 최대 90분까지 대기해야 해서 판교 방면으로 출ㆍ퇴근하는 많은 시민의 불편함이 있어 권역별로 판교 방면 노선 신설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성남시에 있는 판교테크노밸리는 삼성, SK 등 주요 대기업 계열사와 대기업 IT 기업들이 대거 입주해 있으며, 향후 판교 제3테크노밸리까지 완공되면 상주 인원이 15만 명 규모로 성장할 예정이다. 따라서 시흥시는 판교 방면 정규노선 신설의 필요성을 절감해 경기도 공공버스 사업에 참여해 모든 권역에서 판교 방면 광역노선 신설을 추진했다. 현장 모니터링 및 제안발표 등 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2023년 6월에 최종 선정됐다. 당초 노선의 시급성을 감안해 노선별 최소 운영 대수인 4대로 2023년 10월 개통을 계획했으나 당시 광역버스용 압축천연가스(CNG) 버스 출고 지연으로 인해 개통이 늦어졌다. 경기도와 시는 차량 제작사와 협의해 차량 출고 시기를 앞당겨 오는 6월 1일에 개통하게 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 모든 권역에서 판교 방면 공공버스가 동시에 개통돼 다행이고, 기존에 출퇴근 시간에만 운행하던 프리미엄 버스 P9530번과 P9540번도 변함없이 운행되는 만큼, 판교 방면 출퇴근 대중교통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차량 출고 문제로 개통이 지연되고 있는 KTX광명역 방면 노선도 빨리 개통해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공공버스는 영구면허로 운영하는 민영제와 달리 버스 노선을 공공이 소유하고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된 운송 사업자에게 한정면허를 부여해 준공영제로 운영하는 제도로, 민영제와 달리 전체 운영비 중 도비가 30% 지원돼 시 예산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 민원뉴스
    2024-05-28
  • "악성 민원 그만" 평택시 홈페이지 직원 이름 비공개..
    경기도 평택시는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 내 업무 담당자 이름을 비공개로 전환하고, 각 부서 사무실 앞에 게시된 직원 배치도에서 사진을 삭제 처리키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무분별한 공직자 신상 유포로 공직자가 사망에 이르는 등 악성민원에대한 피해가 늘고 있어서다. 다만 민원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홈페이지에 이름을 제외한 부서와 전화번호, 담당업무 등은 기존처럼 공개하고, 사무실 앞 배치도에는 사진을 제외한 이름, 직위, 담당업무를 게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를 위해 악성민원 대응 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민원인의 폭행 등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기관 차원에서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공무원 개인의 신상 정보의 무분별한 노출을 방지하고, 공무원 권익 보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민원인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공무원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무원 보호와 더불어 행정의 책임성을 높여 시민편의 제공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민원뉴스
    2024-05-27
  • 수원시 장안구,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 실시
    수원시 장안구는 24일, 구청 종합민원과 민원실에서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을 위한 특이(악성)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폭언, 폭행 등의 특이민원이 발생하는 비상 상황을 가정하여 △주위 동료에게 도움 요청 △상급자의 적극적인 개입 △사전 고지 후 녹음 및 녹화 △비상벨 작동 △피해 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민원인 진정 유도 △경찰 출동 및 인계 등 시나리오에 따라 역할을 나누어 진행됐다. 이상수 장안구청장은 “최근 폭언, 폭행 등의 특이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경찰과 연계한 모의훈련을 실시함으로써, 민원 담당 공무원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방문 민원인의 추가 피해를 예방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하여 모두가 안전한 장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민원뉴스
    2024-05-24
  • 시흥시의회, 거북섬 및 은계 지역 상권 활성화 촉구 결의안 채택
    경기 시흥시의회(의장 송미희)가 23일 붕괴 위험에 직면한 거북섬 및 은계 지역 상권 활성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시의회는 제31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춘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거북섬 및 은계 지역 상권 활성화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결의안을 발의한 박춘호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거북섬과 은계 지역에 터를 잡은 상인들은 생존을 위해 버티고 있다”라고 강조하며 “시흥시에서 이루려던 꿈은 고사하고 대출이자 갚기에 급급하며 생존권마저 위협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상인들이 믿고 투자한 조감도 속의 인프라 계획들은 지연되거나 무산됐고 완공된 건축물들은 부실공사로 얼룩졌다는 비판을 면치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하며 상권 성장을 위해 집행기관 차원에서 특단의 조치를 취해줄 것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지역 내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상권 육성 정책을 강화하여 생존권을 보장할 것 △지역사회, 민간기업 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의 문화적·자연적 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 활성화 전략을 수립 및 실행할 것 △지역투자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정책 마련 등 지역경제 발전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것 등을 요구했다. 한편, 시의회는 이날 채택한 결의안을 시흥시에 송부했다.
    • 민원뉴스
    2024-05-23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검색결과

  • 신미숙 경기도의원, 중장년 일자리 사업 매칭 및 효율적 예산 운용 강조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는 지난 19일 경기도의회 제375회 정례회 상임위 제2차 회의에서 ‘2023년 결산 심의’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회의에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신미숙(더민주, 화성4) 의원은 경기도 사회적경제국 베이비부머기회과의 ‘중장년층 일자리 사업’ 불용률과 만족도 조사 결과에 대한 사업 내용을 점검했다. 신미숙 의원은 중장년층 일자리 사업 중 ‘이음 일자리 사업’ 만족도 조사에서 밝혀진 결과로, 사업에 참여한 사람들의 만족도가 참여기업들의 만족도보다 15.9점이 낮았다는 것은 기업의 근무환경과 업무에 적잖은 참여자가 만족하지 않음을 보여주는 것이기에 매칭의 질을 높여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취업에 관련된 사업에 대한 추적 관리가 강화되어야 하며, 이를 통해 실질적인 고용 유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함을 덧붙였다. 아울러 전년도 대비 두 배가 넘는 불용액이 발생한 것을 지적하고, 경기도가 23년 세수 부족으로 인해 감액 추경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효과적인 예산 운용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사업 계획 단계에 예산 운용 방침 등을 담아내길 제안했다. 이에 베이비부머기회과 남경아 과장은 “베이비붐 세대의 취업과 관련한 사업은 40대~60대까지 범위가 매우 넓으므로 이들의 욕구와 니즈가 매우 다양하다는 점에 사업 진행에 애로가 있다”라고 말하며 “특히, 이음 일자리 사업의 만족도 부분이나 중도 이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4년에는 사업을 개선했다”라고 밝히고 “사업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효율적인 예산 운용 방안을 찾기 위해 연구용역 등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사업 개선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뒤이어 신미숙 의원은 “40대와 50대의 일자리 차별화가 필요하며, 이들이 적절한 일자리에 배치되어 효율적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이 강화되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음 일자리 사업’은 40~64세 중장년을 도내 구인 기업(중견‧중소‧사회적기업)에 매칭하여 인턴 근무를 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비록 중장년층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사람들과 기업 간의 만족도 차이가 존재하지만, 이번 회의 내용을 토대로 한 정책 수립과 예산 운용의 개선을 통해 보다 나은 중장년 일자리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의회
    2024-06-21
  • 과천시,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등 해외 연사 초청해 ‘월드푸드테크 토크콘서트’ 열어
    과천시가 푸드테크산업 육성과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21일 KOTITI 시험연구원 사옥 대강당에서 지정타 기업인과 시민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천, 푸드테크 밸리로!’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과천시가 착수한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 정책연구 용역’의 일환으로 기획된 것이다. 토크콘서트의 강연자는 미국 UCLA 교수로 재직 중인 한국계 미국인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과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 석좌교수인 조남준 교수 등으로, 이들은 지난 19일부터 사흘간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월드푸드테크 컨퍼런스 2024’에도 참가해 강연을 펼쳤다.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지정타 입주 기업인들과 푸드테크 스타트업 기업인들이 주로 참석했고, 시민과 기업인에게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서는 과천시의 역할에 대해 알리는 자리가 됐다. 데니스 홍은 “Grow it, Move it, Cook it, Serve it : Robotics for the Food Industry”를 강연 주제로, 식품산업을 위한 로봇공학의 활용에 대해 참석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강연을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이어나갔다. 데니스 홍은 “푸드테크는 생산에서 시작하여 요리하고 배달에 이르기까지 음식에 관련된 모든 것에 적용 가능한 기술이기 때문에 다양한 로봇공학 기술이 음식과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 석좌교수인 조남준 교수는 ‘Preparing for Tomorrow with Materials Today’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꽃가루를 이용한 친환경 3D 프린터 잉크 재료를 개발하여 해외 학계가 주목하는 인물로, 이날 강연에서도 다양한 사례를 들어 “재료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낸다면 푸드테크도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제발표에 이은 종합토론은 이기원 서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데니스 홍 교수, 조남준 교수 외에 미국 매사추세츠 주립대학교 제이슨 김 교수와 유라시아파트너스 김소연 대표가 ‘과천시가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푸드테크 산업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도록 계속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특히,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를 성공적으로 조성하여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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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1
  • 서현옥 경기도의원, 과학고 신설은 기본 조건 갖춘 평택시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서현옥(더민주, 평택3) 의원은 21일, 김현정(더민주, 평택) 국회의원실에서 주관한 “평택 과학고 유치를 위한 정책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평택시 과학고 유치의 합리적인 타당성을 제시했다. 서현옥 의원은 이번 토론회에서 “평택시는 인구유입과 학령인구가 꾸준히 증가 추세이며, 출생률 또한 1명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평택이 과학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시설이 신규로 설치되기에 최적인 교육적, 경제적, 사회적 측면 등의 다양한 기본 조건을 갖추고 있다” 라고 발표를 시작했다. 또한, 평택은 반도체 산업, 첨단 모빌리티 산업, 환경 친화적 산업 등의 연구개발 및 실증실험단지 등을 보유하고 있는 첨단산업의 집적지일 뿐 아니라 평택에는 브레인시티 지식기반 개발 지역에 2025년 카이스트(KAIST) 평택캠퍼스가 들어설 예정이며, 기존 평택대, 한경국립대 등과 연계해 연구와 탐구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함을 강조했다. 이어 삼성전자, LG전자, KG모빌리티 등의 평택에 위치한 기업들과도 미래지향적인 우수 교육과정을 추진할 기반이 마련되어 있다는 것을 거듭 피력했다. 서현옥 의원은 2023년 5월, ‘경기도 반도체산업 인재양성 정책토론회’를 주최하고 과학기술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첨단산업에 관련한 경기도의 지원 조례를 제·개정하는 등 지속적으로 첨단과학과 미래산업에 대한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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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1
  • 수원특례시의회 예결특위, 2024회계연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심사
    수원특례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1일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4회계연도 제1회 추경예산안 등을 심사했다고 밝혔다. 예결위는 기정예산액 3조 741억원에서 3,520억원 증액해 3조 4,261억원으로 편성·제출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중 32,206천원을 감액 조정한 후 수정 가결했다. 또한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해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했다. 증액된 주요 사업은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예산(5억원), 네트워크 트래픽 품질관리 시스템(1.5억원), 수원컨벤션센터재단 운영 예산(1,500만원) 등이다. 감액한 주요 사업은 수원 군공항 이전·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 공론화 추진(△2억원), 복합개발사업 타당성 조사(△5천만원), 한옥체험마을 조성(△6천만원), 4개구청의 손바닥정원 조성 및 관리 예산(△5천만원) 등이다. 한편, 예결위를 통과한 추경예산안 등은 오는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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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1
  • 용인특례시, 용인자연휴양림서 열린‘숲속의 물놀이터’큰 호응
    용인특례시는 지난 20일 처인구 모현읍 초부리 용인자연휴양림에서 상반기 유아숲 특별 프로그램인 ‘숲속의 물놀이터’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엔 용인산림교육센터에서 운영하는 유아숲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관내 18개 어린이집‧유치원생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어린이들은 ‘물’을 주제로 한 놀이와 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을 지킬 수 있는 생활 속 실천 방법을 익히고, 숲에서 마음껏 뛰놀며 자연과 교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장엔 놀이로 쉽고 재미있게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해 ‘물’을 주제로 한 15개 체험 부스와 곤충 관찰 부스, 조아용 대형풍선 등으로 꾸민 포토존이 마련됐다. 어린이들은 ‘연못을 채워라(릴레이로 물을 전달해 올챙이가 살아남을 수 있는 연못을 지키는 놀이)’, ‘더러운 물 깨끗한 물’(물이 담긴 긴 비닐에 구멍을 뚫어 물줄기의 방향과 어떤 물이 나오는지 확인하는 놀이)’, ‘방울이의 여행(물의 순환 과정이 그려진 비닐에 물을 담아 물의 순환 과정을 체험하는 놀이), ’천연 정수기(오염된 물이 맑은 물로 변하는 과정을 경험하는 놀이)‘ 등을 하며 물의 중요성을 배우고 수자원을 보호할 수 있는 실천 방법을 배웠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놀이와 체험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배우고 자연과 교감하며 따뜻한 정서를 함양할 수 있도록 특별 프로그램은 운영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산림교육센터는 유아들의 창의력과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고, 숲의 중요성에 대해 알 수 있도록 관내 11개 유아숲체험원을 통해 유아숲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상‧하반기에는 유아숲을 이용하는 기관이 모두 모이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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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1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동백3동 주민과 간담회 열어 지역 현안 논의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1일 기흥구 동백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소통간담회를 열어 취임 후 2년간 이뤄온 성과와 발전상을 소개하고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파손된 노후도로 개선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 확대,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문화 개선 등을 제안했다. 김재익 어정가구단지 상인회장은 “지난해 시에서 어정가구단지를 상인회로 지정해 준 덕분에 활력을 되찾고 있어 감사하다”며 “단지 앞으로 많은 차량이 오가는데 오래된 도로의 표면이 갈라지고 파인 곳이 많으니 정비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민 안전에 위험 요소가 있다면 예산이 투입되더라도 제대로 보수하겠다”고 하고 기흥구 관계자에게 “파손된 구간을 확인해 확실히 정비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김장욱 청소년지도위원장이 “동백3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려면 공용주차장이 협소해 애를 먹는다”며 “시에서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주차난을 해결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동백3동은 용인시 전체 면적의 0.32%로 면적이 작은 데다 주차장을 지을만한 부지를 확보하는 것도 쉽지 않다”며 “주민들이 겪는 고충을 알지만 행정 절차를 따라야 하는 시의 입장이 시민의 관점과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어려움이 따른다는 것도 양해해주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정찬승 교통정책과장은 “동백3동 인근 노상주차장을 조성하려면 부지가 확보돼야 하는데 인근 사업자와의 협의도 쉽지 않은 실정”이라며 “종교시설 등이 낮에 주민들에게 주차장을 공유하는 개방주차장 등의 대안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곽근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처지에 놓인 이웃을 돕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다양한 물품을 제공하거나 가가호호 방문도 하면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다만 위기에 처한 분들에게 지원되는 예산의 폭을 조금 더 늘려주면 나눔 활동을 이어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남은 임기 동안 반드시 하려는 것이 장애인과 어르신, 학생, 청년 등의 복리 증진에 기여하는 것”이라며 “지난 5월 특수학교 관계자 간담회에서 청소년이 된 발달장애인 자녀의 기저귀를 교체하려 해도 마땅히 들어갈 전용 화장실이 없어 불편하다는 고충을 듣고, 올해 완공하는 흥덕청소년문화의집‧기흥국민체육센터와 2026년 3월 완공되는 동백종합복지회관 등 공공건축물에 장애인과 어르신 등 취약계층 시민을 위한 가족 화장실과 샤워실을 갖추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 19일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을 만난 자리에서도 가족 화장실 조성은 국가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이라고 하며 용인시가 선도할 테니 전국의 공공시설에 도입되도록 노력해달라고 건의했다”며 “올해 시 전체 예산의 42%가 복지예산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더 세심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내년 예산을 수립할 때 가능한 방법을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행정을 하면서 느끼는 것은 한정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려면 우선순위에 따라 가장 최선의 선택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라며 “반도체 생태계를 강화하는 일은 나라의 미래 먹거리가 달린 문제이기 때문에 우선순위로 보지만 시장으로서 도시 곳곳이 균형발전하려면 작은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것부터 대중교통이나 철도망 확충, 공원 조성 등 중장기적 고민도 해야 한다”며 이렇게 38개 읍면동을 돌며 주민들과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려는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강조했다. 주민 윤미숙씨는 “청소년들이 무면허로 전동 킥보드를 이용하고 있어 안전사고 위험이 크다”며 “무분별한 주차로 보행 안전을 해치거나 도시미관을 저해하기도 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올해 말까지 면허 인증 체계를 개선한다고 하니 내년부터는 16세 이하 청소년의 전동 킥보드 탑승 문제를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고등학교나 대학교 등 킥보드 이용자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올바른 이용 문화를 알리는 포스터 등을 부착해 이용자 스스로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2시간 이상 진행된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오늘 다양한 목소리를 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시가 즉시 조치할 수 있는 것은 바로 할 것이며, 관계기관 협의나 예산 수반이 필요한 것들은 진지하게 검토해서 결과를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동별 주민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며 불편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지난 5월 1일부터 지역 내 38개 읍ㆍ면ㆍ동 순회 방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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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1
  • 이천시, 북부권 체육공원 조성사업 착공식 개최
    이천시는 지난 20일 백사면 모전리 산45번지 일원에‘이천시 북부권 체육공원 조성사업 착공’을 위한 첫 삽을 떴다고 21일 밝혔다. 이천시 북부권 체육공원은 부지면적 7만1천㎡의 다목적운동장, 그라운드와 파크골프장, 테니스장 등이 조성된다. 국비 50억원과 특별교부세 9억, 도비 27억원을 확보했고, 시비 332억원 포함한 총 418억원을 투입해 내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국민체육센터는 건축연면적 5천4백㎡, 지하2층, 지상2층 규모로 25미터 6레인 수영장 및 헬스장 등이 설치예정으로, 2026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이천시의 백사면, 신둔면, 동지역인 북부권역은 많은 인구에 비해 다양한 계층에서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 인프라가 부족하여, 그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으며, 이에 따라 시민 여가 및 레저활동 수요를 충족시키고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자 이천시 북부권 체육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경희 시장은 “우리 시는 체육시설 인프라가 부족한 북부권에 체육시설을 갖추기 위해 많은 힘을 쏟아 왔으며, 드디어 백사면 모전리에 북부권 체육공원 및 국민체육센터를 조성하게 돼 시민 여가활동 증진과 생활체육을 즐기는 것은 물론,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날 착공식은 이천시 북부권 체육공원 조성사업의 시작을 알리기 위한 자리로 김경희 시장을 비롯한 김하식 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백사면, 신둔면, 동지역 기관단체장, 이천시 체육회 및 장애인체육회 가맹단체 관계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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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1
  • 오산시, 2024년 6월 시민시상식 개최
    오산시는 지난 20일 2024년 6월 시민시상식을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이권재 오산시장의 축하 인사와 표창장 전수 및 수여, 그리고 단체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총 27명의 수상자가 참여했다. 이날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선행도민으로 김형례씨(신장2동)가 선정됐으며 경기도 2024년 통장활동 유공으로 조근호씨(대원1동), 김세숙씨(대원2동), 공영규씨(신장1동), 김양숙씨(신장2동)가 선정됐고 청소년 성장·보호 유공으로 신경희씨(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손세영씨(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가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시장 훈격으로는 ‘제31회 방재의 날’을 맞아 오산시 지역자율방재단의 김영순씨, 문영애씨, 심기순씨, 엄기순씨, 이선미씨, 이은순씨, 최선화씨가 방재의 날 기념 유공 표창장을 받았다. 또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에게 시상하는 시정발전유공에는 박윤홍씨(신장1동), 이응귀씨(중앙동), 송순자씨(신장2동), 김석조씨(신장2동), 김성숙씨(오산시도서관 키움봉사회), 최순한씨(세마동), 송선아씨(오산시시설관리공단), 임성준씨(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 예방위원 오산지구 위원회), 이철성씨(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예방위원 오산지구 위원회), 이경태씨((주)와이즈엘), 임종민씨((주)엠디텍), 유명희씨(세마동) 그리고 한전MCS 오산지점이 선정되어 표창장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은 “어느덧 여름이 성큼 다가온 것이 느껴지는데 이렇게 후덥지근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산시를 위해 발로 뛰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살기좋은 도시 오산을 위하여 앞으로도 동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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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6-21
  • 임태희 교육감 “경기공유학교, 공교육의 다양성과 유연함 발휘” 20일, 용인 백암초거점 공유학교 방문...지역사회 협력해 운영
    경기도교육청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지난 20일 경기공유학교에 대해 "경기도 학생들은 누구도 소외받지 않고 공교육 내에서 본인이 하고 싶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체계”라고 21일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후 경기도 용인시의 백암초거점 공유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를 어떻게 교육적으로 보충할 수 있을까라는 아이디어에서 시작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도교육청은 학생 요구와 지역 특색에 맞는 경기공유학교를 운영해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용인 백암초거점 공유학교는 학생 수가 적어 원하는 교육이 어려운 인근 소규모학교를 묶어 거점 공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백암초를 거점으로 인근 두창초, 백봉초, 원삼초, 장평초, 좌항초를 연결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의 요구가 높으나 학생 수 부족과 강사 확보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함이다. 거점 공유학교에서는 학교 밖 프로그램을 원하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이동해 배울 수 있도록 공유택시를 운영하고 있다. 공유택시는 교육지원청과 지역 택시회사의 협력 시스템으로 학생들이 택시를 타고 공유학교에 가고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올 수 있다. 학생들이 수업을 마친 후 학교로 택시를 호출해 공유학교로 이동한다. 공유학교 수업이 마친 후 다시 택시를 호출해 귀가한다. 현재 6개 학교 29명이 축구와 오케스트라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날 오후 장평초 4학년 학생 2명과 함께 공유택시에 탑승한 후 거점교인 백암초로 이동했다. 이어 백암지구 6개 초등학교 학부모, 교장선생님, 용인시,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공유학교 설명회에 참석했다. 임 교육감은 “공유학교는 공교육의 다양성과 유연함을 발휘할 수 있는 교육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용인의 공교육이 이렇게 확장되고 폭이 넓어지고 깊어지고 있다”면서 “참여하면 참여할수록 발전하고 얼마든지 다양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백암택시연합회에 대해서는 “교통이 어려울 수 있는 지역인데 그 문제를 맞춤형으로 해결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임 교육감은 설명회 이후 거점 공유학교 오케스트라 수업을 참관했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교육
    2024-06-21
  • 안성시, 공익활동지원센터 함께 만들어 갑니다!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 공익활동지원센터는 지난 19일 2024년도 2분기 안성시공익활동지원센터 19개 입주단체 실무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위원회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의는 박윤경 위원장(안성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의 개회 선언 후 더 바른경영컨설팅, 안성농경협동조합 등 새로 입주한 단체 소개로 시작하며 환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위원 및 참석자 소개 ▶회의록 확인 및 공익센터 현황보고 ▶입주단체 현황 및 향후 계획안 공유 ▶주요 안건상정 토의 ▶기타 안건 토의 순으로 이어졌다. 전차 회의록을 확인하며 1분기에 비해 개선된 점과 입주단체 현황과 재 계약 건 및 임대료 개정 건을 확인하고 공동사업 활성화, 사용 활성화 강화, 에너지 절약 및 창고 사용, 시설물 설치 제안 등의 기타 안건을 토의했다. 특히 문화·역사·환경·봉사·농업·인권 등 입주단체들의 지역사회를 위한 공익활동 사업을 함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공익활동지원센터는 신설된 공동체 거점공간인 가치공도와 7월에 개최할 퍼실리테이터 교육을 홍보했으며, 안성예총은 7월 20일부터 열릴 2024 용설애 FESTA 행사를 홍보했다. 박윤경 운영위원장은 “농업 어젠다 강화, 청소년 자살예방 캠페인 등 우리의 일상에서 필요한 공익사업이 많다”고 하며 “같은 분야의 공익활동 사업을 하는 입주 단체들과 함께 공익활동을 연대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싶다”고 제안했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사회
    2024-06-21

포토뉴스 검색결과

  • [민원 포토]수원시청역 아찔한 도로 한복판 '휀스'
    12일 오전 수원시청역 사거리 왕복 8차선 도로에는 맨홀 보강 공사를 위한 휀스가 유도원이나 유도시설 없이 설치돼 사거리에서 좌회전하는 차량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사진=민원뉴스>
    • 민원뉴스
    2024-04-12
  • 용인특례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용인특례시가 지역의 소외계층 지원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의 대학생들과 힘을 모았다. 시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 내 대학생들이 함께하는 ‘2024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지난 11일 시청에서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시청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발대식에서는 서포터즈 참여 학생 위촉장 수여식,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활동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2024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학생 서포터즈’는 용인예술과학대학교와 용인대학교 학생 60여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위기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함께하며 지역 사회의 사회보장 안전망 강화에 힘을 더한다. 이상일 시장은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본업으로 바쁜 시간 속에서도 봉사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이 자리에 모인 대학생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힘을 더하면 생활공동체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마더 테레사 효과’라는 단어는 남을 돕는 활동을 통해 스스로 만족감을 느끼고 긍정적인 신체 변화를 가져 오는 것을 뜻한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대학생 서포터즈의 의미있는 활동은 용인을 살맛 나는 고장으로 만들고, 유대관계도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 문화 스포츠 연예
    • 문화
    2024-04-12
  • [민원 포토] 성남시청사 앞에서 1인 시위하는 성남터미널 소상공인들
    11일 오후 성남터미널 소상공인들이 성남시청사 앞에서 "성남터미널 승차장 폐쇄로 20년 장사하던 일가족 다 죽는다"라는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하고 있다.<사진=최영석 기자>
    • 민원뉴스
    2024-04-11
  • [포토]투표하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부부
    지난 10일 오전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사진 왼쪽)이 부인 김미영씨와 제22대 국회의원 성복동 제2투표소에서 투표를 한 뒤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사진=용인특례시청 제공>
    • 기획 특집 이슈
    • 이슈
    2024-04-11
  • [포토]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부부, 본투표소 찾아 소중한 한 표 행사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지난 10일 오전 9시 30분 원현순 여사와 함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본투표소인 춘천시 자원봉사센터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사진=강원특별자치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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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2024-04-11
  • [포토 성남]정자교 붕괴 1년 후의 모습
    지난해 4월 5일 발생한 정자교 사고 현장의 9일 오전 모습. 성남시는 정자교 붕괴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기 위해 감정기관의 현장평가가 이달 중 완료되는 대로 현장 잔재물 처리를 시작으로 정자교 복구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사진=최영석 기자>
    • 기획 특집 이슈
    • 이슈
    2024-04-09
  • 안성시민축구단, K6 경기도 디비전 리그 첫 출전
    안성시민축구단이 다가오는 4월 14일, K6 경기도 디비전 리그에 출전한다고 9일 밝혔다. 4월 14일 일요일 오전 10시, 안성시 대덕면의 안성맞춤 C구장(신두만곡로 262-49)에서 용인시굿데이FC를 상대로 올 시즌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며 두 번째 경기는 안성맞춤 B구장에서 5월 19일(일)에 열릴 예정이다. 2024 경기도 K6리그는 24개 팀으로 운영되며, 4개 권역별 6개 팀이 리그를 진행한 후 최종 1위 팀이 K5리그로 승격할 예정이다. 안성시민축구단은 용인시굿데이FC, 오산시돌풍FC, 오산시하나FC, 성남시라바FC, 용인시레는FC와 함께 D권역으로 편성됐다. 안성시민축구단 김승호 감독은 “많은 도움을 주신 안성시와 시민분들의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K6리그 우승과 K5리그 진출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 문화 스포츠 연예
    • 스포츠
    2024-04-09
  •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새안양신협 지정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4일 새안양신협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선발된 지정장학생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대표적인 서민 금융기관인 새안양신협은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재단을 통해 총 5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만안구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는데 뜻을 함께했다. 올해 새안양신협 지정장학생은 지난 3월 개최된 ‘제62회 전국 남녀 중고학생 종별탁구대회’에서 여자 고등부 복식 우승을 차지한 최서영ㆍ김수지(안양여고)를 비롯해 총 5명의 우수한 장학생들이 선발됐다. 수여식에서는 장학생들이 소감과 앞으로 각오를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장학생으로서의 긍지와 앞으로의 자신의 꿈을 위해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홍흥식 새안양신협 이사장은 “앞으로도 안양의 인재를 육성하는데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준 재단 대표이사는 “안양의 인재 육성을 위해 고귀한 기부를 실천해 주신 새안양신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더 많은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사회
    2024-04-08
  • [포토 수원]구름 인파 몰린 광교저수지 벚꽃길
    지난 6일 수원 광교저수지 벚꽃길에는 절정을 이룬 벚꽃을 보기 위해 수많은 상춘객들이 찾아 인산인해를 이뤘다.<사진=최영석 기자>
    • 기획 특집 이슈
    • 이슈
    2024-04-07
  • 시흥시, 탄소중립 실천 식목 행사 개최...시화MTV에 꽃나무 700여 그루 심어
    시흥시가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5일 시화MTV 경관녹지(정왕동 2726-4 일원)에서 ‘시화호 30주년 기념 식목일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해 나무 심기 문화를 확산하고, 자연과 공존하는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에 기여하고자 거북섬 인근 녹지를 식목일 행사지로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시청 직원 및 관계 단체,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시화MTV 경관녹지 약 2,700㎡ 구간에 라일락 380그루와 셀릭스 330그루 등 수목 700여 그루를 심었으며, 나무가 잘 자라도록 주변 환경을 정화했다. 나무 심기 행사와 함께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산림 휴양ㆍ치유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알뿌리 식물심기 체험과 나무 이름표를 만들어 부착해 보는 목공 체험이 진행돼 아이들에게 식목일의 의미를 전하고, 환경의 가치와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웠다. 특히 이날 관내 6개 업체(가나종합철강, 다은네이처, 대신건기산업, 비와이인더스트리, 태림포장, 해천캐미칼)에서 라일락 380그루를 기부해 ESG경영을 실천하며 녹색 도시 조성에 기여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기후 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나눔으로, 나무 기부에 동참해주신 업체들에 감사드린다. 식목 행사로 모두 함께 산림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시화MTV 녹지 공간에 라일락과 셀릭스가 만개해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문화 스포츠 연예
    • 문화
    2024-04-05

동영상뉴스 검색결과

  • 김성제 의왕시장 취임 2주년 "시민과 함께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김성제 의왕시장은 취임 2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시장은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2년은 우리 천여명의 공직자들과 함께 의왕시의 발전을 위해 힘차게 뛰어온 시간이었다”며, “81개 공약 사업 중 34개가 완료돼 76%의 공약이행률을 보이고 있고, 의왕시가 대내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무엇보다 고무적인 것은 시민들이 오랫동안 바라왔던 숙원사업이 하나씩 해결되고 있는 것이라며, 대표적인 사례로 문화예술인의 20여년 숙원이었던 ‘의왕 문화예술회관’이 착공한 것과 백운밸리 주민들이 간절히 원했던 ‘백운호수 초중 통합학교’ 설립이 가시화된 것을 꼽았다. 또, 다양한 시민 편익 사업들을 통해 시민들의 삶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있다며, ▲의왕진로진학상담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확충, ▲산후조리비 및 산모건강관리사 지원, ▲포일숲속공원 황톳길, ▲의왕무민공원 조성, ▲노인 버스 무료승차 지원사업 등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이어, 김 시장은 “지난 2년 간의 노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의왕시가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갈 것”이라며,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LH에서 추진하고 있는 5개의 도시개발사업(고천, 초평, 월암, 청계2,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새로운 도시개발사업으로 오매기지구와 왕곡복합타운을 적극 추진한다. 아울러, 현재 추진되고 있는 인덕원~동탄선과 월곶~판교선, GTX-C 노선을 통해 2029년 총 4개의 지하철노선이 지나는 명실상부 철도의 도시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3기 신도시 등 신규 도시개발 수요에 대응하고, 도시통합을 이루기 위해 위례과천선의 의왕 연장도 적극 추진한다. 포일동에는 산업단지를 만들어 의료・바이오 단지를 유치해 과천과 판교를 잇는 지식산업벨트로 육성하고, 2025년 상반기에는 ‘의왕산업진흥원’을 개소해 중소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전국 최고의 교육으뜸도시로 도약을 위해 학교 교육경비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7월에는 수학클리닉센터를 개소해 수학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 내손동에 2026년 개관을 목표로 의왕미래교육센터를 건립해 4차 산업 혁명에 대응하고 미래교육의 핵심거점공간으로 삼는다. 시민들의 건강한 힐링공간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맨발걷기길’을 백운산 입구, 왕송호수공원 등 관내 14개소로 확충하고,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라는 명성을 토대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계속 힘쓴다는 구상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앞으로 2년은 2030년 의왕시의 미래를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며, “현재 추진되고 있는 사업들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발전을 이뤄 의왕시가 ‘2030년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더욱 힘차게 뛰겠다”고 말했다.
    • 기획 특집 이슈
    • 이슈
    2024-06-20
  • 안산시, 청년들의 더 높은 도약과 비상 위한 기회의 도시로
    #안산 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 #위기 취약 청년 자립 지원 강화 #안산시 청년창업 경진대회 #청년창업 온라인마케팅 지원사업 등 민선8기 안산시의 시정 핵심 가치 중 하나인 ‘청년’을 모토로 추진 중인 정책이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18일 오전 정책브리핑을 통해 청년들의 자립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다양한 정책을 설명하는 기회를 가졌다. 청년들이 꿈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도록 하는 안산시의 청년정책을 정리했다. ■ 활동과 공간 지원해 교류 활성화 안산시는 올해에도 다양한 청년 활동 활성화 및 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안산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 ‘별별 청년’, ‘별별공간’을 추진한다. ‘별별 청년’은 안산시에 생활권(거주, 일, 학교, 활동 등)을 둔 청년들을 위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4년간 100만 원의 지원금과 교류회, 교육 등을 통해 총 87팀의 커뮤니티를 발굴·지원했다. 이 사업을 통해 청년 커뮤니티의 다양한 활동과 네트워킹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커뮤니티의 자생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별별공간’은 지역 청년들의 활동이 안산 곳곳에서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난 5월부터 공개모집 절차를 통해 민간에서 운영하는 공간 7개소(▲브레인탑스터디카페 안산신길점 ▲스페이스 오즈(SPACE OZ) ▲카페제이콥 ▲꿈쟁이교실 ▲아우어스튜디오 ▲평등평화세상온다 ▲협동조합마을카페 마실)를 발굴·선정했다. 시는 청년들의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의 기획 및 운영과 함께 청년들의 자유로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 활용 방안을 논의해 왔다. 이에 안산시 청년 활동공간의 지속성을 위한 상호 교류 체계 마련 등을 위해 7개 거점 공간과 함께 지난 14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청년들은 ‘상상대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멤버십 가입을 하면, 게시판을 통해 오는 7월부터 ‘별별공간’의 공간 이용과 프로그램 이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안산시 청년 공간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도 청년을 위한 공간으로서 지속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대내외로부터 인정받으면서 3년 연속 경기도 최우수 청년 공간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 위기취약 청년, 사회참여·일 통한 자립 지원 시는 고립 은둔·구직 단념·자립 준비 청년 등 관내 위기 취약 청년의 건강한 사회참여 유도와 일을 통한 자립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양질의 일자리 부족, 대면 소통의 어려움 등으로 주체적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삶에 문제가 화두로 떠올랐다. 이들의 고된 삶은 구직 단념, 청년 니트(NEET), 고립 은둔 등으로 이어져 사회 전반의 활력 저하와 가족의 해체 등 심각한 사회문제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시는 청년들의 자립역량 강화 지원을 통한 노동시장 참여를 적극 권장하고 있는 가운데, 고립과 위기 상황으로부터 청년들에게 적절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상시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시는 지난 4월 ‘안산시 고립·은둔 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으며, 지난달 31일에는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안산시그룹홈연합회 ▲(사)가치있는누림 등과 협약을 맺고 ‘위기취약 청년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민·관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특히 시는 올 하반기 민·관 자원의 효율적 연계와 협력을 통해 취약 청년을 발굴하고 ▲구직활동 및 취업 등의 ‘고용서비스 지원사업’ ▲주거·심리·진로상담 등 일상생활 복귀 지원의 ‘은둔고립청년 통합지원사업’ ▲구직의욕 고취 및 자신감 회복을 위한 ‘청년도전 지원사업’ 분야에 집중할 방침이다. ■ 청년창업가 발굴, 경진대회 '7월 24일' 개최 안산시는 4차산업 융합관련 기술형 창업분야에 있어 39세 이하 청년 창업자의 성공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ANSAN START UP 청년창업 경진대회’를 7월 24일 개최한다. 경기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공모분야 중 창업·창직 지원에 선정된 ‘안산시 4차산업 융합 청년창업 지원사업’과 함께 추진되는 이번 경진대회는 ▲청년 창업 역량 강화 교육 ▲초기사업화 지원 ▲컨설팅 등과 연계해 4차산업 분야의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초기) 청년 창업 기업의 창업 역량을 평가하고 사업화를 지원해 실제 창업으로 연계하는 것이 목표다. 대회는 7월 24일 상록수체육관에서 10시부터 17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창업가 발표평가(15개 팀) ▲식전공연 및 시상식 ▲선배 창업가와의 만남 ‘토크콘서트’ ▲창업자 & 투자자 네트워킹 ▲투자 상담 및 기업홍보 부스 ▲플리마켓 ▲체험부스(퍼스널 컬러, VR 체험 등) 등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시는 이번 대회가 청년 창업가의 등용문으로서 도전할 기회를 제공해 성공 창업을 이끄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년창업 경진대회 수상자(팀)에게는 시상금 및 사업화 지원 성격으로 총 상금 2억 7천만 원이 지급되며, 특히 대상 수상자에게는 최대 5,700만 원과 함께 후속지원으로 IR 및 사업계획 컨설팅과 우수기업 해외시장 개척단 연계 및 홍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안산시는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2년 ‘안산시 청년창업 지원조례’를 제정해 법적 근거를 마련한 바 있으며, 예비(초기) 청년창업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지난해 청년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시는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청년벤처도시를 목표로 청년창업펀드 조성과 맞춤형 온라인 창업교육, 청년몰 등 다양한 창업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온라인 대세, 마케팅 역량 키운다 시는 최근 소비생활이 디지털 기반으로 변화하는 추세에 맞춰 안산시 청년창업자들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올해 처음으로 ‘청년창업 온라인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맞춤형 온라인마케팅 지원사업’은 사업자의 매출 증대를 목표로 안산시 청년창업자에게 각 상황에 맞는 차별화된 온라인 마케팅 전략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제품 상세 페이지 제작 지원 ▲제품 홍보 동영상 제작 지원 ▲포털사이트 키워드 광고 ▲쇼핑 검색 광고 지원 ▲라이브커머스 ▲택배 물류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최신 온라인 마케팅 트렌드를 반영해 안산의 청년 창업자들이 변화하는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 보다 전문적이고 현장에서 실무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홍보 마케팅 실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미래세대 주체인 청년들을 미래를 대비한 혁신적인 비즈니스 리더로 성장시키고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와 활용 능력을 강화시키고자 ‘학교 연계 e-비즈니스 창업스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또, 안산시에서 생산된 우수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안산시 온라인 홍보관’을 구축, 관내 기업들이 입점해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도 빼놓지 않았다. 시는 안산에서 자유롭게 온라인 창업을 할 수 있는 도시로 변모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조성해 나가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온라인 사업을 할 수 있는 온라인 비즈니스 창업 활성화 생태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오피니언 사람들
    • 사람들
    2024-06-18
  • 안산시, 촘촘한 돌봄 서비스로 중장년 1인 가구 외로움·사회적 고립 예방
    중장년 세대는 가정과 사회에 공헌하며 헌신해 왔지만, 자신을 돌볼 수 있는 시간적 여유나 사회적 제도가 충분히 뒷받침되지 못했다. 이런 현상이 장기화하면서 이들 세대의 고립이 시작됐고, 고독사 증가라는 사회현상으로 이어졌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안부 살핌 전화, 각종 데이터 수집 등을 기반으로 예기치 않게 발생할 수 있는 고독사를 예측하고 즉시 대응하는 ‘AI 돌봄 서비스’를 지난해부터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고독사 위험 가구에 관리 대상자 또는 가족이 앱(경기똑D)을 통해 직접 본인인증, 개인정보 수집 동의 등을 거쳐 위험군 1인 가구로 등록한 뒤 전력·상수도·통신 등 데이터 사용량 분석을 거쳐 고독사를 예방하는 방식이다. 구체적으로 해당 가구에 한국전력공사의 전력 사용량 데이터, SKT의 스마트폰 이용 데이터, 시 상수도 이용 데이터 등을 종합 분석한 뒤 결과에 따라 위험 수위(정상~심각)를 도출하고 복지 담당자에게 리포트 형식으로 알림을 제공한다. 위험 징후 발생 시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담당 직원이 현장을 방문해 확인하고 네이버클라우드가 제공하는 클로바 케어콜(CLOVA Care Call)을 통해서도 돌봄이 필요한 가구에 AI가 주기적으로 전화를 걸어 건강, 식사, 수면 등의 주제로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시는 무엇보다 이들 세대의 무너진 사회적 관계망 형성의 중요성을 인식했다. 이에 따라 민·관·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을 연계 구축하는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가족 돌봄 중인 청년까지 확대해 재가 돌봄, 일상생활 지원, 가사 지원 등의 기본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식사, 영양 관리, 병원 동행, 심리지원, 소셜 다이닝(밥상 모임) 등의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렇게 생성된 관계망을 활용해 ▲일동 ▲사동 ▲해양동 ▲와동 ▲선부2동 ▲선부3동에서는 거점 식당을 운영하고 반찬 제공 등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안산시는 앞으로도 다변화되는 ‘돌봄’ 복지사업이 지역의 서비스 확충과 함께 기존 서비스와 연계함으로써 지속 가능할 수 있도록 집중할 예정이다. 박소운 안산시 복지국장은 “중장년층은 생애주기 복지정책에 있어 그동안 제대로 케어를 받지 못한 세대”라며 “AI 돌봄 서비스 사업 등의 내실 있는 추진으로 중장년에게 활력과 재도약 기회의 발판을 마련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문제를 해소하는 데도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기획 특집 이슈
    • 이슈
    2024-06-18
  • [동영상뉴스]모경종 국회의원, '북부권 문화예술회관 검단 유치 촉구' 기자회견
    • 기획 특집 이슈
    • 이슈
    2024-06-14
  • 윤종영 경기도의원, 5분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 예산정책 향상을 위한 제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12일, 제37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2년간의 예산정책위원장으로서 임기를 마무리하는 소회와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의 예산정책 향상을 위한 제언을 했다. 윤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의회 예산정책위원회는 12개의 상임위원회에서 의원 한 명씩 추천받아 12명의 의원으로 구성된다. 위원들은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실시하는 주요 정책사업의 예ㆍ결산 자료 등에 대해 분석하여 각 상임위 및 의원들에게 자료를 제공하고 건전재정과 효율적인 예산정책을 위한 각종 세미나 개최 및 연구활동을 수행한다 윤종영 도의원은 5분자유발언에서 “지난 2년간 이렇게 중책을 믿고 맏겨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예산정책위원장으로서 △경기도의 “확장 재정 기조”에 대한 현실성 검증 및 재정 전략 재수립 △통합재정안전화 기금의 예탁금 지출 건전화 △제11대 경기도의회 의원발의 조례에 대한 예산반영 확행을 제안했다. 이어 윤 도의원은 올해 경기도소방재난본부의 인명피해가 전년대비 22% 감소한 것과 지난 6월 3일부터 이틀간 개최된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13년만에 종합우승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앞으로도 우수한 소방공무원 인재 양성을 위해 경기북부지역 소방교육시설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조속히 설치해 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윤종영 도의원은 ‘22년 10월 7일,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예산정책위원회 위원장에 위촉됐으며 이번 달 30일에 2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하게 된다. 그간 수차례의 예ㆍ결산 분석서 발간, 포럼 개최, 국회와의 예ㆍ결산 분석 기술 교류를 추진하였으며 관련 조례안 을 발의하는 등 우수한 업적들을 남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18일부터 5월 14일까지 진행된 경기도, 경기도교육청의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에서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위촉돼 △일반회계, 특별회계 세입ㆍ세출결산 △기금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결산서 및 첨부서류에 대한 결산검사를 진행하였다. 이 외에도 국외 예ㆍ결산 관련 협력 및 선진사례 학습을 위해 「경기도의회 의원외교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하는 등 예ㆍ결산 관련 다양한 실적을 쌓았다.
    • 기획 특집 이슈
    • 이슈
    2024-06-12
  • 심홍순 경기도의원, “경기북부 지역의 현실적인 지원방안 절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심홍순 의원(국민의힘, 고양11)은 12일 제375회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관련 논란 해명과 경기북부 지역에 대한 현실적이고 즉각적인 지원방안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발언에서 심 의원은 “민선8기 경기도지사 공약으로 졸속 추진 중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충분한 도민의 의견수렴도 없었다”라면서 “주민투표에 특별법 제정까지 넘어야 할 산이 많은 상황에서, 도지사는 당장에 할 수 있는 인프라 투자와 규제 완화 등을 위한 노력은 뒷전이고 임기 내 치적만을 위한 분도 추진을 고집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도의 분도 자체가 확정되지도 않은 시점에 ‘새 이름 공모전’을 위해 도민의 혈세 4억 9천3백만 원이 쓰였다”라면서, “엄청난 비용이 지출됐음에도 불구하고 당선된 명칭에 대한 국민 반대 청원이 들끓자 이제 와서는 확정된 이름이 아니다”라며 한 발 빼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공모전 대상 당선자는 경기도민도 아닌 대구광역시민이고, 최종 선정된 ‘평화누리특별자치도’는 경기도의 정체성은커녕 이념적 색깔만 짙은 명칭에 그지없다”라고 지적하며, “세수 부족으로 재정난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서 일회성 대국민 보고회를 위한 5억짜리 새 이름 짓기 공모전이 누구를 위한 행사인지 모르겠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덧붙여 심 의원은 “새 이름 공모를 위해 불필요하게 집행된 예산과 분도 명칭의 변경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에 어떠한 실익이 있는지 도지사의 해명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지금이라도 경기북부 지역이 정치적 목적의 분도 논의와 의미 없는 이념주의적 명칭 사용으로 더 이상 상처받지 않고 실질적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1월 18일부터 한 달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대국민 공모전’을 추진했고, ‘평화누리특별자치도’가 대상 수상작으로 발표되면서 해당 명칭 사용에 반대하는 도민 청원이 올라와 30일 이내에 4만 7,765명의 동의와 이에 따른 경기도지사 답변이 이뤄졌다.
    • 기획 특집 이슈
    • 이슈
    2024-06-12
  • 경기도의회 박명숙 의원, 다회용기의 사용 확대를 위해 경기도의 과감한 투자를 제안
    경기도의회 박명숙 의원(국민의힘, 양평1)은 12일 경기도의회 제375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진행한 5분자유발언을 통해 다회용기의 사용 확대를 위해 경기도의 과감한 투자를 제안했다. 박명숙 의원은 1회용 플라스틱 배출물의 재활용이 사용량의 증가를 따라가지 못함에 따라 한국을 포함해 세계 주요 국가들이 1회용 플라스틱 제품의 사용을 억제하는 것으로 정책을 전화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이에 동참하고 있는 경기도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박명숙 의원은 “경기침체로 인해 재정상황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경기도가 시군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도비를 전액 부담해 추진하고 있는 ‘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 조성’사업은 1회용품 폐기물의 발생을 차단하기 위한 김동연 지사와 경기도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진 발언에서 박명숙 의원은 1회용품 폐기물의 발생을 차단하기 위한 경기도의 노력이 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과감한 투자를 제안했다. 박명숙 의원은 “다회용기의 사용 확대를 위해서는 식음료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데 1회용 플라스틱 용기에 비해 다회용기의 높은 가격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한 뒤, “다회용기 사용에 따른 손실을 보상할 수 있는 방안의 수립”을 주문했다. 또한 박명숙 의원은 “사용된 다회용기의 회수와 세척 그리고 배급과 같은 일들은 저소득층 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연계될 수 있지만 초기 시설투자의 높은 비용과 낮은 사업성으로 자활기업과 같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설립이 어렵다”며 “사회적경제기업의 설립을 촉진하기 위해 경기도의 보다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명숙 의원은 “수도권 식수원인 남한강이 미세플라스틱으로부터 오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강바닥을 지속적으로 정화해야 하나 지방자치단체의 힘만으로는 어렵다”며 해병대전우회 경기도연합회와 같은 비영리 단체들이 꾸준히 수중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으나 부족한 활동경비로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는 만큼 이들 단체에 대한 김동연 도지사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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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2
  • 강태형 경기도의원, “경기도 기회소득 확장을 위한 재원 확보와 절차적 타당성 및 성과 분석 방안 반드시 강구해야”
    경기도의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12일 제37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상대로 ‘경기도의 기회는? 경기도의 기회소득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대주제를 토대로 경기도 기회소득에 관한 상세한 도정질문을 펼쳤다.강 의원은 기본소득과 기회소득의 차이점을 언급하며 “보편성, 정기성에 따라 지급되는 기회소득은 기본소득에 사회경제적 가치와 효용성을 더한 개념이다”라며, “기회소득 사업을 확장하려면 정부 지원이 없는 상황에서의 재원 확보 및 시군 매칭 사업을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어 현재 시행중인 장애인·예술인 기회소득에 대해 “장애인이나 예술인이 기회소득 지급 기준에 못 미치는 사각지대에 해당되어 지급받지 못하는 경우 그에 따른 대책이 있느냐”며 “사업 확대 시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심의 절차를 다시 진행한다는 점을 유념하여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이나 예술인까지 확대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또한 농어민 기회소득 도입에 대해 “민선 7기 도입된 농민기본소득에 민선 8기 농어민 기회소득을 통합 추진한다는 것은, 사실상 농민기본소득이 폐지되는 것이냐”며 “가장 중요한 것은 경기도 농어민들이 정책 통합과정에서 피해를 받지 않도록 농민의 생존권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경기일보와 중부일보 여론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경기도의 우수한 정책, 기억에 남는 정책이 있냐는 질문에 기회소득 사업은 약 7%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기회소득 사업을 확장하고자 한다면 도민들이 공감하는 정책, 도민들이 기억할 수 있는 정책이 되어야 하고 기회소득 사업에 대한 성과 분석과 그 결과가 반드시 도민들에게 제대로 공유되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임태희 교육감에게 “1,400만 경기도민과 사회적 약자,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진심행정, 책임행정을 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며 도정질문을 마쳤다.이 날 강 의원은 기회소득 외에도 ▲ 검찰의 무리한 도청 압수수색 이후 도정 현황, ▲ 경기도 공무직 대외직명제 및 직급체계 마련을 위한 정책 추진 방향, ▲ 세월호 참사 4.16 생명안전공원 건립에 관한 경기도의 입장과 역할, ▲ 경기도교육청 4.16 생명안전교육원 운영 현황에 대해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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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2
  • 경기도의회 이재영 도의원, 5분 자유발언에서 경기도 균형발전을 위한 재정격차 극복 방안 제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재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3)은 12일 제375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재정 격차에 의한 도비 매칭 사업의 형평성 문제 극복을 위한 제언” 했다. 이날 발언에서 이재영 의원은 “재정적인 여유가 있는 시·군은 여러 도비 매칭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만, 여유가 없는 시·군은 도비 매칭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어려운 것이 현실” 이라며 재정력 격차가 해당 지역 도민의 삶에 주는 영향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이어서 매칭 사업의 취지는 “각 시·군에 필요한 정책을 추진할 때 재정부담을 나누어지자는 것인데 오히려 도내 시·군의 빈익빈 부익부를 반영하고 있다”라며, 제도적 개선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에 이재영 의원은 차등보조율 상향 시, 도의 재정부담 증가와 타 시·군간의 형평성 논란이 있을 수 있다는 기존 경기도의 입장 대신, 재정격차에 따른 적극적인 차등보조율의 적용과 지속적인 재정 소요가 필요한 운영비 보조의 검토를 촉구했다. 또 이재영 의원은 “시·군비 편성을 제때 못해서 어렵게 선정된 도비 매칭 사업을 포기하는 경우 있다”며 사업의 목적 달성을 해치지 않는 선이라면 사업 규모를 일부 축소 시켜서 교부된 도비만으로도 사업을 추진 할 수 있도록 하여 사업포기에 의한 도민의 손실을 줄이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경기도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를 비롯한 관련 규정의 조정 등 제도적 개선을 위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이재영 의원은 “경기도 내에서 엄연히 존재하고 있는 불균형을 두고, 지방자치 시대니까, 그 지역에서 알아서 해결할 일이라고 떠넘길 수만은 없는 노릇”이라며, 도비 매칭 사업의 불균형 해소와 경기도의 균형발전을 위해 함께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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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2
  • 경기도의회 이영봉 위원장, 5분자유발언 통해 예술단 총액인건비와 학생선수 출전비 제도 개선 촉구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영봉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은 12일 열린 제375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이 위원장은 경기아트센터 예술단 총액인건비의 모순과 전국소년체전 출전 학생선수의 출전비 문제를 지적하고, 이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다. 먼저 이영봉 위원장은 개정된 총액인건비제도의 불합리성을 밝혔다. 이 위원장에 따르면 경기아트센터는 다섯 개 전속예술단 단원에게 참여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공연수당’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2024년 행정안전부 예산편성지침에 따르면 총인건비에 공연수당을 산입하도록 되어 있다. 문제는 총액인건비 위반액이 2023년 기준 2천7백여만 원에 달해 본부 사무직원과 공무직원 등 타 직군의 기본급 인상률 감소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는 직군 간 갈등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경기아트센터 기관 본연의 목적사업인 공연을 위축시킬 우려가 크다고 이 위원장은 비판했다.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이영봉 위원장은 “행정안전부 지침을 개정하여 경기아트센터 예술단의 ‘공연수당’을 총액인건비 산정의 예외항목으로 지정해 달라”고 주장했다. 다음으로 이 위원장은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한 학생선수에게 책정된 출전비가 하루식비 2만 원, 숙박비 4만 원이었다는 사실에 개탄을 금치 못하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영봉 위원장은 “전국체전 출전 성인선수의 출전비가 1일 95,000원의 3분의 2에도 미치지 못하는 학생선수 출전비는 형평성에 어긋난다”라고 말한 뒤, “학생선수는 선수이기 전에 성장기 미성년 학생이다”라며 “이들이 충분한 식사와 쾌적한 숙소를 누릴 권리는 자명하다”라고 힘줘 말했다. 이 위원장은 “어린 학생들이 미래의 동량지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출전비를 현실에 맞게 책정해달라”고 임태희 교육감에게 촉구했다. 한편, 이영봉 위원장은 평소 경기도민의 문화예술향유권 보장과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과 청소년의 문화예술 및 체육에의 참여를 증진하기 위해 장애인오케스트라 설립, 학생선수 처우개선 대책 마련 등 제도개선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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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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