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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성시, '2022년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협업체계 구축' 업무협약 체결
    안성시 일자리경제과는 지난 12월 30일 안성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2022년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는 ‘한국형 실업 부조’이자 2차 고용 안전망으로, 저소득 구직자와 청년·경력단절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취업 지원 서비스와 소득 지원을 결합하여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번 업무협약(2022.1.1.~2022.12.31.)은 지역 내 저소득 구직자, 청년·경력단절여성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득 지원 및 원활한 취업 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됐으며,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안성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안성 일자리센터에서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업무와 연계해 맞춤형 집중 상담, 다양한 취업 및 구직활동 서비스 지원, 사후관리 등을 시행한다. 박숙희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역 내 취업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특성에 맞는 고용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탄탄한 고용 안전망 확립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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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3
  • 김상돈 의왕시장 2022년 신년사
    김상돈 의왕시장이 신년사를 발표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아쉬웠던 신축년을 뒤로하고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 가정마다 행복이 가득하고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는 보람찬 한해가 되기를 기원드립니다. 더불어,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방역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민·관 의료진과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아주신 16만 의왕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해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웠던 시정 환경속에서도 공정과 투명, 대화와 타협의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더 잘 살고, 더 행복해지고, 삶의 질이 높아지는 의왕을 위해 700여 공직자가 전력투구하였으며, 그 결과 적지 않은 성과도 이루어 낸 한 해 였습니다. 국토부의“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제3차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발표에 따라 우리시는 초평, 월암, 삼동지역 일원 약221만 4천 평방미터(67만평)에 계획인구 3만 2천명, 1만 4천호를 사람·자연·일자리가 상생하는 통합형 도시로 조성하게 됩니다. 이번 발표를 통해 그 동안 16만 의왕시민의 간절한 염원이었던 GTX-C 노선의 의왕역 정차도 사실상 확정되었습니다. 내손 중고 통합운영 미래학교는 행안부와 교육부의 투자심사를 통과하여 중학교가 없어 불편을 겪었던 내손2동 지역의 20여년 숙원을 해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WHO로부터'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았으며, 오전로 가족공원에 어르신놀이터를 개설하는 등 다양한 노인복지 시책으로 어르신들의 활기찬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유니세프로부터는'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아동의 권리가 보장될 수 있는 정책기반을 마련하여 아동친화 정책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아동보호 전문기관을 개소하였고, 국공립 어린이집과 다함께 돌봄센터, 육아나눔터 등 '돌봄 인프라'도 지속 확충해 나가고 있습니다. 포일어울림센터와 백운커뮤니티센터를 개소하여 시민 커뮤니티공간을 조성하였고, 왕림교 하부공간에는 소공연장을 갖춘 문화쉼터를 마련하였습니다. 청계천에는 광장, 조망시설과 쉼터, 화장실을 조성하여 청정계곡으로 탈바꿈했고, 백운산에는 누리길을 조성하여 도심 속 힐링공간을 시민에게 제공했습니다. 부곡도깨비시장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96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도깨비시장 내 차없는 거리도 본격적으로 시행했습니다. ICD 제2터미널 인근에 컨테이너 차량 50대가 주차할 수 있는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조성하고, 왕송못서길 도로를 준공하였습니다. 햇빛발전소 건립, 연료전지 발전사업 유치, 친환경 차량 보급 확대와 더불어 전기차 이용 편의를 위한 인공지능 관리시스템을 도입하여 저탄소 녹색도시의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이러한 노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여러 분야에서 많은 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경기퍼스트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특별조정교부금 50억원을 확보하여 인동선 오전역에 환승주차장과 문화공원을 조성하게 됩니다. 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진행한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받았으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중장년 일자리 발굴사업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에서는 공동체역량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국토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장관상을 받으며 2년 연속 도시대상 수상하였습니다.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는 우수상을 수상하며 2억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고 4년 연속 기관표창을 받았습니다. 또한, 정책공모 등 국도비 확보에도 적극 노력하여, 202억원의 의존재원을 확보했습니다. 이 모든 성과는 16만 시민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700여 공직자의 지혜와 노력이 일궈낸 결실이라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편리한 교통과 친환경적인 주거환경, 명품 공간, 첨단시대 양질의 일자리를 갖춘 미래형 자족도시로 자리매김해 나가기 위해 2022년도 역점추진 주요 사업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민자치 시대를 열겠습니다. 실질적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총회를 통해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는 주민자치회로 전면 전환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공동체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마을통합리더를 양성하고, 주민제안 마을만들기, 공동체 네트워크 구축, 지역 의제발굴을 통한 마을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겠습니다. 시정에 있어서는 적극행정 확산을 통해 창의적인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경쟁력을 갖춘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여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습니다. 아울러, SNS를 활용하여 시정의 주요정보를 시민에게 신속히 전달하여 소통하며 공감하는 행정을 펼쳐 나가고, 시민 생활불편사항을 현장에서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현장중심의 시정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인프라가 잘 갖춰진 사람중심의 도시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바라산 자연휴양림을 증설하고, 백운호수공원을 2024년까지 조성하여 자연을 즐기며 몸과 마음을 힐링 할 수 있는 녹색 힐링공간을 확충하겠습니다. 갈미어린이공원 공영주차장과 산빛근린공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시설 확충을 추진하겠습니다. 인동선 오전역에는 공영주차장과 문화공원으로 구성된 교통문화 복합시설을 2024년까지 조성하겠습니다.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하여 고산로와 철도박물관로 확장공사를 완료하고, 원터마을 도로개설공사 등 6개사업도 지속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안양천 정비사업은 2월 착공하고, 새우대천과 금천천 소하천 정비사업은 올해 말까지 완료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친수공간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왕송하수처리장 증설사업과 삼동 및 내손동 지역에 하수관로 분류식화 공사를 추진하여 악취를 방지하고 위생적인 생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셋째, 지역환경에 알맞은 경제시책으로 기회를 만들고 도시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습니다. 지역화폐인 의왕사랑상품권은 440억원 규모로 발행하고 연중 구매할인 지원도 지속해 나가겠습니다. 소상공인에게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 경영환경 개선비 지원과 함께 리더스 아카데미를 운영하여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토록 하겠습니다. 포일어울림센터에는 스타트업 지원센터, 창업보육센터, 메이커 스페이스를 운영하여 우수한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창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청년들의 활동 지원을 위해 청년발전소를 운영하고, 학자금 대출 상환이 어려운 청년의 신용회복을 지원하여 청년의 자립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근로자복지회관을 노동자 휴식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하여 개소하고, 노동상담소를 운영하여 노동자의 권익 신장을 위해서도 힘쓰겠습니다. 어르신 일자리 전담기관인 시니어 클럽은 2월 준공하여 노인일자리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향상된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넷째, 시민 모두가 행복한 맞춤복지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목욕탕을 갖춘 아름채 별관은 6월에 완공하고, 노인복지관에는 스마트기기 등의 체험기회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이 취미와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노인일자리와 연계한 전문 매니저가 경로당을 찾아가 운동 지도와 스마트 기기 교육을 실시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여가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협소하고 노후된 재향군인복지회관을 6월까지 오전커뮤니티센터로 신축하고, 하늘쉼터는 수요 증가에 대비하여 봉안담 증설을 위한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2025년 완공하여 공설 장사시설을 확충하겠습니다. 어린이집의 국공립 전환을 추진하고, 다함께 돌봄센터 3개소와 육아나눔터 1개소를 조성하고 시간제 보육실도 확충하는 등 안심 돌봄공간을 지속 확충하겠습니다. 장안지구 아동커뮤니티센터는 내년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2024년까지 건립하고, 희망나래 장애인복지관의 식당공간을 증축하고 기존시설을 리모델링 하는 등 장애인 복지시설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섯째, 누구나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교육 으뜸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내손라구역에 재개발사업의 공공기여로 지상 4층 규모의 청소년 문화의 집을 12월까지 건립하도록 하겠습니다. 초・중・고등학교에 온라인 수업운영을 위한 정보화 기자재를 지원하고, 원어민 화상 외국어학습을 운영하여 비대면 맞춤형 교육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방과 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다함께 돌봄센터는 총 8개소에서 운영하고, 중고등학교 신입생 체육복 구입비 지원과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등 보편적 교육복지를 계속 추진하겠습니다. 시민 중심의 평생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백운커뮤니티센터 2층에 학습공간인 평생학습센터를 조성해 3월 개관하겠습니다. 노동·인권·환경·평등 등 다양한 시대적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한 민주시민 교육을 실시하고, 상호 학습과 경험공유를 통해 소규모 공동체를 발굴하고 육성하는‘의사소통 살롱’을 운영하겠습니다. 여섯째, 품격있는 문화와 여가를 즐길수 있는 문화체육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시민들의 오랜 염원인 시민회관 건립은 지난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였고, 올해 설계공모를 거쳐,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차질었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레솔레파크에 생활문화센터와 작은도서관을 갖춘 복합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스카이레일 하부 부지에 아동 체험시설을 4월까지 조성하겠습니다. 왕곡동에 추진중인 야구장 조성사업은 4월 완공하고, 내손동에 게이트볼장과 족구장을 8월까지 조성하는 등 활기찬 여가를 위한 체육시설을 확충하겠습니다. 기후와 환경 주제로 특화된 레솔레파크 작은도서관을 운영하고, 백운커뮤니티센터 3층에 도서관과 1층에 스마트도서관을 조성하여 일상 속에서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영어 독서 수요에 걸맞는 영어전자도서관 서비스를 구축하고, 동네 서점에서 대출과 반납이 가능한 지역서점도서관을 내년에도 운영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수도권 서남부를 대표하는 중견자족도시로 한 차원 높게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정부의 추가 3기 신도시 계획에 따른 의왕・군포・안산지구 개발을 비롯하여 현재 추진중인 5개의 도시개발사업, 11개의 재개발・재건축사업, 의왕 청계 테크노파크 조성과 더불어 2개의 복선전철, GTX-C 노선 개통, 의왕역 복합 환승 시설 설치까지 향후 우리시는 도시 공간구조에 있어 혁신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입니다. 이러한 새로운 성장여건을 기회로 인구 30여만명의 수도권 서남부를 대표하는 중견자족도시에 걸맞는 시의 미래상을 주도적으로 만들어 나가고자 「2040 의왕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과 「대규모 택지개발사업 개발전략 수립용역」 등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의왕시의 한 차원 높은 도약을 위해 장기적 관점에서 미래 발전방향과 전략을 새롭게 설정하고, 정부의 개발사업 추진에 따라 필요한 도시 인프라를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준비하여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올해는 민선7기를 마무리하고 하반기에 민선8기가 새롭게 시작되는 해입니다. 지난 3년반 동안 최선을 다해 왔듯이 새해에도 마지막이 아닌 처음이란 생각으로 더욱 겸손하고 신뢰받는 행정으로 보답하겠습니다. 특히, 시민 모두의 삶이 풍요롭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노력하여‘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의왕’을 향한 여정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또한,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유지하며 계획된 현안사업을 빠짐없이 추진하여 코로나로 시작된 새로운 세상을 의왕시가 선도적으로 준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뛰어난 지혜와 리더십을 가져 열정과 끈기의 상징인 검은 호랑이해를 맞이하여 시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신명과 웃음이 가득하고 원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뤄지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감사합니다. 2022년 새해 아침 의왕시장 김 상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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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3
  • 홍선의 평택시의회 의장 2022년 신년사
    2022년 임인년(壬寅年) 신년사 존경하고 사랑하는 57만 평택시민 여러분! 2022년 임인년(壬寅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2년 임인년(壬寅年)은 ‘검은 호랑이의 해’입니다. 호랑이는 예로부터 병과 액운을 물리치는 상서로운 영물로 여겨져 왔습니다. 호랑이의 해를 맞아 올해에는 코로나19로부터 예전의 평온하고 행복한 일상을 되찾길 바라며,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지난해를 돌아보면 여전히 사그라들지 않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코로나19라는 위기를 만나 지역경제 침체, 실업률 증가 등 사회문제는 더욱 심화됐으며, 시민들의 일상은 오랜 기간 단절됐습니다. 그러나 고난 속에서도 슬기로운 방식으로 대처하고 계신 시민 여러분을 보며, 코로나19도 곧 이겨내리라는 희망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편 지난해에는 연일 전해지는 기쁜 소식이 시민 여러분을 위로하기도 했습니다. 평택항 경계분쟁 대법원 승소, 평택호관광단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심의 통과, KAIST 평택캠퍼스 실시협약 체결, 서해선~경부고속선 및 평택~부발선 최종 반영 등 시민 여러분의 오랜 바람이 이뤄지며, 57만 평택시민과 평택시의 위상이 한층 높아진 한 해였습니다.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는 뜻의 ‘마부정제(馬不停蹄)’란 사자성어가 있습니다. 이는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더욱 발전하고 정진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평택시는 지난해 11월 인구 56만 명을 넘어서며,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입니다. 지금이야말로 ‘마부정제’의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시민 여러분! 2022년은 ‘자치분권2.0 시대’를 열어가는 첫 해입니다. 평택시의회는 시민 여러분께서 바라는 지방자치를 실현하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오늘의 성과를 발판 삼아 더 큰 도약을 준비하겠습니다. 더욱 강화된 권한과 책임을 올바르게 활용해 새로운 자치분권 시대에 걸맞은 선진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기본 역할에 충실하겠습니다. 시정 각 분야를 면밀히 살펴 특혜와 불공정을 몰아내고 그곳에 공정과 상생이 자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난개발, 환경오염, 도시양극화 등 빠른 성장에 수반하는 부작용은 최소화하겠습니다. 아울러 지적과 비판으로만 일관하지 않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비전과 목표를 제시해 나가겠습니다. 코로나19 종식을 앞당기기 위해 방역당국과 긴밀히 공조하고 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습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사회적 취약계층 여러분께는 생활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희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나’와 ‘너’보다 ‘우리’와 ‘함께’라는 가치가 빛나는 평택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난해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올해도 많은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평택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지향하며, 시민의 뜻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 여러분께 보답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2년 1월 1일 평택시의회 의장 홍 선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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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3
  • 경기도교육청, 초등 놀이교육 자료 개발ㆍ보급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4일 초등 놀이교육 활성화를 위한 놀이 활동 동영상과 자료집을 제작해 모든 초등학교에 보급한다고 4일 밝혔다. 놀이교육은 수업에서 학생들이 새로운 과제를 놀이를 통해 해결하는 등 여러 활동을 하면서 상상력, 사회성, 의사소통 능력 등을 기르는 교육활동이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위축된 놀이 활동을 학생과 교사가 교실과 온라인을 넘나들며 펼칠 수 있도록 동영상과 자료집을 개발했다. 동영상 자료는 학생 관계 형성 등을 위해 앱으로 할 수 있는 놀이 활동을 ▲그림 그리기, ▲마음 모으기, ▲숫자 놀이, ▲생각이 쑥쑥 자라는 놀이 등 주제로 총 10편을 제작했다. 자료집은 다양한 과제 해결을 통해 학습 동기나 자발성 향상 등을 위해 학년군별로 ▲1~2학년 10편, ▲3~4학년 12편, ▲5~6학년 13편 등 총 35편을 학생 발달 수준을 고려해 만들었다. 동영상은 유튜브 채널 경기교사온 TV 초등을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고 자료집은 경기교육모아 누리집 학생중심교육과정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도교육청 송호현 학교교육과정과장은 “이번 자료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생들이 자유로운 놀이를 통해 사회성이나 학습 동기 등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자 만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성장을 돕는 학교 놀이교육 활성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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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3
  • 경기도, 식품접객업소 저금리 융자 지원 대상. 모범음식점→모든 식품접객업소로 확대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의 운영 부담을 덜기 위해 운영자금을 업소당 최대 2,000만 원을 저금리 융자 지원한다. 경기도는 올해 ‘식품위생업소 저금리 융자사업’에 총 100억 원을 투입한다고 3일 밝혔다. ‘식품위생업소 저금리 융자사업’은 도 식품진흥기금을 재원으로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생산시설 현대화 및 교체 ▲식품접객업소의 노후시설 개선 ▲ 식품접객업소 운영자금 등에 들어가는 비용을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해까지는 모범음식점, 위생등급지정업소에 한해 운영자금을 지원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위생업소의 운영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전 식품접객업소(유흥‧단란주점 제외)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내 식품접객업소라면 최대 2,000만 원까지 금리 1%, 1년 거치 2년 균등분할 상환조건으로 운영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다. 모범음식점, 위생등급지정업소라면 최대 3,000만 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다. 개인금융신용도와 담보 설정 여부 등을 검토해 융자 가능 금액을 확정하며, 신용도와 담보가 부족한 경우는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담보로 융자신청할 수 있다. 융자신청과 관련된 문의 사항은 각 시·군 식품위생 담당 부서나 가까운 농협은행(지역단위농협 제외) 전 지점에 전화 또는 방문 상담하면 된다. 이 밖에 시설개선을 하는 제조가공업소의 경우 최대 5억 원까지, 식품접객업소는 최대 1억 원까지 금리 1%,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으로 융자 지원받을 수 있다. 도는 현재 투입 예정인 식품진흥기금 100억 원이 소진되면 추가 경정 등을 통해 예산을 추가 확보해 최대한 많은 업소에 융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식품위생업소 영업주들이 업체 운영에 대한 경제적 부담감을 조금이나마 덜고 도민들에게 양질의 안전한 식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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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3
  • 경기연, “광역자치단체, 재정‧행정 자치권 강화한 지역정부로 구축해야”
    지역경쟁력이 국가경쟁력을 결정하는 시대를 맞아 경기도 등 광역자치단체를 재정‧행정 자치권을 강화한 지역정부로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3일 ‘광역자치단체의 지역정부화 전략 : 경기도를 중심으로’ 보고서를 발간하고 경기도의 지역정부화 구축방안에 대한 단기 및 중장기적 대안을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영국・스페인・이탈리아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민주주의 제고, 지역 경제발전, 정부 운영 효율성 등을 위해 광역자치단체의 기능‧역할을 강화하는 지역정부(준주정부)화가 이어지고 있다. 우리나라도 지역 주도의 경제성장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와 세종특별시 특별법 제정 등 준연방제 수준의 지방분권을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는 최대 규모 광역자치단체로서 지역화 시대에 국가 경제를 선도하고, 특례시 태동 및 남북 분도론 등에 대비하기 위해 자치권 대폭 확보를 통한 지역정부화 노력이 시급한 상황이다. 그러나 법적 지위 측면에서 헌법은 제117조 제2항 ‘지방자치단체의 종류는 법률로 정한다’라고만 규정할 뿐 광역자치단체의 지위를 별도 부여하고 있지 않으며, 지방자치의 핵심적 가치를 구현하는 지방자치법도 제9조 2항 단서 조항에서 ‘법률에 이와 다른 규정이 있으면 그러하지 아니하다’라고 규정돼 다른 일반법에 쉽게 제어되는 만큼 법적 지위가 취약하다. 자치권 측면에서 조세법률주의에 따라 과세자주권이 없고, 시․도지사의 사무에 대한 자치행정권 등이 제한적이다. 이에 연구원은 자치권 강화를 위한 경기도의 지역정부화 방안을 단기적 대안(개별 법률제정), 중장기적 대안(헌법개정)으로 구분해 제시했다. 단기적으로는 국회에서 제정하는 법률에 따라서 자치권이 강화된 ‘광역자치단체’로서 그 지위와 역할을 재구성할 필요가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법체계상으로 경기도는 지역정치의 주체로서 자치권이 제약받고 있으므로, 서울시 행정특례에 관한 법률처럼 ‘경기도 특례법 제정’에 의한 특례를 부여받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다는 것이다. 중장기적으로는 헌법개정을 비롯한 법체계를 완비하는 등 경기도(전국 16개 시․도 포함)에서 ‘지역정부헌법’을 제정할 수 있도록 해 영국 등 준연방제 국가 수준의 지역정부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 국가 헌법에서 도의 지위를 보장하고, 경기도는 지역정부헌법을 제정해 지역정부를 구현할 수 있는 입법권, 조직권, 행정권, 재정권 등에 대한 보장 또는 근거 조항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조성호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경기도의 지역정부화를 위해 경기도는 선진국의 지역정부 및 국내의 특례시 사례처럼 행・재정적 역량이 되는 광역자치단체에 자치권을 더 부여하는 차등적 분권 원리가 국가경쟁력 강화에 부합한다는 논리를 적극 개발해야 한다”며 “경기도는 지역정부화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중앙정부, 국회, 비수도권 자치단체와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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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3
  • 경기도교육청, 경기교육도서관 통합정보시스템 개통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3일 도민이 교육도서관 서비스를 한곳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경기교육도서관 통합정보시스템’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통합정보시스템은 그동안 교육도서관별로 제공한 서비스를 통합해 도서 검색과 대출, 독서문화 프로그램 등을 한 번에 살펴 이용할 수 있는 사용자 중심 정보 시스템으로 휴대전화 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통합전자도서관과 학교도서관 지원 누리집과 연계해 전자책, 전자저널, 소리책(오디오 북) 등을 이용할 수 있고, 학교 수업과 관련한 자료나 독서문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용자는 온라인으로 한 차례 회원 가입을 통해 도내 11개 교육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고, 학생은 독서교육종합시스템에서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 통합정보시스템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도교육청 김기훈 도서관정책과장은 “이번에 개통하는 경기교육도서관 통합정보시스템은 학생을 비롯한 도민이 교육도서관 서비스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구축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자자료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해 학생과 도민이 교육도서관 자료나 정보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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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2
  • 수원시의회 조석환 의장 2022년 신년사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은 2022년 신년사에서 “시민들의 일상에 먼저 찾아가고, 들여다보고, 손을 내밀며 1년 365일 시민을 위한 수원특례시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조 의장은 “우리는 지금 ‘특례시’라는 대전환의 출발선 앞에 서 있다”며, “기초자치단체라는 한계에 가로막혀 역차별을 받아온 시민들에게 더 많은 권한과 혜택을 드리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고 말했다. 또한 “시의회는 특례시 출범에 맞춰 의회 전문성과 기능 강화를 위해 의정활동지원시스템(DB) 구축과 홈페이지 개편을 진행하고, 재정 분석을 위한 전문인력을 충원해 예산·결산 심사에 대한 전문성 확보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2021년을 회고했다. 이어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자진 폐쇄, 수원 KT위즈 야구단 우승 등 수원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현안 사업에 대해서는 37명의 의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전폭적인 지원에 나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올해는 지방의회가 부활한지 30년 만에 독립적인 권한으로 인사권을 갖게 되는 해”라며, “효율적인 시정의 관리·감독을 위한 인사교류가 더욱 요구된다. 의회 근무 희망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인사교류 및 조직·정원에 대해 집행부와 상시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수원특례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는 청년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며, “실질적인 정책을 계획하고 실행으로 옮겨 청년들의 최대 고민인 일자리와 주거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의정 방향을 제시했다. 조 의장은 “‘임대’, ‘점포정리’, ‘폐업’이라는 글씨를 보며 생존을 부르짖는 상인들 앞에 의회가 모든 역량을 집중했는지 되돌아보게 된다”며, “시민들의 일상에 먼저 찾아가고, 들여다보고, 손을 내밀겠다. 연말연시에 반짝하고 마치는 일회성이 아닌 1년 365일 시민을 위한 수원특례시의회가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아래는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신년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125만 수원특례시민 여러분! 용기와 성공의 기운이 담긴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은 언제나 기쁨과 설렘을 안겨줍니다. 가정마다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고, 바라왔던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수원특례시민 여러분! 우리는 지금 ‘특례시’라는 대전환의 출발선 앞에 서 있습니다. 주민 수 증가, 산업, 교육, 문화, 주거환경의 변화에 따라 광역시 수준의 의정 수요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례시 출범의 이유입니다. 기초자치단체라는 한계에 가로막혀 역차별을 받아온 시민들에게 더 많은 권한과 혜택을 드리기 위해 걸림돌을 디딤돌 삼아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그 결과, 역차별을 정상화 해달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최소한의 근거를 만들어냈습니다. 자치와 분권을 바라는 수원시민들이 만들어 준 결과로 수원시는 지방자치를 선도하는 도시로 우뚝 솟았습니다. 수원시의회는 특례시 출범에 발맞춰 의회 전문성과 기능 강화를 위해 의정활동지원시스템(DB) 구축과 홈페이지 개편을 진행했습니다. 일하고 싶은 의회,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의회가 되기 위한 작은 밑거름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의회의 핵심 기능인 재정 분석을 위한 조직개편도 진행했습니다. 지난해 7월에는 예결특위 전문위원을, 올 1월에는 전문인력을 충원해 예산·결산 심사에 대한 전문성 확보와 체계적인 심사를 위한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또한, 수원시의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현안 사업에는 37명의 의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전폭적인 지원에 나섰습니다. 민·관·경의 꾸준한 노력으로 수원역 성매매집결지가 60여년 만에 자진 폐쇄하며 역사 속에서 사라졌고, 수원KT위즈 프로야구단 우승을 비롯해 여러 스포츠 종목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며 스포츠 메카 도시의 명성을 드높이는 데 수원시의회가 함께 했습니다. 올해는 지방의회가 부활한지 30년 만에 독립적인 권한으로 인사권을 갖게 되는 해입니다. 양질의 정책 형성과 효율적인 시정의 관리·감독을 위한 인사교류가 더욱 요구됩니다. 수원시의회는 인사교류 및 조직·정원에 대해 집행부와 상시 협의해 인사권이 잘 안착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입니다. 수원특례시민 여러분! 수원시민 평균 연령은 40세로 젊은 도시이지만 지금의 수원은 더 이상 성장 가능성이 없는 정체된 도시 이미지가 강합니다. 기존의 방식과 아이디어로는 변화가 불가능합니다. 수원을 더 젊게 만들어야 합니다. 청년은 국가의 미래입니다. 청년을 어느 한 정책에 끼워 넣는 것이 아닌, 청년이 중심이 되고 청년들의 생각이 시정에 반영되도록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수원특례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는 청년이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청년들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계획하고 실행으로 옮겨 청년들의 최대 고민인 일자리와 주거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야 합니다. 수원특례시민 여러분! 새해도 여전히 코로나19의 긴 터널 속에서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누렸던 평범한 날들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삶의 중요함을 일깨우는 계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차창 밖으로 보이는‘임대’, ‘점포정리’, ‘폐업’이라는 붉은 글씨를 볼 때마다 가슴 한 켠이 아려옵니다. 생존을 부르짖는 상인들의 붉은 눈시울 앞에 의회가 모든 역량을 집중했는지 되돌아보게 됩니다. 이제, 수원특례시의회는 약속드립니다. 시민들의 일상에 먼저 찾아가고, 들여다보고, 손을 내밀겠습니다. 연말연시에 반짝하고 마치는 일회성이 아닌 1년 365일 시민을 위한 수원특례시의회가 되기로 다시 한 번 약속드립니다. 앞으로도 수원특례시의회가 수원시 발전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고 함께해 주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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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2
  • 서철모 화성시장 2022년 신년사
    서철모 화성시장이 신년사를 발표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89만 화성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용맹함과 강인함의 표상인 ‘검은 호랑이의 해’에 평범한 일상이 주는 소박한 행복과 편안함을 회복하고 희망으로 가득찬 새해를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반복되는 코로나19 위기에서도 방역과 예방접종에 적극 협조해주신 시민 여러분과 방역 현장에서 헌신하고 계신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신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민선7기 화성시는 ‘기분좋은 변화 행복화성’을 슬로건으로 시민중심 자치도시, 함께하는 나눔도시, 바른성장 미래도시라는 3대 시정방침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도시의 주춧돌을 놓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급격하게 성장한 도시의 내적 성장에 집중하는 한편 누구도 예상할 수 없었던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파괴된 일상과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와 같은 대내외의 어려움과 과제에도 불구하고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와 아낌없는 성원,시의회의 적극적이고 신속한 협력,직무에 충실한 공직자 여러분 덕분에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도시로 도약할 수 있었습니다. 존경하는 화성시민과 공직자 여러분! 민선7기 화성시는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정을 펼치기 위해 시민이 자발적으로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화성시민지역회의, 온라인시민정책자문단 등의 시스템을 통해 직접민주주의 구현에 매진했습니다. 또한 지속가능한 도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지구적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 동참하는 등 화성시의 미래적 자산을 키우고자 노력했습니다. 2022년은 민선7기를 마무리하는 해로써 민선7기에 진행한 사업의 성과와 과제를 이어받아 시민들께 약속드린 사업을 완수하는 한편 평범했던 일상을 회복하는 원년,스무살 청년 화성이 새롭게 도약하는 원년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우리 시가 전국 기초지자체 중 가장 젊고, 영유아 인구수가 1위라는 사실은 그만큼 성장가능성과 잠재력이 높다는 의미인 동시에,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을 마음 편히 낳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는 방증이기도 합니다. 아이가 살기 좋은 환경과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임신, 출산, 보육, 교육 등 생애주기에 맞춘 ‘아이키우기 좋은 화성시 8대 사업’ 등을 추진하고, 신설된 아이사랑담당관을 중심으로 가족친화적인 도시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둘째,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에 전념하겠습니다. 코로나19로 각박해진 삶에 생기를 불어넣고 특히 방역조치로 큰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피해 회복과 정상화,사회취약계층 생계 지원 등 평범했던 일상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이 무엇보다 시급합니다. 이와 같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특례보증을 확대하고, 행복화성 지역화폐를 3,000억원 규모로 발행하여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회생시켜 지역경제의 선순환과 활성화를 도모하겠습니다. 셋째,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여 기업경쟁력과 도시의 성장동력을 높이겠습니다. 기업은 산업과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의 경제적 토대를 튼튼히 다지며,자족도시의 물질적 기반을 풍요롭게 만듭니다. 그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화성산업진흥원을 중심으로 신산업전략을 수립하여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의 성장동력인 반도체산업 진흥을 위한 인재 육성과 산업기반을 조성하여 도시의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K-반도체 성공의 밑거름이 되겠습니다. 넷째, 서로 존중하고 원활하게 소통하는 ‘참여와 자치가 보장되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시민의 참여와 권리가 보장되는 소통시스템을 안정화시키고, 온라인 시민정책자문단 등 의견 수렴 및 의사결정 시스템을 재정비하여 직접민주주의 구현에 앞장서겠습니다. 또한 자원봉사와 사회공헌이 일상이 되고, 그런 노력과 실천이 존중받는 환경을 조성하여 사회적 가치가 우리의 삶과 가정에 스며들고 지역사회를 아름답게 가꾸는 자원봉사도시로 나아가겠습니다. 다섯째,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차별받지 않는 ‘안전하고 따뜻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지방정부의 가장 막중한 책무로서 생활안전 및 범죄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시스템을 강화하고,감염병과 각종 재난에 빈틈없이 대처하며 시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회통합의 걸림돌인 불공정과 차별을 없애고 소득격차와 불평등을 줄이는 포용적 회복과 수요자 중심의 따뜻한 복지정책으로 치유와 회복, 따뜻한 공동체로 나아가겠습니다. 존경하는 화성시민과 공직자 여러분! 민선7기 초기 72만명이던 인구가 89만명을 넘어서고,전국 최다 인허가 건수와 도농어촌 복합도시의 특성을 반영하는 한편, 다양한 분야의 폭증하는 행정수요에 능동적이고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행정체제 개편을 추진하는 등 지역 특색에 맞는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신규 공공택지로 지정된 진안지구와 봉담3지구가 시민중심의 개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신분당선(호매실~봉담)과 수도권내륙선(동탄~청주공항) 조기 착공,신안산선(송산~남양~향남) 향남 연장과 GTX-C노선 병점 연장이 정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시민중심의 도시개발과 사회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500만 수도권 시민의 친환경 생태휴식지인 화성호 습지를 보존하고,수원군공항 원점 재검토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화성국제테마파크, 동탄 트램, 어린이 과학관,경부고속도로 직선화 공사, 동탄역 환승센터 건립, 화성독립운동기념관 및 역사문화공원 등 지역 숙원사업 및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존경하는 화성시민과 공직자 여러분! 새해에는 ‘병점 원도심 활성화 기본구상’ 추진으로 진안신도시와 병점뉴타운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공공문화복합 기능을 갖춘 병점역 환승센터 건립을 통해 병점역 일원의 동서지역 이동성 확보와 동부권역 환승교통 거점공간을 육성하는 한편, 도시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과 지역갈등 유발시설인 아주레미콘 이전 등을 연계하여 주변지역을 공동주택으로 조성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병점 원도심 개발뿐만 아니라 화산동 일원 등 슬럼화가 예상되는 원도심의 순차적 개발 계획을 수립하여 지역간 불균형과 원도심 쇠퇴에 따른 문제를 해소하여 시민 누구나 행복하고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에는 화성국제테마파크 착공과 신도시와 원도심의 대규모 개발사업이 추진되는 등 이에 대한 기대와 희망이 어느 때보다 높은 한편 이해관계가 첨예하여 갈등요인도 많습니다. 화성시 발전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 자칫 주민간, 지역간 갈등으로 비화하지 않도록 충분한 소통과 정보를 공유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협력하며 피해 최소화와 희생에 따른 충분한 보상은 물론,시민의 이익과 편익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가적 위기에서도 시(市)를 믿고 힘을 모아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입니다. 민선7기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끝으로 저를 포함한 모든 공직자는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관리하겠습니다. 2022년 임인년 새해, 소망하시는 많은 일에서 큰 성취를 이루는 희망찬 한 해가 되시기 바라며,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2. 1. 1. 화성시장 서철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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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2
  •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2022년 신년사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이 신년사를 발표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110만 용인시민 여러분! 2022년 임인년(壬寅年) 희망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성취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우리는 끝이 보이지 않는 힘겨운 시간을 견뎌냈습니다. 이 순간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신 용인시민 여러분과 의료진 및 방역 종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1년 한 해 용인시의회는 시민에게 다가가는 ‘열린 의회, 일하는 의회,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10번의 회기를 운영하면서 예산, 결산, 조례 등 총 306건의 안건을 처리하였고,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시정이 원칙과 상식에 맞게 운영되었는지 점검하고 견제와 감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동영상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의정활동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회의 영상을 생방송으로 송출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올해 1월 13일 용인시는 용인특례시로 출범하게 됩니다. 그동안 4개 특례시와 특례시의회는 인구 규모에 맞는 행정, 복지, 의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특례시민의 역차별 해소를 위해 1년 동안 국회를 방문하고,장․차관 면담 및 릴레이 시위를 진행하였습니다. 그간의 노력으로 올 1월 13일부터 기초연금 및 장애인연금의 기본재산액 기준이 ‘중소도시’에서 ‘대도시’로 상향되어 1만여 명의 시민이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특례시 규모와 역량에 걸맞은 자치, 행정, 재정을 확보하여 무늬만 특례시가 아닌 시민들의 삶이 나아질 수 있는 용인특례시가 되도록 의회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2년은 용인시가 특례시로서 발전과 변혁의 잠재된 가능성을 현실로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새롭게 출발하는 특례시를 준비하기 위해 용인시의회는 자치법규를 정비하고,시와 인사협약을 맺어 우수인력 확보에 노력하는 한편, 정책지원 전문 인력 채용을 통해 의회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용인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의 첨단산업체계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와 경기용인플랫폼시티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입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극복하고일상 회복에 필요한 예산 편성에 힘쓰고 사용되는 예산이 적재적소에 투입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2022년 용인특례시는 시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담대한 첫걸음을 내딛습니다. 용인특례시는 시민 누구나 안전을 보장받고, 시민들이 함께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복지도시로서 시민 모두가 희망을 나래를 펼칠 수 있는 기회의 도시가 되도록 용인시의회는 정책개발에 앞장서고 견제와 균형의 의회 본연의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랑하는 110만 용인시민 여러분! 이제 용인시는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자랑스러운 도시로 성장했습니다. 이는 가능성을 창조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 용인시민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입니다. 높은 품격을 보여준 시민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용인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더 크게 듣겠습니다” “더 깊게 보겠습니다” “더 가까이 가겠습니다” 새롭게 다가온 ‘임인년’은 미래 세대에게 어두운 그림자를 걷어내고 어려움을 당당하게 이겨냈다고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2. 1. 1. 용인시의회 의장 김기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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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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