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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린데코리아㈜가 신청한 평택 고덕산단 가스공급설비 준공인가
    경기도가 세계 최대 산업용 가스 기업인 린데의 평택 고덕산단 내 가스공급설비 준공을 인가함에 따라 산단 내 가스공급이 더욱 원활해질 전망이다.도는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일반산업단지 내 가스공급설비의 사업시행자인 린데코리아㈜가 지난달 신청한 출입구 가·감속차로 신설 및 완충녹지 축소와 관련해 산업단지 개발사업 준공인가를 25일 경기도보에 공고했다.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일반산업단지는 평택시 고덕동 일원 390만5,700㎡ 규모로, 2조 2,762억 원을 투입해 2030년까지 전자부품·통신장비, 의료·정밀기기, 화학제품 제조업 등을 유치할 방침이다.경기도는 신속한 인허가 처리를 위해 린데코리아㈜와 지속적인 만남을 갖고 행정절차 이행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평택시 등 관련기관과 면밀한 협의를 진행해 왔다.특히 김동연 지사는 지난 20일 산지브 람바(Sanjiv Lamba) 린데그룹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경기도의 ‘RE100’ 전략과 린데의 ‘3535 프로젝트’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산업단지 RE100’ 유치사업은 경기도가 산업단지 유휴부지를 활용해 재생에너지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경기도 소재 RE100 가입 기업과 협력 기업을 지원하는 것이며, 린데의 ‘3535 프로젝트’는 파리 기후변화협약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 이행을 위한 중간 목표를 설정하고 2035년까지 탄소배출 35%를 감축하는 프로젝트다.1879년 설립된 린데는 반도체, 석유화학, 식음료,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산업군에 산업용 가스 및 관련 설비공급을 통해 2022년 연매출액 330억 달러를 달성한 최대의 산업용 가스 및 엔지니어링 기업이다. 수소 생산, 프로세싱, 저장 및 유통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세계 최대의 액화수소 생산 용량 및 운송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송은실 경기도 반도체산업과장은 “최근 반도체 업황 부진 등 어려운 상황에서 행정절차(인허가 등)로 인해 불편이 없도록 업체간 협력하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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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5
  • 신상진 성남시장, “상인분들이 희망을 품고 영업할 수 있는 환경 만들겠다”
    성남시는 신상진 성남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둔 24일 모란 민속5일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사진>했다고 밝혔다.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침체한 소비 심리와 유통환경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민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신 시장은 “경기침체로 인한 물가 상승 등 상인들의 어려움이 큰 것을 알고 있다”라며 “상권별 특화 사업 확대 등 상인분들이 희망을 품고 영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란5일장 주차장 확충은 정상 추진 중이며 지평식 주차장 조성으로 모란민속5일장이 전국 최고의 문화명소로 자리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신 시장은 성남사랑상품권으로 과일 등을 구매하며 현장의 소리를 듣고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도 이야기를 나누고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권했다. 이날 방문에 이어 27일에는 중앙공설시장, 은행시장, 남한산성시장, 미금현대벤처빌시장을 방문해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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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4
  • 경기도 공정구매플랫폼 지지비즈(GG-BIZ), 경기환경산업전 참가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경기도 공정구매플랫폼 ‘GG-BIZ’(지지비즈)가 지난 20일부터 열린 ‘경기환경산업전(2023 에코페어 코리아)’에 참가해 실수요자들과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홍보를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박람회를 통해 경기도 공정구매플랫폼에 대해 더욱 널리 알리는 한편, 박람회에 참석한 경기도내 공급기업을 대상으로 입점 영업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지지비즈에 관심이 높은 부스 방문자 대상으로 지지비즈만의 다양한 기능을 설명함과 동시에 취급 인증 등의 설명에 집중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친환경제품을 대거 소개하는 산업전 특성에 맞춰 박람회 기간 환경표지제품 공급업체를 약 20개사 추가 모집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지지비즈에는 경기도 내 기업 94개 사(社)를 포함 총 214개 기업 제품 1만여 개를 판매 중이다. 지지비즈(GG-BIZ)는 경기도형 소모성 자재(MRO)몰로 경기도와 31개 시군 구매 담당자는 편리하게 소모성 자재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경기도 중소기업의 판로확보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2022년 4월 구축됐다. 올해부터는 소비자들과 공급업체의 편의를 위해 우선구매실적 이력 관리 와 실적 자료 다운로드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고, 현수막과 명함, 판촉물 등 다양한 제작 서비스를 제공해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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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1
  • 경기도, 경기국제공항 유치·건설 본격화. 자문위 구성 및 연구용역 착수
    경기도가 민선 8기 역점 사업인 경기국제공항에 대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비전 및 추진방안 수립 연구용역을 착수하는 등 유치·건설 작업을 본격 추진한다. 경기도는 20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경기공항 유치 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비전 및 추진방안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용역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경기공항 유치 자문위원회’는 ‘경기도 국제공항 유치 및 건설 촉진 지원 조례’에 따라 설치·운영되며 경기국제공항 유치·건설을 위한 연구용역, 배후지 개발, 공론화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심의 및 자문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제1차 전체 회의에서는 위원회 위원장 선출, 운영세칙 의결, 경기국제공항 추진 상황 및 계획 보고, 경기국제공항 유치·건설 관련 자문 등을 진행했다.위원회는 항공일반분과, 항공물류분과, 지역개발분과, 환경·소통분과 등 4개 분과로 구성되며 2명의 도의원, 14명의 외부 전문가, 관계 공무원 4명을 포함해 모두 20명이다. 경기공항 유치 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헌수 한국항공대학교 명예교수는 “경기국제공항 건설은 공항 자체를 운영하고, 활성화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주변지역 개발을 통해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성공적인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해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연구용역은 아주대학교가 사업시행자로 선정돼 내년 8월까지 11개월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경기국제공항 건설의 필요성, 항공수요 등 여건 분석 ▲공역권, 환경훼손 최소화, 주변 교통 인프라, 산업 등의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복수(複數) 후보지 제시 ▲후보지별 관광․물류․산업 등과 연계한 환경친화적인 배후지 개발계획 등이며, 연구용역 추진과정에서 전문가 자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도는 경기국제공항 건설 내용을 담은 연구용역의 결과가 국토교통부의 ‘제7차 공항개발종합계획(2026~2030)’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할 계획이다.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경기국제공항 건설은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의 발전을 견인할 미래 먹거리이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경기국제공항을 건설해 반도체 등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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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0
  • 광명시, 구름산지구 A5블록 집단체비지 공개 매각 공고
    광명시는 소하동 104-9번지 일원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A5블록 집단체비지(공동주택용지)에 대해 일반경쟁 입찰을 통해 공개 매각한다고 20일 밝혔다. 광명 구름산지구 A5블록은 부지면적 2만 9천145㎡(8천816평), 528세대 공동주택용지이며 건폐율 30%, 용적률 180%이다. A5블록은 서울에 인접한 교통요충지로의 입지적 장점을 보유한 곳으로 소하IC를 통한 광역 이동이 편리하고,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 주변에 위치한 학교, 편익시설 등과 더불어 생활인프라 확충을 통해 향후 주거 선호지역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이번 매각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를 이용한 일반경쟁 입찰에 따라 공개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며, 9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입찰에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홈페이지 입찰공고 게시판 또는 온비드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다. 별도의 현장설명이 없으니 입찰희망자는 사전에 제 공부를 열람하고, 대상필지와 규제사항 등을 철저히 확인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A5블록 체비지 매각으로 인하여 조속한 공동주택건설과 충분한 사업 재원 확보가 예상되어 더욱 원활한 사업추진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명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소하동 가리대, 설월리, 40동 마을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77만 2천855㎡ 부지에 환지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지장물 등 4회 보상협의를 시작으로 미 협의된 지장물 등에 재결신청을 통해 공탁절차를 밟는 등 보상절차가 마무리 중이다. 올해 1월에 부지조성공사를 착공했으며, 현재 문화재 시굴 조사 및 석면 조사, 지장물 철거 등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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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0
  • 경기도, 화성태안3 등 택지·공공주택지구 6곳 입주지원 협의회 운영
    경기도는 입주 초기 택지 및 공공주택지구 입주민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입주지원 협의회’를 올 하반기 화성태안3 등 택지․공공주택지구 6곳에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협의회는 경기도를 중심으로 입주민대표, 관련 시·군, 사업시행자,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택지·공공주택지구의 공동주택이 최초 입주한 후 3년 이내 지구를 대상으로 교통, 공사, 환경 등의 기반시설 및 공공시설과 관련된 주민 불편 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논의한다. 도는 올해 하반기 화성태안3, 양주회천, 이천중리, 화성비봉, 과천지식정보타운, 수원당수 등 6개 지구를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도는 2012년부터 도내 총 51개 택지·공공주택지구에서 입주지원 협의회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올해 8월 기준으로 자전거 통행로 연장, 버스정류장 주변 쓰레기통 설치 등 주민불편사항 4천187건 중 3천688건을 해결했고 499건은 현재 조치 중이다.경기도 관계자는 “택지․공공주택지구 입주 초기 지구 미성숙 상태로 인해 입주민이 겪고 있는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입주초기 불편사항을 겪는 입주민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나 해당 시의 담당부서로 신청하면 되며, 입주지원 협의회에 대한 문의는 경기도 택지개발과, 신도시기획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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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0
  • 안양시,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지역 건설현장 소장과 간담회’ 개최
    안양시는 19일 오후 2시 시청 도로교통환경국장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민간 재개발, 재건축의 건설현장 소장과의 간담회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유한호 안양시 도로교통환경국장을 비롯한 도로과장, 도시정비과장 등 관련 담당자는 현장소장들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가 지역 고용 및 식당 이용 등의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감대를 형성하고 기타 현안사항 등을 나눴다. 특히, 공사장 인근 식당 이용에 대한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경기침체 속에도 안양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시공사 및 현장소장들과 지속적인 소통 체계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선순환되도록 건설업체와 적극적으로 소통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는 올해 관내 민간 건축 현장의 시공사 11곳(8월 기준)과 관내 공사·용역업체와 하도급 우선 체결, 관내 생산 자재 우선 구매, 안양시민 우선 채용 및 인근 식당 이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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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9
  • 안양시, 기업환경 개선사업 참여기업 모집…올해 소방시설 분야 신설
    안양시는 중소기업의 불편 사항을 해결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기업환경 개선사업’에 참여할 지역 내 중소 제조기업과 노후 지식산업센터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지역 내 중소기업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10월 13일까지 안양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반시설 ▲노동환경 ▲지식산업센터 ▲작업환경 ▲소방시설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추진한다. 우선, 기반시설 분야는 5곳 이상의 중소기업 밀집 지역에 도로 확장 및 포장,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을 정비하는 사업이며, 노동환경 분야는 종업원 200명 미만에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이 300억원 이하인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기숙사, 휴게실, 화장실, 화상회의실 등 시설의 개보수를 지원한다. 지식산업센터 분야는 준공 후 7년이 경과된 경우 노후주차장, 화장실 등 공공시설물 개보수를 지원하며, 작업환경 분야는 종업원 50명 미만의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작업공간 개보수 및 적재대·환기장치 설치 등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소방시설 부문이 신설돼 중소 제조기업과 준공 후 7년이 경과된 지식산업센터를 대상으로 사업장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경보 설비, 무선화재감지기, 노후 전기배선 교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수요조사 및 서류 심사를 시작으로 현장실태조사, 경기도 심의를 거쳐 내년 1월에 최종 선정기업을 확정할 예정이다. 지원대상 업체로 최종 선정되면 경기도와 안양시가 총사업비의 최대 80%를 지원하게 된다. 다만, 최근 5년간 시의 지원을 받은 적이 있거나 자부담 확보가 불가능한 경우, 세금체납 기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전년도에 14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기업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해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면서 “올해 신설된 소방시설 개선을 통해 더욱 안전한 기업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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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9
  • 평택시 청년 맞춤형 취․창업 FESTA! ‘청일점’ 개최
    평택시청년기업협의회는 지난 16일 평택역 앞 광장에서 ‘청일점’(청년 일자리의 점진적 개선을 위한 평택시 청년의 맞춤형 FESTA)<사진>이 시민들의 관심 속에서 개최됐다고 18일 밝혔다. 3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이날에는 20여 명의 청년 창업 및 취업 1:1 멘토링, 200여 건의 청년 창업 환경에 대한 설문조사, 32개 청년 기업의 사업 분야별 전시와 체험 부스 운영과 청년 거리 공연 및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정장선 시장은 “청년기업간의 협력으로 평택의 다양한 청년들이 취․창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행사를 개최한 평택시청년기업인협의회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청년이 일하기 좋은 도시 창업하기 좋은 도시 그래서 살고 싶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평택시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평택시에 청년기업인들이 기업을 소개하고 또래 청년을 위한 행사를 여는 모습이 흐믓하고 평택시가 젊은 도시라는 것이 실감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택시에서 진행된 ‘2023년 평택시 청년정책 공모사업’에 선정된 보조사업으로, 앞으로도 청년의 시정 참여와 개성 넘치는 사업이 지속적으로 발굴될 수 있도록 청년정책이 추진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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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3-09-18
  • 경기도, 2023년 재산세 5조 4억 원 부과. 전년 대비 6.2% 감소
    경기도는 2023년 재산세 864만 건, 5조 4억 원을 부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2023년 7월과 9월 정기분 재산세를 합산한 세액으로 지난해보다 부과 건수는 33만 건(4.0%) 증가했지만 공시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부과 세액은 3,279억 원(–6.2%) 감소했다. 다만 지역자원시설세는 부과 대상인 건축물 부과 대상이 증가로 세액이 전년 대비 67억 원(1.5%) 소폭 증가했다. 재산세 부과세액 상위 지자체는 성남시(5,020억 원), 용인시(4,603억 원), 화성시(4,251억 원) 순으로 나타났지만, 주택공시가격 및 공시지가 하락에 따라 경기도 대부분의 시군(31개 시군 중 30개 시군)에서 세액이 감소했다. 광명시(-14.8%), 과천시(-14.7%), 의왕시(-13.0%) 등은 세액이 크게 줄어들었다. 반면 이천시의 경우 대규모 지식산업센터 및 아파트 신축 등으로 건수와 세액이 7.2% 증가했다. 정부는 올해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세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택공시가격을 인하하고, 2022년 한시적으로 60%에서 45%로 낮췄던 공정시장가액비율을 공시가격 3억 이하는 43%, 3억~6억 원은 44%로 추가 인하했다. 여기에 더해 주택 공시가격 9억 원 이하는 0.05%p 인하된 특례세율 적용 등에 따라 올해 1주택자 262만 세대가 1,892억 원의 세금 경감 혜택을 받았다. 경기도는 또, 주택공시가격이 하락했는데도 재산세가 늘어나는 경우에 대해 ‘세부담상한’이 적용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세부담상한이란 올해 재산세액이 전년도 재산세액 대비 일정비율을 초과해 증가하지 않도록 설정한 한도를 말한다. 공시가격이 급등하는 경우 납세자의 세부담 급증을 막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로 주택의 경우 공시가격에 따라 5~30% 비율을 정하고 있다. 따라서 지난해 공시가격 상승분이 올해로 일부 이어 적용되면서 주택가격 하락에도 재산세는 증가할 수 있다. 한편,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매년 6월 1일 과세물건 소유자에게 7월과 9월에 나눠 부과된다. 7월에는 주택 2분의 1, 건축물, 항공기, 선박에 대해 재산세를 부과하고 9월에는 토지와 나머지 주택 2분의 1에 대해 부과한다. 9월에 부과된 재산세 납부 기간은 10월 4일이며, 기한 내 미납 시 가산금과 중가산금이 발생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관할 시·군·구 세정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최원삼 도 세정과장은 “이번 달은 추석연휴로 납부 기한을 놓쳐 가산금 등의 불이익을 받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니 위텍스 등 다양한 납부 방법을 활용해 납부 기한 내 꼭 납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경제
    202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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