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스포츠 연예
Home >  문화 스포츠 연예 >  연예
실시간 연예 기사
-
-
영화 '최면', 3월24일 개봉 확정
-
-
올봄, 압도적인 서스펜스로 핏빛 공포를 선사할 2021 첫 번째 한국 공포 스릴러 '최면'이 오는 3월 24일 개봉일을 확정 짓고, 메인 예고편과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영화 '최면'은 ‘최교수’(손병호)에 의해 최면 체험을 하게 된 ‘도현’(이다윗)과 친구들에게 시작된 악몽의 잔상들과 섬뜩하게 뒤엉킨 소름 끼치는 사건을 그린 공포 스릴러영화이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최교수’의 최면 유도와 함께 긴 터널로 빨려 들어가는 주인공들의 모습이 보여 궁금증을 자아낸다.
최면에 빠져 낯선 곳을 헤매는 ‘도현’과 친구들은 그들 앞에 펼쳐진 섬뜩한 환영으로 인해 공포에 휩싸이며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한다.
또한, 우연히 체험하게 된 최면은 왜 ‘도현’과 친구들의 삶을 파괴하기 시작하는 것인지 호기심을 불러 모은다. 더불어 벗어날 수 없는 악몽을 경험하며, 정신적 혼돈 상태에 빠지게 된 인물들의 모습은 영화적 궁금증을 극대화한다.
압도적인 서스펜스와 핏빛 영상, 날카로운 사운드가 넘치는 '최면'의 메인 예고편은, ‘스스로 믿고 싶은 기억, 그것이 진실이 된다’라는 카피와 어우러져 주인공들의 과거 기억 속에 무언가 끔찍한 사건이 있었음을 예측하게 하며 호기심을 불러 모은다.
메인 예고편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 2종은 각각 미스터리한 배경 속에 무언가가 ‘도현’과 ‘현정’(조현)을 옭아매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우선, 끝이 보이지 않는 계단에 서서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도현’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는 “눈에 보이는 것을 믿지 마”라는 카피와 어우러져 그의 불안정한 심리를 표현한다. ‘도현’의 뒤에서 스멀스멀 기어오르는 시퍼런 시체 빛의 손은 그의 심리적 공포를 전달한다.
또한, 혼란스러움을 묘사하는 듯 붉은 나무에 갇힌 채 “누군가 날 조종하는 거 같아”라며 괴로워하는 ‘현정’의 모습은 최면에 빠져 앞으로 자신에게 닥칠 끔찍한 사건을 암시한다.
더불어, 하늘을 올려다보는 ‘현정’의 시선 위로 펼쳐진 올가미는 섬뜩한 기운을 전하며 그녀를 공포로 이끄는 실체가 무엇인지 궁금하게 만든다.
시청각 요소를 극대화하여 공포감을 전달하는 메인 예고편과 강렬한 색채와 오싹한 오브제를 배치하여 주인공들의 공포감을 표현한 메인 포스터를 공개한 영화 '최면'은 올봄 극장가에 공포 영화의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검객'을 연출한 최재훈 감독의 신작, 이다윗, 베리굿 조현, 그리고 김도훈 등 젊은 배우들과 베테랑 연기자 손병호, 서이숙이 참여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공포 스릴러 '최면'은 오는 3월 24일 개봉한다.
-
2021-03-11
-
-
배우 권나라, B컷도 A컷이 되는 ‘나라 매직’
-
-
배우 권나라<사진>가 B컷도 A컷이 되는 마법 같은 매력을 자랑한 화보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블링블링’이라는 단어가 인간화한 듯 우아하고 지적이면서 청순한 콘셉트를 제대로 소화하며, 매 컷 예쁨이 과한 미모를 자랑하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에이맨 프로젝트 측은 지난 8일 권나라의 뷰티 매거진 ‘뷰티쁠’ 3월호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권나라는 지난달 종영한 KBS 2TV ‘암행어사 : 조선비밀수사단’에서 주변에 밝은 에너지를 전파하는 어사단의 홍일점 홍다인으로 맹활약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했다.
데뷔 첫 사극인 ‘암행어사’에서 발랄하지만 내면에 아픔을 지닌 다인의 다채로운 모습을 설득력 있게 풀어냈다. 한 층 레벨업 된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을 증명했다.
‘암행어사’는 이러한 권나라의 활약에 힘입어 시청률 14%를 기록하며 흥행했다. 권나라는 SBS ‘수상한 파트너’, tvN ‘나의 아저씨’, KBS ‘닥터 프리즈너’, JTBC ‘이태원 클라쓰’ 그리고 ‘암행어사’까지 출연하는 작품마다 흥행을 이끌며 작품을 고르는 선구안과 비주얼, 연기력을 겸비한 ‘믿고 보는 배우’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암행어사’ 종료 후 차기작을 검토하며 에너지를 충전 중인 권나라의 근황이 담겼다. 화보 촬영장에 모습을 드러낸 권나라는 365일 비수기 없이 열일하는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권나라가 전속 모델인 아모레퍼시픽의 하이엔드 스킨케어 브랜드 시예누와 매거진 ‘뷰티쁠’이 컬래버한 화보 촬영에서 권나라는 맑고 깨끗한 분위기의 콘셉트부터 우아하면서 고혹적인 모습까지 근사하게 표현했다.
권나라 특유의 시원시원하고 그림 같은 이목구비와 시크하고 도회적인 분위기가 그대로 담겼다. 화보 현장을 담은 비하인드 컷이지만 B컷마저 A컷이 되게 만드는 ‘나라 매직’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어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한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권나라는 각 콘셉트마다 비주얼과 포즈,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표현하며 프로패셔널한 '화보 장인' 면모를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또 촬영 내내 함께 호흡을 맞추는 스태프를 배려하며 웃음 가득한 현장을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이처럼 비수기 없는 미모를 자랑하며 자신이 속한 공간과 주변을 환하게 만드는 배우 권나라는 ‘암행어사’ 종료 후 화보 등 일정을 소화하며 에너지를 충전 중이다. 또 신중하게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
2021-03-09
-
-
'모리타니안' 조디 포스터, 골든글로브 여우조연상 수상
-
-
오는 3월 17일 개봉을 앞둔 '모리타니안'의 조디 포스터가 제78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올해 최고의 기대작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타임지가 선정한 2021년 가장 기대되는 영화 '모리타니안'은 수년간 수용소에 갇혀 있던 한 남자의 첫번째 재판을 준비하는 변호사 ‘낸시’(조디 포스터)와 군검찰관 ‘카우치’(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은폐되어 있던 국가의 기밀을 마주하는 충격 실화 바탕 드라마다.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Hollywood Foreign Press Association)가 주관하는 골든 글로브 시상식은 그 영향력이 이후 아카데미 시상식까지 이어지며 작품의 흥행과 평가에 대한 바로미터라고도 불리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현지 시각 2월 28일(일)에 진행된 제78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모리타니안'의 조디 포스터가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조디 포스터는 '모리타니안'에서 9.11 테러의 핵심 용의자로 의심되는 남자를 변호하며 소신을 굽히지 않는 변호사 ‘낸시 홀랜더’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열연을 선보였다.
매 작품마다 강렬한 연기와 새로운 변신을 선보이며 관객과 평단의 지지를 받는 연기파 배우이자 감독, 프로듀서로도 활발히 활동 중인 멀티 플레이어인 그녀는 캐빈 맥도널드 감독으로부터 천재적인 배우의 직관이 '모리타니안'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함께 연기한 베네딕트 컴버배치 역시 “그녀의 팬으로서 함께 연기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었다.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택시 드라이버'(1976)로 14살의 나이에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 된 이후로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2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여우주연상 2회 수상한 바 있는 조디 포스터는 이번 여우조연상 수상으로 여전히 건재한 저력을 과시했다.
실존인물에 대한 깊은 이해와 탁월한 재해석을 통해 매력적인 캐릭터를 탄생시킨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영화 '모리타니안'은 오는 3월 17일 개봉해 관객들과 만난다.
-
2021-03-03
-
-
영화배우 황정리, 국기원 홍보대사 위촉
-
-
국기원이 영화배우 황정리(1944년생)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사진=국기원 제공>
국기원은 지난 2일 원장실에서 이동섭 국기원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영화배우 황정리<사진 왼쪽> 씨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
현재 ‘황정리 세계무술총연합회’ 총재로 활동 중인 황 홍보대사는 월남전에 파병된 맹호부대에서 태권도 교관을 역임하고, 미주, 유럽, 중남미를 돌며 세미나를 실시하는 등 태권도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데 기여한 정통 태권도인이다.
특히 지난 1970년대부터 약 30년간 ‘취권’, ‘사형도수’ 등 340편 이상의 영화에 출연, 태권도 발차기의 열풍을 일으키며 홍콩, 한국 영화계의 액션 스타로 명성을 떨쳤다.
황 홍보대사는 1980년대까지 홍금보, 양자경, 나부락(신시아 록로즈), 로이 호란 등 유명 영화 배우들에게 태권도를 전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황 홍보대사는 위촉장을 받은 뒤 “국기원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스럽다. 활동하면서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태권도가 우리나라 국기라는 것에 대해 큰 자부심을 느꼈다. 그래서 세계태권도본부인 국기원의 홍보대사를 제안받은 뒤 그 막중한 역할과 책임감에 고민을 많이 했다. 그러나 태권도 발전을 위해 보탬이 된다면 조금이라도 기여하고 싶어서 홍보대사 제안을 흔쾌히 수락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영화를 통해 태권도를 세계에 홍보하신 유명한 분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 국기원과 태권도를 위해 활발한 홍보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2021-03-03
-
-
이소라, 3월14일 첫 온라인 콘서트
-
-
이소라(사진=에르타알레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소라rk 오는14일 오후 7시에 온라인 공연 플랫폼 스트로(STRAW)에서 첫 온라인 콘서트를 선보인다.
1일 소속사 에르타알레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는 이소라가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콘서트이자,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온라인 라이브 콘서트다.
랜선 너머로 피아노, 기타, 첼로의 선율이 울려퍼질 예정이며, 팬들은 온라인 실시간 댓글 창을 통해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다.
이소라는 60분간 진행되는 이번 온라인 라이브 콘서트를 통해 특유의 독보적인 감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팬들에게 위로와 치유의 시간을 전할 예정이다.
-
2021-02-26
-
-
영화 '미나리', 가족 포스터 공개 '눈길'
-
-
전 세계를 사로잡은 오스카 유력 후보작 영화'미나리'가 3월 3일 개봉을 앞두고 서로를 품어 안는 따스한 감성의 가족 포스터를 공개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화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2021년 전 세계가 기다린 원더풀한 이야기이다.
이번에 공개된 가족 포스터는 팀 미나리(스티븐 연, 한예리, 윤여정, 앨런 김, 노엘 케이트 조)가 모두 모여있는 첫 포스터여서 더욱이 의미가 남다르다.
아빠 ‘제이콥’ 역의 스티븐 연은 낯선 곳에서의 시작에 대한 기대와 걱정이 공존하는 듯한 눈빛을 응시하고 있어 새롭게 뿌리내린 이들의 여정에 궁금증을 자극한다.
엄마 ‘모니카’ 역의 배우 한예리는 아이들을 품으면서도 ‘모니카’의 엄마이자 할머니 ‘순자’ 역을 맡은 배우 윤여정에게 기대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이는 엄마가 되어서도 엄마의 품이 그리운 우리들의 초상을 그려내 마음을 뭉클하게 만든다.
한편, 막내아들 ‘데이빗’ 역의 앨런 김과 큰딸 ‘앤’ 역의 노엘 케이트 조는 이 세상을 바라보는 순수한 눈빛과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처럼 서로를 품고 품은 듯한 따뜻한 팀 미나리의 모습은 마치 우리 가족의 품처럼 위로와 온기를 전한다.
여기에 골든 글로브 외국어영화상 후보를 비롯해 전세계 영화제 비평가협회 74관왕은 물론 “진실하고 따뜻하며”(LA TIMES), “눈부신 순간들”(ENTERTAINMENT WEEKLY), “이 영화는 기적이다”(THE WRAP) 등 해외 유수 매체의 뜨거운 리뷰가 어우러져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영화 '미나리'는 제36회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과 관객상 수상을 기점으로 골든 글로브 외국어영화상 및 미국배우조합상(SAG) 후보에 오르며 전 세계 74관왕 157개 노미네이트를 기록해 오스카 유력 후보작으로 예측되고 있다.
연출과 각본은 '문유랑가보'로 제60회 칸 영화제에서 황금 카메라상,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의 후보에 올라 영화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정이삭 감독이 맡았다.
여기에 '문라이트', '노예 12년' 등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을 탄생시킨 브래드 피트의 제작사 플랜 B, '문라이트', '룸', '레이디 버드', '더 랍스터', '플로리다 프로젝트' 등 수차례 오스카 레이스를 성공적으로 이끈 북미 배급사 A24의 만남은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2021년 전 세계가 기다린 오스카 유력 후보작 '미나리'는 올봄 3월 3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
2021-02-26
-
-
블랙핑크 '뚜두뚜두' 뮤비, 15억뷰 돌파…K팝 그룹 최초
-
-
그룹 '블랙핑크'의 '뚜두뚜두(DDU-DU DDU-DU)'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15억뷰를 돌파했다. K팝 그룹 뮤직비디오 최초 기록이다.
24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는 전날 오후 6시36분께 유튜브에서 조회수 15억회를 넘어섰다. 지난 2018년 6월15일 공개된 지 약 2년8개월 만에 쌓은 금자탑이다.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는 K팝 그룹 뮤직비디오 최초∙최고∙최다 조회수 신기록을 자체 경신 중이다. 작년 11월 K팝 남녀 그룹을 통틀어 처음으로 10억뷰 고지를 점령한 이 뮤직비디오는 이후에도 꾸준히 인기를 누리고 있다.
최근 억대뷰 기록 추이를 살펴 보면 10억뷰에서 11억뷰까지 4개월, 11억뷰에서 12억뷰까지 3개월, 12억뷰에서 13억뷰까지 2개월, 13억뷰에서 14억뷰 달성까지 2개월여 소요됐다.
'뚜두뚜두'는 블랙핑크의 첫 미니앨범 '스퀘어 업(SQUARE UP)'의 타이틀곡이다.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양손으로 권총을 쏘는 듯한 포인트 안무가 인기를 끌며 그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K팝 뮤직비디오' 1위에 올랐었다.
각종 글로벌 주요 차트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발매 직후 국내 음원 차트 '퍼펙트 올 킬'은 물론 미국 빌보드 200과 핫 100에서 각각 40위와 55위에 오르며 당시 K팝 걸그룹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아울러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스트리밍 3억회를 돌파했다.
세계 음악 시장의 판도 변화를 이끈 주역 중 하나인 유튜브에서 블랙핑크의 영향력은 점점 막강해지고 있다. 11억뷰 이상 뮤직비디오 3편을 포함해 총 26편의 억대뷰 영상을 보유한 블랙핑크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꾸준히 늘어 현재 5760만명 이상이다.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중 1위이자 전체 1위인 저스틴 비버의 구독자 수를 빠르게 따라붙고 있는 추세다.
한편, 한국 가수 솔로와 그룹을 통틀어 유튜브에서 15억뷰를 가장 먼저 넘긴 가수는 싸이다. 그의 대표곡 '강남스타일'은 이날 현재 39억뷰를 기록하고 있다. '핑크퐁 아기상어'는 현재 80억뷰로 유튜브 전체 영상 중 조회 수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
2021-02-25
-
-
선미 "예민미가 폭발하는 빌런 캣우먼"...'꼬리' 발매
-
-
"'꼬리' 콘셉트는 '예민미'가 폭발하는 빌런인 '캣우먼'이에요. 사람이 가지고 있는 원초적인 본능들이 있잖아요. 그걸 미친 듯이, 가감 없이 표현하면서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가수 선미가 23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꼬리'(TAIL)를 발매한다. 섬세하면서도 민첩한 고양이의 특성들을 적극적이고, 본능적이며 당당한 여성의 사랑에 빗대어 풀어냈다. '보라빛 밤', '사이렌', '날라리'로 선미와 합을 맞춘 히트 메이커 프란츠(FRANTS)와 선미가 공동 작곡을 맡았다.
선미는 이날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꼬리'라는 두 글자가 강렬하게 다가왔어요. 동물의 감정표현 수단이잖아요. 좋을 때는 휘어감거나 살랑살랑 흔들고, 마음에 안들어도 꼬리를 탁 치면서 표현하죠. 그게 매력적이었어요"라고 밝혔다.
'꼬리'의 안무는 비욘세와 제니퍼 로페즈의 댄서 겸 안무가로 활동하는 자넬 기네스트라가 맡았다. 여기에 선미와 오래 합을 맞춰온 안무 팀 아우라가 디테일을 더했다.
고양이를 연상시키는 과감하고 구체적인 동작들이 인상적이다. 선미는 "1차원적이고 본능적이고 거짓 없는 느낌이어서, '꼬리'가 임팩트 있는 단어로 다가왔다"고 전했다.
밴드 사운드의 다른 수록곡 '꽃같네'(What The Flower)는 크러쉬, 태연 등과 작업한 홍소진 작곡가와 선미가 함께 작업했다. 이번 싱글에 실린 두 곡 모두 선미가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앞서 '가시나', '주인공', '사이렌'으로 이뤄진 3부작 연속 흥행에 성공하며 대표적 여성 솔로 가수로 자리매김한 선미는 '선미팝'이라는 수식까지 만들어냈다.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를 해 걸그룹 멤버로서도 시대를 풍미한 선미는 "아직까지는 잘 버티고 있다"며 웃었다. "최근 박미선 선배님 촬영을 했는데 '오래 버티는 사람이 이기는 것'이라고 말씀해주셨아요. (원더걸스를 발굴한) 박진영 PD님도 같은 말을 해줬다"고 전했다.
하지만 매번 컴백 때마다 부담감을 느끼는 건 사실이다. 특히 최근에 "마음이 힘들었어요. 스스로 한계를 정해놓았더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자신을 믿지 못해서 혼란스러웠다"는 선미는 "그래도 매번 무대에 설 수 있는 이유는 팬들 덕"이라고 고마워했다.
마지막으로 "스스로 갇히는 것이 싫어서 '무조건 내 곡만' 추구하지는 않아요. 기회가 온다면, 다음엔 저와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프로듀서를 만나 새로운 장르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바랐다.
한편, 선미는 이날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 팬 쇼케이스를 통해 팬들과 소통한다. 브이 라이브 채널, 유튜브 채널,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다.
-
2021-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