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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왕 챔버 오케스트라 창단연주회 성황리에 마쳐
    의왕시는 의왕 챔버 오케스트라의 창단을 축하하는 창단연주회<사진>가 최근 평촌아트홀에서 시민들의 뜨거운 환호와 함께 펼쳐졌다고 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의왕 챔버 오케스트라는 경기 지역 내의 실력 있는 연주자들이 모여 만든 전문 연주단체로서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 향상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창단연주 프로그램은 정통 클래식 곡들로 구성돼 평소 접하기 어려운 더블베이스 협연곡 ‘보테시니 콘체르토’부터, 바이올린 협주곡의 가장 대중적이고 대표적인 ‘사라사테’의 ‘찌고이네르바이젠’까지, 첼로 김희선, 바이올린 장기영, 더블 베이스 김미경의 협연으로 다양한 연주곡들이 펼쳐져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특히 2부에 연주된 ‘차이코프스키’의 ‘세레나데’는 현악 챔버 오케스트라만의 매력을 보여주며 창단 연주회의 절정을 장식했다. 의왕 챔버 오케스트라 차수진 대표와 장희경 음악감독은 “작년에 창단연주회를 준비하던 중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심해지고 문화예술계의 공연들이 어려움을 겪으며 우리 공연도 결국은 취소되었다. 1년 후를 기약하며 준비하는 동안 또 공연이 취소되는 상황이 오는 것은 아닌가 많은 걱정이 있었지만 관객석 자리 비우기도 없이 관객들이 가득 찬 공연장에서 공연을 할 만큼 좋은 상황에서 연주를 하게 돼 정말 다행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공연은 의왕시가 후원하고 경기문화재단 대관료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됐으며, 의왕 챔버 오케스트라는 남은 2022년에도 많은 공연들이 계획되어 있어 다양한 모습과 장소에서 새로운 음악으로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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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4
  • 성남시, 간부공무원 성남자원순환가게 성남시청re100 현장체험
    성남시 간부공무원들이 깨끗한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지역화폐로 보상해주는 성남자원순환가게 성남시청re100을 직접 참여<사진>했다.4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장영근 부시장 등 간부공무원 10명이 가정 내에서 발생된 재활용품을 가지고 자원순환가게로 방문하여, 시민들과 함께 직접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해 100% 재활용하고,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체계 구축과 저탄소 자원순환도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성남시 자원순환가게는 “제대로 비우고, 헹구고, 분리한”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무게에 따라 지류 성남사랑상품권(지역화폐)으로 유가 보상한다. 17호점인 성남시청re100은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운영하며, 시청점의 경우 사물인터넷(IoT) 투명페트병 회수기가 설치되어 있어 투명페트병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배출할 수 있다. 배출된 재활용품 내역 및 유가 보상내역은 성남자원순환가게re100 어플(에코투게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성남시 간부공무원들도 자원순환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이처럼 직접 성남자원순환가게re100에 참여하여 및 자원순환 의식을 제고하고자 한다”면서“시민분들도 재활용률을 높이고 생활 쓰레기와 폐플라스틱 소각량, 이산화탄소(CO2)배출량을 동시 감축하는 성남자원순환가게re100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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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4
  • 수원특례시 어린이들, 5월을 마음껏 즐겨라!
    5월은 어버이와 스승, 부부 등 가족과 관련된 구성원들의 소중함을 돌아보고 함께 하는 날이 많은 가정의 달이다. 가장 신나는 사람은 어린이다. 어린 잎이 푸릇푸릇 돋아나 초록을 뽐내듯 아이들의 웃음이 온 세상을 뒤덮는 5일 어린이날을 기다리면서다. 특히 올해 어린이날은 더 의미가 깊다. 방정환 선생이 포함된 색동회의 주축으로 어린이날이 시작된 1923년 이후 100번째 어린이날이기 때문이다. 또 코로나19와의 긴 사투 끝에 드디어 되찾은 일상과 봄을 현장에서 만끽할 수 있는 설렘도 가득하다. 수원시에서는 한 달 내내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세상이 펼쳐진다. 어린이들이 즐겁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크고 작은 행사들이 준비돼 있다. 3년 만에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수원 어린이·청소년 한마당을 시작으로 박물관·미술관·도서관 등 각 공공기관들이 마련한 어린이 특화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체험하고 느끼는 수원 어린이·청소년 한마당 어린이날 당일인 5일 수원시내 3개 장소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체험 행사가 열린다. 2019년 이후 3년 만에 현장 개최되는 ‘제31회 수원 어린이·청소년 한마당’ 행사다. 만석공원과 서호공원, 세류3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 등 세 곳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터로 변신한다. 우선 만석공원에서는 수원민예총, 수원YMCA, 수원청소년인권센터 등 총 16개 단체가 40개 부스를 마련해 어린이들이 체험을 통해 배움과 재미를 느끼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곳에서는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환경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들이 진행된다. 자원순환 체험활동, EQ놀이터, 안경렌즈 업사이클링 악세서리 만들기, 나무 문패, 어린이 반려식물 키우기 등 친환경적인 체험활동이 어린이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또 옛날 어린이들의 놀이를 통해 아동의 권리를 알아보는 캠페인과 나와 가족의 행복과 건강을 돌아보는 활동, 지구의 미래에 대한 고민 등이 이색적인 체험으로 펼쳐진다. 서호공원에는 2개 단체가 12개 부스를 설치해 체험 행사를 연다. 전통 악세서리나 업사이클링 팔찌 만들기 등 어린이들의 관심을 끄는 프로그램은 물론 성폭력과 아동학대, 학교폭력 등 어린이들이 직면할 수 있는 문제상황을 예방하기 위한 홍보가 이뤄져 알찬 체험이 가능하다. 세류3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는 주민들이 단출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한성공회 수원나눔의집이 참여해 카네이션 만들기, 부채 만들기, 판박이 스티커, 투호와 줄넘기 체험 등 어린이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시간을 갖는다. 수원시는 코로나19 이후 개최하지 못했던 수원 어린이·청소년 한마당을 3년 만에 재개하게 된 만큼 지난 3월부터 행사위원회를 구성·운영해 어린이를 중심으로 한 행사가 되도록 준비해왔다. 오랜만에 열리는 행사장에 많은 어린이와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을 것에 대비해 안전관리계획도 수립했다. ◇5월은 어린이 마음대로, 다채로운 프로그램 골라요~ 수원시내 박물관과 미술관, 도서관 등에서도 수원시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혜택이 있다. 우선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은 5월 한 달 간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을 무료 입장할 수 있다. 수원시립미술관이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준비한 선물이다. 특히 어린이날 당일에는 모든 관람객이 무료 입장할 수 있는데, 당일 이벤트도 흥미롭다. 오후 2시 로비에서 온 가족이 편안하고 즐길 수 있는 클래식 레퍼토리 음연동화 ‘꽃들에게 희망을’은 피아노와 바이올린, 첼로 등은 물론 성악까지 멋진 공연을 펼친다. 또 관람객 참여 활동으로 뻥튀기 기계를 활용해 파괴된 자연환경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수원시립어린이미술체험관에서는 어린이날 오후 2~4시 가족의 역할을 주제로 설치미술가 및 무용수가 협업하는 ‘몸 놀이법 워크숍’이 진행된다. 온 가족이 함께 체조와 마사지, 안무 창작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다. 또 기획전으로 진행 중인 ‘예술가의 놀이법’은 놀이와 감각을 현대미술 작품과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놀이가 예술이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수원박물관도 어린이날 당일 방문한 어린이 관람객 500명에게 유물 캐릭터 풍선과 타투 스티커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벌인다. 또 이달 말까지 진행하는 수원박물관 보물찾기 프로그램은 미션카드에 제시된 유물을 찾아 인증하면 수인선 입체퍼즐을 증정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도한다. 도서관이 준비한 프로그램도 많다. 오는 13일부터 진행되는 광교홍재도서관의 ‘어린이 친환경 디자인 스쿨’은 쓸모가 없어진 재활용품에 디자인을 더해 가치를 높인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보는 활동이다. 초등학교 3~4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온라인 신청을 받아 현장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비대면 프로그램으로는 ▲서수원도서관,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광교푸른숲도서관, 그림책으로 마음을 잇다 ▲태장마루도서관, 내일을 위한 나는 환경지킴이 등이 마련돼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으로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가 준비한 다양한 가정의 달 및 어린이날 관련 프로그램은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란과 별도로 마련한 가정의 달 행사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어린이가 행복한 수원특례시 만든다 어린이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수원시의 노력은 지속적으로 펼쳐졌다. 우선 수원시는 지난 2017년 9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아동친화도시는 모든 아동이 권리를 충분히 누리며 살아가는데 초점을 둔 도시로, 올해 수원시는 상위단계 재인증을 신청한 상태다. 아동친화도시를 위해 수원시는 아동의 권리를 전담하는 조직을 운영하고, ‘수원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통해 아동친화적 법체계도 갖췄다. 아동권리 교육과 홍보 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데, 올해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아동권리 그림 공모전’을 열어 아동이 신났던 순간, 어른들에게 바라는 모습 등을 표현하도록 했다. 또 2년마다 한 번씩 정기적으로 아동실태조사를 실시해 현황을 파악하고 아동 보호 정책에 이를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연구도 수행한다. 아동정책에 대한 토론회와 아동학대 예방 교육 및 캠페인 등도 진행해 아동친화도시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과 참여를 이끌었다. 특히 최근에는 아동학대 사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거점으로 ‘수원특례시 아동학대 공동 대응센터(With Us)’를 설치, 현장 공동 대응에 활용할 예정이다. 지난 2일 문을 연 센터는 수원시와 수원교육지원청, 수원 남부·중부·서부경찰서,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 등 6개 기관과 전문의료기관들이 학대 아동 보호 활동 및 정보 공유에 유기적으로 대응하게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일상 회복 단계에서 반가운 어린이날 등 가정의 달 행사들이 진행되는 만큼 많은 어린이와 시민들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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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3
  • 성남시식물원, ‘꽃 채운 봄축제’ 열어
    성남시는 오는 3일부터 31일까지 중원구 은행동 성남시식물원에서 ‘꽃 채운 봄축제’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시는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지난해 개장한 사계절 초록온실을 홍보하고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 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축제다. 축제 기간 온실과 주변에는 귀여운 동물모양과 꽃으로 장식된 포토존이 설치된다. 산책로를 따라 재미있고 감성 가득한 문구의 가랜드가 설치되어 사진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어린이날인 5월 5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족과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린다. 체험내용은 풀꽃 그리기, 다육식물심기, 미니테라리움 만들기와 목공 자동차 만들기 등이다. 만 12세 이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다. 성남시식물원 홈페이지, 성남시 배움숲, 현장 사전예약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식물체험은 최대 500명, 목공체험은 최대 100명까지 가능하다. 사계절초록온실 탐방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사계절초록온실 탐방 프로그램은 어린이날을 제외하고 연중 하루에 2회(오전10시, 11시) 1시간씩 진행되며 성남시배움숲 홈페이지 사전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성남시식물원은 총 5만7700㎡ 면적에 야생화원, 관목원, 허브원, 약용·식용 식물원, 교목원 등 식물 군락과 정원이 조성돼 440종 8만2천여 본이 식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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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1
  • 수원시, 경기도 지자체 최초로 ‘공직자 인권교육 의무이수제’ 시행
    수원시가 경기도 지자체 중 처음으로 ‘공직자 인권교육 의무이수제’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공직자 인권교육 의무이수제’는 수원시 모든 공직자가 연 1회 이상 인권교육을 이수하도록 제도화하는 것이다. ‘공직자의 인권 감수성 향상’이 목표다. 수원시는 직급별 맞춤형 인권교육으로 교육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신규 임용예정자는 ‘공직입문과정’과 연계된 인권 관련 교과목을 수강해야 하고, 9~7급 공직자는 ‘인권 감수성 이러닝 과정(온라인 교육)’을 의무적으로 수강해야 한다. 6급 공무원은 ‘인권 리더십 중간관리자 중점과정’을, 5급 이상 공무원은 ‘인권 리더십 고위관리자 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인권 리더십 중간관리자 중점과정’은 4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을 시작으로 7월 14일까지 총 10회 진행된다. 박수정 에듀플랜 대표·조효제 성공회대 교수·최호근 고려대 교수·장여경 정보인권연구소 상임이사·이은의 변호사·이미영 한국성인권교육센터장 등으로 이뤄진 강사진이 ▲갑갑(甲甲)하지 않은 인권 ▲기후 위기와 인권 ▲홀로코스트 : 혐오와 차별의 종착역 ▲개인정보와 인권 ▲예민한 게 아니라 당연한 겁니다 ▲모두를 위한 준비(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5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인권 리더십 고위관리자 과정’은 올해 9월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직자 인권교육 의무이수제를 시행해 모든 공직자가 1년에 적어도 4시간 이상 인권교육을 이수하도록 하겠다”며 “공직사회에 인권 존중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인권교육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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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8
  • [이슈]군포시, 금정역 통합역사+금정역 삼거리 지하환승시설로 사업 추진 방향 잠정 도출
    GTX-C노선이 정차하게 되는 금정역 새로만들기 사업이, 통합역사와 서편 금정역 삼거리를 활용한 지하환승시설이 결합된 방식으로 가닥이 잡혔다. 지난해 9월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금정역 새로만들기 시민제안 의견청취 등을 진행해온 군포시는 두 가지 안건(1안 : 통합역사+지상환승시설 / 2안 : 통합역사+지하환승시설)을 놓고 온·오프라인 선호도 조사와 최근 두 차례 시민토론회를 개최한 결과, 금정역 통합역사와 금정역 삼거리를 활용한 지하환승시설 도입이 담긴 두 번째 안이 추진 방향으로 채택됐다고 28일 밝혔다. 금정역 새로만들기 사업 추진 방향은 온·오프라인 선호도 조사와 시민토론회 최종 의사결정을 통합해 이를 점수로 환산하는 방식으로 결정됐는데, 최종적으로 1안 17점, 2안 83점으로 지하공간을 활용하는 2안인 통합역사와 지하환승시설 도입으로 결정됐다. 100점 만점에 25점이 배정된 온라인 선호도 조사는 총 249명이 참여해 1안 46명(18%), 2안 203명(82%)으로, 15점이 배정된 오프라인 선호도 조사는 총 561명이 참여해 1안 125명(22%), 2안 436명(78%)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2안 선호도가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60점으로 가장 비중이 높았던 시민토론회는 4월 16일과 23일 두 차례에 걸쳐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시민참여단 의사결정은 최종적으로 1안 4명(15%), 2안 22명(85%)으로 나타났다. 군포시는 GTX-C노선 금정역 정차에 따라 시민들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해 노후화된 금정역과 환승체계를 새롭게 구상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금정역의 현대화와 환승체계 확충방안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왔다. 군포시 관계자는 “금정역 새로만들기 사업의 추진 방향이 도출된 과정은, 시민들과의 숙의·공론 과정을 거친 공감대 형성을 기초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첫 걸음을 뗏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번에 도출된 금정역 새로만들기 사업추진 방향을 토대로, 시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하면서 이르면 올 상반기 안으로 관련 용역에 착수하여 기술적·경제적·정책적 타당성 등을 심도있게 검토한 후 사업의 구체화에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군포의 관문인 금정역 일원을 도시의 랜드마크로 육성하는 것은 물론, 경기 남부권 교통의 중심지 역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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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8
  • 경기농협 함께나눔봉사단 이천시 관내 벼농가 일손돕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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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7
  • 가족 동원해 불법으로 보조금 타내고 부당이득 챙긴 사회복지시설장 등 적발
    노인복지시설을 신고 없이 운영하면서 친인척과 공모해 노인들에게 수년간 이용료를 받아 챙긴 운영자, 가족을 종사자로 허위 등록해 보조금을 횡령한 시설장 등 불법행위를 저지른 사회복지시설이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 수사에 적발됐다. 김영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27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사회복지시설 가족형/조직형 비리 기획 수사 결과 불법행위가 적발된 사회복지시설 등 3곳과 이 시설의 시설장 등 4명을 적발했고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들이 보조금을 횡령하거나 부당이득으로 수취한 금액은 총 7억3천만 원에 달한다. 구체적 사례를 살펴보면, 성남시 소재 미신고 노인복지시설을 운영한 A씨는 2019년 1월경부터 3년간 거동이 불편한 노인 이용자 19명에게 시설 입소보증금과 이용료,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제공 명목으로 5억2천만 원의 부당이득을 챙겼다. A씨는 사위를 주식회사의 대표이사, 딸을 감사로 선임한 후 자신은 입소 관련 상담부터, 모집, 이용자 관리까지 실질적인 관리를 맡았다. 보증금은 최대 1천만 원, 이용료는 50만 원부터 150만 원을 받아 3년간 3억7천만 원의 수익이 발생했다. 이들은 또 미신고시설은 노인장기요양급여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게 돼 있는데도 노인들에게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한 후 가정방문 서비스를 한 것처럼 재가급여 허위 신청서를 작성해 정부지원금 1억5천만 원을 불법으로 받아 챙겼다. 이천시 지역아동센터 시설장 B씨는 2018년 2월경부터 친언니, 직원의 아들 을 돌봄인력, 급식조리사 등 종사자로 허위 등록해 이천시로부터 사회복지 보조금 인건비 6,500만 원을 부당하게 횡령했다. B씨는 허위종사자의 급여통장을 보관·관리하며 직접 입·출금 거래를 하기도 했다. 이번 기획수사에서는 가족형 비리 외에 사회복지법인의 기본재산을 무허가로 처분한 사례도 적발됐다. 사회복지법인의 기본재산을 처분하고자 할 때는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시·도지사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평택시에 위치한 C사회복지법인 대표는 법인의 기본재산인 건물을 도지사 사전 허가 없이 제 3자에게 임대해 1억5천만 원의 임대소득을 챙겼다. 또한 법인의 기본재산은 목적사업에 맞게 사용을 해야 하는데 종교용품 판매점과 주거용으로 임대하면서 무허가 용도변경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회복지사업법 위반은 최고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김영수 단장은 “사회복지시설 보조금 비리와 불법 사회복지시설 운영은 반드시 척결돼야 한다”며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보조금이 허투루 쓰이지 않고 공정하고 건전한 복지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보조금 비리 수사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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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7
  • 시흥시, 진로그린마트 주차면 60면 무료 개방해 주차난 '숨통'
    시흥시가 원도심의 주차난을 완화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돕고자 추진하고 있는 나눔주차장 사업이 한창 순항 중이다. 최근 시는 거모동 도일시장 주변의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진로그린마트 최명환 대표이사와 부설주차장을 개방하기로 협약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군자동 행복지원센터의 지원으로 맺은 결실로, 거모동 지역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26일 열린 협약을 통해 진로그린마트는 오는 2027년 4월까지 5년간 우선 주차면 60면을 제공하고, 시는 주차장 개방에 필요한 설비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로써 주차장의 시설 개선이 마무리되면, 오는 5월부터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한다. 이용 시간은 평일과 주말(토·일) 저녁 9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공기관 등 부설주차장 개방, 공한지 임시주차장 조성, 노후 공동주택 주차장 설치 지원 등의 다각도의 방안을 마련해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높이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과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나눔주차장 조성사업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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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7
  • 용인시, 전기 버스 구매 시 최대 1억 1200만원 지원
    용인시는 디젤 버스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다음달 3일부터 '2022년도 전기버스 구매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지원은 신청 순서에 따라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지원 대상은 1층 전기버스 44대, 2층 전기버스 6대 등 50대다. 신청 자격은 보조금 신청 3개월 전부터 용인시에 주소를 둔 개인과 법인 또는 단체다. 보조금은 차종에 따라 다르며 중형버스는 최대 8000만원, 대형버스는 1층 기준 최대 1억 1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어린이 통학용 전기버스를 구매하는 경우, 500만원(국비)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개인은 1대, 법인이나 단체는 대수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개인 사업자는 사업장 주소지와 거주지가 모두 용인시일 경우 2대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단, 최근 2년 안에 전기버스 보조금 지원을 받은 개인은 신청이 불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전기버스 판매 대리점에서 차량 구입 계약을 한 후 신청서와 동의서를 작성하면, 해당 대리점에서 구매자를 대신해 절차를 진행해준다. 시 관계자는 "전기버스를 구매하고자 하는 시민, 단체가 금전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이 신청해달라"며 "친환경 생태도시 위상에 걸맞은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을 늘리기 위해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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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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