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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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시의회, 제9대 용인특례시의회 개원 100일, 시민과 소통하며 의회 본연의 견제 기능에 충실할 것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가 제9대 개원 100여 일을 맞아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의 의견을 대변하는 의회 본연의 견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9대 용인특례시의회는 개원 100일 동안 정례회 1회, 임시회 2회 등 총 3회기를 열어 54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54건의 처리안건을 보면 조례안이 27건, 예산‧결산안 5건, 공유재산안 4건, 동의안 9건, 의견제시의 건 3건, 기타 원구성 등 기타 안건 6건을 처리했다. 5건의 조례안을 의원 발의했고, 시정질문 10건, 5분 자유발언 6건을 실시하며 시정에 대한 견제 역할에 충실했다. 특히, 지난달 30일 폐회한 제266회 제1차 정례회에서는 제9대 의회 첫 정례회로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등 굵직한 사안들을 처리했다. 민선 8기 시정 현안을 주제로 10명의 의원이 첫 시정질문에 나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 제시를 요구하는 등의 적극적인 의정활동 펼쳤다. [생활정치를 실현하는 행동하는 의회] 용인특례시의회는 제9대 의회를 개원하며, 새롭게 구성된 의장단이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전념할 것을 다짐하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에 충실하고 협력을 통해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이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이어, 용인소방서, 용인동부경찰서, 용인교육지원청, 용인서부경찰서 등 유관기관을 방문해 의정활동 방향을 알리고, 각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의원들은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수지구 동천동 고기교 주변을 찾아 복구작업에 힘을 보태며 시민들과 함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수해 피해 지원 성금을 기탁해 시민들의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하기 위한 작은 정성을 보탰다. 용인특례시의회는 집중호우 이후 연일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복구 및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의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공부하는 의회] 제9대 전반기 의회는 의정연수, 간담회, 정책지원관 채용 등을 통해 의원 개개인의 역량 강화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8월에는 9월과 11월 정례회를 앞두고 행정사무감사, 예산 심사 등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사례를 중심으로 한 특강을 준비해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정책대안을 모색하며 의원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또한, 7명의 정책지원관을 각 상임위원회 별로 배치해 조례 제정‧개폐, 예산‧결산 심의 등 의회의 의결사항과 관련된 의정활동 및 자료 수집‧조사‧분석, 의원의 서류제출 요구서 작성 및 관련 자료 취합‧분석, 행정사무 감사 및 조사, 의원의 시정 질의서 작성 및 관련 자료 취합‧분석, 의원의 공청회‧세미나‧토론회 등 개최, 자료 작성, 참석 등을 지원하고 있다. 내년에는 9명의 정책지원관에 대한 채용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연차적인 도입으로 의회의 전문성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올해는 의원연구단체 Sports–city 용인Ⅴ, 도시활력소, 처인르네상스, 더 행복한 시민교통 develop, 용인특례시바로알기, 의정혁신연구회, 용인 경제 활성화 Catalyst 총 7개가 활동하며, 용인시 체육, 스마트 도시재생, 도시발전, 교통환경 개선, 특례시, 지방의회법,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연구할 계획이다. 앞서 7월 윤원균 의장은 20여 명의 초선의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험과 사례 공유를 통한 실무중심의 의정활동을 돕기 위해 소통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윤 의장은 의원의 역할과 의회 운영, 성공적인 의정활동 방법, 의회와 집행부와의 협력관계 및 갈등해결 방안, 용인시 현안문제, 의원의 의무 등을 주제로 그동안의 의정활동 노하우를 전달한 바 있다. [지역 발전을 위한 타 지자체 의회와의 협력 강화] 윤원균 의장은 경기도시·군의회의장남부권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윤 의장은 "어려운 시기에 중요한 직책을 맡게 되어 책임이 무겁다. 본격적인 지방자치 시대의 발전을 위해 회장으로서 소통에 힘쓰겠다. 경기 남부 6개 시·군 의회 간 협력을 강화해 기초의회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상생을 위한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8월 23일 수원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의 간담회에 참석해 수원, 고양, 창원 특례시의회 의장들과 민선8기 출범 이후 처음 한자리에 모여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이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으로 추대하고,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이 대변인을 맡기로 했다. 윤원균 의장은 그동안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가 특례시의회 권한 확보를 위한 용역을 추진하고, 중앙정부와 국회 등에 특례시의회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노력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해 온 만큼 앞으로도 4개 특례시의회 의장들과 함께 실질적인 권한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제9대 용인특례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취임한 지 100일을 맞은 윤원균 의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 등으로 시민들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민들의 삶에 보탬이 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는 조례와 정책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 때만 되면 시민들의 머슴이 되겠노라고 표를 달라던 선출직들이 당선 후 때론 자만과 나태에 빠질 수 있다. 의회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며 “용인특례시의회는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위해 더욱 적극적이고 더 낮은 자세로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의회의 활동을 지켜봐 주시고 쓴소리와 칭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기획 특집 이슈
    • 이슈
    2022-10-13
  • 경기도교육청, 학생 수요에 맞춰 전문기관과 함께하는 창의융합 체험학습 운영
    경기도교육청이 전문기관과 함께하는 프로젝트형 창의융합 체험학습 프로그램 운영<사진>으로 도내 중·고등학생에게 새로운 도전 기회를 지원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1일형으로 ▲웹툰으로 만들어가는 나만의 이야기, ▲우리가 만들어갈 DMZ 생태과학, ▲꿈을 찾아 나는 드론, ▲메디컬 사이언스 등이다. 9월 말일에 첫 프로그램을 시작했고 11월 18일까지 운영한다. 전문기관으로는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를 중심으로 스토리숲,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한국공학대학교, 여주대학교 등이 함께한다. 참가 신청은 모집을 시작한 지난 달 15일에 총 23교 1,711명으로 선착순 마감했다. 높은 관심 속에 조기 마감한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련 전문기관을 통해 체험학습 참가 학생들과 첨단기술 기업, 사업현장 전문가들이 만나 학생이 수준 높은 체험학습에 주도적으로 도전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구성했다. 각 프로그램은 배움의 공간을 확장하여 교육과정 연계를 통한 과제해결 중심 프로젝트로 진행하며, 프로젝트별로 성과물 공유를 통해 학생들의 성장과 미래역량 함양을 돕는다. 한국공학대학교에서 진행한 ‘꿈을 찾아 나는 드론’ 프로그램에 참가한 광동중학교 박동현 학생은 “넓은 야외에서 부담 없이 드론 촬영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드론으로 축구게임도 할 수 있어서 재밌었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을 신청한 광동중학교 김지연 교사는 “3년간 외부체험을 못했는데 학생들의 관심 주제로 깊이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갖게 되어 감사하다.”라며 “실내 게임만 하던 학생들이 야외에서 드론 체험에 설레며 만족해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했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교육
    2022-10-13
  • 경기도, 농식품 수출물류비 지원 중단 앞두고 현장 목소리 반영 위한 간담회 열어
    경기도가 2024년 농식품 수출물류비 지원 중단에 따른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간담회를 열었다. 지난 12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개최된 간담회에는 수출농가 및 단체, 남종섭 도의원, 수출업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경기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세계무역기구(WTO) 제10차 각료회의(’15. 12) 합의에 따라 2024년부터 그동안 지원 가능했던 수출물류비 지원이 불가능하게 됐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와 경기도는 순차적으로 수출물류비 지원을 감축해 왔으며, 2024년부터는 지원을 중단한다. 경기도의 올해 기준 수출물류비 지원 규모는 7억 2,500만 원으로 도내 수출업체와 농가 111곳에 지원한다. 이는 경기도 수출지원사업 전체 예산 중 18.6%에 해당한다. 도는 물류비 지원 중단 시 수출 농가의 물류비용 부담 증가로 수출경쟁력이 다소 약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간담회에서 안성원예농협 홍상의 조합장은 “경기도 수출 주력 품목인 배를 2021년 기준 약 190만 달러 상당 수출했으나, 수출물류비가 중단되면 경쟁국인 일본, 대만 등에 가격경쟁력에서 다소 뒤떨어질 우려가 있다”며 “이에 대비해 세계무역기구가 허용한 지원정책을 파악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협력해 발 빠르게 대처해 달라”고 말했다. 화성시포도수출협의회 남윤현 회장과 용인시 화훼협회 조성민 회장은 “우리 농가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에 원자재 가격 급등까지 겹쳐 수출에 애로가 크다”면서 “수출 농가에 대한 보조도 필요하지만, 농가 인력 부족과 외국 노동자의 인건비 부담에 대한 대책이 더 시급하다”고 지적하며 별도의 정부 대책을 요청했다. 남종섭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 보니 경기도의회가 수출업체와 농가의 입장에서 할 수 있는 모든 힘을 쏟아야겠다는 각오가 생긴다”며 “도의회 차원에서 수출농가 지원에 대해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충범 도 농정해양국장은 “국제협정으로 수출물류비 지원 중단은 불가피하지만,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 사항과 애로사항을 정책에 반영하고, 지원 가능한 대체 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경제
    2022-10-13
  • 경기도, 신축 아파트 우수 시공․감리 업체 10곳 선정…입주민 만족도 및 편의성 향상
    경기도가 신축 아파트단지 시공 품질을 평가해 우미건설㈜와 ㈜케이디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등 10개 업체를 입주민 만족도와 편의성을 향상한 ‘우수 시공·감리업체’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공동주택 품질점검을 받고 사용검사가 완료된 경기도내 98개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지난 7월 중순부터 9월 말까지 시공 품질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는 건축, 조경, 전기, 기계, 소방 등 분야별 시공 품질 평가와 함께 품질점검 후속 조치, 입주자 생활편의 증진 등 품질향상 노력도를 기준으로 경기도 평가, 시·군 평가, 민간전문가 현장실사 등 3단계로 진행했다. 그 결과 우수 시공업체에는 ▲우미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두산건설㈜ ▲㈜금성백조주택 ▲중흥건설㈜ ▲현대건설㈜ 등 7곳이, 우수 감리업체에는 ▲㈜케이디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대흥종합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유탑엔지니어링 등 3곳이 각각 선정됐다. 이들 우수 시공‧감리 업체가 시공‧감리한 우수 단지 7곳은 ▲하남 위례숲 우미린 ▲광주 더샵 오포 센트럴포레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 ▲안양 두산위브 더아티움 ▲화성 동탄역 예미지 시그너스 ▲양주 중흥S클래스 센텀시티 ▲용인 힐스테이트 광교산 등이다. 하남 위례숲 우미린(875세대)은 시공사 및 감리자 간 원활한 실무협의와 자체 품질개선을 통해 분야별 시공 품질이 우수하고, 중앙광장에 경관숲, 생태연못 및 잔디광장 등을 조성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또한 지하 주차장 통로에 소형 석가산(돌을 모아 쌓아서 조그맣게 만든 산) 설치, 옥상부 디자인 마감 적용 등으로 곳곳에 입주민 만족도를 높이고자 노력한 점이 주목받았다. 광주 더샵 오포 센트럴포레(1천396세대)는 착공 초기부터 입주예정자와 시공사 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건물 내·외부 마감 고급화, 세대 내부 절전형 콘센트 추가 적용, 전기차 충전시설 다수 설치, 미세먼지 제거 등을 위한 공동 현관 에어샤워기 설치, 엘리베이터홀 안심모니터 설치 등 다양한 입주민 편의성 제공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는 다년간 축적된 품질점검 방법을 기반으로 주택 품질향상을 견인해 왔다”며 “앞으로도 매년 우수한 건설관계자를 선정해 건설기술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도민이 만족하는 살기 좋고 쾌적한 주거 공간 조성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2007년부터 매년 공동주택 품질 점검을 실시한 아파트를 대상으로 우수 시공자와 감리자를 평가해 현재까지 95개 업체와 소속 감리원 등 123명의 유공자를 선정해 표창했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경제
    2022-10-13
  • 경기도, 10년 만에 경기옛길 6대로 550km 모두 복원. 15일 개통식 열려
    2013년 첫 복원에 나선 경기도의 6개 옛길이 10년 만에 모두 복원돼 경기도 전역으로 뻗어나가는 550㎞ 길이의 대형 탐방로가 탄생한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경기옛길센터)은 오는 15일 오후 2시 김포시 새장터 공원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옛길 6대로 개통식’을 열고 본격적인 경기옛길 알리기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경기옛길은 조선시대 실학자 신경준 선생이 집필한 도로고(道路考)의 육대로(六大路)를 토대로 길을 걸으며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역사문화 탐방로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경기옛길센터)은 2013년 삼남길(과천~평택·98.5㎞)과 의주길(고양~파주·60.9㎞)을 복원했으며, 2015년 영남길(성남~이천·116㎞), 2020년 평해길(구리~양평·133.2㎞), 2021년 경흥길(의정부~포천‧88.8㎞) 등을 차례로 복원했다. 개통식은 경기옛길의 6번째 길인 강화길(아라김포여객터미널~강화대교·52㎞) 개통을 기념해 열리는 것으로, 강화길(김포옛길) 개통으로 경기옛길 550㎞가 모두 복원됐다. 강화길(김포옛길)은 조선시대 강화도로 향하는 주요 간선도로 중 하나로 당산미(堂山尾), 김포아트빌리지, 김포장릉, 김포한강조류생태공원 등 다양한 명소를 품고 있다. 경기옛길 이용 희망자는 사전 예약 등의 절차 없이 자유롭게 방문하면 된다. 스마트폰으로 완주 인증을 원하는 사람은 전용 앱 ‘경기옛길’을 사용하면 된다. 앱 사용자는 위치정보(GPS) 기능을 통해 완주 인증을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주요 지점이나 문화유산 근처에 도착하면 문화유산에 대해 음성해설도 들을 수 있다. 도는 향후 경기옛길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하는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옛길 관련 자세한 정보는 경기옛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현수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10년여에 걸친 복원 작업이 모두 완료돼 경기옛길 전체를 이용할 수 있다”면서 “지역 문화유산을 걸으며 만날 수 있는 경기옛길을 통해 경기도의 역사와 문화를 즐기는 한편 건전한 여가 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지역
    • 경기
    2022-10-13
  • 공유수면 무단 점용, 미신고 영업…경기도 특사경, 바닷가 주변 불법행위 10건 적발
    공유수면을 무단으로 점용한 채 바비큐장을 만들거나 식당 영업을 하는 등 바닷가 주변 불법행위 10건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9월 19일부터 30일까지 화성·안산·평택·시흥·김포 등 5개시의 어항구역 및 바닷가 주변을 집중 단속해 ‘공유수면법’ 위반행위 등 불법행위 10건을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위반내용은 ▲공유수면 무단 점용 4건 ▲미신고 식품접객업 행위 4건 ▲영업장 면적 변경신고 미이행 1건 ▲불법 어구 적재 1건이다. 안산시 대부도 소재 A 민박은 관할관청의 허가를 받지 않고 2021년부터 업소 인근 공유수면에 점용한 채 바비큐장을 운영하다 적발됐다. ‘공유수면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안산시 대부도 소재 B 식당은 2020년부터 관할관청에 신고하지 않고 식품접객업 영업을 하다 적발됐고, C 식당은 2021년부터 관할관청에 변경 신고를 하지 않고 가설건축물을 영업장소로 사용하다 적발됐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어선의 선주인 D씨는 본인 소유 선박에 그물코 제한 규정인 25mm보다 더 촘촘한 그물(그물코 11.5mm) 1통을 적재하다 수사망에 걸렸다. ‘수산업법’에 따라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김민경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바다는 수산자원을 공급하고 도민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공공재”라며 “바닷가 주변 불법행위를 차단해 바다가 공공재로서의 기능 회복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2022-10-13
  •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 체험 프로그램 개선. 체험교육 정원 60% 늘려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은 체험객들의 안전체험 기회 확대와 편의 증대를 위해 이달부터 체험코스별 운영 횟수, 체험정원을 확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5~9세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어 예약이 어려웠던 ‘어린이안전동화마을’의 운영 횟수와 체험정원을 늘려 보다 쉽게 예약이 가능하도록 했다. 주중 하루 4차례 운영하던 프로그램의 체험정원을 회차당 24명에서 36명으로 늘렸고, 주말 운영도 회당 24명씩 3회에서 회당 24명 또는 36명씩 4회로 늘렸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응급처치교육 역시 평일 11회 175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것을 16회 320명으로 확대했다. 더불어 주중에만 실시하던 교육을 주말까지 확대 운영해 직장인들이 주말을 이용해 응급처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재난 현장에서 만나는 생명 존중, 협동, 봉사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4D 영화 2편(유성이 쏟아지는 날‧싱크홀‧각 15분 상영)을 매시간 상영하고, 가상현실(VR)을 통해 토양과 대기, 수질문제 등 환경오염에 대한 상식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체험관 예약방식도 변경된다. 지금까지는 인터넷 사전 예약을 통해서만 이용이 가능했으나 예약인원이 체험정원보다 적을 경우 별도 예약 없이 현장을 방문해도 현장 체험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체험예약은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체험관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을 통해 체험 종목과 체험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 관계자는 “이번 도민 안전체험교육 운영개선에 따라 1일 평균 교육 인원이 기존 247명에서 396명으로 60% 정도 늘어 도민들의 이용 편리성이 대폭 향상됐다”며 “가족과 체험관을 방문해 유익한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오산시 내삼미동에 문을 연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은 도민들이 재난 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시설이다. 9개 체험존‧52개 체험 종목을 갖춰 경기도 최초,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사회
    2022-10-13
  • “경기남북간 산업단지 불균형 해소해야” 경기북부 지역 첨단산단 조성, 노후산단 고도화 등
    경기남북간 산업단지 효율성 격차를 완화하고 경기북부지역 산업단지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산단혁신과 노후산단 고도화 및 스마트화가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경기도 산업단지 생산성 및 효율성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연구원은 경기남부에 산업단지가 집중됐으며, 북부에는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산업단지 조성이 상대적으로 미흡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교통 인프라와 기타 산업입지 조건에 따라 산업단지가 조성됐으나 경기 북부와 남부의 경제 격차가 커지는 시점에서 산업단지의 북부와 남부의 격차는 현재뿐만 아니라 향후 경기남북간 경제 격차 차이로 이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연구원은 경기도 일반산업단지 효율성을 분석한 결과 상위그룹에 포함된 경기북부 산업단지의 비중은 23%에 불과했으며, 77%가 중․하위 그룹에 포함됐다. 또한 평균 운영 기간도 북부가 남부지역보다 긴 경향을 보여 경기북부지역에 노후산단의 수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또한 5년간의 생산성 변화도 경기북부 산단의 경우 32.1%가 효율성이 증가했으며, 67.9%가 정체 및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경기 남부지역 산단은 49.2%가 효율성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체 및 감소하는 산단은 50.8%로 분석됐다. 보고서는 이렇듯 경기북부지역의 핵심 산업시설인 산업단지의 생산성과 효율성 모두 남부에 비해 열악한 것으로 나타나 이와 관련한 대책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에 대한 방안으로 경기북부지역은 신산업 유치가 필요하며 현재 진행 중인 고양․양주 테크노밸리와 더불어 추가적인 첨단 산업단지 조성과 경기북부 노후산단의 고도화와 스마트화를 제안했다. 조성택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산업단지는 경기도 지역경제를 견인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세계경제가 4차 산업혁명의 흐름 속에 첨단 지식을 기반으로 한 경제구조로 변화하면서 경기도 산업단지 또한 이러한 흐름에 대처해야 하는 과제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특히 경기북부지역의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일부 산업단지는 구조 고도화와 혁신이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존 산업단지 혁신과 신규 산업단지 개발지원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야 하며 테크노밸리와 같은 첨단 산업단지 조성과 혁신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산업단지 역시 지역 경제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 성장의 동력이라 할 수 있다. 현재 경기북부지역은 정보통신기술(ICT)과 기존 제조업의 융합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이 요구되는 흐름에 따라 제조업 혁신과 신산업 유치, 시군단위별 지역특성에 적합한 전략산업 육성 등 실행계획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경제
    2022-10-13
  • 경기도, 하천 업무 분야 청렴교육 시행‥‘자율적 청렴 문화’ 조성 앞장
    경기도는 지난 12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하천과 전 직원 및 하천공사 업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찾아가는 청렴교육’은 청렴한 공직사회를 정착시키기 위한 적극적 실천의 일환으로, 하천 분야 공직자들 스스로 청렴 경기 실현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날 교육에서는 (사)한국청렴운동본부 이지문 이사장이 강연자로 나서 ‘청탁금지법과 부패 공익 신고’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지문 이사장은 드라마 영상과 실제 사례를 교육에 접목함으로써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청렴이라는 주제에 대해 더욱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유도,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교육엔 공직자뿐만 아니라 하천공사 관계자 등 직무와 관련 있는 외부 민원인까지 두루 참석해 ‘청렴 공직 문화’가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 전체로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주력했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 하천과는 매월 자체 청렴의 날을 운영해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주기적으로 확립하고 있다. 백승범 경기도 하천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렴 공직사회 실현을 위한 마음가짐과 실천 의지를 다지는 기회를 만들었다”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하는 청렴한 경기도’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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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3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일산소방서, 대규모 점포시설 화재 안전 현장 점검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와 일산소방서는 지난 12일 고양시의 대표 대규모 점포시설 중 하나인 ‘롯데아울렛 고양터미널점’을 방문, 현장 안전 점검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에서 인명피해 8명(사망 7명, 중상 1명)이 발생했던 것과 관련, 대규모 점포시설에 대한 화재 예방 안전관리를 강화해 유사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특히 롯데아울렛 고양터미널점은 백석역과 연결된 지하연계복합건축물로, 대형 판매시설은 물론, 영화관, 소매점, 터미널이 입주해 불특정 다수의 유동 인구가 이용하는 만큼, 더욱 철저한 화재 예방 안전대책이 필요하다. 이에 고덕근 북부소방재난본부장과 한봉훈 일산소방서장 등은 이날 현장 관계자들과 함께 건물 주요시설을 둘러보며 화재 취약 요인을 점검하고 보완사항에 대해 조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설 종사자에 대한 세세한 소방안전교육과 함께, 지하층 전기 충전시설 안전에 대한 특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고덕근 본부장은 현장점검을 마치고 “대규모 점포시설이 입주해 있는 건물의 경우 화재 발생 시 급격한 연소 확대로 다수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우려된다”라며 “사전에 철저한 안전관리 및 점검을 통한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4일부터 26일까지 아울렛·백화점 등 경기북부 소재 대형 판매시설 36곳을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소방 안전관리자 업무수행 및 자체 점검 이행실태,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지하 화물 하역장 주변 피난 장애 유발 여부 등을 점검, 미비점은 보완토록 하고 위법 사항 발견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
    2022-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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