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전체기사보기

  • 화성시, 마을-학교 교육거버넌스 구축 필요
    화성시는 23일 화성시의회,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함께 ‘2021 화성혁신교육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푸르미르 호텔에서 열린 ‘2021 화성혁신교육포럼’은 ‘화성! 혁신미래교육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를 주제로 서철모 화성시장과 남현석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은진·신미숙 화성시 의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포럼은 ‘화성을 담은 혁신미래교육 발전 방안’과 관련해 공동위원장 3인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협력·혁신·자치·미래분과 등 4개 분과가 ‘화성혁신교육 방향’에 대한 분과별 정책 제안과 심화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에서 참가자들은 화성혁신교육지구 운영을 위해 학교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의 다양화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지역교육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교육 인프라 확충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화성혁신교육지구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학교와 마을을 연계를 강화한 지역단위의 교육담론 활성화와 동서 지역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교육인프라 구축 및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화성시의 혁신미래교육 발전을 위해 마을과 학교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교육거버넌스 구축이 필요하다”며 “국가경쟁력 강화형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교육국제화 특구를 추진 등 4차산업 사회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을 위해 미래교육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사회
    2021-11-23
  • (사)경기언론인협회, 제3회 의정·행정대상 ‘정당으로 찾아가는 시상식' 개최
    사단법인 경기언론인협회(회장 박종명)는 ‘제3회 2021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을 위드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에 부응하기 위하여 정당을 찾아가서 수상자에게 직접 상장과 상패를 전달 해 주는 “찾아가는 시상식”으로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달 29일 오전 11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및 지자체장을 상대로 경기도당에서 진행하는 시상식을 시작으로 12월 9일 오전 11시에는 국민의힘 경기도당을 찾아 국민의힘 소속 수상자들을 시상한다. 이외 정당 소속 의원 및 무소속 의원의 경우 12월 중순 경기언론인협회 사무실에서 개별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경언협은 “위드코로나로 인해 돌파감염이 확산되고 있다는 우려에 따라 수상자 및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대규모 대면행사 개최를 자제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는 정당을 방문하여 수상자를 축하 해 주는 소박하고 따뜻한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언협에서 주최하는 이번 시상식에는 국회의원 3명을 비롯해 지방자치 단체장 3명, 광역의원 9명, 기초의원 20명 등 총 35명이 선정되어 수상의 기쁨을 안게 되었다. '2021 지방자치 행정대상'은 조례 발의와 통과 실적, 공약이행, 투명성․청렴성 등을 엄격하게 심사해 지방자치단체장에게만 수여하는 행정대상으로 한대희 군포시장, 조광한 남양주시장, 김상호 하남시장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게 됐다. 또한 '2021 국회의원부문 의정대상'은 국민을 대표하는 민의의 전당 국회에서 2021년 한 해 동안 지방자치 발전과 국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헌신해 온 경기도내 국회의원을 선정하고 경기도민을 대신해 감사를 전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올해에는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 안양 만안), 김민철 의원(더불어민주당 / 의정부 을), 김성원 의원(국민의힘 / 연천군/동두천시) 등 3명의 의원이 수상하게 된다. 다음으로 '광역의회부문 의정대상'은 지방의회 선진화와 지방자치 실현 등에 노력해 온 지방의회 의원을 선정해 시상하며 김철환(농정해양 / 민주), 최종현(보건복지 / 민주), 신정현(여성가족평생교육/ 민주), 김경근(교육기획 / 민주), 진용복(부의장 / 민주), 양철민(도시환경 / 민주), 정승현(의회운영 / 민주), 허 원(경제노동 / 국힘), 김지나(도시환경 / 민생)의원 등 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될 전망이다. ‘기초의원 부문’에서는 (수원시의회) 조석환·이혜련·송은자·윤경선 의원 / (성남시의회) 윤창근·마선식·박경희·정봉규 의원 / (용인시의회) 남홍숙·안희경·박만섭 의원 / (화성시의회) 김홍성·구혁모 의원 / (안양시의회) 김선화·박정옥 의원 / (파주시의회) 한양수·윤희정 의원, (의정부시의회) 오범구 의원 / (구리시의회) 장진호 의원 / (군포시의회) 이길호 의원 / (동두천시의회) 정계숙 의원 등 21명의 수상자들이 선정되었다. 한편, 사단법인 경기언론인협회(회장 박종명)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경기언론인들의 위상 재정립"을 슬로건으로 지난 2019년 7월 결성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현재 65명의 회원들이 경기도 발전에 힘을 보태는 영향력 있는 협회로 자리 매김하기 위해 여념이 없다. 찾아가는 시상식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반영한 수상자 좌석배치 간격두기, 축하객 참석 자제요청,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확인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 오피니언 사람들
    • 사람들
    2021-11-23
  • 광주시 민원상담콜센터, 시민 만족도 설문조사 ‘만족’
    광주시 민원상담콜센터의 시민 이용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하반기 콜센터를 이용한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25일부터 3주 동안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는 친절·신속·정확성, 종합만족도, 제안사항 등 총 11개 문항으로 조사결과 평균 만족도는 4.36점(5점 만점)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분야별로 보면 친절 4.43점, 신속 4.36점, 정확성 4.37점으로 상담사 친절 부문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평균 만족도 3.59점에 비해 0.78점 상승한 결과이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재난 상황 속에서 재난지원금, 백신 접종 등 각종 민원전화가 폭증했음에도 맡겨진 업무에 최선을 다한 콜센터 상담사들에 대해 시민들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신동헌 시장은 “광주시 민원상담콜센터에 대한 시민의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시민에게 사랑받는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민원뉴스
    2021-11-23
  • 용인문화재단, 2021 최백호 콘서트 '겨울밤의 Andante'
    (재)용인문화재단은 연말을 맞이하여 오는 12월 5일 오후 5시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2021 최백호 콘서트 – 겨울밤의 Andant'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최백호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이자 싱어송라이터로 1976년 노래 ‘내 마음 갈곳을 잃어’로 데뷔와 동시에 특유의 허스키한 발성으로 전성기를 누볐으며, 아이유, 린, 이명건(재즈피아니스트) 등 젊은 뮤지션들과 작업하여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대표곡인 ‘낭만에 대하여’를 비롯하여 ‘영일만 친구’, ‘입영전야’, ‘부산에 가면’ 등 최백호의 명곡으로 운영되며, 2021년의 ‘멈춤’과 2022년 ‘새로운 시작’에 대한 이야기를 신청곡과 함께 사연을 받아 진행 될 예정이다. 용인문화재단은 코로나19 확산 대비 안전한 공연장 운영을 위하여 좌석간 거리두기, 관람객 체온확인‧문진표 작성, 공연 전‧후의 객석 소독 등으로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티켓가는 R석 5만원, S석 3만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문화 스포츠 연예
    • 문화
    2021-11-23
  • 백군기 용인시장, 2022년 양대 선거 앞두고 ‘선거중립·공직기강 확립’ 주문
    용인시는 백군기 용인시장이 내년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전국지방동시선거를 앞두고 공직사회의 선거중립 및 공직기강 엄정 확립을 주문했다고 2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백 시장은 지난 22일 시정전략회의를 통해 “다음달 3일부터 공직선거법 등이 적용돼 평상시와 같은 시정활동도 선거법 등에 저촉될 수 있다”며 “각 부서가 선거법 조항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선거기간에 따른 위법사항들을 면밀히 따져보라”고 주문했다. 특히 “선거법 규정을 행정 현장에 적용함에 있어 해석이 불분명한 경우가 다수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정확한 유권해석을 통해 일선 읍·면·동사무소 직원들까지도 숙지할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덧붙였다. 백 시장은 또 “공직자는 선거중립의 의무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며 “공직기강을 엄정 확립하고 법정 선거사무에 대해서는 지원체계를 구축해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에서 공명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제20대 대통령선거는 3월 9일, 제8회 전국지방동시선거는 6월 1일 치러진다. 한편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기준, 180일 전인 다음달 3일부터는 시장의 공공기관이 아닌 단체 등의 행사 참석이나, 현수막 설치, 근조기 게시 등이 일부 제한된다. 또 90일 전인 3월 3일부터는 후보자와 관련 있는 저서의 출판기념회 개최가 금지되고, 지방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 보고가 금지된다. 특히 지방선거에 입후보 하고자 하는 공무원 등의 경우에는 사직기한이 적용될 수 있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사회
    2021-11-23
  • 수원시, “담배와의 거리두기 실천으로 건강 지키세요!”
    수원시 권선구보건소가 청소년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3일 오전 8시20분 권선구 곡정고등학교 정문에서 ‘금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에는 권선구보건소 직원들을 비롯한 곡정고등학교 교사·학생 등 7명이 참여해 등굣길 학생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며 금연 실천의 중요성을 알렸다. 참여자들은 ‘담배·간접흡연의 위험성’, ‘금연의 필요성’ 등을 알리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청소년들의 흡연 행위와 학교 주변 간접흡연이 학생들에게 악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학생들에게 ‘올바른 손 씻기’, ‘마스크 착용하기’, ‘올바른 기침 예절’ 등 건강 정보를 정리한 홍보물을 배부하며 실천을 당부했다. 권선구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기에 호기심이나 실수로 시작한 흡연이 평생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한 예방이 중요하다”며 “청소년들이 담배와의 거리두기를 실천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권선구보건소는 스스로 금연을 하기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위해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클리닉에서는 맞춤형 금연 상담 서비스와 금연 보조제 등을 제공하며, 권선구보건소로 문의해 참여할 수 있다.
    • 기획 특집 이슈
    • 기획
    2021-11-23
  • 수원시, 2022년 상반기 대학생 인턴 300명 선발
    수원시가 11월 29일부터 12월 11일까지 ‘2022년 상반기 대학생 인턴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학생 300명을 모집한다. 대학생 인턴 프로그램은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학생들에게 관공서에서 일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인턴으로 선발된 대학생들은 150명씩 2022년 1월 4~28일(19일), 2월 4~28일(17일)에 시청·4개 구청·사업소·동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일하게 된다.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근무하며 기본급(시간당 1만 220원)과 주휴수당을 지급한다. 공고일(11월 22일) 기준으로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29세 이하 대학생(재학생, 휴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대학원생, 대학생 인턴 사업·청년층 직장체험 등에 참여한 적 있는 학생은 지원할 수 없다. 12월 14일 무작위 추첨으로 인턴을 선발한다. 선정된 대학생에게는 문자메시지를 전송하고, 수원시 홈페이지에도 결과를 게시한다. 근무 부서는 4개 권역별(장안·권선·팔달·영통구)로 희망 근무지를 접수한 후 난수 프로그램을 활용해 무작위로 지정한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경제
    2021-11-23
  • 수원시 ‘산수화’ 세 도시, 문화·관광 상생발전 나선다
    수원·오산·화성시(산수화)가 문화·관광 분야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수원·오산·화성시는 23일 오산 미니어처빌리지에서 ‘산수화 문화·관광 분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3개 도시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3개 도시는 ▲문화·관광자원 공유, 연계사업 추진 ▲문화·관광사업에 대한 정보제공, 공동홍보 ▲산·수·화 지역의 공통 문화·관광 콘텐츠 발굴·개발 ▲시민들이 문화·관광 콘텐츠 활용할 때 이용료 감면 등 혜택 확대 추진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곽상욱 오산시장, 서철모 화성시장 등이 참석했다. 염태영 시장은 “문화관광은 ‘정조대왕 문화권’인 세 도시가 가장 잘 협력할 수 있는 분야”라며 “동일한 문화 정체성을 기반으로 연계된 문화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각 도시의 특화 콘텐츠를 더한다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산수화 230만 시민이 함께 만드는 ‘세계문화유산 관광 클러스터’를 꿈꾼다”며 “문화관광 분야를 시작으로 산수화 세 도시가 ‘도시연합 성공모델’을 만들어나가자”고 제안했다. 수원·오산·화성시는 2018년 11월 ‘산수화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2019년 5월에는 ‘산수화 상생협력협의회’ 출범식을 열며 공동번영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산수화’는 오산의 ‘산’, 수원의 ‘수’, 화성의 ‘화’를 조합해 만든 이름이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경제
    2021-11-23
  •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폐쇄는 ‘함께하는 힘’ 덕분”
    수원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폐쇄 성과보고회’를 열고, 수원역 주변 성매매집결지 정비계획 발표부터 폐쇄가 이뤄지기까지의 과정을 되짚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공직자, 경찰 관계자, 수원시의회 의원, 경기도의회 의원, 안심거리조성 주민협의체 위원 등이 참석했다. 집결지 폐쇄 추진 과정·결과 보고로 시작된 이날 보고회는 감사패·표창장 전달, 염태영 시장 인사말로 이어졌다. 염태영 시장은 수원역성매매집결지 폐쇄를 통솔한 김원준 경기남부경찰청장에게 감사패를, 폐쇄에 기여한 한광규 경기남부경찰청 생활질서계장 등 경찰 10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내 모든 성매매업소는 지난 5월 31일 밤, 60여 년 만에 모두 폐쇄됐다. 수원시는 2014년 4월 ‘수원역 주변 성매매집결지 정비계획’을 발표한 후 경찰, 시민단체, 주민과 협력해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정비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고, ‘성매매집결지 자진 폐쇄’라는 성과를 거뒀다. 2017년 9월 ‘정비계획 수립, 정비구역 지정 용역’에 착수했고, 2019년 1월에는 ‘수원역 가로정비추진단’을 신설해 성매매집결지 중앙에 소방도로 개설을 추진했다. 2019년 12월 ‘수원시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 지원 조례’를 제정했고, 지난해 8월에는 ‘수원역 집결지 성매매피해자 현장상담소’를 개소하는 등 성매매피해자 자활지원사업에 힘을 쏟았다. 수원시는 올해 3월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정비 종합계획’을 수립했고, 수원서부경찰서는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1가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일원 2만 5364㎡를 ‘여성안심구역’으로 지정했다. 지난 4월 20일에는 염태영 시장과 김원준 경기남부경찰청장이 처음으로 수원역 성매매집결지를 함께 점검했고, 마침내 성매매 업주들이 “5월 31일까지 업소를 자진 폐쇄하고 철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27일에는 수원역성매매집결지가 있었던 팔달구 덕영대로895번길 23 일원이 22년 만에 ‘청소년 통행금지구역’에서 해제됐다. 소방도로는 폭 6m, 길이 163m 규모로 개설된다. 소방도로개설공사는 수원역성매매집결지 업주들이 ‘자진폐쇄’를 결정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수원시는 지난 3월부터 ‘성매매집결지 도로개설사업 2단계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집결지 내에 폭 6m, 길이 50m 도로를 개설하는 것으로 2022년 12월까지 진행된다. 수원시는 도로개설구간 내 잔여지를 활용하여 거점 공간 조성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기존 건물 1개 동을 리모델링해 전시·공연 등을 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하고, 시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녹지공간도 조성할 예정이다. 염태영 시장은 “60년 넘는 세월 동안 매산로1가 작은 골목은 철저히 ‘분리된 공간’이었다”며 “한없이 견고해 보이던 그 벽에 균열을 내기 시작한 것은 함께하는 힘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주민과 시민사회단체에서 자발적으로 협의체를 만들면서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앞장섰고, 경찰은 전례 없이 강력한 순찰과 단속으로 가장 큰 힘이 돼 줬다”며 “수원역성매매집결지 폐쇄로 우리는 ‘함께하면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다’는 희망을 봤다”고 말했다. 또 “이제는 그 희망으로 어둡고 부끄럽던 그곳을 ‘시민의 거리’로 일궈가야 한다”며 “아름답고 활기 넘치는 거리, 곳곳에 시민의 일상과 문화가 살아있는 품격있는 공간, 누구나 찾고 싶은 수원의 명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사회
    2021-11-23
  • 경기도, 경기바다·시화호 불법낚시행위 13건 적발
    시화호 등 낚시통제구역 내에서 낚시를 하거나 낚시어선 내 승선자 명부를 비치하지 않는 등 불법낚시행위를 한 낚시어선업자와 이용자들이 경기도 단속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낚시 성수기를 맞아 지난 10월 19일부터 11월 11일까지 화성, 안산 연안과 시화호 낚시통제구역의 불법낚시 행위를 해경, 시군과 합동단속했다고 23일 밝혔다. 단속대상은 낚시제한기준 위반과 구명조끼 미착용 등 낚시어선 안전운항 의무 위반, 정원초과 승선 행위, 낚시통제구역 불법 낚시행위 등이었다. 주요 어종에 대한 포획금지 기준은 넙치(광어) 35㎝이하, 조피볼락(우럭) 23㎝이하, 농어 30㎝이하 등이다. 이번 합동단속으로 총 13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 주요 위반내용은 ▲낚시통제구역 위반 8건 ▲승선자 명부 미비치 1건 ▲레저보트 번호판 미부착 1건 ▲낚시제한기준 위반 3건 등이다. 적발된 건에 대해서는 ‘낚시 관리 및 육성법’과 ‘수상레저안전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하게 된다. 김성곤 도 해양수산과장은 “최근 낚시 인구 급증과 함께 야외활동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어 안전사고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낚시통제구역 위반 등 불법낚시행위에 대해 철저한 단속과 계도로 건전한 낚시문화 정착과 수산자원을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
    • 경기
    2021-11-23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