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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정복 시장, 청두시와 우호협력 강화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중국을 방문 중인 유정복 시장이 국제 사회에 인천의 저탄소 녹색 정책을 소개하며 관심을 받았다. 인천광역시는 중국 출장 중인 유정복 시장이 현지시간 4월 26일, 청두시의 초청으로 ‘국제우호도시 시장 포럼’에 참석해 인천의 탄소중립 비전과 성과를 세계 도시들에게 알렸다고 28일 밝혔다. ‘국제우호도시 시장 포럼’은 2016년 6월 창설돼 매해 세계 30여 개국 시장, 부시장 등이 참석해 혁신, 협력, 경제, 도시발전 등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지난 몇 년간 코로나 19로 개최되지 못하다가 올해 재개돼, 제6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녹색발전, 미래창조’를 주제로,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열렸으며 세계 19개국 21개 도시의 시장,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2045 인천광역시 탄소중립 전략」을 소개하고, 화력발전 무탄소 발전 전환, 스마트 그린산단 조성, 녹색건축물 확대, 전기·수소차 보급 확대 등의 탄소중립 정책들을 발표하며, 참가 도시 관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탄소중립 실현을 통한 포용적·지속가능한 성장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이 추구하는 3대 목표 중 하나로, 유정복 시장의 이번 발표는 인천이 내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의 최적 도시임을 국제 사회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또한 포럼 연계 행사인 청두세계원예박람회에서는 인천시가 설계하고 청두시가 함께 조성해 처음 공개한 인천정원을 방문했다. 1,500m2 규모로 조성된 인천정원은 하늘길, 바닷길, 그리고 문화의 길을 통해 세계 10대 도시로 비상하는 인천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우리나라 최초로 설치된 팔미도 등대와 인천시 심볼을 물결 모양으로 상징화해 조성됐다. 이어 유정복 시장은 스 샤오 린(施小琳) 서기를 만나 양 도시간의 협력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인천시와 청두시 간 우호도시 협정을 맺은 이후 다시 만났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청두 우호도시협정 체결 이후 양 도시에 다양한 교류협력 기반이 마련돼 기쁘게 생각하고 청두의 발전된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특히, 인천과 청두는 역사와 문화적 가치뿐 아니라 바이오, 물류 등 미래첨단산업 발전 기반을 보유했다는 공통점이 많은 만큼 앞으로도 상호 협력을 강화해 더욱 공고한 우호관계로 나아자”고 말했다. 이에 스 샤오 린 서기는 “유정복 시장님께서 청두시에서 개최된 ‘국제우호도시 시장 포럼’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인천 방문 당시 인천국제공항과 인천경제자유구역, 스마트시티가 깊은 인상으로 남아 있고, 앞으로도 양 도시가 상생 협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쓰촨성의 성도인 청두시(인구 약 2,119만 명)는 중국 서부대개발프로젝트의 중심지로서 세계 500대 글로벌 기업 중 약 360여 개가 상주해 있고, 2개의 국제공항과 중국-유럽 철도역, 국가급 바이오의약 산업기지를 보유하고 있는 중서부 최대 도시다. 매년 중국 신일선(新一线)도시 1위를 차지할 만큼 발전잠재력이 매우 높은 도시다. 또한 인천을 비롯한 한국 스타트업기업의 중국 진출을 지원하는 한중 혁신창업단지(2015년 12월)와 창업경진대회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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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4-04-28
  • 경기도, ‘아동돌봄 기회소득 지급 조례’ 본회의 통과. 소득기준 없이 1인당 월 20만 원
    민선 8기 경기도 대표 정책인 기회소득과 복지정책인 360°돌봄이 결합된 ‘아동돌봄 기회소득’이 법적 기반을 확보하며 오는 7월 시행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아동돌봄 기회소득은 돌봄 참여자에게 1인당 월 20만 원을 지급하는 정책이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경기도의회는 제3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경기도의회 고은정 의원이 발의한 ‘경기도 아동돌봄 기회소득 지급 조례’ 제정안을 의결했다. 아동돌봄 기회소득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마을공동체 등이 비영리를 목적으로 공동육아, 보육 등 아동돌봄 활동을 할 경우 도민 돌봄 참여자(월 30시간 이상 활동)에게 1인당 월 20만 원의 현금을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지만,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대상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정 기간 소득을 보전해 주는 기회소득과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도가 추진 중인 복지정책 360°돌봄의 성격을 갖고 있다. 지급 대상은 비영리의 아동돌봄을 목적으로 하는 주민모임 등 공동체에 소속된 경기도민이며 소득기준 제한은 없다. 도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거친 후 참여 대상을 모집하고 이르면 7월부터 지급을 개시할 방침이다. 신청 절차, 참여요건, 돌봄실적 증빙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6월 중 경기도청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다. 예산은 전액 도비로 6억 1천400만 원으로 500여 명의 돌봄 참여자에게 아동돌봄 기회소득을 지급할 계획이다. 도는 보건복지부 다함께돌봄센터, 교육부 늘봄학교, 지방자치단체 자체 돌봄사업 등 다양한 아동돌봄 정책이 시행되고 있지만 재원의 한계, 제도의 불충분성 등으로 완전한 사각지대 해소는 어렵다고 보고 있다. 이에 기회소득을 지급함으로써 마을(지역) 중심의 공동체를 통한 민간의 자발적 돌봄 참여를 활성화해 다양한 형태의 돌봄공백에 대응하고 공공 주도 돌봄의 한계를 보완한다는 방침이다. 홍성호 경기도 공동체지원과장은 “지금까지 지역공동체를 중심으로 한 아동돌봄 활동에 대한 정당한 보상은 없었다”며 “아동돌봄 기회소득 지급으로 공동체 중심 돌봄 활동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인정함으로써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돌봄 문화가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하반기 지급을 목표로 체육인·농어민·기후행동·아동돌봄기회소득 등 4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체육인기회소득은 지난 3월 관련 조례가 통과됐으며 기후행동과 농어민기회소득은 6월경 경기도의회에 관련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각 사업은 현재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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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2024-04-26
  • [동영상뉴스]제14회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
    25일 오후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서 김경일 파주시장과 오병권 행정1부지사, 염종현 경기도의회의장 및 시장, 군수, 국회의원, 도의원 선수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 행사가 열렸다.(촬영=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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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경기도 똑버스, 25일 부천 고강본동, 옥길동 등서 5대 운행 시작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탑승해 원하는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는 신개념 교통수단 경기도 ‘똑버스’가 25일 부천시 고강본동·고강1동, 옥길동·범박동 일대에서 운행을 시작했다. 경기교통공사는 25일 부천시 고강본동 일대에서 조용익 부천시장,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을 비롯해 서영석 국회의원(부천시 정),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똑버스’ 시승 행사<사진>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고강본동·고강1동, 옥길동·범박동 일대에는 똑버스 총 5대가 운행된다. 운행 차량은 13인승 쏠라티 3대(고강본동·고강1동), 23인승(입석 포함) 뉴 카운티 2대(옥길동·범박동)다. 매일 오전 6시부터 23시까지 운행(호출마감 22:30)한다. 요금은 일반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한 1,450원으로 교통카드 이용 시 수도권 통합 환승할인도 적용된다. 지난 23일부터 일주일간 시범 운행을 진행한 뒤, 30일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원종역, 역곡역 등 지하철뿐만 아니라 각 구청까지 연계해 부천시민들의 이동성과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똑버스를 더욱 확대해 도민분들께 더 편리하고 안전한 스마트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교통공사는 부천 똑버스까지 포함해 경기도 12개 시·군에 똑버스 149대를 운행하고 있다. 똑버스를 처음 2021년 12월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시범 운행을 시작한 이후 올해 3월까지 누적 탑승객 수 251만 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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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경기도 김동연지사, 하오펑 중국 랴오닝성 당서기와 6개월 만에 재회 투자, 문화관광 확대 등 ‘새로운 30년, 교류협력 심화’ 합의
    김동연 지사는 24일 도담소에서 하오펑(郝鵬) 랴오닝성(遼寧省) 당서기를 만나 경기도-랴오닝성 협력관계의 새로운 도약과 중점분야 실질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번이 두 번째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해 10월 랴오닝성 방문 당시 하오펑 당서기와 만나 양 지역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김 지사는 당시 하오펑 당서기의 경기도 방문을 적극 요청했는데 6개월여 만에 답방이 성사됐다. 김동연 지사는 “다시 뵙게 돼서 정말 반갑다. 6개월 전에 첫 만남이지만 친구가 됐다고 얘기를 했는데 오늘 이렇게 만나 한층 우정이 깊어지고 경기도와 랴오닝성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는 것 같아 기쁘다”면서 “앞으로 시간이 오래 흐르더라도 친구 관계를 유지하면서 한중을 위해서 더 큰 일을 했으면 좋겠다”고 반가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6개월 전 당서기님과 얘기했던 것들이 그동안 여러 가지 진전을 보게 돼 높게 평가한다. 오늘 맺는 심화 업무협약을 계기로 랴오닝성과 경기도가 더 깊은 협력관계를 맺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하오펑 당서기는 “랴오닝성 당서기로는 10여 년 만에 방문이다. 환대에 대해 너무 감동했다”면서 “랴오닝성과 경기도 간의 31년 성과를 더 돈독히 하고 다음 단계로 경제, 과학, 무역, 산업 그리고 문화 인적 분야에서도 많이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어 오는 6월 중국 랴오닝성 다렌시에서 열릴 예정인 하계 다보스포럼과 9월 랴오닝성 무역투자 박람회에 김 지사를 공식 초청하며 “진심으로 참석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두 사람은 이날 ▲기업 비즈니스 환경 개선과 투자ㆍ기업협력 확대 ▲제조ㆍ과학기술혁신ㆍ현대농업 등 산업의 기업ㆍ기관 간 교류협력 강화 ▲문화ㆍ체육ㆍ관광ㆍ교육교류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경기도-랴오닝성 교류협력 심화 합의서'에 서명했다. 교류협력 심화 합의서 체결 후 농업과학기술교류 협약과 대학교류 협약이 체결됐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과 쑤이궈민(隋国民) 랴오닝성 농업과학원장은 양원 간 인삼ㆍ콩 등 작물의 재배ㆍ방제 기술, 농산물ㆍ토양 안전성 공동연구와 정보ㆍ인적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어서, 임경숙 수원대학교 총장과 자오헝신(趙恒心) 선양음악대학교 서기가 대학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양 학교 간 학생ㆍ교직원 인적교류, 음악예술 공연ㆍ학술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면담 후에는 랴오닝성 당서기와 대표단, 주한 중국 대사, 경기도의회 의장단, 경기도 기업, 문화ㆍ학술계 인사 등도 만찬에 참여해 경기도와 랴오닝성의 협력 강화를 위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만찬에 참석한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랴오닝성은 경기도, 경기도의회의 오랜 벗으로 경기도의회 역시 30년 전 친선의원연맹을 맺은 이래 랴오닝성과의 인연을 굳건하게 이어오고 있다”면서 “양 지역 정부와 의회의 교류와 협력은 한국과 중국 공동의 발전과 국민 행복을 견인하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한중수교 이듬해인 1993년 랴오닝성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경기도 중소기업 수출 마케팅 지원을 위한 경기비즈니스센터(GBC) 선양(랴오닝성의 중심 도시) 설치, 관광협력교류회 개최, 랴오닝성 발레단 초청공연, 교류공무원 상호파견 등 최근까지 활발한 교류 활동을 이어왔다. 올해 1월에도 다보스포럼에 참석한 김 지사가 리러청(李樂成) 랴오닝성장과 만나 양 지역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올해는 6월 경기도 관광활성화를 위한 랴오닝성 정부ㆍ관광업계 대표 초청 홍보 여행, 8월 경기도-랴오닝성-가나가와현 3지역 청소년 스포츠 교류대회, 12월 랴오닝성박물관 유물 초청전시 등 다채로운 교류협력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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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길선 교육위원장, 도정질문 통해 교육행정 및 도정전반에 대한 대안 제시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교육위원회 박길선 위원장(국민의힘, 원주1)<사진>이 제32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국제학교 설립, 강원 반도체 산업 육성, 강원특별자치도 재정 전반에 관련해 도정질문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강원특별법 3차 개정 시 포함될 ‘강원형 국제학교’와 관련한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당부했고, 강원형 국제학교를 공공형 국제학교로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국제학교 설립과 관련한 특례는 강원특별법 2차 개정 당시 추진됐으나, 교육부 반대로 인해 결국 불발되어, 이번 3차 개정에서 재추진할 예정이다. 강원 반도체 산업 육성과 관련해서는 원주부론국가산업단지의 예비타당성 신청이 지연되는 것을 지적하며, 반도체 기업 유치를 위해 입주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늘릴 것을 제안했다.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선도기업 유치가 핵심이며, 선도기업 유치를 위해서는 인력을 육성하고, 중소기업과 R&D 투자를 확대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것을 제언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재정과 관련해서는, 관리채무 비율이 감소하는 것을 언급하며, 긴축재정 기조 유지 여부에 대해 질문했다. 특히 도내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회간접자본 투자를 통한 경기 부양을 강조했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의 2024년 국비를 최대로 확보 성과에 대해 격려하며, 확보한 국비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것을 당부했다. 박길선 위원장의 제언에 대해 이희열 기획조정실장은 “경기부양을 위한 지출에 동감하며, 국비와 지방비의 효율적인 집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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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동서남북 방위식 지명’없앤 인천시 … 지역 고유특성 회복
    일찍부터 지역 고유의 정체성과 역사성 등을 반영한 행정지명 개명을 추진해 온 인천시가 서구의 명칭 변경 추진을 마지막으로 편의주의적 방위(方位)식 행정지명 종식에 앞장선다. 인천광역시는 서구와 협의해 오는 2026년 7월 행정 체제 개편과 함께 서구*의 방위식 명칭을 지역 특성에 맞는 이름으로 변경하고, 교육청, 중앙부처 등과도 함께 방위식 공공기관 명칭 변경을 추진해 인천을 특광역시 중 방위 명칭이 없는 유일한 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2018년 남구가 처음으로 방위식 명칭을 미추홀구로 바꿨고, 지난 1월 확정된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을 통해 현 중구와 동구의 명칭도 바뀌게 된다. 이로써 서구만 방위식 명칭으로 남게 되는데, 인천시가 방위식 행정지명이 없는 최초의 도시로 또 한 번 의미 있는 변화를 시도하는 것이다. 구(區)제 실시에 따라 50년 동안 사용돼 온 남구의 명칭은 2018년 7월 1일 미추홀구로 변경됐다. 남구의 명칭 변경은 기존의 방위식 지명을 주민 의견을 반영해 변경한 첫 사례로 비로소 2000년에 걸친 미추홀국*의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고장임을 자랑할 수 있게 됐다. 행정 편의적인 방위식 행정구역 명칭은 지역의 역사 문화적 정체성을 반영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식민지 행정 잔재라는 지적도 제기돼 왔다. 일제강점기인 1914년 조선총독부는 식민지통치의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행정구역의 대폭적인 개편을 시도했다. 통치의 편리성을 위해 숫자나 방위 위치 등을 사용해 지명을 변경하면서 한국 고유의 자치성과 공동체성을 파괴했다. 그러나 7개 특광역시의 25개 자치구를 비롯해, 경찰서, 교육청 등이 여전히 방위식 명칭을 사용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현행「지방자치법」상 지방자치단체의 명칭 변경은 법률로 제정해야 가능하다. 또한 지자체 명칭 변경은 시민 공감대가 있어야 하는 만큼 주민 여론조사와 명칭 공모 등의 의견조사와 타당성 여부 그 밖에 관련 절차들이 요구된다. 유정복 시장은 “세계화와 지방화가 동시에 진행되는 시대에 자치단체의 명칭은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하나의 ‘가치자원’이 될 수 있다”면서 “지역의 특성을 잘 반영해 차별화할 서구의 새 브랜드는 인천의 가치를 높이고 관광객과 기업, 투자유치를 통한 인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행정지명의 중요성과 명칭 변경의 기대효과 행정구역의 명칭은 해당 지역의 지리적, 사회문화적 배경 등을 나타내고, 해당 지역의 주민들에게는 소속감, 일체감,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외부인에게는 해당 지역에 대한 정보와 이미지를 함축적으로 전달하는 작용을 한다. 이렇듯 행정구역(혹은 지역) 명칭이 갖는 다중적 의미를 방위개념 명칭이 담아내기란 역부족이다. 한편 장소 브랜딩, 도시 브랜드, 브랜드 네이밍 등은 4차 산업혁명 시기에 접어들면서 도시발전 전략으로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을 고려할 때 지자체의 행정구역 명칭 또한 중요한 브랜드 가치를 지니는 실체가 됐다. 도시 브랜드 가치가 상승함에 따라 관광객이나 기업 및 투자유치를 통해 도시의 경제적 발전과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다. 실제로, 탄광촌 이미지 개선을 위해 2009년 하동면과 서면을 각각 김삿갓면과 한반도면으로 명칭을 변경 강원도 영월군의 관광객은 2010년(185만 5,000명) 이후 2013년(373만 1,000명)까지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포항시 호미곶면도 명칭 변경(2010년 대보면→호미곶면) 후 전국적 일출 명소로 알려져 연간 250만 명이 찾는 관광명소가 됐다. 인천시 남구 또한 2018년 비류백제 전설 등을 토대로 미추홀구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인천 역사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회복하는 계기가 됐다. 나아가 지역 명칭 변경에 따른 효과는 주민들로 하여금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주민 삶의 질 제고로 이어질 것이다. 현재 인천연구원과 관내 행정기관의 방위식 사용 현황에 대해 조사 중인 인천시는 조만간 서구와 협의해 명칭 변경에 대한 검토를 진행하는 한편, 행정구역과 기관의 명칭 변경 필요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가 형성될 경우 관련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새로운 행정체제가 시행되는 2026년 7월에 맞춰 서구와 행정기관을 새로운 명칭으로 출범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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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4-04-24
  • 경기도 김동연, “The 경기패스 신청 시작. 도민 여러분도 많은 혜택 누리시길”
    ‘The 경기패스(더 경기패스)’ 사업이 5월 1일 시행을 앞둔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The 경기패스(더 경기패스)’ 이용을 위한 카드 신청 등 절차를 직접 시연하며 홍보에 나섰다. 김동연 지사는 24일 도청 집무실에서 스마트폰으로 카드사 앱에 접속해 The 경기패스 전용카드를 신청하며 “4월 24일부터 오래 기다렸던 The 경기패스 신청이 시작됐다. 오늘 출근하고 다른 일에 앞서 제일 먼저 카드를 신청했다”며 “도민 여러분들도 The 경기패스 많이 신청하셔서 많은 혜택 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The 경기패스는 K-패스의 월 60회 한도를 무제한으로 확대하고, 매달 대중교통 비용의 20%(20, 30대 청년 30%, 40대 이상 일반 20%, 저소득층 53%)를 환급해 준다. 30% 환급 대상인 청년의 기준도 19~34세에서 19~39세까지 확대했다. 단, 15회 이상 사용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광역버스와 신분당선, 올해 3월 개통한 GTX(광역급행철도) 등 요금이 비싼 대중교통수단 등 전국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포함한다. 환급 방식이어서 최초 한 번만 등록하면 매달 충전할 필요가 없다는 점도 장점이다. 다만 고속버스, KTX 등 별도 발권받아 탑승하는 교통수단은 환급받을 수 없다. The 경기패스 이용을 원하는 도민은 K-패스 누리집 또는 각 카드사(신한, KB국민, NH농협, 우리, 하나, 삼성, 현대, BC, IBK기업은행, 광주은행, 케이뱅크, 이동의즐거움, DGB 유페이) 누리집을 통해 K-패스 전용 카드(신용/체크카드)를 발급받은 후 5월 1일부터 K-패스 누리집에서 회원가입을 하면 된다. 카드 신청 접수는 24일 시작됐다. 회원가입 시 자동으로 주소지 검증 절차를 진행하며, 경기도민임이 확인되면 자동으로 The 경기패스 혜택이 적용된다.
    • 지역
    • 경기
    2024-04-24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수질·먹는물 분야 숙련도 평가 우수 기관 선정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24년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실시한 수질, 먹는물 분야 숙련도 시험에서 수질분야 25개 항목, 먹는물 분야 21개 항목 모두 ‘만족’으로 우수 분석기관으로 평가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숙련도시험은 시험·검사기관의 표준시료에 대한 시험ㆍ검사 능력과 시료 채취 등을 위한 장비 운영 능력 등을 평가해 판정하는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이 매년 수질 및 먹는물 수질 검사기관을 비롯한 환경분야 시험·검사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대상 기관의 측정값을 Z값(측정값과 기준값의 차를 측정값의 분산 정도로 나눈값), 오차율 등을 사용해 평가 항목별로 평가하고 이를 종합해 ‘적합’과 ‘부적합’으로 기관을 평가한다. 권보연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환경시험·검사기관으로서 경쟁력을 높이고, 도민에게 신뢰를 줄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국내 및 국제 숙련도시험에 참가해 측정분석능력 향상과 측정분석 결과에 대한 정확성, 신뢰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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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2024-04-24
  • 인천시, 캠프마켓‘매각대금산정방법확인’소송 제소
    인천광역시는 캠프마켓 부지매입과 관련해 국방부를 상대로 ‘매각대금산정방법확인’위한 민사소송을 제소(접수 2024.4.22.)했다고 23일 밝혔다. 인천시는 캠프마켓 부지 매입을 위해 국방부와 지난 2013년 6월 「국유재산 관리·처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2013년부터 2022년까지 협약대금 4,915억 원을 완납했다. 협약에 따르면 매각대금은 ‘공여해제(반환) 후 감정평가하여 확정·정산’토록 돼 있다. 매각대금 산정에 대해 ▲인천시는 반환일을 기준으로 감정평가해 매각대금을 확정지어 줄 것과 이자 정산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나 ▲국방부는 「국유재산법」에 따른 일반재산 처분 절차에 따라 매매계약 체결시점에 가격을 확정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간 양측은 이에 대해 장기간 협의했으나 차이를 좁히지 못했고, 인천시에서 반환공여구역 처분 기준을 명확히 하기 위해 개정 노력한 「미군공여구역법」 일부개정안은 21대 국회와 함께 폐기 예정이다. 캠프마켓은 부지매입비 규모가 크고,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국유재산법」 등에 근거가 부족하며, 반환공여구역으로 오염정화라는 특수성이 감안돼야 하기에 소송을 통해 합리적 기준에 따라 매각대금을 정산하는 것이 필요하다. 최태안 도시계획국장은 “캠프마켓 소송은 불명확한 매각대금 산정 방법 확인을 위한 것으로, 인천시는 시민의 숙원인 캠프마켓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국비 확보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소송과는 별개로 각종 공사를 일정대로 차질없이 추진해 2025년 장고개도로를 조기 개통하고 2030년에는 캠프마켓을 시민의 열린 공원으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아울러 이를 위해 국방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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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기획 특집 이슈 검색결과

  • [포토 수원]숲속의 파티 무대 제작하는 경기상상캠퍼스
    17일 오후 경기상상캠퍼스는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열리는 '숲속의 파티'연극 무대 제작에 한창이다.<사진=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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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화성시의회, 제23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
    17일 오전 열린 화성시의회 제231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의 개회사, 보궐선거에 당선된 최은희 화성시의원의 선서, 5분 발언 등 (촬영=최영석 기자) 화성시의회는 17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3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5월 28일까지 12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제231회 임시회 기간에는 조례안 등 일반 안건 및 제1회 추경 예산안에 대한 심의가 있을 예정이다. 조례안 등 일반 안건 심의에서는 의원 발의 안건으로 '화성시의회 위원회 및 교섭단체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조례안 16건이 발의됐으며, 화성시장으로부터 '화성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조례안 10건, 동의안 6건, 보고안 2건, 의견청취의 건 2건,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등 모두 22건이 제출되어, 총 38건을 소관 상임 위원회에 회부했다. 김경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내년 특례시 승격이라는 도약의 길에 발맞춰 화성특례시의회 실행 연구회, 화성시의회 대중교통 연구회, 정조 인문도시 연구회, 화성시 법원 유치 연구회 등 총 4개 의원연구단체가 활동을 실시한다. 앞으로 시민의 삶과 직결된 연구 활동을 통해 민생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 발굴로 의회 본연의 역할을 다하고자 노력하겠다”라며, “오늘부터 열리는 임시회에서는 한정된 예산이 적재적소에 반영되어 시정의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재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예산 집행의 형평성과 효율성 등을 충분히 감안해 심사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열린 본회의에서는 이계철 의원(더불어민주당, 봉담갑·향남·팔탄·양감·정남), 송선영 의원(국민의힘, 봉담갑·향남·팔탄·양감·정남), 김상수 의원(국민의 힘, 동탄7·동탄8)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이계철 의원(더불어민주당, 봉담갑·향남·팔탄·양감·정남)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도로유지관리 철저 및 신속한 조치를 통한 포트홀 예방 마련 촉구’를 주제로 “화성시민의 안전과 밀접해 있는 도로정비에 인력과 예산확보가 우선시 되어 선제적인 포트홀 대응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발언했다. 송선영 의원(국민의힘, 봉담갑·향남·팔탄·양감·정남)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충·효·예 교육의 정상화’를 주제로 “우리 시 학생, 청소년들이 충효예의 대표도시 화성시의 이름표를 달고 전국 각지, 나아가 세계무대에서 크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하고 특별한 충효예 교육정책을 고민하고 적극 추진해 달라”고 발언했다. 김상수 의원(국민의 힘, 동탄7·동탄8)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화성시 반도체 산업 집중육성 및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화성시가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을 주도하려면 우리 시의 강점을 살려 반도체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여 성장동력의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김경희 의장은 제231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했으며 제2차 본회의는 5월 28일 오전 10시에 개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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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포토 화성]화성시를 눈 크게 뜨고 봐야하는 까닭은?
    17일 오전 화성시청사에 걸린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2연패 달성을 홍보하는 현수막에 이색적인 문구가 적혀있다.<사진=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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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광명도시공사, 2024년 광명동굴 상생장터 개장
    광명도시공사는 '2024년 광명동굴 상생장터'가 5월 18일부터 광명동굴 빛의광장에서 개장한다고 17일 밝혔다. 공사와 광명사회적경제사회적협동조합 두 기관의 업무협약을 통한 상호협력의 일환으로 조성되는 광명동굴 상생장터는 5월 18일부터 7월 21일까지 매주 주말 및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2024년 광명동굴 상생장터는 광명사협 소속 우수 판매업체들이 참여하여 광명동굴 관람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먹거리와 친환경 제품 판매가 이루어지는 장터이다. 이번 상생장터를 통해 참여 부스들은 관내 유수 관광지를 통한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관람객들은 동굴 관람과 함께 보다 다양한 먹거리를 통한 색다른 즐거움을 얻고, 우수한 친환경 제품 구매로 탄소중립 실천에 함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일동 사장은 “광명사협 조합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상생 화합의 장터가 작년에 이어 광명동굴 LED 미디어타워가 있는 빛의광장에서 열리게 됐다”며, “광명동굴 상생장터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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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기획영상 #26]경기도의회,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청렴문화콘서트 개최
    16일 오전 경기도의회 1층 로비에서 경기도의회,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청렴문화콘서트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촬영=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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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ESG 경영을 선도하는 수원도시공사, 23일 전국 처음으로 장사혁신 포럼 개최
    수원도시공사(사장 허정문)가 운영하는 수원시연화장이 수도권장사시설협의회와 함께 전국 처음으로 장사문화와 관련된 ‘장사 혁신 포럼’을 개최한다. 16일 공사에 따르면 오는 23일 오후 1시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는 ‘장사문화의 혁신적 선도 “이제는 변화다”라 주제의 ’장사 혁신 포럼‘이 열린다. 포럼은 수원·서울·인천·용인·화성 등 5곳 공공 장사시설 기관들로 꾸려진 수도권화장시설협의회가 공동주최한다. 주관은 협의회 의장사인 수원시연화장이 맡았다. 세션은 △최근 이슈인 화장 지연 대책 방안 △공공 장사시설의 새로운 장례 문화 혁신 방향과 미래 △산분장 제도화·현실화에 따른 시설구축 등 방향과 미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좌장은 권혁성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장이 맡았고 △이창원 수도권화장시설협의회 의장(수원시연화장 장장) △박문수 보건복지부 노인지원과장 △최재실 전 을지대학교 장례지도학과 교수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포럼은 장사 관련자 등 장사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창원 수원시연화장 장장은 “포럼을 통해 지속 가능한 장사시설 및 인프라 구축과 국가 책임 강화 등을 통해 장례 서비스 질 향상과 새로운 장사문화 선도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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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담]11기동사단 결전여단 장병, 교통사고 현장에서 부상당한 민간인 도와
    11기동사단 결전여단 장병들이 지난달 중순, 교통사고 현장에서 민간인들을 도운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이 미담의 주인공은 안재룡 소령, 김대경 대위, 배성훈ㆍ홍진혁 대위(진). 지난달 이들은 업무상 사단(강원도 홍천)을 방문했다가 복귀하던 중, 양평군 지평면 일대 국도에서 민간 차량 사고 현장을 목격했다. 사람들이 경찰에 신고하고 현장을 수습 중이었지만, 사고를 당한 민간인 중에는 피를 흘리는 인원도 있어 위급해 보였다. 장병들은 갓길에 차를 세운 후, 먼저 부상자들의 상태를 확인했다. 피를 흘리는 인원에게는 지혈할 수건을 전달했고,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비상 삼각대를 설치하고 호각으로 주변을 지나는 차량을 통제했다. 이윽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다. 부상자가 무사히 구급차로 후송되는 것을 확인한 장병들은 현장 뒷정리를 마치고 부대를 향해 출발했다. 선행의 주인공들은 "군인으로서 다친 국민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고 입을 모았다. 배성훈 대위(진)은 "국민을 돕는 것은 군인의 당연한 임무"라며, "그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국민이 어려움에 처했다면 망설임 없이 현장에서 도울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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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인천광역시교육청-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 헌혈기부권 나눔장학금 전달식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 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헌혈기부권 나눔장학금’ 전달식<사진>을 지난 14일 교육감실에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헌혈기부권 나눔장학금은 헌혈 후 기념품을 수령하지 않고 자발적 무상헌혈 기부를 통해 조성한 장학금으로 이를 인천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 29명에게 100만 원씩 장학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임군빈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장은 “헌혈기부권을 선택한 헌혈자들의 선한 영향력을 전달해 나눔의 선순환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생명나눔을 통한 기부문화 활성화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헌혈기부권 나눔장학금으로 청소년들에게 기회와 희망을 열어주는 디딤돌을 놓아줄 수 있어 기쁘다”며 “학생들이 나눔의 의미를 잘 깨닫고 올바른 인성을 가진 지역사회의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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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수원시, 7월 31일까지 2024 지역사회건강조사
    수원시보건소가 7월 31일까지 ‘2024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은 표본 추출된 수원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 3638명이다. 지역보건법 제4조에 근거해 2008년부터 매년 시행하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국가 승인 통계조사다. 지역의 건강통계를 생산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조사원들이 대상 가구에 방문해 1대1 면접조사를 한다. 흡연, 음주, 운동 등 시민 건강과 직결된 사항을 중점적으로 조사하고, 결과는 신규사업 추진, 학술연구에도 활용한다. 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의 건강지표를 산출하기 위해 진행하는 지역사회건강 조사에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자료는 향후 지역사회 건강통계집을 발간하고, 지역보건 의료계획을 수립할 때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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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화성시의회, 화성 용주사 봉축법요식 참석.. 부처의 자비로 시민의 안녕 기원
    화성시의회는 15일, 화성 용주사 대웅보전(화성시 용주로)에서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용주사 법요식에 참석해 부처의 탄신을 축하했다고 밝혔다. 시의호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오문섭 부의장, 유재호 의회운영위원장, 박진섭, 위영란, 김상균, 명미정, 배현경, 송선영 의원이 참석하고 경기도 부지사, 경기도의회 의원, 화성동탄 경찰서장, 화산동 사회단체협의회, 시민 등 3만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법요식은 부전스님의 명종 5타를 시작으로 도량결계(꽃과 향수를 뿌리며 동자, 동녀가 입장), 동공양, 삼귀의례, 봉축사, 청법가에 이어 성효스님(용주사 주지스님)의 봉축법어, 발언문, 관불의식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선정된 봉축표어는‘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으로 국민 모두가 정신건강을 지키고 사회적 정진을 통해 행복한 세상을 이루어 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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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오피니언 사람들 검색결과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자유와 민주주의 박탈되면 평등도 없어…자유민주주의체제 통일은 중요 과제"
    “자유와 민주주의가 박탈되면 평등도 없습니다. 그런 사회에서 내 자식과 후손들이 살게 할 수 없습니다. 자유를 지키고 자유민주주의체제의 통일을 이룩해야 하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중요한 과제입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6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민주평통 용인시협의회가 주관한 ‘2024년 평화통일 시민교실 및 1분기 정기회의’에서 자유와 민주주의 바탕의 통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평화통일 시민교실은 특별 강연을 통해 자유민주주의를 기반으로 한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되짚어보고, 국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홍승표 민주평통 경기지역회의 부의장, 추상구 민주평통 용인시협의회장과 자문위원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그동안 특강을 통해 지난 1938년 뮌헨협정을 바탕으로 거짓된 평화협정에 대해 설명해 왔는데 당시 영국과 프랑스 정부 관계자들은 독일의 히틀러 수상에게 속아 무장을 해제하며 전쟁 준비의 시간을 줬고, 결국 히틀러는 2차 세계대전을 일으켰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는 북한의 핵무기 심각성과 지난 정부가 진행했던 평화협정의 허상과 문제점에 대해서도 논의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외세의 침략을 단호히 물리칠 수 있는 국방력과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어야 대한민국의 소중한 가치인 자유와 평화, 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다”며 “민주평통이 오늘처럼 좋은 행사를 마련한 것은 나라를 지킬 수 있는 마음가짐을 공유하고 되새기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신규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와 축사에 이어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의 ‘한반도 정세 전망과 민주평통의 역할’을 주제로 한 특강도 열렸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남북관계 대전환기, 북한주민 포용 방안’을 주제로 북한사회의 인권문제와 탈북민의 남한사회 정착 과정에 대한 사례를 듣고,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정기회의도 진행됐다. 한편, 시와 민주평통 용인시협의회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통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24년 역사 바로알기 용인시대회’,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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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7
  • 박대현 강원특별자치도의원, 공공위탁 조례 제정 추진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박대현 강원특별자치도의원(국민의힘, 화천)<사진>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사무의 공공단체 위탁 등에 관한 조례」가 6일 소관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지방자치법」 제117조 제2항에서 지방자치단체에 위임된 사항 중 공공단체 위탁에 관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공공단체 대행에 필요한 사항을 정함으로써 강원특별자치도의 행정능률을 높이고, 행정의 책임성을 확보하는데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공공단체 위탁ㆍ대행의 적정성 검토, 의회 동의 및 보고, 사무처리지침의 마련, 사무편람 및 교육, 강원특별자치도 공공단체 위탁ㆍ대행 심의위원회의 설치, 위원회의 구성 등에 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본 조례안은 사업부서에서 수행해야 할 업무 지침 마련과 의회 동의 절차 진행 등 사전에 필요한 준비작업을 거쳐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박대현 의원은 “본 조례안을 통해 강원자치도에서 연례 반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공공위탁ㆍ대행 사무들을 당초 예산 심의 전에 의회 동의 및 보고 과정을 도입하여, 해당 사무의 위탁ㆍ대행 필요성과 적정성에 대해 꼼꼼하게 점검해 볼 필요가 있으며, 이를 통해 세입 감소로 인한 긴축재정인 강원도정에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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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6
  • 안양시·시민·LGU+ 특고압선 관련 협약 이행…이달 11일 '차폐판' 설치 착공
    안양시는 LG유플러스가 오는 11일 동안구 관양동의 자사 제2데이터센터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매설한 특고압선에 전자파 차폐판 설치 공사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안양시와 안전한안양시민연합, LG유플러스가 지난해 9월 체결한 ‘LG유플러스 특고압선 지중선로 공사와 관련 주민 우려 해소 방안 협약’에 대한 조치이다. 설치구간은 만안구 박달동 137-5번지부터 동안구 관양동 872번지까지의 특고압선 매설구간으로 약 6.5㎞에 달한다. 공사기간은 이달 11일부터 시작해 8월까지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전자파로부터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시와 시민, 업체가 10여개월에 걸쳐 적극적으로 소통해 협약을 체결했다”면서 “도로상에 매설된 특고압선의 전자파 차폐판이 계획대로 설치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철저하게 관리 감독을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 2021년 5월부터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에 제2데이터센터 건립을 추진했으며, 특고압선을 만안구와 동안구에 걸쳐 매설했다. 특고압선 매설구간 인접 주민 등으로 구성된 안전한안양시민연합은 전자파의 안전성을 우려하며 2022년 11월 안양시청 앞의 첫 집회를 시작으로 데이터센터 건립을 반대했다. 안양시는 지난해 1월 시민이 청구한 LG유플러스 데이터센터 건축 관련 특고압선 지중화 도로 굴착 허가의 적법성 여부 등 감사원 공익감사를 받았으며, 이후 시민토론회, 전수조사, 수차례의 시민간담회 등을 추진했다. 2023년 9월 차폐판 설치와 정기적인 전자파 측정 후 상호 합의한 전자파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보완 등을 내용으로 안양시·시민연합·LG유플러스 간 협약이 이뤄졌다. 이후 10월 LG유플러스의 제2데이터센터가 최종 준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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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5
  • 안산시, 상반기 청년인턴 59명 선발… 전공 반영한 부서 배치
    안산시는 지난 4일 안산시 평생비전센터 대강당에서 올해 상반기 4개월(3월~6월)동안 근무할 청년인턴 59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사진>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본격적인 업무수행에 앞서 청년인턴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사업의 취지, 근무조건, 복무 유의사항 등에 관해 설명이 진행됐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22일부터 1월 31일까지 청년인턴을 모집했으며, 총 152명이 접수해 2.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차 서류심사와 최종 면접 심사 절차를 거쳐 최종 59명을 선발, 각 부서에 배치를 완료했다. 이번에 선발된 청년인턴은 지난 4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시 소속 부서 및 산하기관에서 시정 주요 업무를 실습하면서 업무수행 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청년인턴은 생활임금 수준의 급여(시급 11,290원)와 4대 보험이 지원된다. 아울러, 시는 청년인턴이 실질적인 경력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개인의 전공 및 특기를 반영해 부서를 배정했으며, 취업 지원을 위해 일자리 상담, 취업특강, 기업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민근 시장은 “시청에서의 근무 경험을 통해 목표하는 취업의 방향을 공고히 설정하고 꿈과 목표를 이루는 데도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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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5
  • 수원시, 2월 '이달의 친절왕' 공무원은 김영근 주무관
    수원시는 2024년 2월 ‘이달의 친절왕’ 공무원으로 건설정책과 도로정비팀 김영근 주무관<사진>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수원시 민원조정위원회 위원들은 시민이 칭찬한 ‘친절공무원’ 후보 27명을 대상으로 ▲사례 난이도 ▲친절도 ▲대민 만족도 ▲해결 정도 등을 평가했고,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김영근 주무관을 ‘이달의 친절왕’으로 선정했다.김영근 주무관을 친절공무원으로 추천한 시민은 “건설기계 운행 허가에 대해 문의했는데, 친절하게 법령을 알려주시고 많은 조언을 해 주셨다”며 “김영근 주무관님의 조언이 업무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김영근 주무관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일 뿐”이라며 “앞으로도 민원인 입장에서 생각하고 민원인 마음에 공감하는 공직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수원시는 친절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달의 친절왕’ 공무원을 매달 선정하고, 수원시장 명의 상장을 수여한다. 올해부터는 이달의 친절왕으로 선발되지 못한 친절공무원 후보자에게 모바일 커피쿠폰을 지급하고 있다.친절공무원 후보는 시민들에게 ‘그린카드’를 받은 공무원과 수원시 홈페이지 ‘칭찬합니다’ 게시판에서 칭찬을 받은 공무원들이다. 동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그린카드는 시민들이 친절공무원을 칭찬하는 글을 적을 수 있는 엽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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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4
  •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중도매인들, 평화의 모후원에 농수산물 200㎏ 기부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중도매인들이 무료 양로시설인 평화의 모후원(조원동)에 농수산물 200㎏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중도매인 5명은 2월 28일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열린 기부나눔행사 ‘행복나눔! 수요한마당’에서 평화의 모후원 관계자들에게 농수산물을 전달했다. 농수산물도매시장 상인들은 2008년부터 매주 수요일 ‘행복나눔! 수요한마당’을 열며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도매법인, 공판장, 중도매인 등 유통 종사자들이 채소, 과일, 수산물 등을 수원시 사회복지시설 8개소에 기부한다. 올해 기부한 농수산물은 총 1t에 이른다.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 관계자는 “농수산물도매시장 상인들은 사회복지시설에 지속해서 농수산물을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상인들의 나눔이 소외계층 시민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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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9
  • 박승원 광명시장, 기후위기대응 ‧ 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제7대 회장 선임
    광명시는 박승원 광명시장이 28일 오후 광명시청에서 열린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2024년 정기총회에서 제7기 회장에 선임됐다고 밝혔다.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지방정부 협력 강화, 국가 에너지 정책 전반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 마련, 각 지역 특색에 맞는 계획 수립 등을 목적으로 지난 2016년 12월에 창립했다. 현재 28개 지방정부가 회원 도시로 참여하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정량적 목표 달성이 강조되는 시기인 만큼 지방정부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며 “각 회원 도시 간 연대와 협력을 강화해 각 지역 특성에 맞는 실질적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함께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제7기 협의회는 ▲권역별 기초지방정부 탄소중립포럼 개최 ▲탄소중립 국제도시 포럼 개최 ▲제29자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 참관 ▲ 선진지 정책연수 등을 통해 회원 도시의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각 지역에 적용할 수 있는 탄소중립 정책과 추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환경부가 추진하는 탄소중립도시(Net-Zero City) 예비 대상지로 선정된 광명시는 현재 기후대응기금 조성,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 도입,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 등 다양한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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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8
  • 오중근 제15대 평택문화원장 취임
    1953년 개원해 지난 71년간 지역 문화발전을 위해 힘써온 문화원의 새로운 수장 오중근 제15대 평택문화원장 취임식<사진>이 지난 27일 오후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제14대 이보선 평택문화원장 이임식과 함께 열린 이날 이·취임식에는 300여명의 기관단체장과 축하객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임기를 마친 이보선 원장은 이날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공로패를 비롯해 한국문화원연합회장, 평택시장, 평택시의회 의장, 평택문화원 임직원 등으로부터 공로패와 감사패를 받았다. 이보선 제14대 원장은 이임사에서 “평택문화원의 오랜 염원인 문화원사 건립을 위한 기틀 마련,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웃다리문화촌 활성화, 기존 향토사연구소의 평택학연구소 명칭 변경과 지역학 연구, 다양한 코스 개발을 통한 시티투어로 시민 참여 확대 등 다양한 성과를 이뤄냈다”라며, “이처럼 모두가 함께 만든 결실은 우리 시민이 문화로 행복해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서 평택 문화발전의 소중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보선 원장은 오는 3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오중근 원장에게 평택문화원기를 전달하는 것으로 4년간의 임기를 모두 마쳤다. 오중근 제15대 원장은 취임사에서 “평택문화원은 지역 정체성 확립을 위한 문화유산을 발굴, 보존, 연구, 계승해 후손에게 올곧이 이어지도록 해야 하는 사명을 갖고 있다”며, “평택은 과거 농업과 어업에 의존해 살아왔던 시기를 지나 경기도 유일의 국제무역항 평택항과 미래 먹거리 반도체산업 등을 통해 인구 100만 명의 대도시로 항해하고 있어 양적 성장과 함께 시민 모두가 문화를 통해 정신적 풍요로움을 영위할 수 있도록 평택문화원이 앞장서나가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 앞서 열린 ‘평택문화원 2024년 제1차 임시총회’에서 ▲평택문화원 부원장 한상회, 이승우, 박기철, 김희경, 김종구 ▲평택학연구소장 박성복 ▲웃다리문화촌장 박철순 등의 문화원장 지명 임원이 인준됐다. 오중근 신임원장을 비롯한 제15대 평택문화원 임원 임기는 2028년 2월 29일까지 4년간이다. 한편 평택문화원은 1953년 개원해 올해로 71년의 유구한 역사를 가진 문화기반시설로, ‘지방문화원진흥법’에 따라 ▲지역문화의 창달과 보존, 계승을 위해 지역사 연구 ▲지역 문화유산 활용 ▲전통문화 계승 발전 ▲복합문화공간 웃다리문화촌 운영 ▲평택시티투어 운영 등 관광 활성화 ▲문화예술 교육사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평택 문화의 중심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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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8
  • 수원시, 수원새빛돌봄 서비스 제공기관과 협약 체결
    수원시가 수원새빛돌봄 서비스 44개 동 확대에 따라 추가로 선정한 서비스 제공기관과 협약<사진>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7월 1일부터 8개 동에서 시범운영한 수원새빛돌봄 사업을 올해 1월 1일부터 44개 동으로 확대하면서 돌봄서비스 수요가 늘어나자 수원시는 지난 1월 25일~2월 6일 서비스 제공기관을 추가로 모집했다. 수원시는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오목천요양보호사교육원부설 재가방문요양센터 등 6개소 대표와 협약을 체결하고, 지정서를 교부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새빛돌봄 서비스가 원활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새빛돌봄은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돼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그들에게 꼭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원형 통합돌봄사업’이다. ▲방문가사 ▲동행지원 ▲심리상담 ▲일시보호 등 4대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득, 재산,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가구는 동 돌봄플래너가 가정을 방문해 돌봄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돌봄서비스 비용으로 1인당 연 100만 원을 지원한다. 중위소득 75% 초과 가구는 본인 부담으로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동행정복지센터 돌봄창구에서 전화·방문 신청하거나 모바일 시민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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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8
  •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부의장, 시니어자원봉사자를 위한 사랑나눔자원봉사단 발대식 참석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부의장은 27일, 버드내노인복지관 강당에서 진행된 ‘시니어자원봉사자를 위한 사랑나눔자원봉사단 발대식’에 참석<사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부의장을 비롯해 시니어 자원봉사자 8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축하공연 ▲봉사단 선서 ▲대표임원 임명장 수여 ▲케이크 커팅식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 부의장은 축사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베푸는 봉사단이 되길 바란다”며 “수원특례시의회 의원들도 건강한 노후와 어르신들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나눔자원봉사단은 시니어봉사의 롤모델을 제시하고, 자원봉사문화 확산의 주역으로서 건강한 노후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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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7

문화 스포츠 연예 검색결과

  • 안양시, 10~12일 ‘안양예술제’ 및 ‘지구촌 예술축제’ 이어져
    5월 10~12일 안양시 평촌중앙공원에서 ‘제33회 안양예술제’와 ‘제14회 지구촌 예술축제’가 열린다. 3일 시에 따르면, 올해 33회째를 맞는 안양예술제는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안양지회가 지역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시민들과 지역예술을 함께 즐기고자 지역 예술인과 함께 추진하는 축제이다. 오는 10일 오후 6시 30분 평촌중앙공원 중앙무대에서 이재옥 작가의 ‘꽃 피우리’ 테마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가수 정미애, 심신, 전자바이올리니스트 E-Sivo 등의 축하공연이 열린다. 11일 오후 6시 30분부터 연극협회가 '마당극 신사또뎐', 국악협회가 '그대가 꽃(국악한마당)', 무용협회가 '꽃 피우리', 연예예술인협회가 'A-앙상블과 함께' 등 다채로운 공연을 올린다. 문인·미술·사진협회는 8~12일 '밖으로 나온 미술관'을, 11일 예술체험 및 판매부스를 운영한다. 이어, 12일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경기도연합회가 문화 다양성을 주제로 ‘제14회 지구촌 예술축제’를 개최한다. 외국인 노동자와 다문화 가족이 참여하는 이날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구촌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오후 7시에는 개막식과 함께 서울문화예술대의 케이팝(K-POP) 콘서트와 멕시코, 아프리카, 러시아, 태국, 에콰도르 공연단 등 여러 나라의 특색있는 공연이 펼쳐진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예술제를 통해 재능과 품격을 갖춘 지역 예술인들의 꿈과 열정이 활짝 피어나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문화행사가 시민들께 삶의 여유와 활력을 불어넣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문화 스포츠 연예
    • 문화
    2024-05-03
  • 안성맞춤아트홀 5월 문화가 있는 날 《김혜미 Quintet Wonderful Jazz》
    안성맞춤아트홀은 5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 공연으로 오는 29일 저녁 7시 30분,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김혜미 Quintet Wonderful Jazz’ 공연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재즈 전문잡지 Jazz People이 선정한 대한민국 재즈씬을 끌어 나갈 2012 라이징스타 선정과 2014년 한국 재즈계 최고의 뮤지션을 선정하는 리더스폴 보컬 부문에 최연소로 노미네이트된 보컬리스트 김혜미의 감미로운 무대이다. 무대를 채워나갈 김혜미 쿼텟은 강지은(피아노), 정상이(베이스), 신명섭(색소폰), Manuel Weyand(드럼)으로 구성된 5중주 밴드로 재즈부터 팝 가요 등 다양한 장르를 재즈 연주로 채워나갈 예정이다. 그녀의 매력적인 보이스로 채워지는 이번 공연의 티켓 가는 전석1 만 원으로 ‘문화가 있는 날’ 특별가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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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평택시, 2024 평택시 청소년진로박람회 ‘꿈날’ 개최
    평택시는 청소년들의 미래설계 지원을 위한 다양한 진로 체험 축제인 2024 평택시 청소년진로박람회 ‘꿈날’을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소사벌레포츠타운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2024 평택시 청소년진로박람회 ‘꿈날’은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와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해 100여 개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미래나라 ▶흥미나라 ▶탐색나라 ▶학교나라 ▶진로직업나라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2023년 교육부 학생 희망 직업 설문 조사 결과를 반영한 흥미나라를 신설해 체험분야를 확대했고, 평소 체험하기 힘든 미래산업 분야의 체험부스도 추가해 다양한 진로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골프 스타 박세리 대표를 초청해 “두려움을 넘어 도전을 인생의 습관으로 만드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멘토 특강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행사장에 방문한 청소년들을 위한 이벤트로 인생네컷 포토부스를 준비해 행사를 기념할 수 있는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며, 점심시간을 이용해 메인무대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레크레이션 게임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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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2024 의왕시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 성료
    의왕시는 지난달 30일 부곡체육공원에서 열린 의왕시그라운드골프대회가 시·군 동호인들의 열띤 열기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일 밝혔다. ‘2024 의왕시장배 종합체육대회’를 통해 매년 열리는 의왕시그라운드골프 대회는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의왕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의왕시그라운드골프가 주관했으며, 경기도 내 14개 시·군 520명의 선수단 및 임원들이 참여해 동호인 간 뜨거운 열전이 펼쳐졌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박혜숙 부의장 및 시의원, 성시형 의왕시체육회장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선수들을 응원했다. 경기는 시·군 동호인 6명을 한 조로 총 64개 팀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경기 결과, 단체전에서는 수원시A가 1위, 부천시A가 2위, 가평군이 3위에 입상했으며, 개인전에서는 안양시 홍원식, 용인시A 이재기, 용인시B 이기석이 차지했다. 성시형 의왕시체육회장은 “2024 의왕시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오늘 대회를 위해 수고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그라운드골프를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보람찬 노후 생활을 영위하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와 생활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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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군포시, 2024년 상반기 경기도 청소년 생활장학금 지급
    군포시가 2024년 상반기 경기도 청소년 생활장학금을 4월 30일에 지급했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 청소년 생활장학금은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하여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학업 중단 우려가 있는 청소년들의 자립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내 주민등록을 둔 생활이 어려운 어려운 중ž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등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그 외 중위소득 100%이하인 자에 해당된다. 지원액은 중학생(학교 밖 청소년 `09~`11년생)은 700천원, 고등학생(학교 밖 청소년 `06~`08년생)은 1,000천원으로 4월과 9월에 각 50%씩 지급된다. 군포시는 신청 접수한 건에 한해 심사를 거쳐 총 257명을 선발했으며, 4월 30일에 상반기 생활장학금 1억1065만원을 지급했다. 하반기 생활장학금은 9월 말 경에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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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안양시, 오는 8일까지 31개 동별 경로잔치 열어
    안양시가 5월 가정의 달 및 이달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1일 부림동을 시작으로 8일까지 31개 동별 경로잔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매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열리는 경로잔치는 각 동 사회단체가 관내 70세 이상 어르신을 모시고 건강한 한 끼 식사를 대접하고 어르신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문화공연을 추진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일 만안구 안양4동과 안양5동의 경로잔치를 찾아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 시장은 “이렇게 건강하고 밝은 모습의 어르신들을 뵐 수 있어서 반갑고 감사하다”며 “어르신들께서 어려움이 없도록 살피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양4동 경로잔치는 안양4동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신일교회에서 어르신 450여 명을 모시고 카네이션, 선물 전달, 오찬 및 축하공연을 진행했다. 안양5동 경로잔치는 안양5동 새마을부녀회가 구세군교회에서 어르신 750여 명에게 정성스러운 음식을 대접했다. 이날 안양3동과 비산1동 등 8개 동에서 경로잔치가 열렸다. 오는 3일에는 안양1동, 비산2동 등 11개 동이, 4일에는 안양2동, 8일에는 안양6동, 부흥동 등 10개 동에서 경로잔치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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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가정의 달 5월도 오산시'공연이 있는 날'과 함께!!
    오산시는 2024 야외 상설공연 '공연이 있는 날'이 4월‘벚꽃잇데이’ 공연을 시작으로 더 풍성한 5월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찾아가는'공연이 있는 날'은 5월의 첫째, 셋째 주에는 고인돌공원, 둘째 주 오산대역 세교 상권, 넷째 주 맑음터공원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펼쳐질 예정이다.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린이를 위한 각종 이벤트와 아트체험 마켓도 함께 진행된다. 아트체험마켓을 시작으로 다양한 공연과 추억의 디제잉 파티 및 아이들을 위한 랜덤 플레이 댄스가 준비되어 있어 누구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연이 있는 날'은 월별 드레스코드 콘셉트로 기획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5월의 대표 컬러는 노란색이다. 드레스코드 콘셉트를 맞춰 방문하시는 분들께는 각종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공연이 있는 날'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즐겨주셔서 감사하다”며 “다시 방문하고 싶은 문화 예술의 도시‘오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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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화성시 역사박물관, 전시 연계 프로그램 운영
    화성시 역사박물관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일과 6일 이틀간 문화프로그램 ‘어린이날 박물관 나들이’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5일 어린이날에는 미디어 상상 놀이극 ‘종이창문’ 공연과 ‘쓱싹쓱싹 유물 머그컵 만들기’를 운영한다.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종이창문’ 공연은 화가가 그리는 그림이 영상으로 펼쳐지고, 영상 속으로 공연자와 관객이 뛰어들어 작품을 만들어내는 ‘미디어 드로잉’체험 공연이며, ‘쓱싹쓱싹 유물 머그컵 만들기’는 박물관 유물을 활용해 어린이들의 개성이 담긴 머그컵을 만들어 보는 체험으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2회 운영한다. 6일 에는 ‘조물조물 유물 쿠키 만들기’가 진행된다. 박물관 전시해설을 들은 후 인상 깊은 유물을 선택해 유물 모양의 쿠키를 만들고 꾸미는 체험으로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총 2회 운영한다. 그 밖에 자율 프로그램으로 전시 관련 미션 해결 후 문양 스티커를 활용해 부채를 꾸며보는 ‘반짝반짝 부채 만들기’와 어린이날 프로그램 참여 후 sns에 후기를 업로드하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홍보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날 박물관 나들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역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 신청할 수 있다. 정상훈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박물관이 어렵고 지루한 곳이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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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평택시 서정청소년문화의집 찾아가는 환경프로그램 ‘세이브-어스’
    평택시에서 위탁받아 (사)평택YFC에서 운영하는 서정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4월(16, 17, 24일) 학교로 찾아가는 환경프로그램 ‘세이브-어스’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찾아가는 환경 프로그램(총 10회기 운영 예정)은 학생 맞춤형 교육복지 통합지원(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지장초, 자란초, 은혜중의 각 학교 교육복지실에서 동아리 친구들과 함께 자원봉사와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업싸이클링 공예 활동으로 양말목을 활용한 카네이션 꽃브러치와 안마봉을 만들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과 선생님께 전달해드리는 계획으로 활동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자란초등학교 이00는(은) “버려지는 양말목을 이용해서 이쁜 꽃과 안마봉을 만드는 게 너무 신기하고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고, 자란초 교육복지사 윤00는(은) “업싸이클링 공예를 이용한 환경 프로그램 진행으로 우리 친구들이 어렵지 않게 환경보호 및 재활용에 관심을 갖는 시간이 될 수 있었으며, 좀 더 많은 친구들과 함께 진행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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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동심에 꿈 더한다… 광명시, 5일 어린이날 기념행사 열어
    광명시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5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어린이가 그린(Green) 꿈과 희망, 행복 꽃 피우는 광명!’을 주제로 기념행사를 연다고 2일 밝혔다. 광명시가 주최하고 광명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광명시민체육관 대리석광장, 및 잔디마당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어린이날에는 ‘공연숲’, ‘참여숲’, ‘놀이숲’, ‘체험숲’ 등 네 가지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됐다. 오전 11시부터 행사 종료 시까지 시민체육관 야외무대에서 타이탄 로봇공연과 마술쇼가 펼쳐진다. 또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동아리를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동아리공연도 준비돼 있다. 시민체육관 잔디광장에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행사가 마련됐다. 어린이 가족 150팀을 대상으로 가족사진 촬영, 마음돌봄프로그램인 어린이 마음숲 행사, 어린이 가족 660여 명이 참여하는 플리마켓, 작은 도서관, 세계 각국 전통놀이 체험, 광명 역사 인물 놀이 체험, 장난감 대여, 어린이 인생 정원 꾸미기, 그림그리기 대회 등이 열리며 여러 기관이 동참해 47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안터생태공원에서는 가족 걷기대회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밧줄, 그물 등으로 꾸며진 숲밧줄놀이도 즐길 수 있으며, 실내경기장에는 에어바운스, 민속놀이 등 다양한 놀이마당도 준비됐다. 시는 이번 행사를 안전하고 자연 친화적 행사로 운영하기 위해 행사 전 안전 점검을 철저하게 진행할 예정이며, 행사장 내에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다회용기 사용, 내가 만든 쓰레기 되가져 가기 실천을 독려할 방침이다. 박해경 여성가족과장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권역별 소규모로 진행하던 어린이날 행사를 한곳으로 통합하여 볼거리,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어린이들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으며 즐겁고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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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민원뉴스 검색결과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지역 내 30개 고등학교 학교장과 간담회 열고 학교현장 문제 해법 논의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16일 용인에 있는 고등학교 30곳의 교장과 간담회를 열고 교육 발전과 학교 현안을 논의했다. 용인미디어센터에서 2시간여 동안 진행된 고등학교 교장들과의 간담회에는 지역 내 30개 고등학교장이 참석해 학교 환경 개선과 직업체험 프로그램 확대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시장은 “시장 취임 후 나라의 미래를 책임지는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는 활동을 하겠다는 각오로 교육환경 개선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지난해 13차례에 걸쳐 개최한 학교장·학부모회장과의 간담회에서 나온 요청들 가운데 꽤 많은 것들을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그럼에도 이렇게 간담회를 또 갖는 것은 학교별로 새로운 사정이 생겨 시나 교육지원청에 요청할 것들이 있을 것이기 때문"이라며 “오늘 편안한 마음으로 말씀을 주시라”고 했다.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용인특례시와 이상일 시장이 지역의 교육 발전을 위해 적극 힘쓰고 있고, 그 결과 학교 현장에서도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학교장과 만나는 이 간담회가 용인의 학생들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고등학교 학교장의 가장 큰 관심사는 학생들의 통학환경과 안전 분야였다. 청덕고등학교 유문상 교장은 “경찰대학교 사거리에서 학생들이 등교할 수 있는 버스노선이 배차간격이 너무 길어 학생들이 킥보드로 학교에 오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마을버스 증차와 노선 개편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상일 시장은 “민원 중 가장 많은 사안은 대중교통과 관련된 것”이라며 “기사수급문제와 버스회사의 입장을 반영해 해결책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현암고등학교는 학교 앞 삼거리 회전교차로와 승하차구역 설치, 도로 확장 등 학생들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 해결을 호소했다. 현암고 박경준 교장은 “아이들이 통학에 이용하는 버스가 등하교 시간에 학교 앞 도로에 8대 이상이 정차하고 있고, 혼란스러운 환경에 사고 위험까지 높은 상황”이라며 장기간 이어 온 고민을 토로했다. 이 시장은 “현암고등학교 학생들과 박경준 교장의 답답한 심정을 이해한다”며 “학교부지를 사용하면 승하차구역을 마련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이렇게 해서 통학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지 교육지원청과 의논하겠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시 관련 부서 공직자들에게 현암고 현장을 살펴보고, 교육지원청과도 협의하라고 지시했다. 신봉고등학교와 구성고등학교에서도 마을버스 배차 간격을 좁혀 달라는 요청이 나왔다. 이 시장은 "운수종사자 부족, 마을버스 업체의 입장 등의 요인 때문에 어려움은 있지만 등하교 시간대에는 배차 간격을 줄일 수 있는지 검토해서 알려드리겠다"고 했다. 용인고등학교 김회만 교장은 특수학급의 장애학생을 위한 직업프로그램의 공모 프로그램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전달했고, 보라고등학교 강길동 교장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독서 축제와 토론 대회 등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전국에서 가장 독서 열기가 높은 곳으로 도서관의 대출 건수는 전국 최고 수준”이라며 “공공도서관을 앞으로 5곳을 신설해 총 24곳을 운영할 계획을 세웠으며, 독서장려 프로그램도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장으로서 목표 중 하나가 장애학생과 학부모를 돕는 것인데 지난해 특수학교, 특수학급 교사와 학부모 간담회에서 나온 ‘장애인평생교육’에 국가지원이 3년으로 제한된 것은 문제라는 지적에 공감하고 당시 장상윤 교육부 차관(현 대통령실 사회수석)을 만나 기한제한 철폐를 요청했고, 관철했다”며 “옛 차량등록사업소 자리에 곧 문을 열게 될 장애학생·장애인을 위한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도 특수학교·학급 학생들 교육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교장들은 그동안 교육 정책에서 굵직한 성과를 거뒀던 이상일 시장에게 대한민국의 입시제도 개선에 대한 의견도 전달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교장들은 다수의 학생들이 수시제도를 활용해 대학을 입학하고 있어 입시에 영향을 주지 않는 3학년 2학기 수업 프로그램에 많은 차질을 빚고 있다고 호소했고, 이상일 시장은 "6월 중 만남이 예정된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과 오석환 교육부 차관에게 이 문제점을 이야기하고 개선방안을 찾아보도록 권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3번에 걸쳐 지역 내 초중고 교장·학부모회장을 만난 이 시장은 올해도 지난 4월 17일부터 5월 16일까지 6회에 걸쳐 지역 내 185개 학교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올해 하반기에는 초중고 학부모회장과의 간담회도 가질 예정이다. 올해는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이 함께 간담회에 참석해 시와 교육청이 함께 문제를 듣고 해법을 모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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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수원페이, 부정유통 안됩니다!
    수원시가 5월 31일까지 지역화폐인 수원페이의 부정유통을 일제단속한다고 16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사행산업 등 가맹 제한 업종에서 사용하는 경우 ▲지역화폐의 결제를 거부하거나 추가 금액을 요구하는 경우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지역화폐를 수취하는 경우 ▲기타 단속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등이다. 사전분석 자료를 토대로 단속한다. 경미한 적발 사항은 계도·행정처분 조치를 하고, 심각한 부정유통을 적발하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소상공인,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원페이의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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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안양시 적극 중재…운수사 ‘호계동 전기버스 충전소 설치’ 중단키로
    안양시가 안양·의왕시민과 운수회사 간의 적극적인 중재에 나서며, 운수회사가 동안구 호계동 791-2 외 3필지의 전기버스 충전소 설치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해당 운수회사는 충전소 대상지의 학교 인접 및 도로 여건 등을 고려해 건립을 중단하고 부지 활용 방안을 다시 검토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달 26일 호성초·호성중 학부모와 인근 아파트 주민 등은 충전소 시설의 위험성, 학생들의 통학 안전 및 학습권 침해를 문제로 전기버스 충전소 설치 철회를 요청하며 반대 시위를 시작했다. 이에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달 29일 시청 접견실에서 학부모, 주민 등으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를 직접 만나 의견을 수렴하고 중재에 나섰다. 이어 최 시장은 5월 8일 운수회사 대표 등 관계자를 만나 전기버스 차고지 및 충전시설 확충의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대상지가 학교와 인접한 점 등 시민 안전을 고려해 대상지의 활용 방안을 다시 검토할 것을 적극 제안했다. 운수회사는 지난 14일 충전소 설치사업을 중단하고 시의 의견대로 부지 활용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최대호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및 기업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모두가 상생할 수 있도록 시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 해당 운수회사는 지난 3월 29일 호계동 791-2 외 3필지 일대에 전기버스 충전소 설치를 위한 건축허가를 안양시 동안구청에 신청했다. 이에 대상지 인근 학부모, 주민들은 건축허가 철회를 요청했고, 안양시는 관련 부서 간 협의, 시민 및 운수회사와의 면담 등 의견을 수렴하며 중재에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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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전문]좋은교사운동 경기정책위원회 성명서
    "경기도교육청은 5월 3일 ‘학교 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안(이후 경기도 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이번 경기도 안은 교육부가 2023년 11월 29일 발표한 '학교 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 예시안(이후 교육부 안)’을 수정하여 만든 조례안입니다. 그런데 교육부 안과 경기도 안을 비교해 보면 경기도교육청의 안은 조례안의 원래 목적에서 상당히 퇴보한 안임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제1조 목적’에서 경기도 안에는 “학교 구성원 간에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의 중재 및 해소 절차를 규정함으로써”의 내용이 빠져 있고, ‘제2조 정의’에서도 갈등과 중재에 관한 정의가 빠져 있습니다. 교육부가 2023년 11월 29일 ‘학교 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 예시안’을 발표한 이유는 서이초 사건으로 교육계가 혼란스러웠을 때 학교 안의 갈등을 조정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런데 경기도교육청은 이 부분을 쏙 빼버린 것입니다. 학교 안에서 약자는 학생입니다. 경기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학생인권조례를 제정하고, 학생 인권을 확보하기 위해 ‘경기도 학생인권조례’에 10절 23조 86항에 해당하는 학생들의 권리에 관한 내용을 담은 이유도 이 때문이었습니다. 임태희 교육감은 그동안 경기도교육청이 발전시켜 온 다양한 학생 인권 조항을 없애 버리고 10가지의 조항만을 남겨놓으려 합니다. 반면 학생의 책임 부분은 교육부 안에 나와 있는 6가지 항목을 67% 늘려 10가지로 규정해 놓았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의 경우 조례 폐지 절차에도 문제가 있습니다. 서울시의 경우, 김혜영(국민의힘) 의원이 작년 12월 8일 입법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 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안’이 4월 26일 의결되었습니다. 서울시에서도 원안에서 「서울특별시 학생인권 조례」 및 「서울특별시교육감 소속 학생인권옹호관」에 대한 폐지가 부칙에 있었지만 위원장 수정안을 통해 부칙이 수정되었습니다. 수정 사유는 ‘부칙을 통한 조례 폐지는 상호 관련성이라는 측면에서 다툼의 여지가 있어 법률적 판단이 필요한 바, 부칙 제2조에서 규정하고 있는 「서울특별시 학생인권 조례」 및 「서울특별시교육감 소속 학생인권옹호관」에 대한 폐지를 삭제하는 것으로 수정함’이었습니다. 경기도교육청도 부칙을 통해 ‘경기도 학생인권 조례’와 ‘경기도교육청 교원의 교권과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조례’를 폐지하는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하지만 한 조례의 성립이 다른 조례의 폐지를 반드시 필요하지 않을 경우 조례를 통해 폐지하는 것은 입법 절차의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부칙으로 폐지가 가능하려면 ‘학교 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안’이 ‘경기도 학생인권 조례’와 ‘경기도교육청 교원의 교권과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조례’와 상충된다는 것을 증명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번 경기도 안은 기존의 조례안이 다루지 못한 부분을 보완하는 조례안입니다. 이에 좋은교사운동은 아래와 같이 개선을 요구합니다. 첫째, 경기도교육청의 ‘학교 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안’을 폐지하십시오. 둘째, 학생의 인권을 보장하고, 학교 안 구성원의 갈등에 대해 갈등 중재 절차를 담은 ‘학교인권조례’ 제정을 교원단체와 함께 만드십시오." 2024. 5. 14. 좋은교사운동 경기정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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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안성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최대 50만원 지원
    안성시는 경기침체 및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카드수수료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2023년도 매출액 10억 원 미만인 안성사랑카드 가맹 소상공인이며 지원금은 2023년 카드 매출액의 0.5%,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13일부터 안성시청 홈페이지, 일자리경제과 및 사업지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 검증 후 순차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홈페이지[안성소식-시정정보-고시공고]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되는 카드수수료 지원으로 관내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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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박창호 인천광역시의원 "ESG 활성화에 관심도 의욕도 없는 인천시"지적
    인천광역시가 지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평가에서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드러났다. 12일 인천광역시의회에 따르면 최근 한국ESG평가원이 공개한 ‘2023년 지방자치단체 ESG 평가 결과’에서 인천시는 ‘C+’등급을 받아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에서 15위에 머물렀다. 여기서 말하는 ‘ESG’는 ‘환경(Environmental)·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의미하는 단어로, 비재무 지표에 대한 가치평가를 기업 가치 산정에 포함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활용되고 있다. 특히 일반 기업은 물론 공공기관까지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경영 방식으로 적극 활용하는 추세다. 이번 저조한 평가 결과와 관련해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박창호(국·비례) 의원은 지난 2월 ‘ESG활성화를 위한 의견수렴 토론회’를 연 데 이어 3월부터는 ‘인천광역시 ESG 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안’ 발의를 준비했다. 당시 박 의원은 조례안 발의 전 인천시 ESG를 담당하는 산업정책과의 의견을 듣고자 부서 의견을 요청했다. 하지만, 산업정책과는 두 달이 지난 현재까지 이렇다 할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 확인 결과, 박 의원에게 답변할 담당 직원도 정해지지 않았고, “의원의 발의 일정을 몰라 서둘러 준비하지 않았다”며 변명으로 일관하는 중이다. 박창호 의원은 “조례안과 관련해 부서 의견을 수렴한 뒤 이를 토대로 완성된 안을 의회 입법정책담당관실에 접수하려고 기다렸다”면서 “아직도 시 집행부는 담당 직원 배정은 물론 ‘조례 발의 일정을 몰라 준비하지 못하고 있다’는 답변만 늘어놓는 것은 사실상 ESG 경영 개선에 관심이 없음을 자인한 꼴”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집행부에 충분한 시간과 의견 개진의 기회를 줬음에도 묵묵부답하는 모습은 인천시가 ESG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의지가 전혀 없는 것으로 보여진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특히 박창호 의원은 ESG경영이 오늘날 기업과 지자체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수단이 아닌 생존의 문제가 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일정이 다소 늦어지고 있지만, ‘인천광역시 ESG 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를 반드시 제정해 낙제점에 가까운 인천시의 ESG 경영 수준을 끌어올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민원뉴스
    2024-05-12
  • 안양시, 민원 담당 공무원 힐링 워크숍 열어…감정노동 스트레스 해소
    안양시는 최일선에서 대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민원 담당 공무원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민원 담당자 힐링 워크숍’을 실시했다.시에 따르면 10일 오전 9시부터 서울 중구에 있는 정동1928 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안양시의 민원 담당 공무원 40명이 참석했다. 참석한 공무원들은 ▲덕수궁 산책 ▲커피 아로마 치유 체험 ▲음악 인문학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감정노동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워크숍은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제4조)에 근거해 추진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건강한 근무환경을 만들어 행정서비스의 질을 향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특이 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전담 대응반을 구성하고, 웨어러블 카메라를 보급하는 등 공무원 인권보호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 민원뉴스
    2024-05-10
  • 시흥시 오이도 횟집 호객행위 집중단속, 방문객 편의 높여
    시흥시와 오이도 번영회는 오이도 횟집 호객행위로 인한 방문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지난해 10월부터 여러 차례의 간담회를 진행하고, 불법 호객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해 왔다고 9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오이도 상인들은 자발적으로 자정 노력을 약속하고, 시는 식품위생 공무원과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을 호객행위가 빈발하는 구역에 상주시켜 호객행위 단속에 힘을 쏟아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오이도에서 도로 한가운데 차량을 막는 호객행위가 사라지고, 손님을 유치하기 위한 고성이나 과도한 몸짓도 줄어들었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오이도는 더욱 쾌적한 여행지로 거듭나고 있으며, 방문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양희철 시흥시 위생과장은 “오이도 상인들의 자발적인 노력이 일시적으로 그치지 않게 단속원을 6개월 이상 상주시키는 한편, 호객행위 위주로 영업했던 업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 호객행위 없이도 안정적인 영업이 가능하도록 신메뉴 개발과 홍보전략 모색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민원뉴스
    2024-05-09
  • 안양시, ‘악성민원 전담 대응반’ 운영
    안양시가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악성민원 전담 대응반(이하 전담 대응반)’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전담 대응반은 부시장을 단장, 안전행정국장을 총괄반장으로 해 감사관, 예산법무과장, 총무과장, 시민봉사과장 등 4명의 반원으로 구성됐다. 전담 대응반은 반원별로 특이민원 조사, 법률지원, 심리상담, 제도개선 등 역할을 담당한다.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이날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청사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사전회의를 열고, 전담 대응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11명이 참석했다. 전담 대응반은 ▲민원인 위법행위 대응 및 근절대책 ▲반복・악성 민원 근절대책 ▲민원 공무원 보호 및 처우개선 ▲민원제도 개선방안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최근 특이민원 증가로 직원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대응반 운영으로 민원 담당 직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겠다”이라고 전했다. 시는 그동안 ▲민원실 비상벨 설치 ▲민원실 폐쇄회로(CC)TV 설치 ▲민원담당자 심리상담 지원 ▲특이민원 예방교육 실시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앞으로도 민원 공무원 보호를 위한 여러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 민원뉴스
    2024-05-08
  • 광주시, 민원실 실시간 대기 현황 시스템 구축
    광주시는 민원인들의 대기시간 및 혼잡도를 줄이기 위해 민원실 대기 현황 홈페이지 조회 시스템 및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민원실 번호표 발급기와 광주시청 홈페이지를 연계해 여권 접수 등 민원 처리시간이 비교적 긴 업무에 대한 대기인원을 민원인이 시청에 방문하기 전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방문 후 순번 대기표 발권 시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실시간 대기 현황을 안내받을 수 있도록 해 민원인이 어디서든 대기 현황 및 잔여 순번을 알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민원이 붐비는 시간을 피해 시민 스스로가 방문 시간을 조정해 시간 절약은 물론 신속한 민원 처리 서비스로 더욱 편리하게 민원 업무를 볼 수 있으며 종이발권을 줄여 환경보호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시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민원 편의를 제고하는 데에 다양하고 혁신적인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민원뉴스
    2024-05-08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검색결과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우리가 하는 일의 주인은 학교 현장의 학생과 선생님”
    경기도교육청이 16일부터 17일까지 ‘2024 경기미래교육 역량 강화 정책연수 및 포럼’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기존과 달리 직군과 부서를 초월해 소통하고, 리더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최초의 연수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연수에는 임 교육감과 이경희 제1부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소속 장학관, 교육연구관, 서기관 100여 명이 참여했다. 내용은 ▲증거기반의 교육정책 성과관리 방향 ▲학교와 함께하는 경기미래교육 ▲에듀테크와 조직문화(네이버, 구글코리아 방문) ▲리더의 도전과 변화 ▲경기미래교육 핵심리더의 따뜻한 만남 정책포럼 등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했다. 특별히 학교와 함께하는 경기미래교육 순서에서는 ‘현장과 소통하는 정책 이야기’로 구성해 경기교육 정책을 교육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하고 있는지 학교 관계자의 실천 사례를 청취했다. 정책 포럼에서는 ‘너와 나를 넘어 함께 성장하는 우리’를 주제로 학교 내 직종 간 업무 갈등의 원인을 탐색하고, 갈등 관리를 위한 교육청의 역할과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임 교육감은 특강에서 “중심이 되어 일을 하는 자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일의 경중, 선후, 완급을 잘 가르는 것”이라면서 “일을 할 때 주인의 입장인가 아닌가에 따라 일을 바라보는 시선이 다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하는 일의 주인은 학교 현장의 학생과 선생님”이라면서 “학생과 선생님을 위해 급한 일, 중요한 일, 올바른 일이라는 확신이 있으면 언제나 당당하며 누구든지 설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 인재개발국은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직군과 기관을 아울러 소통과 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통합연수를 기획해 운영할 방침이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교육
    2024-05-17
  • 시흥시, ㈜신세계사이먼 1천억 규모 투자유치 성공... 지역경제 활기 기대
    경기도와 함께 방미 일정을 진행 중인 시흥시가 16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무역관(LA, 캘리포니아주)에서 ‘경기도-시흥시-㈜신세계사이먼’과 약 1천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세계사이먼은 세계적인 프리미엄아울렛을 운영하는 미국 사이먼프로퍼티그룹, ㈜신세계, ㈜신세계인터네셔날이 합작 설립한 외국 투자기업이다. 국내 사업장은 시흥프리미엄아울렛을 비롯해 여주점, 파주점, 부산점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 내 프리미엄 아울렛의 신규ㆍ확장에 따른 투자 협력으로 마련된 이번 투자유치 협약 자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마크 실베트리 사이먼프로퍼티그룹 개발부문 사장, 우체 아큐주오 부사장, 신상화㈜신세계인터내셔널 상무, 윤홍립 ㈜신세계사이먼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날 총 3천5백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가 성사됐으며, 시흥시는 기존 시흥 프리미엄아울렛에 1천억 이상을 투자해 추가 확장할 계획이다. 시흥 신세계프리미엄 아울렛의 방문자 수는 지난해 기준 597만 명으로, 다른 지역과 비교하면 가장 많은 인원이 방문하고 있다. 이로 인해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고 있는 만큼, 이번 추가 투자를 통해 시흥점은 기존의 단순 쇼핑 공간을 넘어서는 공간이 구축돼 국내외 관광객을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임병택 시장은 “투자 협약 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신 경기도와 ㈜신세계사이먼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시흥점은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곳으로, 이번에 성사된 추가 투자를 환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상생 발전을 지속 협력해 시흥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거운 공간이 되어 명실공히 세계적인 쇼핑 관광지로 우뚝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투자유치 협약으로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산업을 활성화할 뿐 아니라,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임 시장을 포함한 국외 연수단은 샌디에이고시와 국제교류 협력 강화 및 1천억 원 투자유치의 방미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19일(한국시간)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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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오산시의회, 5월 정기 의원간담회 개최
    오산시의회는 17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의원 및 집행부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 현안 사항 및 주요 사업을 논의하기 위한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제285회 오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앞두고 주요 안건을 비롯한 당면 현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국내 교류도시 자매결연 추진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사업 ▲도시철도 트램 건설 진행사항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공사 ▲동부대로 연속화 및 확장공사 등 17건의 중요안건에 대해 집행부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사업 내용을 청취한 후 향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성길용 의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면밀히 검토 반영하여, 각 현안 사업과 조례 개정 등에 있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285회 오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는 오는 6월 7일부터 6월 28일까지 22일간 개회될 예정이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의회
    2024-05-17
  • 과천시, ‘어르신 청소년 버스 무료승차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식 개최
    과천시는 지난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과천시 어르신·청소년 버스 무료승차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과천시는 올해 7월부터 65세 이상 어르신과 13~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관내 버스 교통비를 분기별 30만원 한도로 지원하는 ‘어르신 청소년 버스 무료승차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김준현 NH농협은행 과천시지부장, 이경수 과천농업협동조합 조합장, 손민수 ㈜이동의즐거움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에는 해당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4개 기관의 역할과 협력에 대한 사항이 담겼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과천시)무상교통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 ▲(농협)G-PASS 이용자 편익 증대, ▲(㈜이동의즐거움)운영시스템 구축 등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 무상교통 사업을 통해 어르신과 청소년에게 더욱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생활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대중교통 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 무상교통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농협은행에서 지패스(G-PASS)카드를 신청한 뒤 발급받아 사용하면 되며, 청소년은 과천토리패스 누리집에서 카드를 신청한 뒤 발급받아 사용하면 된다. 신청은 6월 3일부터이며, 사용은 7월 1일부터 할 수 있다. 과천시는 ‘어르신·청소년 무상교통 서비스’ 이용과 관련한 상세한 사항을 담은 안내물을 이달 말까지 각 세대에 배포할 계획이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사회
    2024-05-17
  • 안산시,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업무협약… 디지털 혁신 생태계 조성
    안산시가 민간기업과 협력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시대의 핵심으로 꼽히는 디지털 전환 생태계 조성을 선도해 나간다. 안산시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한양대학교 에리카, 경기테크노파크와 카카오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한 첨단기업 육성과 공공부문 디지털 혁신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고 이 같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해 9월 준공된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상록구 해안로 689)에서 이민근 시장, 이경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이사, 이기형 한양대학교 에리카 산학협력부총장, 유동준 경기테크노파크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기업이 자료를 저장한 뒤 다운로드할 때 별도의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를 설치하지 않고도 인터넷을 통한 클라우드 제공자의 데이터센터를 활용할 수 있어 다양한 콘텐츠를 편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희망하는 청년, 로봇 등 첨단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10개 정도의 기업체를 선정해 카카오클라우드 서비스를 지원한다. 안산시와 한양대학교 에리카, 경기테크노파크는 첨단기업의 지속적인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을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기관들은 향후 세부 협의를 통해 기업체 선정 기준을 확정하고 공모를 통해 10여 개 기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안산시와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공공부문의 정보자원을 민간클라우드로 전환하는 공공클라우드 서비스 확대에도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준공된 지 40년이 넘은 안산스마트허브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함으로써 안산시의 최대 현안인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산업생태계의 혁신을 위해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경제
    2024-05-17
  •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 상수연 효잔치 통해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 표현해
    평택시의회는 유승영 의장이 17일 원평동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개최된 상수연 어버이사랑 효잔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에서 어르신들의 상수를 축하하고 존경과 기쁨을 표현하고자 마련했으며,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을 비롯해 정일구‧김승겸‧이기형 위원장, 국회의원, 협의회 임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개회식 ▲축사 ▲절 올리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축사를 통해 유승영 의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면서 “평택시의회에서는 어르신들을 예우하고 지역사회 내 효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의회
    2024-05-17
  • 군포시의회, 소상공인 상권 활성화 도모
    군포시의회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을 아우르는 지역 소상공인 상권 활성화 방안을 연구한다. 의원연구단체인 ‘소상공인 지역 상권 활성화 연구회’는 오는 10월 완료를 목표로 최근 연구 용역에 착수했다고 17일 시의회가 밝혔다. 이 연구 용역의 진행은 자치와 의회 연구소가 담당하며, 군포지역 내 2개 전통시장과 10개 골목상권 등 14개 상권의 협조를 받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담길 예정이다. 이를 위해 주관 연구단체와 용역사는 지역 상인들을 대상으로 6월 말까지 설문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관련해서 소상공인 지역 상권 활성화 연구회는 지난 7일과 14일 지역 상권 대표 등을 초빙해 간담회를 운영하며, 설문 문항 수립부터 현장 의견을 반영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연구단체 신경원 대표의원은 “시의 소상공인 지원 정책 만족도, 현장에서 느끼는 정책의 개선 및 대안 발굴 필요성,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사업 우선순위 체감도 등을 지역 상인들에게 직접 듣고 실효성 높은 정책 대안을 마련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포시의회는 의원연구단체 소상공인 지역 상권 활성화 연구회의 용역 결과가 도출되면, 사안에 따라 관련 자치법규를 정비하거나 시 집행부에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등의 후속 조치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의회
    2024-05-17
  • 화성시문화재단, 제2기 청렴시민감사관 위촉 '합리적인 제도·업무절차 발굴'
    (재)화성시문화재단은 재단의 투명성과 청렴성을 확보하고자 지난 5월 13일 ‘제2기 청렴시민감사관“ 3명을 위촉하고 5월 16일 위촉식을 개최하여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재단은 조직 외부에서 독립적 시각과 기준으로 문화예술 행정의 제도 개선 및 부패 취약 분야를 평가하는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제2기 청렴시민감사관으로 위촉된 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2024년 5월 13일부터 2026년 5월 12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이번에 위촉된 청렴시민감사관은 사회복지, 문화, 감사, 관광 등의 분야로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추었으며, 화성시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관심있는 시민으로 위촉했다. 청렴시민감사관은 화성시문화재단의 반부패·청렴 정책을 위해 부패 취약분야의 모니터링 및 이에 대한 의견 표명, 불합리한 제도·관행·업무절차 등에 대한 감시 및 평가, 그 밖에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제안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화성시문화재단 김신아 대표이사는 ‘위촉되신 청렴시민감사관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인 능력을 갖춘 분들인 만큼 앞으로 감사관의 의견을 경청해 재단의 반부패 청렴 정책활성화에 힘쓰겠다’ 고 밝혔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사회
    2024-05-17
  • 용인도시공사, 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 건립사업 설계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용인도시공사는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가칭)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 건립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통해 사업 진행 과정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중간설계보고회에서는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용인시 류광열 제1부시장, 오선희 복지여성국장 등 관계 공무원과 용인도시공사 신경철 사장, 최경진 본부장, 용역 수행 기관 에이앤유디자인그룹 건축사 사무소(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계용역 진행 상황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공사 관계자는 “처인구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던 여성복지회관 건립을 차질 없이 진행해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사업은 오는 9월 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4월에 착공해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일과 가정의 균형, 가족 대상 사회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돌봄 공동체강화를 위한 시민 참여형 공간으로 조성된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사회
    2024-05-17
  • 안양시, 공무원 보호 대책마련 나서…"직장 내 괴롭힘 근절"
    전국적으로 공무원의 퇴사, 자살 사례가 잇따르자 안양시가 이를 사전에 근절하고 피해 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17일 ‘갑질,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피해직원 지원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먼저, 예방 대책으로 상반기 중 6급(팀장급) 이상 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위한 특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근 발생한 공무원 자살 사건이 외부의 민원 뿐 아니라 직장 내 괴롭힘이나 업무과중, 갑질 등 내부 문제와도 연관돼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또 지난해 조직한 ‘직장 내 괴롭힘 신고센터’에 대한 홍보를 강화한다. 센터는 총무팀장을 신고센터장으로 하며, 직장 내 괴롭힘이 발생할 경우 사건접수・상담→정식조사→결과통보 및 조치→피해자 구제 및 가해자 문책 등의 절차로 사건을 처리하도록 하고 있다. 시 감사관의 조사 및 징계 의결은 ‘안양시 갑질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 제7조에 따라 엄정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위한 조직문화를 적극 조성하기로 했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교육을 필수교육으로 지정하고, 연 1회 이상 대면 또는 온라인 갑질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직장 내 괴롭힘 사례를 담은 카드 뉴스를 제작해 직원들이 매일 사용하는 행정망에 팝업으로 게시하고, 홍보 영상을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피해 직원에 대한 사후지원 대책으로는 외부 심리상담기관과 협약을 맺고 심리적 안정이 필요한 직원이 심리상담 및 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이 심리상담에 대한 직원만족도를 주기적으로 조사하고, 다양한 심리상담 기관과의 협약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악성 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시 홈페이지 및 사무실 앞에 게시된 조직도에서 4급 이하 전 직원의 이름을 비공개 처리하기로 했다. ‘좌표 찍기’ 등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고 불필요한 개인정보 노출 방지를 위한 것이다. 다만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직위・담당업무・연락처를 표기하고, 사무실 앞 조직도에는 실제 팀별 사무실 배치도를 게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계획은 최대호 안양시장의 특별 지시로 마련됐다. 최 시장은 “공무원에 대한 괴롭힘과 폭력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이번에 마련한 계획을 통해 경애화락(敬愛和樂)의 조직문화를 정착하여 즐겁고 활기찬 안양시를 만들고,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사회
    2024-05-17

포토뉴스 검색결과

  • [포토 수원]숲속의 파티 무대 제작하는 경기상상캠퍼스
    17일 오후 경기상상캠퍼스는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열리는 '숲속의 파티'연극 무대 제작에 한창이다.<사진=최영석 기자>
    • 기획 특집 이슈
    • 이슈
    2024-05-17
  • [포토 화성]화성시를 눈 크게 뜨고 봐야하는 까닭은?
    17일 오전 화성시청사에 걸린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2연패 달성을 홍보하는 현수막에 이색적인 문구가 적혀있다.<사진=최영석 기자>
    • 기획 특집 이슈
    • 이슈
    2024-05-17
  • 환경과 건강을 동시에 챙기는, ‘다 같이 줍자, 과천시 갈현동 한바퀴’
    과천시 갈현동은 지난 14일 주민자치위원회, 통장단 등 관내 사회단체와 함께 ‘줍깅(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아파트 단지와 거리 곳곳의 생활 쓰레기, 폐현수막 등을 수거하면서 쾌적하고 깨끗한 마을 만들기 위해 힘썼다. 지윤근 갈현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줍깅으로 환경 보호에 대한 공동체 의식을 높이게 되어 기쁘고,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도 계획하고 있으니 과천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응원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현노 갈현동 통장회장은 “줍깅이 생활 속 습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통장단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으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함께한 신계용 과천시장은 “환경 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신 주민자치위원과 통장들에게 감사드린다. 깨끗한 갈현동을 만드는 데는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문화를 만들자”라며 갈현동 사회단체 회원들을 격려했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사회
    2024-05-16
  • 인천광역시교육청-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 헌혈기부권 나눔장학금 전달식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 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헌혈기부권 나눔장학금’ 전달식<사진>을 지난 14일 교육감실에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헌혈기부권 나눔장학금은 헌혈 후 기념품을 수령하지 않고 자발적 무상헌혈 기부를 통해 조성한 장학금으로 이를 인천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 29명에게 100만 원씩 장학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임군빈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장은 “헌혈기부권을 선택한 헌혈자들의 선한 영향력을 전달해 나눔의 선순환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생명나눔을 통한 기부문화 활성화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헌혈기부권 나눔장학금으로 청소년들에게 기회와 희망을 열어주는 디딤돌을 놓아줄 수 있어 기쁘다”며 “학생들이 나눔의 의미를 잘 깨닫고 올바른 인성을 가진 지역사회의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기획 특집 이슈
    • 이슈
    2024-05-16
  • 성남 탄천 5950㎡ 규모 메밀꽃밭 '장관'
    성남시 수정구 수진동 1690-1 번지 일대 탄천변에 5950㎡ 규모 메밀꽃밭이 장관이다. 시는 탄천 내 유해식물 번식을 막기 위해 지난 3월 탄천 태평광장 주변 녹지대에 뿌린 70㎏ 분량의 메밀 씨앗이 자라 메밀꽃 군락을 이루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탄천 메밀꽃밭은 하얀 눈꽃이 내려앉은 듯한 진풍경을 연출해 사진에 담아가려는 시민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곳 메밀꽃은 오는 18일을 전후로 만개해 이달 말일까지는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탄천 메밀꽃밭 조성과 함께 밀과 보리를 파종해 다음 달 추수 때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수확 체험 행사를 열 것”이라면서 “탄천 녹지대에 다양한 계절 꽃 단지 조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자연 속 힐링의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기획 특집 이슈
    • 이슈
    2024-05-14
  • 의왕시 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과 함께 하는 봄 나들이' 운영
    의왕시 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10일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모시고 서울대 수원수목원(수원시 장안구 소재) 나들이를 다녀왔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마련된 행사로, 고천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어르신 12명을 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보행 보조를 하며 진행했다. 나들이에 나선 어르신들은 수원수목원 숲 해설 프로그램에 참여해 숲길을 산책하며 위원들과 정서적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이모(82세) 할머니는“오랜만에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시원한 숲길을 걸으며 이야기 나눌 수 있어 참 좋았다”며 즐거워했다. 손성기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하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문화 스포츠 연예
    • 문화
    2024-05-13
  • 인천시, 자유·월미공원 일대 규제 완화 나선다
    인천광역시는 제물포르네상스 핵심 프로젝트 중 하나인 자유공원과 월미공원 일대 건축물의 높이, 용도 등 규제 완화 작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를 위해 제물포르네상스 규제 완화 실무 전담반(TFT)를 운영한다. 인천의 대표 원도심인 자유공원과 월미공원 일대는 경관 보호를 위해 1984년 고도지구로 지정됐다. 이후 각종 도시계획 규제가 중복으로 적용되면서 40년이 지난 현재는 건축물이 노후화되고 인구가 지속해서로 감소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은 규제 완화를 꾸준히 요구해 왔다. 이들 지역 중 ▲개항기 근대건축물 밀집지역 47만㎡에는 지구단위계획, 고도지구(GL+7m~19m 이하: 지상에서 7m~19m 이하의 건축물만 지을 수 있음), 역사문화특화경관지구(건축물용도),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문화재) ▲자유공원 주변 지역 60만㎡에는 지구단위계획, 고도지구(GL+15m~19m 이하) ▲월미지구 35만㎡에는 지구단위계획, 고도지구(GL+50m 이하) 등의 규제가 적용되고 있다. 이에 인천시는 개항장, 자유 및 월미공원 일대에 지정돼 있는 고도지구 관리체계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높이 기준을 새롭게 설정할 뿐만 아니라, 중복된 규제들은 일원화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4월 제물포르네상스, 도시계획, 경관 등 관련분야 공무원들로 구성된 제물포르네상스 규제완화 실무 전담반(TFT)을 꾸려 규제의 실효성 및 개선 방안의 적정성 여부를 체계적으로 검토하고, 규제완화 관련 용역 결과 등을 반영해 오는 하반기 도시관리계획 변경 행정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민선8기 제1호 공약사업인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는 2023년 12월 마스터플랜 수립 이후 내항 재개발, 랜드마크시설 조성, 역세권 개발사업, 상상플랫폼 개관, 개항장 활성화 등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시는 이번 규제 완화 추진이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윤기 시 글로벌도시국장은 “제물포르네상스 규제혁신 정책의 최우선 목표는 시민들이 체감하는 것으로, 과감한 개선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시민중심 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 지역
    • 인천
    2024-05-12
  • 용인도시공사, 행복나눔 사회공헌활동 실천
    용인도시공사 재무관리처는 10일 아동복지시설 하희의 집을 찾아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사 직원들은 하희의 집에 라면 80박스를 전달하고 이불 등 침구류를 수거해 공사가 운영하는 모현다목적복지회관에서 깨끗하게 세탁, 건조한 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용인도시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도시공사는 매년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처별 1회 이상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사회
    2024-05-10
  • 오산시, 각 동별 어버이날 맞이 경로 행사 성료
    오산시는 지난 3일부터 어버이날을 맞이해 각 동별 경로당 순회 및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중앙동은 ‘2024년 중앙동 경로잔치’, 남촌동 ‘효(孝) 경로잔치’, 대원1동은 ‘2024년 대원1동 경로잔치’, 신장1동은 오산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신장1동 경로 효(孝) 큰잔치’, 초평동 ‘효(孝)사랑 경로잔치’를 개최해 관내 어르신 수백 명을 모시고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의 다양한 공연 등과 함께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대원2동과 신장2동, 세마동은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카네이션과 함께 먹거리, 감사편지 등을 전달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카네이션을 받으니 어버이날 기분도 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많은 어르신을 모시고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고 어르신들의 큰 은혜에 감사드리며 늘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관내 기관 및 단체에서도 뜻깊은 행사를 이어나갔다.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오케이365정형외과등 여러 기관의 후원과 함께 ‘사랑을 약속해봄’을 개최하고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은 서울떡집(대표 진근성)에서 후원받아 특식을 제공하고, 신장2동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는 김치를 전달했다.
    • 문화 스포츠 연예
    • 문화
    2024-05-09
  • [포토]경기농협, 화성 송산 포도농가 찾아 구슬땀방울 흘려
    농협중앙회 경기본부(본부장 박옥래) 함께나눔 봉사단 임직원 및 N돌핀 대학생봉사단 25여명은 지난 7일 화성 송산면을 찾아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도농가를 찾아 포도 순 제거작업을 실시했다.<사진=경기농협 제공>
    • 기획 특집 이슈
    • 이슈
    2024-05-08

동영상뉴스 검색결과

  • 화성시의회, 제23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
    17일 오전 열린 화성시의회 제231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의 개회사, 보궐선거에 당선된 최은희 화성시의원의 선서, 5분 발언 등 (촬영=최영석 기자) 화성시의회는 17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3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5월 28일까지 12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제231회 임시회 기간에는 조례안 등 일반 안건 및 제1회 추경 예산안에 대한 심의가 있을 예정이다. 조례안 등 일반 안건 심의에서는 의원 발의 안건으로 '화성시의회 위원회 및 교섭단체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조례안 16건이 발의됐으며, 화성시장으로부터 '화성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조례안 10건, 동의안 6건, 보고안 2건, 의견청취의 건 2건,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등 모두 22건이 제출되어, 총 38건을 소관 상임 위원회에 회부했다. 김경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내년 특례시 승격이라는 도약의 길에 발맞춰 화성특례시의회 실행 연구회, 화성시의회 대중교통 연구회, 정조 인문도시 연구회, 화성시 법원 유치 연구회 등 총 4개 의원연구단체가 활동을 실시한다. 앞으로 시민의 삶과 직결된 연구 활동을 통해 민생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 발굴로 의회 본연의 역할을 다하고자 노력하겠다”라며, “오늘부터 열리는 임시회에서는 한정된 예산이 적재적소에 반영되어 시정의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재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예산 집행의 형평성과 효율성 등을 충분히 감안해 심사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열린 본회의에서는 이계철 의원(더불어민주당, 봉담갑·향남·팔탄·양감·정남), 송선영 의원(국민의힘, 봉담갑·향남·팔탄·양감·정남), 김상수 의원(국민의 힘, 동탄7·동탄8)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이계철 의원(더불어민주당, 봉담갑·향남·팔탄·양감·정남)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도로유지관리 철저 및 신속한 조치를 통한 포트홀 예방 마련 촉구’를 주제로 “화성시민의 안전과 밀접해 있는 도로정비에 인력과 예산확보가 우선시 되어 선제적인 포트홀 대응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발언했다. 송선영 의원(국민의힘, 봉담갑·향남·팔탄·양감·정남)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충·효·예 교육의 정상화’를 주제로 “우리 시 학생, 청소년들이 충효예의 대표도시 화성시의 이름표를 달고 전국 각지, 나아가 세계무대에서 크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하고 특별한 충효예 교육정책을 고민하고 적극 추진해 달라”고 발언했다. 김상수 의원(국민의 힘, 동탄7·동탄8)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화성시 반도체 산업 집중육성 및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화성시가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을 주도하려면 우리 시의 강점을 살려 반도체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여 성장동력의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김경희 의장은 제231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했으며 제2차 본회의는 5월 28일 오전 10시에 개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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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기획영상 #26]경기도의회,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청렴문화콘서트 개최
    16일 오전 경기도의회 1층 로비에서 경기도의회,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청렴문화콘서트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촬영=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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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경기도, 민생회복 첫 번째 ‘경기 살리GO’ 5~6월 지역상권 판촉·할인행사
    경기도가 고금리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청년들을 위해 ‘민생회복 렛츠고(Let’s Go)!’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민생회복을 위한 프로젝트의 첫 번째로 이번에 공개한 ‘경기 살리GO’는 5~6월 지역상권에서 각종 판촉·할인행사 등을 진행하는 것으로, 경기도의 민생회복 프로젝트는 지속 추진될 예정이다. 김현곤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16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반도체 등 수출이 증가해 경기회복이 이뤄질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지만 실제 서민들 피부에 와닿는 체감경기는 여전히 좋지 않다”며 “도민 체감도가 높은 민생회복 사업들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는 서민과 소상공인을 위해 ‘경기 살리GO’를 추진한다. 농산물 가격은 급등하고, 외식비는 상승해 서민들이 지갑을 닫고 있으며 소상공인은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기도 소매판매액지수의 경우 2023년 1분기 이후 계속 감소하고 있는데, 올해 1분기에는 전년동기 대비 5.5% 감소해 2010년 이후 가장 큰 감소 폭을 기록했다. 이런 상황에서 도는 침체된 경기를 활성화할 수 있는 도약판을 만들고, 7~8월 휴가철과 9월 추석까지 경기 활력의 분위기를 이어 나가기 위해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과 ‘장바구니 채우기 통큰 지역화폐’로 구성된 ‘경기 살리GO’ 프로젝트를 우선 추진한다. ‘통큰 세일’은 5월 17일부터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지역상권 155곳에서 지역 축제와 관광을 연계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페이백과 경품 이벤트 등 판매 촉진 행사로 경기도 전역의 시장과 골목을 북적이도록 하는 것이다. 수원특례시의 경우 오는 6월 7일 수원 남문 지동교행사를 통해 노래자랑, 마술공연, 전통시장 통근 판매관 등을 운영하며, 성남시는 6월 14일 수정구 일대에서 나이트마켓과 버스킹, DJ 공연 등 한밤의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6월 6일부터 16일까지 하나로마트와 농협유통센터, 로컬푸드직매장, 온라인 마켓경기에서는 농축수산물 할인행사를 함께 실시해 밥상 물가를 낮추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통큰 지역화폐’는 8월 말까지 충전한도(100만→200만 원)와 보유한도(150만→300만 원), 할인율(6→7%)을 높이고, 5~6월 발행 규모를 확대해 골목상권 소비를 촉진한다. 충전한도 상향을 위해 조례 개정이 필요한 일부(16개) 시군의 경우 조례 개정을 협의·추진할 예정이다. 도는 특히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동시다발 세일 행사와 지역화폐 발행 확대를 성공적으로 결합해 지역상권 방문 고객수와 매출액을 30% 이상 증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부지사는 “민생안정이 곧 도정의 최고 목표이자 핵심 가치인 만큼 앞으로도 민생경제 회복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과 ‘장바구니 채우기 통큰 지역화폐’에 대한 정보는 오는 17일부터 경기도 누리집(https://www.gg.go.kr)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누리집(https://gmr.or.kr), 경기지역화폐 앱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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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이민근 시장“초지역세권 대규모 랜드마크 조성… 89BL은 명품 주거단지로”
    향후 인천발 KTX·신안산선 등 도시철도 교통망을 중심으로 광역환승역세권이 될 초지역세권에 안산을 대표하는 대규모 랜드마크가 건설된다. 사동 89블록(BL)과 구(舊) 해양과학기술원 부지에는 약 9,000세대에 달하는 명품 주거단지가 조성된다. 민선 8기 이민근 안산시장(이하 이 시장)은 13일 오전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2035 뉴시티 안산 프로젝트’ 대규모 추진사업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 10년 비전 선포와 함께 이 같은 구상을 밝혔다. 이뿐만 아니라, 안산선(4호선) 지하화를 기반으로 상부를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하고 도시 관문 역할을 하는 성포지구는 주거·상업·업무가 가능한 형태의 복합개발을 추진, 미관 개선은 물론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한다. 이와 함께 도심 곳곳 심각한 주차난의 획기적 개선을 위해 주차장 지하화 및 고도화 사업에 2,400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투입하고 내년 상반기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 중인 사동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지구 내 첨단 의료 중심의 한양대 종합병원 유치를 추진한다. ■ 혁신적 도시개발로 ‘제2의 전성기’ 연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인구감소, 재정자립도 하락 등 시의 위기를 진단함과 동시에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6도 6철의 교통인프라, 전국 최고 수준의 도심 녹지율 보유 등 기회요인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근시안적인 성과 위주의 행정에 빠지기보다 미래를 준비하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이뤄 나가는 것이 안산시의 명확한 미래를 담보할 수 있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10년 후 변화될 미래 안산의 청사진을 ▲역세권 중심 콤팩트 시티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 주거도시 ▲사통팔달 교통 중심도시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첨단산업도시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한 글로벌 교육도시 ▲여유롭고 쾌적한 그린에코도시 등 6가지 어젠다로 나눠 제시했다. 이 시장은 “안산의 위기와 기회가 상존하지만 더 나은 미래 안산을 위해 결단과 실행이 필요한 때”라며 “안산의 풍부한 인프라와 잠재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도시개발을 추진해 제2의 전성기를 열 것”이라고 선포했다. 결단과 실행력으로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창출하고 시의 잠재력을 중점으로 혁신의 시정 추진을 통해 도시가치와 미래 경쟁력을 높여가겠다는 구상이다. ■ 10년 후 미래 안산, 어떻게 바뀌나 우선, 역세권 중심의 콤팩트 시티 조성이 추진된다. 콤팩트 시티는 철도역을 중심으로 도시의 주요 기능을 한 곳에 조성하는 도시계획 기법이다. 초지역세권에는 교통·주거·문화공연(아레나)·쇼핑이 원스톱으로 가능한 고밀 복합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에 포함된 상록수역세권도 같은 형태로 개발에 착수해, 개통에 따른 재정 부담 경감을 도모한다. 특히 대규모 랜드마크가 들어설 초지역세권에는 광역환승역세권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공동주택 1,700세대 이상을 확보할 계획이며, 상업시설로 쇼핑·업무를 위한 비즈니스·숙박 등이 가능한 초고층 타워 건설을 구상하고 있다. 아울러, 신안산선 호수역 개통에 따른 30블록 공영주차장 부지 개발사업을 비롯해 초지역 인근 시민시장 부지 개발사업도 조속히 추진함으로써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민 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 또, 지난해 7월 건축물 용적율 제한에 따라 개발사업 추진이 부진했던 성포지구를 주거·상업·업무 시설 등을 두루 갖춘 복합개발을 추진함으로써 효율적인 토지이용은 물론, 시 진입 주요 관문의 도시미관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이 밖에 최근 산업단지 환경조성 패키지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된 ▲원시역 청년문화센터를 비롯해 원스톱 노동복지 허브 조성을 위한 ▲선부역 노동자지원센터, 지역 특화거리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안산역 스트리트몰을 조성해 역세권 주변으로 시민 편의 공간을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 수도권 최고 수준의 명품 주거단지 조성 이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수원에 광교, 성남에 분당, 화성에 동탄 사례를 들며 이제 안산에도 이에 뒤지지 않는 명품 주거단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사동 89블록과 구 해양과학기술원 부지를 주택 중심 민간 개발사업으로 변경 추진해 대규모 명품 주거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약 9,000세대에 달하는 명품 주거단지를 조성하고 신안산선 노선연장에 대한 타당성까지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이곳에 국제학교를 유치해 글로벌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정주 여건 수요를 충족하는 수도권 최고 수준의 명품 주거지구로 탈바꿈시키고자 방향키를 정했다. 이와 함께 정부와 함께 추진 중인 장상, 신길2지구,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도 토지 보상 및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시민 주거 안정성을 확보하고 이를 인구 유입으로 연계하는 데 주력한다. 최근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대상에 안산시가 포함되어 재건축에 어려움을 겪던 고밀도·중고층단지들의 사업추진이 용이해진 만큼, 특별법을 토대로 상당한 기간이 소요되던 재건축·재개발 정책 추진에 있어 시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수요에 부합하는 정책지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 안산선 지하화해 단절된 도시 잇는다 지난 1월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어 정부 차원에 지하화 사업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현재 시는 안산선 지하화 및 상부개발 추진 전략 수립 용역을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 우선 올해 10월 중 국토교통부 철도 지하화 1차 선도 사업에 신청할 예정으로 선정에 행정력을 모을 방침이다.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 추진으로 단절된 신·구도시를 하나로 이어 도시공간의 연계성을 회복하고 확보한 부지는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게 이 시장의 구상이다. 신안산선은 안산 사동 지역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 기존에 추진 중인 용역 결과를 토대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담아내고 최근 경기도에서 발표한 신안산선 대부도 연장(안)과 송산그린시티와 대부도를 연결하는 도로망 구축 방안에 발맞춰 경기도와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함으로써 대부도 접근성을 제고한다. 세대별 차량 보유 증가에 따른 주차 문제 해결에도 적극 대응해 나간다. 시는 도심 곳곳 심각한 주차난의 획기적인 개선을 위해 주차장 지하화 및 고도화 사업에 총 2,4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주차난 해결은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인 만큼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대형화물차 불법 밤샘 주차근절을 위해 팔곡동과 선부동 부지에 각각 대형화물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 첨단 의료 중심 한양대 종합병원 유치 미래 안산에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첨단산업도시 조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이 시장은 시에서 역점 추진 중인 사동 ASV지구 경제자유구역을 내년 상반기 중 최종 지정받아 제조업 중심이던 안산을 로봇 등 미래산업 요충지로 변모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양대학교 캠퍼스 내 첨단 의료 중심의 한양대 종합병원을 유치, 시민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의료 인프라를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 지역 내 유일한 상급병원인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의 중장기 마스터플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 행정으로 지원하겠다는 방침도 덧붙였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 주민과 외국인주민지원본부를 필두로 외국인 정책을 선도해 온 것을 강점으로, 향후 출입국 이민관리청(이민청)을 유치해 명실상부 전국 최고 외국인 특화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는 계획도 담았다. 이 밖에 전국 최고 수준 녹지율을 바탕으로 백운공원 재조성 사업과 함께 신안산선 성포역·호수역 개통에 대비해 성포광장과 호수공원 리뉴얼 사업에 돌입하며, 오는 2026년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경기도 지방정원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간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대부도의 5만 자족도시 조성을 위해 종합발전계획을 내실 있게 수립하는 한편, 구봉도 내 모노레일 설치, SS뮤지엄 건립 등 각종 해양·문화시설 인프라를 확대함으로써 연간 2천만 관광객 유치를 실현한다. ■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혁신 시정 펼칠 것” 이 시장은 이번 안산 뉴시티 프로젝트에 총 12조 7천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최대한 민간 자본을 유치해 시 재정 부담을 경감시키고 적기에 사업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시정을 이끈다는 구상이다. 이 시장은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위기에서 탈피해 사람이 모이고, 자본이 보이고, 일자리가 모이는 경쟁력 있는 도시이자, 꿈이 실현되는 기회의 도시로 안산이 변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더 나은 미래도시 안산을 위해 강한 의지와 추진력으로 혁신의 도시개발을 이루어 낼 것”이라며 “안산의 미래와 관련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남은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새롭게 도약하는 안산을 위한 힘찬 항해에 시민 여러분께서 때로는 열렬한 지지자로, 때로는 냉철한 감시자로 언제나 함께해 달라”고 당부하며 “협치를 기반으로 언제나, 시민 중심의 올바른 행정,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으로 시정의 신뢰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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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경기체육영상]제70회 경기도 체육대회 육상 100m (고등부/일반부)4K
    10일 오전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제70회 경기도 체육대회육상 100m (고등부/일반부) 경기 장면(촬영=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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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특집]국내 최초 파주 임진각 드론 라이트 쇼와 함께 막 올린 제70회 경기도 체육대회
    제70회 경기도 체육대회 개회식이 9일 오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성대하게 열렸다.이날 행사는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을 비롯해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및 31개 시군 시장,군수 및 체육회장, 선수등 11.000여명이 참석했다.개회식은 시·군 선수단 입장, 환영 공연, 개회 선언, 대회기 게양, 선수대표 선서 및 선서문 전달, 주제공연(1막: 하나된 경기, 더 큰 파주로, 2막: 더 큰 평화의 시작)에 이어 성화 점화, 드론 라이트 쇼, 식후 축하공연으로 화려한 막을 열었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대회사에서 "스포츠가 자랑스러운 것은 승자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 때문이고, 스포츠가 아름다운 것은 패자의 아픔을 서로 위로하기 때문이며, 스포츠가 위대한 것은 승자도 패자도 언제든 다시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원성 회장은 "스포츠로 하나되는 경기도, 스포츠로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는 오는 11일까지 3일간 열전에 돌입하며 경기도 31개, 시·군 1만 1천 61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육상, 축구 등 27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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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글로벌 톱텐 시티 인천’을 향한 투자유치가 시작됐다
    전 세계 기업에 문을 열고 세계 10대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인천시의 투자유치가 본격화됐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7일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글로벌 톱텐 시티 인천(GLOBAL TOP10 CITY INCHEON) 투자유치설명회’를 열고, 기존 뉴홍콩시티 프로젝트를 보다 확장해 인천을 ‘글로벌 톱텐 시티’로 발전시키겠다고 선포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필리핀 LCS그룹과 롯데바이오로직스, 고려아연, 한국GM, 대주중공업 등 국내외 80여 개 기업과 이봉락 시의회 의장, 김정헌 중구청장, 인천도시공사, 인천항만공사 등 유관기관과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유정복 시장은 그간 진행된 마스터플랜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톱텐 시티 인천 투자유치(전략)’발표를 시작으로, 인천 기업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12개 기업(기관)과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글로벌 톱텐 시티 인천’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뉴홍콩시티 프로젝트’의 공약 목표는 유지하되, 투자유치 대상을 홍콩 이탈 기업에 특정하지 않고 국·내외 모든 기업까지 넓혀 미래지향적으로 확장한 것이다. 영종을 중심으로 송도·청라, 그리고 강화와 옹진을 전략적 거점으로 삼아 이곳에 글로벌 기업들을 유치한다는 구상이 담겼다. 먼저 ▴<강화 남단>에 그린바이오 파운드리, 해양치유지구, 친환경 웰니스 주거단지 조성을 목표로, 영종~강화 간 대교 건립을 핵심 선도사업으로 추진한다. 현재 1단계로 진행 중인 영종~신도 구간이 2025년 말 개통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신도~강화 간 2단계 대교 건설은 신속하게 실현될 수 있도록 현실적인 대안과 사업 재구조화 등을 검토하여 선도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영종>은 바이오 등 초격차 첨단 신산업의 플랫폼(제3유보지), 연안습지를 테마로 한 습지원 등(준설토 투기장), 복합형 여가 위락시설 피싱 콤플렉스와 재외동포 주거지 글로벌 웰컴빌리지(중산마린시티), 해양레저지구(거잠포) 등을 조성한다. ▴<청라>는 도시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환경을 연구하는 환경복합연구단지와 하나금융타운 등 다양한 금융기관 집적을 통한 특화금융 복합단지를 ▴<송도>는 연구개발(R&D)-인재양성-취업이 선순환되는 바이오 거점과 신항 배후단지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물류단지 거점을 조성한다. ▴<내항 일대>에는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와 연계한 문화관광·복합업무·산업경제 특화도시를 구상해 글로벌 최대규모의 문화복합시설 큐브(K-ube) 조성을 위한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유정복 시장은 인천이 ▴세계 최고 수준의 국제공항과 항만을 통해 세계와 연결된 탁월한 입지 ▴인구 300만, 지역내총생산(GRDP) 2위, 국내 최대 경제자유구역 보유한 성장잠재력이 큰 도시 ▴224개의 글로벌 기업과 700만 재외동포를 품는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임을 강조하며, 이를 바탕으로 인천에서 진행되고 있는 대표사업도 소개했다. 송도의 랜드마크가 될 아이넥스(INEX), 유럽형 힐링&스파 리조트인 테르메 스파리조트는 각각 지난해 5월과 12월에 기본협약과 투자 확약을 체결했으며, 미래형 항공복합도시개발을 위한 항공 관련 기업과의 사업양해각서는 이달 중 체결된다. 또 영종 지역의 국제학교 유치, 복합관광단지 골든퍼시픽, 청라시티타워, 신세계 돔구장을 포함한 복합쇼핑몰, 청라 아산병원 및 하나금융타운 조성 등도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오스테드, 파나핀토, 한국GM 등이 총 129억 달러 규모의 투자유치 성과가 나타났으며,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의 지원도 약속했다. 이어 유정복 시장은 반도체 조립 및 테스트를 전문으로 하는 세계 반도체 후공정 3위 업체인 스테츠칩팩 코리아(중구 소재)와 엔드 밀(END MILL, 절삭공구) 분야 세계 5위, 국내 최고 기업인 YG-1(연수구 소재)의 기업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필리핀 기업 LCS그룹,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고려아연 등 투자의향기업과 투자유치협력기관 등 총 12개 기업(기관)과 체결하며, 인천의 글로벌 톱텐 시티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유정복 시장은 “글로벌 톱텐 시티 인천 조성을 위해선 인천이 가진 경쟁력과 강점을 살려 계획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선도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기업 투자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이번 행사가 인천이 글로벌 톱텐 시티로 도약할 것이며, 인천의 꿈이 실현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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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화성시 연등 음악축제,희망의 빛을 밝히다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지난 4일 정조효공원에서 처음 열린 화성시 연등 음악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화성사랑 음악 봉사단이 선보이는 공연을 시작으로 연꽃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행사장 곳곳에서 진행됐으며, 연등행렬 및 이은미, 장사익이 펼치는 연등음악회 등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어린이날 연휴를 맞이해 아이를 동반한 가족 및 많은 시민들이 전통문화행사로서 축제를 즐겼다. 특히, 용주사에서 정조효공원까지 진행된 연등행렬은 용주사 및 화산동 주민을 비롯한 많은 시민이 참여해 지역 화합의 장을 선보이며 함께 거리를 희망의 등불로 수놓았다. 이날 정명근 화성시장은 연등행렬에서 축사를 통해 “수백 명의 시민 여러분과 연등을 들고 이곳 정조효공원으로 걸어오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며 “부처님의 지혜로 어두운 세상을 밝힌 것처럼 마음속 지혜와 자비의 등불을 켜고 ‘희망 화성'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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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화성시의회, 화성시 연등 음악축제 참석.. 시민의 안녕 기원
    화성시의회는 4일, 정조 효 공원에서 열린 화성시 연등 음악 축제에 참석해 시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을 비롯해 오문섭 부의장, 유재호 의회운영위원장, 이해남 교육복지위원장, 박진섭, 위영란, 김상균, 명미정, 송선영, 이용운, 장철규 의원이 참석하고 화성시 불교사암 연합회 관계자, 화성 시민과 함께했다.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 “오늘 연등 음악 축제를 통해 수천 년을 이어져 온 호국 불교의 정신으로 서로 이해하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하며,“오늘 정성을 다해 밝힌 연등처럼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온 누리에 밝혀지기를 바라며 화성시의회도 화합과 상생의 길을 열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오후 6시부터 용주사에서 정조 효 공원까지 1.4km 구간에 불자와 시민이 함께 걸으며 희망의 연등 불빛으로 거리를 수놓았다. 이어진 연등 음악회에서는 진도북놀이, 용주사 효행합창단 공연, 가수 이은미와 소리꾼 장사익 등이 펼치는 다채로운 무대로 화합의 장을 펼쳤다. 한편, 화성시 불교사암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화성시 연등 음악축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22호이자 유네스코 인류문화 유산으로 등재된 ‘연등회’를 기반으로 한 전통문화 축제로 올해 첫 번째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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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이슈 영상]화성시 연등 음악축제에서 '너를 위해' 부르는 이은미(4K)
    4일 오후 정조 효 공원에서 열린 화성시 연등 음악 축제에서 가수 이은미가 노래를 하고 있다.(촬영=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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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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