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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기사

  • 화성시 남양읍, 또 한번의 후원물품 나눔 공유
    화성시 남양읍이 지난달에 이어 또 한 번의 후원물품 공유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남양읍은 14일 국제구호개발 NGO단체인 (사)글로벌쉐어로부터 1억 원 상당의 화장품 세트를 기탁 받았다. 지난달 1억 원어치의 생필품 후원에 이어 두 번째 통 큰 후원으로 해당 물품은 피부관리와 화장품 수출전문 기업 본에스티스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이에 남양읍은 인근 지역인 진안동과 병점 1동, 병점 2동까지 후원물품을 공유하고 지역 내 한부모가정, 기초생활 수급자 등에 지원하기로 했다. 김문수 남양읍장은 “글로벌쉐어 덕분에 많은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복지자원을 적극 공유해 화성시가 하나의 복지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7년 설립된 글로벌쉐어는 외교부 소관 비영리 국제구호 NGO단체로 가난과 질병, 재난 등으로 고통을 받는 세계의 이웃들을 돕는 나눔과 봉사활동을 앞장서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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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2-12-15
  • 경기도교육청, 디지털 시민교육 전문가 양성으로 디지털 전환기 대응 역량 갖출 것
    경기도교육청은 학교 디지털 시민역량 강화를 위해 디지털 시민교육 리더교사 대상 직무연수를 16일부터 17일까지 운영한다. 도내 디지털 시민교육 기초학교(초등) 담당 교사 9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연수는 디지털 시민교육에 대한 이해와 교육과정 설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일정은 ▲디지털 전환기 디지털 시민교육 방향과 교육 방법에 대한 전문가 강의 ▲디지털 시민교육 운영 사례 발표 ▲디지털 시민역량 기반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분임 실행학습 ▲나눔과 성찰을 위한 토의․토론 순으로 구성했다. 이번 직무연수 운영으로 학교의 디지털 시민교육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디지털 시민교육 리더교사 간 정보 공유와 네트워크를 점진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도교육청 김준태 미래인성교육과장은 “현장에서 학생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의 디지털 시민교육 역량은 매우 중요하다”며 “디지털 시민교육 정책의 학교 현장 안착과 교원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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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2022-12-15
  • 용인특례시 민관협치위, 2023년‘걷기좋은 용인’에 힘 합친다
    용인특례시 민관협치위원회가 15일 정기회의를 열고 올 한해 사업 운영 보고와 내년도 사업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정기회의에는 민관협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김승민 흥덕지역아동센터 대표를 비롯해 이진규 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이교우 시의원, 민관협치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각 분과별 사업 운영 보고 및 2023년 추진계획과 2023년 민관협치 활성화 세부 실행 계획을 심의했다. 또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을 주축으로 운영하고 있는 마을실험실의 성과를 살피고 내년도 주제를 정했다. 올해 마을실험실에서는 ‘동네의 일상이 되는 김량장길’을 주제로 주민들의 일상을 담은 전시를 개최하고 그림책을 만들었다. 업사이클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캔 화분 나눔, 허브 식재 체험 등도 진행했다. 내년 마을실험실의 주제는 시민이 제안한 보행과 환경 분야의 의제를 융합한 ‘모두가 걷고 싶은 보행환경 만들기’로 정했다. 학교 주변에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고 보행약자가 걷기 편한 거리를 만드는 방법 등을 인문학적인 관점에서 접근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올 한해 좋은 아이디어로 시정에 보탬을 주셨다. 내년에도 시에서 미처 생각하지 못하는 것들을 위해 빈틈없는 교감을 부탁드린다”며 “특히 내년에 인문학을 통한 협치도 계획돼있다. 저도 인문학에 상당히 관심이 많아 특강 등으로 시민들과 지식을 나누며 소통하고 있다. 내년에도 더욱 열심히 시민과 소통하고 지혜를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에서 여우는 어린왕자에게 하루에 한 발짝씩 다가오라 했고, 정말 중요한 것은 눈이 아니라 마음으로 보는 것이라고 했다”며 “협치를 통해 한 발씩 서로에게 다가가 이해하고 지혜를 모은다면 용인시의 발전을 위해 의미 있는 일들을 많이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관련 조례에 따라 민관협치위원회를 구성, 현재 29명의 위원이 시민공론화분과, 교육기획분과, 시민참여분과에서 활동하고 있다. 민관협치위원회는 마을실험실 운영, 민관협치 교육, 협치 포럼 등으로 민관협치기반을 조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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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5
  • 오산시, 세외수입 담당자 맞춤형 교육 “재원확충 노력”
    오산시가 각 부서의 세외수입 체납액을 줄이고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찾아가는 세외수입 방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징수과 세입관리 팀장과 총괄 담당자가 각 부서 업무 담당자를 찾아가 1:1 맞춤형으로 진행했다. 세외수입 주요 부과 부서인 도로과 등 13개 부서 30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세수 확충‧관리를 위해 세외수입 미수납액 최소화 당부 ▲세외수입 부과시 유의사항 등 업무 전반에 대하여 설명하고 숙지를 당부했다. 또 세외수입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개편 중인 현행 세외수입시스템의 차세대지방세외수입프로그램 개통에 따른 시험 운영, 테스트 진행 등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담당자의 잦은 교체로 체계적인 업무 추진에 어려움이 있는 점을 고려해 업무처리 과정이 반영된 자체 제작 매뉴얼 제작했다. 앞으로도 담당 공무원의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했다. 또 “이번 교육을 통해 세외수입 담당자들의 업무 이해와 숙달도를 높이고, 세외수입 체납액을 꾸준히 줄이는 노력을 통해 자주재원 확충에 기여하는 적극적인 징수행정을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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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5
  • 오산시 시립아이행복어린이집, 아이들 작은 마음 모아 후원금 기탁
    세교동 소재한 시립 아이행복어린이집의 원아 44명과 보육교사 12명이 돼지저금통에 따뜻한 마음을 담은 후원금 70만원과 라면 200개를 지난 14일 세마동에 기탁했다. 기탁받은 후원금과 라면은 경기공동모금회를 통해 독거노인 등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세교행복주택에 위치한 시립아이행복어린이집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어린이집에 비치된 돼지저금통에 원아들과 선생님들이 십시일반으로 소중한 후원금을 마련했다. 강유진 어린이집 원장은“돼지저금통 모금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나눔에 대해 배우고 실천하며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가진 따뜻한 아이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동진 세마동장은 “12명의 선생님들과 44명의 어린이들의 고사리 손으로 나눔 문화를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되는데 큰 동기부여가 되어 향후 지속적으로 따뜻한 나눔문화가 이어지길 바란다”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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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5
  • 오산시, 한국자유총연맹 오산시지회 자유수호 지도자 전진대회 개최
    한국자유총연맹 오산시지회가 지난 14일 오산컨벤션웨딩홀에서 자유수호 지도자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성길용 오산시의장 및 시의원, 한국자유총연맹 오산시지회 회원을 비롯해 각 유관기관 및 단체장,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자유수호와 통일의식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회원 19명에게 표창과 감사패를 수여하고, 제27대 청년회장 이·취임식과 함께 2023년 사업계획 및 일정 등 비전을 제시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제27대 청년회장으로 취임하신 정동진 회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리며, 투철한 사명감과 국가관으로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의 기수로서 시민의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고, 보다 건전한 사회봉사 활동으로 다져진 시민들의 신뢰를 기반으로 시 발전의 일익을 담당하는 모범적인 단체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변영일 회장도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조직강화와 확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며 전후 세대에게 자유 수호와 통일의식을 제고시키고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 함양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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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5
  • 오산시, 사물인터넷 공공서비스 대상자 확대 운영
    오산시는 지난 7월 신규 서비스로 개시한 ‘자녀 안심 일비 서비스’의 명칭을 ‘온가족 안심 일비 서비스’로 바꾸며 대상자를 확대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청 정보통신과에서 운영 중인 “오산시 온가족 안심 일비 서비스”는 사물인터넷 통신 기술을 이용해 보호자에게 대상자의 위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초 수급·차상위 가정의 자녀 대상자에게 제공하던 서비스를 장애아동과 치매 어르신에게도 확대한 이번 조치로 소외계층 및 사회적 약자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일비 서비스의 기능으로는 ▲긴급 SOS ▲실시간 위치 조회 ▲예약시간 위치 알림 ▲안심 존 진입/이탈 알림 등이 있고 작은 크기의 스마트 단말기를 이용하기 때문에 휴대성이 뛰어나 서비스 이용자들의 만족도 또한 높다고 전했다. 권순덕 정보통신과장은 “소외계층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시작한 일비 서비스를 시민들의 의견을 모아 대상자를 확대하여 장애아동과 치매 어르신께도 제공하게 됐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더 많은 대상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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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5
  • 오산교육재단, 초·중·고 교원 전문성 강화‘찾아가는 교원 아카데미’마쳐
    오산교육재단이 지난 14일 세마고를 마지막으로 올해‘찾아가는 교원 아카데미’를 마쳤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교원아카데미는 교육환경의 변화에 따라 분야별·주제별 강좌를 선정하고 각 분야의 전문가 및 전·현직 교사들로 강사를 구성하여 신청강좌를 학교로 찾아가서 진행하는 교원 연수다. 재단에 따르면 지난 4월 대호중학교에서 ‘에듀테크 도구 제작 방법’을 시작으로 이달 14일 세마고등학교에서 ‘퍼스널컬러를 활용한 이미지메이킹 전략 특강’까지 총 38회 운영, 1554명의 교원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교육활동 전문강좌, ▲인문사회 교양강좌, ▲오산교육 지원강좌 등 3개 분야 191개 강좌를 준비했으며, 오산시 교육정책의 실천력 제고를 위해 신설한 오산교육 지원강좌로 빅데이터·AI교육 등 8개 분야 52개도 개설됐다. 코로나19 이후 증가한 온라인 연수 수요를 반영하여 전체 강좌 중 181개 강좌는 온·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도록 편성했다. 그중 교육활동 전문강좌의 신청이 가장 많았으며, 특히 학습의 기초능력향상에 관한 문해력 강화와 학생참여형 수업에 관한 교실놀이 및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수업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이다. 또 화성·오산지역 교원 대상 공개특강을 ‘삶을 위한 수업’, ‘교사가 알아야 할 디지털 시대의 미디어 리터러시’라는 주제로 2회 운영하며 교사로서의 삶, 미디어 관련 학생 지도 등의 고민과 개선방안도 공유했다. 연수에 참여한 초등학교 교사는 “지쳐가는 학기 말에 큰 힘과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얻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내면에 큰 꿈이 자라고 있음을 잊지 않고 아이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교사가 되기로 다시 결심해 봅니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조기봉 상임이사는 “찾아가는 교원 아카데미는 지난 5년간 6,700여 명의 교원이 참여하여 학교의 교육력 및 실천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재단은 다양한 학교 지원을 통해 오산시 미래교육의 견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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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5
  • 의왕도시공사 김홍종 신임사장 취임식 후 현장부터 찾아
    의왕도시공사 제5대 사장으로 취임한 김홍종 신임사장은 취임식 직후 현안 해결을 위해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찾았다.김홍종 사장은 이날 직원들과의 소통 시간을 짧게 가진 후 취임식 장소 인근 장안지구 현장을 찾아 담당 실·팀장에게 현안에 대해 보고받고 해결방안을 조속히 검토하여 추진해 나갈 것을 지시했다. 또한 중점적으로 공공청사부지, 아동커뮤니티센터부지, 윗골·아랫골에 위치한 저류지 등 미해결 민원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주민의견 수렴을 강조했다.김홍종 신임사장은 “지역주민들이 바라는 사안들에 대해 도시공사 전 임직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시의회 및 유관기관들과 협력한다면 안 될 일이 없을 것”이라며 “주어진 현안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을 전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의왕도시공사는 현재 백운과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며, 오매기지구에 대해서도 사업성 검토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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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2-12-15
  • 경기도, 2022년 공익제보자 42명에게 보·포상금 총 1억 1,905만 원 지급
    경기도는 2022년 한 해 동안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 등을 통해 공익제보를 한 제보자 42명에게 보·포상금 총 1억 1,905만 원을 지급<사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는 올 한 해 모두 4차례 공익제보지원위원회를 열고 불법하도급, 허위 공사비 청구 등 공익제보를 통해 위법 사실을 적발해 도에 수입 회복을 가져온 공익제보자 2명에게 보상금 3,965만 원, 그 외 신고를 통해 공익을 실현한 제보자 40명에게 포상금 7,940만 원을 지급한다. 유형별로는 ▲어린이집 보조금 부정 수급, 자가용 화물자동차 유상운송 등 소비자 이익 침해 제보(7건/482만 원) ▲불법하도급·위험물 불법보관·사회복지시설 불법 운영 등 도민의 안전 위협 신고(15건/7,936만 원) ▲불법 폐기물·미신고 대기배출시설 등 환경오염행위 신고(19건/3,277만 원) ▲허가받지 않은 마스크 판매 등 도민의 건강 위협 신고(1건/210만 원) 등이다. 지난 12월 2일 열린 2022년 제4차 공익제보지원위원회에서는 건설산업기본법, 물환경보전법, 영유아보육법,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 행위 등을 알린 공익제보자 8명에게 포상금 1,222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도는 골프장에서 방류하는 폐수로 인해 악취와 녹조가 발생하고 있다고 2차례 제보한 공익제보자에게 포상금 500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골프장에서는 카트를 세척하고 발생하는 수질오염물질을 방지시설에 유입해 재처리 하지 않고 우수관에 직접 방류한 것으로 드러났다. 도는 물환경보전법 위반으로 현장관리인을 고발 조치하고 골프장 카트 세차시설에 대해 조업정지 3개월의 행정처분을 명했다. 또한,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어린이집 원장을 제보한 공익제보자에게도 포상금 152만 원을 지급한다. 해당 어린이집 원장은 아동의 하원시간을 허위로 작성해 연장보육료를 부당하게 수령하고, 퇴소한 아동을 출석한 것처럼 등록하거나 미출석아동이 출석한 것처럼 허위로 입력해 보조금을 부정하게 수령했다. 영유아보육법을 위반한 원장에게는 과징금 255만 원의 행정처분을 내렸고 부정수급한 보조금 20만 2,900원은 환수됐다. 공공재정환수법에 따르면 보조금 부정수급 금액이 100만 원 이상인 경우 부정이익 가액의 5배까지 제재부가금을 징수할 수 있으나, 이번 경우에는 부정수급액이 100만 원 이하이기 때문에 적용되지 않았다. 위원회는 도민들의 건강과 안전 등 실생활과 직결되는 환경오염행위, 어린이집 보조금 부정수급 등 일상에서 마주치는 공익침해 행위에 대한 제보의 공익성을 높이 평가해 포상금을 기존 기준액 대비 2배로 상향 지급 결정했다. 이밖에 ▲건설업 면허대여 및 불법하도급 등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제보(2건) ▲자가용 화물자동차 유상운송행위 등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 제보(4건) 등 공익제보 6건에 대해 포상금 570만 원을 지급한다. 위원회는 공익제보 활성화와 제보자 보호·지원에 기여한 12명의 유공자에 대한 공적 심의도 했다. 적극적인 공익제보로 공익침해행위 적발에 기여한 공익제보자 2명과 공익제보 활성화 및 청렴한 공직사회 실현에 기여한 도·시·군 공무원 7명, 법률상담 및 제보자 보호에 적극 노력한 경기도 비실명대리신고 변호사 3명을 유공자로 선정하고 올 연말에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기로 했다. 최은순 경기도 감사관은 “우리 일상에서 마주치는 각종 불법행위는 공익을 침해할 뿐 아니라 불법행위자가 오히려 부당이득을 취하는 불공정의 근원”이라며 “공익제보 활성화를 위해 도민의 실생활과 직결되고 파급효과가 큰 생활밀착형 제보 등에 대해서는 포상금을 더 상향해 지급하는 한편, 안심하고 제보할 수 있도록 제보자 보호를 위한 제도 보완에 힘쓸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공익제보란 경기도 소관 사무와 관련해 국민의 건강과 안전, 환경, 소비자 이익, 공정한 경쟁 등 분야의 471개 법률 위반행위를 신고하는 ‘공익신고’와 경기도 공직자 및 공공기관 부패행위 등을 신고하는 ‘부패신고’, ‘경기도 공무원행동강령 위반신고’를 말한다. 공익제보는 전담신고 창구인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에 신고할 수 있으며, 공익침해행위 제보가 사실로 확인돼 행정‧사법 처분 등이 이뤄지면 신고자에게는 보상금과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한편, 신분 노출로 인한 불이익이 두려워 인적 사항을 밝히길 원하지 않는 경우 변호사가 대리해서 신고하는 비실명대리신고제를 이용할 수 있다.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에서 비실명대리신고 변호사 명단을 확인하고 각 신고 분야에 적합한 변호사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상담 비용은 경기도가 지원한다. 경기도는 일반 신고자들이 구체적인 신고 가능 행위를 알지 못해 신고에 어려움을 겪는 점을 고려해 올해 도민의 일상과 밀접한 환경·안전분야 및 부패행위 등 3개 분야에 대한 사례집을 우선 제작했다. 사례집은 경기도 공익제보핫라인, 경기도 전자북을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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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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