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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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2022 신년사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신년사를 발표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검은 호랑이가 큰 울음으로 세상을 깨우고벅찬 희망으로 세상을 채워 줄 것을 기원합니다. 경기교육 가족 여러분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고,우리 모두가 코로나19의 공포와 위협에서 벗어나며,우리 학생들이 새로운 즐거움과 보람찬 한 해를만들어 갈 것을 기대합니다. 지난 2년 동안 세계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우리 정부와 우리 학교는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면서교육의 희망을 놓지 않고 부단히 성장 변화를 이룩하였습니다. 우리 사회도 전례에 없던 혼란, 단절, 증오, 절망 속에서 새 가치를 추구하면서 경계들을 허물어 왔습니다. 그리고 그 삶의 자리에 미래로 나가는 길을 ‘함께’ 만들어 왔습니다. 그런 가운데 우리는 이러한 질문을 절실하게 제기하였습니다. 생명, 공존, 협동을 위한 교육 가치는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 코로나19 이후 교육은 무엇을 목표로 할 것인가? 미래 교육을 위해 학교는 어떻게 변화해야 할 것인가? 지구 환경의 급격한 변화와 인구 절벽 시대에 맞서서 인공지능의 세계는 확장 가상 세계(Metaverse)를 현실로 만들어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다시 우리는 우리 아이들을 단 한 명도 포기하지 않고 미래로 함께 나가야 한다고 다짐합니다. 새해에는 우리 아이들을 더 사랑하고, 더 소중하게 존중하며, 더 공감 능력을 길러주고, 더 협동하는 마음 여백을 만들어 주며, 더 당당하고 스스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그 어느 때보다도 더 정성을 기울일 것입니다. 새해 3월 9일에는 새 대통령을 선출하고 새로운 정부도 구성될 것입니다. 그리고 6월 1일에는 지방선거를 통해 우리 교육청에도 민선 제5기 교육감도 선출하게 될 것입니다. 코로나19 이후와 정치・사회 변화 속에서 우리가 아이들을 위한 미래 교육을 이루어 가려면 더욱 교육 투자를 늘려야 할 것입니다. 국가가 교육재정을 현재보다 더 과감하게 늘려가지 않는다면 그것은 국가가 교육을 포기하는 것이며 더 나아가 국가 미래를 포기하는 것이 될 것입니다. OECD 회원국 가운데 우리보다 교육 여건이 훨씬 좋은 스웨덴, 노르웨이, 오스트리아, 핀란드 등은 코로나19 이후 국가의 교육비 지출을 과거보다 대폭 늘렸습니다. 그런데 우리 정부 예산 당국은 학생 수가 줄어드는데 왜 교육예산은 줄이지 않느냐고 교육 현장을 비판하면서 2022년 예산에서 교부금을 수천억 원 감액하였습니다. 이것은 법령이 보장하는 교육예산의 입법 정신과 합리성을 무시한 결정입니다. 심지어 학생 수가 줄어드는데 왜 교사와 예산은 더 필요하냐고 합니다. 학급당 학생 수를 줄이려면 당연히 교사 수도 늘어야 하고 학급수도 늘어야 하고 학교시설도 확대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우선 교부금법에 내국세의 20.79% 교부율을 최소한도 20.94%로 올려야 합니다. 이것이 교육예산을 법으로 정한 입법 정신입니다. 국회는 이 법을 반드시 개정 의결해 주셔야 합니다. 이것은 미래의 과제가 아니라 지금 당장의 현안입니다. 교육이 사는 최소 조건입니다. 인구가 줄어든다고 국방비가 줄었습니까? 인구가 줄어든다고 복지 예산이 줄었습니까? 인구가 줄어든다고 병원과 의료인을 줄였습니까? 인구가 줄어든다고 경찰서와 소방서, 검사나 판사 수를 줄였습니까? 지역에 따라 편차가 크지만 과대 학교, 과밀 학급으로 제대로 교육받기 어려운 학교도 여전히 많습니다. 교육환경이 열악해 시설 개선이 시급한 학교도 수없이 많습니다. 우리는 당장 온라인 수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기자재를 확보하고 교육자료를 연구하고 개발해야 합니다. 그리고 새해부터 착공을 시작하는 그린스마트스쿨은 2025년 이후 계속 확대해 전체 학교를 스마트스쿨로 전환해야 합니다. 그리고 도내 모든 학교가 2022년부터 시작하는 고교학점제를 2025년에 전면 확대하기 위해서는 교육환경 개선, 정보교육 인프라 구축, 융복합교육을 위한 교원 복수전공과 재교육이 시급합니다. 시간이 없습니다. 더 늦출 수가 없습니다. 이제 대한민국은 미래를 위해 더 과감하게 교육재정을 확대해야 합니다. 이미 우리가 지금 선진국 대열에 들어섰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이에 걸맞은 교육재정의 투자가 절실합니다. 경기교육은 그동안 학생·현장 중심으로 ‘혁신학교’를 확대했고 꿈의학교, 꿈의대학, 몽실학교 등 ‘마을학교’가 교육 변화를 이끌었습니다. 여기에 군서미래국제학교, 신나는학교는 학교 영역과 교육의 새로운 길을 열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학생들이 자신의 열정을 불태울 수 있도록 예술, 체육, 문화 등의 분야에서 새로운 대안학교를 만들고 있습니다. 2022년부터 시작하는 제2캠퍼스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자신들의 교육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머뭇거릴 여유가 없습니다. 새로운 시대가 우리 앞에 열리고 있습니다. 이 길에 함께 하여 주십시오. 그러면 우리가 모두 하나가 되어 같은 목표를 향해서 정성을 다하고 열정을 모아 반드시 미래 경기교육의 길을 힘차게 열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경기교육 가족을 구성하고 있는 학생, 학부모, 교사와 교직원, 공무직원 그리고 1,350만 경기도민 여러분께 희망찬 새해에 행복한 꿈과 아름다운 일상을 기원합니다. 복 많이 받으시고 새해에 늘 건강히 지내십시오. 2022. 1. 1. 경기도교육감 이 재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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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2
  • 성남시의회 윤창근의장 2022년(壬寅年) 신년사
    성남시의회 윤창근의장이 신년사를 발표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성남시민 여러분! 희망찬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성남시의회에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따뜻한 격려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시민 여러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는 일 모두 이루어지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 성남시의회는 여·야간 정쟁과 대립이 아닌 상생과 협치를 통해 재난을 극복하는 주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습니다. 또한 ‘성남형 뉴딜 제안 특별위원회’와 ‘기후위기대응 녹색전환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급변하는 사회 현실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미디어소통방’을 운영하면서 유튜브 ‘시민에게 듣다’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면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할 수 있었고, ‘3분 조례’ 콘텐츠에서는 조례정보를 제공하면서 시민들의 궁금증을 풀어드렸습니다. 지방의회 개원 30주년을 맞이하여 열린 현장 마이크, 환경캠페인, 시민 방담, UCC 공모전, 우수조례 공모전 등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행사를 통해 미래 지방자치의 중심인 시민참여의 기틀을 만들 수 있었고, 의회 30년 역사를 정리한 개원 30주년 기념 다큐멘터리 영상과 ‘성남시의회 어제와 오늘 1991~2021’ 책자 제작으로, 50년 또는 그 이후의 의회 역사연구에 중요한 자료들을 마련하였으며, 소통(COMMUNICATION), 청렴(INTEGRITY), 공정(EQUAILTY)을 상징하는 조형물(ONE)을 설치하면서, 시민을 대하는 기본 원칙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새해는 32년 만에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의 시행을 앞둔 뜻깊은 해입니다.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관 도입으로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이 확대되는 만큼 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진정한 시민의 대변자로서 실질적인 자치분권의 시대로 나아가야 합니다.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시민들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하면서 자치분권의 초석을 다지는 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한 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시민 모두가 지치고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백신 접종과 방역 수칙 준수 등 시민 여러분의 동참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저희 성남시의회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 경제와 민생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성남시의회는 2022년 임인년 사자성어를 ‘노적성해(露積成海)’로 선정했습니다. 이슬방울이 모여서 바다를 이룬다는 뜻으로, 시민과 한마음으로 화합하여 코로나를 극복하고 주민 주권의 새 시대를 만들겠다는 시의회의 의지를 담았습니다. 희망을 잃지 말고 우리 함께 힘을 모아 서로 응원하며 역경을 이겨내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힘내십시오. 시민의 마음을 얻는 성남시의회가 언제나 여러분 곁에서 함께 하겠습니다! “임인년(壬寅年)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2년 1월 성남시의회 의장 윤 창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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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2
  • 은수미 성남시장 2022년 신년사
    은수미 성남시장이 신년사를 발표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3,300여 성남시 공직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성남시장 은수미입니다.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작년 11월 단계적 일상회복의 희망적 첫발을 뗐으나,확진자 증가, 오미크론 변이의 등장으로 그 걸음은 더디기만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에 굴하지 않고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습니다. 백신접종율은 80%를 넘어섰고, 3차 접종도 시작했습니다. 장기간 집합금지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 1,000여 분과 방역정책에 기여한 보육교사, 운수종사자 등을 포함한 필수노동자들 14,000여 분에게 성남형 5차 연대안전기금 92억원을 3월까지 지원합니다. 올해는 민선 7기 마지막 해입니다. 그동안 코로나19와 수많은 부침들이 있었지만, 시민과의 약속이었던 136개 공약들의 추진율이 94%(2021. 9월 기준)에 달할 정도로 우린 쉼없이 오직 열정과 집념으로 달려왔습니다. 이 모든 것은 직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고와 시민의 신뢰어린 협조로 가능한 일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돌봄의 영역은 대폭 확대하며 사회안전망은 더욱 건실히 강화하겠습니다. 작년 7월부터 시작한 특수고용노동자 및 예술인 산재보험료 지원사업은 그 범위를 중소기업 1인 사업주 중 택배원, 대리운전기사 등 고위험 직종(6종)까지 확대하고 건설일용근로자의 파상풍 예방접종비를 지원합니다. 택시 쉼터는 올해 상반기부터 재충전과 휴식의 공간으로 선보이게 될 것입니다. 고령친화도시 성남 3개년 실행 첫해인 올해는 고령친화도시 조성 민․관 T/F를 구축합니다. 이달부터 노인․치매 전담 팀 및 상담콜센터 운영을 시작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생리대 바우처 지원은 성남시 여성청소년 전체 약 3,200명을 대상으로 확대합니다. 저소득층 및 무연고자분들이 존엄한 생을 마감할 수 있도록 공영장례 서비스를 이번 달부터 지원합니다. 자살 충동, 코로나블루로 인해 우울감을 갖고 있는 시민들께 온라인 자가검진을 1월 본격 도입하여 마음상태를 점검, 그 결과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전국 최대 다함께 돌봄센터 32개소 확대․운영,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률 40% 달성으로 공공 돌봄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갑니다. 아동의료비 100만 원 상한제, 아동학대 공공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지난 12월 착수한 아동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4월까지 마무리해 우리 아이들이 온전히 존엄한 존재로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운영에 힘쓰겠습니다. 올해 1월 말까지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합니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와 3월에 출범할 ‘청년정책협의체’를 통해 청년의 권리가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게 하겠습니다. 미래 세대를 위한 굳은 약속, 2050 탄소중립도시를 실현시켜 나가겠습니다.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과 향후 10년간의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을 올해 4월까지 마칩니다. 이를 통해 2050 탄소중립 비전과 더불어 실현가능한 2030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해, 부문별․사업별 세부시행계획 역시 착실히 이행하겠습니다.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 4,200대 보급을 위해 570억 원을 지원합니다. 전기택시 100대 보급을 위해 택시 1대당 시비 400만 원을 추가해, 구매 보조금 총 1,800만 원의 혜택도 드립니다. 2020년 전국 최초로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우리 시는 올해 환경교육을 특수학교 장애학생들 380명에게 확대하고, 환경교육시설인 스마트 그린센터를 올해 상반기 착공합니다. 탄소 배출량 및 감축량을 표시한 종량제봉투를 상반기에 제작하고, 자원순환가게 re100은 21개소로 확대합니다. 생활쓰레기로 배출되는 폐섬유류를 친환경 재생플라스틱으로 자원화하는 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전국 최초 AI 선별 시설을 하반기에 도입해 대한민국의 저탄소 자원순환의 롤모델을 만들어 갑니다. 또한, 에너지효율화 시설을 도입한 500톤 규모의 신규 소각장 건립도 올해 상반기 착공하여 2025년 마무리 짓겠습니다.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 게임․콘텐츠 특구로 지정된 판교 특구에 대한 7가지 규제 특례를 담은 조례를 지난 12월부터 시행하고 있습니다. 판교 콘텐츠 거리는 드디어 올 연말까지 조성됩니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K게임 메카다운 면모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정자동 구 주택전시관 부지를 바이오헬스 허브로 조성하기 위해 이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고시하고 3월 중에 사업시행자를 지정합니다. 산․학․연․병․관 협력 네트워킹을 위한 C·D 플랫폼 지원센터 및 의료기기 트레이닝센터를 올해 8월 개소합니다. 성남하이테크밸리의 경우 오는 3월 기반시설 착공으로 산업단지 재생사업을 본격화하게 됩니다. 혁신지원센터는 7월에 개소합니다. 또한, 근로자 복지환경 개선과 공공지원 강화를 위해 설립 추진 중인 복합문화센터는 올해 2월 설계를 마쳐, 하반기 공사 착공에 들어갑니다. 백현 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은 올해 상반기 SPC 설립 및 사업시행자 지정을 마치고, 하반기에 실시계획을 시작합니다. 모달시프트(Modal Shift)로의 전환, 그 원년이 될 것입니다. 지난 11월 16일 착수한 ‘성남도시철도(판교트램) 타당성조사 용역’결과를 토대로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하는 등 모든 행정절차를 2023년 상반기까지 마무리 짓겠습니다. 2028년 개통이란 목표를 시민 여러분의 바람만큼 앞당겨 추진합니다. 성남도시철도 1호선 사업도 현재 진행 중인 용역을 통해 사업타당성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사업은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 조사 중입니다. 올해 상반기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되면, 기본계획을 수립하겠습니다. 2023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조기에 착공하겠습니다. 위례~삼동선 사업은 올해 2월 중 광주시와 공동으로 현행화 용역을 착수해 사업성 상향 등 대책을 마련하여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할 계획입니다. 월곶~판교간 복선전철은 현재 실시설계중으로 올해 설계가 완료되면 바로 착공에 들어갑니다. 도로 위의 지하철, S-BRT는 상반기 BRT 개발계획 용역을 완료하고 산성대로 구간의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합니다. 2024년에 산성대로에서, 2025년에는 성남대로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은 한 치의 소홀함이 없어야 하겠습니다. ‘성남사랑상품권’은 올해도 3,000억 원 규모로 발행합니다. 가맹점을 25,000개소로 확대함은 물론 카드형 상품권 ‘성남사랑카드’에 택시 결제 기능을 도입합니다. 모란민속 5일장은 지난 해 개발한 고유 브랜드를 바탕으로 5일장 시설을 지속적으로 가꿉니다. 성호시장은 설계용역이 끝나는 대로 하반기에 착공합니다. 향후 이곳에 조성되는 썬큰(오픈스페이스) 공간은 중앙지하상가와 연결되며, 이 지역 일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입니다. ‘신중장년 일자리사업’, ‘청정일자리, 성남’, ‘청년 니트없는 일자리 경험사업’, ‘복지분야 여성 직접일자리사업’등 취업 취약계층 총 9,500명을 대상으로 일자리 및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쉼’과 ‘힐링’둘 다 일상으로 흐르는 살맛나는 도시를 조성해가겠습니다. 오는 3월에는 수정구 신흥동 제1공단 근린공원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8월에는 성남역사박물관 교육동이 팝업뮤지엄 ‘알’로 먼저 선보이고, 2025년 전시동이 준공되면 성남역사박물관을 정식 개관합니다. 수정구 상적동 대왕저수지는 산책로, 수변데크, 물놀이 시설을 갖춘 친환경 수변공원으로 올해 3월 착공에 들어갑니다. 저수지에서 상적천을 따라 탄천에 이르는 산책로도 정비해 2023년이면 시민분들께서 즐기실 수 있을 겁니다. 수내동 백현보를 조형여울로 개선하고 주변 경관조성 및 산책로 정비 등을 시행합니다. 올해 상반기 설계를 마무리하고 하반기 착공하여 인근 백현마이스 클러스터와 연계합니다. 올해 7월 여수지하차도 상부에 체육시설을, 12월 금곡공원 국민체육센터를 준공합니다. 수내도서관은 올해 4월 착공에 들어가고 2025년 개관 목표인 대장지구 공공도서관은 이번 달 설계 용역에 착수합니다. 현재 탄천에서 시범서비스 중인 자율주행 스마트 도서관 로봇은 3월에는 본격적인 도서대출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지난 11월 소방․경찰․군 관계기관과 연계한 드론 기반 다중관제시스템을 구축 완료하여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재난 상황을 실시간 공유로 재난 골든타임을 단축시켜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올해는 드론을 산림해충 방제 및 산불방지 분야와 드론활용 도서 대출서비스 실증으로 그 활용범위를 확대하여 대한민국에서 드론정책을 선도하는 도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판교지구 내 미활용 시유지 2곳과 매입 예정인 학교부지 3곳에 대한 최적의 활용방안이 상반기 중에 나오는 대로 계획을 수립해 나가겠습니다. 분당지역의 노후 공동주택 리모델링과 원도심 소규모 블록 개발 등의 도시재생으로 도시에 생기를 불어넣겠습니다. 올해 1월에는 전문인력을 배치한 리모델링 지원센터를 설치하며 관련 기금을 2023년까지 1천억 원으로 늘립니다. 원도심의 노후 주택 지역은 작년 6월 수립된 '성남시 가로주택정비사업 가이드라인'과 관련 조례 일부개정을 바탕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합니다. 올해 상반기 신촌지구 등 872호의 행복주택과 4개동 242호 규모의 야탑동 공공분양주택이 착공에 들어갑니다. 산성대로 도심재생 뉴딜사업과 녹지형 보행광장 조성, 자전거 전용도로 조성사업이 올해 연달아 설계용역에 착수합니다. 성남동 공영주차장 자리에 440호 규모의 행복주택과 공영주차장을 짓는 공사는 하반기 착공에 들어갑니다. 사랑하는 동료 여러분! 올해는 민선 7기 마지막 해입니다. 93만 시민분들과 동료 여러분께서 제게 맡겨주신 소임을 제대로 알고 원칙을 지키며, 2018년 7월 취임 시 가졌던 처음 그 마음을 되돌아봅니다. 저는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초심을 잃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위대한 업이라는 건 하루 아침에 결코 이뤄지지 않기에 하루하루 열심히 처음 먹었던 그 마음을 버리지 않고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열심, 끈기 있게 끝맺을 줄 아는 뒷심, 이 두 가지가 더해진다면 우리는 더 이상 두려울 것도 바랄 것도 없을 것입니다. 50년 전 불모지에서 지금의 성남을 이뤄낸 그 불굴의 정신을 이어받아 승풍파랑(乘風破浪)의 자세로 새로운 성남의 50년을 시작하겠습니다. 동료 여러분! 저와 함께 가졌던 그 초심을 다시 곧추세우고 우리 성남을 대한민국에서 미래를 먼저 볼 수 있는 도시로 영글어가는 이 여정에 저와 지금처럼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복 많이 받으시고 가족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 되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 01. 01. 성남시장 은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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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2
  • 한대희 군포시장 2022년 신년사
    한대희 군포시장이 신년사를 발표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사랑하는 군포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가족 여러분! 용맹함과 강인함의 표상인 임인년(壬寅年) 검은 호랑이의 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무엇보다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우리의 기대와 달리 지난해에도 코로나19가 이어지면서 지치고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그러나, 모두가 불편을 감내하면서 방역 조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셨고, 폭염과 혹독한 추위에도 꿋꿋이 방역 현장을 지켜주신 의료진과 자원봉사자의 헌신적인 노력이 더해져코로나의 위기를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며, 그 속에서 군포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로드맵을 완성하는 의미 있는 한 해이기도 했습니다. 특히, 수도권 전역의 변화를 불러올 GTX 시대를 앞두고원도심과 공업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정비와 함께, 지난해 8월 발표된 3기 신도시 지정계획은 군포의 미래를 결정할 과제가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지난해 더없이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는 많은 성과가 있었습니다. 먼저,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인구 50만명 미만 도시 중 2위로 선정되고,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결과 최우수 도시로 선정되는 등 살기 좋고 안정적인 도시로 공인받았습니다. 또한, 시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한 혁신적인 정책 발굴과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 정부와 경기도 등으로부터 55개 사업 311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도시 주거환경 정비와 공업지역 재정비를 위한 기본계획수립에 착수하는 한편, 산본신도시 리모델링 촉진을 위한 계획 수립 등 주거와 산업 구조의 변화를 모색하고, 밖으로는 노후 1기 신도시 활성화 특별법 제정과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이끌어내기 위해 안양, 성남 등 5개 도시와 상생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군포역 주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게 될 군포역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본격적인 착수를 위한 설계를 마무리하고, 금년 상반기 공업지역 활성화 특별법 시행과 산업혁신구역 지정을 계기로 그동안 부족했던 도시의 자족 기능을 크게 향상시킬 기틀이 마련됩니다. 특히, 역사ㆍ문화 자원이 부족한 우리 시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제4차 예비 문화도시 지정’이라는 성과는‘시민력이 곧 군포의 문화’임을 입증하였고, 환경부 공모‘희망 에코마을 조성사업’선정 또한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면 무엇이든 이뤄낼 수 있다는 울림 있는 메시지가 되었습니다. 그 밖에 시민께 약속드린 공약 이행에도 최선을 다하여 전국 자치단체 대상 공약 이행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처음으로 2개 분야에서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모든 성과는 시민 여러분과 1천여 공직자가 함께 일구어 주신 소중한 결과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이제 우리는 새로운 일상을 창조하면서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두렵지만 낯선 도전에 한 걸음씩 나아가야 합니다. 임인년 새해는 그동안 준비해 온 중장기 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쾌속 성장의 기반을 다져나가야 하는 시기입니다. 이에, 2022년 한 해는 지금까지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하며 ‘잘 사는 군포, 내일이 기대되는 군포’를 만드는 데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입니다. 항상 열린 자세로 시민 곁에서 함께할 것을 다시 한번 약속드리면서,금년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자족 기능 확보와 지역 상권 활성화 지원으로 “튼튼한 경제도시”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코로나19로 위기를 맞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발 빠른 대처로 활력 넘치는 산업경제 도시로의 디딤돌을 마련하겠습니다. 2030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공업지역 전체를 재설계하고,중소기업에 대한 기술개발 및 판로지원을 확대하여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으며, 안정된 고용 선순환 체계를 만들기 위해 수요 맞춤형 공공일자리 확대와 취업 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겠습니다. 더불어, 지난 2년의 위기를 딛고 새롭게 도약하는 소상공인 성장역량 강화와 전통시장, 골목상권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둘째, 사람 중심의 도시공간 혁신을 선도하여 “편리한 스마트 도시”를 열어가겠습니다. 기존 공공주택지구 개발은 중앙정부와 사업시행자의 일방적 사업추진으로 일관되어왔습니다. 맞춤형 신도시 개발전략을 수립하여 지역 특성이 반영된 신도시 조성을 이끌겠습니다. 대규모 개발로 인한 교통량 증가와 상습정체 문제에 대비하여 신규 철도망 구축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겠습니다. 향후, GTX-C 노선 정차로 인해 금정역 일대의 교통수요가 급증할 것입니다. 금정역 환승센터 입체화 구상을 위해 공론장 의견을 토대로 구상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고 개발계획을 수립하여, 환승 편리성 제고와 도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노후된 1기 신도시의 리모델링과 재건축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원도심의 체계적인 개발 촉진을 위해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하겠습니다. 또한, 군포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노후된 군포역사 현대화사업 추진에도 속도를 더하겠습니다. 셋째, 365일 24시간 시민을 살피는 촘촘한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여“행복한 안심 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군포시 가족센터 건립과 더불어 군포형 공공돌봄 인프라를 확대하여 가족과 육아에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조성하고, 부곡종합사회복지관과 장애인복지센터를 건립하여 시민 모두의 복지 울타리를 조성하겠습니다. 모두가 기대하던 소중한 일상으로의 회복이 시작됐지만 방역의 끈은 놓을 수 없습니다. 상시적인 감염병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감염병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안전 도시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넷째, 수리산과 도시 전체를 조화롭게 연결하여 “푸르름 가득한 그린 도시”를 건설하겠습니다. 조성 30년이 되는 중앙공원을 재정비하고 당동근린공원을 연차적으로 조성하여 단절된 도시를 연결하고 쾌적한 녹지환경을 제공하겠습니다. 아울러, 수리산 도립공원과 반월·갈치호수를 도시와 시민의 삶 영역까지 연계하여 산림복지 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탄소중립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입니다. 에너지 절감과 친환경 에너지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선언에 맞춰 지역 특성이 반영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희망에코마을 조성과 수소충전소 설치를 비롯해 에너지 절약과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시민 참여형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공업지역을 관통하는 안양천을 국가정원으로 지정하는 명소화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스마트 상하수도 관리체계 구축 등 도시 전체를 맑고 아름다운 삶의 공간으로 변화시켜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시민 누구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풍요로운 문화교육 도시”로의 변화를 이끌겠습니다. 배움을 통한 성장에 나이나 환경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유니세프 지정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과 청소년 안전망 구축 종합계획 수립으로 미래의 주역인 아동과 청소년의 권리를 보장하고 유·청소년의 스포츠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면서 청년 전용 공간 I-CAN 플랫폼을 거점으로 하여 MZ 세대의 건강하고 밝은 내일을 위한 공공의 역할에 집중하겠습니다. 더불어 누구나 제약 없이 평생교육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평생교육 뉴딜 2.0 사업을 통한 평생교육 도시 군포를 만들겠습니다. 복합문화센터 건립으로 양질의 문화 활동공간을 확대하고, 코로나로 침체된 문화예술계의 부흥을 위해 지역 예술인과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습니다. 문화도시 공론장 운영 확대와 문화도시 지원센터 설립 등 문화를 매개로 도시의 내재적 역량을 높여 시민의 문화적 권리로 숨 쉬는 문화도시 군포를 조성하겠습니다. 끝으로, 항상 시민 곁에서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하고 공감받는 혁신행정”을 지향하겠습니다. 소통의 첫걸음은 경청이라고 했습니다. 시민 한분 한분의 말씀이 새로운 군포 100년을 만들어가는 초석입니다. 다양한 채널로 시민 소통 핫라인을 상시 운영하고 늘 시민 곁에서 현장의 소리를 듣겠습니다. 시민참여 협치 기구인 “100인 위원회”의 규모와 활동 범위를 확대하여 민관협치의 영역을 시정 전반으로 넓히겠습니다.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역량 강화와 자치활동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더불어 공직사회 혁신을 위한 교육을 강화하고 한국판 뉴딜 정책과 연계한 미래 전략사업 발굴 등 시민 중심의 혁신 시정을 이끌어 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새해는 도시 전체의 혁신 지도가 완성되고 미래 100년을 결정하는 귀중한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시민의 행복과 도시의 가치를 더하기 위해 “2022년, 더 잘사는 군포로의 쾌속성장”이라는 힘찬 비상(飛上)의 길을 열어 나가겠습니다. 우리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고 같은 곳을 향해 함께 걸어간다면, 수많은 경쟁과 도전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모두가 행복한 군포, 시민 우선 사람 중심의 가치가 실현되는 군포를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는 임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족 모두가 건강하고 꿈과 희망을 이루시는 뜻깊은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1월 1일 군포시장 한 대 희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정치
    2022-01-02
  • 수원시 제안제도, 공직자 2명 장려상 선정
    수원시 세정과 기획조사팀 김훈 팀장과 조윤식 주무관이 ‘수원시 제안제도’로 제안한 ‘세금 먹튀법인, 키스콘 그물에 걸리다!’가 ‘2021년 제5회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제안이 선정된 김훈 팀장과 조윤식 주무관은 부상으로 상금(총 200만 원)과 인사 가점을 받는다. 수원시 제안제도는 수원시민이나 공직자가 수원시 정책, 행정제도 운영 개선을 위한 창의적인 의견을 제안하는 것이다. 수원만민광장 홈페이지, 국민신문고, 우편, 팩스 등으로 제안할 수 있다. 시민·공직자의 제안은 ‘제안심사위원회’(위원장 조청식 제1부시장)가 창의성, 효율성 등을 심사해 창안등급을 결정한다. 심사점수 95점 이상은 금상, 90~95점 은상, 85~90점 동상, 80~85점 장려상, 70~80점 노력상이다. ‘세금 먹튀법인, 키스콘 그물에 걸리다!’는 아파트 건설로 영업 이익을 얻은 후 세금을 안 내고 철수한 건설업체들을 키스콘을 활용해 파악하고, 누락한 세금을 징수한 것이다. 수원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 ‘키스콘’ (KISCON은 2003년부터 국토부 산하 (재)건설산업정보시스템에서 위탁운영 하는 전산 시스템이다. 총 계약금액 기준 원청업체는 1억 원 이상, 하도급업체는 4000만 원 이상이면 업체 스스로 업체명, 계약금액, 공사 종류 등을 의무적으로 입력해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제안이 있으면 제안제도 창구에서 신청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사회
    2021-12-31
  • 수원시, 환경 유해 물질로부터 어린이 건강 보호한다
    수원시가 ‘2021년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전관리’ 지도·점검을 추진하고, 부적합 시설 4개소에 이용금지 조치·개선 명령 처분을 내렸다. 수원시는 환경 유해 물질로부터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청 환경정책과에서 추진하는 자체 점검(3월 31일~5월 19일, 12월 1~3일)과 환경부와 함께하는 합동 점검(9월 23~28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점검은 관내 공동주택·도시공원 내 어린이 놀이 시설, 어린이집 보육실, 아동복지시설 중 최근 3년간 지도·점검 이력이 없고 노후화된 어린이 활동공간 148개소(자체 점검 100개소, 합동 점검 48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점검반은 지도·점검 대상 시설을 방문해 ▲시설물의 마감재·바닥재·페인트 등의 부식·노후화 ▲페인트·마감재 등의 중금속 허용 기준 초과 여부 ▲실내공기질 적합 여부(폼알데하이드 농도 등) ▲바닥재의 중금속 농도·기생충 검출 여부 등을 확인했다. 점검 결과 144개소는 환경안전관리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드러났다. 페인트·마감재에서 중금속(납) 안전 기준(600mg/kg)을 초과한 3개소와 합성고무 바닥재에서 중금속 4개 항목(납·카드뮴·수은·6가크롬) 검출 결과 합이 허용 기준(1000mg/kg)을 초과한 1개소 등 4개소는 부적합 시설로 확인됐다. 수원시는 부적합 판정을 받은 어린이 활동 공간(4개소)을 대상으로 시설 이용 금지 조치 처분을 내리고, ‘환경표지 인증 제품(친환경 제품)’으로 마감재·바닥재 등을 개선하거나 교체하도록 조치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환경 유해 물질에 취약한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지도·점검을 확대해서 추진할 것”이라며 “환경안심인증제도 등 관련 제도를 홍보해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사회
    2021-12-31
  • 경기도교육청, 생활임금 2021년 대비 9.79% 인상
    경기도교육청은 2022년 생활임금을 최종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생활임금은 최저임금으로 보장하기 어려운 노동자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삶의 질을 높이고자 2014년 광역지방자치단체에서는 최초로 ‘경기도교육청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해 시행하고 있으며, 매년 경기도교육청 생활임금위원회 자문을 통해 결정한다. 도교육청은 도내 지방자치단체 2022년 생활임금 중윗값을 반영해 2021년 생활임금 9,473원에서 9.79% 인상분 927원 늘어난 10,400원으로 생활임금을 확정했다. 이는 2022년 최저임금 9,160원 대비 113.53% 수준으로 주 40시간 근로자 월급 2,173,600원에 해당한다. 이는 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청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 간 체결하는 임금협약에 따라 임금 인상이 정해지는 직종과 달리, 별도로 임금 인상을 적용받지 못하는 직종에 적용된다. 도교육청 우호삼 노사협력과장은 “경기교육 근로자들이 가족을 부양하고 인간으로 존엄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마련된 생활임금은 그 의미가 크다”면서“조례의 2020년 10월 개정 사항을 반영해 생활임금 도입 취지를 살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교육
    2021-12-31
  • 평택시의회 이해금 의원, 자율방범대 조례 개정 관련 간담회 개최
    평택시의회는 이해금<사진> 시의원은 지난 28일 자율방범대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해금 의원을 비롯해 평택시 자치협력과장, 평택경찰서 생활안전과 담당자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했다. 평택시는 최근 대규모 공단 조성, 미군기지 이전 등으로 체류 외국인이 증가하며 외국인 사건사고 등에 대한 치안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외국인 범죄 예방을 위해 평택시 자율방범대 운영 현황 등을 공유하고 자율방범대 조례 개정을 통해 기관 간 유기적인 치안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방안과 외국인으로 구성된 자율방범대를 신설․운영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의원은 “체류 외국인 증가에 따른 지역사회의 불안 요소를 해소하기 위해 자율방범대 조례 개정을 비롯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의회
    2021-12-30
  • 화성시, ‘푸른도시사업소’신설하고 친환경 녹색도시 꿈꾼다
    화성시가 친환경 녹색도시로 발돋움하고자 오는 1월 1일 자로 ‘푸른도시사업소’를 신설한다고 31일 밝혔다. 푸른도시사업소는 공원조성과, 공원관리1과, 공원관리2과, 산림휴양과 4개과 총 16팀으로 구성됐다. 주요 업무로는 ▲관내 공원 조성·관리 ▲생태친수공간을 활용한 주민편익시설 조성·관리 ▲산림휴양시설 및 녹지 조성·관리 ▲유아숲체험장 운영 ▲산불예방활동 등이다. 시는 관내 택지개발 등 다양한 개발사업으로 공원녹지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관 주도형 공원녹지 조성에서 탈피해 시민 주도형 공원녹지 기반을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녹색도시를 실현하겠다는 목표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인구 100만 대도시를 앞두고 있는 만큼 시민 맞춤형 선진화된 공원 녹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단순 시설 제공에서 한발 더 나아가 각종 참여형 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사회
    2021-12-30
  • ‘쓰레기와의 전쟁’ 수원시, 소각용폐기물 10% 줄였다
    ‘쓰레기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강력한 생활폐기물 감량 정책을 추진한 수원시가 올해 소각용쓰레기 발생량을 10% 가까이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11월까지 자원회수시설에 반입된 소각용쓰레기는 11만 9181t으로 전년 같은 기간(13만 2231t)보다 9.9% 감소했다. 자원순환센터로 반입된 재활용 쓰레기는 늘어났다. 올해 11월 기준 재활용쓰레기 반입량은 4만 7247t으로 전년 같은 기간(4만 3162t)보다 9.4% 늘어났다. 수원시는 2021년 한 해 동안 ‘자원 선순환 체계가 기본이 된 강력한 쓰레기 감량’을 목표로 지속해서 쓰레기 감량정책을 추진했다. 지난 2월 22일부터 자원회수시설로 반입되는 생활폐기물을 대상으로 샘플링(표본 검사)을 해 반입 기준에 미달된 쓰레기를 배출한 동(洞)은 ‘생활쓰레기 반입 정지’ 처분을 내리는, 강력한 쓰레기 감량 정책을 추진했다. ‘소각용 쓰레기 샘플링·반입정지 사업’을 시행 후 자원회수시설로 반입되는 소각용 쓰레기는 줄어들고, 자원순환센터로 반입된 재활용 쓰레기는 늘어났다. 또 ▲공동주택 생활폐기물 샘플링 ▲모바일 대형폐기물 신고시스템 운영 ▲수원환경컵 큐피드(cupid) 제작·보급 ▲음식물 종량제 RFID(무선식별시스템) 기기 일반 주택 확대 등 사업을 추진했다. 수원시는 지난 6월과 10월 두 차례 걸쳐 3000세대 이상 공동주택단지에서 배출되는 소각용 생활폐기물을 대상으로 샘플링을 했다. 지난 16일부터 3차 샘플링을 진행하고 있다. 모바일 대형폐기물 수거 서비스 운영업체와 협력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대형폐기물 수거를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고, 카페에서 음료를 포장 구매할 때 일회용 컵 대신 수원시가 제작한 다회용 텀블러(스테인리스 재질)를 사용하는 ‘수원 환경컵 큐피드 사용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11월에는 공동주택단지에서만 사용했던 음식물쓰레기 RFID 종량제기기를 일반주택지역 15개소(20대)에 시범 설치했다. 수원시는 올해 추진한 쓰레기 감량 정책을 자체 평가해 개선할 점을 도출할 계획이다. 2022년에는 SNS를 통해 환경관리원 격려 응원메시지 댓글 캠페인, 수원시 공식 캐릭터 ‘수원이’와 함께하는 ‘우리동네 플로킹’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플로킹’은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행동을 말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그동안 ‘폐기물 처리’가 중심이 됐던 정책이 ‘폐기물 자원화’로 변화되고 있다”며 “2022년에는 재활용 활성화, 폐기물 원천 감량, 발생 폐기물 순환 이용 등에 역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사회
    202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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