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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기사

  • 수원시의회 조석환 의장, 故 심재덕 시장 13주기 추모
    수원시의회는 조석환 의장이 14일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故심재덕 시장의 묘소를 찾아 추모의 시간<사진>을 가졌다고 밝혔다. 故 심재덕 시장은 수원시 민선 1·2기 시장으로 ‘미스터 토일렛’이라는 별명으로 불릴 정도로 화장실 문화 개선에 앞장선 인물이다. 심 전 시장은 시장 재임 시절 '아름다운 화장실 문화 운동'을 전개하며 수원시 공중화장실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만들었다. 또한 세계화장실협회를 창립해 초대회장을 지내며 세계화장실 문화를 바꾸는 데도 앞장섰다. 심 전 시장은 30여 년간 살던 수원시 이목동 자택을 허물고 그 자리에 변기 모양의 전시관인 ‘해우재’를 만들었으며, 현재는 화장실 문화전시관으로 일반에 개방되고 있다. 조석환 의장은 “누구도 생각지 못한 화장실 문화운동을 펼치며, 역사 혁명에 가까운 업적을 남기신 故심재덕 전 시장님을 가슴 깊이 추모한다”며, “인류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사회적 공헌사업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사)미스터토일렛 심재덕 기념사업회 관계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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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4
  • 화성시, 제2차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 수립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재 인증을 추진 중인 화성시가 제2차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계획 수립에 앞서 지난해 아동과 보호자, 아동 기관 관계자 2천 67명을 대상으로 한 ‘아동친화도 조사’와 ‘아동참여 100인 정책토론회’, ‘아동요구 확인 설문조사’를 실시, 시민들의 의견이 추진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추진되는 2차 추진계획은‘아동이 행복한 지속가능한 도시 화성시’라는 비전 아래 5대 추진전략과 18개 추진과제, 45개 세부사업이 담겼다. 5대 추진 전략은 아동존중 도시, 가족친화 도시, 미래교육 도시, 아동안전 도시, 친환경 문화도시 조성으로 선정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 ▲화성시 어린이·청소년의회 ▲맘애 좋은 새출발 선물(출생축하) ▲아키온(AKION) 사업 등이다. 또한 신규 사업으로 ▲타운워칭 ▲워킹 스쿨버스 지원 ▲어린이 과학관 ▲로타 바이러스 예방접종 지원 ▲예비맘 풍진 예방접종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우리 시 평균연령은 37.8세로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이자 영유아 아동도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도시”라며,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 2018년 6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첫 인증을 획득했으며, 올해 ‘아이사랑담당관’을 신설하고 아동 권리 보장 및 복지 증진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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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4
  • 곽상욱 오산시장 어린이공원 청년일자리카페 현장점검
    오산시는 지난 13일 관내 주요건설사업 현장 중 어린이와 청년을 위한 공간인‘오산EBS캐릭터공원’과‘오산청년일자리카페 유잡스 운암점’을 대상으로 추진상황 점검<사진>을 실시했다고 14일 전했다. 곽상욱 시장은 舊성산시립경로당 자리에 새로 건축 중인‘남촌마을 커뮤니티센터 및 시민휴게공간 조성’현장과 운암공영주차장 인근 백양빌딩 3층에 조성 중인‘오산청년일자리카페 유잡스 운암점’에 대해 직접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보완점에 대해 현장관계자들과 소통했다. 곽상욱 시장은“오산시에서 추진하는 여러사업 중 특히 어린이와 청년을 위한 사업인 만큼 사업추진에 부족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3월 말 개장 예정인‘오산EBS캐릭터공원’은 뿡뿡이, 뚜앙 등 EBS캐릭터를 활용하여 조성하는 놀이타운이며, 커뮤니티센터 내 쿠킹클래스 운영으로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오산청년일자리카페 유잡스 운암점’은 일자리상담창구, 세미나실, 공유주방, AI스튜디오, 오픈데스크 등 청년복합공간으로 구성하여 청년들의 취·창업 교육, 네트워킹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오는 2월 중 개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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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4
  • 경기도교육청, 평택지역 코로나19 확산 관련 긴급 대책회의
    경기도교육청은 평택지역 코로나19 확산에 지난 13일 남부청사에서 설세훈 제1부교육감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사진>를 열고 관련 지역 학생 감염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평택과 확진자 증가가 우려되는 동두천·양주지역 학교,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 관리 점검과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방안을 논의했다. 방학식 이후에도 학생 등교가 이루어지는 초등돌봄, 사립유치원, 다중이용시설 등에 방역 관리를 철저히 하는 대책을 강구했다. 평택시의 경우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7일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하며 도내 최다 확진자 발생이 이어져 학생, 학부모들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학생 감염 역시 지난 4일 21명에서 10일 45명까지 늘었다가 12일 기준으로는 29명 발생했다. 이 기간 평택 관내 전체 224개교 가운데 64개교(약 29%)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해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평택과 동두천, 양주지역 학생들에게 e-알리미, SNS 등을 통해 방학식 이후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를 당부하고, 각 가정에는 학생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또 사립유치원, 돌봄교실 학생을 철저히 관리하고 현황 파악과 점검을 위해 관리자 긴급협의회를 지역별로 열어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2, 3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대비해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학교 간 코로나19 상황 대응 체계도 강화한다. 설세훈 제1부교육감은 “주한미군 확진자 증가 상황을 심각하게 보고 있으며 미군기지가 있는 교육지원청은 물론 도교육청 차원에서 대응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면서, “방학에도 학생이 방문하는 다중이용시설과 유치원, 돌봄교실에서 모두가 방역수칙을 잘 지켜 오미크론 확산 방지에 동참하길 간곡히 호소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달 14일까지 평택지역 모든 학교가 방학에 들어가며 초등학교 65개교 가운데 64개교가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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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4
  • 경기도 특사경 ‘미스터리 쇼핑’ 수사요원 3년간 불법 대부업자 등 113건 검거 지원
    경기도가 고객으로 가장해 불법 현장 단속을 지원하는 ‘미스터리 쇼핑’ 수사요원을 3년간 운영하며 불법 대부업자 등 113건을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미스터리 쇼핑(Mystery Shopping)’ 수사요원은 고객으로 가장해 불법 광고물의 전화번호로 통화하거나 해당 업체 방문, 수사 자료 수집, 데이터베이스(DB) 관리 업무 등을 담당하는 전문 인력이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2019년부터 지방정부 최초로 미스터리 쇼핑 수사요원을 15명 안팎으로 채용해 2019년 28건, 2020년 36건, 2021년 49건 등 3년간 총 113건의 위법 행위를 적발했다. 구체적 사례를 보면 불법 대부업 전단지 및 인터넷 포털사이트 등을 이용해 미스터리 쇼핑 수사요원이 직접 대부업체에 고객으로 접근하고, 미등록 대부행위, 미등록 대부 광고행위, 법정 최고금리 이상의 이자 수취 등의 위법 행위 관련 현장 자료 수집 등에 기여했다. 자가용이나 렌터카를 이용한 불법 택시영업인 ‘콜뛰기’의 경우 사무실 없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무전기를 이용해 차량을 배차하고, 대리운전 사무실로 위장해 영업하는 등 은밀하게 운영하는 경우가 많아 현장 단속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미스터리 쇼핑 수사요원들이 승객으로 가장해 탑승하는 방법으로 불법 행위를 현장에서 적발하는 활약을 보였다. 도는 이 같은 성과에 따라 미스터리 쇼핑 수사요원 및 온라인모니터 요원 5명을 추가 채용해 20명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온라인모니터 요원은 최근 빈번한 온라인 범죄를 대비해 불법 사금융, 부동산, 다단계(코인 판매, 주식 리딩방) 범죄, 청소년 유해 약물 대리구매 등의 수사증거 확보를 위해 관련 사이트를 감시한다. 이와 별도로 도 특사경은 2월부터 미스터리 쇼핑 수사의 중요한 증거인 불법 광고물을 수거하기 위해 전담 인력 40명도 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들은 도내 번화가, 청소년 밀집지역 등을 다니며 불법 대부업이나 청소년 유해매체 등 불법 광고물을 수거한다. 이들이 지난해 1년간 수거한 불법광고물은 37만8,000여 장으로 전년 대비 약 28% 증가한 수치다. 김영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가 심화되고, 범죄 유형이 다양화·지능화되고 있어 불공정 범죄행위 피해 확산이 우려된다”며 “미스터리 쇼핑 수사 등을 포함한 다양한 수사기법 개발, 온라인 범죄 모니터링 강화, 불법 광고물의 적극 수거 등으로 도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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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4
  • 군포시의회, 의회 소속 공무원 첫 임명
    군포시의회가 13일 사실상 첫 의회직 직원들에 대한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시의회에 의하면 개정 지방자치법이 이날 시행됨에 따라 의회사무과 직원에 대한 인사권한이 의장에게 부여됐다. 이와 관련 시의회와 시청은 사전에 직원들을 대상으로 의회 근무 희망자를 파악해 이번 인사에서 9명을 의회로 전출하고, 그 외 의회사무과 정원은 파견 발령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의회 전출자 9명이 실질적으로 의회직 공무원 1기와 같아 성복임 의장은 직접 임용장을 수여하며 “행복한 일터를 만들 테니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달라”고 주문했다. 성 의장은 “지방의회의 권한과 책임을 강화한 개정 지방자치법 시행은 새로운 지방자치 시대의 시작을 의미한다”며 “의회가 지역을 위해 더 많은 일을 더 적극적으로 행하라는 법 개정 취지를 살리는데, 자발적 의회 근무 선택 직원들이 크게 기여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의회는 지난 3~4일 제257회 임시회를 개최, 관련 조례와 규칙을 제․개정해 인사권 독립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이를 근거로 시의회는 앞으로 인사위원회 구성, 상반기 내 의원 의정활동 지원 업무를 수행할 정책지원관 2명의 채용 절차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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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3
  • 화성시 이음터센터, 2022년 대관지원형 마을동아리 모집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이음터센터에서는 1월 18일부터 2월 4일까지 화성시민 4인 이상 동아리를 구성하여 신청하면 선발을 통해 공간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대관지원형 마을동아리’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마을동아리는 5개 이음터센터(△동탄중앙이음터 △다원이음터 △송린이음터 △동탄목동이음터 △서연이음터)가 통합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원 형태에 따라 대관지원형과 예산지원형으로 구분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대관지원형 마을동아리는 활동 공간이 필요한 동아리에게 이음터 공간을 무상 제공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3월 모집 예정인 예산지원형은 활동에 필요한 교육, 재료, 공간을 지원하며 청소년 동아리가 여기에 포함된다. 대관지원형 마을동아리는 화성시에 거주하는 시민 4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관련 세부 내용은 각 이음터 네이버 블로그(포스터 QR코드 참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태호 대표이사는“화성시인재육성재단 이음터가 지역 네트워크의 중심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마을동아리를 운영·지원하겠다.”며, “이를 통해 이음터 시설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동아리를 양성함으로써 마을교육공동체의 선순환 구조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음터는 화성시만의 학교복합화 사업 모델로 ‘마을과 학교, 주민을 잇는 공간’을 의미한다. 지난 2016년 동탄중앙이음터의 개관 이후 총 5곳의 이음터가 건립되었으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교육·문화사업을 제공하고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음터는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서 ‘교육시설분야 생활 SOC 연계 학교시설복합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가 있으며, 2022년에는 총 2개의 이음터(△늘봄이음터 △호연이음터)가 개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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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3
  • 군포시, 비휠체어 교통약자 전용 임차택시 첫 도입
    군포시가 휠체어를 사용하지 않는 교통약자를 위한 임차택시를 처음으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군포시는 1월 13일 비휠체어 교통약자를 위한 임차택시 10대를 도입해 2월 중순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3년부터 군포도시공사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서 특별교통수단 25대를 운영하고 있으나, 수요가 많아 이용자들은 차량 탑승 시까지 장시간 기다리는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다. 특히 연 평균 운행건수 3만7천건 중 비휠체어 사용자가 65%를 차지하고 있으나 비휠체어 이용자에게도 휠체어 리프트 장착 차량이 배차되는 비효율적 상황이 발생해, 휠체어를 사용하지 않는 장애인을 위한 전용 임차택시를 도입하게 됐다 비휠체어 교통약자 전용 임차택시 도입으로 휠체어 전용 특별교통수단의 수요를 줄여 휠체어 이용객의 차량 이용을 원활하게 하면서, 차량을 구매하지 않고 개인택시를 임차함으로써 비용절감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운영 계획에 따르면, 1월 13일부터 개인택시 사업자 10명을 모집해 교통약자 전용택시로 임차한 후 6월까지 시범 운영하며, 이어 7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용 대상자는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과 동일하게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장애의 정도가 심한 보행상 장애인과 만 65세 이상으로 노인장기요양보호법에 따른 대중교통이 어려운 자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서류심사를 통해 사전에 등록돼 있어야 하며, 2인 이내 보호자 및 동반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는 장애인만 탑승할 수 있다. 운행지역은 군포, 의왕, 안양시로, 이용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은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교통약자 전용 임차택시는 일반택시 영업을 할 수 없으며, 운행요금은 기존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과 동일하게 기본 10km까지 1,200원에 5km당 100원이 추가된다. 한대희 시장은 “비휠체어 전용 임차택시 도입으로 휠체어 장애인들의 특장차 탑승 기회가 높아지고 대기시간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별교통수단을 확충하고 교통약자에 대한 이동편의를 높여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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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3
  • 수원시, '2022년 주거복지 시행계획' 수립해 추진
    수원시가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집, 'S.home'’을 비전으로 하는 ‘2022년 주거복지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주거복지 시행계획은 ▲주거취약계층 지원 강화(Supporting) ▲공공주택 공급 확대(Housing) ▲주거복지 추진기반 구축(Organizing) ▲노후주택 주거환경 개선(Modifying) ▲모두를 위한 주거공동체 조성(Enhancing) 등 5개 전략과 18개 추진과제, 31개 단위 사업으로 이뤄져 있다. ‘S.home’은 5개 전략의 영문 첫 글자를 조합해 만든 것이다. 주거복지정책 추진 방향은 ‘포용적인 수원형 주거정책’, ‘안정적인 주거복지 기반’, ‘지속가능한 주거 공동체’다. 먼저 주거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수원형 주거기준’ 설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쪽방·고시원 주거 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또 주거급여 지원 강화, 마을사랑방 긴급주택 운영, ‘수원형 임대료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수원휴먼주택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외부·민간 자원 연계형 공공주택 공급모델을 다양화해 공공주택 공급을 확대한다. ‘주거복지 추진기반 구축’을 위한 추진과제는 ▲주거복지 정책추진체계 고도화 ▲주거복지 인력·민간주체 역량 강화 ▲주거복지지원센터 기능 강화 ▲온라인 기반 주거복지 통합정보제공 플랫폼 구축 등이다. 노후주택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주민주도형 주거환경 개선사업, ‘친환경 그린 리모델링’을 활성화하고, 수원형 집수리 지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는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 ▲지속가능한 수원형 안전마을 구축 등으로 ‘모두를 위한 주거공동체’를 조성할 예정이다. 수원시 도시재생과가 주거복지정책 컨트롤타워로서 정책을 총괄하고, 각 추진과제 소관부서와 수원도시재단이 정책을 시행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 늘어나면서 주거위기 가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주거복지 시행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해 모든 시민이 안정적으로 주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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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3
  • 경기도 산업재해 여성은 도소매‧음식‧숙박업, 남성은 건설업 집중
    경기도 산업재해 발생 업종이나 유형면에서 여성과 남성 간 차이가 있는 만큼 업무상 재해 판단 기준을 마련할 때 이를 고려하는 성인지적 관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여성노동자 산업재해 현황과 시사점 이슈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경기도 산업재해자 2만7,635명 중 여성은 5,969명(전체 21.6%), 남성은 2만1,666명이다. 성별 산업재해 업종 비율을 보면 여성은 ▲도소매‧음식‧숙박업(35.4%) ▲보건‧교육 등(17.5%) ▲시설관리 및 지원서비스업(13.6%) 등의 순이고, 남성은 ▲건설업(30.5%) ▲기계기구‧비금속‧금속제품 제조업(17.4%) ▲도소매‧음식‧숙박업(14.2%) 등의 순이다. 성별 발생형태를 보면 여성은 넘어짐(37.7%), 끼임(12.0%), 업무상 질병(10.0%) 등의 순인 반면, 남성은 떨어짐(16.7%), 끼임(15.1%), 넘어짐(13.8%) 등의 순이다. 재단은 이처럼 성별 간 산재 발생 업종, 유형의 큰 차이가 있는 만큼 산재 관련 법 제도를 성인지적 관점에서 전반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구체적으로 산재로 인정받은 사건뿐만 아니라 근로복지공단에 산재보상 신청을 했으나 인정받지 못한 사건까지 구체적으로 성별 분석을 하고, 산업안전보건법에 근거한 다양한 안전보건 지침을 성인지적 관점에서 살피자고 제안했다. 정형옥 재단 선임연구위원은 “산업재해 인정 등의 과정에서 성별에 따른 작업환경의 차이도 있지만 업무상 재해 판단 기준이 남성의 신체와 남성 중심적인 산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를 중심으로 하고 있다”며 “성별 직종 분리된 노동시장에서 여성들이 경험하는 사고는 업무상 재해로 더욱 인정받기 어려운 현실이다. 여성들이 산재보상을 신청하는 재해 유형은 무엇이며, 업무상 재해를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 그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한 구체적 분석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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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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