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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선진 재활용 폐기물 광학선별기 벤치마킹
    경기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안돈의)가 지난 16일 안성시생활자원회수센터를 방문해 선진 재활용 폐기물 광학선별기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안돈의 위원장과 성훈창, 김찬심, 김진영 위원과 관계 공무원, 시흥도시공사 임직원 등이 함께 했으며 현장 관계자로부터 센터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재활용 폐기물의 처리과정을 직접 둘러봤다. 앞서 3월 9일 시흥시환경미화타운 현장 방문에 이어 실시된 이날 벤치마킹은 우리 시의 경우 컨베이어벨트 수선별 근로자들이 위험한 환경에 노출되고 업무 효율성이 떨어짐에 따라 근로자들의 업무 환경을 개선하고 수선별 단계를 줄여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선진 광학선별기 도입에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지만 수적 확장보다 설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어떤 선별기를 어느 위치에 설치해야할지 등에 대해 깊게 고민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안돈의 위원장은 “쓰레기 분리배출방법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자원순환에 대한 의식 개선 필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는 계기가 됐다”며 “시흥시 실정에 맞는 자원순환사업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도시환경위원회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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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7
  • 시흥시의회, ‘환경 살리기’앞장… 의원발의 조례안 4건 심의 예정
    경기 시흥시의회(의장 송미희)가 제305회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 중 도시환경위원회 소관 의원발의 조례안 4건을 심사·처리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시의회에 따르면 평소 환경보호에 앞장서며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오인열 의원은 자연적인 물순환 회복에 기여하기 위한 내용을 담은 ‘시흥시 물환경 보전 기본 조례안’과 생태계 균형 파괴를 방지하고 생태계의 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한 ‘시흥시 생태계교란 생물 제거 촉진을 위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안돈의 의원은 ‘시흥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폭염, 폭설, 태풍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 실천 등 다양한 시책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특히 기후위기 적응대책의 수립·시행에 관한 사항까지 근거를 마련해 의의가 있다. 안돈의 의원은 “해당 조례안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이끌어 탄소중립 이행 목표에 따라 기본계획이 시행될 수 있도록 관계 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전기자동차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자동차, 수소전기자동차 등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성훈창·안돈의·김진영 의원이 ‘시흥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은 전기차에 한해 지원하도록 되어 있는 '시흥시 전기자동차 이용 활성화를 위한 지원 조례'를 폐지하고 환경친화적 자동차까지 확대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시설과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도 보급·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해 내실을 기하고자 했다. 한편, 시흥시의회는 환경 보호와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구현을 위한 입법 활동에 열의를 보이고 있으며, 제305회 임시회에 상정된 의원발의 조례안은 3월 22일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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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7
  • 용인특례시의회,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용인시 선정 환영 성명서 발표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는 17일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용인시 선정 환영 성명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명서는 지난 15일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일대를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내기 위해 발표됐다. 이 자리에는 윤원균 의장을 비롯해 김운봉 부의장, 장정순, 황재욱, 김상수, 김진석, 이창식 의원 등이 참석했다. 윤원균 의장은 성명서를 통해 “용인시의 산단 후보지는 기존 반도체 생산단지인 기흥, 화성, 평택, 이천과 연결해 세계 최대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구축하기 위한 구상으로 산단 후보지 인근에는 도심융합특구, 소부장특화단지, 스마트혁신도시 등을 지정할 계획”이라며, “이는 원삼면의 SK반도체 클러스터에 이은 또 하나의 미래 먹거리 산업단지가 탄생한 것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용인시가 세계 최고의 반도체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의회는 기업과 주민, 용인시의 입장에서 가장 좋은 방법을 생각하고 방안을 만드는데 집행부와 함께 고민하고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용인시를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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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7
  • 시흥시의회, 21일 제305회 임시회 개회
    경기 시흥시의회가 오는 3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제305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2022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 보고의 건을 비롯해 총 29건의 조례 및 기타 안건에 대해 심사할 예정이다. 이 중 의원발의 안건은 △시흥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칙안 등 의회운영위원회 3건, △시흥시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교육복지위원회 1건, △시흥시 건설사업장 보행안전도우미 운영 조례안 △시흥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 조례안 등 도시환경위원회 10건으로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다뤄질 예정이다. 일정별로 살펴보면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임시회를 개회한 후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안건 심사를 하고, 22일에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 및 기타 안건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한다. 23일에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를 보고받은 후 마지막 날인 24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모든 안건을 처리하며 이번 임시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송미희 의장은 “16명 시의원 모두가 ‘일하는 의회 행복한 시민’을 만들어가기 위해 열심히 발로 뛰고 있다”며 “내실있는 안건 심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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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6
  • 제65회 여주시의회 임시회 일정 마무리
    여주시의회는 16일 '제6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사진>를 개최하여 3월 9일부터 진행됐던 임시회 일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공유재산 변경안, 행정사무감사 계획안을 심의·의결 했으며, 특히 '농업인들의 생존권 보장을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단속 유예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진선화)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13건, 규칙안 1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17건, 동의안 4건, 의견청취 4건, 고시안 1건에 대하여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여주시 지역소멸 위기 대응에 관한 조례안'은 철회하고, '여주시 출산장려 및 다자녀 가정 양육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보류했고, '여주시 화재 피해주민 지원 조례안', '여주시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에 관한 조례안', '여주시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3건은 수정하여 가결했다. 그 외 34건의 조례안 및 동의안 등은 원안 그대로 가결됐다. 공유재산관리계획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 이상숙)에서는 여주시장이 제출한 북내면 복합 커뮤니케이션센터 건립안을 승인하고, 공공승마장 사업중단에 따른 용도폐지안을 승인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 박두형)에서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작성했고 본회의의 의결을 거쳐 승인했다. 여주시의회 정병관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여주시의회에서도 배려와 상생과 협치의 자세로 책임감 있게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함은 물론, 대안을 제시하는 선진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가며 시민들에게 “선공후사”의 정신으로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하여 소통과 협치를 강조하고, “정부는 현실을 외면한 집중단속보다는 기간초과한 외국인 노동자에게 일정한 계도기간을 주는 등 농촌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수급 계획 대책을 마련해 주시기 바란다.”고 하여 어려운 농민의 현실을 외면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이어 여주시의회는 '농업인력수급 여주대책위원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농민분들의 안타까움과 아픔과 고통에 공감하여 '농업인들의 생존권 보장을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단속 유예 촉구 건의문'을 채택 했다. 본 건의문은 여주시의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으며, 주 내용은 파종시기에 대책과 현실도 없는 기간초과 계절근로자 집중 단속으로 영농작업의 중단 등 여주시 농민들의 생존이 위협받고 있다며 다음사항을 정부(법무부, 출입국관리소) 및 국회에 건의한 내용이다. 1. 외국인 불법체류자 집중단속을 최성수 농번기 이후로 시기를 조정해 줄 것 2. 농어촌 계절근로자 제도를 조속히 보완하여 농어촌 일손부족(고구마, 인삼, 감자, 파, 도라지 등) 문제해결을 위한 체계적인 외국인 근로자 수급대책을 마련해 줄 것 3. 농어촌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중앙정부 및 국회에서 현실에 맞는 관리체계 법안 개선 등을 적극 시행해 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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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6
  • 군포시의회, 시민 마음 행복 만들기 협력
    군포시의회가 군포시의 시민 정신건강 증진사업에 대한 협력을 강화한다. 시의회는 16일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정신건강 사업에 대한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사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신건강센터는 2022년 말 기준으로 우울증이나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 등의 이유를 가진 500여명의 군포시민이 센터에 등록해 치료 지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또 18명의 인원이 매월 약 1천 건의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다양한 자살예방사업(부설 자살예방센터 주관) 등도 시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길호 의장은 “다양한 이유를 가진 정신질환으로 고통받는 시민이 꾸준히 늘고, 최근 5년간 지역 평균 자살자가 60명에 달하는 현실에서 정신건강센터의 역할 확대는 필수라고 생각한다”며 “제도적․재정적 지원이 강화되게 최대한 시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시의회는 정신건강센터의 정신건강 사업, 자살예방 홍보 및 캠페인 등에도 능동적으로 참여해 ‘시민 마음에서 시작하는 행복 만들기’라는 목적 달성에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포시의원들은 이날 간담회 이후 정신건강센터와 자살예방센터 시설을 둘러보고, 시설 종사자들과 대화하며 더 나은 지원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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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6
  • 성남시의회, 제281회 임시회 의원발의 조례안 12건 입법예고
    성남시의회(의장 박광순)는 의원발의 조례안을 시의회 홈페이지에 12건(제정 6건 및 일부개정 6건) 입법예고했다. 입법예고한 조례안은 △성남시 통장자녀 장학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서은경 의원 등 20명), △성남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윤환 의원 등 14명), △성남시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박경희 의원 등 16명), △성남시 재난 및 안전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황금석 의원 등 18명), △성남시 풍수해 보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정용한 의원 등 9명), △성남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조례안(이영경 의원 등 20명), △성남시 일반광장 사용에 관한 조례안(박기범 의원 등 10명), △성남시 중소 제조기업 디지털 전환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고병용 의원 등 15명), △성남시 쓰레기 담으며 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성해련 의원 등 19명), △성남시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안(이군수 의원 등 14명), △성남시 저소득세대 국민건강보험료 및 장기요양보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윤환 의원 등 18명), △성남시 주거복지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우현 의원 등 17명) 등이다. 위 조례안에 대한 의견이 있는 경우 홈페이지·전자우편·서면 등을 통해 제출할 수 있으며, 기한은 3월 22일 18시까지다. 입법예고된 조례안 및 의견서 제출서식은 성남시의회 홈페이지(의회소식/입법예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위 조례안은 입법예고 후 조례안 확정 절차를 거쳐 4월 11일 개회 예정인 제281회 임시회에서 심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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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6
  •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상반기 비교견학 실시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타 지자체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상반기 비교견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비교견학은 이기형 산업건설위원장을 비롯한 소남영 부위원장, 김영주·강정구·이윤하·김산수 위원과 농업자원과장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가공분야의 우수사례로 꼽히는 대구시 달성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와 원도심 주차난 해소 우수사례인 경주시 중심상가 공영주차타워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봄으로써 평택시 농산물 가공 활성화 정책과 주차환경 개선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1일차인 14일 달성군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위원들은 센터 관계자로부터 시설 현황과 중점 추진전략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평택시 농산물가공창업관과의 비교시찰을 통해 향후 지역 농산물 가공 활성화를 통한 정책개발 등을 논의했다.2일차인 15일에는 경주시 중심상가 공영주차타워를 방문했다. 원도심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건립된 경주 중심상가 공영주차타워 벤치마킹을 통해 평택시 실정에 맞는 주차환경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이기형 위원장은 “농산물가공 분야와 주차난 해소에 대한 상임위 활동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평택시 농산물가공활성화와 주차난 해소 방향을 가늠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됐다”면서“이번 비교견학을 통하여 평택시 실정에 맞는 정책을 마련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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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6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완규 위원장, 고양 일산 테크노밸리 조성 현황 점검 도정질의 실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완규(국민의힘, 고양12) 위원장은 15일, 경기도의회 제36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향해 고양 일산 테크노밸리 조성 현황을 점검하고 균형발전을 위한 경기도의 역할을 촉구하는 도정질문을 하고 있다.(촬영=최영석 기자)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성장이 억제된 경기 북부의 발전을 이끌어낼 고양 일산 테크노밸리의 성공에 박차를 가해주시기 바랍니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완규(국민의힘, 고양12) 위원장은 15일, 경기도의회 제36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향해 고양 일산 테크노밸리 조성 현황을 점검하고 균형발전을 위한 경기도의 역할을 촉구하는 도정질문에 나섰다. 김완규 의원은 “경기북부지역은 지난 30여년 간 산업단지 조성, 도로⋅철도 교통인프라 건설, 신도시 건설 등에도 불구하고 저발전 낙후지역을 탈피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경기남부에는 지역의 산업의 혁신과 구조고도화를 주도하는 혁신 거점이 다수 조성되어 있지만, 경기북부에는 이에 상응하는 거점이 없는 상태”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제라도 성장이 정체된 경기북부를 혁신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인구 100만명이 넘는 경기 북부 유일의 특례시인 고양시가 경기북부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이끌어내기 위한 구심점이 되어야 한다”면서, “고양 일산 테크노밸리의 성공적인 추진과 준공을 위해 고양시는 물론, 경기도의 정책적인 지원이 강력하게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완규 의원은 김동연 도지사를 향해 고양 일산 테크노밸리의 지분 구조가 경기도 65%, 고양시 35%로 추진되는 만큼, 주요 산업 및 인력 육성 방안, 앵커기업 유치 방안 등에 대해 집중 질의하며 경기도의 책임있는 역할 수행을 촉구했다. 특히 김 의원은 테크노밸리 부지 중 10만㎡ 공업물량 용지는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분양가격이 ‘감정가에 의한 경쟁입찰’로 진행되는 점에 대해 우려를 전하고, 분양가 인하 방안을 주문했다. 이에 김 지사는 “경기도가 정부에 건의하여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에 제공되는 산업시설용지는 수의계약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산업입지법 시행령이 지난 1월 개정되었다”면서 “고양 일산 테크노밸리가 정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답했다. 김완규 의원은 “2년이나 지연됐지만 그만큼 더욱 철저히 준비해 완성도 높은 고양 일산 테크노밸리를 만들기 위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한다”며 도정질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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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5
  • 시흥시의회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특위, 정책토론회 성료
    경기 시흥시의회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선옥)가 14일 대야동 솔내아트센터에서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마련한 정책토론회<사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시민자문단, 전문가, 학부모,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좌장을 맡은 김선옥 위원장의 주재로 진행됐다. 앞서 특위 소속 김선옥 위원장, 이상훈 부위원장, 박소영, 김수연, 김진영 위원은 집행부와 시민참여단, 전문가 등과 수차례 간담회와 현장 방문을 진행해 통학로 관련 문제점을 파악하는 등 이번 토론회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이날 타 시 통학로 내 어린이 교통사고 관련 영상 상영으로 막을 올린 토론회에서는 이상훈 부위원장과 조남주 한국공학대 디자인공학부 교수, 김은희 걷고싶은도시만들기시민연대 정책연구센터장의 발제와 각계 참석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이상훈 부위원장은 발제에서 안전한 통학로를 이용하는 것은 아이들의 권리, 그 통학로를 조성하는 것은 정부와 지자체, 경찰서, 교육청 등의 의무라고 강조하며 “시흥시와 시의회, 관계기관이 함께 손잡고 지역주민의 이해와 동의 속에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조남주 교수는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셉테드(CPTED)’의 시선으로 본 통학로에 대해, 김은희 정책연구센터장은 안전한 통학로 우수사례에 대해 발표하며 실질적인 통학로의 변화를 이끌어내려면 우선적으로 지역 실정을 고려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참여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통학로 개선 대상 학교 학부모 대표들은 차도·인도 미분리, 인도 미설치, 불법 주·정차 문제 등으로 어린이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하며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등에 대한 시민 의식 개선과 동시에 제도 정비 및 보완으로 아이들의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이날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토론회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제시한 의견을 경청하며 민원사항과 요구사항을 잘 구분하여 정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자리에는 안전교통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통학로 문제를 둘러싼 현실적인 문제에 공감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를 주재한 김선옥 위원장은 “‘탁상행정’이란 현실적이지 못한 행정을 비유할 때 쓰이는데, 특히 안전에 있어서는 탁상행정을 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하며 “앞으로도 활발한 소통과 협의로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특위가 발 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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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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