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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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의회 기사

  • 2024년 성남시의회 홍보관 단체견학 개시
    성남시의회는 18일 2024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성남시의회 홍보관 단체견학 행사<사진>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2024년 18일 오전 9시에 실시한 첫 번째 단체견학에는 초림초등학교 5학년 8반 학생 일동이 참여했고, 김장권 의원이 학생들을 맞이하며 환영 인사를 했다. 학생들은 1층 홍보관을 관람하며 시의회의 기능과 시의원이 하는 일, 그리고 의사봉 및 속기자판기 등 회의 진행 장비 등에 대해 진행자의 설명을 들었다. 또한, 실제 성남시의 지역구와 지역 의원 및 비례대표 의원들을 보여주는 지도를 함께 살펴보며 선거제도에 대해 생생하게 공부했다. 이어서 방문한 2층 본회의장에서는 본회의가 진행되는 의원석에 앉아 발언대 등의 각종 시설물과 의원석 배석 방법 및 회의 진행 과정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후, 실제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와 본회의가 진행되는 영상을 시청하면서 안건이 처리되는 과정을 상세히 배웠다. 마지막으로 체험자들은 직접 의사봉을 두드려 보는 ‘의사봉 3타 체험’을 하고, 성남시의회의 SNS 캐릭터 ‘이로운’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견학을 마무리했다. 이날 시의회를 방문한 학생들에게 김장권 의원은 “성남시의회에 방문한 것을 환영하고, 오늘 견학이 여러분이 살고 있는 지역사회, 그리고 시민의 뜻을 대변하는 지방의회의 역할에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시의회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일 두 차례(9시, 10시 30분) 단체견학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관내 15개 초등학교, 134개 학급이 예약한 상황이다. 성남시의회 홍보관 단체견학에 참여하고자 한다면, 성남시의회 홍보관에 유선으로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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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경기도의회 곽미숙 의원, 정부 '농축산물 가격안정자금 1,500억 투입' 환영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곽미숙 의원(국민의힘, 고양6)이 18일 고양상담소에서 정부가 여당과 협의를 통해 ‘농축산물 가격안정자금 1,500억 투입’을 즉각 실시하기로 한 것에 대해 환영과 도의 협력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전남 순천에서 진행된 시민간담회에서 “최근 물가가 너무 높고, 특히 과일이나 축산물 물가가 너무 높아서 그 부분을 정부·여당이 어떻게든 해소하고 해결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있다”며 위와 같은 내용을 알려왔다. 또, 한우·한돈·계란·닭고기 축산물 30~50% 할인행사도 연중 한우의 경우 기존 15~25회, 한돈의 경우 기존 6회에서 10회 등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했다며 오늘(18일)부터 즉각 실시하기로 정부와 협의했다고 전했다. 이에 곽미숙 의원은 “정부와 여당의 농축산물 가격안정자금 1,500억 즉각 투입에 대해 감사와 환영의 입장을 밝힌다”며 “도민께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농축산업에 종사하는 분들께도 큰 희소식”이라고 말했다. 곽 의원은 “농축산 분야에 대한 지속가능성을 높여야 도민과 농축산업 종사자의 상호 복리증진이 강화될 것”이라며 “이번 발표가 우리 경기도뿐 아니라, 더 나아가 대한민국 농축산물의 미래 비전을 그리고 국민의 식량안보를 더욱 강화하는 신호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해 말했다. 끝으로 곽 의원은 “경기도도 농축산물에 대한 현황 파악과 정부 발표에 따른 대응으로 의회와 협력하고 소통하길 바란다”며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으로서 제가 가진 인적자원을 통해 농축산 사각지대 해소에도 한결같이 힘을 보태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는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 소통과 논의의 장으로 역할하는 동시에 경기도와 고양시, 의회 간 소통·가교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적인 기관 중 하나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상담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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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군포시의회, 전자책 소식지 창간
    군포시의회가 전자책 소식지를 창간, ‘시민과 더 친밀한 의회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 별도의 인쇄본 없이 전자책으로만 제작된 ‘군포시의회 소식지’는 제1호 발행을 시작으로 앞으로 2개월에 한 번 시민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최신 기술이 적용된 전자책 소식지는 이메일은 물론이고 모바일 메신저(카카오톡, 라인 등)로도 손쉽게 전송․공유돼 시의원들이 시민을 위해 어떤 의정활동을 펼치는지 널리 알리는데 무척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시의회는 18일 밝혔다. 특히 배포 거리나 횟수 등이 제한 없는 이 사업은 연간 600만원 이하의 저비용으로 추진돼 비용 대비 홍보 효과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종이 사용 및 폐지 발생을 줄여 친환경 행정도 실천하는 것이라고 시의회는 설명했다. 이길호 의장은 “전자책 군포시의회 소식지는 최소의 자원으로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편히 볼 수 있어 군포시민은 물론 원하는 모두에게 전달될 수 있는 매체”라며 “전자의회가 활성화된 투명한 의회, 시민과 더 가까운 군포시의회를 위한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최근 시의회의 역할과 기능, 시의원들의 의정활동 범위와 종류 등을 알기 원하는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방안으로 청사 견학 활성화 계획도 공표하고 방문 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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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부천시의회,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부천시의회는 14일 의회 접견실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사진>했다고 밝혔다. 결산검사위원은 총 5명으로, 손준기 대표위원을 비롯해 이영현 회계사, 나득수 세무사, 이승래 세무사, 김형렬 교수가 선임됐다. 선임된 결산검사위원은 오는 4월 1일부터 4월 20일까지 20일간 2023회계연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예산집행 전반에 대한 사항을 검사하게 된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손준기 의원은 “지난해 예산이 당초 계획대로 적정하게 집행됐는지, 낭비된 사례는 없는지 꼼꼼히 살펴 내실있는 결산검사를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성운 의장은 “결산검사는 건전재정 운용의 기틀을 다지고 향후 예산편성 방향의 토대가 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라며 “위원들의 경험과 전문적 시각을 바탕으로 세밀히 검사하고, 부천시 재정이 더욱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발전적 대안을 제시하는 결산검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결산승인안은 오는 6월에 열릴 제276회 부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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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4
  • 경기도의회 이은주 의원, 학교 내 불용물품인 ‘폐전기ㆍ전자제품’의 ‘친환경적 처리방안’ 논의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이 지난 12일 경기도의회 구리상담소에서 E-순환거버넌스 관계자들로부터 학교에서 발생하는 불용물품 처리 현황과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청취<사진>했다고 14일 밝혔다. 또한 폐전기·전자제품 등의 친환경적 처리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E-순환거버넌스 이원영 본부장은 “관내 학교에서 발생하는 불용물품의 처리에 어려움과 문제점들이 있고, 재활용 촉진을 위한 제도적 근거 미비로 현장에서 발생하는 고충이 많다.”, 특히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는 제품 생산에 투입되는 원료와 에너지 최소화를 위하여 폐기 자원의 순환망 구축이 반드시 필요한데 이는 선진화된 제도개선이 병행되어야 한다.”, “실제로 전기·전자제품 1kg을 재활용하면 2.82kgCO2eq의 온실가스 저감효과가 있어 자원순환을 통해 탄소 중립 실천에도 기여할 수 있다.” 고 강조했다. 이에 이은주 의원은 “제기한 이슈 사항에 깊이 공감하며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하여 순환경제로의 전환이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다.”, 아울러 “학교는 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가질 뿐만 아니라 교육 시행기관으로 타 기관의 모범이 될 수 있는 상징적인 공간이다. 교내 불용물품의 재활용을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물품관리 관련한 조례를 면밀히 검토해 보겠다.” 라고 밝혔다. 또한 이은주 의원은 “다음 주에 예정된 경기도교육청과의 회의에서 불용물품 처리에 관한 개선방안 마련 등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말하고, 덧붙여 “자라나는 미래세대가 기후환경 문제를 인식하고 자원순환 실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교육기관의 ESG 교육과 경영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정적ㆍ재정적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말하며 자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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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4
  •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시흥시 인구구조 진단 및 향후 전망 연구회’ 활동 시작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시흥시 인구구조 진단 및 향후 전망 연구회’가 지난 13일 첫 활동으로 전문가 초청 강연<사진>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시흥시 인구구조 진단 및 향후 전망 연구회’는 시흥시 인구구조를 파악하고 연구하여 시흥시만의 인구 정책을 도출하기 위한 연구단체로 성훈창 대표 의원과 이건섭 의원이 함께 활동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소속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정책기획과, 보건소, 여성보육과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연구단체의 활동 목적과 계획을 공유하고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양정선 선임연구위원의 강연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을 맡은 양정선 선임연구위원은 시흥시 인구정책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시흥시 인구정책 추진을 위한 지역 특성’을 주제로 △시흥시의 인구통계학적 특성 △시흥시민의 생활환경과 인식 △시흥시 여성의 경제활동 △시흥시의 지역적 특성에 대해 설명했다. 양 선임연구위원은 경기도 통계 자료를 비교 분석하며 시흥시는 경기도 내 생산의 주연령대가 젊은 지역으로, 핵가족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고 여성의 초혼 연령이 낮으며 젊은 층의 출산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특징을 가진다고 밝혔다. 또한 시흥시 사회조사에 따르면 시민이 인식하는 필요 공공시설은 보건의료시설, 공영주차시설, 공원 순이었으며, 시흥시에 대한 불만족 사유로는 교통, 편의시설, 사교육 환경 등이 있었다. 이러한 특성을 고려해 시흥시는 정주의식의 고취 등을 위한 인구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참석 의원들은 통계 자료 분석 결과 나타난 시흥시만의 인구구조 특성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시흥시의 특성을 살린 정책 연구 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질문을 이어갔다. 이건섭 의원은 “다양한 국내외 사례 학습을 통해 미래 비전을 가지고 인구 정책을 연구해 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성훈창 대표 의원은 “출산율을 제고하고 시민들이 정주의식을 가지고 살 수 있도록 다각도로 검토해 결실을 맺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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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4
  •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제245회 임시회 중 현장활동 실시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245회 임시회 중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주요 사업 현장에 대한 현장활동<사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업건설위원회 이기형 위원장과 소남영 부위원장, 김영주·강정구·이윤하·김산수 위원은 평택시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담당 공무원 및 현장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현황과 향후계획 등을 청취하고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1일차인 3월 12일에는 ▲카이스트(KAIST) 대전 본원을, 2일차인 13일에는 ▲안중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예정지 ▲은실·모산 근린공원 조성 현장 ▲관내 공동주택 무인차단기 및 완충녹지 방음벽 설치 현장을 방문했으며, 3일차인 14일에는 ▲브레인시티 1~2단계 사업추진 현장 ▲자동차등록번호판 발급대행 위탁 현장 ▲고덕 로컬푸드 직매장 예정지 ▲행정타운·평택아트센터 사업추진 현장을 각각 방문했다. 이기형 위원장은 “회기 중 현장 활동은 서류 중심의 안건 심사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민생현장을 직접 보고 체험함으로써 세밀하고 정제된 안건 심사를 추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산업건설위원회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해 내실 있는 안건 심사를 도모하고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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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4
  • 부천시의회, 제274회 임시회 열어
    부천시의회는 14일, 제274회 임시회를 열고 9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최성운 의장은 개회사에서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앞둔 각 구청장을 향해 민생 안정과 취약계층 돌봄을 최우선 가치에 두고,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행정에 더욱 힘써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또한, 이날 전체 의원이 하나가 되어 과학고 설립을 위한 결의를 다짐으로써 최근 활발히 논의되고 있는 부천시 과학고 설립 추진에 힘을 보탤 것임을 알렸다. 이외에도 내달 10일에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시의원 보궐선거 추진 철저, 해빙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선제 조치,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 체감도 향상 등을 주문했다. 이어서 △제274회 부천시의회(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2023회계연도 부천시 결산검사위원 선임안, △부천시 과학고등학교 설립 지지 결의안,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2023회계연도 부천시 결산검사위원으로는 대표위원인 손준기 의원을 비롯해 회계사, 세무사, 교수 등 5명이 선임됐다. 최성운 의장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과학고등학교 설립 지지 결의안’은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시정질문에는 16명의 의원(구두 6, 서면 10)이 참여해 시의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대안 제시에 나섰다. 이번 임시회에서 접수한 안건은 의원발의 조례안 10건을 포함해 모두 21건으로, 소관 상임위원회는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조례안 등을 심사하고, 3개 구의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을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소관 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 청취 등 안건 처리 후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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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4
  • 광명시의회 임시회 개회, 7일간 의정활동
    광명시의회는 1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제283회 임시회를 열고 7일 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과 일반안, 2024년 제1회 추경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할 계획이다.또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1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회부된 각종 안건을 심사하고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아울러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경예산안 등에 대한 종합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특별교부세, 특별조정교부금 등 변동사항 반영을 위해 기정예산 대비 6.03%인 641억 원이 증가한 1조 1,276억 원으로 상정됐다.추경예산안 등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이재한·이형덕·정지혜·현충열·구본신 의원 등 5명이 선임됐다.안성환 의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면밀하게 살펴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광명시 행정이 될 수 있도록 의회와 적극 소통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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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4
  • 안산시의회 김유숙 의원 발의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
    안산시의회는 김유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289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수정안 가결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조례안을 심사한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11일 조례안의 제명을 ‘안산시 고립·은둔 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으로 변경하고, 조례안 용어 중 ‘사회적 고립청년’을 ‘고립·은둔 청년’으로 정비하는 것 등으로 수정해 가결했다. 조례안은 지역 내 고립·은둔 청년의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고립·은둔 청년에게 사회참여 및 진입 기회를 보장해 이들을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적으로, 김유숙 의원을 비롯한 9명의 의원이 조례안 발의에 참여했다. 조례안은 고립·은둔 청년의 정의와 안산시 고립·은둔 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을 규정했으며, 고립·은둔 청년의 현황 및 실태 파악과 기본계획 수립에 필요한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사항 등을 담았다. 구체적으로 조례안에서는 ‘고립·은둔 청년’을 사회적 심리적 경제적 요인 등으로 인해 사회참여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으로 집 등과 한정된 공간에서 외부와 단절된 상태로 생활하는 청년이라고 정의 내렸다. 또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사업의 경우는 ▲사회공동체 참여 기회 및 활동 확대 제공 사업과 ▲고립·은둔 청년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고립·은둔 청년 대상 발굴 사업 ▲고립·은둔 청년 지원 종료 후 사후 관리 사업 ▲고립·은둔 청년과 그 가족·보호자에 대한 상담·교육 지원사업 ▲그 밖에 고립·은둔 청년 지원을 위해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등으로 밝혔다. 아울러 시장이 고립·은둔 청년과 관련한 실태조사를 3년마다 실시할 수 있고, 그 조사를 전문 연구기관 또는 법인·단체 등에 위탁할 수 있게 하는 조항도 조례안에 포함됐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김유숙 의원은 “최근 경제적이든 심리적이든 여러 요인으로 인해 사회참여에 어려움을 겪으며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하는 청년들이 늘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지역의 청년들이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배경을 만드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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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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