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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교육 기사

  • 경기도교육청, 학교와 지역 특색 담은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교육청이 학교와 지역 특색을 반영한 인문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인문학 프로그램’과 ‘지역특화 인문학 프로그램’<사진>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학교로 찾아가는 인문학 프로그램’은 신남초(교장 구미순) ‘생각 톡! 마음 통! 그림책 인문학’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도내 136교(초 48교, 중 64교, 고 24교)에서 운영한다. 신남초에서는 그림책을 함께 읽고 친구들과 생각을 나누며, 미래 모습을 상상하는 시간을 갖는다. 학교로 찾아가는 인문학 프로그램은 ▲초6·중3·고3 학령 전환기 학생 인문학 프로그램 ▲교육과정과 함께하는 인문학 프로젝트 ▲사제동행 인문학 프로젝트 ▲교직원·학부모 대상 인문학 프로그램, 4가지 유형 총 141개 프로그램이 학교별로 진행된다.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가내초),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 톡톡 역사 여행(남한중), 랩으로 인문학 하기(인덕원중), 나를 성장시키는 인문학 프로젝트(갈매고), 인문학으로 세상 읽기(서울삼육고) 등 철학, 문학, 윤리, 역사, 예술 등 학교 특색이 담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지역특화 인문학 프로그램’은 성남교육지원청의 ‘독서콘서트 동화 작가(김진형)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가평, 고양, 광주하남, 구리남양주, 동두천양주, 용인, 의정부, 포천, 시흥, 연천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한다. 지역의 물적·인적 인프라를 활용해 ▲인문학 특강 ▲인문학 기행 ▲인문학 캠프 ▲인문학 아카데미 등 지역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학교 인문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초·중등 독서 콘텐츠 개발 ▲사례 나눔 ▲예술융합 인문학 콘서트 ▲‘나도 작가 프로젝트’전시회 등을 운영하고, ▲책 읽는 학교 ▲가족과 함께하는 독서토론 ▲예술융합 인문학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조영민 융합교육정책과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 정보에 대한 비판적 수용 능력과 타인에 대한 소통·협업 능력을 키우기 위해 꾸준한 독서가 필요하다”며 “학생들이 삶의 지혜를 배우고 문학적 소양, 사고력, 문해력, 표현력 등 창의·융합적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문독서교육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책읽는 학교 25교 ▲책쓰기 학교 25교 ▲현장 제안 웹진 경기솔솔-독서바람 ▲수업 전문성 향상 연수 ▲교과(담임)-사서교사 독서교육 협력 수업 연수를 운영하며 학교 독서교육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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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6
  • 경기도교육청 IB 프로그램, 후보학교로 확대 운영 경기형 IB 기반 마련
    경기도교육청이 5일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을 적용한 수업 현장<사진>을 최초로 공개하는 등 현장 확산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IB 후보학교’ 서해중은 교사들이 전문적학습공동체를 통해 ▲수업 성찰 ▲IB 프로그램 단원 설계서 수립을 함께하며 수업을 보는 새로운 관점을 갖췄다. 이를 바탕으로 개념기반 탐구학습, 학습접근방법(ATL), 교수접근방법(ATT) 등을 반영한 수업과 평가를 시범 도입해 실행하고 있다. 이날 서해중은 공개 수업을 통해 실제 학교 현장에서 IB 프로그램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가장 큰 특징은 교사가 지식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게 아닌 학생들 간 토론을 중심으로 지식을 쌓아간다는 점이다. 학생들은 3~4명 조를 이뤄 탐구과제를 두고 자유롭게 대화를 이어갔고, 교사는 각 조를 직접 찾아가 학생들의 학습 진행을 도왔다. 수업 진행방식도 다양했다. 영어 수업은 테블릿PC로 게임을 통해 영어단어를 맞추는 방식으로, 과학 수업은 다양한 은하계 사진을 비교 분석하면서 각각의 특징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별 탐구 과정이 끝나면 교사와 학생들이 답을 찾아가는 시간이 진행됐다.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 간 끊임없는 토론이 이어지면서 교실은 수업 시간 내내 다양한 목소리로 채워졌다. 서해중 김인경 교사는 “기존 수업 방식에서 더 나아가 주요 개념, 탐구 질문, 수업을 통해 길러질 학습자 상에 대해 충분히 고민하며 수업을 설계했다”라고 설명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월 관심학교 25개교를 선정·지원했고, 이후 5개 학교가 자체적으로 관심학교로 등록했다. 이달 말에는 후보학교 18개교를 운영한다. 관심학교는 IB 프로그램 탐색과 교원 실천 역량 강화를 집중적으로 운영하고, 후보학교는 ‘탐구-실행-성찰’중심의 IB 수업 설계와 체계적 평가 시스템을 적용한다. 학교가 자율적으로 관심·후보학교를 신청하고 교육공동체가 IB 프로그램에 관심을 기울이게 된 것은 교원·학부모 대상 설명회, 연수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교육공동체의 공감대가 확산됐기 때문이다. 도교육청은 교원의 IB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해 ▲IB 국제공인 전문강사 연수 ▲대학 연계 IB 전문가과정 ▲IB 이해 입문과정 원격연수 ▲교장, 교감, 코디네이터, 수석교사, 사서교사 등 교원 역할에 따른 맞춤형 연수 등을 실시했고 현재까지 약 4,400명이 이수했다. 또 ▲타 시·도 인증학교 공개수업 참관 ▲학부모 대상 설명회 ▲IB 프로그램 리플릿과 이해자료를 배포해 교육공동체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12월에는 미래교육 IB 콘퍼런스를 개최해 ▲관심 ․ 후보학교 운영 사례 ▲IB 수업 ․ 평가 사례 ▲각종 연수 참여 경험과 성과를 나눈다. 앞으로 ▲경기형 바칼로레아 시범 운영 ▲평가관·채점관 양성 ▲경기 IB 공유학교 도입 등으로 경기형 IB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하미진 미래교육담당관은 “IB 프로그램에 대한 학교 현장의 공감대 확산이 학생들의 생각을 꺼내는 교육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기형 IB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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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5
  • 경기도교육청, 2024학년도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1,875명 선발
    경기도교육청이 4일 ‘2024학년도 경기도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2024학년도 공립교사 선발인원은 ▲중등 1,444명 ▲보건 84명 ▲사서 13명 ▲전문상담 80명 ▲영양 45명 ▲특수(중등) 67명으로 총 1,733명이다. 이와 함께 국립 특수(중등)교사 8명, 사립학교 교사 위탁 선발 134명을 포함해 총 1,875명을 선발한다. 응시원서는 이달 16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에서 접수한다.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은 1차와 2차로 진행하며, 1차 시험은 ▲교육학 ▲전공 ▲한국사(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로 선발 예정 인원의 1.5배수를 선정한다. 2차 시험은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수업 능력 평가 ▲교직 적성 심층 면접 ▲실기평가(체육, 음악, 미술 과목만 해당)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정한다. 1차 시험은 오는 11월 25일에 시행하며, 2차 시험은 2024년 1월 17일(실기평가)과 23~24일에 모집 분야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사립학교 교사 위탁 선발시험은 1차만 시행하며 시험 일정과 과목은 공립교사 선발과 동일하다. 다만 사립학교는 1차 시험에서 최종 선발인원의 5배수를 선발한 후, 2차 시험 및 최종합격자의 결정은 해당 사립학교(법인)의 자체 전형 계획에 의해 시행한다는 점에 차이가 있다. 이밖에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교육청 누리집 ‘인사/채용/시험’메뉴의 ‘시험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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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4
  • 경기도교육청, ‘안전울타리 학습공동체’ 구축 유치원 교사 교육활동도 보호한다
    경기도교육청이 저경력 교사 대상 ‘안전울타리 학습공동체’를 운영하고 학부모 대상 교육자료를 개발해 유치원 교사의 교육활동을 돕는다고 4일 밝혔다. ‘안전울타리 학습공동체’는 교육경력 3년 이하인 교사(신규교사 포함)를 대상으로 정서 및 교직생활 적응을 지원하는 유치원 교사 교육활동 보호 방안이다. 도교육청은 내년 상반기 본격 실행을 앞두고 지난 9월에 이어 10월 중 저경력 교사 대상 소통 시간을 마련한다. 이 자리에서 현장의 고충과 지원 요청을 경청하고 실질적 도움 제공을 위한 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지역별로 유아교육 경험이 풍부한 교원을 대상으로 20명의 멘토 지원단을 구축해 저경력 교원의 성장을 돕고 학습공동체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특히 저경력 교사가 다수 근무하는 유치원을 대상으로 2023 어울림 학습공동체 운영 신청을 받아 교원 치유(마음, 쉼) 프로그램도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유치원 학부모 대상으로 ‘부모는 자녀의 거울’ 자료를 개발해 ▲발달 단계에 따른 자녀 이해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학부모 모델 정립 ▲교원-학부모 간 긍정적 관계 형성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도교육청 노수자 유아교육과장은 “학습공동체 운영을 포함해 저경력 교사의 안정적인 교직생활 적응 지원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선생님과 학부모, 자녀가 모두 행복한 교육활동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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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4
  • 경기도교육청, ‘경기도형 화재중재 통합모델 개발’ 최종 보고회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4일 화성 푸르미르에서 ‘화해중재 통합모델 개발 정책연구’ 최종 보고회를 열고 학교 내 갈등 사안의 교육적 해결방안을 모색한다.3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지난 5월부터 ‘학교 내 갈등 사안의 화해중재 통합모델 개발 정책연구’를 진행했다. 책임연구자 이재영 한국평화교육훈련원 원장은 학교 구성원 사이의 갈등, 분쟁, 폭력 문제를 교육적이고 관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화해중재 대화 기구 이해와 표준 실무 매뉴얼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보고서에서는 ▲회복적 대화모임 표준 ▲화해중재 진행 절차 ▲화해중재 매뉴얼 ▲화해중재 과정 시나리오 ▲경기형 화해중재 정책 ▲운영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최종 보고회에서는 연구자들의 연구결과 발표 후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현장 교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화해중재 운영 절차에 따른 중재 매뉴얼 등 연구의 질적 내실화 방안을 모색한다. 도교육청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정책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경기형 화해중재 운영 매뉴얼과 시나리오를 개발할 것”이라며 “화해중재단의 안정적 정착과 지속적 운영을 위해 시범교육지원청을 확대하고, 지역별 특성이 반영된 화해중재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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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3
  • 경기도교육청, 경기도민 10명 중 8명 “경기공유학교 참여 의향 있어
    경기도민 10명 중 8명이 자녀에게 경기공유학교 참여를 권유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공유학교가 미칠 영향에는 ‘학생의 잠재력과 소질 계발’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경기도교육청은 3일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공유학교 운영에 대한 여론조사’를 통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기공유학교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학교 밖 교육활동과 시스템을 포괄하는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이다. 도교육청은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 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경기공유학교를 추진하고 있다. 조사에 참여한 경기도민의 74.3%는 경기공유학교 정책에 공감한다고 응답했다. 경기공유학교 여건 조성을 위해서는 접근하기 쉬운 교육시설 확보(77.5%)가 가장 우선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지역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55.2%) ▲우수한 프로그램 풀(pool) 구성(47.4%) 등이 지원돼야 한다는 답변이 나왔다. 경기공유학교에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활동으로는 ▲다양한 진로 탐색(62.6%) ▲역사 및 사회 탐구(40.3%) ▲IT/첨단기술 체험 및 실습(39.4%) ▲예체능 활동(23.4%) 등이 꼽혔다. 경기공유학교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으로 42.3%가 학생의 잠재력과 소질 계발이라고 답했다. 이어 ▲학생 개인별 맞춤형 학습 지원 ▲지역 간의 학습 격차 해소 ▲지역사회의 사교육 경감 등으로 확인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024년 경기공유학교 예산은 지역교육지원청에서 지역 특성과 학생, 교사, 학부모의 요구에 맞는 사업을 기획할 수 있도록 자율예산으로 편성할 계획”이라면서 “경기공유학교가 학생들의 다채로운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협력 기반의 학습 플랫폼으로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9월 13일부터 8일간 만 19세 이상 경기도민 1,200명 대상 전화 면접조사로 진행했다. 여론조사기관은 리서치앤리서치이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83%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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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3
  • 경기도교육청, 학생 학습권과 교사 수업권 보호, 3차 기관 분리교육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교육청이 모든 학생의 학습권과 교사의 수업권 보호를 위해 3차 기관 분리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교육활동 방해 학생에 대해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에 따라 시행하는 학교 차원의 1, 2차 분리교육에도 어려움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54조 제2항에 따라 3차 분리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한다. 3차 분리교육은 ▲전문가 진단을 바탕으로 ▲자기 이해 ▲소통 기술 ▲대안 행동 습득 등 행동 개선과 변화가 이루어지며, 보호자 동의를 바탕으로 학교 의뢰에 따라 시행한다. 분리교육 이후에도 필요시 상담과 치유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3차 분리교육을 위해 경기도교육청평화교육원과 백록학교를 3차 특별교육기관으로 지정·운영한다. 올해 시범 운영 후 내년에 특별교육기관과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평화교육원 ‘온빛 프로그램’은 2박 3일 과정으로 보호자와 함께 입소해 개인·가족상담, 심성훈련, 관계향상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백록학교 ‘WITH 프로그램’은 3박 4일 과정으로 보호자와 함께하는 개인·가족상담, 심성훈련, 자기극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교육청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학생들이 평화교육원과 백록학교에서 이루어지는 3차 분리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에 적극 안내하겠다”라며 “분리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의 학습권이 보장되고 교사의 수업권이 보호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도교육청 정기여론조사에서 교원 98%, 학부모 80%가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분리교육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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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3
  • 경기도교육청, 학생의 안전하고 편리한 등·하교를 책임집니다
    경기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등·하교를 위해 통학차량 지원 확대 등 통학 여건을 개선한다고 2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시장 상황을 반영해 통학차량 임차운영비 지원단가를 현실적으로 개선한다. 이를 위해 2024년부터 통학차량 임차 운영에 필요한 실비 전액을 지원한다. 학교 소유의 자체 통학차량 운영비도 물가상승률을 고려해 10% 인상된 금액을 보전하고, 노후된 통학차량의 전기자동차 교체도 동시에 추진한다.또 인근 여러 학교 학생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학생통학 순환버스 도입을 위해 전국 교육청 최초 지자체와 협력하는 한정면허 순환버스 사업을 추진한다. 한정면허 차량은 일정 자격을 갖춘 업체가 학생통학을 목적으로 등·하교 시간에만 운행하는 것으로, 교육청에서 이용 학생과 운행노선 등을 정하고 지자체가 업체를 공모·선정한다. 양자 간 협약체결을 통해 시행하며, 운영비도 교육청과 지자체가 공동 부담한다. 2024년부터 한정면허 통학차량을 시범 운영하고 점차 확대 추진한다.도교육청은 최근 인건비·유류비 상승, 코로나19로 버스운송업체의 차량 감차·운전원 이직 등 통학 차량 임차계약 단가가 큰 폭으로 상승해 차량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 현장을 지원한다. 추경 예산을 확보해 ▲유치원 62개원 ▲초등학교 124교 ▲중학교 16교 ▲특수학교 2교, 총 204교에 43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 도교육청 김영훈 교육복지과장은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학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마련하고 지자체, 도의회와 협력체계를 강화해 다양한 통학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3월 조직개편으로 여러 부서에 분산됐던 통학 차량 업무를 교육복지과로 통합·운영해 ▲학교 지원 단가 현실화 ▲운영 매뉴얼 보급 ▲업체 선정 절차 개선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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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7
  • 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 “병역 프로그램 제공, 학생 성장 기회 되길”
    경기도교육청이 27일 경인지방병무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학생 진로 체험과 병역진로설계 지원에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학생의 미래에 답하는 경기진로체험 교육생태계 확장을 위해 양 기관이 뜻을 함께하면서 마련됐다. 임 교육감과 하 청장을 비롯,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학생 병역진로설계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주요 협약내용은 ▲병역진로설계 프로그램 학생 참여 지원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 진로체험기관 활용 협력 ▲학생 병역진로설계 1:1 심층 상담 및 맞춤식 병역 이행 정보 제공 ▲병역 관련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안정적 지원 노력 등이다. 도교육청은 경인지방병무청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를 진로체험기관으로 적극 활용해 특화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토록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취업 맞춤 특기병 제도와 연계한 직업계고 기술인재 양성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임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경인지방병무청이 학생의 군 관련 진로로 의미 있는 노력을 하고 있어 도교육청도 적극 참여를 결심하게 됐다”며 “병역을 앞둔 학생들에게 좋은 병역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학생 진로에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협약으로 교육청도 학생들에게 군 경험이 인생에 중요한 성장의 기회이자 과제라는 점을 교육에 안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학생에게 더 좋고, 꼭 필요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함께 논의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교육
    2023-09-27
  • 경기도교육청, 4세대 나이스(NEIS) 연계 기간제 교원 인력풀 운영
    경기도교육청이 4세대 교육행정정보시스템(나이스)과 연계한 기간제 교원 인력풀 구성으로 이용자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10월 4일부터 운영할 기간제 교원 인력풀은 교원자격증을 소지한 지원자가 직접 대국민 채용 사이트에 수시로 등록이 가능하다. 기존 방식은 학교에서 근무 중인 기간제 교원 대상으로 학교 관리자가 나이스 연계 인력풀에 등록하고 공유했기에 지원자는 인력풀 등재 여부를 확인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다. 이번 4세대 시스템에서는 지원자가 사이트에 접속해 바로 등록할 수 있어 이용이 편리하고 본인의 등록 여부를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도교육청은 운영 방식 개선으로 인력풀 등록 인원이 증가하고, 학교에서도 보다 원활하게 교원 채용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 이현숙 교원인사과장은 “4세대 나이스와 연계한 인력풀 등록 시스템으로 지원자와 학교의 편의성을 높였다”면서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업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교육
    2023-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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