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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경제 기사

  • 안성시, 죽산시장에서 상생발전형 경기공유마켓 행사 개최
    안성시는 지난 20일 죽산시장에서 상생발전형 경기공유마켓 ‘어서와! 죽산시장 야시장은 처음이지’를 죽산시장상인회 주최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민속 5일장과 연계한 플리마켓을 통해 농산물 등 로컬푸드와 악세서리, 수공예품, 먹거리 등 다양한 지역 상품이 판매되었고, 체험형 행사와 더불어 인근 대학교 재학생들의 버스킹 공연, 클라리넷 연주, 비보이 공연, 가수 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함께 열려, 방문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광복 죽산시장상인회장은 “죽산시장에서는 지난 5개월간 시장상인, 주변상권 및 지역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죽산시장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논의, 추진했고 모두 나의 일처럼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신 덕분에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고 전하며, “죽산시장은 인근에 관광자원도 많고 다수의 지역축제도 매년 열리고 있어 발전가능성이 높은 시장으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외부 관광객에게도 죽산시장의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민은 안성장이 과거 조선 3대 시장으로 손꼽힐 정도로 안성지역이 조선시대 주요 상업 거점지 역할을 한 기억을 갖고 있다”며 역사적 의미를 부여하고, “경기공유마켓 사업에서 참여와 협력을 통해 일궈낸 긍정적 경험과 성과는 죽산시장이 동부권의 진정한 거점상권으로 거듭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죽산시장은 상생발전형 경기공유마켓 행사를 3회 진행한 바 있으며, 지난 20일 4회차 행사를 끝으로 행사성 사업을 종료하고 연말까지 남은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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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2
  • 평택시, 안정리 페어블러썸 파머스마켓 개장
    평택시는 지난 20일 팽성읍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평택농산물을 홍보하는 페어블러썸 파머스마켓(이하 파머스마켓)을 개장했다. 페어블러썸 파머스마켓은 미군들에게 문화체험과 연계하여 평택농산물 직거래장터도 운영하는 축제의 장을 일컫는다. 이번 파머스마켓은 관내 주한미군과의 교류 확대를 위해 열렸으며, 평택시 농업인 30여 농가가 참여해 황금향, 과채류, 고기, 가공식품 등 다양한 평택시 우수농산물을 판매했다. 또한 평택시 농・특산물 브랜드 ‘슈퍼오닝’ 홍보부스를 같이 운영해 관내 주한미군에게 슈퍼오닝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정장선 시장, 홍선의 평택시의회의장, 험프리스 기지사령관 등이 참여한 김장김치 만들기 및 험프리스고등학교와 함께하는 파이 만들기 이벤트 행사는 한미 간 우호협력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시 관계자는 “주한미군과의 우호협력을 토대로 슈퍼오닝 등 평택농산물의 홍보와 소비를 촉진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주한미군의 평택 농산물 소비 활성화 및 문화 교류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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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2
  • 안양시·KOTRA, 안양 유망기업 해외진출 적극 협력하기로
    안양에 있는 유망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많아질 전망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19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KOTRA(Korea Trade-Investment Promotion Agency/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무역관(관장 이길범)을 찾았다. 뒤셀도르프‘MEDICA 2021’에 이어 독일방문 두 번째로 찾은 곳이다. 프랑크푸르트는 헤센주에 있는 독일 경제·금융·상업 중심 도시로 괴테의 고향이기도 하다. 최 시장은 KOTRA 무역관 관계자들을 만나 뒤셀도르프 박람회에서 한국기업들의 뛰어난 기술력을 확인했다며, 이와 같은 업체들의 해외 판로개척에 좀 더 적극적일 필요가 있음을 제안했다. 특히 위드코로나 시대를 선도하고 앞날이 촉망되는 안양 기업들이 유럽 시장에 진출하는데 안양시와 KOTRA 무역관이 최대한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또 코로나19라는 악재에도 한국과 독일의 무역교역은 증가세를 멈추지 않아 의약품, 반도체, 컴퓨터 등으로 수출품목 수요가 작년보다 오히려 10.3% 증가했다고 브리핑 받았다. 수입품목으로는 역시 의약품을 빠지지 않는 가운데 자동차와 정밀기기 등 지난해 대비 3.7% 늘어났다는 설명도 이어졌다. 최 시장은 자신의 SNS에서 독일 현지 PCR 검사(음성판정)를 받아가며 보낸 4박 6일(15일∼20일)의 빡빡한 일정이었지만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을 눈으로 확인하며 큰 보람을 가지게 됐다고 전했다. 이와 아울러‘MEDICA 2021’의 270개 한국관을 포함한 12개 안양 기업 부스를 모두 돌아본 것은 매우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안양 기업들의 해외 진출과 지역의 고용 창출을 위해 시 차원의 지원을 다 해나갈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한편 최 시장은 뒤셀도르프 박람회와 프랑크푸르트 KOTRA 무역관 방문으로 독일 일정을 마치고, 2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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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2
  • 경기도, 18일 지역특화 마이스 육성 공모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경기도가 18일 경기관광공사 회의실에서 올해 ‘지역특화 마이스(MICE) 사업’의 결과와 의미 등을 되돌아보는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앞서 도는 지역 유망산업이나 특화산업과 연관된 주제의 국제회의를 발굴‧육성하는 ‘경기도 지역특화 마이스 사업’ 시 · 군 공모를 지난 4월 진행해 ▲고양 국제 데스티네이션 경쟁력 포럼(8월 25~26일) ▲성남 국제의료관광 컨벤션(9월 9~11일) ▲수원 세계유산도시 포럼(9월 24~25일) 등 3개를 선정한 바 있다. 마이스란 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이벤트 등을 포함한 관광산업이다. 도는 행사별로 민간과 학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 컨설팅단의 사전·현장·사후 3단계로 이뤄진 사업 조언을 거쳐 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성공적인 행사 운영을 도왔다. 성과보고회에서 각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적용되는 상황에서 온 · 오프라인 병행 혹은 온라인 개최로 코로나19 이후 마이스 행사의 운영 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주목받았다. 또한 지속가능 개발 분야의 최고 석학인 제프리 삭스(Jeffrey Sachs · UN특별자문관) 연사 초빙, ESG(환경 · 사회 · 지배구조) 친환경 캠페인 운영, 국제 콘퍼런스 전문성 강화 등 행사별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했다는 평이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사회 전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마이스 행사 형태가 다양화될수록 지역 기반 산업을 콘텐츠로 하는 마이스 행사를 육성하는 게 중요하다”며 “이는 지역의 경쟁력이자 대한민국의 마이스 산업의 경쟁력이다. 내년부터 경쟁력 있는 토종 마이스 행사의 자체 발굴 등 보다 적극적으로 경기도 마이스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거 경기도 지역특화 마이스 사업으로 선정됐던 ‘나노코리아(킨텍스)’, ‘안산 한국 소재표면기술 콘퍼런스’는 올해 한국관광공사가 공모한 K-컨벤션에 선정되며 지역을 넘어 국제 행사로 발돋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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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8
  •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재해경감우수기업 인증 획득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재해경감을 위한 기업의 자율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제7조에 의거 재난 발생 시 기업의 핵심 기능이 중단되지 않도록 유지하기 위한 재해경감활동계획을 수립하고, 지속적인 개선활동과 실행력에 대한 평가 결과를 토대로 행정안전부 장관이 인증서를 발행하는 제도이다. 공단은 지난 2021년 공단이 맡고 있는 대시민서비스 기능이 단절되는 일이 없도록 전 사업장에 대하여 기능연속성계획을 수립하는 등 재난관리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최갑선 이사장은“이번 인증을 통해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의 재난관리의 능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코로나19와 같이 예측하기 어려운 각종 재난재해에 대비한 통합적인 위기대응체제를 확보하여 기능 중단 없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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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6
  • GH 경기주택도시공사,‘공공 테스트베드’사업 추진
    GH는 혁신기술을 보유한 유망기업에게 실증기회를 제공하는 ‘공공 테스트베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GH가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 내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 전략’ 중 하나다. GH는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혁신기술 보유 기업이 시장에 진입하기 전에 제품이나 기술 서비스를 검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GH가 올해 추진하는 공공 테스트베드 지원 사업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공사 현장의 재난·안전사고 예방 기술 실증’ 이다. 인공지능(AI)을 활용, 안전사고 위험이 존재하는 공사 현장 내 작업자의 이상행동을 감지하여 안전사고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기술의 실증이 주요 목표다. 이번 과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시행하는 「AI기술 실증 테스트베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본 사업의 관리기관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GH가 협업하여 추진한다. 경과원은 공모 절차를 통하여 기술개발기업을 선정하고 GH가 실증 테스트 장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번 공모 과제는 딥러닝 특화 인공지능 기술 중소벤처기업인 (주)오픈시스넷과 클라우드 기반 보안솔루션 개발 업체 ㈜엔드포인트랩이 최종 선정되어 참여한다. GH는 현재 조성중인 판교 제2테크노밸리 공사 현장의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하면서도 판교테크노밸리와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고려하여 공사가 제2판교에 건립 중인 글로벌비즈센터 신축 현장을 테스트베드 장소로 선정했다. 장기진 GH 경제진흥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유망기업의 기술과 제품이 시장에 활발히 진입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으로서 최적의 실증 공간 제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사가 유망 기업의 성장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이번 공공 테스트베드 과제를 지원하고 참여 기업과의 피드백을 통하여 공공테스트베드 지원 사업을 보완하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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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5
  • 수원시, 정보화 공모사업 참여로 지난 1년여간 국·도비 154억 8600만 원 확보
    수원시가 경기도 주관 ‘2021년 정보화 공모사업 우수기관 선정’에서 도내 31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했다. 경기도는 정보화 분야 중앙부처 공모과제를 수행해 국비를 확보하고, 도정 발전에 이바지한 기초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해 시상한다. 평가 기간은 2020년 10월 1일부터 2021년 9월 30일까지였다. 수원시는 평가 기간에 빅데이터, AI(인공지능), 클라우드,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마이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분야 공모사업에 응모해 14건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국비는 총 150억 2500만 원, 도비는 4억 6125만 원을 확보했다. 수원시가 선정된 공모사업은 ▲2021년 사회현안해결 지능 정보화 공모사업(보건소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도입) ▲2021년 스마트 관광도시사업(수원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2021년 에너지수요 관리핵심 기술개발사업(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공공데이터 구축·공유 연구) ▲2021년도 디지털 공공 서비스 혁신 프로젝트(광역·시외버스 졸음운전 탐지 및 스마트 안전서비스 구축) 등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뉴딜 정책에 발맞춰 정보화 분야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압도적인 성과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1위로 선정됐다”며 “앞으로 메타버스와 같은 신기술을 적용한 서비스를 발굴해 국가디지털 뉴딜 공모사업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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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2
  • 경기도, 등록요건 미달 등 부동산 개발업법 위반 74개 업체 적발
    부동산개발업을 하며 최소 요건인 전문인력 2명을 확보하지 않거나 변경된 등록사항을 신고하지 않은 74개 업체가 경기도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8월 24일부터 11월 1일까지 도내 697개 부동산개발업 등록사업자를 대상으로 위법행위를 조사해 전문인력을 2명 이상 확보하지 않은 것으로 의심되는 11개 업체에는 등록취소 절차를 진행하고, 변경된 등록사항을 신고하지 않은 63개 업체에는 총 2,4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부동산개발업 등록제도는 일정 규모 이상 부동산을 개발·공급하는 경우 법적으로 등록하도록 규정해 이들 업체로부터 분양·임대 등의 방법으로 부동산을 공급받는 소비자의 피해를 방지하고자 2007년 도입됐다. 부동산개발업 등록사업자는 전문인력 2인 이상 상근, 자본금 3억원 이상(개인 6억원), 사무실 확보 등 등록요건을 갖춰야 하고 등록요건에 미달하면 등록취소 대상이 된다. 등록 업체의 등록요건이나 등록사항(대표자, 임원, 소재지 등) 변경이 있으면 변경 발생일로부터 30일 이내에 부동산개발협회를 통해 도에 변경사항을 신고해야 한다. 홍지선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2019년도 210곳, 2020년도 160곳의 부동산개발업법 위반 업체를 적발한 것과 비교하면 올해 적발업체 수가 감소했다”며 “이는 부동산개발업 등록사업자의 위법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및 재발 방지를 위한 지속적 안내의 결과로, 앞으로도 부동산개발협회 등 관련기관과 협조해 등록사업자의 준수사항을 적극적으로 안내·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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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9
  • 경기도, 공공배달앱의 지향점 제시한 ‘배달특급’ 누적거래액 800억 돌파
    지난해 12월 높은 수수료로 고통 받는 소상공인과 소비자 상생을 위해 출발한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올해 괄목할 성장을 거듭하며 누적 거래액 800억 원 고지를 밟았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달 7일 기준 배달특급 총 누적 거래액이 800억 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회원 60만 명, 누적 거래액 315만 건을 넘어서며 초기의 우려를 불식하고 꾸준한 우상향 성장 그래프를 그리는 중이다. 지난해 12월 1일 서비스 개시 이후 3개월 만에 100억 원을 돌파한 뒤 올해 ▲5월 14일 200억 원 ▲6월 28일 300억 원 ▲7월 27일 400억 원 ▲8월 26일 500억 원 ▲9월 19일 600억 원 ▲10월 11일 700억 원을 기록한 바 있다. 화성·오산·파주 3개 시범 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배달특급은 현재까지 경기도 27개 지자체에서 소비자와 가맹점주가 배달특급을 통해 ‘착한 소비’의 선순환을 이루고 있다. 올해까지 배달특급은 총 30개 지자체로 서비스를 넓힐 계획이다. 소상공인·소비자의 뜨거운 관심과 지자체의 도움을 통해 최근 화성시에서는 150억 원의 누적 거래액을 넘겼고, 이어 수원시와 김포시 등에서도 꾸준하게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인구가 4만 명에 불과한 연천군은 현재까지 누적 거래액 약 17억 원을 기록하며 인구 대비 배달특급 이용률이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로 부상하며 ‘착한 소비’ 선도에 힘쓰는 중이다. 온라인 등에서도 꾸준히 배달특급에 대한 칭찬이 이어지면서 낮은 수수료로 소상공인의 숨통을 틔우고 있다는 평가다. 올해 배달특급은 프랜차이즈 브랜드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소비자 혜택을 강화하면서 많은 가맹점과 소비자의 지지를 얻은 바 있다. 배달특급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인 기능 개선으로 소상공인과 소비자 상생을 추구하고 있다. 최근에는 그간 아쉬운 점으로 지적받던 리뷰 기능을 선택형 리뷰로 개선하면서 그간 리뷰를 참고할 수 없는 고객들의 아쉬움을 달래면서도 악의적 리뷰를 최대한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내놨다. 이밖에 환경보호라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화성시 동탄에서 다회용기 사용 시범사업을 진행하면서 유의미한 결과를 만들어내는 중으로, 내년에는 더욱 많은 소비자가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경기도와 지자체, 소비자와 소상공인의 꾸준한 사랑과 관심에 배달특급이 시장 안착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상생을 지향하면서 시장에서 꾸준히 성장해 공공배달앱이 나아갈 길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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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8
  • 경기도, 유명 프랜차이즈의 단체활동 방해 등 불공정행위 공정위 신고
    경기도가 점주의 단체활동을 이유로 가맹계약을 해지하고 ‘점주단체 파괴 매뉴얼’을 만들어 일부 실행하는 등 유명 프랜차이즈 A 가맹본부의 불공정행위를 3일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경기도가 특정 기업에 대한 불공정행위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한 것은 지난해 5월 BBQ 치킨 가맹본부에 이어 두 번째로, A 가맹본부의 반복적이고 계획적인 불공정행위가 해당 점주들은 물론 가맹사업 전반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김지예 경기도 공정국장은 “이번 공익 신고는 가맹본부가 점주단체를 와해시키려 하거나 구성원에게 불이익을 주는 등의 행위를 좌시하지 않겠다는 대외적 선언”이라며 “경기도는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한 관행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안은 A 가맹본부의 점주인 B씨 등이 가맹점주협의회를 구성하면서 A 가맹본부로부터 불이익을 받았다고 경기도에 지난 4월 분쟁조정 신청서를 제출한 데 따른 것이다. 도는 A 가맹본부와 점주 간 원만한 합의를 유도했지만 A 가맹본부가 지난 9월 경기도의 조정을 거부하자 가맹계약을 해지하고 물품공급을 중단하며 점주단체 활동을 이유로 불이익을 주는 등 가맹사업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판단해 공익 신고를 준비했다. 특히 도는 분쟁조정 과정에서 A 가맹본부 측이 일종의 ‘점주단체 파괴 매뉴얼’을 만들어 일부 실행한 사실을 확인했다. 위 매뉴얼에는 가맹점주의 가처분소송, 손해배상청구소송, 공정위 신고, 언론제보, 점주협의회 활동 등에 따른 구체적인 대응 방법이 담겨 있었는데, A 가맹본부 측은 위 매뉴얼의 존재를 언급하며 점주들이 단체활동 등을 포기하게끔 종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가맹본부가 점주와의 가맹계약을 해지하고 영업을 중단시켜 점주가 가처분 및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해 왔을 경우, 가맹본부는 승패 및 비용과 관련 없이 대법원까지 2년여 이상의 시간을 끌어 점주의 심리를 압박하고, 소송비용 등으로 경제력을 소진시킴으로써 점주들이 결국 지쳐서 포기하게 만드는 한편, 언론에 반박 기사를 내고 가맹본부가 주도하는 어용 단체를 만들어서 궁극적으로는 점주 단체를 와해시킨다는 등의 내용이다. 도는 이러한 ‘점주단체 파괴 매뉴얼’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유사사례의 반복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가맹점사업자단체의 활동 등을 보호하기 위해 단체 설립·운영에 필요한 지원을 하는 ‘단체지원사업’과 단체활동 관련 법률상담 및 법률적 대응을 지원하는 ‘법률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도는 지난해 5월 공정위에 BBQ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의 도내 점주 대상 단체활동 방해 및 부당해지 등 불공정행위를 신고하여 공정위가 올해 5월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5억3,200만원 부과를 결정한 바 있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경제
    202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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