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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아동 급식도 이제 배달앱 비대면으로 주문하세요”
    경기도가 취약계층 아동들이 아동급식카드로 배달앱 비대면 주문을 할 수 있는 ‘아동급식지원 플랫폼’을 개발해 내년 상반기 용인·의왕시에서 시범 운영한다. 경기도는 15일 플랫폼 개발사인 ‘비즈플레이’ 서울 사무실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대구광역시와 ‘취약계층 비대면 아동급식지원 플랫폼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플랫폼 개발은 경기도와 대구시가 올해 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한 ‘2022년 취약계층 비대면 라이프케어 플랫폼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주요 내용은 경기도 아동급식카드인 ‘G드림카드’를 경기도 공공배달앱인 ‘배달특급’과 연계해 온라인·비대면으로 주문 결제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다. 경기도는 현재 도내 18세 미만 취약계층 약 7만 2천 명에게 1식당 8천 원의 급식비를 지원하고 있다. 급식비 지급 방식은 아동급식카드(G-드림카드), 도시락 배달,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한 단체급식 등 시‧군에서 선택해 지원한다. 문제는 아동급식카드가 현장 대면 결제만 가능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낙인효과를 줄 수 있고,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노출되는 등 아동들의 선택권이 좁다는 데 있다. 아동급식지원 플랫폼은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한 것으로 사용 방법은 배달앱을 열고, 결제 수단에 아동급식카드를 등록하면 1회 최대 4만 원 내에서 음식을 주문할 수 있다. 경기도는 아동급식지원 플랫폼에 배달앱 연계를 통한 온라인 주문결제 이외에도 ▲편의점 QR코드 결제 ▲지원 아동 관리와 지자체 예산 관리 등 아동급식 통합관리 시스템 ▲행복이음·복지로 연계를 통한 전산 일원화 ▲아동이 주문한 음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영양 관리 서비스 ▲주문 시간과 위치 등 이용 성향을 분석해 이상징후 점검 등의 기능을 추가할 방침이다. 도는 시·군마다 취약계층 아동 급식비 지급 방식이 다른 만큼 내년 상반기 용인시와 의왕시에서 플랫폼을 시범 운영하고, 추후 확대 운영을 추진할 예정이다. 배달앱 외 다른 온라인 주문처 발굴도 추진 중이다. 김미성 경기도 가족여성국장은 “플랫폼 개발로 아동들의 온라인 비대면 주문이 가능해지면서 아동들의 급식 선택권을 더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아동들이 마음 편하게 감염병 상황 등에도 영향받지 않는 지속가능한 급식체계를 마련해 아동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아동급식카드 카드 디자인을 마그네틱에서 일반체크카드와 같은 디자인 집적회로(IC) 칩 내장 카드로 전면 교체했다. 2020년 8월 31일부터는 비씨카드사의 일반음식점 가맹점(주점, 포차, 카페 등 제외)을 아동급식카드와 자동 연계해 사용처를 2020년 1만 1천여 개에서 현재 20만 7천여 개까지 늘렸다. 올해 8월부터는 대형마트 푸드코트에서도 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아동급식선택권 확대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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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5
  • 경기도, 우수 대학 보유 미활용 특허 80건 중소·벤처기업에 이전 추진
    경기도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중소·벤처기업의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이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경기도가 추진하는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 사업’의 하나로, 대학, 연구소 등이 보유한 미활용 특허를 중소·벤처기업으로 이전해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기업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도권 4개 테크노파크(경기, 경기대진, 서울, 인천)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가상증강현실 공간 창조 방법 및 시스템 ▲미세먼지 저감블록 ▲차세대 리튬전지 등 유망기술 80건을 공개한다. 아울러 기술보증기금을 비롯한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의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상담부스에서 현장기술상담도 진행될 예정으로 업종별·기술별 특성에 맞는 기술거래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규식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이번 기술이전 설명회에 많은 중소기업이 참여해 기술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중소·벤처기업이 혁신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드는데 경기도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설명회는 유튜브(서울테크노파크)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되며, 출품기술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기업의 참여·상담신청은 전용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품 기술은 경기기술마켓(ggtech.or.kr)에도 공개될 예정으로 설명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테크노파크 기술사업화센터(031-500-303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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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5
  • 경기도 광업·제조업체의 중소기업 비중 99%. 탄소중립 비용부담 여파 상당할 듯 탄소중립 전환기 보호 위해 ‘정의로운 전환 특위 설치’ 등 10대 과제 필요
    경기도 광업·제조업체의 중소기업 비중이 99%에 달해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한 에너지원 전환, 산업구조 변화 등 대응에 취약한 중소기업 중심으로 경제·사회적 여파가 상당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에 경기연구원은 탄소중립 사회로 이행하는 과정에서 피해를 볼 산업, 노동자, 지역사회를 보호하기 위해 사회적 대화 창구와 정책 통제탑(컨트롤타워) 기능을 갖춘 ‘경기도 정의로운 전환 특별위원회’ 설치 등 10대 과제를 제시했다. 기후 위기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강조되는 ‘탄소중립’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만큼 흡수해서 실질 배출량을 ‘0’으로 하는 내용이다. 탄소중립의 핵심은 화석연료를 주된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분야의 에너지원을 저탄소 청정에너지원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이 때문에 탄소중립은 화석연료 의존도가 높은 광업·제조업 분야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2019년 기준 도내 광업·제조업 사업체 수는 13만 3천409개로, 전국 대비 30.1% 수준이다. 업체는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17.6%, 기타 기계·장비 14%, 고무·플라스틱제품 8.3%, 식료품 8.2%, 전기장비 6.9% 등의 순이다. 도내 광업·제조업체 중 300인 미만 중소기업은 13만 3천246개로, 전체 99.87%를 차지한다. 도내 광업·제조업 종사자 수는 132만 2천684명으로 전국의 32%다. 이 중 300인 미만 중소기업의 종사자 수는 112만 1천350명으로 전체 84.8%다. 이에 연구원은 중소기업 대부분이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역량이 부족하고 준비가 되지 않아 중소기업 비중이 높은 경기도에서 지역경제와 고용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추후 탄소세 도입이나 온실가스 배출권 가격 인상 등 에너지원 전환 및 산업구조 변화가 일어나면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의 비용부담이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이다. 경기연구원이 2019년 도내 유망 중소기업 151곳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52.3%가 ‘탄소중립을 전혀 준비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연구원은 이러한 문제의 해결 방향으로 ‘정의로운 전환’을 제시했다. 파리 기후협약에도 포함된 개념인 ‘정의로운 전환’은 탈탄소 경제의 결과와 거기에 도달하는 과정이 공정하고 포용적이어야 함을 의미한다. 탄소중립 전환 과정에서 피해가 발생하는 고탄소 관련 산업·지역 및 노동자를 보호하고 사회적으로 비용을 부담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내용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민선 8기 공약 과제로 ‘탄소중립과 정의로운 전환 추진’을 담았다. 연구원은 구체적인 과제 10개를 도출했다. 이는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사회적 대화 체계 ▲정의로운 전환 노-정 협약과 대기업-중소기업-지방정부 상생협약 체결, 미래차 전환 노사정 포럼 운영 ▲정의로운 전환 지원을 위한 재원 조성과 프로그램 마련 ▲정의로운 전환 정책의 통제탑(컨트롤타워)을 정하고 실행 전담기구로 ‘정의로운 전환 지원센터’를 설치하며 제도적 기반 마련 ▲경기도 정의로운 전환 기본계획 수립(노동, 산업, 탄소중립 관련 계획에 통합 수립하거나 별도로 수립하는 두 가지 방안 고려) ▲탄소중립 산업‧고용 영향 분석과 실태조사로 데이터베이스 구축, 중앙정부 노동전환분석센터 및 도내 연구기관, 대학, 유관 공공기관과 협력체계 조성 ▲‘(가칭) 탄소중립 대응 경기도 녹색산업 전환 로드맵’ 수립해 양적·질적 측면에서 녹색일자리 정기적 모니터링 ▲기초지자체의 정의로운 전환 계획수립을 지원하고 시범모델 구축 ▲경기도 고용‧노동정책과 정의로운 전환 정책 연계 ▲정의로운 전환에 대한 인식 확산 및 지역사회 역량 강화 지원, 공감대 형성 및 사회적 대화 참여 촉진 등이다. 특히 경기도의 정의로운 전환 사회적 대화 창구 및 정책 통제탑(컨트롤타워) 기능을 하는 ‘경기도 정의로운 전환 특별위원회’를 기존 ‘경기도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내 설치하는 방안을 강조했다. 도내에는 정의로운 전환 정책의 주관부서가 없으며, 중앙정부의 정책도 부처별로 추진돼 수요자의 접근성이 낮기 때문이다. 고재경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민선 8기 공약으로 정의로운 전환이 포함됐으나 아직 이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만큼 단기적으로 ‘경기도 정의로운 전환 포럼’을 구성해 정의로운 전환 정책 방향과 목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제안된 거버넌스와 플랫폼 구축 방안에 대해서도 주요 이해당사자 참여와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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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5
  • “사람 중심 기업을 지향합니다” 경기도주식회사 ‘인권경영헌장’ 선포
    경기도주식회사가 최근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실현의 일환으로 인권경영헌장을 선포하고, 인권 존중과 산업안전 보장 등 사람 중심의 기업문화 정착을 다짐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5일 경기도주식회사 본사에서 열린 월례 회의를 통해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인권경영헌장 선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행동 규범과 가치판단의 원칙으로 ‘인권경영 헌장’을 선포하고, 임직원 모두 이를 준수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하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경기도주식회사는 설명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상호 존중하는 기업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체계적인 인권경영 활동을 펼침으로써 모범이 되는 공공기관으로서 신뢰성을 높여가겠다는 포부다. 이번 인권경영헌장 선포에 앞서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해 7월부터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통해 전국 최초로 다회용기 시범사업을 펼치면서 환경·사회·투명경영(ESG)의 하나인 ‘지속가능한 환경 보호 경영’에 앞장서 왔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전 세계적 흐름인 환경·사회·투명경영(ESG)에 동참하고 임직원뿐만 아니라 경기도 전체의 인권 존중을 위해 이번 선포식을 갖게 됐다”라고 설명하며 “앞으로 경기도주식회사는 임직원 모두가 인권경영헌장을 내재화하고 사람 중심의 기업문화를 정착함으로써 신뢰받는 기관으로 발돋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환경·사회·투명경영(ESG)이란,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영문 첫 글자를 조합한 단어로 기업 경영에서 지속가능성을 달성하기 위한 3가지 핵심 요소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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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5
  • 용인상공회의소 제137회 명사초청 조찬세미나 개최
    용인상공회의소(회장 서석홍)는 14일 용인지역 기업인 및 임직원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7회 조찬세미나를 개최<사진>했다고 밝혔다. 이 날 세미나에는 국내 최고의 메타버스 권위자인 성균관대학교 최재붕 교수님을 모시고 “메타버스 시대 바꿔야할 3가지”라는 주제로 강의를 개최했다. 서석홍 회장은 개회사에서 “2022년은 코로나의 재유행,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금리인상, 폭우, 태풍등으로 인하여 기업경영의 어려운 시기이나, 이럴 때 일수록 기업은 미래를 대비하여 준비해야 된다. 또한 애플, 테슬라, 구글등 세계적인 기업은 미래 비즈니스모델인 메타버스로 옮겨기가 위하여 준비하고 있다며, 우리 기업들도 새로운 사업기회를 준비하는데 도움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최재붕 교수는 “전통적인 오프라인 기업들이 디지털 시대로 변화하고 있다”며 “3차 산업혁명을 정보화 혁명이라고 하다면 메타버스 시대는 디지털시대의 문명 표준의 변화”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재붕 교수는 본 강연에서는 3가지 키워드를 선정했는데, 그중에 첫 번째로는 “세계관을 바꿔라-DIGITAL”로 꼽았다. “디지털 원주민은 이미 MZ세대가 표준이다. 대부분의 산업은 디지털의 대전환을 맞이하고 있고, MZ세대는 현재 시대의 중심세력으로 자리잡았고, M세대에 이어 Z세대는 스마트폰이 기본인 세대이다. 우리나라 통계청조사에 따르면 ‘TV가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가?’의 질문에 10대는 0.4%, 20대는 5%, 30대는 12%로써 본 응답으로 미뤄보면, 현재는 TV처럼 일방적인 정보전달이나 학습에 의하여 데이터를 받아드리는 것이 아닌, ‘검색’을 통해서 데이터를 취득하는 시대로의 전환의 기로에 서있다.”라고 했다.“이것으로 미뤄보면 TV는 이미 구시대의 유물처럼 생각하는 것이 ‘현재’라며, 새로운 소비층에서는 이미 TV가 꼭필요한 미디어 존재가 아닌것처럼, 우리기업도 변화해야 한다”고 했다. “이미 오프라인 시장의 강자인 나이키, 삼성전자, 아이다스 등 세계적인 기업도 자사 브랜드의 상품을 파는 것이 아닌 디지털 경험을 통해 브랜드 마케팅을 하는 시대로써, 원초적인 제조업은 디지털의 전환이 안된다는 생각보다 발상의 전환을 통해 접근해야 된다.”고 했다. 최재붕 교수는“어쩌면 우리기업도 이미 수많은 기업이 시도하고 있는 디지털세상으로 발상의 전환을 해야하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두 번째로는 “실력을 바꿔라 – FANDOM”을 꼽았다. “지금까지의 기업은 소비자의 관점이 아닌 생산자의 관점으로 제조하고 판매했지만, 앞으로는 소비자의 관점으로 어떠한 좋은 경험을 쌓게 해줄것인가를 고민해야되는 시기”라며 기업의 관점을 바꿔야 한다고 했다. “애플을 사용하는 사람은 전세계적으로 8억명에 다다르고 있으며, 이들은 다른브랜드의 신제품이 나와도 애플을 재구매하는 사람들이 다. 이것이 바로 팬덤이다”라고 설명했다. 다른예로 “전기차는 이미‘테슬라’라는 공식이 됐을 정도로 팬덤이 가지고 있는 가치는 단지 제품만을 사는 것이 아닌 타인의 좋은경험도 함께 사는 것”이라고 재차 설명했다. 최재붕 교수는 “시중에 팔고 있는 애플의 무선이어폰인 에어팟은 중국 샤오미의 무선이어폰, 삼성전자의 무선이어폰과 비교한다면 기술적으로는 거의 차이가 없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미 애플이 가지고 있는 팬덤은 기술적인 부분을 뛰어넘어 ‘나는 에어팟을 가진 사람’이라는 좋은경험을 공유하는 존재로써의 가치를 만들고 있다,”라고 했다. “팬덤은 앞으로 메타버스시대의 핵심적인 가치가 될 것”이라며 “이미 우리나라도 전세계적으로 수많은 팬덤을 만들어오고 있다며, BTS, 웹튠, 유튜뷰 채널, 프로게이머 등이 바로 그 사례이고, 앞으로 우리기업이 나가야할 방향성이다”라고 했다. “메타버스 시대 우리기업이 이러한 팬덤을 만들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좋은제품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좋은경험을 쌓고 이를 디지털 생태계로 옮겨놓아야 한다”고 했다. 마지막 주제로 “기초를 바꿔라 – HUMANITY”를 꼽았다. 최재붕 교수는 “글로벌 경제는 이미 팬덤시대, 제품을 쫒는 것이 아닌 공감을 쫒는시대로 ‘공감이 팬덤의 출발점’”이라고 했다. “삼성전자는 이미 제품,기술중심의 사업부(IT모바일부분, 소비자가전부분)에서 고객경험 중심의 사업부(DX(Device eXperience))로 재편 했고, 애플의 최고 중대전략은 ‘고객의 경험을 개선하는 것’이라며, 삼성과 애플모두 ‘핸드폰을 많이 팔겠다’,‘냉장고를 많이 팔겠다’가 아닌 ‘어떤 제품을 사던지 간에 그 선택이 정말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는 공감을 만들겠다’라는 메시지가 들어있다”고 했다. 최재붕 교수는 “우리나라는 현재 세계 8위에 달하는 경제대국이 됐다. 전 세계 모든 경제학자가 주장한 식민지였던 국가는 경제대국이 되기 힘들다는 견해를 뚫고 이뤄낸 ‘한강의 기적’은 우리나라의 기업들이 앞으로의 디지털 시대에서도 세계의 다른 기업보다 앞장서 나가는 원동력이 될 것”며 강의를 마쳤다. 용인상공회의소는 10월 12일에 심부전, 폐고혈압, 심근증의 권위자인 가천대학교 의학대학 심장내과 정욱진 교수님을 모시고 “120세 시대의 준비는 심장혈관의 관리로부터”라는 주제로 제138회 조찬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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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2-09-14
  • 오산시, 9월 정기분 재산세 464억 부과
    오산시가 토지 및 주택에 대한 9월 정기분 재산세 총 75,974건 464억 원을 부과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재산세는 전년과 비교해 총 2,282건, 95억 원 증가하여 부과 금액 기준으로 15.6% 증가했다. 이는 전년 대비 주택 가격 및 공시지가의 상승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며, 세교2지구 공시지가의 상승 및 분양 전환에 따라 토지분 재산세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9월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 6월 1일 기준 주택·토지 소유자이다. 주택 재산세의 경우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부과되므로 7월과 동일하며, 토지의 경우 건축물의 부속 토지 및 농지·나대지 등에 대하여 과세 대상 구분에 따른 세율이 적용된다. 납부 기한은 9월 30일까지다. 아울러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을 위해 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인은 12월 31일까지 재산세 감면을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세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재산세는 전국 모든 은행의 현금입출금기에서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납부가 가능하고, 오산시 ARS, 인터넷지로, 위택스, 스마트 고지서, 계좌이체,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 납부서비스 등을 이용하면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세금을 납부할 수 있다. 오산시 세정과장은 “납부기한을 놓치면 3% 가산금이 발생하는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납기 내 납부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며,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친절한 민원 응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경제
    2022-09-14
  • 경기도 농기원, 느타리버섯 수확 후 남은 부산물로 퇴비 만드는 기술 개발
    경기도농업기술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가 용인축협과 공동으로 느타리버섯 수확 후 배지(미생물 배양에 사용되는 영양물)를 활용한 가축분퇴비 제조 기술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는 전국 느타리버섯 생산량의 68.7%(3만1,410톤)를 차지하는 느타리버섯 주생산지로 버섯 수확 후 발생하는 배지가 연간 약 16만톤에 이른다. 버섯을 수확한 배지에는 미생물이 분비한 각종 생리활성물질이 다량 존재해 자원화를 위한 활용 가치가 높다. 그러나 버섯을 수확한 배지의 경우 수분함량이 약 65%에 이르고 유기물 함량도 높아 쉽게 부패 될 우려가 크다. 이에 따라 도 농기원은 배지의 단점을 줄이면서도 장점을 극대화하는 효과적 활용방안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가축분퇴비를 만들 때 30% 비율로 섞던 톱밥 대신 느타리버섯 수확 후 배지를 40% 비율로 섞어 퇴비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암모니아 가스를 줄이는 방법이다. 기존 방식과 비교해 부숙(썩혀서 익힘)기간이나 비료 성분은 같지만, 수확 후 배지 가격이 톱밥보다 절반 정도 저렴해 생산단가를 낮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느타리버섯 수확 후 배지의 새로운 활용방안 연구를 계속해 식용곤충 먹이로 활용하는 방안도 개발한 상태다. 현재 수확 후 배지를 활용한 바이오차 개발 연구도 추진하고 있다. 임갑준 경기도농업기술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장은 “이번에 개발된 기술로 버섯 수확후배지의 소비처 확대와 고품질 가축분퇴비 생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경제
    2022-09-14
  • 경기경제청, 유럽기업 대상 경기경제자유구역 지구 투자설명회 개최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주한독일상공회의소와 함께 80여 개의 유럽기업 대상으로 경기경제청 소관 시흥 배곧, 평택 포승, 평택 현덕 3개의 지구에 대한 투자설명회를 14일 개최했다. 경기경제청은 이번 설명회에서 ▲육·해·공 무인이동체, 의료 바이오클러스터로 구축하는 ‘시흥 배곧지구’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생산 클러스터 ‘평택 포승(BIX)지구’ ▲수소경제도시 및 글로벌 정주환경을 조성하는 ‘평택 현덕지구’ 등 3개 경기경제자유구역의 특징과 장점을 소개했다. 이어 지구별 투자환경과 투자방식 등을 제안하고 관세, 취득세, 재산세 등 세금 감면과 경영지원 등 혜택, 원스톱 기업 지원 행정서비스를 안내했다. 한독상공회의소 박현남 회장의 환영 인사로 시작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강연도 함께 진행됐다. ▲피터 빙클러(Peter Winkler) 주한독일대사관 부대사는 ‘한국-독일 양국 경제교류 동향’ ▲프랑크 로바식(Frank Robaschik) 독일투자무역진흥청 대표의 ‘한국경제 최신현황과 국내주요산업’ ▲한국은행 서영경 금융통화위원회 회원은 ‘한국경제동향과 통화정책’ ▲사미어 고엘(Sameer Goel) 도이치은행 싱가포르 지사 대표연구원은 ‘글로벌 경제발전’에 대해 강연했다. 박승삼 경기경제청 사업총괄본부장은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이 어려운 시기지만 투자설명회를 기획했다”며 “이번 투자설명회를 통해 한독상공회의소 회원사 기업 및 많은 기업들이 경기경제자유구역에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경제
    2022-09-14
  • 성남시, 예술인 창작지원금 100만원 지급
    성남시는 오는 12월 23일까지 예술인 창작지원금 100만원 지급 신청을 받는다. 앞선 신청 기간(6.1~7.29)을 놓친 대상자를 배려한 2차 접수 절차다. 창작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예술 활동에 제약을 받아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들에게 해당 금액(100만원)을 지역화폐로 한시 지급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사업비 24억8500만원(도비 50% 포함)을 확보하고, 예상 인원 2485명 중에서 1259명(51%)에 1차 지급을 마친 상태다. 2차 지급 대상은 9월 1일 공고일을 기준으로 계속해서 성남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면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 등록돼 신청일 기준 예술활동 증명서가 유효한 예술인이다. 청년기본소득, 농민·농촌기본소득 수혜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한다. 창작지원금을 받으려는 대상자는 지원신청서(성남시 홈페이지→일반공고), 예술활동증명서(예술인경력정보시스템 접속), 주민등록초본을 준비해야 한다. 이들 서류를 성남시 홈페이지(배너창)로 보내 온라인 신청하거나 시청 6층 문화예술과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하면 15일 이내에 성남사랑상품권(지역화폐)으로 창작지원금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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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4
  • 경기도농기원, ‘감성농부의 도시 나들이’ 청년농업인 팜파티 17~18일 개최
    경기도농업기술원이 17일부터 18일까지 수원시 광교호수공원 재미난밭(스포츠클라이밍장 앞 잔디광장)에서 청년농업인 장터 ‘감성농부의 도시 나들이’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17일 청년의 날을 맞이해 청년농업인의 중요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농산업 분야의 청년 일자리 발굴과 창업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농업인이 키운 농산물과 가공제품을 도민에게 홍보하고 판매하는 팜파티 행사는 곤충체험과 원예체험, 버스킹(모던다락방, 잠골버스), 마술쇼, 곡물그림 그리기, 대나무 물총 만들기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행사는 경기도내 청년농업인의 우수한 농산물과 가공상품을 알릴 수 있는 중요한 자리”라며 “경기도 농촌을 지키는 청년농업인들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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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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