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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기업밀착형 ‘OK FTA 컨설팅’으로 수출활력 끌어올린다
    경기도와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는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원산지 활용·관리 능력 향상을 통해 수출경쟁력을 높이고자 ‘2023년 OK FTA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OK FTA 컨설팅 지원사업’은 자유무역협정(FTA)을 활용하고자 하는 지역 소재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원산지관리에 필요한 기업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기FTA센터는 올해 전국 18개 센터 예산 18억 5천만 원 중 22.8%에 달하는 4억 2천만 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 이는 전국 센터 지원금 중 최고액으로 더 많은 기업에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세부 지원내용으로는 원산지증명서 또는 원산지확인서 발급, 품목별 원산지인증수출자 취득과 같이 필요시기에 맞춰 발 빠른 대응이 필요한 기업에는 ‘기초’ 컨설팅을, 원산지 판정부터 전산시스템구축, 업체별 인증수출자 취득, 사후 검증 대응 등 심화된 컨설팅이 필요한 기업에는 ‘종합’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기업 수요를 최대한 반영한 컨설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지난해 발효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은 한국과 일본이 최초로 체결한 자유무역협정으로, 최근 한일 경제협력 훈풍에 발맞춰 도내 수출기업의 일본 수출 기회 확대로 컨설팅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 그 외 한-이스라엘 자유무역협정, 한-캄보디아 자유무역협정, 한-인도네시아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 등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신규 발효된 협정 활용에 있어 현장에서의 원활한 연착륙을 위해 경기FTA센터는 OK FTA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도내 중소·중견기업 235개 사를 지원할 예정으로 사업 기간은 2023년 3월부터 11월까지이며, 직전 2년(’21~’22) 자유무역협정 컨설팅 수혜기업은 지원 자격에서 제외된다. 단, 국제통일상품분류체계(HS코드) 6단위 기준 품목이 다른 경우와 신시장 개척에 따른 미활용 자유무역협정(RCEP·이스라엘 등)에 대한 적용 분석과 판정이 추가될 경우 지원 대상이 될 수 있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장기화된 글로벌 경기 침체 상황에서 수출 활력을 조속히 회복하기 위해 신규 협정 중심의 자유무역협정 활용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경기FTA센터의 확대된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참여 기업은 경기FTA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경기FTA센터의 유선 확인과 서류 검토를 걸쳐 예산 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최종 선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FTA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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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2
  • 김경희 이천시장, 2023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 본격 추진
    이천시가 노후공동주택의 열악한 주거환경개선 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공동주택 및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이 지난 29일 최종 대상지 선정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이천시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 30세대 이상 공동주택 지원사업의 경우 사업비 20억 5천6백만 원을 투입해 54개단지에 대해 승강기 보수 및 교체, CCTV교체 및 증설, 옥상방수, 외벽도색, 어린이 놀이시설 개선 공사 등을 지원하고, 소규모공동주택(30세대 미만) 지원사업의 경우는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26개단지에 대해 옥상방수, 외벽 보수 및 도색 등을 지원한다. 또한 위와 별도로 노후 승강기 등 공동주택 주거환경개선 지원사업으로 1억 7백만원을 투입하여 4개단지에 지원하게 된다. 이천시는 다음달 4월 10일부터 보조금 교부를 시작하고 사업 착수에 들어가는데 내실 있는 공사 추진을 위해 입주자대표회의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면서 빠른 시일 내에 공사를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안전조치, 방범과 보안시설 개선, 노후시설물 개선, 주민생활편의시설 개선 및 설치 등을 위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2년도에는 66개 단지에 20억 2천6백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공동주택 지원방안을 강구하여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통해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이천시의 주거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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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31
  • 경기도 농기원, 에케베리아 ‘네온크라운’ 등 신품종 4종 개발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다육식물 에케베리아 신품종 ‘네온크라운’ 등 4품종을 개발했다. 다육식물은 2021년 기준 국내에서 282ha 정도 재배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에케베리아는 생산과 소비에서 약 70% 이상 점유하고 있는 주요 작목이다. 색과 모양이 다양하여 선택의 재미가 크고 관리도 쉬워 초보자가 키우기에도 어려움이 없고 카페, 식당 등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볼 수 있다. 하지만 에케베리아는 원산지가 중남미지역이라 생산 농가는 종묘를 수입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에서는 종묘 수입으로 발생하는 비용 절감과 변화가 빠른 소비 동향에 대응하기 위해 2009년부터 육종 연구를 시작했다. 매년 다양한 품종을 개발하고 있는데 그 중 최근 ‘네온크라운’, ‘루비아라’, ‘조이퍼플’ 및 ‘샤크라’ 등 4개 품종 개발에 성공했다. ‘네온크라운’은 잎 가장자리에 회적색이 진하게 착색되며 잎에는 백분이 거의 발생하지 않아 선명하고 깨끗한 이미지가 특징이다. 장미 같은 외형에 여름철에도 색상 유지력이 우수하여 상품성이 뛰어나다. ‘루비아라’는 잎 윗면 가장자리와 아랫면에 착색되는 적자색이 녹색 잎과 대비되어 관상 가치가 우수하다. 어릴 때는 왕관과 같은 모양을 하고 있으나 성체가 되면 아가보이데스(줄기를 중심으로 잎장이 원형으로 자라는 형태의 식물)와 같은 형태를 나타내는 반전 매력이 있다. ‘조이퍼플’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회자색 잎의 끝과 가장자리에 적자색이 착색된 품종으로 보라색과 분홍색을 오가는 오묘한 색상이 특징이다. 잎 아랫면에도 색소가 고르게 착색되어 어느 방향에서 봐도 예쁜 모습을 감상할 수 있고 잎 수가 많아 빠른 증식이 가능하다. ‘샤크라’는 주걱모양의 잎에 끝이 길고 뾰족한 품종이다. 잎이 배열된 모양이 톱니바퀴를 닮아 바퀴를 의미하는 샤크라로 이름 지었다. 녹색 잎끝과 가장자리에 적자색이 진하게 착색되며 잎 뒷면 중앙에 세로로 형성된 적색 무늬가 특징이다. 개발한 품종들은 조만간 품종 출원을 거쳐 5월 중에 생산자단체에 품종보호권을 통상 실시하고 농가 보급을 위해 증식될 예정이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다육식물의 소비 확대와 인기 유지를 위해서는 다양한 품종 개발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지속적인 신품종 육성과 신속한 보급을 통해 국내외 시장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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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30
  • 수원시, 경기도와 기업 투자유치 전략 논의
    수원시와 경기도는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투자유치 전략 합동회의’를 열고, 수원시의 투차유치 전략 등을 논의했다. 경기도의 ‘찾아가는 시군 투자유치 컨설팅’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 이상균 기업유치단장, 오민범 경제정책국장,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 기업 유치·지원 전략’을 발표한 이상균 기업유치단장은 “수원은 첨단산업의 요충지이고, 교통 인프라가 우수하다”며 “하지만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라 ‘과밀억제권역’으로 분류돼 기업이 활동에 제약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유치 전략으로 ▲국·공유 유휴부지 활용 ▲수원형 규제샌드박스(규제유예) 적용 ▲수원기업새빛펀드 조성 ▲현장 중심 지원 ▲탑동지구 도시개발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기업과 투자유치 협상을 할 때는 기업이 원하는 것을 들어주려고만 하지 말고 ‘권위 있는 친절’을 베풀어야 한다”며 “합리적인 규제권 등을 설명하고, 신중하게 판단하면서 협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앵커기업(선도기업)을 유치하려 노력하기보다 앵커기업을 만들어 가는 게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기업유치 담당자는 기업이 수원으로 오도록 설득할 논리를 개발해야 한다”며 “기업 유치를 제안하고, 협상할 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협상 가이드라인으로는 ▲권위 있는 친절 ▲자존감 세우며 협상 ▲기업이 아닌 시민의 관점에서 협상 ▲정책적 논리·근거를 바탕으로 역제안 ▲기업의 욕구 파악 등을 제시했다. 조청식 제1부시장은 “오늘 경기도의 투자유치 컨설팅 내용을 수원시 모든 직원이 숙지하길 바란다”며 “전략적인 접근으로 투자 유치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각 시·군에 개발·투자유치 전략 수립에 관한 노하우를 전수하고, 공동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하는 ‘찾아가는 투자유치 컨설팅사업’을 2022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수원시는 기업유치 전략을 수립할 때 경기도 의견을 반영하고, 경기도와 공동으로 기업유치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지난해 7월 에스디바이오센서(주), 올해 3월 ㈜포커스에이치엔에스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 22일에는 ‘기업유치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적극적으로 기업 유치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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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9
  • 평택시, 전국 최초 미래형 교통허브 조성 발판 마련
    평택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미래형 환승센터 시범사업에 공모한 결과 28일 평택지제역이 최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미래형 환승센터는 철도·버스를 연계한 기존 환승센터에서 나아가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주행차, 전기·수소차, 개인형 이동수단(PM) 등 미래 모빌리티까지 연계한 환승센터다.이번 공모는 전국 12개 지자체에서 신청하여 대광위에서 서면평가, 현장실사, 최종평가를 거쳐 선정됐으며, 평택지제역은 경기남부 광역교통의 거점으로 반도체·수소 등 첨단산업 유치 등에 따른 교통수요 증가를 고려, 평택지제역을 중심으로 인근 주거·산업단지 등을 연결하는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구축계획을 제시했다.평택지제역은 현재 광역전철 1호선과 SRT 고속철도가 운행 중이며, 2025년 수원발 KTX 정차뿐만 아니라 향후 GTX-A, C 노선 연장이 확정되면 경기도 남부의 교통 허브로써 최적의 환승센터 입지 조건을 갖추게 된다.또한 평택지제역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도시개발, 첨단산업(삼성전자, 브레인시티 등)과 연계하여 도로, 철도뿐만 아니라 UAM, 자율주행차 등 미래 모빌리티 상용화 시기에 대비한 평택지제역 환승센터의 미래상을 마련할 계획이다.시범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공모제안서를 토대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국비를 지원받아 평택지제역 미래형 환승센터 기본구상 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며, 향후 용역 결과를 제4차 환승센터 기본계획 및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 등 법정계획에 반영하여 환승센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정장선 시장은 “미래첨단도시 도약을 위한 평택지제역 미래형 환승센터 시범사업 최우수사업 선정을 환영하며, 앞으로 국토부와 긴밀히 협의하여 평택의 첨단산업과 미래 모빌리티가 최대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내실 있는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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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8
  • 경기도, 전국 지자체 최초로 ‘경기도형 납품대금 연동제’ 시행
    경기도가 주요 원재료 가격이 일정 수준 이상 변동하면 그 변동분을 납품대금에 자동 반영하도록 하는 납품대금 연동제 지원사업을 국내 지자체 가운데서는 처음으로 시행한다. 이희준 경기도 경제투자실장은 28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10월로 예정된 상생협력법상의 납품대금 연동제 시행에 앞서 경기도는 4월부터 ‘경기도형 납품대금 연동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희준 실장은 “경기도형 납품대금 연동제는 위·수탁기업 간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리스크를 함께 나누고 고통을 분담해 상생협력 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국 지자체 최초로 경기도형 납품대금 연동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도내 중소기업에 더 많은, 더 고른,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가 도입하는 납품대금 연동제는 연동제 적용기준을 법정 기준보다 더욱 완화해 더 많은 기업의 참여를 유도한다. 먼저 상생협력법상의 연동제는 주요 원재료가 납품대금의 10% 이상을 차지하면 납품대금 연동제의 대상이 되지만, 도는 이를 5% 이상으로 낮췄다. 또한 납품대금 1억 원 이하, 거래 기간 90일 이내에는 적용이 제외되는 규정도 경기도에서는 5천만 원 이상 시 모든 거래에 적용되고 거래 기간도 제한이 없도록 했다. 공공부문의 경우 법 시행 이전인 4월부터 도내 공공기관 발주사업에 납품대금 연동제 우선 도입을 추진한다. 상생협력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적용해야 하는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공기업 4개 사뿐만 아니라 의무 도입 기관은 아니지만 23개 출자·출연기관 발주계약에 대해서도 앞서 언급한 요건에 맞춰 납품대금 연동제를 도입한다. 이를 위해 3월부터 공공기관에서 직접 발주하는 물품 제조, 용역, 공사 등 계약 건을 자세히 검토하고 있고 4월부터는 적용 대상을 발굴해 공공기관이 연동약정을 체결할 수 있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기존 발주건 계약에 관해서도 연동조항을 특약 형태로 체결할 수 있다. 민간부문은 납품대금 연동제 참여 우수기업을 발굴해 도 자체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센티브로 도지사 표창과 기업홍보를 지원하고 기업당 최대 3천만 원까지 판로지원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금리 혜택과 경기도 기업지원 사업 선정을 위한 최대가점을 부여하고 조례 제정을 통해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지난해 7월 민선 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 1호 결재인 ‘비상경제 대응 민생안정 종합계획’ 중 5대 긴급대책에 포함된 사안이다. 김 지사 취임 이후 도는 납품대금 연동제의 신속한 도입을 중앙부처와 국회에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이에 납품대금 연동제 도입을 골자로 한 상생협력법 개정안이 지난 1월 공포됐고 올해 10월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도는 4월부터 납품대금 연동제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5월 참여기업들과 상생 협약식을 연 뒤 9월까지 연동 대금 지급실적 등을 고려해 10월 우수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도지사 표창과 판로지원비를 선정 직후 제공하고, 금리 혜택과 기업지원사업 선정 가점 등은 내년부터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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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8
  • 경기도, 첨단기술 분야 새싹 기업(스타트업) 키운다.
    경기도는 ‘2023년 경기 기술창업 지원프로그램’을 추진, 자율주행·인공지능·반도체·바이오 등 첨단기술 분야 예비․초기 새싹 기업(스타트업)을 키워 창업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우수한 아이디어 또는 아이템을 보유한 도내 예비·초기 창업자의 사업화를 지원,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목적을 둔 경기도의 대표 창업 지원사업이다. 2009년 사업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2천여 명의 기술 분야 예비․초기 창업가의 든든한 도우미 역할을 해왔다. 올해는 새싹 기업 25개 사를 선정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나노기술원 등 광교테크노밸리 내 공공기관의 우수 역량을 활용한 ‘맞춤형 특화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새싹 기업 육성과 사업화 자금 기업당 3,600만 원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새싹 기업의 역량개발을 위해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내 개방형 창업 공간인 ‘창업베이스캠프’에서 전문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가 경영컨설팅, 투자유치 교육, 기업홍보(IR) 사업계획서 제작, 기업교류(네트워킹) 등도 지원하게 된다. 도는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가를 4월 14일까지 모집한다. 도내 기술 기반 창업가 중 예비창업자 또는 3년 미만 초기 기업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융합기술 분야(자율주행, 딥러닝/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기반 인공지능, 클라우드, 모바일, 가상·증강현실, 로봇 융합 등 4차산업 또는 융합기술) ▲나노기술 분야(반도체, 부품 및 장비, 소재, 스마트센서, 전자소자/광소자 및 모듈, 시스템 반도체, 디스플레이, 통신부품, 태양전지 등 관련 나노기술) ▲바이오산업 분야(신약 개발, 바이오의약품, 의약 재창출, 식 의약 소재 개발, 제제기술 개발, 체외진단 의료기기, 향장 소재 개발 등 바이오산업) ▲기타 분야(위 3개 분야 외 기술창업)다. 모집 기간 내 공고문을 확인한 뒤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증빙서류를 첨부해 경기스타트업플랫폼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김평원 경기도 벤처스타트업과장은 “이 사업은 첨단기술 분야 창업 지원을 위해 광교테크노밸리 내 공공기관이 협업해 만든 특화프로그램이라는 특징이 있다”라며 “첨단기술 분야 창업 지원에 베이스캠프가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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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8
  • 경기도 반도체 인력개발센터 이름 공모. ‘지스펙’ 최우수 선정
    경기도가 도내 반도체 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책임지게 될 ‘경기도 반도체 인력개발센터’ 이름을 공모한 결과 ‘경기 반도체 전문인력 교육센터(GSPEC, 지스펙)’ 등 8건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2월 22일부터 3월 8일까지 ‘경기도 반도체 인력개발센터’에 대한 홍보와 도민 참여를 위해 이름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833건이 접수됐다. 도는 브랜드 전문가 등이 참여한 두 차례의 평가를 거쳐 김명준 씨의 ‘경기 반도체 전문인력 교육센터(GSPEC, 지스펙)’를 최우수상에 선정했다. ‘경기 반도체 전문인력 교육센터’의 영문명 앞글자를 딴 지스펙(GSPEC; Gyeonggi Semiconductor Professional Education Center)이라는 이름이 ‘반도체 인력개발센터’라는 원래 의미를 살리는 것은 물론, ‘경기도(G)에서 청년들이 반도체 전문 인력이 되기 위한 스펙(SPEC)을 쌓는 공간’이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은 이재연 씨의 ‘경기도 반도체 인력개발센터 반하리(BHR)’, 이윤성 씨의 ‘경기도 세미트리센터(Gyeonggi Semitree Center)’가 선정됐다. 장려상은 전진현 씨의 ‘반도체 기회발전소’, 김남규 씨의 ‘반도체 G-up센터’, 조언약 씨의 ‘경기 반도체 마이스터 아카데미’, 이진혁 씨의 ‘경기도 반도체 미래인재 캠퍼스’, 김미옥 씨의 ‘경기 반도체 미래인재센터’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모전 대상 수상자에게는 200만 원, 우수상은 50만 원, 장려상은 20만 원의 상금을 각각 수여할 예정이며, 올 하반기 중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내에 최우수 수상작 이름을 활용한 반도체 인력개발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공모전 선정 결과는 경기도의 소리(vog.gg.go.kr)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누리집(aict.sn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대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공모전을 통해 도내 반도체 인력 양성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애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으로 경기도가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 중·장기적 기술력 강화에 항상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반도체 인력개발센터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분야 중소·중견기업 수요중심의 실무형 기술 인력 양성과 반도체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직업계고-대학-기업 연계 교육프로그램 운영 ▲직업계고 교원 대상 역량강화 연수과정 운영 ▲반도체 실습교육용 설비구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경제
    2023-03-27
  • 경기도, 크라우드펀딩으로 새싹기업(스타트업) 성장 촉진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도내 새싹기업(스타트업)의 민간 투자유치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2023 크라우드펀딩 연계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불특정 다수의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대중투자(크라우드펀딩)’ 방식을 통해, 새싹기업이 신제품을 출시하기 전 소비자들의 반응과 시장성을 검증하고 민간 주도형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사업대상은 경기도 소재 7년 미만 기술기반 창업기업으로, 올해 총 1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50여개 새싹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분야별로는 ▲기업이 발행하는 증권을 통해 투자를 유치하는 ‘증권형(투자형)’ 10개사 ▲제품을 제공해 자금을 조달하는 ‘후원형’ 30개사 ▲해외 투자자가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형’ 10개 사 등 총 50개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이들 기업에는 대중투자(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등록을 위한 중개수수료, 동영상과 투자페이지 제작비, 광고비 등의 비용을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투자유치 역량 강화와 투자 성공률을 높이는 차원에서 유형별 실무교육과 1:1 컨설팅 등 지원효과 확대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또한 기존에 증권형 투자(펀딩) 성공기업에만 지원하던 사업화 자금 지원을 후원형, 글로벌형 투자(펀딩)에 성공한 기업까지 확대한다. 증권형은 10개사 내외 5천만 원 이내, 후원형과 글로벌형은 5개사 내외로 2천만 원 이내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는 51개사를 지원, 투자자 1만213명을 모집해 27억8,200만 원의 투자 실적을 기록했다. 이 중 증권형에 도전한 기업 중 9개사가 성공해 436명의 투자자로부터 15억3,700만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했다. 김평원 도 벤처스타트업과장은 “도약 준비를 마친 초기 새싹기업이 자금을 확보하고 시장진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유망한 기업의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확장 기회를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청은 다음 달 14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경기스타트업플랫폼에서 확인하거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창업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경제
    2023-03-27
  • 경기도, ‘경기청년 사다리’ 등 3대 기회패키지 사업 제도적 근거 확보
    민선 8기 경기도의 대표 청년복지사업인 ‘3대 청년 기회패키지’ 경기청년 갭이어, 경기청년 사다리,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돼 사업 추진을 본격화한다. 경기도는 이르면 4월부터 사업 참가자 모집에 착수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23일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청년의 역량개발 대책을 자아탐색․진로설정, 해외연수, 어학․자격 응시료 지원 등 청년 기회패키지 사업 관련 내용으로 구체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청년 갭이어는 진학·취업 준비 등 과정에서 청년들이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을 탐색하고 도전을 통해 원하는 삶을 모색할 수 있도록 도내 대학생, 미취업 청년, 이직 희망 청년 등 500명을 대상으로 2~4개월 간 체험활동과 자기발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청년 사다리는 저소득청년 200명을 대상으로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지원해 사회적 격차 해소와 계층이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은 어학 자격증 시험 응시료 지원이 주요 내용이다. 청년 1인당 연간 최대 지원금은 30만 원이며, 하나의 시험당 최대 10만 원까지 3회에 걸쳐서 받을 수 있다. 안산·안양 등 일부 시·군에서 자체 추진하던 것을 도비를 들여 확장한 것으로, 자체 사업을 추진하는 성남시를 제외한 모든 시·군이 참여한다. 앞서 도는 청년 기회패키지의 주요 사업인 경기청년 갭이어, 경기청년 사다리,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등 3개 사업에 대한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지난 2월 보건복지부와 완료했다. 이에 따라 도는 4월 경기청년 사다리 사업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경기청년 갭이어와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도 5월 참가자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는 청년의 정책참여 확대를 위해 도내 245개 위원회 가운데 청년정책을 주로 다루는 위원회의 경우 청년을 30% 이상 위촉해야 ‘청년 위촉대상 위원회’로 지정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됐다. 도와 도의회는 지난해부터 청년의 정책참여확대와 기회패키지 사업의 기본 골격을 잡는 방안을 논의했고, 경기도의회 김태희 의원이 발의한 ‘경기도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그 내용이 반영돼 이날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제도적 근거가 마련된 만큼 청년들이 처한 상황에 맞게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통해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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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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