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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경제 기사

  • GH,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서 대한민국 4차산업 세계에 알려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지난 7일 주한외교단이 판교 제2테크노밸리 경기기업성장센터에서 위치한 4차산업 전시체험관에 방문<사진>했다고 10일 밝혔다. 4차산업 전시체험관은 경기도 자율주행버스 안내,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대한 홍보, 입주기업 판로 활성화를 위하여 GH에서 구축하고 경기도에서 운영 중인 체험관이다. 이번 행사는 외교부의 국내거주 외국인의 시각을 통해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너도나도 한국알기(언방식코리아)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 판교”라는 주제로 기획됐으며, 도미니카공화국 공사참사관, 이스라엘 공관차석 등 총 20개국 20명 외교단이 방문하여 경기도 자율주행버스, 판교 테크노밸리의 역사, 입주기업 제품의 신기술을 체험했다. GH 김세용 사장은 “GH는 4차산업 및 반도체 관련 개발사업을 추진한 실적을 바탕으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가 축적되어 있다. 앞으로 직·주·락 융복합 도시 구축의 바로미터가 될 제3판교 스타트업플래닛에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체험관은 7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예약 및 방문이 가능하며 첨단기술인 AR, 홀로그램, 디지털사이니지 등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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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0
  • 경기도, ‘기업연수에서 취업까지’ 환경기업 채용연계형 인턴 참여자 모집
    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환경 분야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환경인재 좋은 직장 매칭’ 사업에 참여할 취업준비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신규 추진하는 ‘환경인재 좋은 직장(Good-Job) 매칭’은 경기, 서울 등 수도권에 소재하며 하반기 채용계획이 있는 31개 환경기업에서 채용 연계형 인턴으로 근무할 환경 분야 취업준비생 60여 명을 모집하는 사업이다. 관련학과(환경/화학)를 전공한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하며 졸업예정, 유예, 졸업생을 모두 포함하지만, 졸업생의 경우 공고일 기준 경기도 내 거주 중인 자로 제한된다. 참여기업은 총 31개 사로 측정대행업, 환경 전문공사업 등 기존 환경서비스업 기업뿐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전기자동차 등 RE100 관련 환경기업도 포함돼 있다. 인턴은 기업에 제출한 자격 사항, 자기소개서 등을 토대로 선발되며, 9월부터 3개월간 근무를 통해 직무역량과 경력을 쌓고, 인턴십 종료 후 상호 간 합의가 이뤄지면 정규직으로 근로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참여자 임금은 ’23년 최저임금(월 201만 580원) 이상의 급여와 4대 보험, 근로계약 체결, 담당 멘토 지정 등을 보장받으며,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을 통해 참여자 밀착 상담과 일자리 정보 수시 제공 등 취업 연계를 도모할 계획이다.앞서 도는 대학 캠퍼스로 찾아가는 현장 사업설명회를 통한 홍보와 환경기업-취업준비생-전문가 간담회, 대학교수 면담 등을 진행해 도내 6개 대학교 업무협약과 31개 환경기업 채용 연계 인턴십 참여를 이끌었으며, 오는 14일 오후 1시 온라인 사업설명회(Zoom)를 열어 취업준비생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김상철 경기도 북부환경관리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청년 인재들의 환경기업에 대한 인식개선, RE100 등 환경기업의 저변 확대로 다양한 환경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도내 환경 분야 취업준비생과 환경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사업공고는 경기도 누리집(gg.go.kr) 고시‧공고란을 비롯해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누리집(ggeea.or.kr), 경기청년포털(youth.gg.go.kr),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www.jobaba.net)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오는 18일까지다. ‘환경인재 좋은직장 매칭’ 인턴 참여자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환경에너지진흥원으로 문의(031-985-0132)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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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0
  • 경기도, ‘노동 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 참여기업 모집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2023년 경기도 노동 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사업’에 참여할 모범 중소기업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경기도 내 50인 미만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노동 안전보건 규정 준수 모범업체를 발굴, 우수기업으로 인증해 노동환경개선 자금을 지원하고 도내 중소기업에 산업재해 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우수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최소 400만 원부터 최대 600만 원까지 노동환경개선 자금을 지원받는다. 이 자금은 노동자를 위한 휴게공간, 화장실, 식당 등 시설개선, 안전 장비 구입, 산업 안전교육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부가세는 기업이 부담해야 한다. 또한, 선정된 기업에는 노동 안전보건 우수기업임을 알리는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한다. 우수기업 인증 기간은 인증일로부터 2년이며, 인증 기간이 만료된 기업은 신청 대상 조건에 부합하면 신규 인증에 참여할 수 있다. 채이배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경기도는 국회에서 중대재해처벌법이 제정되기 전 2018년 3월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 안전보건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2020년부터 지자체 최초로 ‘노동 안전보건 우수기업인증사업’을 시행했다”라며 “앞으로 경기도와 함께 안전한 일터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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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0
  • 경기도, 중소기업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지원 대폭 강화
    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지원 사업’을 작년에 비해 지원 규모와 지원 종류를 확대해 추진<포스터>한다고 6일 밝혔다. 도는 먼저, 신용평가사가 직접 현장 진단과 자료 검증을 추진하고 해당 업체의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수준 등을 평가해 개선방안을 제공하는 ‘중소기업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진단·평가 지원’ 대상을 지난해 50개 사에서 올해 100개 사로 확대해 진행한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는 ‘온라인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자가 진단’ 플랫폼 서비스 지원, 전문 컨설팅, 국제 인증 취득 지원 등이 있다. 5월부터 서비스가 시작된 자가 진단 플랫폼은 경기도 기업이면 누구나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온라인을 통해 자가 진단이 가능하다.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전문 컨설팅’은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의 위험 요소를 진단하고 개선 계획을 수립하는 등 맞춤형 코칭을 진행해 중장기적인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로드맵을 구축하는 것으로, 선정된 기업은 최대 1천만 원(자부담 10%)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관련 국제 인증 취득 지원’은 해외에서도 인정되는 ISO14001(환경경영), ISO45001(안전보건경영), ISO37001(부패방지경영) 등의 인증을 취득하거나 갱신한 기업에 최대 500만 원(자부담 10%)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국제 인증 취득 지원은 공고일 이전이라도 올해에 취득 또는 갱신한 인증 보유 기업들에 대해서도 소급 지원한다. 경기도는 오는 19일까지 이지비즈를 통해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전문 컨설팅은 25개 사,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관련 국제 인증 취득 지원은 30개 사를 모집한다. 대상기업은 도내에 본사나 공장을 두고 3년 이상 가동 중인 중소기업 법인사업자로, 경기도에서 진행한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활성화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다만 ‘전문 컨설팅’과 ‘국제 인증 취득 지원’은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 이번 지원 프로그램에서는 매출액 증가율, 고용 증가율, 경영자의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관심 및 준비 등을 평가해 지원 대상 기업들을 선발할 예정이다. 석종훈 경기도 사회적경제국장은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에 관심은 있으나 예산과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을 위해 전문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며, 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경영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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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6
  • ‘경기부동산’ 앱, 더 쉽고 빨라졌다 … 지도 기반으로 기능 개편
    경기도가 ‘경기부동산’ 앱의 불필요한 기능을 정리하고, 지도 기반의 필수적인 기능만을 탑재해 새롭게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가 2012년부터 개발·운영 중인 ‘경기부동산’ 앱은 토지·건물의 상세 정보와 개별공시지가, 개별/공동주택의 공시가격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 앱에서는 사용자가 하나하나 클릭해야만 확인할 수 있었던 정보를 지도 위에서 바로 한 번의 클릭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사용자 화면과 기능을 개선했다. 또 다양한 기기에서 작동하지 않는 불필요한 기능을 제거해 속도를 향상시켰다. 사용자는 앱 실행 후 바로 지도 위에서 일필지 정보, 연속지적도, 토지이용계획, 공시지가지도, 항공 지적도 등 약 14개 이상의 지도를 중첩해서 볼 수 있는 등 화면 개선을 통해 도민의 서비스 이용이 한결 수월해졌다. 특히, 앱의 실행 속도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 언어와 개발 환경을 신규 적용해 안드로이드 기기와 아이폰 기기 모두 동일 개발 환경으로 동작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구동 속도 개선과 함께 태블릿에서도 앱을 사용할 수 있게 해달라는 도민 요구사항을 반영해 태블릿에서도 같은 앱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도는 앱에서는 지도 위주의 부동산 정보를 중점 제공하고, 문자화된 부동산 정보는 경기부동산포털 누리집에서 상세히 확인할 수 있도록 플랫폼별 제공 정보를 달리해 사용자 기기별 만족도를 향상시켰다. 깡통전세 알아보기, 기획부동산 피해 주의 지역 등 다양한 정보를 도민들에게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 경기부동산포털은 신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으며, 이달 중 이용자를 대상으로 기능개선 의견 수렴과 만족도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오창선 공간정보드론팀장은 “이번 개편은 과거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안드로이드/아이폰 기기에 따라 즉시 반영하지 못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됐다”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필요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때맞춰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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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6
  • 경기도, 더운 여름, 통 큰 배달특급 할인으로 무더위 날려봐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여름을 맞아 무더위를 날릴 시원한 소비자 할인 이벤트<사진>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소비자 할인 이벤트는 가장 먼저 배달특급 공식 SNS(인스타그램)를 통해 오는 9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2천원 더하기 할인 쿠폰을 회원들에게 제공한다. 기간 내 회원 1명당 2번 사용할 수 있으며 다른 할인과 중복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기존 배달특급 회원을 대상으로 복귀 이벤트도 함께 펼쳐진다. 7월 16일까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주문 이력이 없는 회원을 대상으로 6천 원 할인 쿠폰을 기간 내 1인 1회 제공한다. 배달특급은 지역화폐 연계 프로모션과 신규 가입 축하 할인, 각종 프랜차이즈 브랜드 제휴 이벤트 등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내 상단 배너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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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6
  • 오산시, 행안부 특별교부세 14억 확보
    오산시가 행안부 특별교부세 14억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한 교부세는 ▲삼미초등학교 앞 육교 캐노피 설치사업(4억 원) ▲지능형 생활방범용 CCTV 설치사업(10억 원) 등에 사용된다. 삼미초교 앞 육교캐노피 설치사업은 민선 8기 이권재 오산시장의 공약사업 중 하나다. 민선 8기 오산시는 기존 보도육교에 캐노피를 설치해 지역주민, 특히 통학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사업을 추진해왔다. 행안부 특교세 4억 원 확보에 따라 사업비 전액이 마련된 만큼, 예정대로 오는 9월 중 캐노피 설치가 완료될 예정이다. 지능형 생활방범용 CCTV 설치사업도 행안부 특교세 10억 원 확보에 따라 순항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오산시는 지능형CCTV를 통한 관제 효율성 향상, 노후화된 방범용 CCTV 카메라 교체, 군집도 시스템 도입 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이태원 참사 직후 군집도를 파악할 수 있는 지능형 CCTV 설치가 대두되는 가운데, 시는 이번 행안부 특교세 확보로 선제적 대응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이권재 시장은 “시민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노력에는 끝이 없다”며 “앞으로도 주요 사업비를 확보하기 위해 불철주야로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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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3
  • 정명근 화성시장, 취임 2년차 첫 출근 기업도시 행보로 문 열어
    화성시는 정명근 화성시장<사진>이 민선8기 취임 2년차 첫 공식 일정을 기업체 방문으로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3일 관내 글로벌 제약 ․ 바이오 기업 등 10개사와 ‘테크노폴 바이오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창업투자 기업과 1차 투자 약정을 체결했다. 정 시장의 이번 행보는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제조업체(2만 7천여 개)가 있는 화성시를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먼저 테크노폴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협약에는 ▲화성시 바이오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기술협력 및 인적교류 ▲연구 개발 선순환 생태계 조성 등이 담겼다. 정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산·학·연·병과 연계된 화성형 테크노폴 바이오 클러스터를 확대 구축하고, 바이오 분야 인재 양성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화성시는 현재 첨단산업이 집적된 테크노폴 조성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협약으로 화성시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에 한 발 더 다가서고, 바이오 산업의 선도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동탄인큐베이팅센터에서 진행된 ‘기업의 내일을 바꾸는 희망화성 투자 약정식’은 화성시 창업투자펀드 1차 투자 약정 체결 및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정 시장은 화성시 6개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총 80억원을 투자할 것을 약정했고, 관내 유니콘 기업 양성을 위해 화성시 창업벤처펀드를 2,000억원으로 확대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화성시 유니콘 기업 육성의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창업벤처펀드를 비롯한 R&D, 엑셀러레이팅, 사업화 지원 등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약정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을 비롯해 화성시 창업투자펀드 1호 운용사인 ㈜티인베스트먼트, 2호 운용사인 타임웍스인베스트먼트㈜와 금번 창업투자펀드 1차 투자기업인 ㈜더유엠에스, ㈜이랑텍, ㈜도프, ㈜뉴처, ㈜앨로힘, ㈜로오딘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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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3
  • 수원시, 민선 8기 4번째 기업·투자 유치… ㈜우주일렉트로닉스와 투자협약 체결
    국내 최대 규모 초정밀 커넥터 제조 기업 ㈜우주일렉트로닉스가 수원시로 본사와 연구소를 이전한다. 수원시는 3일 시청 상황실에서 우주일렉트로닉스와 ‘본사와 연구소 이전을 위한 투자 협약’<사진>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우주일렉트로닉스는 최대 100억 원을 투자해 수원시로 본사와 연구소를 이전하고 10년 이상 사업을 지속한다. 또 최대 100명을 고용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 수원시는 우주일렉트로닉스가 원활하게 이전할 수 있도록 각종 인허가 등 제반 행정절차를 신속히 처리하고, 이전 후에도 적극적으로 행정·재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우주일렉트로닉스의 노영백 회장, 노중산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오늘 협약으로 올해 30주년을 맞은 우주일렉트로닉스가 새로운 도약을 하게 됐다”며 “수원시도 오늘 민선 8기 출범 후 4번째 투자협약에 서명하며 우주일렉트로닉스와 귀한 인연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우주일렉트로닉스의 핵심 가치는 한마디로 연결(커넥터)”이라며 “수원과의 연결을 통해 우주로 나아가는 누리호에 들어갈 커넥터도 제작하게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노영백 우주일렉트로닉스 회장은 “지금의 수원 망포동에서 사업을 시작했는데, 연구소와 본사가 수원시로 돌아오게 됐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수원시에서 미국·유럽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도전정신을 발휘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1993년 우주전자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우주일렉트로닉스는 2004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국내 최초로 초정밀 커넥터 국산화에 성공했고, 모바일·디스플레이 커넥터뿐 아니라 자동차용 커넥터도 생산하고 있다. 커넥터는 전기 기구와 코드, 코드와 코드를 연결해 전기 회로를 구성하는 접속 기구다. 스마트폰, TV, 자동차 등 미래 성장 산업 전 분야에서 사용되는 핵심 부품 가운데 하나다. 내연 기관 자동차가 전기 자동차로 전환되면서 커넥터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미래 성장이 기대되는 산업 분야다. 우주일렉트로닉스는 수원으로 본사를 이전한 후 차세대 성장 산업인 로봇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우주일렉트로닉스는 2022년 182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본사 직원만 381명에 이른다.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를 비롯해 소니 등 디지털 전자기기·스마트폰 제작사들과 SL코퍼레이션,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가 주요 고객이다. 우주일렉트로닉스는 원활하게 부품을 공급하기 위해 경기도 화성과 안산에 2개, 베트남에 3개, 중국에 1개 등 총 6개의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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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3-07-03
  • 경기도, 상반기 ‘기발한 기업현장 맞손토크’ 완료. 현장 소통으로 기업애로 적극 해결
    경기도가 올해 상반기 실시한 권역별 ‘기발한 기업현장 맞손토크<사진>’와 ‘경제단체 대표 간담회’가 중소기업 현장 소통으로 기업애로를 적극 해결하는 기회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고 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기발한 기업현장 맞손토크’는 경기도가 직접 기업 현장 의견을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염태영 경제부지사가 주재해왔다. ‘기발한’은 ‘기업과 기회가 발전한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도는 지난 3월 7일 양주에서 북부권 맞손토크를 시작으로 3월 31일 동부권(광주), 4월 25일 남부권(안성), 5월 18일 서부권(시흥) 등 4회의 맞손토크를 실시했으며 5월 9일에는 수원에서 경제단체 대표 간담회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기업의 고충을 현장에서 듣고 관련부서장의 답변 형태로 기존의 형식적인 틀을 벗어난 강력한 해결의지를 보여주었다. 도는 총 5회 현장에서 총 78건의 기업애로 안건을 발굴했으며, 16개 실·국과 33개 소관부서가 협업해 79%(62건)의 긍정적인 수용 의견을 제시했다. 주요 해결 사례를 보면, 연천의 A 기업은 맞손토크에서 공장에 진출입하는 대형차의 회전반경이 커 중앙분리대에 걸린다며 변속 차로 차량 통행을 위한 분리대 길이 축소를 건의했다. 도는 이틀 뒤 직접 현장에 달려가 상황을 파악하고 연천군 관련 부서와 협의한 뒤 축소가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여주시의 한 기업인은 노동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을 받으려면 노동자가 전입신고를 해야 하는데 노동자들이 이에 부담을 느껴 지원받기가 어렵다며 개선을 요청했다. 도는 건의 사항을 수렴해 노동자 주소와 무관하게 원거리 통근자를 위한 원룸 계약 시 기업체에 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정규직원 여부와 실거주 확인 등으로 대체하는 등 정책 방향을 유연하게 조치하는 결과를 이끌어냈다. 오랜 기간 기업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이어 제2회 맞손토크에서도 건의됐던 ‘지식산업센터 내 건설업 겸업 제한요건 완화 요청’ 안건은 규제개혁신문고를 통해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시행령 개정을 이끌어냈다. 이는 산업단지나 지식산업센터 내 제조업체가 직접 생산한 제품을 설치·시공까지 할 수 있도록 건설업 겸업을 허용하는 내용이다. 현장에 참여한 한 기업인은 “경기도와 시·군이 직접 나서 기업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듣고 기업애로를 해결해 주려는 의지가 느껴서 기업 하는 사람으로서 큰 힘이 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많이 있어서 기업에 관심을 가져주면 좋겠다”라고 만족감을 보였다.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상반기 맞손토크 성과를 기업과 시군에 공유하고, 현장의 뜨거운 반응에 호응해 하반기에도 기업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기업 고충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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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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