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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화성 제조업체에서 ‘새로운 위험성 평가’ 대비 실습 교육
    경기도가 4일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화성시 산업단지 내 제조업체 현장에서 ‘새로운 위험성 평가’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위험성 평가란 지난 5월 개정된 고용노동부 ‘사업장 위험성평가에 관한 지침’을 말한다. 위험성 평가는 1인 이상 모든 사업장에서 매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는 사항으로, 사업주가 노동자에게 부상이나 질병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유해·위험요인을 찾아내 감소대책을 수립하고 실행하도록 하고 있다. 기존 위험성 평가가 너무 어렵고 복잡하다는 지적에 따라 개정지침은 위험성 결정을 보다 쉽고 간편하게 현실화했으며 월·주·일 단위의 사업장 상시평가 제도를 신설했다. 화성시 마도면 마도공단에 위치한 중소 제조업체 ㈜이앤에프에서 진행된 이번 실습교육에는 업체 대표 및 안전관리담당자, 동종업계 안전관리자, 노동안전지킴이와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또 경기도 노동안전과장과 화성시 기업지원과장 등 도·시군 공무원이 함께 참석했다. 실습 교육에서는 제조업 현장에서 자주 일어나는 끼임 사고 예방 등 산업 재해 예방 방안과 위험성 평가 과정을 상세히 소개했다. 끼임 사고 이외에도 다양한 작업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들을 실제로 재현했으며, 작업자들에게 실제 상황에서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교육을 맡은 이룸산업보건연구소 손숙경 소장은 이러한 방법들이 실제 작업 현장에서 적용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임을 강조하며 사업장 내 위험 요소 등을 면밀히 살피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시정하도록 조치했다. 황미란 ㈜이앤에프 대표는 “이번 시연 행사는 우리가 어떻게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산업 재해를 예방하는 데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기회였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작업환경 개선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미 경기도 노동안전과장은 “이번 교육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산업현장에 안전문화를 확산시킨다는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산업현장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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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4
  • 화성시,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접수
    화성시가 4일부터 25일까지 2023년 7월 1일 기준 관내 7,024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제출을 접수받는다고 4일 밝혔다. 열람대상은 2023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 사이 토지분할, 지목변경 등의 사유가 발생한 토지이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온라인 경기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과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에서 가능하다. 열람가격과 관련해 의견이 있는 경우에는 시청 부동산관리과, 동부출장소 시민봉사과, 동탄출장소 민원여권과, 토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온라인 일사편리에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종영 부동산관리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등 토지 관련 국세와 지방세의 부과기준이 되는 만큼,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 내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의견 제시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10월 31일 자로 결정·공시되며, 이후 10월 3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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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4
  • 경기도, 개발제한구역 불법행위 의심 ‘항공사진 변화’ 7천371건 확인
    경기도가 항공사진 지형‧지물의 변형사항을 통해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 의심 7천371건을 확인해 시군에 현장 조사를 지시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도는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도내 개발제한구역을 대상으로 지난해 항공사진과 이전 항공사진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지형․지물 변화를 탐지했다. 이에 지난해 7천36건 대비 335건 늘어난 7천371건의 의심건수를 확인했다. 시군별로 남양주시 1천227건, 시흥시 1천52건, 고양시 789건, 김포시 726건 등의 순으로 많았다. 행위별로는 건축물 또는 비닐하우스 신축이 4천657건(63%), 형질변경은 2천630건(36%)으로 가장 많았다. 확인된 변형사항은 시장․군수가 현장 조사를 통해 불법 여부를 확인하고, 허가나 신고 없이 건축 또는 형질 변경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원상복구 시정명령, 이행강제금 부과 및 고발 등 엄중한 행정조치가 진행될 예정이다. 항공사진 판독은 2년 주기로 추진했으나 경기도는 개발제한구역 불법행위의 신속한 단속과 엄정대처를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10월에 변형사항 확인완료 후 일괄 시군에 통보하던 것을 시기를 앞당겨 6월부터 판독이 완료된 시군부터 순차적으로 현장확인 및 불법행위 행정조치를 하고 있다. 항공사진 판독은 넓은 지역을 최소인력으로 단기간에 지형지물 변형사항을 탐지할 수 있고, 담당공무원이 단속하기 힘든 지역까지 포함해 개발제한구역 구석구석을 단속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류호국 경기도 지역정책과장은 “경기도는 개발제한구역 면적이 넓은 반면 단속공무원은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 항공사진을 통한 변화탐지로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며 “항공이나 드론으로는 확인이 안 되는 건축물 용도변경, 하우스 내 불법적치물은 도․시군합동 현장점검, 수시 순찰 등을 통해 사각지대 없이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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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4
  • 오산시, 수산물 소비 촉진 지역화폐(오색전) 7% 적립 추가지원
    오산시가 오는 9월 11일부터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오색전(지역화폐) 7% 적립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역화폐 충전 시 10%를 추가로 받던 것에 이번 적립 추가가 이뤄지면 총 17%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추가지원은 지난달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가 해양 방류되면서 소비위축 등 수산업의 피해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수산물 소비를 장려하고 관내 소상공인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수산물 소비 장려 이벤트는 미리 선정된 수산물 전문 취급 가맹점 146개소에서 오색전으로 결제하면 7% 추가 적립이 되는 방식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운영된다. 수산물 소비 장려 이벤트 대상을 가맹점을 확인하려면 경기지역화폐 앱의 ‘수산물 소비장려 카드뉴스’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기존 가맹점뿐만 아니라 추가 가맹점으로 등록을 원하는 경우 오산시 지역경제과(031-8036-894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우리 수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안전성 관리에 힘쓰고 수산물 소비를 촉진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하여 지역경제가 침체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시청 관계부서 공무원과 명예감시원이 활동하는 안전점검 특별점검반을 편성했다. 점검반은 오는 9월 6일 오색시장을 시작으로 9월 말까지 관내 대형마트, 수산물제조가공업소, 수산물취급업소 약 120곳을 대상으로 주 1회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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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1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특례시, 머지않아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로 불리게 될 것”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31일 기흥ICT밸리 컨벤션에서 열린 ‘용인시 Y-Trade 첨단산업 수출상담회’에서 해외 바이어들을 상대로 '용인 첨단산업 세일즈'에 나섰다. 이 시장은 해외 바이어들을 배려해 영어로 환영사를 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수출상담회 행사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용인특례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도시로, 인구가 110만명에 달하면서 지난해 특례시로 지정됐다”고 소개했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가 이동·남사읍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에 300조원 넘게 투자할 예정이고, 이곳에 5개의 대규모 반도체 팹(Fab)과 150여 개가 넘는 소재ㆍ부품ㆍ장비ㆍ설계 기업들이 들어서게 된다”며 “이곳이 국가산단 후보지로 지정된 만큼 중앙정부로부터 여러 유형의 지원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 기흥캠퍼스는 40년 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반도체를 만들기 시작한 곳인데, 이곳에도 20조원이 투자되어 차세대반도체연구 허브로 거듭날 예정이고,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에는 SK하이닉스가 140조원 정도를 투자해 4개의 반도체 제조공장을 짓고, 50여개의 소재ㆍ부품ㆍ장비기업들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정부가 최근 이들 3개 단지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했으며,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곳에 대한 다양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것”이라고 설명하고 “용인은 머지않아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로 불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용인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게 될 것”이라며 “여러분의 용인 방문이 여러분의 비지니스에 보다 큰 의미를 가지길 바란다”고 했다. 이번 상담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시에서 여는 첫번째 바이어 초청 오프라인 수출상담회다. 이날 상담회는 반도체, IT/SW, 바이오헬스 등 첨단산업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용인특례시, 용인시산업진흥원, KOTRA경기지원단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바이어-기업 간 일대일 비즈니스 수출 상담을 진행하며 해외 진출 및 비즈니스 협력 관계를 모색했다. 용인특례시 수출멘토가 수출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컨설팅도 운영했다. 상담회에는 대만, 말레이시아, 모잠비크,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중국, 태국 등 8개국 20개사의 바이어 30여 명과 우수한 제품을 보유한 지역 중소기업 37개사가 참가했다. 행사에서는 120만 달러(약 16억원) 상당 110건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다. 시는 이번 상담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산업의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마련해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장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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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31
  • 경기도, 대학 보유 지식재산(IP) 사업화 위한 사전 기술검증·시제품 제작 등 지원
    경기도가 각 대학에서 보유한 지식재산(IP)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한양대 에리카 산학협력단 등 17개 산학연관 지역혁신기관과 ‘경기도 산학연협력 PoC 센터’를 발족해 협력하기로 했다. PoC(Proof of Concept)는 기존 시장에 없었던 신기술 도입 전에 이를 검증하기 위해 특정 방식이나 아이디어를 실현해 타당성을 증명하는 것을 뜻한다. 대학이 보유한 지식과 기술을 시제품 제작과 검증 등의 과정을 통해 기업에 실용화와 사업화를 지원하는 것이다. 경기도는 31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한양대에리카가 주최하는 ‘경기도 산학연협력 PoC센터’ 발족식에 참석해 17개 산학연 관련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기관은 경기도와 안산시를 비롯해 한양대 에리카·가천대·경기대·단국대·명지대·성균관대·아주대·한국공학대·한국항공대 산학협력단,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융합기술연구소, 한국전기연구원 안산분원, (재)경기테크노파크,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 (재)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기술보증기금 경기기술혁신센터 등 18곳이다.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융복합 실용화 기획과 개발을 추진하고, 기술사업화 관련 기관의 보유 역량을 긴밀하게 공유하는 등 성공적인 기술사업화를 통한 혁신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PoC센터는 지난 6월 교육부 공모사업인 지역거점형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브릿지 3.0) 사업’에 한양대학교 에리카 산학협력단이 선정된 이후 이 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만든 조직이다. 센터는 한양대 에리카 산학협력단에 거점을 두고 2025년까지 운영된다. 브릿지 3.0 사업은 대학·지자체·기업 간 협력을 통해 대학 자산 실용화 확대, 융복합 프로젝트 등을 통한 중·대형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촉진하는 사업으로, 3년간 33억 4천만 원(국비 21억 9천만 원, 도비 1억 5천만 원, 안산시비 1억 원, 대학 9억 원) 규모로 추진한다. 한양대에리카는 PoC센터를 통해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부품소재를 기반으로 한 ▲첨단로봇·제조 ▲반도체·디스플레이 ▲헬스케어 ▲첨단모빌리티 등 4개 특화 분야를 중점 지원하고 단계별 기술이전·사업화를 비롯해 마케팅, 창업 및 투자 연계 추진 등 후속지원을 통해 지역산업 기술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김현대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PoC센터의 산학협력 모델이 혁신적인 기술의 수요발굴과 기술을 공급하는 창구 역할로서 새로운 변화와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산학협력을 통한 기회의 수도 경기도를 만드는 데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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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31
  • 경기주택도시공사(GH)‘GH 공공건축가’위촉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30일 서울스퀘어에서 ‘GH 공공건축가’를 위촉하고 공동주택 설계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공건축가는 공공사업의 기획·운영 단계에 민간전문가를 참여시켜 디자인 개선과 업무역량을 강화하는 제도로 공동주택 등 사업에 적용한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더 시스템 랩(THE SYSTEM LAB) 대표 김찬중 건축가와 한양대 장순각 교수, 국민대 이경훈 교수, 경기대 천의영 교수, 오피스경 대표 권경은 건축가 등 도시·건축 설계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축적된 전문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GH가 시행하는 공동주택의 설계 과정에 조정과 자문을 담당하는 등 GH 공공주택 설계의 디자인과 수준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설계자문회의 대상단지는 동탄2 A76-2블록 등 3개 단지와 안양관양고 공공주택단지 총 4,528세대로, 내년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 후 순차적으로 착공하여 분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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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30
  • 이천시, 지적재조사 '원두지구' 외 2개지구 경계확정·사업완료
    이천시가 지난 25일『원두지구』등 총3개(원두지구·진암지구·장능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지구(525필지, 323,582㎡)와 경계결정 이의신청 건에 대해 경계결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적으로 경계를 확정시키고 토지소유자들에게 통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후 등기부등본·건축물대장·토지이용계획도면 등을 정리하고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인해 면적 증감이 발생한 필지에 대해서 토지소유자에게 조정금을 징수 및 지급할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건축물저촉 해소, 토지정형화, 맹지해소 등 개인적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을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해소함으로써 효율적인 토지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재조사측량에 대한 비용, 취득세, 양도소득세 등이 면제되어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어 향후 지속적으로 시행되는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경계와 일치하지 않은 지적공부상의 경계를 바로잡고 종이지적을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국가사업이다. 이천시는 토지소유자간 경계분쟁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시민이 만족하는 토지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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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30
  • 경기도, 500억 규모 스케일업 펀드 결성…올해 ‘G-펀드’ 2,080억 조성 신호탄
    경기도가 새싹기업 등 초기 단계에 있는 기업을 중견기업으로 성장시키는 500억 원 규모의 투자펀드를 결성해 운용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11일 이런 내용을 담은 ‘아이비케이 스케일업 경기 G-펀드(이하 스케일업 펀드)’를 결성하고 이달부터 기업발굴과 투자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는 스케일업 펀드를 포함해 총 4개 분야에 2,080억 원 규모의 경기도 G-펀드를 조성해 경제활성화와 기업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 스케일업 펀드는 경기도가 50억 원을 출자하고 민간자금 등 450억 원을 유치해 당초 목표 250억 원의 2배인 500억 원 규모로 조성됐다. 투자 대상은 경기도 소재 중소벤처기업 중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 증가율 또는 고용 증가율이 10% 이상인 고성장 기업 ▲연구개발(R&D), 설비 확대 등 사유로 후속 투자가 필요한 기업 ▲‘중견기업 성장 촉진 및 경쟁력 강화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중견기업 후보기업 등이다. 운용사는 경기도 출자액의 200% 이상을 경기도 기업에 의무 투자해 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 등 경기도 산업 활성화와 기업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경기도 스케일업 펀드 운용 기간은 2031년 8월까지 8년이며, 펀드 운용은 ㈜디티앤인베스트먼트와 ㈜코로프라넥스트코리아가 공동으로 맡게 된다. 특히 기업이 초기 단계를 벗어나 규모를 키울 수 있도록 기업의 스케일업 지원 강화를 위한 연계 지원 등도 검토할 계획이다. 박정남 경기도 금융기획팀장은 “벤처투자 빙하기인 지금, 경기도 G-펀드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라며 “스케일업 펀드를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의 펀드를 규모 있게 조성해 경기도 새싹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스케일업 펀드를 포함해 ▲스타트업 ▲경기북부균형발전 ▲미래성장산업 등 4개 분야 출자를 통해 올 하반기 2,080억 원 규모로 경기도 G-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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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3-08-28
  • 경기주택도시공사(GH) 전국 최초 지하수 활용 탄소중립 도시 조성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를 전국 최초 탄소중립도시 핵심모델로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GH는 지난 23일 본사에서 광명시, 넥스트레인(주)가 탄소중립 스마트시티 업무협약(MOU)를 맺었다. GH는 학온역(신안산선)에서 발생한 지하수(하루 약 2천톤 추정)를 하천에 방류하지 않고 모아 1차로 신설학교 및 공원관리소의 냉난방에너지로 제공하고, 냉난방에너지로 사용된 지하수를 재생하여 2차로 소수력발전, 공원용수의 수자원으로 다시 이용한다는 계획이다. 학교(연면적 4천평 가정) 냉낭방에 필요한 필요 용량은 500RT로 유출지하수를 통해 그 중 약 24%(120RT)를 공급 가능한 것으로 예상되며, 초기공사비는 2.6억, 운영비는 2천만원/년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GH 김세용 사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미래의 일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당장 함께 해결 해야할 중차대한 문제로 인식하고 있으며, GH는 광명학온지구 탄소중립도시 모범 모델을 기반으로 친환경 도시개발을 3기 신도시 전체로 확대 추진하여 경기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살기 좋은 경기도를 한층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경제
    202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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