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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경제 기사

  • 경기도, '2021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4월 1일부터 접수 시작
    경기도가 4월 1일부터 '2021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접수를 시작한다.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식품안전, 환경보전, 농촌유지 등 사람과 환경을 위한 공익 창출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기본직불제도’와 ‘선택직불제도’로 나눠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농업법인에게 보조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기본직불제도’는 농지면적 0.5ha 이하 일정 요건을 갖춘 소규모 농가에게는 면적에 관계없이 연간 120만원의 소농직불금을 지급하며, 그 외 농업인에게는 면적 구간별로 기준 면적이 커질수록 지급 단가가 낮아지는 차등 단가를 적용한 ha당 100~205만원의 면적직불금을 지급한다. 지원은 지급 대상 농지에서 대상 농업인이 영농에 종사하고 있는 경우로 한정된다. 대상 농지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1회 이상 직불금을 지급받은 실적이 있는 농지이며, 대상 농업인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1회 이상 직불금을 지급받은 적이 있는 농업인이다. 올해 주의할 점은 임대차계약서 또는 이에 준하는 서류 제출 시에만 신청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지난해에는 임차농업인이 임대차계약서 제출이 어려웠을 때 읍·면·동장의 확인서로도 신청이 가능했으나 올해는 해당되지 않는다. 신청 기간은 5월 31일까지며 사전 배부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6~10월까지 해당 시·군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의 검증 등을 거쳐 12월께 공익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기종 도 친환경농업과장은 “공익직불제 시행 2년차를 맞아 대상자 누락과 부정수급이 없도록 사업신청, 서류점검 과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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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30
  •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계획 최종승인
    산업통상자원부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계획이 승인·고시(용인시)됨에 따라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가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지난 2019년 3월 수도권 특별물량 배정 이후, ①산단 지정계획 고시(2019.6월), ②환경영향평가 협의 완료(2020.11월), ③경기도 산단계획 심의(2021.1월), ④국토부 수도권정비위 심의(2021.3월)을 거쳐 2년만에 산단계획 승인이 완료된 것이다.이번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산단계획 승인은 ①산단조성 관련 중앙정부·지자체 차원의 행정절차 마무리, ②美·中 등 주요국의 자국내 반도체 생산역량 강화 움직임 속 국내 반도체 공급망 강화, ③수요기업과 소부장 기업간 협업 활성화가 기대되는 집적화 단지 출범 등의 의미가 있다. 산단계획 승인으로 사업이 본격 시행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조성사업은 총사업비 120조원이 투입되는 반도체 산업 대표 민간 투자 프로젝트로 금년 중 착공, 2025년초 1단계 팹(Fab)이 준공될 예정이다. 최종 조성 완료시 4개 신설 팹을 통해 월 최대 80만장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513조원의 생산유발 및 188조원의 부가가치 유발, 1만7천여명의 고부가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산업부 강경성 산업정책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반도체 공급 부족 상황에서 최근 미·중 등 주요국이 자국 內 반도체 생산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추진 중인 시점에 국내 반도체 산업에 대한 대규모 민간 투자는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에 긍정적 시그널을 줄 수 있다”라고 평가하면서 “반도체 산업은 우리경제와 수출의 버팀목인 만큼, 금년 중 산단공사 착공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투자 진행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해소를 위한 범정부 차원의 추가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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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30
  • 광명시, 유휴옥상 활용해 시민주도 가상발전소 만든다
    광명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2021년도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4억 7천만 원을 확보하여 시민주도 그린뉴딜시장으로의 전환 및 확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에너지 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2016년부터 지역 특성에 맞는 에너지 신산업 사업모델을 발굴하여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국 지자체 공개모집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총 17개 사업이 공모에 참여하였으며 평가를 통해 광명시 제안사업이 선정됐다. ㈜에이치에너지(주관기관), 시민조합원을 기반으로 한 협동조합, 그리고 광명시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공유플랫폼 기반 시민주도형 그린뉴딜사업’을 추진하며 국·시비 각 4억7천만원씩(전체 사업비의 50%)을 포함하여 이달부터 10개월간 18억 7천만원을 투입한다. 이 사업은 시민, 건물주 등이 비어있는 옥상에 태양광을 설치하고 이를 공유플랫폼으로 묶어 하나의 발전소로 운영하는 형태이며, 그린뉴딜시장에 투자하여 수익을 얻고자 하는 시민 또는 옥상태양광을 공유 받아 RE100(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캠페인, Renewable Energy 100%)에 동참하여 기후환경가치를 실현하고 싶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다. 시민으로 구성된 협동조합은 발전 사업을 영위하고, ㈜에이치에너지는 전력중개사업자로서 각각 개별로 설치된 태양광발전소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하여 생산된 전력을 중개하고 발전소의 안정적인 운영을 담당한다. 새로운 형태의 가상 전력 플랫폼이란 곳곳에 흩어진 태양광 발전설비와 수요를 가상으로 통합 하나의 발전소처럼 관리하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특히, 그간 태양광 사업을 하고 싶어도 자본이 부족하거나 설치할 장소가 마땅치 않아 한계가 있던 전·월세, 아파트 거주자들도 이번 사업을 통해 펀드형식으로 태양광발전사업에 참여하여 수익을 나눌 수 있게 되었다. 특히, 땅이나 밭, 야산 등이 아닌 다세대주택, 아파트, 상업시설, 학교, 공공기관과 같은 현재 사용하지 않는 옥상이나 지붕 등의 유휴 부지에 태양광발전소를 구축함으로써 난개발 등의 환경파괴가 전혀 없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초기 설비투자부터, 발전사업 수익, 옥상임대 수익 및 지역사회의 환원까지 사업자본이 지역 내에서 전체적으로 선순환되며 지역에너지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점에서, 광명시의 지역경제 활성화 또한 기대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사업은 기존 관주도의 재생에너지 보급에서 시민주도 그린뉴딜 사업으로의 전환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에너지산업 발굴을 통해 탈탄소 도시 조성에 적극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광명시민가상발전소의 운영을 담당하게 될 ㈜에이치에너지는 3월까지 각 참여기관들과 업무협약을 마친 뒤, 조합원 및 옥상주 사전모집을 시작하며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광명시는 기후위기 대응하는 그린뉴딜 표준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3개 부분에서 55개 추진과제를 발굴하여 사업을 추진 중이며 작년에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개최한 지역균형뉴딜 수도권 포럼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하기도 했다. 또한, 올해는 정부의 뉴딜 정책의 구체적 적용, 광명형 뉴딜 비전과 추진전략 수립을 위해 ‘광명형 뉴딜 전략 및 실행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하며, 약 6개월의 연구기간을 통해 세부 실행계획 로드맵을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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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9
  • 경상원, 투명하고 공정한 지원사업 집행 위한 보조금관리시스템 구축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26일 오전 경상원 5층 대교육장에서 경기도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지원사업 보조금 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해 NH농협은행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보조금 관리 시스템(RCMS, Real-Time Cash Management System)은 보조금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집행을 위해 온라인으로 제공되는 자금관리시스템으로서, 경상원은 이번 RCMS를 도입을 통해 보조금 오집행 등을 사전에 차단하여 보조금의 투명성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시기와 목적에 맞는 사업 운영 등 업무의 효율화를 꾀할 예정이다. 경상원은 경기도형 우수시장 육성지원, 노후상가 거리 활성화 사업 등 총 8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지원사업을 대상으로 실시간 집행증빙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공공기관 RCMS 구축 및 전수 운영 경험이 있고 최상위 수준의 재무 안정성을 갖춘 NH농협은행을 전담은행으로 선정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홍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원장은 “대형 유통업체의 위협과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침체기 속에서 소상공인들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라며 “이번 RCMS 도입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사업 집행을 통해 소상공인분들이 힘든 상황을 극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길수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장은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을 지원하고 관리하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핵심 사업에 일조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다양한 경기도 정책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더 많은 도민들이 금융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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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1-03-26
  • 화성시, 세계 최대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에너지 패러다임이 바뀐다
    화성시는 화성형 그린뉴딜의 핵심축인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가 오는 2024년 양감면에 들어선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5천450억 원이 투입되는 설비용량 80MW급의 연료전지발전사업으로, 약 18만 5천 가구에 전력공급과 화력발전 대비 연 45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할 수 있는 규모이다. 화성시는 26일 이 같은 내용으로 시청 상황실에서 한국서부발전(주), ㈜삼천리와 수소연료발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서부발전(주)의 자체사업과 시민펀드가 포함된 공동개발사업(SPC) 이 단계별로 추진되며, 수소발전으로 얻은 수익을 시민과 지역이 함께 나누는 지역협력형 모델이다. 특히 시가 행정과 사업 부지를 지원하면 한국서부발전(주)가 발전소를 건립하고 삼천리가 연료를 공급하는 구도로써 본 사업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사업 협력모델 사례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정부의 수소경제활성화 로드맵에 발맞춘 수소경제 선도 도시로의 발판을 마련하고, 20년간 7백억 원의 세수 증대와 일자리 창출 700개 이상,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해소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수소 연료전지 발전은 화력발전 대비 발전효율이 높고 탄소 발생량은 크게 절감되는 친환경 미래에너지”라며, “시민에게 이익을 환원하고, 지역주민의 에너지 복지에 기여하는 이번 수소 연료전지 발전사업은 대한민국 발전사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서 시장을 비롯해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 차봉근 삼천리 도시가스사업본부장, 송옥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송선영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장, 김경희 시의원, 주민대표 등이 참석했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경제
    2021-03-26
  • 이재명, “도로는 공공재. 국민들에게 과도한 부담 지우는 일은 중단돼야 마땅”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일산대교 통행료 징수에 대해 “형법적으로 봤을 때 배임행위”라며 “국민들에게 과도한 부담을 지우는 일은 즉시 중단돼야 한다”고 비판했다.경기도에 따르면 이재명 지사는 24일 서울시 여의도 소재 이룸센터에서 열린 ‘공정한 민자도로 운영을 위한 국회토론회’에 참석해 “도로는 공공재이고 국민들은 세금을 내면서 국가로부터 교통기본권을 보장받을 권리가 있다”며 “민자사업의 수익보장을 해주는 것도 타당하지만 문제는 제도를 악용해서 국민들에게 과도한 부담을 지우거나 부당한 이익을 취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산대교 같은 경우에는 1인 주주 회사인데, 조달이자율이 8%에서 20%에 달해 그만큼의 추가수익을 얻어야 된다 해서 아주 높은 통행료를 부과하고 있다”며 “은행에 가면 이자율이 2%대인데 결국 18% 가까이는 부당하게 이익을 취하고 있는 것이다. 대기업들의 내부거래와 다를 바 없고 형법적으로 봤을 때 배임행위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정부와 중앙정부가 모두 나서서 국민들의 최소한의 통행기본권을 보장하고 (민자사업자의)과도한 이익을 위해 (국민들에게)과도한 부담과 손실을 지우는 일은 지금부터라도 중단돼야 마땅하다”며 “국회에서 관련 법률을 개정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토론회를 계기로 공공시설, 특히 도로나 항만 같은 민자 시설에 대해서 합리적인 대책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정성호 의원 등 국회의원 35명이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와 경기연구원, 강원도가 공동 주관한 이날 토론회에는 윤호중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등 16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했으며, 과도한 통행료로 문제가 되고 있는 일산대교와 강원도 미시령터널, 경상남도 마창대교 등 민자도로 관련 행정기관 관계자들과 고양·파주·김포시장이 함께했다. 토론회 2부에서는 김준철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정책과장, 박경애 KDI 민자금융팀장, 김도일 경기도 공공투자관리센터장, 차호준 강원도 기획조정실장, 김기수 경남발전연구원 공공투자개발관리센터장, 박기준 창원시정연구원 책임연구원 등이 함께 민자사업의 문제점과 공정 운영을 위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박경철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민자도로 통행료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민자도로는 재정도로와의 재정지원금 차별 때문에 태생적으로 요금이 비쌀 수밖에 없다”며 “정부나 주무관청은 운영비를 재정지원하며 민자사업을 유지하거나 민자사업을 해지·인수하는 등 적극적으로 기존 사업구조를 변경하고, 민자사업 요금 부가가치세 면세와 요금차등 폐지 추진 등 제도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제언했다. 박경애 KDI 민자금융팀장은 ‘민간투자사업의 자금재조달/사업시행조건 조정’을 주제로 사용료 인하를 위한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진 지정토론회에서 경기도 일산대교 전문가 TF단장인 김성진 변호사는 “민간 사업자에게 과도한 특혜를 보장해온 최소운영수입보장제가 수반된 민간 투자사업을 폐지하는 내용으로 실시협약을 변경하거나 재정사업으로 전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재명 지사는 지난달 15일 일산대교 현장에서 지역구 국회의원과 ‘일산대교 통행료 개선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열고 “한강다리 중 유일하게 통행료를 낸다는 것은 너무 불평등하고 불공정하다. 경기도가 대안을 강구하겠다”며 요금 조정 협상 의지를 밝힌 바 있다. 경기도는 지난 5일 법률·회계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조직(TF)을 구성하고 통행료 재조정을 위한 본격 협상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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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1-03-24
  • 경기 배달특급, 경주 공공배달앱과 공정 배달앱시장 만들기 협력 추진한다
    경기도주식회사가 ‘전국공공배달앱상생협의회’ 참여 업체 중 하나이자 경북 경주의 공공배달앱 사업자 ㈜달달소프트와 업무협약을 맺고, 공정한 배달앱 시장 만들기에 적극 힘을 모으기로 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19일 성남시 판교에서 ㈜달달소프트와 이 같은 내용의 ‘공공배달앱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해부터 전국 공공배달앱 관계사들과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전국 단위의 협의회 구성을 추진해왔다. 이어 지난 11일, 경기도주식회사 등 공공배달앱 관계사 18개(㈜달달소프트 포함)가 참여한 ‘전국공공배달앱상생협의회’ 발족식을 갖고 공식적인 출범을 알렸다. ‘전국공공배달앱상생협의회’는 관계사 간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협의회라는 단일 창구를 통해 독과점 형태의 배달앱 시장 정상화와 기존 배달앱과의 상생을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공동 홍보와 관계사 간 경험 및 방안 공유, 법안 제안 등의 활동도 펼쳐나갈 것으로 보인다. ‘전국공공배달앱상생협의회’ 초대 회장으로는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가 만장일치로 결정돼 앞으로 참여사들과 원만한 협의회 운영을 펼친다. 배공만 경기도주식회사 본부장은 “전국공공배달앱상생협의회를 만들어 발족식까지 치렀기 때문에 많은 참여와 도움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오늘 업무협약을 통해 각 공공배달앱이 지역에서 잘 자리잡도록 서로 노력하자”고 전했다. 이관호 ㈜달달소프트 본부장 역시 “(주)달달소프트는 현재 경주에서 공공배달앱 성격에 맞게 잘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협의회뿐만 아니라 여러 부분에서 ‘배달특급’의 많은 도움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경제
    2021-03-22
  • 경상원, 거리두기 연장으로 희생하는 소상공인 위해 찾아가는 SOS현장상담소 운영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지난 화성시 향남2지구와 병점중심상가에 이어 19일 이천시 장호원 전통시장에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허원(국민의힘·비례) 도의원과 함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목소리를 듣는 SOS 현장상담소를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상원은 180여개 상가가 매점을 펴는 장날에 맞춰 장호원 전통시장을 방문해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전통시장 상인분들에게 경상원에서 실시하는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 전통시장 상인을 위한 지원사업 안내와 ▲법무 ▲노무 ▲세무 ▲회계 분야 전문가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전문 상담을 진행했다. 더불어 경기신용보증재단도 SOS 현장지원단으로 함께해 소상공인들의 금융 및 자금 관련 상담을 진행했다. SOS 현장상담소와 함께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지원사업 신청서류 간소화, 경기지역화폐 사용처 확대 등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허원 의원은 이날간담회에서 “장호원까지 직접 찾아와 소상공인·전통시장 상인분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전문가들이 해결책까지 도움을 주는 경기도와 경상원에게 감사하다”며“경기도의회도 소상공인들이 정말 원하는 현실적인 지원들을 이어나가기 위해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상원 이홍우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많은 소상공인·자영업자분들이 함께 희생에 동참해 주고 있지만 오늘도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463명으로 위기 상황이 길어지고 있다”며 “경상원 지원사업과 더불어 찾아가는 SOS 현장상담소 운영을 통해 도내 소상공인분들이 조금이라도더 버틸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허원 도의원, 권금섭 이천시 부시장, 조장석 경기도 소상공인과장, 이홍우 경상원장, 이병덕 이천시 소상공인연합회장, 안동훈 장호원 신시장 번영회장 등이 참석했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경제
    2021-03-21
  • 경상원, 경기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대책 마련 고심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이하 경상원)은 경기도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코로나19 피해 상태를 점검하는 분석보고서를 18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경상원이 운영하는 경기도상권영향분석시스템 내 55개 생활밀착형업종(BC카드분류)을 대상으로 매출액 현황분석(2020년 4분기 기준)을 통해 작성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4분기 기준 경기도내 매출은 35,418억원으로 전분기대비 2,097억원(∆5.59%) 감소하였고, 전년동분기 대비 4,595억원(∆11.48%)로 대폭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년동분기 대비 매출액은 「슈퍼마켓」(2,762천만원, 7.48%), 「편의점」(1,434천만원, 5.09%), 「가전판매」(1,009천만원, 23.13%) 순으로 증가, 증감률은「반려동물관련」(24.12%, 326천만원), 「가전판매」(23.13%, 1,009천만원), 「열쇠/도장/각종수리점」(17.16%, 45천만원) 순으로 증가하였고, 「한식」(27,163천만원, ∆25.29%), 「패스트푸드」(2,486천만원, ∆13.35%), 「노래방」(2,233천만원, ∆63.46%) 순으로 매출액 감소, 증감률은 「목욕탕/사우나」(∆70.37%, 817천만원), 「노래방」(∆63.46%, 2,233천만원), 「취미/오락」(∆48.63%, 1,402천만원) 순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2020년 4분기 기준 매출액 현황분석 보고서 발표를 통해 코로나19 여파로 소상공인들이 전반적으로 큰 피해를 입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에따른이용제한업종의 매출이 뚜렷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집콕 등의 영향으로 슈퍼마켓, 편의점 등 일부 업종은 타 업종 대비 피해가 적었고 오히려 매출이 상승하는 효과를 보이기도 했으나, 지역별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이홍우 원장은 “오늘날 자영업자들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영업시간 단축 등 개인적 손해를 감수하고 적극 동참해 공동체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상인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꾸준한 연구와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권영향분석시스템’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상권영향분석서비스 홈페이지(sbiz.gmr.or.kr)’를 접속하여 준비된 창업을 유도를 원하는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경제
    2021-03-18
  • 경기도 이재명, “스마트팜은 충분히 발전가능성 있는 미래산업. 적극 지원 필요”
    최근 SK하이닉스, 주성엔지니어링 등 첨단기업을 방문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이번엔 4차산업혁명 시대 미래 농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팜 기업을 찾아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등 기업 방문 행보를 이어갔다.경기도는 이재명 지사가 지난 17일 스마트팜 식물공장 구축으로 농업의 새로운 분야 개척에 앞장서고 있는 평택 소재 스마트팜 전문기업인 팜에이트(주)(대표 강대현)를 방문해 첨단 재배시설을 둘러보고 지원책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양경석 경기도의회의원, 박종위 팜에이트 회장과 강대현 대표이사를 비롯한 스마트팜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식물공장 시설을 둘러본 이 지사는 “제가 눈으로 보니 이 산업은 기존의 농업을 대체하는 수준을 넘어서 새로운 미래 산업으로 충분히 발전할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겼다”면서 “바이오 기술, 인공지능, 장비산업 이런 것들이 융합될 수 있는 것 같다. 경기도 입장에서도 미래 스마트팜 산업이 자리를 잡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농업을 하나의 먹거리라고 생각하지만 결국은 국가안보산업”이라며 “가장 위험한 순간에 사람들의 최소한의 생존을 농업이 보장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 지사는 “쌀이나 밀이나 콩 이런 곡물들이 언젠가는 부족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민간영역에서는 경제성이 떨어지니까 현실화하기가 어렵겠지만 공공영역에서 준비를 해야 한다”면서 “종자개발 등 민간은 할 수 없지만 꼭 필요한 연구를 경기도농업기술원과 함께 선도적으로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종위 팜에이트 회장은 “스마트팜에서 생산되는 작물들은 병해충 위험이 없어 약을 칠 우려도 없고 굉장히 안전한 환경에서 재배되며 기후변화에 상관없이 재배할 수 있어 그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며 “국내 스마트팜 대표주자로서 국내 식량 자립화를 위해 노력할 테니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스마트팜은 전통적인 농업에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자연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자동으로 제어, 최적의 생육환경을 구현한 지능화된 실내 농업시설을 말한다. 팜에이트(주)는 평택에서 국내 최대 규모(1,983㎡)의 최첨단 식물공장을 운영하는 스마트팜 전문 기업으로, 샐러드용 채소와 파프리카 등을 생산하고 있다. 1일 최대 생산량은 1만 포기(약 1톤)다. 지난 2004년부터 스마트팜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생산, 유통, 판매까지 다방면으로 사업영역을 구축하고 있으며 다양한 품종개발과 연구 사업도 진행 중이다. 특히 2019년도에는 기술혁신 및 기업성장 가치를 인정받아 ‘경기도 스타기업’에 선정됐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해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은 바 있다. 한편, 경기도는 도내 농가의 스마트팜 기술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스마트팜 기반 구축, 스마트팜 연구 및 기술보급 사업 등 23개 국․도비 사업에 8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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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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