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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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기사

  • 전진선 양평군수, “공보육 강화해 아이 키우기 좋은 양평 만들 것”
    양평군이 29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국공립어린이집 3개소 개원식<사진>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일 개원한 양평역한라비발디 내 한라소담·한라별숲어린이과 용문역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 단지 내 반도유보라어린이집은 500세대 이상 신규 공동주택 내 설치된 국공립어린이집으로 각각 정원 55명으로 운영된다. 개원식 행사에는 어린이집별 아파트단지 입주자 대표, 어린이집 운영위원회, 학부모 등 60여 명이 참석해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이번 신규 어린이집 개원으로 군은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비율이 31.8%(44개소 중 14개소)로 늘어나게 됐다. 또한, 공보육 강화를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신규·전환 설치 사업을 적극 추진해 오는 2025년 3월까지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비율을 4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매력 양평을 위해 공보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군과 어린이집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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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4-30
  • [기획보도]부천시, 친환경 행보 박차…지속 가능한 도시 미래상 제시
    부천시가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 만들기에 적극 나선다. 오는 7월 수소충전소 시범 운영을 시작하고, 삼정동 일대 근로자 휴게공간 조성과 부천시 공업지역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도시의 균형발전과 친환경 주거 공간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부천시 도시주택환경국은 30일 시정 브리핑에서 ▲친환경 자동차 보급 및 충전 인프라 확대 ▲송내사회체육관 부설체육센터 건립 ▲공모사업을 통한 삼정동 일대 공업지역 환경개선 ▲부천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 등을 설명했다. ◆ 대중교통 친환경 자동차 전환·수소충전소 설치…대기오염 감소 효과·시민 편의↑ 부천시는 지난 2012년부터 기후변화에 대응해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추진해 왔다. 대기오염의 주된 원인인 내연기관 차량을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없는 전기차와 수소차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지금까지 친환경 자동차 총 5,349대를 보급했다. 올해는 버스·택시 등 대중교통 차량 3,000대 이상을 친환경 자동차로 전환해 온실가스 등 대기오염물질 감소 효과를 극대화한다. 또한 공영주차장 30개소에 전기차 충전기 85기를 설치하고 전기차와 수소차를 이용하는 시민에게 편리함을 더한다. 오는 7월에는 춘의동에 1일 100대까지 충전이 가능한 수소충전소가 들어선다. 시는 이를 통해 전기차 대비 완충시간이 짧고 주행거리가 긴 수소차 이용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 부천시는 전기차 충전시설 총 3,148기를 보유하고 있다. 정확한 위치와 정보는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수영장·주차장 포함 복합체육시설 건립…시민의 건강한 여가생활 전폭 지원 오는 10월 송내사회체육관 부설체육센터가 준공된다. 2019년 3월에 기본계획 및 타당성 용역을 시작하고 2022년 10월 착공에 들어간 이후 2년 만의 성과다. 시는 이곳을 면적 10,389㎡, 지하 2층부터 지상 4층 규모의 고품격 복합체육시설로 꾸밀 계획이다. 지하 2층부터 지상 1층까지 3개 층에는 주차장 222면이 조성된다. 지상 2층에는 그룹 운동(GX) 공간을 갖춘 헬스장, 3층에는 25미터(m) 길이의 5개 레인이 있는 수영장, 4층에는 수영장 관람이 가능한 휴게실이 들어선다. 위 시설은 인근 주민의 건강증진과 여가 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초등학생의 생존수영 교육 기회가 늘어나고 지역주민과 시설 이용자의 주차 편의가 높아짐은 물론이다. 무엇보다 시는 시민 생활 밀착형 공공시설이 안전하게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 이를 위해 건축 설계·시공·관리 기준과 절차를 명확하게 정하고, 실행도 빈틈없이 추진한다. ◆ 삼정동 일대 공업지역에 자연 친화 맨발길·휴게공간 조성…공공디자인 멘탈케어 시는 삼정동 일대 공업지역에 멘탈케어 디자인(Mental Care Design)을 적용한 자연 친화 공간을 조성한다. 앞서 지난해 5월 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3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 만들기’ 공모에서 녹지 비율이 적은 삼정동 근로자와 주민을 위한 자연 친화 디자인을 제안해 선정된 바 있다. 사업은 바이오필리아(Biophilia) 이론에 근거해 진행한다. 이는 자연과 가까울수록 스트레스가 줄고, 생산성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다. 먼저 공업지역과 주거지역이 맞닿은 완충녹지에 자연 흙 맨발 길과 그늘 퍼걸러 등 편의시설로 꾸며진 ‘들숨날숨 맨발 산책로(가칭)’를 만든다. 석재, 목재 등 자연 재료를 날것으로 노출해 최대한 자연 감성 그대로를 느끼도록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풀멍물멍 라운지(가칭)’는 공장지대 초입 신흥행정복지센터의 자투리 녹지 공공부지를 자연 특화 휴게공간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시·청각 감각을 통해 자연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한다. 시는 자연 친화적 공간이 삼정동 공업지역 기업 근로자와 인근 시민들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설을 지속 관리해 향후 공공디자인을 통한 생활 속 공간 변화사례로 자리매김하도록 한다. ◆ 부천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노후 문제 해결·우수기업 유치 등 경제 활성 거점으로 부천시는 공업지역의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관리 방안 마련을 위해 ‘도시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에 나선다. 대상지는 산업단지 등 다른 법령으로 개발된 공업지역을 제외한 삼정동, 내동, 도당동, 오정동, 춘의동 일원 3.54㎢이다. 해당 지역은 그동안 개별기업이 공장을 건축·입주함에 따라 도로 등 기반 시설 부족과 함께 건물 노후화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시는 관내 ‘도시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이 지역을 경제 활성화 거점으로 활용한다. 주요 내용은 ▲공업지역의 노후도 관리 ▲경쟁력 회복 ▲주변 여타 지역과의 연계 ▲노후화된 공업지역 환경개선 ▲고도화 방안 등을 통한 도심형 공업지역으로 재생 도모 등이다. 부천시는 산업혁신형, 산업정비형, 산업관리형 등 유형별 관리 방안과 기반 시설 지원 방향 등을 기본계획(안)에 담는다. 이후 주민과 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올 한해 시민이 머물고 싶은 친환경 주거 공간 조성을 목표로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신·원도심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기후변화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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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4-30
  • 광주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족센터 모두家어울림 개소
    광주시는 도시재생세대융합혁신플랫폼A에 자리한 ‘광주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광주시 가족센터 모두家어울림’이 개소식을 지난 26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안태준 광주시(을)지역 국회의원 당선인, 시의원, (사)광주시사회적경제협회장, 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사회적기업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광주시는 2016년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해 2019년 전담팀으로 사회적 경제팀을 꾸렸으며, ‘광주시 사회적경제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육성해왔다.이에 따라 2022년 6월 도시재생세대융합혁신플랫폼A를 건립하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및 ‘가족센터 모두家어울림’입점을 확정했고, 올해 4월 두 센터를 개소했다. 본건물 1층과 2층에서는 광주시 가족센터모두家어울림 나눔터와 배움터로 바리스타 취업교육과 다양한 가족의 자조 모임, 다국적 카페,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3층은 광주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공공과 사회적경제 기업, 나아가 시민 및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들을 엮는 중간 지원조직으로 광주시 사회적경제의 허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광주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공동체와 지역사회 공공의 이익을 위해 사회적기업이 힘을 합하여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며 “광주시 가족센터모두家어울림은 다양한 세대와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행복한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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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4-04-30
  • 화성시 벼 병해충 방제협의회 개최
    화성시가 지난 29일 ‘2024년 벼 병해충 방제협의회(이하 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방제협의회는 벼농사에서 발생되는 병해충을 적기에 방제하고 지역간 공동방제를 통해 방제효과를 높이며, 신속한 대응을 통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과거보다 불규칙적인 병해충 발생동향을 보이고 있는 등 예찰을 통해 신속하게 발생동향을 파악하고 공동으로 대처하는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번 협의회에는 기술보급과, 농업정책과, 농협, 농업인단체 등이 참여하여 여름철에 주로 발생되는 벼 병해충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효과적인 방제 방안을 협의했다. 또한 협의회는 2023년 벼에 피해를 입혔던 혹명나방과 같은 돌발해충에 대비하기 위해 사전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신속한 행정절차를 통해 더욱 빠르게 대응할 계획이다. 신미영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6,000ha이상 재배되고 있는 화성시 대표쌀 수향미의 품질관리를 위해 50개소의 관찰지점을 선정할 계획이다”며, “벼 생육상황, 병해충 발생 여부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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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4-30
  • 화성시,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및 이의신청 접수
    화성시가 30일부터 오는 5월 29일까지 한 달간 2024년 1월 1일 기준 관내 49만1천필지의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화성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 것으로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에서 열람할 수 있다. 개별공시자가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시청 부동산관리과, 동부출장소 민원토지과, 동탄출장소 민원여권과 및 토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우편으로 이의신청을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에서는 정부24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가능하다. 접수된 이의신청은 전문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화성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27일 조정·공시된다. 정기호 부동산관리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 및 지방세와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므로,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를 이의신청 기간 내 확인하고 이의가 있을 경우 반드시 이의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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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4-30
  • 화성시, 2025년도 국·도비 확보 T/F 추진 보고회 개최
    화성시가 29일 화성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도 국·도비 확보 T/F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도비 확보 T/F는 이택구 재정국장이 단장을, 김선일 예산재정과장이 부단장을 맡아 대외협력사무소, 기업정책과, 철도전략과 등 총 19개 부서로 구성됐다. 이번 보고회는 시와 연계된 중앙정부 및 경기도 사업, 신규 국·도비 확보 대상 발굴사업 등 37개 사업의 국·도비 1조 737억원 확보를 목표로 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는 주요사업인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 5,776억, 갈천~가수 국지도 건설사업 163억, 서해안 황금해안길 조성 사업 25억원 등에 대해 체계적인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선제적인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택구 재정국장은 “어려운 재정여건에서 100만 화성의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국도비 확보가 꼭 필요하다”며 “부서 및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체계적인 국도비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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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4-04-30
  • 광명시,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 1분기에 절반 넘게 달성했다
    광명시는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 1만 4천81명(건)의 55%인 7천724명(건)을 1분기에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작년 일자리 창출 목표를 1분기에 45% 달성한 것에 비해 10% 증가한 수치로 시는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를 연말까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지난 29일 인생플러스센터 플러스강당에서 정순욱 부시장 주재로 ‘민선8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 추진 현황 보고회’를 개최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올해 1분기 일자리 창출 추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시는 올해 101개의 세부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일자리 창출 사업 목표는 총 1만 4천81건으로 ▲직접 일자리 사업 6천27명 ▲직업능력 훈련 2천495명 ▲고용서비스 5천224건 ▲고용장려금과 창업지원 및 기타 지원 335건이다. 1분기 일자리 창출 성과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우선 임금을 지원하는 직접 일자리 사업은 1분기에 4천572명이 참여했다. 시는 직접 일자리 사업으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새내기 청년 일자리 사업, 경력단절여성 맞춤형 일자리, 취약계층 공공일자리, 주민자치 매니저, 행복마을지킴이, 체납관리단 등 38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다양한 직업훈련으로 취업 가능성을 높이는 직업능력 훈련 부문은 청년 구직자 맞춤형 인재 양성, 계층별 취업역량 강화 교육, 여성 직업교육훈련, 장애인 평생학습 강사 양성, 기후에너지 강사 양성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1분기 동안 1천404명이 참여했다. 같은 기간 1천572명이 구인·구직 정보 제공과 취업 알선 등 고용서비스를 받았으며, 그 밖에 고용장려금과 창업지원, 고용안전망과 인프라 구축 등 43개 사업 추진으로 176건의 실적을 거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최근 경기침체로 많은 시민이 힘들어하고 있다”며 “공공일자리는 경제위기에 시민들의 든든한 힘이 되어주는 만큼 일자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미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을 비전으로 ▲수요 맞춤형 인력양성 체계 고도화 ▲청년·여성 등 취업·창업지원 강화 ▲광명형 미래산업 일자리 성공모델 발굴 및 확산 ▲사회적경제 자립 기반 마련 ▲ESG 경영 선도 및 확산 ▲일자리 거버넌스 및 고용 안전망 공고화 등 민선 8기 일자리 대책 6대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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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수원시, 외국인 주민 시정홍보단 ‘다(多)누리꾼’ 모집
    수원시가 ‘제6기 다(多)누리꾼’으로 활동할 외국인 주민을 5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다(多)누리꾼’은 다문화를 상징하는 ‘다(多)’와 사이버 공간에서 활동하는 사람을 뜻하는 ‘누리꾼’의 합성어다. 다문화 정책을 비롯한 수원시 정책·사업을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정례회의를 열고 활동 실적을 공유하고, 수원시에 정책 제안도 한다. 다(多)누리꾼으로 활동하길 원하는 외국인 주민은 새빛톡톡 신청접수 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 전자우편으로 가입신청서를 제출해도 된다. 수원시는 다(多)누리꾼을 선발한 후 5월 28일 오후 3시 수원전통문화관 예절교육관에서 위촉식·발대식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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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신성장동력 허브’ 주제로 시민과 대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29일 오후 기흥구 동백동 미디어센터에서 ‘대한민국 신성장동력 허브, 용인특례시’를 주제로 1시간 30여분간 시민과 소통하며 시의 비전과 정책에 대한 질문을 받고 설명을 했다. 시는 여러 분야에 추진되는 역점사업과 관련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시민들과 이 시장의 대담 형태로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 29일엔 지난 3월 대통령 주재로 용인특례시청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 참석했던 이지선 신성이엔지 대표와 이동호 모현소망교회 목사, 임지윤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 인모란 보라중학교 학부모 회장이 패널로 참석했다. 이 시장은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로‧교통망 확충, 이동 신도시 조성 현황 등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교육 인프라 구축 등 민생토론회에서 논의된 현안들을 되짚으며 시가 추진하는 정책들을 상세히 설명했다. 대화는 시의 45년 숙원이던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소식에 대한 질문으로 시작됐다.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경위에 대해 설명해 달라는 질문을 받은 이 시장은 “지난 1979년 평택시민에게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이 지정됐는데 그로 인해 규제를 받게 된 전체의 땅 가운데 65%는 용인 땅이다. 서울 여의도의 8배, 경기도 오산시의 1.5배에 달할 만큼 넓은 면적이어서 그간 공장설립 금지 및 제한, 주거 제한 등으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3월 삼성전자가 용인 이동‧남사읍 일대 220만평에 360조원을 투자하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조성 발표가 나왔고, 이 국가산단 부지의 19%도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묶여 있기 때문에 이를 해제하는 노력을 기울여 왔고, 부분해제를 하면 어떠냐는 측을 설득해 전면해제를 하기로 했다. 규제가 풀리면 해당 지역에 기업 입주, 주거·문화예술·생활체육 공간 마련이 가능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4월 17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과 상생 협력 증진을 위한 협약식’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한화진 환경부 장관, 정장선 평택시장,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등과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을 해제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며 “체결 직후 LH가 국토교통부에 국가산단 승인 신청을 했고 국토부가 내년 1분기쯤 국가산단 승인을 하게 되면 상수원 보호구역은 완전히 해제된다”고 덧붙였다. 이동호 씨는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말한 것처럼 반도체 산단 등이 조성되면 용인특례시 인구는 150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데 이를 대비한 철도망 확충계획이 궁금하다”고 물었다. 이 시장은 “용인 전체 면적의 79%를 차지하는 처인구의 교통망 확충에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는데 처인구의 숙원사업인 경강선을 국가산단이 들어설 남사까지 연장하는 사업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경기 광주시와 공동으로 진행한 용역에서 비용대비편익(BC)이 0.92로 높게 나왔는데 이는 지난해 3월 유치한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이 결정적 역할을 했고, 지난해 11월 조성이 발표된 국가산단 배후도시 성격의 이동읍 반도체 특화 신도시도 뒷받침을 했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지난 2021년 민선 7기 때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 실패했던 이 사업을 민선 8기에서 현실화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는데 이미 국토교통부에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건의한 상태다”며 “당초 2026년 7월로 예정된 제5차 계획을 1년여 앞당기면 좋겠다는 뜻을 2022년 10월 윤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요청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였는데, 그것이 통해 5차 계획은 내년에 수립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수지구의 숙원인 지하철 3호선을 연장하는 사업도 용인·수원·성남·화성시가 공동 용역을 통해 최적의 노선안을 만드는 일을 하고 있으며 5월 중 4개시 시장들이 만나 중간보고회 형식으로 내용을 검토하고, 국토교통부에 반영을 건의할 계획이다”고 했다. 이동읍 신도시 추진 현황을 묻는 질문에 이 시장은 “정부가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의 배후도시로 이동읍 일대 69만평에 3만 8000명이 거주할 수 있는 신도시를 조성하겠다고 지난해 11월 시와 논의해서 발표했다”며 “이 신도시는 오는 2034년 완성될 계획으로 구상됐지만 2~3년 정도 시기를 앞당기자는 데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가산단의 삼성전자 첫번째 생산라인(Fab) 가동 시기가 2030년이 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일할 배후도시 역할을 할 신도시의 조성에도 속도를 내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지선 씨가 국가산단 교통망 확충 계획을 묻자 이 시장은 “지난 3월 민생토론회에서 제가 국가산단의 원활한 조성을 위해선 국도 45호선의 조기 확장(4차로→8차로)이 필수이고, 그러기 위해선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는데 지난 27일 박상우 장관이 국가산단 현장에 오시면서 45호선의 교통 체증을 실감했고, 45호선을 비롯한 국가산단 연계 도로망의 조속한 확충의지를 밝혔다”고 답했다. 또 “2년 전 시장 선거 당시 제 공약이었던 반도체 고속도로(화성 양감~용인 남사·이동~안성 일죽) 사업도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 반도체는 미래 경쟁력과 직결되는 문제라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자는 의미로 반도체 고속도로를 추진했는데 현재 국토부가 한국개발연구원에 적격성을 의뢰한 상태로 고속도로 건설 공약이 2년 만에 실행단계에 들어간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했다. 인모란 씨의 반도체 고등학교 설립 관련 질문에 이 시장은 “최근에 좋은 소식이 있었다”며 “제 공약이기도 한 반도체 고교 신설을 위해 시장 취임 이후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 고위 관계자들을 수차례 만나는 등 공약실현을 위해 노력했는데 지난 4월 25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가칭)용인 반도체 고등학교 신설 안건이 통과됐다”고 소개했다. 이 시장은 “지난 3월 폐교된 처인구 남사읍 남곡분교 자리에 24학급 380여명 규모의 반도체 특성화 고등학교가 오는 2026년 3월 개교할 것으로 보인다”며 “용인 인구 150만명 시대를 대비해 다양한 교육수요에 부응하고 학생들의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과학고와 실용 예술 중심의 예술고 설립도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구상을 밝혔다. 임지윤 씨가 대한민국 연극제가 용인에서 열리게 된 배경을 묻자 이 시장은 “대한민국 최고 권위와 전통을 지닌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가 오는 6월 2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용인 곳곳에서 펼쳐진다”며 “각 시·도 예선이 거의 끝났고 용인에서 무대에 오를 본선 진출팀(16개)이 많이 선발된 상태”라며 “제1회 전국 대학생 연극제도 함께 열리게 돼 7월 23일까지 연극 축제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대학생 참가자들을 위해 용인자연휴양림에 숙소를 마련해 주는 등 지원을 할 계획이고,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처인구 마평동 용인종합운동장에서 ‘용인르네상스 광장축제’ 형식으로 열 것이며, 인근의 용인중앙시장에선 야시장을 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이 시장은 민생토론회 이후 특례시 권한 확보를 위해 행안부 주재의 TF가 꾸려져 제22대 국회 출범 후 발의할 ‘특례시 지원 특별법’ 법안을 만들고 있다는 소식과 시민들의 문화 인프라 확충을 위해 시립미술관ㆍ박물관 건립도 검토하고 있다는 등의 구상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대화를 마무리하면서 “시정 비전인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는 시의 역점사업인 반도체 산업 육성에 주력할 뿐 아니라 시민 삶 전반이 골고루 풍요로워 지도록 시민과 함께 지혜를 모아 용인의 여러 분야를 업그레이드해 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대형 프로젝트를 차질없이 수행해 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시민 삶의 질이 높아지도록 생활 밀착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도 세심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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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오산시의회, ‘나사오사’ (나누며 사는 오산 사람들)창립 20주년 행사 참석
    오산시의회 송진영, 조미선, 전예슬 의원이 지난 27일‘나사오사’ (나누며 사는 오산 사람들) 창립 20주년 행사에 참석했다고 29일 밝혔다. ‘나사오사’는 지난 2004년 나눔과 봉사의 뜻을 함께하는 일반 시민들이 모여 창립한 이래 저소득층 장학금 지원, 사랑의 연탄 나눔 등으로 지역사회의 대표적 봉사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날 행사는 역대 회장과 임원 소개 및 봉사활동 영상 상영 후 기부된 애장품의 나눔 경매행사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전예슬 의원은“‘나사오사’는 자발적이고 순수한 봉사 단체로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눠온 단체이다. 오산시의회에서도 나사오사의 창립 취지를 이어받아 어렵고 소외된 시민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나사오사’는 지난해 제281회 오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지역사회의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오산시의회 명예의장으로 위촉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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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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