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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회 평택항 희망의 바다 그림그리기 대회 개최
    평택시가 주최하고, 인천일보가 주관한 『제6회 평택항 희망의 바다 그림그리기 대회』<사진>가 지난 23일 한국소리터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어린이와 학부모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한 평택항 희망의 바다 그림그리기 대회는 대한민국의 중심항만으로 성장한 평택항을 널리 알리고,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예술적 감성 함양을 위하여 개최하는 행사로, 그동안 코로나19로 비대면 공모전으로 진행됐다가 2022년부터 현장대회로 진행됐다. 참가 대상은 경인지역 유아와 초등부 아동으로 9월 4일부터 22일까지 사전 참가 신청과 행사 당일 현장 접수한 총 500여 명의 아동들이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서 각자의 솜씨를 마음껏 뽐냈다. 이날 행사에는 버블, 마임, 비보이 등 식전 행사와 함께 부대행사로 진행한 캐리커쳐, 캘리그래픽, 풍선아트 등이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평택해양경찰서에서 해양경찰 제복 체험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여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에게 여러모로 뜻깊은 행사가 됐다. 그림그리기 대회에 참가한 아동의 작품은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10일 이후 평택시 누리집과 인천일보 누리집 등을 통해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10월 27일 평택시청에서 시상식을 통해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상작들은 시상식 당일 평택시청 본관 1층 로비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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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5
  • 화성시문화재단, 10~12월 'ESG+메세나' 워크숍 진행
    (재)화성시문화재단이 2023 경기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으로 ‘기업과 문화예술의 파트너십’을 통해 문화자치 기금을 조성하는 'ESG+메세나' 워크숍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화성'ESG+메세나' 워크숍은 ‘2023 경기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기업과 예술의 파트너십을 통해 시민의 삶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루고자 하는 사업이다. 10~11월 총 3회의 워크숍과 12월의 포럼에는 ESG와 메세나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ESG는 기업의 환경보호(Environment), 사회공헌(Social), 지배구조(Government) 개선을 통한 윤리경영 실천을 말하고, 메세나는 기업의 문화예술 후원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도시의 발전에 기여하는 활동이다. 오늘날 ESG 경영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 자리매김 했고, ESG 이슈를 풀어낼 수 있는 솔루션 중의 하나로 문화예술 분야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ESG 시대에 기업과 문화예술이 만나면 예술 본연의 인지적 가치와 예술행동을 통해 조직문화 및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촉매가 될 수 있다. 참가신청은 매회 워크숍 마다 선착순 30명으로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본 사업은 12월 초까지 계속되며, 올해의 워크숍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기업+문화예술'의 구체적 실천사례를 통해 문화자치 기금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화성의 'ESG+메세나' 활동은 시민과 기업의 협력과 상생(Win-Win)을 통해 가능”하다며 “기업이 ESG 경영으로 기업가치를 높이는 것과 시민이 지역사회에서 문화적 삶을 누릴 수 있게 되는 것이 긴밀하게 연결되어 상호발전으로 이어진다면 진정한 문화자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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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5
  • '제23회 용인 사이버 과학 축제'에 부모와 함께 한 어린이들 환호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삼가동 미르스타디움에서 지난 23~24일 열린 ‘제23회 용인 사이버 과학 축제’에 이틀 동안 수많은 어린이가 부모와 함께 참여해 대성황을 이뤘다고 25일 밝혔다. 용인특례시가 제28회 용인시민의 날을 맞아 개최한 ‘2023 용인시민 페스타’는 ‘사이버 과학 축제’, ‘청년 페스티벌, ’식품 산업 박람회,‘ 용인 도자기 축제’ 등의 다양한 축제가 한자리에서 펼쳐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사이버 과학 축제는 반도체,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사물인터넷(loT), 드론, 로봇 등 미래 산업을 주도할 기술들을 소개하고,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 행사장을 방문한 어린이·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상일 시장 취임 이후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유치, 용인 세 곳의 반도체 클러스터(삼성전자 국가산업단지, 삼성전자 기흥 캠퍼스,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 대한 정부의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을 성사한 용인특례시가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을 다지고 있는 가운데 시가 준비한 이번 축제엔 삼성전자가 참여해 반도체 친환경 제작 공법을 영상으로 상세히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마스코트 ‘달수’의 포토존도 운영해 어린이와 부모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시는 반도체 원리를 실험으로 배우고, 반도체 웨이퍼 모양의 시계를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사물인터넷을 활용해 피아노, 초음파 레이더 로봇, 신호등, 터치 센서 등을 제작할 수 있도록 한 ‘아두이노’ 체험 부스 5곳에는 아침부터 체험을 신청하려는 인파가 몰리며 조기에 체험이 마감됐다. 로봇을 조종해 씨름, 축구 등의 경기를 해볼 수 있도록 한 로봇을 주제로 한 부스와 가상현실(VR) 롤러코스터, 스포츠 체험 부스도 부모의 손을 잡은 어린이들이 긴 줄을 만들었다. 영국에서 제작한 대형 로봇 ‘타이탄’과 4족 보행 ‘로봇 개’를 신기하게 바라보는 어린이들이 모여 큰 원을 이뤘다. 우리나라에 딱 한 대가 도입된 타이탄은 관람객에게 말을 건네고 눈에서 물을 뿜어 내고, 음악이나 상황에 따라 다양한 움직임을 보여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로봇 개’도 강아지를 연상케 하는 모습과 특유의 귀여운 움직임으로 어린이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미래모빌리티 분야에선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서울에서 부산까지 1시간 생활권을 여는 하이퍼 튜브 익스프레스 기술과 도심항공교통(UAM) 수륙양용 에어택시 등을 선보였다. 오는 12월부터 기흥구 동백지구에서 시범적으로 도입될 자율주행 배달 로봇 ‘배로미’도 관람객들과 만났다. 용인시 산업진흥원은 3D프린팅과 미니로봇 체험 등을 선보였고, 경희대, 단국대, 명지대 등 3개 대학이 각각 ‘메타버스’ ,‘3D프린팅’, ‘전기 포뮬러 자동차 제작’ 등을 소개하고 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4일 모든 부스를 돌며 행사 관계자, 봉사자,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가상현실(VR) 스포츠(스키) 체험도 했다. 24일 오후 2시부터는 미르스타디움 메인무대에서 종이비행기 곡예비행 세계 챔피언 이승훈 씨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항공역학의 비밀과 종이비행기 곡예비행 도전 과정 등을 설명하는 토크쇼를 진행했다. 이승훈 씨의 요청으로 무대에 오른 이상일 시장은 "이승훈 씨의 종이비행기 날리기와 비행 원리에 대한 설명이 참으로 신기하고 재미있다. 우리 어린이들이 많이 배우고 많이 즐기기 바란다“며 ”내년에도 과학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들을 많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축제에 참여한 많은 시민과 함께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시민의 날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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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5
  • 용인특례시, 청년 응원하는 '용인 청년 페스티벌' 열어
    용인특례시는 '제3회 용인 청년 페스티벌'이 지난 23일과 24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렸다고 25일 밝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4일 행사에 참석해 “지난해보다 훨씬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최고의 반도체 도시가 될 용인특례시에 삼성전자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돼 수많은 기업들이 들어올 것이므로 좋은 일자리가 많이 생기고 인구도 늘게 될 것이다. 청년들이 일하기 좋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행사장 부스를 일일이 돌면서 청년들을 응원하고 쇄도하는 사진 촬영에 응했다. 디자인 봉투, 노트, 엽서 등을 선보인 ‘그린3.8’ 부스에서 이 시장은 “청년들이 만든 상품들을 선보일 기회를 더 많이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청년들이 참여해 반려동물 간식을 만드는 용인지역자활센터의 ‘더 건강하개’ 부스에서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를 최고의 반려동물 도시로 만들어보자”고 격려하기도 했다. 용인 청년LAB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이 그린 명화 전시 부스에도 들러 관심을 보였다. 이번 축제는 지난 7월 구성한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축제기획TF단’ 8명이 직접 기획했다. 기획단은 이번 축제 명칭을 ‘삐릿, 빠릿!(Fill it(Feel it), Find it!) 용인 청년 페스티벌’로 선정했다. ‘느끼고 채우고 발견하자’는 의미다. 축제기획TF단 청년들은 프로그램 운영에도 참여했다. 김대환 축제기획TF단 단장은 직접 팀대항전 ‘흥청망청(흥나는 청년, 망설이는 청년)’ 진행을 맡고, 기획단원들이 ‘정책상식 OX퀴즈’ 이벤트 등의 진행을 도왔다. 이날 열린 OX퀴즈에는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종 3명이 선정됐다. ‘용인특례시의 청년정책 중 면접정장 연중 1인 당 최대 대여 가능 횟수는 3회’에 대한 질문에 참여한 인원의 3분의 2가 맞다는 편에 서 탈락하기도 했다. 시는 청년 한 명에게 연중 5회까지 정장을 대여한다. 청년들은 ‘1분간 감자칩 봉지 높이 쌓기’, ‘사진거울(사진모양대로 똑같이 따라하기)’, 빙고 게임, 범인 찾기 등 팀대항전에 참여하며 즐거워하기도 했다. 심리 테스트를 통해 자신에 어울리는 국화와 코스모스 등 말린꽃을 제공하는 ‘나만의 압화만들기’ 체험 부스에 참여하기도 했다. 원하는 정책을 적어 꾸미는 ‘만들어가는 포토존’ 부스에는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줬으면 한다’ 등의 희망 정책들이 적혀 있었다. 버리고 싶은 부정적인 감정을 종이에 써서 버리는 과정을 통해 긍정적인 마음을 갖도록 지원하는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마음 자판기’ 코너에 참여하고 나서 뿌듯해하는 청년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플리마켓에서는 무늬그린(디자인 제품), 오픈스프링(간식), 티처스(과학 교구) 등 지역 청년소상공인들이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올해 청년페스티벌은 용인시민의 날, 사이버과학축제, 식품산업박람회와 통합으로 열려 가족 단위 방문객을 포함한 시민들이 예년보다 훨씬 많이 축제 현장을 찾았다. 김대환 축제기획TF단 단장은 “청년 농업인 등 많은 청년들이 행사장에 방문해 감사드린다”며 “청년들이 기획한 축제가 실현되는 좋은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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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5
  • 수원문화재단, 한국 영화의 미래를 이끌 학생들의 작품 선보여
    순원문화재단은 제9회 경기필름스쿨페스티벌이 지난 22일 수원문화재단 수원시미디어센터 상영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24일까지 대학생 단편영화 상영과 다양한 부대행사를 개최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페스티벌은 경기도,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영화학교연합(총 13개교)과 수원문화재단이 함께 ‘창조, 도전, 소통’이라는 슬로건 아래 영화의 미래를 꿈꾸는 학생들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 2020년 코로나 팬데믹 이후 마스크를 벗고 즐기는 활기 가득차게 진행됐다.수원시미디어센터 상영관에서는 3일간 개막작 포함 총 31편의 영화가 상영됐고, 영화별 제작 감독이 직접 참여해 영화에 대한 고민과 뒷이야기를 관객들과 나누며 영화에 대한 의미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22일에는 개막식 후 3층 한옥마당에서 진행된 ‘GFSF 학생영화인의 밤’으로 학생 영화인들과 관람객 간 교류의 자리가 마련됐고, 참여자들은 행사가 끝난 뒤에도 아쉬움에 자리를 떠날 줄 몰랐다.23일에는 세미나실에서 영화관련 학과를 지망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토크콘서트인 ‘GFSF 하이스쿨포커스’를 진행했다. 경기영화학교연합 소속 교수들이 직접 영화학교에 대해 알려주고 소통하는 등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각지의 학생들이 참석하여 영화학과 진학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금번 페스티벌 기간 중 영화 상영(31편)과 부대프로그램 등에 참여한 학생과 관람객들은 총 500여명(누적 1,327명)으로, 미래 영화인 발굴과 교류의 장 역할을 하며 경기도 내 영화학교의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행사가 됐다.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청년 영화학도의 모든 작품들이 전문영화인 작품에 견주어도 손색없었으며, 짧은 시간 안에 밀도 높은 몰입과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수원시미디어센터를 통해 영화학도들이 한국 영화의 미래를 견인해 나아갈 수 있도록 메신저 역할을 이어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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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5
  • 수원의 맛과 멋 알리는 '2023 수원음식문화박람회' 열린다
    ‘2023 수원음식문화박람회’<사진>가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수원화성박물관 부설주차장에서 열린다.25일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음식문화박람회는 먹거리 판매가 중심이 되는 기존 음식축제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이 참여하고, 관람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축제다. 전국요리경연대회·국제자매도시조리사 초청음식전 등이 열리고, 전문 음식관(새빛식당), 식품판매홍보관, 체험관, 전시홍보관 등이 운영된다. 10월 7일 열리는 전국요리경연대회에는 창작 라이브 경연 20팀, 푸드 카빙 라이브 경연에 10팀이 참여한다. 국제자매도시조리사 초청 음식전(10월 7~9일)에는 독일·베트남·인도네시아 3개국에서 10명의 조리사가 참여해 ‘국제푸드쇼’를 한다. 국제자매도시 요리사와 함께하는 음식 만들기 체험, 시식 행사도 준비했다. ‘새빛식당’에는 한식·양식·중식·제과 등 4개 분야에서 총 8개 음식점이 첨여한다. 업소별로 2개 품목을 판매하고, 음식 가격은 한 품목은 8000원 이하, 또 다른 품목은 1만 5000원 이하이다. 참여 업체는 공모로 선정했다. 체험관에서는 나만의 케이크 만들기(제과협회), 떡메치기·인절미 자르기(농산물식품임가공협회), 수원약과 만들기(조리사협회) 등을 할 수 있고, 전시홍보관은 음식문화거리관, 음식문화역사관, 상수도홍보관, 뷰티페스타 홍보관 등으로 채워진다. 수원시는 음식문화박람회 참여업체를 공모로 선정해 관련 업체들이 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부스 운영에 관한 모든 과정(기획·홍보 마케팅 등)에 업체들이 참여했다. 업체를 선정할 때는 수원시 소재 업소를 우선 선정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2023 수원음식문화박람회가 수원의 맛과 멋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박람회장을 방문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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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5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시민가요제서 사회자 주문에 '깜짝 노래 공연'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24일 오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용인시민가요제'에서 축사를 마친 뒤 사회자의 요청으로 '깜짝 노래 공연'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시장은 23일 저녁 '용인시민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용인을 찾은 국내외 자매결연 도시 대표단에 대한 환영 만찬을 베푼 자리에서 원고 없이 영어로 환영사와 건배 제의를 해 눈길을 끌었다. 이 시장은 용인시민의 날을 기념해 열린 ‘제24회 용인시민가요제’ 본선 개막을 앞두고 축사를 통해 “예선을 통과한 시민 15명의 노래 솜씨가 매우 훌륭하다고 한다”면서 “이 분들의 노래를 감상하면서 힐링의 시간을 많이 가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사회자의 요청으로 7080 가요인 정태춘‧박은옥의 ‘봉숭아’를 불렀다. 이상일 시장의 노래가 끝나자, 사회자는 올해 초 이 시장이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에서 자코모 푸치니 오페라 '자니 스키키'의 아리아 '오 미오 바비노 카로(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를 이탈리아어 원곡 가사 그대로 불렀던 점을 염두에 둔 듯 "마치 성악가 같은 느낌을 줬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23일 저녁 이 시장은 용인시민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용인을 방문한 국내외 자매결연 도시 관계자들에게 환영 만찬을 베풀었다.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시 누를리자 아왕 알립 시장, 전남 함평군 이상익 군수, 경남 사천시 이상훈 부시장, 충북 단양군 이혜옥 부군수와 조성룡 군의회의장, 제주시 오효선 문화쳬육관광국장 등이 참석했다. 우즈베키스탄 세종학당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걸그룹 ‘DMZ’ 멤버들도 기념식에서 공연을 선보인 후 만찬에 함께했다. 이상일 시장은 영어로 “용인시민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용인을 찾아주신 용인특례시의 자매도시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 여러분의 방문이 우리의 유대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협력과 교류 분야를 확대해 나갈 것이고, 오늘의 만찬이 우리를 더 가깝게 하고 우리의 협력을 촉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건배를 제의해 달라는 사회자의 주문에 다시 영어로 용인특례시 캐릭터 '조아용'을 설명한 다음 자신이 “용인특례시”를 외칠 테니 “조아용”으로 화답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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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5
  • 9월 경기도 문화의 날, 경기문화재단 문화 소식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9월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24일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경기도는 2019년부터 정부의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하여, 도민의 평등한 문화 환경 조성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경기도 문화의 날’로, 마지막 주를 ‘경기도 문화주간’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번 달 문화의 날은 27일, 문화주간은 9월 25일부터 10월 3일까지 진행된다. ▲ 경기문화재단 및 소속 문화기관 행사 소식 경기도박물관에서는 어린이들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선사인의 발명품’을 진행한다. 교육은 박물관 선사고대실 관람과 청동기시대 유적 발굴 체험이며 초등학생 대상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지지씨멤버스에서 사전 예약이 필요하고 교육일 2주 전부터 접수가 가능하다. 다음으로는 ‘2023 하반기 경기도박물관 대학’을 운영한다. 보이지 않는 전쟁-한국사의 사상과 종료라는 주제로 11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된다. 장소는 경기도박물관 1층 대강당이고 접수는 지지씨멤버스 또는 박물관 안내 데스크에서 오프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미술관에서는 소장품전 《지도와 영토》를 선보인다. 전시는 한국 현대미술사의 중요 작가로 기록될 김건희, 김정헌, 공성훈, 민정기, 정재철 5인의 미술관 소장품 7점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이번 전시는 미술관 소장품과 함께 작가 및 유족의 소장품 35점을 추가로 확보하여 총 42점의 작품과 3점의 아카이브를 전시했다. 전시는 2024년 3월 24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더불어 전시가 진행되는 동안 40일 주기로 열리는 ‘연구자의 방-지도프로젝트’를 만날 수 있다. 프로젝트는 소장품전 《지도와 영토》 참여작가 5인의 작품 세계와 연결될 수 있는 자료 및 초청 연구자들의 글을 순차적으로 전시한다. 이 외에도 상설전 《멈춰서서》를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전시는 경기도미술관 입구부터 확인할 수 있는 야외 전시장과 경기도미술관 벽면에 설치된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문화의 날인 9월 27일에 ‘큐레이터가 들려주는 이야기 : 미술관 수집의 갈래들’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에서는 변화하는 환경과 다양해지는 현대 미술의 흐름 속에서 지속 가능한 소장품 수집을 위한 미술관의 전략과 방안을 나눈다. 문화의 날 프로그램 참여는 지지씨멤버스에서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실학박물관에서는 실감콘텐츠 체험전 ‘조선의 하늘과 땅’을 만나볼 수 있다. 체험전은 총 3가지로 구성되어있다. 360도 원형의 대형 LED스크린에서 파노라마처럼 상영되는 ‘1787:스페이스 오디세이’ 영상과 박물관에 전시된 국보 혼천시계의 형태와 세부구조를 3D로 살펴볼 수 있는 ‘AR-혼천시계’, 디지털 퍼즐게임을 즐기며 조선시대 세계지도와 세계인식을 배우는 체험 콘텐츠 ‘내 손안의 곤여만국전도’이다. 자세한 내용은 실학박물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추석 연휴 행사 소식 한편, 경기문화재단에서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경기도박물관에서는 우리나라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둥근 달 놀이터’ 행사를 마련했다. 경기도박물관 야외 중앙홀에서는 사물놀이, 투호던지기, 굴렁쇠굴리기, 제기차기, 지게지기, 팽이치기, 윷놀이 등을 참여해볼 수 있고, 박물관 사랑방에서는 벼슬살이 보드게임 ‘승경도’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승경도’는 종9품에서 정1품까지 관직을 순차적으로 승진해 먼저 퇴임하면 이기는 놀이이다. 행사는 추석 당일을 제외한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운영된다. ▲실학박물관에서는 역사 해설 연극 ‘다산 선생과 노올~자!’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정약용의 일생과 일화를 담담하게 소개하고 연극 중 퀴즈 등으로 관객들이 함께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공연 일정은 9월 28일, 30일, 10월 1일, 3일 총 4일 진행되고 실학박물관 주차장과 정약용 유적지 일대 등에서 운영된다. ▲전곡선사박물관에서는 ‘민속 한마당’ 행사를 운영한다. 행사는 전곡선사박물관에서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선사 사냥 기술체험과 다양한 민속놀이를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이다. 행사는 9월 30일부터 10월 3일에 전곡선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참여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는 나무 모형에 색칠 후 팽이를 만들어 보는 ‘빙글빙글 팽이 만글기’ 체험이 진행된다.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운영되며 경기도어린이박물관 3층 에코아틀리에서 참여 가능하다. 백남준아트센터, 전곡선사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상상캠퍼스에서도 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상세 내용은 각 기관 및 지지씨멤버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내 행사 소식 경기문화예술 온라인 콘텐츠 플랫폼 ‘지지씨(ggc.ggcf.kr)’에서 다양한 경기문화재단의 문화 사업과 도내 31개 시군의 문화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지지씨에 소개된 주요 소식으로, 부천시민회관에서 진행되는 음악극 ‘앤’ 공연이 있다. 공연은 루시 모드 몽고메리 소설 빨간머리 앤을 가족 음악극으로 재탄생시킨 내용으로, 음악극과 더불어 클래식 악기의 라이브 연주가 함께 진행된다. 공연 일정은 9월 26일(화)부터 27일(수)까지이고 티켓은 전석 무료로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하랑씨어터 누리집(harangtheatere.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다음으로 과천 경기소리전수관에서 가족 국악체험 ‘신나는 전수관 Day’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가야금 병창, 부채춤 등 국악 공연부터 부채 만들기, 민속놀이 체험, 민요 배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참여할 수 있다. 문화의 날 주간인 9월 30일, 10월 3일에 참가할 수 있고 경기소리전수관 홈페이지(gsih.or.kr)에서 참여 접수 가능하다.소개된 내용 외에도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문화의 날 주간에 즐길 수 있는 주요 행사로 의정부 평화의 광장에서 대중에게 친숙한 가곡 공연을 볼 수 있는 ‘문화의 날 클래식과 함께 쉬어요 : 엄마와 딸’과 안성맞춤아트홀에서 뮤지컬, 성악, 팝페라 가수 출신 4인조 남성보컬그룹 제네다가 영화, 뮤지컬 OST를 선보이는 ‘인생은 영화처럼’ 공연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각 기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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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4
  • 경기도, 추석연휴 세계유산 남한산성에서 행궁야행 등 풍성한 한가위 행사 진행
    경기도가 9월 28일부터 10월 3일 추석연휴 기간 세계유산 남한산성에서 행궁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9월부터 ‘전통문화체험’, ‘숲생태학교’, ‘연희한마당’을 주제로 ‘2023년 세계유산 남한산성 역사문화 명소화’ 프로그램이 11월 5일까지 매주 토·일 요일과 휴일에 열리는데 추석연휴기간에는 밤의 산성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행궁야행’을 즐길 수 있다.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행궁에서는 야간조명을 통해 행궁의 고풍스런 건물의 아름다운 색채와 선을 감상할 수 있고 그림자 포토존에서는 가을밤 남한산성의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전통문화체험은 ▲조선시대 복식을 입고 행궁을 거닐어 보는 ‘복식체험’ ▲풍속화 등 조선시대의 수묵화를 그려볼 수 있는 ‘모두의 조선화’ ▲조선시대 과거시험을 보고 장원급제도 해보는 ‘남한산성 별시’ ▲다도예절을 배우며 차와 다식을 시식하는 ‘다담’으로 구성된다. 숲생태학교는 ▲숲해설 전문가와 함께 가을 숲속을 산책하며 나무와 꽃들에 대해 알아보는 체험 ▲산성에서 볼 수 있는 동식물을 컬러링북을 활용해 알아보고 솔방울 팔찌, 낙엽다발 만들기 체험으로 이뤄진다. 연희한마당은 ▲전통의 기운을 담은 무예를 만나보는 ‘전통무예 시연’ ▲전통 속에 이어진 신명나는 춤과 소리의 무형유산 ‘농악단 공연’ ▲발라드, 퓨전국악, 어쿠스틱 등 다양한 음악의 선율을 만나는 ‘버스킹 공연’ ▲명사를 통해 인식과 시야의 폭을 넓히는 ‘박금수 박사님과의 만남’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운영 시간은 각각의 프로그램별 정해진 시간에 따라 진행된다. 다담의 경우 다식을 만들고 차와 함께 시식하는 프로그램으로 행궁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입할 때 참가티켓을 함께 구입하면 된다. ‘남한산성 별시’와 ‘생태학교’, ‘인사와의 만남’은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관련 문의 및 프로그램 상세 운영은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누리집를 통해 알 수 있다. 김천광 남한산성 세계유산센터 소장은 “온 가족이 함께하는 추석연휴에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세계유산 남한산성을 방문한다면 다양한 프로그램과 멋진 가을 풍경을 모두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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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4
  • 시흥갯골축제 모인 시민들 “가을 갯골 매력 듬뿍 느껴요”
    시흥갯골축제 둘째 날인 지난 23일 축제 개최지인 갯골생태공원<사진>에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졌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가족, 친구와 함께 갯골 나들이에 나선 관람객들은 150만평에서 펼쳐지는 각종 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하며 가을 갯골의 매력을 듬뿍 느꼈다. 아이들은 갯골습지놀이터와 소금놀이터에서 발을 걷어붙이고 직접 자연을 몸으로 느꼈다. 서걱거리는 소금알갱이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체험하며 특별한 경험을 누렸다. 갯골축제 대표 프로그램 갯골패밀리런에 참가한 가족들은 공원 전역을 돌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기도 했다. 시흥갯골축제는 24일까지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어쿠스틱 음악제가 펼쳐진다. 십센치와 데이브레이크, 산들, 스텔라장 등 유명 뮤지션이 총출동해 음악으로 가을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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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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