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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콜-모나파크 오픈 with SBS Golf FR] '연장 혈투' 김해림, 3년 2개월 만에 KLPGA 투어 우승
    김해림 선수가 3년 2개월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김해림은 강원도 평창군 버치힐 컨트리클럽(파72·6천434야드)에서 열린 맥콜·모나파크오픈 최종일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기록하며 5언더파 67타를 쳤다. 합계 13언더파를 기록한 김해림은 최종라운드에 무려 8타를 줄이며 맹추격한 이가영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다. 바로 앞 조의 이가영이 18번 홀(파5) 3m 버디로 13언더파, 1타 차 단독 선두로 먼저 경기를 마쳤고, 챔피언 조에서 경기한 김해림은 18번 홀에서 그보다 조금 짧은 거리의 버디 퍼트를 넣고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18번 홀에서 진행된 연장에서 이가영은 7m 안쪽의 버디 퍼트가 홀 바로 오른쪽을 살짝 스치고 지나가 아쉬움을 삼켰다. 이어 김해림은 1.2m 버디 퍼트를 침착하게 성공해 우승 상금 1억4천4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김해림은 2018년 5월 교촌 허니레이디스오픈 이후 3년 2개월 만에 투어 통산 7승을 달성했다. 김해림은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 달걀을 매일 한 판씩 먹었고, 또 달걀과 관련이 있는 치킨 회사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 2016년부터 3년 연속 우승하며 '달걀 골퍼'라는 애칭이 붙었다. 이후 2019년 일본 진출과 어깨 부상으로 긴 슬럼프를 겪었던 김해림은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캐디 없이 직접 카트를 밀며 경기하면서도 단독 선두에 올라 화제가 됐고 끝까지 선두를 지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까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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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5
  • 김성현, ‘일본 PGA 챔피언십’서 정상 등극… 한일 양국 ‘선수권대회’ 우승 달성
    김성현(23.웹케시)이 일본투어 ‘제88회 일본 PGA챔피언십(총상금 1억엔, 우승상금 2천만엔)’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성현은 4일 일본 도치기현 니코 컨트리클럽(파71. 7,236야드)에서 열린 ‘제88회 일본 PGA 챔피언십’에 최종라운드에서 이날만 3타를 줄이는 활약을 바탕으로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를 기록, 일본의 유타 이케다(36), 유키 이나모리(27)를 1타 차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19년 일본투어 데뷔 이후 일본 무대에서 거둔 첫 우승이자 2021 시즌 첫 승이다. 김성현은 이번 우승으로 일본투어 상금랭킹 14위로 올라섰다. 지난 2020년 8월 ‘제63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KPGA 코리안투어 역대 최초 예선 통과자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써낸 김성현은 약 11개월만에 통산 2승 째를 쌓았고 한국과 일본 양국의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김성현은 우승 후 “프로 경력에 있어 정말 큰 전환점이 될 만한 우승이다”라며 “그동안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과 일본에서 ‘선수권대회’를 제패한 최초의 선수는 김형성(41.지벤트)으로 김형성은 2006년 ‘LIG 제49회 KPGA 선수권대회’, 2013년 ‘일본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바 있다. 또한 2004년과 2005년 ‘일본 PGA챔피언십’에서는 허석호(48)가 2회 연속 우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일본투어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한 것은 2019년 12월 ‘카시오월드’에서 정상에 오른 김경태(35.신한금융그룹) 이후 약 1년 7개월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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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5
  • 평택시(A) 리틀야구단 U-12 전국리틀야구대회 3위 입상
    사)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2021 U-12 전국리틀야구대회’가 전국의 리틀야구단 68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강원도 태백스포츠파크에서 지난 6월 22일부터 개최됐다. 이 대회의 디펜딩 챔피언인 평택시(A)리틀야구단(단장 유승영, 감독 조규수)은 예선전을 가볍게 통과한 후, 순풍에 돛단 듯 이어진 승리 끝에 4강에 진출해 전국대회 입상의 쾌거를 거뒀다. 이어 29일에 결승 진출을 놓고 상대한 김포시 뉴리틀야구단과의 경기에서 분전했으나 2:10으로 패해 2년 연속우승을 향한 여정은 멈춰야 했다. U-12 대회에서 2년 연속으로 입상한 평택시(A) 리틀야구단의 조규수 감독은 “지난해 형들이 우승한 대회여서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의지가 돋보였으나 그만큼의 부담감도 있었던 것 같다. 아직 어린 선수들인데도 그 부담감을 이겨내고 여기까지의 성과를 내준 것만으로도 너무 자랑스럽다. 그동안 땀에 젖은 마스크에 숨을 헐떡이면서도 운동장에서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이다. 너희들이 최고다”라며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한 제자들을 다독였다. 평택시(A) 리틀야구단 유승영 단장(평택시의원)은 “지난해 U-12 통합우승, FILA기 3위에 이어 이번 대회 3위 입상까지 코로나로 인해 대회 수가 크게 축소된 가운데서도 우리 리틀야구단이 발군의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평택시와 체육진흥과, 평택시 체육회, 야구・소프트볼 협회 등의 유관기관이 코로나 상황에서도 시설사용과 훈련 간 방역 수칙에 대한 정확한 지침을 내려주고 좀 더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런 유기적인 지원이 유소년 체육의 총체적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평택시의 리틀야구단이 단연 돋보이게 된 밑거름이라고 생각한다”며 감사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로 창단 11년째를 맞는 평택시(A) 리틀야구단은 최근 3~4년간 전국 최강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선수반 뿐만 아니라 취미반, 주말반 등을 운영해 평택시 유소년 야구 및 유소년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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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30
  • KBO 리그, 7월 1일(목)부터 관람 인원 비율 확대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의 관람객 인원이 7월 1일(목) 경기부터 확대된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지역은 수용인원의 70%, 2단계는 50%까지 관중 입장이 가능하다. 3단계는 30%, 4단계는 무관중으로 경기가 치러진다. 고척 스카이돔은 1단계 60%, 2단계 40%, 3단계 20%까지 관중이 입장할 수 있다. 각 구장별 관중 비율은 방역당국이 발표한 지역별 거리 두기 단계에 따라 적용된다. 27일(일) 발표된 지역별 거리두기 단계는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단계로 7월 1일부터 시작된다. 대구광역시는 29일(화) 별도로 거리두기 단계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KBO 리그의 관중 입장 비율은 거리두기 1.5단계 지역이 50%, 2단계는 30%로 새로운 거리두기 단계가 적용되면 구장별 관중 수용 규모는 각 구단에 따라 순차적으로 상향 조정될 예정이다. KBO(총재 정지택)는 관중 입장 비율이 확대됨에 따라 거리두기 준수, 안내 및 안전요원 증원 배치 등 철저한 방역 관리에 더 심혈을 기울여 관중들이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KBO 리그를 관람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할 예정이다. 또한 KBO 리그가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증 유행 장기화로 많은 피로감을 호소하는 국민들을 응원하고 활력 충전을 돕기 위해 보다 흥미로운 경기로 관중들에게 보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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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9
  • ‘경기도 체육혁신협의체’ 4차 회의… 체육회 사무처 정상화 방안 등 논의
    경기도, 경기도의회, 경기도체육회로 구성된 ‘경기도 체육 혁신 협의체’가 네 번째 회의를 열고 경기도 체육계 발전 및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다. 28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상임위원실에서 열린 ‘경기도 체육 혁신 협의체 4차 회의’에는 경기도(이인용 체육과장), 경기도의회(최만식 문체위 위원장, 채신덕 문체위 부위원장, 이기형 교육기획위원회 의원), 경기도 체육단체(이원성 경기도체육회 회장, 강병국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권병국 경기도 종목단체회장단협의회 회장, 김영용 시군체육회장단협의회 회장) 등 3개 기관에서 8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기도체육회 1노조·2노조 간 화합 방안 ▲도내 체육시설의 효율적인 개방 방안 ▲생활체육지도자 정규직 진척 사항 등 논의됐다. 경기도체육회사무처 1노조·2노조 간 화합 방안에 대해 권병국 경기도 종목단체회장단협의회 회장은 “경기도체육회 제1노조, 제2노조의 직원들 간 의기투합이 되지 않고 있다. 향후에도 체육회 정상화의 불안 요소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고,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양 노조의 입장을 계속 수렴하고 있다. 조직 화합이 되는 방안을 찾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기형 의원은 “도내 체육시설, 특히 학교 체육시설의 효율적인 개방 방안을 찾으려면 도, 교육청, 도의회, 체육회 등 관련 기간들이 공동으로 연구 용역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며 “4자가 함께 참여하는 업무 협약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만식 위원장은 “학교 체육시설에 대한 관리 책임이 학교장에게 모두 전가되고 있는 것에 대한 대안이 필요하다”며 “방과 후에는 학교 시설에 대한 관리와 책임을 해당 지자체가 나눠서 맡는 방안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채신덕 의원은 “정부에서 생활체육 지도자들의 정규직화 방침을 정한 이후에도 31개 시·군이 정책 수행에 미온적인 분위기가 있어 아쉽다”며 “도에서 선도적으로 정책이 빨리 자리 잡도록 방향을 잘 설정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인용 체육과장은 지방자치단체의 체육 업무 직접 수행이 가능하다는 법제처의 유권 해석을 설명하면서 “앞으로는 도에서 체육 정책의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체육회는 현장 운영을 맡는 기능적 역할 분담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2주 간격으로 열렸던 경기도 체육 혁신 협의체는 연말까지 월 1회로 운영되면서 경기도 체육 정책의 협치 구도를 다질 계획이다. 5차 회의는 8월 9일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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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8
  • 평창 신동석, '1년 반 공백' 딛고 다시 일어서다
    1년 반 동안 필드를 떠났던 평창유나이티드의 신동석이 복귀 반년 만에 완벽한 적응력을 보였다. 평창은 26일 평창진부면민체육공원에서 열린 고양시민축구단과의 2021 K4리그 17라운드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왼쪽 윙백으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한 신동석은 좋은 경기력에 득점까지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크게 공헌했다. 신동석은 경기 내내 좋은 움직임과 날카로운 킥을 보여주며 고양을 위협했다. 전반 25분 전방에 있던 동료를 보고 찔러준 크로스가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가며 득점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신동석의 골로 평창은 일찌감치 점수 차를 벌리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어갈 수 있었다. 시즌 첫 골을 기록한 신동석은 “골문 앞으로 올려놓으면 침투하는 동료를 맞고 득점으로 이어지겠다고 생각해서 올린 크로스였다. 그대로 득점이 될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운 좋게 골을 기록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웃었다. 추가골의 주인공인 신동석은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해도 필드를 떠난 일반인이었다. 경기풍생고(성남FC U-18) 졸업 후 호남대에 진학한 신동석은 3학년을 마치고 성남FC로 콜업됐다. 그러나 2019년 성남FC 입단과 동시에 김해시청축구단으로 임대된 신동석은 그해 여름 축구화를 벗었다. 신동석은 “축구를 그만두고 다시는 안하려고 했다. 그런데 막상 친구들이나 선배들이 뛰는 모습을 보니 필드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 하지만 자신감이 없었다. 공백이 길었던 만큼 다시 몸을 만드는 일도 두려웠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망설이던 신동석을 다시 운동장으로 불러온 것은 친구의 설득이었다. 함께 평창에서 뛰고 있는 이남균이다. 신동석은 “좋은 기회가 있으니 다시 한 번 해보자고 계속해서 연락해준 친구 덕분에 복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신동석이 1년 반이라는 공백을 딛고 빠른 시간에 적응할 수 있었던 것에는 안홍민 감독의 신뢰도 큰 역할을 했다. 안홍민 감독은 신동석의 몸이 어느 정도 만들어지자 꾸준히 출전 기회를 주며 경기 감각을 익히게 했다. 8라운드에서 처음 명단에 이름을 올린 신동석은 후반 38분 교체 투입으로 복귀전을 치렀고 이후 꾸준히 출전 시간을 늘려갔다. 적응에 성공한 신동석은 14라운드부터 네 경기 연속 선발로 나섰고, 이번 경기에서도 풀타임을 소화했다. 신동석은 “감독님이 이미 내 플레이 스타일을 알고 계시는 것 같았다. 덕분에 주 포지션이었던 윙백에서 계속 뛸 수 있었다. 게다가 감독님께서 기회를 많이 주셔서 몸이 생각보다 빨리 올라왔다. 믿어주신 덕분에 선발로 출전하고 득점도 기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신동석의 시즌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그는 “솔직히 전반기는 경기 출전보다 몸을 제대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임했다. 지금은 많이 좋아진 상태라 후반기에는 더 좋은 경기력으로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 감독님과 코치님이 기회를 주신 만큼 그 믿음에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가능하다면 후반기에 12경기 이상 뛰고 싶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서 상위 리그에도 진출하고 싶다”며 당찬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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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8
  • 평창 안홍민 감독 “반전 일으킬 수 있는 팀 만들고파”
    과거 평창FC의 마지막 감독이기도 했던 안홍민 감독은 이제 평창유나이티드의 초대 사령탑으로서 새로운 미래를 그린다. 그는 “평창을 상위 리그의 어느 팀과 붙어도 쉽게 지지 않고 90분 내내 반전을 일으킬 수 있는 요소를 가진 팀으로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안홍민 감독이 이끄는 평창은 26일 평창진부면민체육공원에서 열린 고양시민축구단과의 2021 K4리그 17라운드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평창은 이번 승리로 리그 10승을 달성하며 전반기를 5위로 마무리했다. 경기 후 안홍민 감독은 “홈경기에서 승률도 좋고 경기력도 좋다. 이번 경기도 기대를 했는데 이른 시간부터 수적 우위를 가져가면서 게임을 수월하게 풀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승리는 평창에게 남다른 의미였다. 창단 첫 경기에서 패배를 안겨준 고양에 대한 설욕전이었기 때문이다. 안홍민 감독은 “패배했던 고양과의 첫 경기는 원정경기였다. 상대를 홈으로 불러들여 승리하니 기쁨이 배가 되는 것 같다”며 웃었다. 평창은 올 시즌부터 K4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신규팀이지만 10승 6패를 기록하며 16팀 중 5위를 달리고 있다. 1위와의 승점 차는 단 6점이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 6라운드부터 12라운드까지 7연승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안홍민 감독은 “시즌을 치를수록 선수들의 전술 이해도가 좋아지고 있어 자연스럽게 경기력이 향상되고 있다. 연승을 하면서 자신감도 많이 붙은 덕분에 계속해서 좋은 경기를 치를 수 있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현재 팀 스쿼드가 좋다. 전체 선수 중 18명 정도는 큰 차이 없는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다보니 팀 내에서도 경쟁 효과가 생기는 것이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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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8
  • 삼성 강민호, 올스타전 2차집계도 최다득표 1위 질주
    삼성 강민호가 2021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 ‘베스트 12’ 선정 팬 투표 2차 중간집계에서도 최다 득표 1위를 달렸다. 강민호는 667,365표로 전체 후보 중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편 포지션 별 1위는 1차 집계 때와 변동이 없었다. 전체 득표수 2위 역시 1차 때와 같이 631,583표를 차지한 나눔 올스타 외야수 키움 이정후이며 함께 나눔 올스타 후보에 오른 김현수가 3위로, 630,178표를 획득하며 약 1,500표 차이로 뒤를 바짝 쫓고 있다. 팬 투표 100%로 결정되는 이번 2021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은 KBO 리그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에서 운영하는 신한SOL(쏠)앱, KBO 홈페이지와 KBO 공식 앱에서 동시에 운영된다. 6월 27일(일) 오후 5시 기준 2차 중간집계 결과 총 투표수는 997,188표로 지난해 846,758표를 기록한 2차 집계 투표수 보다 10만 표 이상 증가했다. 드림 올스타에서는 1차 때와 마찬가지로 외야수 부문 SSG 추신수를 제외하고 삼성 선수들이 11개 포지션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중 가장 눈 여겨 볼 포지션은 두 국가대표 선수 삼성 오재일과 KT 강백호가 경쟁을 벌이고 있는 1루수 자리다. 현재 오재일이 10만 표 이상 앞서고 있지만 27일 현재 4할 타율을 유지하고 있는 강백호가 추격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나눔 올스타에서는 LG 선수들이 8명으로 ‘베스트 12’에 가장 많이 포함됐으며 한화 2명, NC 와 키움에서 각각 한 명의 선수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두 명이 1위에 올라있는 한화는 2000년생 동갑내기 정은원과 노시환이 각각 2루수와 3루수 부문에서 표 차이를 벌리며 생애 첫 올스타 선정이 유력해지고 있다. 외국인 선수는 지난해 2차 집계 때 비해 줄어들었다. 이번 집계에서는 3명으로(LG 수아레즈, 라모스, 삼성 피렐라) 지난해 2차 집계에서 5명이 1위(롯데 스트레일리, 마차도, KT 로하스, 두산 페르난데스, KIA 터커)를 달리던 것에 비해 줄어든 수치다. 지난 16일 발표된 2020 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 명단에 포함된 국가대표 선수들 중에서는 총 9명(삼성 원태인, 강민호, 오재일, 박해민, LG 고우석, 오지환, 김현수, NC 양의지, 키움 이정후)이 2차 집계결과까지 ‘베스트 12’명단에 포함됐다. KBO는 3차 중간 집계 결과를 다음주 5일(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팬 투표 최종 마감은 7월 9일(금) 오후 6시이며, 7월 12일(월)에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한편, KBO 리그 타이틀스폰서 신한은행은 올스타 팬 투표 이벤트 관련해 총 상금 7,000만원에 달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신한 SOL(앱)을 통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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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8
  • '박은선 2G 연속골' 서울시청, 수원도시공사에 3-2 역전승
    서울시청이 수원도시공사와의 원정 경기에서 3-2 역전승을 거뒀다. 박은선이 세 골 모두에 관여했다. 서울시청은 24일 콜린 벨 여자 국가대표팀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수원도시공사와의 한화생명 2021 WK리그 9라운드 경기에서 3-2 역전승을 거뒀다. 박은선은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이로써 서울시청은 3위로 올라섰고 수원도시공사는 5위에 머물렀다. 전반 13분 전은하의 슈팅, 전반 14분 타나카 메바에의 슈팅이 모두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아쉽게 득점 찬스를 놓쳤던 수원도시공사는 이어진 코너킥에서 결국 선제골에 성공했다. 전반 15분 전은하가 왼쪽에서 올린 날카로운 코너킥을 최소미가 번쩍 뛰어올라 정확하게 헤더로 연결하며 득점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서울시청이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 19분 빗맞은 전하늘의 골킥을 바로 앞에 있던 서울시청 박은선이 그대로 발을 갖다 대 골을 성공시켰다. 수원도시공사로서는 우세한 흐름 속에 실책으로 허용한 아쉬운 실점이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추효주를 투입하며 추가골을 노린 수원도시공사는 결정적인 득점 찬스를 놓쳤고, 서울시청은 한 번의 프리킥 기회를 이용해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15분 긴 프리킥 상황에서 유영아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으나 박은선이 놓치지 않고 곧바로 강한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했다. 서울시청은 후반 27분 또 한 번 긴 프리킥 상황에서 추가골을 기록했다. 박은선의 머리를 맞고 골문 안으로 향하던 볼이 수원도시공사 수비수 서예진의 발을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가 자책골이 됐다. 경기 막판 수원도시공사 김윤지가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경기는 서울시청의 3-2 승리로 끝났다. 같은 시각 인천현대제철은 인천남동경기장에서 열린 창녕WFC와의 경기에서 3-0 승리를 거뒀다. 전반 35분 장슬기의 선제골에 힘입어 앞서나간 인천현대제철은 후반 21분과 32분에 터진 손화연, 이민아의 골까지 더해 승리했다. 이번 경기는 리그 최하위와 1위가 맞붙은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었다. 8라운드까지 단 1승도 거머쥐지 못한 창녕WFC는 또다시 패배하며 8위를 유지했다. 반면 인천현대제철은 4연승 행진을 거두며 앞서나갔다. 2위를 기록 중인 경주한수원 역시 같은 날 열린 세종스포츠토토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인천현대제철 뒤를 승점 2점 차로 바짝 쫓았다. 한화생명 2021 WK리그 9라운드 경기 결과 (6월 24일) 인천현대제철 3-0 창녕WFC 수원도시공사 2-3 서울시청 경주한수원 1-0 세종스포츠토토 화천KSPO 2-2 보은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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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5
  • 여자 아시안컵 예선, 우즈벡-몽골과 한 조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예선에서 한국이 우즈베키스탄, 몽골과 한 조에 속했다. 24일 오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AFC 하우스에서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에선 조 추첨식이 진행됐다. 한국은 우즈베키스탄, 몽골과 함께 E조에 편성됐다. 28개 팀이 참가하는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예선은 9월 1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며 각 조마다 주최국이 다르다. 한국이 속한 E조의 예선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다. A조부터 H조까지 총 8개 조는 조별리그를 통해 순위를 가리며, 1위를 차지한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A, B, C, D조는 4개 팀, E, F, G, H조는 3개 팀으로 구성돼있다.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본선은 내년 1월 인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18 AFC 여자 아시안컵 본선에서 1, 2, 3위를 차지했던 일본, 호주, 중국과 개최국 인도는 본선에 직행했다. 한국은 2018년 당시 5위를 차지해 예선을 거쳐야 한다. AFC 여자 아시안컵 본선은 이듬해 열리는 FIFA 여자 월드컵의 예선을 겸한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이달 초 FIFA 매치데이 기간을 활용해 울산에서 일주일간의 소집 훈련을 진행한 바 있다. 여자 국가대표팀은 지난 4월 도쿄 올림픽 최종예선 플레이오프에서 중국에 석패하며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으나, 벨 감독은 “과거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보다 우리가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이야기해야 한다”며 아시안컵에 집중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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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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