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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군기 용인시장, “처인주민은 산만 쳐다 보란 말이냐”도심 공원 반대 분통
    용인시청사 전경<사진=용인시청 제공>“처인구에서 임야가 차지하는 비율이 80%고 녹지가 풍부해 도심 공원이 필요치 않다는 일부 주장은 오히려 처인구 주민들을 무시하고 역차별하는 발상이다” 6일 용인시에 따르면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5일 간부회의에서 마평동 종합운동장 부지 내 평지형 도심공원 조성을 반대하는 일부의 주장에 대해“처인주민은 산만 쳐다보란 말이냐”며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백 시장은 “산과 공원은 엄연히 효용가치가 다르다”며 “기흥이나 수지에는 부족하긴 해도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찾을 수 있는 도심 공원이 있는데, 처인구에는 가족친화형 도심 공원이 전무하다”고 강조했다. 또 “뉴욕 센트럴파크는 뉴욕시가 시민을 위해 제일 비싼 땅에 조성했고 지금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처인구엔 왜 이 같은 공원을 조성하면 안되느냐”고 반문했다. 이와 관련해 백 시장은 앞으로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좋은 시유지는 점점 확보하기 어렵고 이 같은 좋은 조건의 시유지를 터미널 이전을 명목삼아 소수 개발업자의 이익을 위한 아파트나 상가 등으로 개발하는 것에 대해선 반대한다는 입장도 다시 한 번 밝혔다. 이와 함께 백 시장은 “시장은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하는 책무가 있다”며 “현 공영버스터미널이 보수를 통해 안전등급이 E→C로 상향됐지만 여전히 안전상의 문제가 있기에 단기적으로 지난 2018년 2월 확정된 ‘용인시 지방대중교통계획’에 따라 재건축 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백 시장은 “중장기적으론 적당한 위치를 선정해 100만 대도시 위상을 높이고 시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용인종합버스터미널을 신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서 시는 처인구 곳곳에 흩어져 있는 주요 공공시설에 대해서도 대규모 개발수요와 장기적 시각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재배치할 계획이다. 현 버스터미널은 임대료 수입 등으로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공사비 회수가 가능할 뿐 아니라 향후 버스터미널을 이전하게 되면 창업지원센터, 광역버스터미널 등의 공공시설로 쉽게 전환할 수 있는 방법을 설계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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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06
  • 시흥시, 문화재청 공모사업 생생문화재 5년 연속 선정
    시홍 오이도 유적 생생문화재<사진=시흥시청 제공>시흥시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생생문화재 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생생문화재는 문화재청,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가 서로 힘을 합쳐 다양한 콘텐츠를 국민이 향유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대표적인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이다. 이에 따라 시흥시는 2021년에도 풍부한 선사 문화 콘텐츠를 지닌 시흥 오이도 유적(사적 제441호)을 교육의 장으로 활용해, 상상 속의 선사시대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유학기제 및 방과후 학교 등 다양한 교과과정과 연계하여 운영 첫해인 2017년부터 올해까지 총 100회에 걸쳐 3,2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생생문화재 사업에 ▲선사시대 시간여행 프로그램 ‘오이도 Go, Back, Jump!’ 를 필두로, ▲캠프와 피크닉을 결합한 ‘오이도 선사 캠프닉’을 비롯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오이도 AR 패총전시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비대면 프로그램 ‘오이도 선사 캡슐’ 등 신규 프로그램 2종을 더해 더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올해 생생문화재 사업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변경해 이번 달부터 운영 예정으로, 시흥오이도박물관 홈페이지(oidomuseum.siheung.go.kr)를 통해 프로그램 정보 확인 및 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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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06
  • ‘균형 발전’, 수원에서 시작된다
    서수원권 종합병원 조감도.<사진=수원시청 제공>9월 초만 해도 수원 고색동,오목천동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수원역을 가려면 시내버스로15~20분이 걸렸다.하지만 지금은 같은 거리를3~6분 만에 갈 수 있다. 9월12일 운행을 시작한 수인분당선 덕분이다.수인선 복선전철3단계 수원~한대앞 구간(19.9㎞)이 개통되면서 수원역에서 인천역에 이르는 전 구간(52.8㎞)이 연결됐다.수원 구간은5.35㎞로 고색역과 오목천역이 있다.수인선 전 구간이 연결되고,수인선이 분당선과 연결되면서 서수원권 주민들은 고색·오목천역을 이용해 전철을 타고 환승 없이 인천·안산·용인·성남·서울시를 갈 수 있게 됐다.그동안 동수원권보다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뎠던 서수원 지역이 발전을 거듭하면서 동·서수원의 균형 발전이 이뤄지고 있다.철도망이 구축됐고,서수원 지역 주민의 숙원이었던‘종합병원 건립’은 눈앞으로 다가왔다.주민 편의 시설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수인분당선 개통으로 서수원권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환경은 획기적으로 좋아졌다.지난1월,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 연장 사업’도 추진될 예정이다.신분당선 연장 사업은 광교에서 호매실로 이어지는9.7㎞구간을 연장하는 것이다.신분당선 연장선이 개통되면 호매실에서 강남까지47분 만에 갈 수 있게 된다.현재 광역버스로100분 정도 걸리는데,절반가량 시간이 단축된다.‘서수원권 종합병원’은2024년3월 개원을 목표로 내년5월경1단계 공사(417병상 규모)를 시작한다. 2단계 공사(219병상 규모)는2027년3월경 완료할 예정이다.권선구 고색동894-27번지 일원(수원 서부경찰서 맞은편)에 연면적9만3770㎡,지하4층·지상10층, 636병상 규모로 건립된다.서수원권 종합병원이 개원하면 병상 수 기준으로 아주대학교병원(1172병상),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888병상)에 이어 수원시에서 세 번째 규모 종합병원이 된다.서수원 주민들은 가까운 곳에 종합병원이 없어서 그동안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염태영 시장은‘서수원 종합병원 유치 사업’을 민선6기100대 약속사업의 하나로 설정하고,적극적으로 유치에 나섰다. 2018년3월 수원시와 덕산의료재단이‘서수원 지역 종합병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사업의 물꼬가 트였다.서수원권 종합병원이 개원하면 서수원 지역 주민들이 집과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또 질 높은 일자리가 창출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주민을 위한 공간도 지속해서 늘어난다.수인분당선 수원 구간인 고색동·오목천동 지역은 애초에 지상철로 계획했지만,철로로 인한 지역단절,환경·소음 문제 등을 우려한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2013년‘지하화’로 사업이 변경된 바 있다.지하화로 생긴 상부는 산책로 등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한다.수원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난해12월, ‘수인선 수원시 지하화 상부 주민편익시설 설치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수원시는 수인선 수원 구간 상부에 산책로,자전거도로,미세먼지 차단 도시 숲,시민이 가꿔나가는‘참여정원’등 약3.5km길이의 선(線)형태 친환경 휴게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수인선 상부 공간은 시민들의 휴식처이자 수원의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2016년 건립을 시작해 올해2월 운영을 시작한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복합매매단지‘도이치 오토월드’(고색동)는 단순히 차량을 매매하는 곳이 아닌,시민들이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자동차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각종 문화·편의시설이 들어선다.지난6월,수원시가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협약을 체결하고,추진 중인‘고색역 추가 출입구 설치’도 서수원 주민을 배려한 사업이다.수원시는 출입구 추가 설치 사업비를 부담한다.현재 고색역은 출입구가3개뿐이어서 국도43호선(매송고색로)북측 주민들이 고색역을 이용하려면 육교나 횡단보도로7차선 대로를 횡단해야 한다.수원시는 주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 매송고색로 건너편에 출입구를 추가로 설치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고,한국철도시설공단과 지속해서 협의해 사업 추진을 끌어냈다.출입구가 추가 설치되면 어린이나 노약자 등 교통약자들이 대로를 건너지 않고,지하 통로를 이용해 안전하게 고색역 대합실까지 이동할 수 있다.수원시 관계자는“철도망 확충,종합병원 건립 등은 서수원지역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수원시 곳곳이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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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06
  • 평택시, 경기도 공모사업 ‘경기 FIRST’ 본선 진출 쾌거
    ‘경기 ECO-Bridge PARK@평택’<사진=평택시청 제공>평택시는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0, 경기 First」공모사업에 ‘경기 ECO-Bridge PARK@평택’으로 본심사 대상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 공모사업은 공정․평화․복지의 도정 3대 핵심가치 실현을 위한 시․군 특화사업을 선정해 집중 지원하는 프로젝트이다. 시는 지난 24일 경기도 경제과학 진흥원에서 개최된 예비심사에서 원평동 군문교 일원의 안성천변에 추진하고 있는 ‘(가칭)노을유원지 조성사업’을 ‘경기 ECO-Bridge PARK@평택’으로 응모해 최종 7개 시군에 선정되어 본심사에 진출하게 됐다. 이에 따라 최소 30억원의 도비를 확보하게 됐고, 본심사 결과에 따라 최대 6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할 수 있다. 본심사는 10월 말경 개최될 예정이며, 전문가 심사와 여론조사를 통해 최종 순위(대상~장려)를 결정한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경기도 공모의 본선 진출로 (가칭)노을유원지 조성사업의 신속한 추진이 가능해졌다”며 “본 심사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사업은 군문교 일원 30만㎡에 드림 브릿지(다목적수변문화공원), 어울림 브릿지(종합레포츠공원), 누림 브릿지(가족캠핑공원)의 사업을 계획하여 인구 증가 및 도시화에 비해 부족한 친수·여가·문화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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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05
  • 안양을 춤추게 하라! 2020 안양시민축제 키워드는『우선멈‘춤’』
    2020안양시민축제 우선멈‘춤’(이하‘우선멈춤’)이 10월과 11월 두 달 동안 온라인상에서 펼쳐진다.5일 안양시에 따르면 ‘우선멈춤’ 프로젝트는 코로나19를 극복해 다시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가고자 우선 하던 것들을 멈추고(사회적 거리두기) 회복과 치유를 위해 희망을 춤을 추자는 의미를 담았다. 안양시민축제의 초성‘ㅇㅇㅅㅁㅊㅈ’과‘춤’을 결합한 것이다.안양시는 금년도 안양시민축제의 새 테마인‘우선멈춤’프로젝트를 별도 개폐막식 없이 10월과 11월 두 달 동안 온라인상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시민들은 이 기간에 안양시와 안양문화예술재단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공식sns 채널에 공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즐길 수 있다.‘우선멈춤’은 축제의 슬로건인‘안양을 춤추게 하라’를 표방하고, 안양출신 세계적 안무가‘리아킴’과 함께하는 테마영상이 5일 공개되면서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코로나를 이겨내는 시민일상생활을 담은 영상공모전(9. 25 ∼ 10. 30)이 진행되는가 하면, 축제의 테마곡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축제SONG 공모전’이(10. 20 ∼ 11. 20) 펼쳐질 예정이다.비대면 으로 춤을 배워보는‘온라인 댄스 워크숍’은 10월중으로 예고됐다.또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고 해시태그를 통해 경품혜택도 받을 수 있는 sns이벤트가 11월 11일까지 열리고, 다시 춤추는 안양을 응원하는 sns댄스챌린지는 11월 2일부터 만나보게 된다.온라인으로 첫 개최되는 안양시민축제‘우선멈춤’은 이밖에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된다.최대호 안양시장은 온라인으로 첫 시도되는 이번 안양시민축제는 이전과는 다른 사회적 현상에 적응하는 가운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한 심신의 피로를 덜어내고, 세계적 안무가‘라이킴’과 함께 안양의 브랜드가치를 대내외에 높이는 계기도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프로젝트 주요일정 및 프로그램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공식 홈페이지(http://www.ayac.or.kr) 와 SNS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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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05
  • 다시 태어난 수인선, 역사와 추억 되새기는 전시회 열린다
    지난9월12일 수원~한대앞 구간 운행을 시작하면서25년 만에 전 구간이 연결된 수인선의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수원박물관은 역사관2층에서 내년2월까지 수인선 전 구간 개통 기념 틈새전(작은 전시회)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수인선’을 연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전시회에서는‘느림보 협궤열차’의 역사와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유물과 사진30여 점을 만날 수 있다.1970년대 초부터 수인선 운행이 종료될 때까지 수인선 기관사로 일했던 김지형(83)씨가 입었던 기관사 근무복,운행 종료(1995년12월31일)기념 승차권을 비롯한 수인선 승차권,운행 노선도,일제강점기 수원역에서 판매했던 도시락 상표,마지막 운행을 하는 수인선 사진 등이 전시된다.1905년1월1일,경부선이 운행을 시작하면서 수원시에 기차가 첫선을 보였다.일제강점기에는 일제가 우리나라의 자원을 수탈하려고 철도를 놓았다.여주·이천의 쌀을 수탈하려는 목적으로1930년에는 수원과 여주를 잇는 수려선을 개통했고,서해안의 천일염을 수탈하려1937년 수인선을 설치했다.수탈을 목적으로 설치한 철도였지만,수인선과 수려선은 수원과 여주,인천을 오가는 사람들의 중요한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수인선은 철로 궤도 간격이 표준궤간(1435㎜)보다 좁은 협궤(狹軌)열차였다.수인선 협궤열차는 궤도 간격이762㎜에 불과해‘꼬마 열차’로 불리기도 했다.도로망이 발전으로 승객이 계속해서 줄어들면서 수인선은1995년12월31일 운행을 중단했다.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던 느림보 협궤열차는25년 만에 표준궤 최첨단 복선전철로 돌아왔다.수인선 복선전철은1단계 오이도~송도 구간이2012년6월, 2단계 송도~인천 구간은2016년2월,개통했다.수원~한대앞 구간 개통으로 수원역에서 인천역에 이르는 전 구간(52.8㎞)이 연결됐다.안산 구간은 기존 도시철도 선로를 공유한다.수원 구간은5.35㎞로 고색역과 오목천역이 있다.수원박물관·수원화성박물관·수원광교박물관은9월28일부터 제한적으로 재개관했다.관람객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손 소독제로 손을 씻고,체온을 측정한 후 박물관에 입장할 수 있다.발열 증상이 있는 사람은 입장이 제한된다.입장하는 사람은 안내데스크에서QR코드를 이용해 전자인증을 하거나 안내데스크에서 출입자 명부를 작성해야 한다.관람 인원은 시간당40명 이하로 제한하고,단체 관람은 불가능하다.관람할 때는 다른 사람과 거리를 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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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9
  • 기아자동차 노사 공동으로, 지역화폐 사용 통한 자영업자 살리기에 동참
    경상원은 28일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에서 김인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부위원장이 함께한 가운데 기아자동차 화성공장(공장장 박명호, 이하 기아자동차) 및 전국금속노동조합 기아자동차지부 화성지회(부지부장 최민웅, 이하 기아차 노조), 화성시(일자리경제국장 장경의)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상황에 직면한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경상원 제공>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경기도의회와 기아자동차 노동자들과 경기지역화폐를 통한 자영업자 살리기를 위해 함께 뭉쳤다.경상원은 28일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에서 김인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부위원장이 함께한 가운데 기아자동차 화성공장(공장장 박명호, 이하 기아자동차) 및 전국금속노동조합 기아자동차지부 화성지회(부지부장 최민웅, 이하 기아차 노조), 화성시(일자리경제국장 장경의)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상황에 직면한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코로나19 대유행으로 비대면 쇼핑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음에 따라 전통시장 및 상점가, 골목상권, 소상공인이 유례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경상원은 기아자동차 및 기아차 노조, 화성시와 함께 소상공인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나섰다.최민웅 전국금속노동조합 기아자동차지부 화성부지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노동자들의 노력이 지역사회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최근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의 연구보고서를 놓고 지역화폐를 둘러싼 논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의 대표 강성 노조인 기아자동차 노동조합도 경기지역화폐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의미있는 일에 동참한 것이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상원과 기아자동차는 화성공장 임직원 약 11,100여 명의 경기지역화폐 충전 및 사용 촉진을 위한 홍보 및 안내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이 날 행사에 참석한 김인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부위원장은 “코로나 재확산 우려로 민족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은 어려움에 처해있다”며, “도민 여러분께서 경기지역화폐를 활용한 지역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태주시기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이어 이홍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원장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금속노조인 기아자동차 노동조합도 ‘지역화폐가 옳다’에 함께 동참했다”며 “노동자들이 지역화폐를 통한 자영업자 살리기에 함께 하겠다고 의지를 밝힌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한편, 경기도가 추석 경기 살리기를 위해 소비지원금(한정판 지역화폐)을 지급하기로 한 가운데 경기지역화폐 충전금액이 평소 대비 2배가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소비지원금(한정판 지역화폐)은 20만원 충전으로 기존 10% 인센티브와 함께 15%에 해당하는 추가 소비지원금 등을 제공하는 경기도의 경제방역정책이다. 1천억원 규모의 예산 소진 시까지 경기지역화폐카드 또는 모바일 지역화폐를 소지한 모든 경기지역화폐 이용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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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8
  • “수원시민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삽니다!”
    수원시민의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실행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펼쳐진다.수원시는 오는28일부터10월23일까지‘2020수원시민 창안대회’에 참여할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창안대회는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나 공익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이를 직접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대회에는 수원시민 누구나‘수원과 나의 삶을 변화시키는 모든 아이디어’를 주제로 응모할 수 있다.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5개의 실행아이디어가 선정되고,이를 대상으로 결선대회가 진행돼 향후 수원시 정책에 아이디어를 반영할 수도 있다.수원시는 지난2010년부터 창안대회를 개최해 시민들의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실현하는 길을 열었다.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마을의 역사와 유래를 알 수 있도록 버스정류장을 꾸며 둔‘버스정류장 스토리텔링(2013년)’,수원시연화장에 모셔진 고인들을 추모하고 소원을 적어둘 수 있는‘소원나무(2017년)’등이 대표적이다.특히 올해는 코로나19상황 속에 창안대회가 진행되는 만큼 비대면 방식을 적용해 변화를 꾀하기로 했다.기존에 현장에서 하던 발표심사를 실시간 온라인 영상 발표로 대체하고,시민 투표도 현장 투표에서‘만민광장’을 통한 사전투표로 변경해 더 많은 시민이 아이디어를 모을 수 있다.심사를 통해 총5팀을 선정해 최우수1팀에150만 원,우수1팀100만 원,장려3팀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아이디어를 응모하고 싶은 시민은 수원시청 홈페이지에 마련된‘만민광장-정책 제안’코너를 이용해 작성하면 된다.수원시 관계자는“이번 창안대회는 코로나19상황을 감안해 온라인 방식을 도입,더 많은 시민이 창안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며“우수한 아이디어는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는 기회니 많은 제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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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7
  • 경상원, 호우·태풍 피해 입은 소상공인에 경영환경개선사업 지원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지난 8월 이후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피해를 본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피해복구 및 점포환경 개선을 위한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경영환경개선사업은 도내 수해를 입은 소상공인 점포의 빠른 복구 및 경영 안정을 위해 250여 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며 업체당 최대 지원금은 200만 원이다.세부 지원내용은 ▲점포 간판개선 ▲내부인테리어 ▲상품판매대, 전시대 설치 ▲안전 및 위생관리, 소독용품 ▲호우·태풍으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복구를 위한 수리 비용 등으로 필요한 부분을 복수로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점포개선 예정업체 뿐만 아니라 이미 자체 피해복구를 완료한 점포도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신청 기간은 10월 13일까지로 창업한 지 6개월이 지난 도내 소상공인 중 지난 8월 이후 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피해 사실을 해당 지자체에 신고해 피해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은 소상공인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경상원 각 지역센터로 등기우편 또는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경상원은 선정 평가를 거쳐 10월 27일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이홍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원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힘든 시기에 설상가상으로 장마와 태풍이 찾아와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호우·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을 위해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기획 특집 이슈
    • 기획
    2020-09-25
  • 안성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경기도 산업단지계획 심의 통과
    안성시청 전경<사진=안성시청 제공>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23일 한화그룹과 공동으로 추진 중인 안성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계획 심의안이 경기도 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였다고 24일 밝혔다.‘경기 반도체 클러스터 편입 추진’은 김보라 안성시장의 공약사항으로, 안성 테크노밸리가 경기도 산업단지 계획 심의를 통과함으로써 안성시는 용인시와 평택시를 이어 경기남부 반도체 클러스터에 편입되는 발판과 반도체 배후협력단지 조성을 통한 미래산업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안성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안성시 최초 민·관 공동사업 및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사업으로, 약 2300명의 고용 창출 효과 등을 통해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기존 골프장 도시계획시설 지정 해제를 위한 주민동의, 수도권 산업단지 개발물량 감소 등의 어려움과 생태축 연결 문제로 인해 환경영향평가 협의 지연 등 안성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초기부터 여러 난관에 봉착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성시 서북부 지역 개발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바탕으로, 시의 적극적이고 발 빠른 행정지원과 한화그룹의 과감한 초기 투자로 여러 난관을 극복해 왔으며, 비로소 경기도 산업단지계획심의 통과라는 결실을 맺게 되었다.시는 안성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외에도 미양면 구례리 일원에 안성 스마트코어 폴리스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평택 삼성 반도체와 용인 SK하이닉스 협력 배후 산업단지 조성’이라는 김보라 시장의 공약도 점차 가시화 되고 있다. 강인하면서도 특유의 섬세한 행정력을 보유한 김보라 시장의 일관된 추진력으로 약속했던 공약사항이 하나씩 현실화되고 있는 것이다.시 관계자는 “시는 각종 인·허가를 포함한 실질적인 기업지원 정책을 추진 중이며, 내년 공사를 착수하여 2023년 말까지 사업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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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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