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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도시공사, 『2020신나는 예술여행 - 태양의 조각』 공연 시행
    『2020신나는 예술여행』 플레이밍 파이어팀의 퍼포먼스 ‘태양의 조각’<사진=화성도시공사 제공>화성도시공사는 지난 22일 오후 전곡산단 폐수종말 처리 시설 잔디광장에서 『신나는 예술여행』 플레이밍 파이어팀의 퍼포먼스 ‘태양의 조각’ 공연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곳에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대국민 문화향유 증진 프로젝트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고 화성도시공사가 공모하여 선정된 사업이다.공사는 2020년 3월 입주기업 직원들의 문화 혜택 증진을 위하여 공모를 신청했고, 금번에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연을 추진했다.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산업단지 직원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자 기획되었으며, 공연 중 필수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좌석 간 거리를 확보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상태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화재와 같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인근 소방서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안전을 최우선 순위로 뒀다.다소 쌀쌀한 날씨였으나 공연장을 찾은 입주기업 직원들에게 훈훈함을 선사했다.한편 화성도시공사 유효열 사장은 “이번 신나는 예술여행 공연은 전곡 산업단지 입주기업 직원들에게 웃음과 활력을 드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정기적인 문화생활을 통해 글로벌 펜데믹 시기를 슬기롭게 이겨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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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3
  • 오산시 소리울도서관 ‘K-트롯 랜선콘서트’ 온스크린 공연 업로드
    ‘K-트롯 랜선콘서트’<사진=오산시청 제공>오산시(시장 곽상욱)는‘OSL on-screen’열한 번째 공연‘K-트롯 랜선콘서트’를 오는23일 소리울도서관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한다고 23일 밝혔다.소리울도서관‘OSL on-screen’은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을 무관중으로 진행하고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도서관 홈페이지와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제공하는 비대면 서비스이다.‘K-트롯 랜선콘서트’는 트로트 가수 류지광과 미기를 비롯해 작곡가 겸 가수 송광호,전자바이올리니스트 유세미 등 트로트 가수와 작곡가,악기 연주자가 출연해‘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5호선 여인’, ‘사랑의 배터리’등 노래와 악기연주로 다양한 트롯 음악을 선보인다.소리울도서관 관계자는“트롯 열풍 속에서 건전한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맞춤형 온택트 콘서트를 제시하고 시공을 초월한 랜선 콘서트를 통해 세대가 공감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트로트 무대를 기획했다.많은 시민들이 랜선을 통해 함께 즐겨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소리울도서관‘OSL on-screen’에서 선보이는 공연은 소리울도서관 유튜브 채널 및 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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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3
  • 평택시, 민선7기 시민공약평가단 회의 개최
    평택시는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공약이행평가를 위한 시민공약평가단 1차 회의를 개최했다<사진=평택시청 제공>평택시는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공약이행평가를 위한 시민공약평가단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의에는 시민공약평가단 31명이 참여한 가운데 위촉식, 강연, 시민평가단 분임 구성 및 토의 안건 선정 등으로 진행됐다. 위촉식에선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이성동 정책자문위원이 ‘매니페스토 운동과 시민공약평가단의 역할’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회의는 공약의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민간단체인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주관하며, 공약사업 추진과정에 평택시민이 참여해 공약이행 성과를 평가하고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찾고자 도입됐다. 평가단은 주민의 대표성과 참여기회의 평등성 확보 등 민주적이고 공정한 심의를 위해 평택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시민 중 성・연령・지역을 고려한 무작위 추첨방식을 통해 40명이 선발됐으며, 올해 세 차례 회의를 통해 평택시 공약사업을 평가할 계획이다. 오는 11월 3일에 열리는 2차 회의는 사업부서의 공약사업에 대한 설명과 평가단의 질의응답 및 자유토의 등이 진행되고, 11월 17일 열리는 3차 회의에서는 시 공약사업의 성과와 문제점, 개선방안 등을 포함한 권고안을 마련한다. 3차 회의에서 마련된 평가단의 권고안과 그에 대한 시의 수용 여부는 12월 시 홈페이지에 공표된다. 9월 말 기준, 민선7기 평택시장 공약사업은 총 153건으로 이 가운데 59건은 완료했으며 나머지 94건은 추진 중이다. 앞서 평택시는 2019년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A(우수)등급’을 받았으며 2020년 ‘2020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장선 시장은 “공약사업은 50만 평택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시민들의 입장에서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며, 이번 회의를 통해 시민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을 말씀해주시면 경청해 행복한 평택을 만들어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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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2
  • 100년 전 여성예인들의 자취, 평택시 한국근현대음악관서 만난다
    한국근현대음악관 자료<사진=평택시청 제공>BTS에 이어 블랙핑크가 빌보드 차트를 석권했다는 소식으로 떠들썩하다. 100년 전에도 지성과 미모, 예능을 겸비한 여성 대중예술인이 있었다는 사실을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오는 30일부터 한국근현대음악관(평택시 한국소리터 내)에서 이른바 아이돌의 원류라 할 이들의 이야기와 자료를 접할 수 있게 된다.한국근현대음악관이 보유한 2만여 점에 달하는 엽서, 사진 및 근대 도상자료들 가운데에는 5천여 점에 이르는 근대 여성 예인들의 엽서들이 포함되어 있다. 일제강점기 전문연예기획사라 할 수 있는 권번 출신의 장연홍, 왕수복, 선우일선, 김옥엽과 같은, 큰 대중적 인기를 누리면서 격동기 우리음악과 예술의 맥을 이었던 예인들을 만날 수 있는 자료들이다.한국근현대음악관 자료<사진=평택시청 제공>개관과 함께 1929년 평양기생학교 졸업생 9인의 사군자 합작도 「묵연(墨緣)」과 1920년대 조선미술전람회에서 수차례 입선하는 등 서예에 뛰어났던 오귀숙(吳貴淑)의 작품도 공개된다. 이러한 유물은 일제강점기 전통예술 전반의 교육을 담당했던 당시 기생조합과 권번들이 엄격한 학칙과 졸업시험 제도에 따라 기생들에게 음악과 무용의 전문적 기량뿐 아니라 시문・서예・사군자・외국어 등과 같은 기본 교양을 가르쳐 그들을 여성예술인으로 양성해 냈다는 것을 증거한다.이러한 자료들은 조선말 기생의 역할과 기여를 여성 예술가로서 재조명 하는데 촉매제가 될 뿐 아니라 시민들이 흥미롭게 근대사를 배우는 직접적인 교육자료가 될 것이다.평택시 관계자는 “어려운 시대의 그늘에 가려 폄하되어온 근대의 숨겨진 종합예술인들을 앞으로도 계속 재조명하여 민족음악의 전통예술을 지켜온 예인들의 삶을 가치있게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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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1
  • 경기남부경찰,‘경찰의 날 기념식’개최
    경기남부경찰청은 21일 오전 ‘제75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기념촬영<사진=경기남부청 제공>경기남부경찰청은 21일 오전 ‘제75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과 관내 전체 직원과 가족들의 추억이 담긴 사진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경기남부경찰청장 등 지휘부는 경찰충혼탑 참배를 한 뒤에 경기남부청 5층 대강당에서 지휘부, 유공자 등 최소의 인원으로 기념식을 진행했다.기념식에서는 지방청 형사과 이정현 경감이 옥조근정훈장을, 수사과장 곽경호 총경이 근정포장을 받았다.또한 경기남부 지역내 직원 총 1,794명이 포상 및 표창을 받았고, 시민 503명은 감사장을 받았다.이와 함께 코로나19 등 격무로 지친 직원들을 위한 언택트 부대행사로 빛바랜 앨범 속 잠자고 있던 추억을 소환하는, ‘응답하라 그때 그시절’ 공감 추억사진 공모전도 함께 진행됐다.한편 사진전에는 1920년 관아의 모습, 옛 봉급표, 1992년 파출소장 할아버지를 추억하는 손자 김순경, 그리운 동기들과의 추억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돼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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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1
  • 경기도소방, 가을철 산악사고 주의 당부…9~10월 산악사고 1년중 최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실족과 추락 등 가을철 크고 작은 산악사고가 이어지고 있다며 산악사고 주의를 당부했다.20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산악사고는 지난 2018년 1,738건, 2019년 1,719건, 올 들어 이달 19일까지 1,925건 등 5,382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올해의 경우 10월 중순인데도 2018년과 2019년 산악사고 발생 건수를 훨씬 넘긴 상황이어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또, 3년간 사고를 시기별로 보면 9~10월이 1,366건(25.4%) 가장 많고, 5~6월이 1,134건(21.1%)으로 늦봄과 가을철 4개월이 전체 산악사고의 46.5%(2,500건)를 차지한다. 산악사고 2건 중 1건은 이 기간에 발생하는 셈이다.실제로 지난 10월 18일 오전 10시 54분경 군포시 수리산 병풍바위 부근에서 A씨(58)가 넘어져 머리에 피를 흘리고 어깨 통증을 호소해 소방당국이 소방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이송했다.같은 날 오후 12시 42분경에는 성남시 청계산 국사봉 부근에서 B씨(32‧여)가 하산 도중 발목이 골절되는 부상을 당해 마찬가지로 소방헬기를 통해 병원으로 옮겨졌다.이처럼 최근 산악사고가 계속되면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안전산행을 위해 ▲기상정보 및 등산경로 사전 확인 ▲방한복 등 준비 ▲등산 전 가벼운 준비운동 ▲개인용 물통 및 비상식량 준비 ▲보호대, 스틱 등 준비 및 배낭 착용과 같은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소방서별로 주요 등산로에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해 안전산행 캠페인과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안전수칙을 꼭 준수해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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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0
  • 수원시, 전국 최초의 환경교육도시로 우뚝 서다
    2019년 6월 환경교육친화도시 선포식에서 참석자들이 카드섹션을 하고 있다.<사진=수원시청 제공>‘환경수도’를 향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 온 수원시가 미래세대는 물론 현세대가 모두 함께 참여하는‘환경교육도시’로서의 역량을 펼치고 있다.지난2012년부터‘생태와 도시가 지속가능한 환경교육 도시’를 비전으로 환경교육 확대 및 내실화에 앞장서 온 수원시의 환경교육 정책이 결실을 맺고 있는 것이다.◇수원시 환경교육의 첨병‘수원이 버스’수원시에는 특별한 버스가 한 대 있다.외부에 수원청개구리를 캐릭터화한‘수원이’로 곳곳이 장식된 이 버스는 사람을 태우는 목적이 아닌 수원의 환경을 더 잘 알리기 위해 달리는 버스다.즉,수원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진행하는‘찾아가는 환경교실’이다.버스 계단을 밟고 올라서면 내부는 더욱 기발하다.좌석 대신 시각과 청각,촉각 등 오감을 활용해 환경을 알아보는11가지 코너로 알차게 채워 어린이15명 안팎이 함께 환경에 대해 공부하고 교감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수원시의 지도를 보며 주요 산과 하천의 위치를 파악하고,칠보치마와 백로 등 보존이 필요한8대 깃대종을 퍼즐로 확인해보거나,수원의 동·식물과 곤충 등을 증강현실로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이어 수원청개구리가 서식하는 논과 수서생물 표본을 관찰하고,맹꽁이와 참개구리,수원청개구리 등의 소리를 비교해보며 특유한 수원청개구리만의 울음소리를 확인해보는 코너도 흥미롭다.또 환경과 더불어 사는 착한 실천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해보고 공유하면서 촉감으로 자연물을 맞춰본 뒤‘수원이’와 인증샷을 찍으면 코스가 마무리된다.이 특별한 찾아가는 수원이 환경교실 버스를 통해2018~2019년2년간6653명의 학생이 환경교육을 받았다.버스 안에서 환경교육을 받은 학생들은“수원청개구리가 왜 수원청개구리인지 알게 됐고,살고 있는 고장 수원의 환경에 대해 많이 가르쳐 주어서 정말 재밌었다”고 반응했다.이처럼 찾아가는 환경교실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수원시가 운영하는 것이 유일해 환경교육을 위한 수원시의 남다른 노력을 방증한다.◇환경교육 발전을 위한8년간의 여정수원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수원시 환경교육 정책의 시작은 지난201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환경운동가 출신의 염태영 시장이 당선된 이후2012년2월 환경교육 전담팀이 신설됐으며, 11월에는 환경교육계획의 수립과 학교 및 사회환경교육의 진흥을 주요 내용으로 한‘수원시 환경교육 진흥 조례’가 공포됐다.또2013년3월에는11개 민간단체가 수원환경교육네트워크를 창립해 민·관·학 환경교육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이런 준비작업을 바탕으로2014년 제1차 수원시 환경교육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전담시설을 개관한 수원시는2014년11월‘환경교육 시범도시 수원’을 선언했다.환경교육을 역점사업으로 삼는다고 선언한 것은 수원시가 전국 최초였다.수원시와 수원시의회,수원교육지원청,수원환경교육네트워크 및 일반시민이 참여한 공동선언은2018년까지 수원시45만 전 가구를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시행하는 연차별 전략이 담겼다.이후 수원시는 주요 사업을 추진하면서2016년3월 수원시 환경교육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는 등 환경교육의 전문성과 포괄성을 확대했고, 2019년5월 제2차 수원시 환경교육 계획을 수립해 환경교육 분야에서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았다.이어6월에는 환경교육 친화도시를 선포함으로써 환경교육을 위한 민·관·학 연대를 강화했다.8년간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환경교육을 받은 수원시민의 수는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2015년19만5533명이던 환경교육 참여 인원수는2016년33만9095명, 2017년35만9491명, 2018년55만6401명,지난해68만5091명으로 증가했다.지난해의 경우 수원시민100명 중55명이 환경교육에 참여한 셈이다.수원시 연도별 환경교육 참여인원.<사진=수원시청 제공>◇46개 거점에서 쉽게 접하는 환경교육환경교육 인프라의 확충은 수원시 환경교육 활성화와 발전에 밑거름이 됐다.우선 수원시에는 환경교육을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시설만 총4곳이다.환경교육의 거점 역할을 하는 지역환경교육센터인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에서는 논과 습지 탐방,숲속 체험,생태모니터링 등의 프로그램이 제공돼 연평균2만7900명이 이용하고 있다.또 광교 생태환경체험교육관에서는 광교호수공원 내 자연 자원을 활용한 지구환경교육 등 환경과 미래를 향한20여 개 프로그램을 연간14만 명이 이용한다.여기에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은 기후변화와 에너지 관련 분야를 연간8만6000명이,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는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및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연간4만3000명이 이용했다.환경교육 프로그램은 이들 전문시설뿐 아니라46개 환경교육 거점에서 다채로운 과정으로 제공된다.수원시가 총24개 부서를 통해 진행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만123개에 달한다.학생들을 가장 쉽게 만날 수 있는 학교를 비롯해 자원회수시설,재생에너지 시설 등 수원시민들은 수원시 어디에서나 일상적으로 환경교육을 접할 수 있다.이 중에서도 수원청개구리를 모티브로 한 프로그램은 수원만의 특화된 상품이다. 1977년 수원에서 최초로 발견된 멸종위기 야생생물1급 수원청개구리 캐릭터를 활용해 찾아가는 수원이 환경교실은 물론‘수원이 환경이야기’라는 환경교육교재를 보급해 수원 생태,숲,물환경,온실가스 등 다양한 환경 주제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또‘수원이와 놀자’등 수원이를 활용한 인형극도 환경교육의 흥미를 더한다.수원시의 환경교육 정책은 국제적으로도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지난15~16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21차 한·중·일 환경교육네트워크 연례회의에서 수원시의 환경교육 정책이 우수사례로 소개돼 그 경험이 동아시아에 공유됐다.◇환경교육의 미래를 이끈다수원시의 환경교육은 거점을 넘어 생활 터전을 향하고 있다.모든 시민이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마을과 주변 지형지물을 활용한 생태모니터링,캠페인,정화 활동 등 실천형 프로그램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도서관과 박물관,동 단위 장소 등에서 문화와 역사를 융합한 환경교육은 물론 플리마켓 등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융합형 환경교육이 활성화되고 있다.수원시는 오는 연말 제3차 수원시 환경교육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전문가와 함께 정책연구단을 구성해 환경교육의 실효성을 더욱 높이고 나아가‘생태와 도시가 지속가능한 환경교육 도시 수원’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여기에는 수원시 학생들이 연간4시간 이상 환경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대학생 학사과정과 연계한 환경교육,한·중·일 환경교육 우수 도시와의 교류 활성화 등이 반영될 전망이다.환경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망원경으로 자연물을 관찰하고 있다.<사진=수원시청 제공>특히 찾아가는 수원이 환경교실 버스의 후속으로 전기버스를 개조해 친환경 환경교육에 한 걸음 더 다가서고,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온라인 기반 비대면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방안 등을 구상하고 있다.염태영 수원시장은“지역의 생태계 보전 및 환경개선을 위해서는 환경정책도 중요하지만,시민의 환경의식 향상을 위한 환경교육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수원시는 앞으로도 환경교육 모범도시로써 포스트코로나에 대비한 앞서가는 환경교육 정책을 민・관・학 협력을 바탕으로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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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0
  • [기획특집]오산시, 출산율은 쭉, 보육환경 더 쾌적해 지다
    오산아이드림센터 조감도<사진=오산시청 제공>오산시는 보육정책 `최우수` 지자체로 2019년도에 선정되면서 3년 연속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함은 물론,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표창을 수상한 지자체로 보육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다. 이에 더해 2020년 경기도 저출산 우수시책에 선정되면서 인구정책분야에서도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 도시이다.미래를 책임질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 아이와 부모, 그리고 보육 교직원이 모두 행복한 `출산-보육 도시`을 만들기 위해 매년 다양한 우수 보육정책을 쏟아내어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이처럼 오산시는 우수한 보육행정 정책으로 `아이키우기 좋은 곳, 아이들의 꿈이 무럭무럭 자라나는 “출산-보육도시 오산`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평가다.▲출산율 제고형 보육정책의 선두주자오산시는 2018. 4월 오산시 저출산 대책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저출산 대책 통합브랜드 ”아이드림오산“을 개발하여 부서별로 분산된 저출산 및 인구정책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연계를 추진하고 있다.△저출산대책 시민 참여단 운영저출산 극복을 위해 오산시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평가‧모니터링하는 『저출산대책 시민 참여단』을 운영하여 오산시 저출산 관련 정책을 홍보하고 시민이 직접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오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청춘을 위한 큐피드 사업사회 전반에 만연해 있는 만혼, 비혼 등 결혼기피 분위기를 개선하고 결혼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여 건강한 결혼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시 차원에서 관내 직장인 미혼 남녀에게 건강한 만남의 장을 제공하여 이성과의 폭 넓은 교류 기회를 제공하는 결혼친화도시이다.△아빠 육아‧가사 사진공모전 개최아빠의 가사 참여와 육아모습을 담은 사진 공모로 남성의 육아 참여 문화를 확산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오산’ 조성을 위해 아빠의 육아‧가사 사진전을 진행하고 있다.△오산시 인구정책분야 지역통계 컨설팅 추진 사업통계청의 통계자료 및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우리시 인구정책과 관련 현안 통계 데이터 자료를 작성, 인구통계 분석을 통해 시민 맞춤형 정책 추진과 데이터 기반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다.△출산‧육아‧교육 가이드북 제작각 부서에 산재된 임신·출산·양육 및 다자녀가정 정책을 생애주기별로 정책별 지원 대상, 지원내용, 신청방법, 문의처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가이드북을 제작하여 배부함으로써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출산장려금 지급신생아의 출산일 또는 입양일을 기준으로 부 또는 모가 오산시 6개월 이상 거주하는 경우 자녀의 출생순위에 따라 출산장려금 지급(첫째 20만원, 둘째 50만원, 셋째 150만원, 넷째이상 300만원)함으로써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출산축하용품 지급자녀 출생신고 시 오산시 지역화폐(오색전) 10만원 지급하여 과거 물품지원방식보다 수혜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전국 지자체의 롤모델이 되고 있는 오산시 보육정책오산시는 365-24 시간제 보육사업, 함께 행복한 육아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 국공립어린이집 전환 사업, 전염성 질병에 감염된 자녀를 위해 아이돌보미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아픈아이 119 지원사업』 등 전국 지자체의 롤모델이 되고 있는 우수 보육정책을 추진하고 있다.△365-24 시간제보육사업오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1층에 시간제보육실을 설치하여, 2016년부터 시간제보육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2개반이 운영되고 있다.2018년부터는 특수시책사업으로 맞벌이 가정 및 긴급한 상황에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오산시형 365·24 시간제 보육서비스를 2개소 운영하여 부모들이 언제든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365일 24시간 아무 때나 아이를 돌봐주는 이 365-24 시간제보육서비스는 만5세 이하 취학 전 아동을 둔 오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아픈아이 119돌봄 지원 서비스사업‘맞벌이가정형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가정 자녀에 대한 아이돌봄서비스 뿐만 아니라 관내 맞벌이 및 다자녀 가정 누구나 수족구, 감기, 눈병 등 전염성 질병에 감염돼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3학년까지)에 등원하지 못하는 아동 가정에 아이돌보미를 무상으로 파견하는 아픈 아이 119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특히, ‘아픈아이 119돌봄지원 서비스사업’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일시폐쇄 및 이에 따른 가정 내 양육 공백이 발생함에 따라, 아픈아이 119 돌봄지원 서비스사업을 일시적으로 확대하여 부모들의 돌봄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고 맞벌이 부부의 육아 및 가사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힘쓰고 있다.△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사업오산시 국공립어린이집 개소 수는 40개이며,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은 33%를 육박하고 있다.개소 수로 보면 경기도 어린이집 중 국공립이 9.8%인데 비해 오산시는 16.4%로 월등히 높으며. 국공립 이용률도 경기도 평균 16%보다 높은 수치다.오산시는 2021년 말까지 국공립어린이집 개소수를 44개소로 늘리고, 이용률은 4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다.이를 위해 현재 신규 입주아파트 관리동 내에 국공립어린이집을 신규 개원하고, 올 초에 민간어린이집을 매입한 곳에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하여 국공립어린이집(기존 총 40개소) 42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육아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 국공립어린이집 전환사업오산시는 국공립어린이집 40개소 중 7개소를 대상으로 사회적협동조합 전환을 모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다.학부모, 원장, 보육교사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개방-참여형 어린이집을 운영해 신뢰가 바탕이 되는 안심 보육환경 조성으로 보육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서다.지난해 5개소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인가증을 받았으며, 나머지 2개소는 올해 안으로 설립인가를 마칠 예정이다.△열린어린이집 운영보건복지부가 2015년부터 아동학대 근절대책의 하나로 개발·보급하여 추진 중에 있는 열린어린이집은 어린이집의 물리적 구조 및 프로그램 운영에서 개방적이며,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루어지는 보육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오산시는 지난해 73개소를 선정하여 현재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 말까지 17개를 추가 선정하여 총 87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어린이집과 부모님, 지역사회가 다함께 열린어린이집의 가치에 공감하면서 아동친화도시답게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부모참여 중심의 열린어린이집을 해마다 확대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어린이집 평가제 보육교사 격려수당어린이집 평가제 A,B획득 어린이집 보육교사에게 격려수당 10만원을 지원하여 평가제를 준비한 노고를 격려하고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있다.어린이집 아동의 각종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제 및 어린이집 부담을 경감하여 시설의 안정적 운영 및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하고자 관내 모든 어린이집에 안전공제회 가입 필수 항목은 물론, 돌연사증후군 가입·지원하고 있다.△국공립법인 어린이집 40개소, 정원40인 이상 어린이집 52개소1년 이상 근무한 조리원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조리원의 휴가, 질병 등의 사유로 근무공백 발생 시 대체하는 조리원의 인력을 지원하여 어린이집의 안정된 보육환경 도모하고 있다.△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법정저소득층 자녀에게 지원하는 입학금 외에 현장학습비(분기 104천원) 및 특별활동비(월 68천원)를 추가 지원함으로써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 완화하고 있다.△재정운영이 어려운 어린이집에 냉 ․ 난방비를 지원하여 어린이집의 안정적인 운영 및 보육의 질 향상 도모하고 보육아동에게 보다 쾌적한 보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인건비 미지원 민간·가정어린이집에 4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보육인프라 확충오산시에서는 `경기아이드림오산센터` 건립을 위해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2022.5월 개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경기아이드림 오산센터’는 미세먼지, 한파와 폭염 등으로 인해 어린 영유아가 외부 활동을 못하는 어려움에 착안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18, 경기 First」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지원받게 된 특별조정교부금 53.5억과 시비 53.5억원을 투입해 그림체험방, 목공체험방, 요리체험방, 신체활동장 등 영유아 전용 체험활동공간과 어린이 전용 공연장을 설치함으로써 문화·체육-미술활동 등 아이들의 오감체험활동이 가능한 시설이다.특히 영유아 전용 공연장은 전국 최고 시설로 300명이 동시 이용 가능한 전문 공연장으로 설치되어, 아이들이 다양한 공연문화를 접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이 센터가 개원되어 운영되면 영유아들이 눈높이에 맞는 재미있고, 마음껏 뛰어놀며 배울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져 아이들의 창의성이 높아지고,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도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오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2014년부터 설치·운영 중에 있는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자녀 출산에서 육아까지 종합적인 육아지원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관내 어린이집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가정양육 지원사업은 전문가 상담 및 양육상담서비스, 부모교육, 공통부모교육, 행복한 우리아이 사진콘테스트, 오산천 그림그리기 대회, 가족문화공연, 시간제보육실 운영, 장난감대여점, 아이사랑놀이터 운영 등이 있으며, 어린이집 지원사업은 보육교직원 교육, 안전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 보육교직원대상 프로그램 및 행사 진행, 보육컨설팅 지원사업, 취약보육 지원사업, 열린어린이집 지원사업, 양육컨설턴트 지원사업, 부모모니터링 지원사업, 대체교사 지원사업, 영유아 안전체험 프로그램 운영, 영유아 문화체험전 실시, 아동보호기관 등과의 지역사회 연계 협력사업 실시, 보육정보지 발간 등 홍보정보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오산시 경기육아나눔터 운영 2016년부터 설치·운영 중에 있는 ‘육아나눔터’는 이웃 간 육아돌봄 품앗이 확대를 통하여 핵가족화로 약화된 가족 돌봄 기능을 보완하고, 지역중심의 양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설치했다. 오산시에는 총 2곳을 운영 중이며 1호점은 삼미마을 16단지 공동시설 1층에 위치해 있고 2호점은 누읍동 휴먼시아 1단지 1층 커뮤니티실에 설치되어 있다.△오산시 장난감대여점 운영2009년부터 설치·운영 중에 있는 ‘장난감대여점’은 영유아에게 다양한 장난감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가정의 육아비용 경감을 돕고 있다. 2016년에 세교신도시 영유아 학부모들의 서비스 수요에 맞춰 세교종합복지타운내에 2호점을 설치·운영 중이며, 현재 총 2개소가 운영되고 있다.△아이사랑놀이터 운영2012년부터 설치·운영되고 있는 ‘아이사랑놀이터’는 영유아의 발달수준에 적합한 놀이 활동을 구성하고, 부모와 자녀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위한 놀이 방법을 제공할 뿐 아니라, 영유아의 발달과 부모의 안정적 양육을 위해 양육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또한, 지역내 유관기관과의 연계 활동의 일환으로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및 체험놀이실을 지원하고 있다.현재 5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오산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밀착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1호점(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1층), ▻2호점(오산시 중앙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 내), ▻3호점(오산시 금암마을휴먼시아 3단지 관리사무소 2층), ▻4호점(오산시 죽미마을휴먼시아 8단지), ▻5호점(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1층)에 위치해 있다.내년 상반기에는 초평동 내 `보육타운`에 자연친화적 실내-외 놀이터가 1개 더 확충되어 총 6개소가 운영될 예정이다.`보육타운` 내 설치될 놀이터는 6호점으로 기존 민간어린이집 매입을 통한 생활SOC복합화 사업 방식으로 추진되며, 보건복지부와 경기도로부터 국·도비 10억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현재 자연친화적인 놀이터로 조성 중에 있다.6호점 놀이터 사업규모는 2층 건물, 1,502㎡의 사업면적에 실내-외 놀이터, 커뮤니티 공간, 상담실, 수유실, 쉼터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놀이터 콘텐츠 기획설계 및 제작·설치 제안 공모를 통한 계약방식으로 추진된다.실내놀이터는 영유아들의 흥미를 유발시키고 아이들의 발달특성에 맞는 독창적인 놀이 환경을 제시하는 공간으로 조성되고, 실외 놀이공간은 정형화된 기존 놀이터 틀에서 벗어나, 보육타운을 둘러싼 자연환경과 어우러져 영유아의 흥미를 유발시키고, 스스로 놀며 성장할 수 있는 자유로운 놀이 환경 공간으로 재탄생되며, 시설 개원은 2021년 상반기내 이뤄질 예정이다.▲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예방형 보육모델 구축오산시는 코로나 19로 감염병이 확산되면서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코로나 19 감염병 위기경보가 발동되자 즉시 관내 어린이집 전체를 대상으로 집중방역소독 실시하고, 병역물품(마스크, 손소독제, 비접촉 체온계 등) 긴급히 확보해 공무원들이 직접 어린이집에 배부하여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어린이집에 유아용마스크를 구비하기 어려워짐에 따라 필터교체 면 마스크인 `따숨 마스크`를 유아용으로 3만장 제작하여 관내 어린이집 257개소와 유치원 47개소 전체에 배부했다.최근에는 오산시 관내 시립어린이집 한 곳에서 보육교직원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나왔지만 아이들과 보육교직원들이 모두 철저히 방역수칙을 지켜 스스로를 지켜냈고 지역감염도 막아낸 우수 사례도 있었다.이에 더해 어린이집의 재정상황이 힘들고 긴급보육 출석아동이 적어 급식경비를 재료비만으로 소진하기 어려운 환경의 여건을 감안해 한시적으로 급식경비를 조리사 인건비 등 급식운영비로 사용할 수 있게 했으며, 민간-가정어린이집에 2개개월 동안 월 2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곽상욱 오산시장은 ”미래사회 대한민국의 씨앗인 아동들의 올바른 케어방식을 찾기 위해 아이들이 스스로 놀며 꿈을 키우는 보육-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개방형 어린이집을 더욱 강화하여 신뢰받는 보육환경 조성으로 모두가 행복한 `출산-보육 도시`를 확고히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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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획
    2020-10-19
  •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안성맞춤 농산물 온라인 판매교육 교육생 모집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19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안성맞춤 농산물 온라인 판매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포장디자인교육, 쇼핑몰제작교육, 대형플랫폼 입점 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아이디어스, 네이버스토어팜 등 대형 플랫폼에 입점하는 노하우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안성시민이면 누구나 교육을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10명으로 소규모 전문 교육을 지원한다. 이종일 농업지원과장은 “온라인 판매 확대를 통해 판로를 개척 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기획하였다”며 “많은 분들께서 이 교육에 참여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기획 특집 이슈
    • 기획
    2020-10-19
  • [기획특집]천연기념물‘수달’서식 생태계가 마련된 오산천
    오산천<사진=오산시청 제공> 오산시는 17일 오산천에서 오산시자연보호협의회 등 16개 시민단체 등이 참여해 오산천의 생태환경 개선을 위한 ‘오산천 작은 정원 조성사업’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이 행사는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오산천 자투리땅에 소규모 정원을 조성하여 아름다운 하천경관을 제공하고, 시민이 직접 꽃을 심고 가꾸는 과정을 통해 오산천에 대한 애착심을 고취시키겠다는 취지로 행사가 진행됐다. 지난해 오산천에서 천연기념물 수달이 처음 포착된 이래 지난 9월 22일에는 새끼 수달이 어미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수달발견장면<사진=오산시청 제공>동영상에는 새끼가 어미를 찾는 울음소리와 제법 자란 새끼와 어미간의 스킨쉽이 확인됐다.오산천 수달은 지난해 10월부터 꾸준히 모니터링 카메라를 통해 확인됐으며, 올해 2월에는 성체 수달 두 마리가 포착되면서 임신 가능성이 기대됐다. 오산시 관계자는 “오산천 내에서도 오산시 구간에서 수달이 발견되고 있는 것은 그간 오산시에서 오산천을 생태하천으로 기능을 하도록 꾸준히 관리해 온 결과다”며, “앞으로도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태하천 오산천을 꾸미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오산천<사진=오산시청 제공> 한편 오산천은 2010년부터 진행된 생태하천복원사업을 통해 수질이 5급수에서 2급수로 정화되고, 천연기념물을 비롯한 수백여 종의 수생물이 서식하는 생태하천으로 되살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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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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