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경기중앙교육도서관을 포함한 경기도 내 10개 교육도서관 중 평택교육도서관만이 지자체 도서관과 시스템 연계가 이루어져 있으며, 나머지 9개 도서관은 연계되지 않아 이용자들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가 저해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지자체와의 시스템 연계를 통해 주민들이 교육도서관을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전자도서관의 학술논문 DB 서비스 현황을 점검하며 “학술논문 DB는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중요한 자원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제공되는 DB의 명칭과 서비스 내용이 명확하지 않아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하고 “전자도서관 서비스가 교직원, 학생, 나아가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근용 의원은 교육도서관과 지자체 간 협력을 강화해 지역사회 내 교육 자원의 활용도를 극대화할 필요성을 언급하며, 경기도 교육도서관들이 지자체와의 연계 시스템을 구축하여 더 많은 주민들이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의 이번 제안은 각 교육도서관이 지자체와의 시스템 연계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교육도서관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높아져 지역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