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에서 대학생과 인근 골목상권 살리기를 위한 협업 활동 보고회 및 결과물에 대한 경진대회를 4일 오후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사진>했다고 6일밝혔다.

경기도와 경상원은 지난 8월 골목상권 활성화 추진을 위해 대학협업 공모사업으로 도내 6개 대학을 선정했다. 이 중 첫 번째로 한양대학교 에리카는 대학과 인접한 2개 상인회(대학동상인회, 리카상인회) 소속 72개 상가 및 안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8월부터 4개월간 디자인, 언론홍보 등 다양한 전공의 학생 50여 명이 함께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대학협업 사업을 수행했다.

한양대학교 에리카는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강의 시행으로 학생 고객이 감소해 더욱 어려워진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상가별 내·외부 디자인 시안 제작 9건과 상가 홍보 동영상 제작 6건 등 총 15개 팀이 온라인 발표를 진행하고 이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졌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기존 오래된 치킨집의 내·외부 및 메뉴판 디자인 제작을 통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학생은 강의 과제이지만 우리 동네 상점과 상인분들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어 보람됐다하루빨리 코로나19도 사라지고 대학 인근 골목들도 학생들로 붐비는 날이 찾아왔으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홍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원장은 지역대학과 골목상권, 경상원이 힘을 모아 진행하고 있는 골목상권 대학협업을 통해 현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에 대학생들의 활기를 불어넣어 상권 활성화에 시너지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골목상권살리기 프로젝트, 대학생들의 젊은 아이디어 “우리 단골집은 우리가 지킨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