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오산시가 지난 5일 2023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에 전달<사진>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시장 집무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을 비롯해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오산지구협의회 김현옥 회장 등 봉사회 회원들이 참석했다.

전달식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처럼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코로나19가 약화세로 접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나눔의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는 지난 1일부터 두 달 동안 집중모금 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모금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적십자 회비 2차 집중 모금기간은 내년 2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다. 고지서, 신용카드, 휴대폰 결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법정기부금으로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적십자회비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전 국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국민 성금으로, 공공의료 지원비, 지진, 수해, 산불 등 재난·재해 발생 시 재난구호 활동 지원비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등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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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2023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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