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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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민 자원봉사자들이 폐현수막을 활용하여 나뭇잎 수거용 자루로 재탄생시키고 있다.

 

수원시민들이 버려진 대통령 선거 홍보용 현수막을 나뭇잎 수거용 자루로 재탄생 시켰다.

 

13일 수원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수원시가족여성회관(이하회관)에 따르면 회관은 지난달 말부터 이달 8일까지 폐현수막 1,000장을 나뭇잎 수거용 자루로 리사이클 했다.

 

새롭게 재탄생된 나뭇잎 수거용 자루의 재료는 지난 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사용된 홍보 현수막이다.

 

회관은 선거 이후 폐현수막을 매립·소각·폐기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다이옥신 등 유해물질을 토양과 대기를 오염시키는 것에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를 리사이클 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에 회관은 수원시청소자원과수원시여성단체협의회수원시민 자원봉사자 70여명 등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을 전개했다.

 

폐기물에서 재탄생된 나뭇잎 수거용 자루’ 1,000장은 수원시 청소년자원과에 전달돼 수원시 곳곳에서 폐 낙엽을 수거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이상후 수원도시공사 사장은 폐현수막 재활용으로 탄소중립 실천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됐다.”라며 생활 속 다양한 자원 재활용 사업을 통해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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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도시공사,폐현수막, 나뭇잎 수거용 자루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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