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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5일 ‘경기도 물산업 발전 포럼’ 개최… 물산업 발전방향 모색
    경기도수자원본부가 물산업 육성을 위한 경기도와 기업의 역할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2022년 경기도 물산업 발전 포럼’을 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총 3부로 이루어진 이번 포럼은 물산업 분야 전문가와 물기업 재직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1부 물산업 육성지원 유공자 표창과 정부와 경기도 물기업 지원정책 발표 ▲2부 물산업 전문가 발제 토론 ▲3부 경기도와 국가 물산업클러스터의 우수 물기술 실증사례 공유로 진행된다. 한편, 5일부터 7일까지 1층 경기환경산업전 전시장 내에서 21개 경기도 물기업이 참여하는 물산업 실증화 사업 등의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이재영 경기도 수자원본부장은 “이번 포럼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물산업 육성을 위한 도와 기업의 올바른 역할을 모색하고 물기업의 우수 실증사례 공유 등 유익한 정보와 함께 물산업 분야의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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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1
  • 2022년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9월 1일부터 3분기 접수
    경기도가 만 24세 청년에 분기별 25만 원을 지급하는 ‘청년기본소득’ 2022년 3분기 신청접수를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이며,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97년 7월 2일부터 1998년 7월 1일 사이에 출생한 만 24세 청년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청년의 경우에는 예외적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 2019년 1분기부터 2021년 3분기까지 거주요건을 만족하는 당시 만 24세 기초생활수급자 청년은 최대 10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지난해 4분기부터 기초생활수급자에 한해 청년기본소득을 일시금 지급할 수 있도록 조례개정 및 사회보장변경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지원하는 부분이다. 해당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주민등록초본(9월 1일 이후 발급본, 최근 5년 또는 전체 주소 이력 포함)을 준비하면 된다. 다만 지난해부터 제출서류를 간소화하는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도입해 청년 본인이 동의하면 주민등록초본이 자동 제출된다. 기초생활수급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를 별도 제출해야 한다. 지난 분기에 자동 신청을 동의한 기존 수령자는 별도 신청 없이 심사 대상이지만 개인정보 등에 변동 사항이 있거나 지난해 4분기분부터 올해 2분기분 소급 신청을 원하면 신청 기간 내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도는 신청자의 연령 및 거주기간 등을 확인한 뒤 10월 20일부터 3분기분에 해당하는 25만 원의 지역화폐를 전자카드 또는 모바일 형태로 지급한다. 지급 대상자로 선정되면 문자로 확정 메시지를 받게 되며, 신청 시 입력한 주소로 카드가 배송된다. 카드를 받은 이후 해당 카드를 고객센터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등록하면 바로 체크카드처럼 주소지 지역 내 전통시장 또는 소상공인 업체 등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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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1
  • 경기도 청년 여러분, 맞춤형 취업지원이 필요할 땐 ‘잡아바 청년센터’를 이용하세요
    경기도일자리재단이 1일 청년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맞춤형 온라인 취업지원 사이트 ‘잡아바(JOBaba) 청년센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잡아바 청년센터’는 경기도 내 직업계 고등학교 및 재학생,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무료 온라인 교육, 취업컨설팅 제공, ‘경기도 청년 일자리협업단’과 청년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정책 정보제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온라인 교육 서비스로는 고교생 대상 자격증 과정, 대학생 대상 취업준비 및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교육을 제공한다. 구직 청년은 취업준비과정 또는 창업준비 외에도 사회초년생이 알아야 할 노동인권 부분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기존 경기도일자리재단 일자리플랫폼 잡아바를 활용해 취업 상담 컨설팅, 자기소개서 첨삭과 인공지능(AI) 역량검사 등을 청년 구직자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대학과 학점 연계 및 과제 대체 프로그램, 대학별 자율 교육과정,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특강, 직무별 현직자 강의, 자격증 취득 지원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각 학교의 취업지원 담당자는 ‘잡아바 청년센터’ 관리자 페이지에서 이를 실시간으로 확인․관리할 수 있다. 필요시 재단과 협의를 통해 학교별 맞춤형 교육과정도 개설 가능하다. 재단은 잡아바 청년센터를 연말까지 임시 운영한 뒤 연장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조은주 청년일자리본부장은 “고교생, 대학생, 일반 구직 청년 등 각 구직자수요에 맞춰 지역·학교 간 취업 지원에 대한 격차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 한다”며 “잡아바 청년센터가 재단이 추진 중인 고교취업 활성화사업, 대학생 취업브리지 사업 등 기존 청년일자리사업과 동반 상승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온라인 ‘잡아바 청년센터’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청년 일자리 분야에서 광역 협의체 역할을 수행하는 ‘경기청년 일자리협업단’ 활동을 지원하고, 도내 청년 당사자․기업체․전문가와 소통하며 청년일자리 관련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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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1
  • 경기도, “수도권 철도, 국가 정책으로 접근해야” 기재부에 예타 제도 개선 건의
    경기도가 변화하는 교통환경에 걸맞은 수도권 철도 인프라 확충을 위해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개선 방안’을 건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신도시 건설, 신규 산단 조성 등으로 날로 급증하는 수도권 철도교통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 2,600만 수도권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증진하고자 경기도가 마련한 제도 합리화 방안이다. 현 제도상 수도권 철도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 시 비수도권에 비해 경제성평가(B/C) 비중이 과도하게 높고, 통행시간 정시성, 쾌적성 등 다양한 효과가 반영되지 않아 예타 조사 통과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최근 교통 시스템의 발달 등으로 지역 간 초광역화가 급속히 이뤄지는 만큼, 수도권 철도교통을 단순히 경기·서울·인천의 지역문제로만 한정하는 것이 아닌, 국가적 ‘정책’으로 새롭게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 도의 논리다. 이를 위해 도는 민간 전문가와 경기연구원 자문을 통해 예타 제도 개선과 관련한 총 5가지 건의안을 마련, 지난달 29일 기재부에 제출했다. 건의안을 구체적으로 보면 첫째, '예비타당성조사 수행 총괄 지침' 상 ‘철도사업으로 인한 도로공간 축소에 따른 부(-)편익’은 제외하고 ‘통행시간 정시성 등 철도사업 특성으로 인한 정(+) 편익’을 신설해 달라고 요청했다. 둘째, 예비타당성조사 종합평가(AHP)분석 시 수도권 지역의 경제성 분석 비중을 60~70%에서 45~60%로 하향하는 대신, 정책성 평가 비중을 30~40%에서 40~55%로 상향할 것을 건의했다. 셋째, 광역교통개선대책 부담사업 등 재원이 충분히 확보된 사업이 예타 조사에서 유리한 위상을 갖도록 재원 조달 위험성을 평가하는 대신 ‘재원확보 가점’을 부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함께 제안했다. 넷째, 철도사업의 경우 수도권이나 비수도권이나 모두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만큼, 특수평가 항목에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신설해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일괄 적용해달라는 내용도 건의안에 포함했다. 다섯째,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부응하기 위해 교통부문사업 편익산정 기준을 기존 ‘온실가스 시장 거래가’에서 ‘온실가스 감축 소요 비용 및 잠재가격’으로 현실화하는 등의 내용도 함께 건의했다. 특히 이는 최근 친환경 신교통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는 ‘트램’ 건설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경기도의 제도 개선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등과 지속해서 협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제도 개선이 이뤄질 경우 수도권은 물론, 지방 철도 인프라 확충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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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1
  • 경기도, ‘배달특급’의 든든한 파트너 화성시에 감사패 전달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그간 배달특급에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준 화성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31일 화성시청에서 이창훈 대표이사와 임종철 화성부시장이 만남을 갖고 그간 화성시가 배달특급 플랫폼 사업에 적극적인 지지와 도움을 준 것에 대해 고마움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화성시는 파주시, 오산시와 함께 지난 2020년 12월 배달특급이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지역 중 하나로, 배달특급의 탄생과 함께 한 지자체다. 특히 서비스 시작 전부터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토대로 배달특급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에 큰 도움을 준 바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배달특급은 지난달 28일 기준 누적 거래액 1,9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성공적인 디지털 플랫폼으로 자리를 잡은 상황이다. 화성시 역시 행정은 물론 시민들 역시 배달특급 사용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배달특급 서비스 지역 중에서는 가장 많은 약 253억 원의 누적 거래액을 기록하고 있다. 감사패 전달 현장에서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화성시가 누적 거래액 1위를 기록하며 배달특급의 성공에 큰 역할을 해줬다”고 말하며 감사함을 전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배달특급이 소상공인의 권익을 지키고 소비자와 더불어 상생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임종철 화성부시장은 “화성시가 적극적인 검토를 통해 배달특급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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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1
  • 경상원,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협의체 활성화 간담회 참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소공인 집적지구 운영기관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 및 공동사업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경기도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협의체 활성화 회의를 31일 화성시 공동기반시설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총 11개소(화성시, 양주시, 시흥시, 용인시, 군포시, 포천시, 성남시, 안양시, 여주시, 광주시, 고양시) 공동기반시설 운영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공인 공동기반시설 운영기관 활성화 방안과 공동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회의가 이루어졌다. 경상원 소공인팀은 회의에 참석하여 23년도 소공인 지원 사업 방향성을 설명하며, 시군별 집적지구 간 협력을 당부했다. ▲공동생산·연구 장비 ▲공동창고시설 등을 지원하는 공동기반시설과 ▲전시․판매장 ▲회의실 ▲교육장 ▲휴게 공간 등 소공인 교류를 지원하는 복합지원센터로 구성되어 있는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는 '도시형소공인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같은 업종의 소공인 수가 50인 이상인 곳에 대해 시·군에 신청하면 중소벤처기업부의 검증·평가를 거쳐 지정된다. 더불어 경상원에서 추진 중인 ‘집적지구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은’ 경기도 내 위치한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 간 협의체 활성화 회의 지원과 소공인들의 시장경쟁력 향상을 위한 전시회 및 제품 홍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10개소가 참여 중이다. 현재 지정된 전국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 37개소 중 14개소(공동기반시설 11개소, 복합지원센터 3개소)가 경기도에 위치하고 있으며,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11개소가 마련되어 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포천시 공동기반시설 박현영 센터장은 “소공인 경영 현장에서 가장 수요가 높은 것이 공동사용 장비”라며, “오늘 회의를 기점으로 앞으로 공동기반 시설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영세한 소공인들이 공동장비를 보다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 소공인연합회 김영흥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공동기반시설 협의체 활성화를 위하여 모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운영기관 간 네트워크를 더욱 활성화하고 공동 제품개발 및 전시회 등을 통해 소공인들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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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31
  • 오산시 체납관리단 혹서기 휴무 종료 후 본격 활동
    오산시가 고의체납자를 관리하고 생계형 체납자를 돕기 위해 임명한 체납관리단의 혹서기 휴무 종료를 맞이해 30일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체납관리단 체납실태조사는 2019년부터 소액체납자 안내, 공공 일자리 창출 및 생계형 체납자 발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직무교육은 촉탁자료 조사에 따른 주의사항, 체납정보 노출 등에 대한 보안교육, 민원 발생 최소화 교육,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으로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2022년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을 계획으로 체납관리단 17명을 채용·운영 중이며, 7월까지 약 4개월간 체납자 6,694명 방문 및 1,089명 전화상담을 통해 24명의 복지 연계를 실행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체납자 방문 대면접촉 최소화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소액 체납안내를 위한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혹서기 휴무 종료 후 체납관리단 사전 직무교육를 실시하여 체납 실태 조사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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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31
  • 화성시, 제11회 경기도 여성농업인 한마음대회 개최
    경기도 여성농업인들의 축제인 제11회 경기도여성농업인 한마음대회가 30일 화성시 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한국여성농업인경기도연합회(대표 이옥배)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김경희 화성시의회의장, 조오순 경제환경위원장 등을 비롯해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여성농업인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코로나19 영향으로 2018년 이후 3년 만에 열리게 된 이번 행사는 여성농업인의 역할증대 및 여성농업인의 권익증진을 위해 회원들이 화합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여성농업인에 대한 표창과 비전 선포, 시군 체육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시군별 농특산물 전시, 치즈만들기, 다육이 체험 등 다양한 전시·체험행사도 열렸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상기온에 따른 가뭄과 폭우 등으로 올해 농사를 예측하기 어려운 한해였지만, 이를 묵묵히 이겨내고 농업과 농촌을 지키내신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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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31
  • 경기도, 섬유기업-해외 바이어 대면 상담 지원해 수출길 개척
    경기도내 유망 섬유 기업 25개 사가 경기도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총 302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실적을 기록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26일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섬유전문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진행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31일 밝혔다.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는 경기섬유마케팅센터(GTC)의 섬유 수출지원 프로그램으로, 해외 바이어를 국내로 초청해 도내 기업과 직접 만나 수출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상호 신뢰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만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나, 올해는 직접 만남이 어려웠던 상황을 타개하고 구매력 있는 해외 바이어와 도내 기업 간 네트워킹을 재건하고자 초청 상담 방식을 채택하게 됐다. 특히 한국섬유마케팅센터와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미주, 동남아 지역 5개국의 유력 해외 바이어 21명을 초청, 그간 대면 마케팅에 대한 도내 섬유 중소기업들의 갈증을 해소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지난 27일에는 경기 섬유제품에 관심이 있는 바이어들을 위해 도내 기업 4개 사의 본사를 직접 방문할 수 있도록 돕는 등 밀도 있는 수출 상담이 이뤄지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펼쳤다. 이 밖에도 도내 생산 섬유제품을 활용한 필라테스 체험, 패션디자이너 제품 발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그 결과 총 503건 302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뒀으며, 상담회에 참가한 섬유 기업들 역시 바이어 매칭, 통역원 지원 등 도의 세심한 지원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실제로 기능성 스포츠웨어 및 레깅스 원단을 생산하는 T사(양주시 소재)는 베트남 M사 바이어와 만나 요가 및 스포츠웨어에 사용될 원단제품에 대해 상담을 진행, 5만 달러 규모의 현장 계약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미국 J사의 바이어는 의정부 소재 봉제 기업 W사에게 테스트 오더용으로 3가지 제품의 샘플 총 1만5,000장을 요청했다. 이는 미화로 총 13만 3달러 규모로, 향후 본격적인 주문이 이뤄질 경우 연간 최대 300만 달러까지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도영 경기도경제기획관은 “경기도는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명실공히 대한민국 섬유산업의 중심지”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섬유제품이 세계시장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수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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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2-08-31
  • 경기도, ‘반도체 소부장 생태계 육성’ 국비 262억 확보 ‥ 테스트베드 구축 추진
    올해 경기도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분야 연구 장비 구축에 필요한 국비 262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도내 반도체 산업 생태계 육성과 글로벌 반도체 산업 초격차 확보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반도체 소부장 요소기술 테스트베드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정부가 경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 전국 5개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테스트베드를 구축, 소부장 기업들에 대한 실증지원과 공급망 안정성 강화를 도모하는 것이 골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경기도는 이번에 확보한 국비 262억 원과 도비 115억 원 등을 더해 3년간 총 416억 원을 투입, 도내 반도체 소부장 분야에 연구개발에 필요한 전용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내 1,200평 규모의 전용공간을 확보한 후, 시제품 성능평가와 분석·시험, 설계지원 등에 필요한 총 24종의 연구 장비들을 올해 하반기부터 2024년까지 순차적으로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사업은 경기도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의 핵심 기관으로 지정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기획과 운영 역할을 맡아 추진한다. 도는 이번 사업으로 도내 반도체 산업구조 강화와 관련 기업 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고, 궁극적으로 경기도가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초격차 확보를 위한 거점으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특히 시제품 분석부터 평가·인증까지를 통합한 ‘지역 밀착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도내 반도체 소부장 기업의 기술개발에 필요한 시간·비용을 절감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도는 해당 인프라를 토대로 도내 반도체 수요기업(대기업 등)과 공급기업이 함께 기술개발을 수행하고 실증연구를 할 수 있는 ‘공동개발지대’를 마련해 수요-공급기업 간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확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반도체 산업 분야 수입의존도를 낮추고, 자체 연구개발 역량이 미흡해 연구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규모 소부장 기업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는 구상이다. 김동연 지사는 ‘잘 사는 경제수도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미래 성장동력 중심의 반도체 산업을 글로벌 첨단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공약 한 바 있다. 류광열 경제실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을 주도할 경기도 반도체 소부장 산업 생태계 육성에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도내 소부장 산업 자립화와 기술개발 도약에 지속해서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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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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