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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농기원, 자체 개발한 표고버섯 신품종 ‘자담’ 본격 보급. 중국산 대체 기대
    대부분 중국산 품종인 표고버섯을 국산화하기 위해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신품종 ‘자담’을 농가에 본격 보급한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최근 신품종 ‘자담’에 대한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품종보호출원을 마치고 통상 실시(보호 등록된 품종을 재배할 수 있는 권리 부여) 이전을 원하는 농가를 모집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표고버섯은 국내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해 중국산 수입량이 2011년 1만2천696톤에서 2021년 1만6천745톤으로 늘어났고, 완성형 배지(톱밥이나 볏짚 등 재료에 버섯 종균을 접종한 후 균사 배양이 완료돼 버섯 발생을 위한 모든 조건을 갖춘 상태) 수입량도 2011년 8천171톤에서 2021년 5만6천606톤으로 급증했다. 특히 국내 표고버섯 농가에서는 중국산 완성형 배지를 활용한 ‘봉형’ 재배 방식을 주로 사용하는데, 산림청 및 지자체의 국내산 품종 활용 방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도 농기원은 2015년부터 표고버섯 품종 육성 연구를 수행했고, 지난해 갓이 두껍고 대가 짧아 식용으로 이용하는 부위가 높은 ‘자담’을 육성했다. 출원에 앞서 진행된 농가 실증시험에서 ‘자담’은 기존 중국산 ‘L808’보다 배지에서 다량 발생하지 않아(많이 발생하면 버섯 크기가 줄어듦) 솎기 작업이 수월하고, 버섯 개체가 더 크고 무거우며 수량은 중국산 품종과 대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담’의 통상 실시 이전을 원하는 농가(또는 영농조합법인)는 경기도 과학기술과로 신청할 수 있다. 도 농기원에서도 ‘자담’의 안정적인 재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재배 매뉴얼 보급과 지속적인 컨설팅을 실시한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우리나라는 국내 표고 수요량의 절반을 중국으로부터 수입하고 있는데, 최근엔 완성형 배지 수입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중국산 품종을 대체할 수 있는 우수한 품종 육성과 국내 자급률을 높일 수 있는 재배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표고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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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9
  • 경기도미래기술학교, 기업 맞춤형 4차 산업 인재 양성 선도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경기도미래기술학교’가 지난 4월부터 2기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일자리 저변 확대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경기도미래기술학교에서는 국내 4차산업혁명 선도기업인 네이버클라우드, 삼성SDS, KT와 협업해 실무 자격증 취득을 포함한 교육을 진행 중이다. 교육인프라가 부족한 경기 북부지역에서 4차 산업혁명 선도 인재를 양성하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직업교육훈련모델로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특히,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전체 교육 920시간 중 직무 실습에 300시간 이상 집중하는 점도 특징이다. 지난 4월 모집했던 경기도기술학교 2기 교육과정은 90명 모집정원에 275명이 신청, 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면접을 통해 선발된 교육생들은 과정별 교육 외에 직무교육, 현직자와의 만남, 프로젝트 멘토링 등을 거쳐 올해 10월 수료 후 취업처 연계 등 취업 지원 혜택도 받는다. 올해 2기 교육과정은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과정(구리 캠퍼스)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기능 개발자 양성과정(고양 캠퍼스) ▲클라우드 자바(JAVA) 개발자 양성과정(의정부 캠퍼스) ▲클라우드 운영 및 데브옵스(DevOps) 전문가 양성과정(의정부 캠퍼스)이 진행 중이다. 신규 개설과목인 ‘반도체 공정 전문 엔지니어 양성 과정(장소 미정)’은 7월 개강한다.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클라우드 기반 자바(JAVA) 개발자 양성과정 참여자 한기운씨는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과 기업을 통한 연계과정을 서울이나 경기남부까지 멀리 가지 않고도 집과 가까운 곳에서 수강할 수 있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며 “1기 선배들의 다양한 취업 성공 사례처럼 이번 과정을 통해 좋은 결실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기 미래기술학교 입학생 100명 중 수료생은 89명으로 취업에 매진하고 있다. 기업 맞춤형 인재 육성의 일환으로 네이버클라우드, 삼성SDS, KT가 자격을 부여하는 각종 자격(NCA, NCP, AIFB Associate, ProDS Associate) 취득 현황도 67%(응시자 104명 중 70명)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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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9
  • 경기도, 중소·벤처기업에 삼성전자 보유 특허 무상 양도‥가전·반도체 등 200건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는 올해 삼성전자가 보유 중인 특허 200건의 지분을 무상으로 양도받을 도내 중소·벤처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2년도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의 하나로 대기업이 보유한 미활용 특허를 중소·벤처기업으로 이전해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뒀다. 나눔 대상 특허기술은 ‘이동통신 단말기를 이용하여 대상 장치를 원격 제어하는 방법 및 그 시스템’ 등 가전, 디스플레이, 모바일기기, 반도체 등 8개 분야 총 200건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본사 또는 연구소 등이 있는 중소·벤처기업으로 기업당 3개 기술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기업의 핵심기술 능력과 사업화 능력을 심사해 7월 중 양도기업 확정과 소유권 이전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단, 무상으로 권리가 양도되지만, 권리이전 등록료와 행정경비 등은 양도받는 기업이 부담해야 한다. 이번 삼성전자 보유 특허 무상양도는 2020년 12월 30일 ‘경기도-삼성전자상생협력 추진 업무협약’에 따라 시작된 사업이다. 당시 도와 삼성전자는 2021~2022년까지 2년간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우수기술 공유마당 조성 ▲판로개척 지원 등 3개 분야 총 7개 사업 추진 등에 합의했었다. 지난해 진행된 삼성전자 보유 특허 무상양도 기업 1, 2차 모집에서는 최종 67개 기업이 선정돼 114개 기술을 양도 계약 체결했다. 특히 지난해 모집 시 6:1의 경쟁률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얼굴 인식장치 및 그 제어 방법’ 기술을 양도받은 A사는 특허 기술을 가정용과 병원용 ‘고주파 자극 치료기’에 적용했다. 이 기업은 얼굴 영상 및 타깃 영상 인식 시 내적환경 변화나 외부 조명 등의 외적 환경변화에 영향을 적게 받도록 고도화 시키는 등 올해 10월 제품 상용화를 목표로 기술 개발을 추진 중이다. 경기도 김규식 미래성장정책관은 “앞으로 대학, 공공기관, 민간 기업 등이 보유한 미활용 특허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도내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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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9
  • 경기도, 해외기업 수주를 위한 부품국산화 지원 9개 기업 선정
    경기도가 부품개발과 시제품 제작 등 기업의 국산화 개발비용을 지원하는 ‘2022년 글로벌기업 연계 부품국산화 지원사업’ 공모 결과 ㈜진양코퍼레이션 등 9개 사를 최종 선정하고 18일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전략산업 기술의 해외 의존도를 줄이고 글로벌기업과의 상생협력, 합작 투자유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공모 결과에 따라 기업당 최대 1억 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지원금은 시제품 개발, 인증·테스트, 지적재산권 출원 등 다양한 항목에 걸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향후 우수기업을 선발해 경기도 투자전문가를 통한 투자유치 자문, 투자기관과의 1:1 투자상담, 마케팅 활동 지원 등 부품국산화부터 상용화까지 기업 성공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를 추진할 방침이다. 도는 5월 공모 절차를 거쳐 글로벌 해외기업과의 투자협력 및 협업 가능성, 부품국산화 실현 가능성, 사업계획의 적정성과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반도체/디스플레이, 바이오‧제약, 4차 산업, 친환경차‧미래차 등 4개 분야 9개 사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9개 사는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에 ▲㈜코넥스 ▲씨앤지하이테크㈜ ▲㈜에버메이트, 바이오‧제약 분야에 ▲랩앤피플㈜ ▲㈜이앤에스텍, 4차 산업 분야에 ▲㈜이음기술 ▲포스텍, 친환경차‧미래차 분야에 ▲어비티㈜ ▲㈜진양코퍼레이션이다. 친환경차‧미래차 산업은 올해 신설한 분야로 글로벌 자동차 산업체계 변화에 맞춰 내연기관 중심의 중소기업에 전기차·친환경차 대응기술 부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기술 전환을 지원하는 분야다. ㈜진양코퍼레이션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글로벌 독일 기업인 V사와 협력해 내연기관을 대체하는 전기차의 구동시스템 중 버스바 아쎄이(BUSBAR ASSY) 부품을 국산화해 버스바 제작 시 발생하는 휨 문제를 개선할 계획이다. 경기도 대표적 전략산업인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선정된 ㈜에버메이트는 글로벌 이탈리아 기업인 A사에 기술을 이전받아 반도체 다양한 공정에서 사용되는 다이어프램 펌프를 국산화해, 해외제품 사용으로 발생하는 생산·품질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진흥과장은 “선정된 기업은 글로벌 기업의 핵심 기술을 경기도 기업에 이전해 국산화하고 이를 토대로 합작사까지 설립하는 등 부품국산화와 투자유치의 모범적인 기업이 다수 포함돼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선정기업을 경기도를 대표하는 소부장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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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8
  • 경기도, 배달특급 단골위한 통 큰 이벤트 2탄 진행!
    배달특급 단골 고객을 위한 특별한 깜짝 이벤트가 또 한 번 찾아온다. 경기도주식회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배달특급, 쓸수록 착한 혜택 2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배달특급은 지난 4월, 배달특급을 통해 기간 내 총 2회, 3회, 4회 이상 주문 회원에게 할인 쿠폰을 발급하는 첫 번째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두 번째 이벤트는 5월 1일부터 20일 사이 배달특급을 통해 5회 이상 주문한 회원에게 5,000원 할인 쿠폰을 특별 발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간 내 대상자 선정이 끝난 후 주문 금액 25,000원 이상 시 사용 가능한 5,000원 쿠폰을 오는 25일부터 31일 사이에 지급할 예정이다. 해당되는 회원은 지급 기간 사이에 대상자 배달특급 앱 내 ‘쿠폰함’에서 해당 할인 쿠폰을 확인할 수 있다. ‘배달특급, 쓸수록 착한 혜택’은 그간 배달특급을 자주 이용한 단골 고객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경기도주식회사는 위 이벤트와 같은 비정기 프로모션으로 소비자 혜택을 강화함과 동시에 가맹점 실익 증대까지 잡을 계획이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지난달에 이어 이번 달에도 소비자를 위한 깜짝 이벤트를 마련해 소비자 혜택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혜택을 통해 소비자와 가맹점주 모두가 웃을 수 있는 기획를 지속해 만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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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8
  • 오산시, 사회적경제 판로지원을 위한 전문전시회 지원
    오산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한 전문전시회 지원사업의 대상기업 4개를 선정했다. 오산 사회적경제 전문전시회 지원사업은 제품의 경쟁력을 확보한 기업들이 해당 업종의 전시회 참여를 통하여 홍보 및 신규 판로 발굴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올해 처음 기획한 사업이다. 지난 4월 공모를 통하여, 기업 신청을 받아 사회적경제분야의 전문심사와 오산시 보조금 심의를 통하여 최종 4개 기업의 6개 전시회에 전시부스비, 가구 임대비, 홍보물 제작비 등을 지원한다. 이번 선정된 기업은 최근 친환경 생분해비닐 및 위생장갑을 개발하여 판로를 확대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시락푸드(주)와 오산의 세마쌀을 이용하여 전통주를 제조 판매하는 마을기업 농업법인 오산양조(주), 그리고 지역의 수공예인 들이 모여 다양한 수공예품을 생산판매하는 경기수공예협동조합, 민화를 중심으로 굿즈를 생산하는 드림원협동조합이다. 오산시 최선호 일자리정책과장은 “오산의 사회적경제 제품이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나, 판로를 개척하는 것이 큰 과제 였다. 이러한 사업을 통하여 기업이 판로를 확보하여 안정적으로 기업을 운영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오산시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의 발전을 위하여 나눔장터, 온라인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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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8
  • ‘중국 코로나19 봉쇄 장기화’ 경기도, 현지 동향 파악 등 대응책 마련 나서
    경기도는 지난 16일 오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중국 주요 도시 코로나19 봉쇄 조치 장기화 관련 수출 대응 회의’를 개최, 중국 현지 상황 및 기업애로 파악에 나서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에 발 벗고 나섰다. 이날 도는 한국무역협회, 경기연구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주식회사, 경기도수출기업협회, 경기FTA센터 등 관계자들과 함께 중국 정부의 봉쇄정책과 국내외 수출입 상황, 국내·지역 경제에 미칠 영향 등을 파악하고 이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상하이, 선양, 광저우, 충칭, 옌볜 등 5개 지역 경기비즈니스센터(GBC)와 강원도 중국본부(베이징)를 화상으로 연결해 봉쇄정책에 따른 현지 분위기와 기업 동향을 생생하게 확인했다. 경기도수출애로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지난 2~11일 도내 수출기업 3만2,600여 곳을 대상으로 이번 사태에 따른 애로사항을 조사한 결과, 물류비 문제 14건, 수출 중단·감소 6건, 생산중단 4건 등의 피해가 접수됐다. 또한 기업SOS지원센터가 지난 2~9일 이지비즈 회원사 2만여 곳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도 53곳이 피해를 봤다고 응답했고, 납품·생산가동 28건, 원자재 수급 27건, 거래선 22건, 물류 16건 등의 애로·피해 사항이 확인됐다. 대부분 물류난과 원자재 상승 등 중복 피해를 보았고, 물류비(창고보관비 등) 지원, 대체 바이어 발굴, 마케팅 다변화 지원, 경영자금 지원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도는 중국 현지 경기비즈니스센터(GBC) 5곳을 중심으로 현지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코로나19 및 바이어 동향, 시장정보, 물류·통관 애로 관련 정책·사업을 기업에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현지 네트워크를 통한 유력 바이어 발굴, 온라인 화상 방식의 비대면 수출 상담 서비스 등을 지원해 현지 마케팅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수출기업을 전 방위적으로 도울 방침이다. 아울러 신속한 대응책 마련·추진을 위해 경기FTA센터 등 상담 채널을 가동, 수출입 애로사항을 지속해서 접수·파악한다. 필요한 경우 정부 사업(중기부 물류전용수출바우처 등)과 도의 각종 수출입 지원 사업 등을 연계 지원해 물류·통관 등의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애로 해소에 주력하기로 했다. 향후 경기비즈니스센터(GBC)의 역할을 강화해 수출입 우회 방법 마련 등의 대안을 모색하고, 장기적으로는 도 차원의 중소기업 대상 물류비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류광열 경기도 경제실장은 “세계 경제 위기 속에서 도내 기업이 원하는 물류비 지원과 대체 바이어 발굴 등을 위해 경기도가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자매결연과 우호협력을 맺은 중국 지방정부와의 협력을 통한 기업 지원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은 우리나라 최대 교역대상국이자 도의 1위 수출국으로 도내 중국 수출기업은 1만1,512개 사로 전국 수출기업의 35.7%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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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7
  • 경기도, 유럽연합(EU) 탄소무역장벽 넘는다‥중소기업 대상 ‘탄소국경세’ 대응 교육
    경기도와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는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와 관련, 도내 기업이 효과적으로 대응하도록 이달 17일부터 26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탄소국경세 교육·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유럽연합이 탄소배출이 많은 국가의 수출품에 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의 ‘탄소국경조정제도(탄소국경세)’ 도입을 본격화한 만큼, 탄소 무역장벽으로 인한 기업들의 부담을 완화하고 사전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최근 탄소국경세의 우선 적용 대상으로 고탄소 배출제품인 철강, 전력, 비료, 알루미늄, 시멘트는 물론, 유기화학품, 플라스틱 등 9개 제품으로 확대하고, 철강, 시멘트, 알루미늄 내 8개 하위품목을 추가하며 관련 기업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많은 중소기업들은 정보 접근이나 자금 부족 등의 이유로 탄소배출 감축 계획 수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 교육이 도내 수출기업의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17일(화) ‘기초부터 시작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온라인 설명회’, 24일(화) ‘기후협약부터 이어지는 탄소국경세 도입과 이행 방향 온라인 교육’, 26일(목) ‘강화된 환경 정책에 따른 기업 내실화 전략 교육(오프라인)’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기후변화협약 및 탄소국경조정제도의 이해 △탄소중립 이행방향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대응 방안 △저탄소 경영체계 구축 전략 △저탄소제품인증 및 환경성적표지인증제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방침이다. 한편, 도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이 기업 경영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도내 수출기업들의 역량 강화와 선제적·능동적 대응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3월 24일에는 ‘탄소국경세 도입의 영향과 대응전략 설명회’를 개최해 국내외 탄소중립 동향·정책, 국내외 기업의 탄소중립 이행 및 대응 방안 등을 소개한 바 있으며, 이달 17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형 탄소중립 기업지원을 위한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태현 외교통상과장은 “중소기업에서 먼저 적용할 수 있는 기초 단계 대책에 대한 교육부터 시급한 상황이기에 이번 과정을 개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탄소국경조정제도 관련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고 중소기업이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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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7
  • 경기도, ‘법인 세무조사 시·군 평가’ 최우수 기관에 수원·의정부·여주시 선정
    경기도는 ‘2022년 법인 세무조사 시·군 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에 수원시, 의정부시, 여주시를 각각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인구 및 세수 규모에 따라 31개 시․군을 3개 그룹으로 나눠 지난해 법인 세무조사 업무 전반에 대해 ▲세무조사 추진실적 ▲세무조사 직무환경 개선 노력 등 2개 분야 9개 세부 지표 평가를 진행했다. 구체적으로 세무조사 추진실적 분야에서는 ▲최근 4년간 평균 법인분 부과액 대비 세무조사 추징률 ▲전년 대비 추징액 증가율 ▲조사 대상 법인 수 대비 조사 수행비율 ▲정기 세무조사 수행 건수 ▲도 지원 세무조사 건수 ▲조사 대상 법인 수 대비 조사인력 비율 등 6개 지표로 평가했다. 세무조사 직무환경 개선 노력 분야(가감점 항목)에서는 ▲인력보강 및 감소 ▲새로운 조사기법 및 특수시책 사례 ▲연찬회 및 발표대회 수상 등 3개 지표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인구 및 세수 규모가 가장 큰 10개 시․군인 1그룹에서는 최우수상 수원시, 우수상 용인시, 장려상 평택시가 각각 선정됐다. 수원시는 1그룹에서 최근 4년간 평균 법인분 부과액 대비 세무조사 추징률과 전년 대비 추징액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특히 전국 최초로 키스콘(건설산업 지식정보 시스템, Knowledge Information System of Constructionindustry)을 활용한 새로운 조사기법을 발굴해 공사 현장에서 철수한 하도급 법인을 대상으로 주민세, 지방소득세 등 탈루 세원을 추징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세금 먹튀 법인, 키스콘 그물에 걸리다’라는 주제로 도 세무조사 연찬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고,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장관상 수상의 가점이 더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인구 및 세수 규모가 11~20위에 해당하는 2그룹 10개 시·군에서는 최우수상 의정부시, 우수상 시흥시, 장려상은 안성시가 각각 뽑혔다. 의정부시는 2그룹에서 상대적으로 도 지원 세무조사가 6건으로 채택 비중이 높았으며, 가설건축물 축조 및 연장 신고 시 취득세 등 신고 안내문을 발송해 지방세 신고 누락이 빈번한 건설 현장에 있는 납세자에게 가산세 등 불이익을 예방하는 특수시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나머지 3그룹 11개 시․군에서는 여주시가 최우수상, 양평군이 우수상, 가평군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여주시는 과점주주 조사에 따른 취득세 추징으로 전년 대비 추징액이 16배 이상 증가해 3그룹뿐 아니라 전체 그룹에서 전년 대비 추징액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도의 이번 평가는 실적 위주가 아닌 조사 수행률, 도 지원 건수 등 성실도를 포함했으며, 새로운 조사기법 또는 특수시책 등 직무 노력도에 가산점을 부여했다.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9개 시․군과 그룹별 상위 2개 시·군(6개)의 유공 공무원에게는 경기도지사 표창이 수여된다. 최원삼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평가를 통해 시·군간 선의의 경쟁 유도로 자주재원 확충과 공정 과세 확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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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6
  • 경기도, 경력단절 도민에 정보기술(IT) 기반 탄소중립 강사 양성과정 지원
    경기도는 SK㈜ C&C,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정보기술(IT) 기반 탄소중립 교육지도 강사 양성 과정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2022년 민․관협력 클라우드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퇴직이나 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도민을 대상으로 정보기술(IT)과 탄소중립 교육을 통해 취업을 지원한다. 도와 SK C&C는 40명 내외를 선정해 6월 7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하루 2시간에 걸쳐 환경교육 교수법 이론과 철학, 정보기술(IT) 플랫폼 교육 프로그램 등 정보기술(IT) 기반 탄소중립 교육지도 강사가 되기 위한 이론과 교수법을 체계적으로 교육한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이론뿐만 아니라 실습, 팀프로젝트 수업 등을 통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경기도 내 거주자 중에서 경력 단절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환경과 정보기술(IT) 융합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 성인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든 과정은 무료이고, 과정 이수자에게는 일선 학교 교육 현장에서 지도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취업 기회를 지원한다. 교육생 모집 기간은 오는 25일까지며, 면접을 거쳐 6월 2일에 최종 합격생을 발표한다. 신청 접수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2019년부터 SK C&C와 협력해 도내 경력이 단절된 성인을 대상으로 교육 지원을 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수료생 중 9명이 취업과 창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종일 도 미래산업과장은 “경력 단절 도민을 위한 정보기술(IT) 관련 교육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전문 인력이 양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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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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