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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스포츠 기사

  • 평택시 고덕동 체육회, 관내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해 일일찻집 수익금 160만원 기부
    평택시 고덕동 체육회는 지난 27일 고덕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일일찻집 수익금 160만원을 기부<사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기부한 성금은 지난 12월 2일 고덕동체육회에서 일일찻집을 개최해 커피, 차, 다과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고덕동체육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기부에 동참했다. 이춘관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따뜻한 정성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혜욱 고덕동장은 “항상 지역사회 복지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관내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상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부받은 성금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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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9
  • 평택시 드림스타트 아동 여가 활동 지원
    평택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6일, 아동 여가 활동 경험이 부족한 사례관리 아동 38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이천시 소재의 지산리조트 스키장에 다녀왔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체험활동은 만족도 조사 시 아동들의 욕구가 높았던 스키로 선정했으며, 2024년도 사례관리 졸업대상자를 우선순위로 선정했다. 특별히 안전과 전문성을 위해 스키 교육 전문업체를 통해 5인 1조 스키 강습이 이루어졌으며 활주(슬로프) 체험, 스키 기술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스키캠프에 참여한 한 아동은 “스키가 처음이라 겁부터 났는데 전문 강사 선생님이 넘어져도 계속 일으켜 주시며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스키에 대해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평택시 아동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다양한 스포츠활동을 통해 도전정신,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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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8
  • [이슈 영상]2023년 경기도 장애인체육 유공 시상식
    27일 오후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 3홀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시군장애인체육회, 체육종목단체 및 선수 지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기도 장애인체육 유공 시상식이 열렸다.(촬영=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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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7
  • 전국 시‧군‧구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협의회 발족, 김흥수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초대회장 당선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22일 청주시장애인체육회 회의실에서 ‘전국 시‧군‧구장애인체육회사무국장협의회 임시총회’가 개최돼 김흥수 회장이 선출<사진>됐다고 전했다. 도장체에 따르면 전국 시군구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협의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임시총회에서는 두 개의 안건이 논의됐다. 1안 회칙제정, 2안 회장 추대건으로 회의가 진행돼 1안 회칙제정 건은 수정 보안으로 통과됐다. 2안 회장 추대건은 경기도 시군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협의회 김흥수 회장이 만장일치로 합의 추대되어 선출됐다. 이로써 최초로 전국 시‧군‧구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협의회가 발족됐다. 김흥수 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지방장애인체육회와 대한장애인체육회간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며, “지방과 중앙의 지원 및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정보 교류 및 홍보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회장은 2년전 등산중에 불의의 사고로 오른쪽 다리가 절단된 중도 장애인으로 현재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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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2
  • 경기도의회 임광현 의원, 경기도 스포츠산업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임광현 의원(국민의힘, 가평)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스포츠진흥 산업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1일 제37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경기도 스포츠산업의 진흥을 위한 시책을 수립하거나 시행할 때 장애인의 참여를 위해 정당한 편의를 제공하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려는 것이다. 주요 개정 조례 내용은 경기도 스포츠산업의 진흥을 위한 시책 수립·시행 시 장애인의 참여를 위해 노력할 것과 스포츠산업의 진흥을 위한 기술 개발·연구사업 지원 및 프로스포츠 육성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임광현 부위원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별 없이 도민 누구나 건전한 스포츠 문화향유를 제공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장애인의 스포츠산업 참여 확대를 통해 사회통합의 가치 실현과 경기도 스포츠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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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1
  • 오산시의회-체육회 갈등 봉합하고 市발전 위해 상생 의지 다져
    오산시의회와 오산시체육회(회장 권병규)는 지난 19일 의장실에서 그동안 양자 간에 벌어져 온 일련의 갈등을 봉합하고 화해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의회는 성길용 의장과 정미섭 부의장, 전도현 의원이 참석했고 체육회는 권병규 회장과 김명철 사무국장이 참석<사진>하여 그동안 쌓인 갈등과 반목을 풀고 지역발전과 시민건강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갈등의 발단은 지난 9월 오산시의회가 추경예산안 심의과정에서 체육회 워크숍 예산 삭감한 것에 대한 불만으로 체육회장이 오산시민의 날 개회식에서 공개적으로 시의원들을 비하하는 발언을 해 시작됐다. 체육회 권병규 회장은 “공인으로서 공식석상에서 시의회를 비하하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하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하며, “앞으로는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오산시 체육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고 성길용 의장은 “다소 늦은 감이 있으나 올해가 가기 전에 시의회와 체육회가 갈등을 봉합하고, 서로 이해와 양보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는 소식을 시민들에게 알려드리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랜 기간 갈등을 겪었던 오산시의회와 체육회의 화해는 서로를 존중하는 화해의 정치 본보기로 앞으로 협치와 소통을 통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며 지역 체육 발전은 물로 나아가 오산시 발전에 기여 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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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0
  • 경기도체육상 시상식 참석한 김동연, “올해는 경기체육 정상화의 원년, 내년은 경기체육 도약의 해가 돼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체육상’ 시상식에 참석해 체육인들 격려하고 경기체육 발전을 위한 화합을 다짐했다.김동연 지사는 19일 도청에서 열린 경기도체육상 시상식에서 “올해는 경기도체육 정상화의 해라 생각한다. 경기종합체육대회 대회장을 도지사에서 경기도체육회장으로 이양했고,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서 위탁 운영하던 도청 직장운동경기부 등을 경기도체육회로 옮겼다”며 “내년은 경기도체육 도약의 해가 되리라 믿는다. 경기도민 1,400만의 몸과 체력, 정신까지도 단련시켜 다 함께 건강한 해로 맞이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어 “도의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에는 체육인의 숙원사업인 경기도선수촌 건립(타당성용역)과 체육인 기회소득이 있다”며 “우리 체육인들이 하는 많은 일들이 우리 사회에 가치를 창출하고 그 가치에 대한 보답을 우리 경기도와 경기도민이 보상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도의회에서 체육인 기회소득을 잘 통과시켜 준다면 우리 경기도가 한층 더 사람 사는 세상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원성 경기도체육회 회장,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임태희 경기도교육청 교육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경기도체육상은 매년 각종 국내외 대회 참가자 및 경기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열린다. 올해는 대상에 김민선 스피드스케이팅 선수(의정부시청) 등 95명을 시상했다. 김민선 선수는 2023 레이크플래시드 동계유니버시아드 3관왕(500m, 1천m, 혼성계주),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3관왕(500m, 1천m, 팀추월) 등을 달성했다.남녀 최우수선수에는 지난 10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육상 남자 4관왕에 오른 이재성 선수(한국체대)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여자 평영 200m 은메달리스트 권세현 선수(안양시청)가 선정됐다. 지도자 부문 최우수상에는 화성시청 펜싱 양달식 감독과 광명북고 배드민턴 김재훈 지도자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이어 이날 행사에서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허준 펜싱 선수(광주시청) 등 메달리스트 15명을 초청해 격려하기도 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이 금메달 42개를 포함해 메달 190개를 획득한 가운데 경기도 선수단은 금메달 9개를 포함해 메달 43개(선수 61명)를 획득했다.한편 민선 8기 경기도는 경기체육 발전을 위해 ‘경기체육 맞손토크’, ‘민선 2기 시군 체육회 출범 축하 소통 간담회’ 등 체육계와 화합에 힘쓰고 있다. 경기도 자체적으로도 ▲스포츠 취약계층의 관람 기회 확대를 위한 기회경기관람권 ▲전국 유일의 독립 야구 경기도리그 확대 및 선수 출전수당 최초 도입 ▲4개 경기도체육대회의 RE100 친환경 대회 개최 ▲경기북부지역 스포츠 불균형 해소 ▲반다비체육관 건립 확대 등 다양한 체육 정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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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9
  • 100만 화성시,스포츠 도시로 도약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종합우승, 화성FC K3리그 우승 등 100만 특례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화성시의 스포츠 분야의 성과가 눈부시다. 또한 전문 스포츠 분야 다양한 성과는 물론이고 생활스포츠 분야에서도 시가 추진하고 있는 여러 정책들의 성과가 시민들의 참여가 높아지고 만족도로 이어지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화성시는 지난 3월 전국에서 최초로‘화성시 스포츠데이 조례’를 제정했다. 시는 스포츠데이 운영으로 시민의 일상 속 운동실천을 위해 ‘보는 DAY’에 스포츠 스탬프투어, ‘배우는 DAY’에 직장운동경기부 유소년 스포츠교실과 장애인생활체육교실, ‘운동하는 DAY’에 쓰리GO와 동호회 활동비 지원 사업 등을 내용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대표 사업인 쓰리GO(걷GO, 달리GO, 오르GO)는 올 한해 약 26만 4천여 명(2023년 10월 기준)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는 사업시행 이후 매년 참여 인원이 약 2배 가량 증가하고 있어 시 대표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외에도 매월 첫째 주 토요일을 스포츠데이로 지정해 공공체육시설을 무료개방해 시민들의 체육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무료 개방 체육시설은 도원체육공원, 반월체육센터, 여울공원, 남양체육공원 축구장과 화성드림파크 야구장 등이 있다. 시는 향후 공공체육시설 개방 대상을 추가 확대해 무료개방과 함께 다채로운 콘텐츠를 포함한 스포츠 종합 프로그램을 운영 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스포츠데이 정책 활성화 용역을 통해 화성시가 나야가할 생활스포츠 지원 정책을 수립해 백만화성 시민의 수요에 맞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체육활동 참여 기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올 한해 화성시 스포츠데이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이 증진되고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우승, 화성FC K3 2023 시즌 우승, 2027년 전국체육대회 경기도의 주개최지로 선정되는 등 많은 체육분야의 성과를 이룰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100만 화성 시민의 스포츠로 내삶을 바꾸는 희망화성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한해 화성시 이룬 체육분야의 눈부신 성과를 보면, 직장운동경기부에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화성시청 펜싱부 소속 김준호(사브르)와 이광현(플뢰레)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사격에서는 심은지선수는 25M 권총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펜싱팀은 1998년 방콕 아시안대회를 기점으로 7회 연속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하는 성과를 거둬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화성시는 25개 종목에 총 302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축구, 배구, 검도, 사격 종목에서 우승등에 힘입어 종합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고, 화성FC는 2021년 9월 재단 출범 이후 2022년 K3리그 6위에 이어 2023년 17승 9무 2패라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정상의 자리를 차지했다. 또 하나의 관심을 끌고 있는 점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창단한 시각장애인축구팀이 2023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우승을 거두는 등 스포츠를 통해 장애인식 개선과 통합사회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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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2
  • 경기도, 11~12일 ‘경기도 스포츠인권포럼’ 개최
    경기도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 아잘레아홀에서 ‘경기도 스포츠인권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도가 지난해 체육인 인권보호와 증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설치한 ‘경기도 스포츠인권센터’에서 주최한다. 포럼 슬로건은 ‘우리 시대의 스포츠인권’이며, 도내 체육단체 임직원, 운동선수 및 지도자, 일반 도민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1일에는 ‘스포츠 인권 증진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 및 과제’를 주제로 토론회가 개최되며, 12일 오전은 ‘스포츠 인권의 확장–상생과 숙의’를 주제로 성공회대학교 조효제 교수가 ‘기후위기와 인권’ 특강을 진행한다. 같은 날 오후에는 ‘지역 스포츠 인권을 위한 정책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스포츠 인권 증진을 위해 필요한 아이디어들을 모을 예정이다. 포럼의 사전 신청은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도내에서 활동하는 체육인뿐만 아니라 일반 도민도 신청 가능하다. 포럼에 참석하는 도내 체육인은 경기도 스포츠인권센터의 인권교육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포럼 관련 자세한 문의는 경기도 스포츠인권센터 전화, 및 전자우편을 활용하면 된다. 경기도 스포츠인권센터는 도내 체육인을 대상으로 ‘참여형 인권교육’, ‘영화를 통한 인권교육’ 등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인권침해 피해자를 위한 ‘찾아가는 인권상담’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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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0
  • 화성FC 강철 감독 “황선홍 감독님의 조언, 큰 도움이 됐다”
    화성FC 강철 감독이 2023 K3, K4리그 시상식에서 K3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강철 감독은 과거 K리그 구단 수석코치 시절 인연을 맺은 황선홍 감독의 조언이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7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빌딩 컨벤션홀에서 2023 K3, K4리그 시상식이 개최됐다. 올 시즌 화성FC의 K3리그 우승을 이끈 강철 감독은 K3 최우수 지도자상을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 강철 감독은 “감독 2년차에 큰 상을 받아서 기쁘다. 선수들한테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며 “감독으로서 굉장히 행복한 2023년을 보낸 것 같다. 내년에는 더 발전된 화성FC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앞으로도 우리 팀에 많은 사랑을 보내주시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지난 시즌 화성FC의 지휘봉을 잡은 강철 감독은 팀에 온지 2년차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작년 리그 6위에 오른 화성FC는 올 시즌 승점 60점(17승 9무 2패)을 기록, FC목포(승점 53점, 15승 8무 5패)와 치열한 경쟁 끝에 리그 1위를 차지하며 K3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그 과정에서 개막전부터 무려 17경기 무패를 달리는 퍼포먼스를 보이기도 했다. 17경기 무패를 달릴 수 있었던 원동력에 대한 질문에 그는 “수석코치를 그전까지 오랜 기간 해오면서 나만의 노하우가 있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선수들이 이기고자 하는 강한 의지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내가 딱히 일조했다기보다 선수들의 공이 크다”고 답했다. 강철 감독은 올해 가장 고비였던 순간으로 8월 FC목포와의 홈경기를 꼽았다. 당시 화성FC는 FC목포에 0-4로 패하며 리그 두 번째 패배를 기록했다. 강철 감독은 “항상 선수들에게 차분함을 잃지 말 것을 강조한다. 하지만 FC목포와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치던 시점이었기 때문에 오히려 내가 당시에 많이 성급했다”면서도 “그 패배로 분위기가 가라앉을 수 있었지만 선수들이 빠르게 무장해 응집력을 다졌던 게 이후 일정에 있어서도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강철 감독은 황선홍 올림픽 대표팀 감독과 특별한 인연을 가지고 있다. 과거 부산아이파크, 포항스틸러스, FC서울, 대전하나시티즌에서 수석코치로 활동하는 기간 동안 황 감독을 보좌하며 굵직한 경험을 쌓았다. 강철 감독은 황선홍 감독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그는 “최근 황선홍 감독님께서 프랑스에서 돌아오신 날 점심을 함께 먹었고 화성이 우승을 확정지었을 당시에도 황 감독님으로부터 전화로 축하 연락을 받았다”며 “감독을 직접 해보니 마냥 쉬운 자리가 아니라는 걸 깨닫게 됐다. 황 감독님은 우승을 워낙 많이 해본 분이라 대단하다고 느끼고 동시에 내게 준 조언도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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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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