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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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결핵예방의 날' 기념 캠페인 실시
    광주시는 지난 22일 “제 14회 결핵예방의 날”(매년3월24일)을 맞아 광주시노인복지관에서 결핵바로알기 캠페인<사진>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광주시보건소는 이날 행사에서 전시민 대상 무료 이동결핵검진, 결핵바로알기 ox퀴즈, 건강상담 및 건강정보 제공, 올바른 손씻기(뷰박스 체험)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결핵검진의 중요성에 대해 안내했다. 특히, 어르신들의 결핵검진을 위해 이동 결핵검진 차량을 이용한 무료 흉부X-선 촬영을 실시했으며, 촬영 결과는 전문의 영상 판독 후 10일 이내 개별통보할 예정이며 결핵 유소견자는 추구검사 및 관리를 이어나 갈 계획이다. 또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결핵에 대한 편견을 바로 잡기 위해 실시된 ox 퀴즈는 결핵이라는 생소한 감염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결핵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결핵이라는 전염병에 대한 인식을 바로 잡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결핵에 취약한 어르신과 장애인, 집단시설 이용자들을 위한 결핵예방활동 및 결핵검진에 힘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결핵을 진단하는 검사는 흉부 X선 검사와 객담(가래) 검사가 있으며 결핵이 의심되는 경우 65세 이상은 1년에 한번 보건소에서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보건소 감염병관리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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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오산시, '결핵예방의 날' 캠페인 실시
    오산시 보건소는‘제14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결핵예방 및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4월까지 학교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관내 초·중·고 10개교에서 실시된다. 결핵 예방을 위한 기침예절과 손 씻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될 경우 결핵 검진을 받도록 홍보한다. 결핵은 호흡기감염병으로 환자의 기침 등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기 때문에 기침할 때는 휴지나 손수건으로 입을 가리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지키고,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조기에 검진하여 결핵약을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결핵은 조기 발견이 중요한 만큼 65세 이상 노인은 매년 무료 검진을 받도록 하고, 전파 위험이 높은 집단시설 종사자는 결핵 검진을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 보건소는 찾아가는 결핵 검진사업으로 노인 등 취약계층 결핵 검진을 실시하고 있고 결핵·잠복결핵감염 검진 의무기관 570여 개소(의료기관,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관리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결핵 검사를 실시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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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Flying) 민간위탁 기관 선정
    군포시가 7월 개관 예정인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구 I-CAN 플랫폼)의 운영을 맡길 기관을 선정하고 개관 준비에 속도를 낸다. 군포시는 지난 13일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약칭: 청플)의 민간위탁 기관 선정을 위한 민간위탁기관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19일 민간위탁 기관으로 ‘한세대학교’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한세대학교는 1953년 설립 이후 글로벌 강소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대학일자리본부 운영으로 청년고용정책 전달 및 고용촉진 사업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했고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컨소시엄으로 공모하여 군포시 청년의 취·창업을 동시에 강화시킬 계획이다.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은 군포시 최초 청년 전용 공간으로 청년의 다양한 활동과 참여기회를 연계하고, 자립 지원을 위해 군포시 산본동 1156-18번지(舊 우신버스차고지) 내 연면적 6,356㎡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4월 준공, 7월 개관을 목표로 건립중이다. '청년공간 플라잉’은 청년들이 날개를 달고 비상한다는 의미로 지난해 9월 청년공간 명칭 공모 최우수작으로 선정됐으며, 올해 1월 그 명칭을 확정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청년공간 플라잉을 기반으로 민간위탁 기관과 함께 협력하여 군포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청년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며 기자재 구입, 세부 운영계획 등을 수립하여 일정에 맞춰 개관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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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고양시, 수소차 157대 보급 나서… ‘수소 모빌리티 선도도시’ 향해 달린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친환경 수소차의 보급을 확대하고, 수소충전소와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늘려나가는 등 수소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수소가 미래를 바꾸는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고양시에서도 수소 생태계 조성을 가속화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하고 깨끗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첫 수소버스 도입… 2030년까지 수소버스 300대 보급 예정 수소차는 수소와 대기 중 산소를 결합시켜 만든 전기 에너지를 동력으로 사용해 배출가스 대신 깨끗한 물이 만들어져 달리는 공기청정기라고 불린다. 내연기관차와 다르게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등 오염 물질이 발생하지 않고, 고성능 공기 정화 필터가 장착돼 있어 초미세먼지까지 걸러내는 친환경 차량이다. 정부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계획에 따라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의 신차 판매 비중을 33%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고양시에서도 지난 2019년부터 수소차 구입 시 보조금을 지원해 왔고, 차량 할부금 금리 상승, 수소 충전소 부족 등에도 불구하고 지난해까지 매년 연평균 80여 대씩 총 375대를 보급한 바 있다. 올해는 수소차 구입 시 보조금 3,250만 원 지원, 취등록세 140만 원 감면 등과 더불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5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올해 총 142억 원의 예산을 들여 수소승용차 125대, 광역버스와 마을버스 등 수소버스 32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1,000여 대를 보유한 고양시 공영버스에 전기버스 외 수소버스를 순차적으로 늘린다. 약 1,050억 원의 예산을 들여 2024년 32대, 2025년 35대, 2026년 30대, 2027년 40대 등 2030년까지 30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수소전기 시내버스가 연간 8만 6,000㎞를 달린다고 가정할 경우, 성인 85명이 1년 동안 마실 수 있는 양의 깨끗한 공기가 만들어진다고 알려져 있다. 한편 시청을 비롯한 산하기관 차량을 전기·수소차로 순차적으로 전환하고, 공공기관 관용차 구입 시 일정 비율을 수소차로 구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 내 공공기관에도 수소차로 전환 협조를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수소충전소 5개소까지 증설 계획… 지속 건립으로 충전 문제 해결 고양시에는 수소차에 연료를 공급하는 수소충전소가 덕은동, 원당동 등 2곳에 마련돼 있다. 올해 대화버스공영차고지에 설치될 액화수소충전소는 국비 70억 원, SK E&S(에스케이이엔에스) 40억 원 등 총 110억 원이 투입되고, 고양시는 충전소 부지를 제공한다. 또한 민간 기업에서 2개소를 개설하는 등 수소충전소 3곳이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다. 올해 안으로 수소충전소 5개소가 확보되면 하루에 수소승용차는 1,200대를, 수소버스는 275대를 각각 충전할 수 있어 수소차 구매에 가장 걸림돌인 충전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는 2026년까지 원당버스공영차고지에 4기 수소충전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수소충전소 6개소를 기반으로 하루에 수소승용차는 1,560대, 수소버스는 410대를 충전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수소연료전지발전소 확대로 에너지 자족도시 ‘성큼’ 수소연료전지발전소는 수소와 산소의 반응을 통해 전력을 생산하는데 질소산화물(NOx), 황산화물(SOx), 분진 등 대기 오염물질을 발생시키지 않는 친환경 발전 방식으로 알려져 있다. 고양시에는 지난 2018년부터 한국동서발전이 설립한 5.3MW(메가와트) 급 수소연료전지발전소가 운영 중이다. 올해는 민간 투자 방식으로 폐업한 주유소를 활용하여 중산동에 330kW(킬로와트) 급, 대자동에 450kW(킬로와트) 급 등 소규모 수소연료전지발전소 2기가 생길 예정으로, 이는 700여 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또한 2026년에 10MW(메가와트) 급과 30MW(메가와트) 급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이 추진되고 있어 도시가스 공급과 함께 7만 2천 가구에 공급할 전기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경제자유구역 예정지에도 40MW(메가와트) 급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 고양시는 2030년까지 수소연료전지발전소 6개소 확충을 목표로 에너지 자족도시 구현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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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시흥시 '가스열펌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비용 90% 지원
    시흥시는 내구연한 15년 미만인 가스열펌프 냉난방기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저감장치 부착 비용의 90%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가스열펌프는 전기 대신 도시가스(액화천연가스나 액화석유가스) 동력을 이용해 에어컨 실외기를 가동하는 냉난방기기로, 가동 시 질소산화물과 총탄화수소 등의 대기오염물질을 내뿜는다. 이에 따라 2022년 6월 30일에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이 개정돼 2025년부터는 대기배출 시설 신고가 의무화됐다. 단, 2024년 12월 31일까지 저감장치를 부착하면 대기배출 시설 신고 의무 대상에서 제외되고, 저감장치를 미부착한 시설은 대기배출 시설로 신고해야 하므로 시흥시는 가스열펌프를 설치해 운영 중인 민간ㆍ공공시설을 대상으로 저감장치 부착비(90%)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22년 12월 31일 이전 가스열펌프를 설치해 운영하는 시흥시 관내 민간ㆍ공공시설(사립대학ㆍ유치원, 병원, 우체국, 복지회관, 공설시장 등)이며, 설치비의 90%(엔진 형식별 지원, 약 246~332만 원)를 지원한다. 초ㆍ중ㆍ고, 공립대학ㆍ유치원은 교육부가 별도로 지원한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가스열펌프 소유자는 해당 시설을 2년 이상 운영해야 하며, 배출허용기준 유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사후관리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 신청은 3월 25일부터 4월 19일까지 시흥시청 환경정책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필요한 사업절차와 구비서류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시흥시청 환경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덕환 시흥시 환경국장은 “가스열펌프가 대기배출 시설로 신규 편입됨에 따라 2024년까지 저감장치를 부착해야 한다”라며 “생활 주변의 환경개선을 위해 가스열펌프 저감장치를 조기에 부착할 수 있도록 사업장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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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제105주년 용인 3·21 만세운동 기념행사 원삼면에서 개최
    105년 전 대한민국의 독립을 염원하며 용인 지역에 울려 퍼진 국민들의 함성이 처인구 원삼면 일대에서 재현됐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23일 구 원삼어린이집 야외무대(원삼면 고당로16번길 3)에서 105년 전 일어났던 용인 3·21 만세운동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고 24일 밝혔다. 용인문화원 부설 기관인 용인독립운동기념사업회에서 주최하고 원삼독립운동선양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독립유공자 후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독립선언서 낭독과 기념사, 축사, 기념 영상 시청, 애국지사 후손 소개, 만세삼창, 독립운동 퍼포먼스와 만세운동 재현 거리 행진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일 시장은 “105년 전 3월 21일 원삼면 좌찬고개에서 주민들은 우리나라가 자주독립국이라고 외쳤다”며 “일제의 속박과 탄압에 굴하지 않고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나라를 되찾아 주셔서 자유를 누리며 번영하는 나라가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은 우리에게 독립선언서가 옳았음을, 여전히 살아있음을 보여주고 후손들에게 교훈으로 남겨주고 있다”며 “선언서를 준비하고 만든 것부터가 성공이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정인보 선생이 지으신 ‘3.1절 노래’에 ‘선열하, 이 나라를 보소서’라는 가사가 나오는데 이 문구대로 선열들이 보고 계신다고 할 수 있다”라며 “이렇게 기념식을 여는 것을 보면 선열들과 연결돼 있음을 느끼고 만세 투쟁이 잊히지 않고 빛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또 “대역사의 현장인 이곳은 이제 대한민국 반도체산업의 심장부 역할을 할 수 있는 도시로 발전하는 변화가 진행 중”이라며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을 만들 수 있게 될 텐데 앞으로 이 큰일을 잘 완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념행사가 열린 원삼어린이집 야외무대는 지난 1919년 3월 21일 용인지역에서 최초로 원삼면 좌찬고개에서 만세운동을 벌였던 시위대가 집결했다. 당시 만세운동에는 원삼면 주민 200여명이 참여했다. 야외무대 한 편에는 이를 알리는 만세 시위지 표지판이 설치돼 있다. 시는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만세운동을 재현하기 위해 이달 각종 행사를 열고 있다. 지난 1일에는 용인시청에서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이 열렸고, 30일에는 수지구 고기초등학교 입구 머내만세운동 기념비에서 ‘제105주년 머내만세운동 기념행사’가 개최된다. 같은 날 오후에는 신갈동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제105주년 기흥 3·30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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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4
  • 평택시, 생명 존중 안심마을 운영
    평택시는 읍면동 단위의 생명 존중 문화 조성과 지역사회의 촘촘한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을 사전에 발굴, 관리해 자살 사망자 수를 낮추고 안전한 평택시를 만들기 위한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은 읍면동 단위의 보건의료, 교육, 복지, 유통 판매, 지역사회, 공공서비스 등 총 6개 영역에서 과학적으로 성과가 증명된 자살 예방 사업인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 총 5개의 전략을 추진하게 된다. 본 사업은 2023년 12월 5일 정부가 발표한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에 따른 것으로 지역사회 자살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개별적으로 추진되던 자살 예방 사업을 읍면동 단위의 사업으로 추진된다. 2024년도에는 평택시 25개 읍면동에서 30%에 해당하는 8개 읍면동을 선정했으며 읍면동 담당부서와 개별 간담회가 진행 중이며, 영역별 기관과 단체에도 홍보 중이고 2026년도까지는 전체 읍면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생명 존중 안심마을 사업의 핵심은 읍면동 단위의 지역 내 다양한 기관 단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효과적으로 고위험군을 발굴해 함께 소중한 생명을 지키자는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있다. 많은 시민의 관심과 지역사회 기관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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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오산시, LH에 세교2·3지구 광역도로망 해결방안 건의
    오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세교3지구 지정 관련 간담회를 개최하고, 선제적 광역도로망 해결과 원주민들이 피해를 최소화 한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번 현안 간담회는 지난 2월 이권재 오산시장과 이한준 LH 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첫 회동을 진행한 데 이어 한 달여 만에 다시 성사된 두 번째 회동에 의미가 있다. 시는 지난 21일 오후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오산IC 상공형 입체화 및 경부선횡단도로 직결 연결로 개설 ▲(가칭)반도체고속도로↔세교3지구 연결도로 개설 등 도로교통망을 주제로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현안 간담회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시청 주무부서 관계자를 비롯해 LH측 이한준 사장, 강오순 경기남부지역본부장, 임현석 스마트도시계획처장, 임홍상 도시지정팀장 등 세교3지구 사업 관련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권재 시장은 모두발언에서 “오산지역 현안에 큰 관심을 가져주시는 이한준 사장님을 비롯한 LH 관계자 여러분께 늘 감사하다”며 “세교3지구가 지정되기 전에 선제적으로 도로교통망을 확충하는 것은 세교 1·2·3지구로 대표되는 세교신도시에서 운암지구와 운암뜰 AI시티, 동오산 아파트지역, 원도심에 이르기까지 모든 오산시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필요한 과제들”이라며 LH의 세밀한 관심을 부탁했다. 이에 대해 이한준 사장은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오늘 건의 주신 자료를 자세히 살펴보고, 현실화 가능한 부분에 대해서는 협조하고자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구체적으로 간담회에서 시는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기흥IC와 유사하게 입체화를 진행하며, 해당 도로가 향후 추진될 경부선철도 횡단도로와 직접 연결토록 해달라고 건의했다. 아울러 운암뜰 AI시티 예정지 인근에 하이패스 진출입로 개설, 오산IC 추가 진출입로 개설 등을 연계할 필요성이 있다고도 강조했다. 경부고속도로 오산IC 진출입부는 동부대로(용인서울고속도로 연결)와 바로 맞닿아있어 교통체증이 심각하다. 세교2지구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되며 관내 교통량이 증대되고 있는 시점이기에 문제해결이 절실한 상황에 이르렀다. 시는 오산IC에서 경부선철도 횡단도로까지 신호 없이 진행할 수 있게 된다면 세교지구로 향하는 차들의 교통흐름이 좋아지고, 교통량 분산에 따라 관내 주요 간선교통망인 국도 제1호선과 동부대로의 흐름에도 긍정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반도체고속도로는 화성에서 안성을 동서로 연결하는 민자고속도로 계획으로, 한국개발연구원(이하 KDI)에서 적격성 조사를 실시 중에 있으며, 오산을 비롯한 용인, 평택, 안성 등 반도체 클러스터 중심도시들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 중 하나다. 이에 시는 반도체고속도로에서 세교3지구로 연결하는 IC 구축 및 연결도로 개설을 광역교통개선대책에 포함시켜줄 것도 건의했다. 시는 중점 관심을 갖고 있는 지방도 314호선(화성 정남~수면), 국지도 82호선(오산 가수~화성 갈천, 화성 장지~용인 남사) 등의 도로 확장에 더해 반도체고속도로 연결성까지 높인다면 오산 동서 교통흐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한준 사장은 “오산IC 교통문제 해결에 대해서는 LH에서도 공감하고 있다”며 “자문용역을 신속히 추진해 적절한 해법을 찾아보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아울러 이 사장은 반도체고속도로 연결도로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별도로 간담회 이후 세교3지구 대상지에 속한 원주민들의 대표성을 띠는 연합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신속추진, 보상과정에 대한 문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들은 ▲지구지정 취소 가능성 원천 차단 ▲신속한 사업추진 ▲원주민들의 피해가 없는 합리적 보상 방안 ▲자연부락 이주대책에 마련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이한준 사장은 “270만호 공급은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사업이자 국정과제며, 세교3지구의 공급정책도 여기에 속한 만큼 절대 변동이 없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 사장은 이어 “사업기간이 늦어질수록 비용측면에서 부담이 커지기에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보상방안, 이주대책 등에 대해서도 실무 차원에서 관심을 경주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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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수원‘새빛하우스’가 궁금하세요? 365일찾아가는 컨설팅을 해 드립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수원형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커지자, 3월 25일부터 전문가가 시민을 찾아가 상담해 주는 ‘365일 찾아가는 컨설팅’을 시작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새빛하우스’은 집수리지원구역 내 노후 저층주택의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 주택은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지난 4층 이하 주택(단독·다세대·연립) 주택이다. 최대 1200만 원(자부담 10%)을 지원한다. 4월에 만석공원과 고색역 1번 출구에서 이동식상담소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집수리 전문가의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었는데, 지난 3월 11일 컨설팅 신청을 받은 이후로 하루 180건 이상 문의가 쇄도하자 수원시는 ‘365일 찾아가는 컨설팅’을 추가로 서비스하기로 했다. 3월 25일부터 시정참여플랫폼 ‘새빛톡톡’ 신청접수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새빛하우스’ 사업에 참여할 가구는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주택 소유자는 집수리 지원사업 웹페이지(www.suzip.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견적서 등 서류와 함께 평일 오전 10시~오후 5시(정오~오후 1시 제외)에 수원도시재단주거복지센터(권선구 수인로 더함파크 2층)에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방수·단열·창호·설비·외벽공사 등 성능개선을 위한 집수리 공사 ▲도로에 접한 담장 철거, 담장 균열보수, 대문교체, 쉼터·화단 조성 등 외부 경관개선공사 ▲침수·화재 등 재해방지시설 설치 공사 ▲재해피해가구 복구 공사 등을 지원한다. 취약계층은 주택유형별 최대 금액 내에서 전액 지원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새빛하우스 사업에 참여해 노후화된 저층 주거지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혜택을 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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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신상진 시장표 '선제적 적극 행정' 노력, 행안부 종합평가서 인정 받아
    신상진 시장표 ‘현장 중심의 선제적 적극 행정’이 빛을 발하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이 취임 이후 일관되게 강조하고 있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선제적 적극 행정 노력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자체 적극 행정 종합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행안부 종합평가에서 적극 행정 추진체계 구축과 역량 강화 교육 등 기관장의 적극 행정 추진 의지와 적극 행정 성과 창출 노력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신 시장의 적극 행정 노력도를 인정받았다. 신 시장은 확대간부회의 때마다 “시책 추진에 있어 공정과 상식이라는 원칙은 지키되 유연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시 발전에 도움 된다”면서 “시책 사업과 민원은 직접 현장을 찾아 확인하고 점검하는 현장과 시민 중심의 적극 행정을 펼쳐 달라”고 강조했다. 시는 법무과를 적극 행정 전담 총괄 부서로 지정하고, 법무과장이 적극 행정 책임관을 맡는 적극 행정 추진체계를 구축했다. 다양한 부서와 관련된 적극 행정 업무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법무과, 감사관, 총무과, 인사과 4개 부서로 적극 행정 추진체계를 갖췄다. 적극 행정 참여 활성화와 동기 부여를 위해 반기별로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시상금과 특별휴가, 인사상 인센티브도 제공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인사혁신처 적극 행정 강사를 초청해 성남시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적극 행정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상급 기관이 주관하는 적극 행정 경진대회에 참가해 실적도 올렸다. 성남시는 지난해 경기도 시군 규제 합리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사 퇴직 일자 변경을 통한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 사례로 대상을 받았다. 신 시장은 “성남시가 적극 행정 종합평가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기관장 노력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은 적극 행정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공직자들이 노력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관행적인 업무와 규제의 틀에서 벗어나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 중심의 적극 행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는 최근 행안부의 ‘지자체 적극 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미혼 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결혼에 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확산하는 ‘솔로몬(SOLOMON)의 선택’이 적극 행정 우수사례로써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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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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