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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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의 문화감성을 충전해 줄 3가지 방법
    반복되는 일상에 몸과 마음이 지치셨나요? 집안에서도 일상을 풍부하게 해 줄 문화 감성 충전 누리집을 소개해 드릴게요. 첫번째. 독서IN 독서 통합누리집 독서IN에서는 여러 기관에서 추천한 주제, 분야별 도서 정보를 볼 수 있어요. 가족과 함께하는 집콕 책놀이 등 다양한 독서 행사도 참여해 보세요! ☞독서IN 두번째. 문화 포털 문화 포털을 통해 전국의 주요 공연, 전시, 행사 정보를 한눈에 알 수 있어요. 라이브 공연부터 미술관 전시까지 집에서 안전하고 색다른 문화생활을 누려 보세요! ☞문화 포털 세번째. 집콕문화생활 코로나19로 집에서 무료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 집콕문화생활로 활기를 더해보세요! 국공립 문화예술기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비대면 공연, 전시, 행사 콘텐츠를 골라 볼 수 있어요. ☞집콕문화생활 더 많은 문화감성 충전이 필요하다면? -국민체력인증센터 온라인 운동 상담 다이어트부터 체력관리까지 운동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전문 운동 처방사에게 무료로 물어보세요! -전통문화포털 국내 전통문화 정보를 한곳에 모아 놨어요. 다양한 전통문화 행사 소식과 역사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 기획 특집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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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3
  • [딱풀이] ‘집단면역’이란?
    ‘집단면역’이란? 면역이 된 개인이 많아지면 개인이 모인 집단에도 면역이 생긴다는 것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항체가 형성된 사람이 일정 수를 넘어서면 면역이 형성되지 않은 사람도 코로나19에 잘 감염되지 않게 됩니다! ※이게 바로 집단면역이 필요한 이유! 국민 70% 이상이 예방접종에 참여해주시면 집단면역을 확보할 수 있어요! 일상 회복을 위해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합니다! *유럽연합(EU)도 접종률 70%를 목표로 예방접종 실시 예방접종 순서와 일정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기획 특집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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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3
  • 평택시, 코로나19 미군 641~644번 확진자 발생
    평택시청사 전경<사진=평택시청 제공> 평택시가 2일, 코로나19 미군 641~644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미군 관련 확진자들은 기지 내 감염 및 입국 후 자가격리 중 검사 및 확진판정을 받고 격리치료 중이다. 미군 관련 확진자는 미군 자체 조사 및 관리 중으로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신속하게 알릴 예정이다.
    • 기획 특집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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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2
  • 화성시, 특례보증 출연실적 우수지자체 3년 연속 선정
    화성시가 특례보증 출연실적 우수지자체로 3년 연속 선정됨에 따라 지난 22일 경기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화성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감사패 전달식에는 서철모 화성시장과 이민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화성시 일자리경제국장, 소상공인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사진=화성시청 제공>
    • 기획 특집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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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4
  •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청년지원센터 ‘2021 청년활동지원 공모사업’ 참여자 모집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청년지원센터는 3월 15일까지 청년(만19~34세)을 대상으로 ‘2021 청년활동지원 공모사업’참여할 커뮤니티·단체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2021 청년활동지원 공모사업’은 청년 커뮤니티 발굴을 통한 네트워크 형성 및 청년·청년단체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는 ▲소소한 일상 ▲거창한 상상 두 가지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소소한 일상은 사회문제, 교육, 문화예술, 취․창업 등 다양한 주제로 활동 하고 있는 2인 이상으로 구성된 수원청년(만19~34세로 주소지 또는 학교․직장 소재지가 수원인 청년) 모임 및 동아리를 지원한다. 공모에 선정된 팀에게는 프로젝트 지원금 60만원과 청년바람지대 및 청누리 공간을 지원한다. 거창한 상상은 수원청년을 대상으로 진로모색, 자기이해 등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청년단체 또는 청년기업을 지원한다. 공모에 선정된 단체에게는 프로그램 운영비 최대 200만원과 청년바람지대 및 청누리 공간을 지원하며,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홍보에 대한 지원 또한 받게 된다. 참여 신청은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또는 수원시청년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이재준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하여 지역의 많은 청년 커뮤니티가 발굴되어 청년문화가 활성화 되었으면 한다.”며 “수원청년 커뮤니티 간 네트워킹의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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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4
  • 국내·외 전문가들이 말하는 경기도 기본주택의 성공방안은?
    25일 열리는 ‘경기도 기본주택 컨퍼런스’에서는 국내외 주택정책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각 나라별 주택정책을 소개하고 경기도가 추진하는 기본주택 정책을 놓고 활발한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국회의원, 도의원, 주한대사, 경기주택도시공사, 민간전문가가 함께하는 ‘경기도 기본주택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해외 전문가들이 네덜란드, 덴마크, 싱가포르 등의 공공주택 정책을 직접 소개하고 시사점을 제시한다. 또 경기도 기본주택 2가지 모델에 대해 분석하고 전문가 패널의 토론을 통해 ‘경기도 기본주택’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첫 번째 세션인 ‘해외 공공임대정책의 시사점’에서 마리아 엘싱하(Marja Elsinga) 네덜란드 델프트 공대 교수는 ‘보편적 모델로서 덴마크 사회주택의 역사와 교훈’에 대해 발표한다. 덴마크 사회주택은 30~40년 장기 임대로 운영되는 협동조합형 주택을 포함해 공공이 지원하는 민간 임대성격의 주택으로 신청자격에 제한이 없다. 마리아 교수는 “덴마크 주택시장의 절반가량인 49%는 비영리 사회주택이 차지하고 있다”며 “덴마크에서 사회주택은 복지에 필수적 역할로, 사회주택 공급조직은 정부산하에서 저렴하고 양호한 주택을 제공할 의무가 있다”고 말한다. 덴마크 사회주택의 재정구성을 보면 86~90%에 달하는 자본은 은행과 주택연금에서 주택협회가 빌려오는 방식이고 지자체 자본금이 8~12%, 나머지 2%가 세입자 지불금이다. 사회공공주택에서의 집은 투기로부터 자유로우며, 임대료로 수익을 얻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임대료가 비용에 연동돼 산정된다는 설명이다. 마리아 교수는 “덴마크 공공주택에 재정을 조달하는 것은 일종의 장기투자”라며 “사회주택은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사회를 재건하고 건설하는 데 중심적 역할을 담당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 ‘기본주택 임대형(장기임대) 방향과 모델’에서는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부담가능한 적정임대료를 지불하고 30년 이상 장기 거주할 수 있다는 장기임대형 기본주택의 방향과 기본주택 모델을 제안한다. 특히 지규현 한양사이버대 교수와 김병준 다산회계법인 이사는 기본주택 사업구조를 분석해 정부의 역할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들은 “기본주택의 공급물량 확보와 장기보유를 위해 정부의 주택도시기금 규모를 확대하고 공공임대주택 매입을 전담하는 공사(공공기관)를 설치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세 번째 세션인 ‘기본주택 분양형(공공환매 토지임대부) 모델’에서는 남기업 토지+자유연구소 소장이 토지는 공공이 소유하고, 건물은 무주택자가 분양받아 소유하는 분양형 기본주택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탄에텡(Tan Ee Teng) 싱가포르 주택개발청(HDB) 부동산정책과 수석매니저는 ‘해외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사례’를 통해 싱가포르 주택정책을 소개한다. 싱가포르 거주민의 81%는 HDB 아파트에 살고 있으며 HDB아파트의 94%는 자가소유다. 싱가포르 토지의 대부분은 국가 소유로, HDB는 아파트를 지을 때 정부로부터 일반적으로 105년 임대해 만료시 차례로 국가에 그 땅을 양도한다. HDB는 건물을 소유하고 개인 아파트 소유자는 각 층의 구역을 소유해 정기적인 유지 보수에 책임을 진다. 싱가포르 정부는 국민들에게 의무적으로 중앙연금기금(CPF)에 가입하도록 하고 시장보조금과 대출요건을 관대하게 해 국민들의 주택자금 조달이 가능하도록 한다. 탄에텡 수석매니저는 “싱가포르 주택정책의 성공 요인으로 정부의 강한 의지, 자가소유에 주력, 공적자금을 통한 재정확보 등을 꼽을 수 있다”고 말한다. 각 세션의 발표 뒤에는 이상영 명지대 교수, 장경석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피터 뱅스보(Peter Vangsbo) 주한 덴마크 대사관 이노베이션센터장, 이수욱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장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토론회 내용은 ‘소셜방송 LIVE경기’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모바일로도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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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4
  • [기획]수원팔달경찰서 신축사업, 어디까지 왔나
    수원팔달경찰서 투시도<사진=수원시청 제공> ◦수원시가 보상업무 담당,설계와 공사는 경기남부경찰청이 맡아 ◦지하1층·지상3층 규모, 2022년 상반기 착공해,2023년 하반기 완공 계획 ◦공공공지 편입토지 보상 마무리,팔달경찰서 착공과 함께 공사 진행 2023년 개서(開署) 예정인 수원팔달경찰서(팔달구 지동) 사업부지 내 토지 소유권이 경찰청으로 모두 이전됐다. 보상 업무를 담당한 수원시는 2019년 4월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토지·지장물(支障物) 소유자·관련 기관과 지속해서 협의를 했고, 지난해 상반기까지 토지 100필지, 지장물 57건, 이주·영업 118건 등 226건(총 275건)의 보상협의를 완료했다.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49건은 소유자 의견을 반영해 2020년 7월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 ‘수용재결’을 신청했고, 위원회가 ‘수용’ 결정을 내려 등기부상 소유권을 경찰청으로 모두 이전했다. 이의를 제기한 토지·지장물 소유자와 보상금 재협의를 위한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이의재결’을 앞두고 있는데, 6월 중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수원팔달경찰서는 팔달구 지동 237-24번지 일원 1만 5052㎡ 부지에 연면적 1만 638㎡,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국비 698억 원(보상비 440억 원)이 투입된다. 2022년 상반기 착공해 2023년 하반기 완공할 계획이다. 설계와 공사는 경기남부경찰청이 맡는다. 팔달구에는 수원시 4개 구 중 유일하게 경찰서가 없어 관내 3개 경찰서(남부·중부·서부)가 구역을 나눠서 관할했다. 범죄발생 건수가 4개 구 중 가장 많지만 경찰서가 없어 주민들의 불안감이 컸다. 수원시와 시민, 지역 국회의원 등이 경찰서 신설을 지속해서 건의했고, 2015년 12월, 경찰서 신설이 확정됐다. 수원시와 경기남부경찰청은 2018년 2월, ‘수원팔달경찰서 신축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약’, 같은 해 10월 ‘수원팔달경찰서 신축부지 보상업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는 등 조속한 건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팔달경찰서가 문을 열면 4개 경찰서가 각 구를 담당하게 된다. 경찰서 명칭은 장안·권선·팔달·영통경찰서로 변경할 예정이다. 치안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시는 팔달경찰서 주변에 소광장·녹지 등을 조성하는 ‘공공공지 조성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공공공지(公共空地) 편입 토지 면적은 1617㎡(22필지)다. 지난해 10월 보상을 마무리했고, 소유권을 수원시로 이전했다. 공공공지 조성에는 사업비 60억 원(보상비 55억 원)이 투입된다. 공사는 팔달경찰서 착공과 함께 시작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공공공지 내 건물철거를 마친 부지에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임시주차장을 조성했다. 팔달경찰서 착공 전까지 무료로 개방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팔달경찰서 신축사업의 첫 단추인 ‘손실보상’이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면서 “경찰서가 완공되면 시민들에게 더 높은 수준의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경찰서 주변 원도심에도 활력이 생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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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4
  • [기획]사회적 약자를 위한 수원시의 특별한 부서들
    지난해 10월 수원시 인권위원회 정기회의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사진=수원시청 제공> 시정 전반에 인권을 녹이는 인권담당관,수원시민과 직원들의 권익을 옹호 비정규직 등 노동취약층 권리 보호와 노사민정 협력을 꾀하는 노동정책과 다문화정책과, 6만여명 외국인 주민도 수원시민으로서의 동질감 느끼도록 지원 수원시에는 타 지방자치단체에는 없는 특별한 부서들이 있다. 대표적인 것이 인권담당관, 노동정책과, 다문화정책과다. 이들 부서는 ‘사람 중심’이라는 수원시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9년 1월 21일 신설됐다. 인구 125만 대도시의 위상에 걸맞는 행정조직으로 사회적 약자들을 보호하는 정책을 수립하고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겠다는 수원시의 목표가 드러나는 조직개편이었다. ◇수원시 인권안전망을 촘촘하게 ‘인권담당관’ 수원시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신설한 인권 전담조직인 ‘인권담당관’은 이전에 감사관 소속이던 인권팀과 인권구제업무를 담당하던 인권센터가 팀 체제의 시장 직속 독립부서로 편성됐다. 인권을 시정 전반에 반영하고자 하는 강력한 의지였다. 독립된 조직과 위상을 갖춘 인권담당관을 출범시킨 첫 해, 수원시는 ‘모든 시민이 존중받는 행복한 인권도시 실현’이라는 인권정책의 비전을 수립했다. 여기에는 ▲장애인과 여성, 아동, 청소년, 노인, 다문화, 노동자 등 사회적 약자의 인권을 높이고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며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인권교육과 인권 친화적 문화를 확산하며 ▲인권행정 체계 구축과 제도 개선으로 선순환 시스템을 만들어 내실화하고 ▲시민의 참여를 통한 포용적 인권 거버넌스를 이루겠다는 정책 목표가 담겼다. 인권담당관에서는 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성폭력 사건 등 인권침해에 대한 피해를 구제하고자 상담과 조사를 담당하며, 인권침해 소지가 있는 정책에 대해 제도개선을 권고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다양한 인권침해 사건에 대한 결정과 재도개선 사례를 수록한 ‘수원시 인권센터 결정례집’을 만들어 다른 지자체와 공유하며 인권침해 구제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또 조직 내 인권 강화를 위해 협업 기관 11개소의 성폭력 대응 시스템을 점검하고, 스포츠 선수 대상 폭력 관련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정신건강센터와 노숙인자활센터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인권실태도 조사했다. 각종 정책을 수립하거나 시행하는 과정이 시민의 인권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분석하고 평가하는 인권영향평가제도를 활성화해 2년간 261건의 자치법규와 37건의 정책, 공공건축물, 투표소 등에 대한 인권영향평가를 진행했다. 수원시는 인권 행정의 모범사례 및 자료들을 공개해 타 지자체와 협력했으며, 인권담당관 신설 이후 총 19차례에 걸쳐 전국 기관과 기업의 벤치마킹이 잇따르며 인권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수원시는 향후 인권침해 실태조사 종합계획을 수립해 산발적으로 실시되던 조사를 체계화하고 확대함으로써 예방적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수원시 인권담당관 관계자는 “수원시민들의 인권이 실질적으로 보장되고 시민 개개인이 행복한 삶의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봄 팔달구 인계동에 문을 연 경기이동노동자 수원쉼터에서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수원시청 제공> ◇지역경제 안정을 위한 촉매 역할 ‘노동정책과’ 노동정책과 역시 수원시가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신설한 부서다. 이전에 기업지원과 노사문화팀이 담당하던 노동 관련 행정업무 뿐만 아니라 지역의 고용과 노동 현안에 대한 현실적인 대책과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확대 설치했다. 수원시는 노동정책과가 신설된 뒤 연구용역을 통해 노동권 인프라 구축, 맞춤형 노동권 보호, 고용의 질 향상, 상생 일터 구축 등을 정책과제로 삼아 노동권익을 보호함으로써 ‘노동이 존중받는 더 큰 수원 실현’을 정책 비전으로 수립했다. 이는 5년 단위의 노동정책 중장기 실행계획에서 58개 단위 사업으로 구체화돼 추진되고 있다. 수원시는 취약 노동자들의 권익과 복지 향상을 위한 포괄적인 정책 노력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지난해 10월22일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청년고용우수기업 인증서 전달식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원시청 제공> 지난해 2월 팔달구 인계동에 ‘경기이동노동자 수원쉼터’를 만들어 대리운전자, 학습지 교사, 배달 기사 등 이동노동자의 휴식처를 제공했으며, 수원시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를 통해 취약한 노동환경에 처한 노동자들을 위한 노동법 아카데미, 감정노동자 실태조사, 근무·휴게시설 개선사업 등도 추진했다. 코로나19가 확산된 이후에는 일용직, 특수형태고용종사자 등 취약 노동자들이 증상이 있어 선별검사를 받은 경우 소득손실보상금도 지원하고 있다. 일당이 생계와 직결된 취약 노동자들이 마음 편히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찾은 것이다. 특히 수원시 노동정책의 중심축 역할을 담당하는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 단위 노사민정협의회의 롤모델로 우뚝 섰다. 노동자는 물론 수원시에서 기업활동을 하는 사용자 측과 시민대표, 고용노동부와 수원시 등 공공기관이 협력해 상생과 사회적 대화를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에도 발 빠르게 대응해 방역용품 나눔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노사분쟁 자제를 약속하는 공동실천문을 채택하는 성과도 냈다. 이 같은 수원시와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의 우수 협력사례 등은 ‘수원시 노사민정, 10년사 백서’로 정리돼 지난해 말 발간, 수원시만의 노동정책 개발을 견인하는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지난 2019년 11월 진행된 수원시 외국인주민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원시청 제공> 수원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급변하는 노동 관련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준비도 서두르고 있다. 수원시 노동정책과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의 발 빠른 대처를 통해 노동문제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취약 노동자의 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노사민정 협치를 통한 지역경제와 노동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9년 5월 개최된 다문화한가족 축제에서 전통복장 패션쇼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수원시청 제공>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수원생활을 돕는 ‘다문화정책과’ 6만 명이 넘는 수원시 외국인 주민들을 위한 정책을 총괄하는 다문화정책과도 2019년 초 신설된 부서다. 여성정책과 다문화팀에서 담당하던 업무를 과 단위로 확장해 외국인 주민과 이들이 소속된 다문화가족 관련 정책을 포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거주 외국인이 증가하면서 행정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체계적인 다문화정책과 지원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다문화정책과는 이주배경 청소년까지 정책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영역을 확장,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를 통해 이주배경 청소년의 안정적인 정착과 적응을 위한 지원을 해 매년 검정고시 합격생과 대학교 진학 성과를 내고 있다. 또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과 한국문화 교육을 진행하고,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학습 수준에 맞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방문학습지 지원도 한다. 이와 함께 ▲정보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다국어로 번역된 다문화신문 구독 지원 ▲결혼이민자 대상 취업교육 및 일자리 연계 ▲다문화가족이 관공서나 은행 등을 이용할 때 활동을 보조해주는 다문화가족 서포터즈 운영 ▲문화체험 ▲말하기대회 등의 사업도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수원시민들이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함으로써 다문화사회로 진입을 준비하며 문화 다양성과 올바른 다문화 이해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난 2019년 4월 염태영 수원시장이 수원지역 한 경찰서에서 인권도시수원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사진=수원시청 제공> 복지 사각지대에 처하기 쉬운 외국인들에게 생계비와 의료비를 제공하는 포용적 사회안전망도 구축했다. 중한 질병이나 사고, 주 소득자의 사망 등의 사유로 위기 상황에 처한 외국인에게 생계비 40만 원(1인 가구), 해산비 50만 원, 의료비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함으로써 안정적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코로나19로 재난기본소득이 지급될 때에도 수원시는 등록외국인에게도 지원을 결정, 가정방문 등으로 신청률을 높여 수원시민이라는 동질감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했다. 수원시 다문화정책과 관계자는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이 수원시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어울려 성장 및 발전할 수 있는 포용 도시 수원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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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3
  • 다시 열리는 화성시 삼괴도서관,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
    20일 열린 삼괴도서관 개관식에 서철모 화성시장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진택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화성2)등이 참석했다.<사진=화성시청 제공> 2019년 리모델링을 시작하여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난 삼괴도서관이 20일개관식으로 다시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삼괴도서관은 총사업비 12억 5백만 원이 투입돼 연면적 1,965.18㎡,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열람실, 휴게실, 수유실 등을 갖췄다. 1층의 어린이자료실은 움직임이 많고 활동적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형 좌식으로 열람공간을 조성하였고, 열람실 곳곳에 아이들이 좋아할 아지트와 그림책 전시코너를 전시하였다. 종합자료실은 개방형 카페와 같은 공간으로 조성하였고, 북큐레이션 서가를 조성하여 시민들이 더욱 편하게 도서 정보 등을 확인 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2층의 열람실과 휴게실을 포함한 도서관의 낡은 실내마감재 및 가구 그리고 서가 및 냉난방시설을 교체하는 등 노후시설을 개선하여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였고,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시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거듭나고자 하였다. 20일 삼괴도서관 리모델링 개관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개관 행사를 최소화하여 추진하였으며, 이날 서철모 화성시장, 송옥주 국회의원, 원유민 화성시의장, 도의원, 화성시의원, 시민대표 등이 참석하여 테이프커팅 후 도서관시설라운딩을 진행하였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도서관은 이웃과 소통하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어우러질 수 있는 배움의 공간”이라며, “이곳 삼괴도서관 뿐만 아니라 모든 도서관이 모두가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공간,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 되어 마을공동체의 느티나무와 같은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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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1
  • 화성시, 출산가정 선물세트 설문조사...정책 만족도 높이기
    화성시가 22일부터 내달 5일까지 ‘출생축하 선물세트’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수혜자 중심의 정책으로 시정 만족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설문조사 대상은 출생축하 선물세트 수령자, 신혼부부 등이며,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기존에 출생축하 선물세트는 ▲출생축하카드 ▲결혼·출생·육아 통합 지원 안내서 ▲온누리 상품권 5만원 권 ▲가제수건과 아기목욕타월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선물세트 구성품을 새롭게 선정하고 오는 하반기부터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출생축하 선물세트는 부 또는 모가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며, 출생(입양)을 신고한 가정에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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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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