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기획 특집 이슈
Home >  기획 특집 이슈  >  기획

실시간 기획 기사

  • 경기도민 75% 경기도 청정산림보전 대책 “잘했다”
    경기도민 4명 중 3명이 경기도가 지난해 추진한 청정산림보전 대책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지난 6일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75%가 도의 산림보전 대책에 대해 ‘잘한 조치’라고 평가했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12월 ‘산지지역 개발행위 개선 및 계획적 관리지침’을 마련해 시행했다. 이번 지침은 표고 및 경사도 기준, 절·성토 비탈면 및 옹벽 설치기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데, 지형적 특성과 법률상 규제정도를 반영한 합리적 기준을 제안했다. 이 같은 경기도의 청정산림보전 대책 추진 시, 31개 시·군과 민간관계자 등 민관의 적극적 협조가 필요하냐는 물음에는 대다수의 도민(90%)이 ‘필요하다’는 데 목소리를 모았다. 이번 경기도의 지침은 해당 시․군의 도시․군계획조례에 반영이 되어야만 법률상 효력을 갖게 된다. 또 도민들은 산지 개발보다는 산지 보전 쪽에 무게를 실었다. ‘환경파괴,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산지를 보전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의견이 74%로 높게 나타난 반면, ‘지역경제의 발전을 위해 산지를 개발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25%에 그쳤다. 도내 산지전용 문제에 대해 ‘심각하다’는 응답은 42%로 나타났다. 특히 산지 면적이 넓은 가평·양평·남양주 등이 포함된 동북내륙권(50%)과 용인·안성 등이 포함된 남부내륙권(47%)에서 더 높았다. 산지전용이란 산지에 숲을 조성하거나 임산물 채취하는 대신 각종 시설물을 설치하거나, 이를 위해 산지의 형질을 변경하는 것을 말한다. 한편 경기도는 ‘무분별한 산림훼손은 앞으로 살아갈 우리 후손들에게 죄를 짓는 일이라는 인식이 필요하며 산림을 보전해 미래 세대에 잘 물려줘야 한다’는 이재명 지사의 뜻에 따라, 지난해 12월 ‘산지지역 개발행위 개선 및 계획적 관리지침’을 마련하여 시행했으며, 올해 산림시책 사업비로 918억 원을 확보하는 등 청정 산림보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가 여론조사기관인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6일 18세 이상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 ±3.1%p다. 응답률은 13.1%이다.
    • 기획 특집 이슈
    • 기획
    2021-02-18
  • GH, 2021년 전세보증금 지원사업 입주자 모집
    GH사옥 전경<사진=GH제공> GH(사장 이헌욱)는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무주택 경기도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전세보증금 지원사업의 입주자를 3월 2일부터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전세보증금 지원사업은 경기도민의 주거복지를 위해 GH가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임대보증금 지원 사업으로 가구당 지원한도액은 최대 1억원 이며 보증금의 최대 85%까지 연 2%의 이자율로 지원한다. 2021년 모집하는 가구는 총 57가구다. 최초 지원기간은 2년으로 자격요건 충족시 2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하여 최대 6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해당세대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75% 이하 기준을 충족하여야 한다. 이번 공급은 일반공급(소득기준 충족 무주택자)과 특별공급(한부모가족 및 미혼모·부, 청년)으로 구분하여 진행된다. 자격요건을 갖춘 신청자가 공급호수를 초과하는 경우 공고문에서 정한 입주자 선정방식에 따라 입주자를 최종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GH 홈페이지(www.gh.or.kr)를 확인하거나 콜센터(1588-0466)로 문의하면 된다.
    • 기획 특집 이슈
    • 기획
    2021-02-17
  • 수원·고양·용인·창원시, 특례시 권한 확보 위해 힘 모은다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4개 특례시 시장과 시의회 의장,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광역시에 준하는 특례시 권한’을 확보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염태영 시장, 이재준 고양시장, 백군기 용인시장, 허성무 창원시장과 4개 도시 지역구 국회의원,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4개 도시 시의회 의장은 17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간담회를 열고, 실질적인 권한 확보를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4개 도시 시장은 ‘전국특례시시장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전국특례시시장협의회는 특례시 관련 법령·제도를 개선하고, 특례 확대를 위한 포럼·토론회·공청회 등을 개최하는 활동을 할 계획이다. 행정 절차를 거쳐 4월 중 협의회 출범식을 열 예정이다. 4개 도시 시장·국회의원·시의원들은 적극적으로 협력해 특례시 공동사무를 발굴하고 ‘특례시 권한 법제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4개 도시는 지난 1월 ‘특례시 출범 공동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한 바 있다. 공동 TF는 특례시 사무와 재정 권한을 확보하고, 정부에 요구할 사항을 발굴·검토하는 역할을 한다. 또 국회·정부 등 관계 기관을 설득해 관계 법령·시행령 개정에 나서고, 시민들에게 ‘특례시’를 홍보한다. 또 염태영 시장을 비롯한 4개 도시 시장은 지난 1월 27일 ‘특례시 권한 확보를 위한 특례시 추진 시장 간담회’를 열고, 특례시 권한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4개 도시 시장과 공동 TF팀, 시의회, 지역구 국회의원은 특례시 권한 확보를 위해 지속해서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염태영 시장은 “개정된 지방자치법은 100만 명 이상 대도시를 특례시로 인정했지만, 어떤 특례를 부여할지 명시하지 않았다”며 “구체적인 특례를 확보하는 것은 우리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장님,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님께서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인구 100만 명 이상 대도시에 ‘특례시’라는 명칭을 부여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은 지난해 12월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고, 1월 12일 공포됐다. ‘공포 후 1년이 지난날부터 시행한다’는 부칙에 따라 ‘수원특례시’는 2022년 1월 13일이 출범하게 된다.
    • 기획 특집 이슈
    • 기획
    2021-02-17
  • 시흥시, 요금 감면 미신청 대상자 위한 집중 홍보 실시
    시흥시청사 전경<사진=시흥시청 제공>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복지대상자의 생활 요금 부담을 덜기 위해 요금 감면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전화안내, 문자서비스, 우편발송 등을 통해 감면 신청 홍보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복지대상자 요금 감면 제도는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포함), 기초연금 수급자, 장애인 등의 복지제도를 보장받고 있는 가구가 통신비 외에 전기요금, 도시가스요금, TV 수신료, 지역난방비 등 다양한 공공요금을 감면받을 수 있는 제도다. 대상자에 따라 해당 여부와 감면 규모 등이 다른 만큼 신청 전 반드시 감면 기준을 확인해야 한다. 생계·의료 기초생활수급자는 월 최대 3만3,500원 한도 내에서 기본료 최대 2만6,000원과 통화료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주거·교육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가구당 최대 4회, 월 2만1,500원 한도 내에서 기본료 월 최대 1만1,000원과 통화료 35%가 감면된다. 또한 장애인은 기본료와 통화료 35%를, 기초연금 수급자는 월 1만1,000원 한도 내에서 기본료와 통화료를 50%를 감면받는다. 보건복지부 사이트 ‘복지로(online.bokjiro.go.kr)’에서 신청하거나 신분증과 고객번호가 기재된 고지서 등을 지참해 주소지 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 기획 특집 이슈
    • 기획
    2021-01-26
  • 용인 소식지 함께 만들 시민기자단에 지원하세요!
    용인시는 시정소식지인 ‘용인 소식 『희망, 톡』’ 제작에 참여할 시민기자단 1기 10명을 2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민들이 시정소식지에 직접 참여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생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대상은 주민등록상 용인시 거주자, 관내 직장 또는 학교를 다니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기자단으로 선정되면 오는 3월부터 2년간 문화·교육·행사·맛집 등 다양한 지역 소식을 취재하게 된다. 취재 내용에 따라 소정의 원고료(7~20만원)도 지급한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마감일 18시까지 지원서와 함께 지정주제 3개 중 1개를 선택하거나 용인 관련 자유 기사를 작성해 이메일(yonginsosic@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지정주제는 △가칭 용인센트럴파크 조성 등 녹지 네트워크 구축 △반도체 클러스터 및 플랫폼시티 조성으로 경제자족도시 실현 △다 함께 돌봄센터 등 공공 돌봄 체계 구축 등이다.지원자들의 홍보콘텐츠·기사·자기소개서 작성 능력 등을 평가해 선발하며, 다른 기자단 활동·공모전 수상 경력이 있거나 SNS 활동 우수자는 우대한다. 시는 대상자를 선정해 2월 26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많이 담아내 시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공감형 소식지를 만들고자 한다”면서 “비대면으로 진행한 시민과의 대화를 비롯해 주민들의 고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소통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홈페이지를 통한 소식지 구독 신청 기능을 추가하고 지난해보다 1만5000부 추가 발행해 총 8만부를 배포한다. 약국·병원·교습소와 소상공인에게도 배부를 확대하는 등 수요자 맞춤형으로 소식지를 제작·배부할 방침이다.
    • 기획 특집 이슈
    • 기획
    2021-01-25
  • ‘젊은 문화의 거리’ 조성 5개년 계획 수립위한 T/F 2차회의 개최
    평택시는 지난 21일 5개년 계획 수립을 위한 ‘젊은 문화의 거리 조성 2차 T/F회의’를 개최했다.<사진=평택시청 제공>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주한미군 주둔지역이라는 특수성을 기반으로 미군부대 앞과 평택역 등 문화적 도시공간 조성을 위해 다 같이 모여 머리를 맞댔다. 시는 지난 21일 평택시청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한미국제교류과, 문화예술과, 관광과, 도시재생과, 체육진흥과, 식품정책과, 주택과, 평택역주변정비추진단, 평택시국제교류재단, 평택시문화재단 관계자 및 용역업체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5개년 계획 수립을 위한 ‘젊은 문화의 거리 조성 2차 T/F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박홍구 국제문화국장의 주재로 각각의 관련부서에서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연구과제 발굴 및 단계별 사업 구체화 등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아이디어를 모았다. 회의에 참석한 문화예술 기획 및 연구 전문가 행복한 상상(주) 송경희 대표는 “본 연구과제는 여러 관계 부서의 주요 업무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평택시의 T/F 회의가 고무적”이라며, “젊은 문화의 거리 중장기 연구과제가 단순히 연구로써 끝나는 것이 아니라 현실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박홍구 국제문화국장은 “관계부서 및 기관의 적극적인 협업을 바탕으로, 향후 평택시민과 주한미군을 대상으로 하는 수요조사 및 전문가 자문회의를 구성할 예정”이라며, “평택다움이 담겨있는 로컬리티와 젊은이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여 평택시민과 주한미군이 문화 향유 기회를 더욱 확대할 수 있는 거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기획 특집 이슈
    • 기획
    2021-01-22
  •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 설치장소 공개모집
    수원시가 오는25일부터3월19일까지‘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설치 장소를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설치장소는 최소5년 동안 무상임대(5~10년)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한다.센터 전용면적이 최소66㎡이상이어야 하고,돌봄서비스에 필요한 놀이공간(프로그램실)·활동실·사무공간·화장실·조리공간 등은 각각 갖춰야 한다.부대시설 공간을 포함한 적정면적은100~180㎡다.단독주택,아파트단지 주민공동시설,제1종 근린생활시설,노유자(老幼者,노인과 어린아이)시설,사회복지시설,동행정복지센터,마을회관 등에 설치할 수 있다.신청서는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 ‘공고/고시/입법예고’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신청서를 작성해 방문·우편·팩스(수원시청 보육아동과 드림스타트팀,팩스: 031-369-2057)로 신청해야 한다. 6개소를 선정해4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는 학교가 끝난 후 돌봄이 필요한 모든 초등학생 아동(만6~12세)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부모의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모든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다(저학년 학생·맞벌이 가정·다자녀 가정 자녀 우선).수원시는2019년8월, 1호점 개소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6개소를 열었다. 2022년까지 다함께돌봄센터20개소를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올해6개소, 2022년8개소를 개소할 계획이다.이용 아동에게 급·간식을 제공하고,체험활동,교육·문화·예술·체육·놀이·학습지도·특성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월~금요일 정오부터 오후8시까지(방학 중에는 오전9시~오후8시)문을 연다.수원시 관계자는“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는 맞벌이 등으로 아이를 돌보기 힘든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시설”이라며“유휴 공간을 다함께돌봄센터로 활용하면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기획 특집 이슈
    • 기획
    2021-01-22
  • 농협상호금융, ‘MY콕’ 서비스 오픈 이벤트 실시
    경기농협(본부장 정용왕) 상호금융은 모바일 플랫폼 ‘NH콕뱅크’ 앱에서 고객이 필요한 정보를 간편하게 통합 조회하는 ‘MY콕’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MY콕’ 서비스는 개인 데이터와 공공정보를 결합하여 복지·정책자금, 건강정보, 부동산 정보, 귀농·귀촌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고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그간 개인과 관련된 여러 정보들은 해당 정보를 관리하는 기관이나 인터넷 사이트에서 개별적으로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MY콕’ 서비스 이용약관에 동의하고 공동 인증서를 한번만 제출하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정용왕 본부장은 “MY콕은 고객이 자신의 정보를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요즘 트렌드에 부합하는 새로운 서비스”라며, “디지털 확산 흐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콕뱅크를 국내 최고의 간편뱅킹 플랫폼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한편,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1월 21일부터 2월 28일까지 응모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700여명에게 의류관리기, 공기청정기, 온수매트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농·축협 영업점이나 콕뱅크 이벤트 페이지, 스마트상담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기획 특집 이슈
    • 기획
    2021-01-22
  • 경상원, 1월의 상인에 시베리아의 난로 ‘최재형’ 선정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코로나19로 추운 겨울을 맞은 자영업자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녹이겠다”라는 의미를 두어 러시아 연해주 독립운동의 대부 ‘최재형’<사진>을 2021년 첫 1월의 상인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최재형은 1860년 가난한 노비로 태어나 러시아로 이주해 어릴 적부터 선원으로 견문을 넓히고 17세 때부터 장사로 돈을 모으기 시작했다. 특히 그는 유창한 러시아어로 1900년대 초 러일전쟁 때 군수 산업으로 큰돈을 벌어 채 30살도 되지 않아 막대한 재산을 모았다.러시아 정부의 추천으로 도헌(都憲, 지방정부의 시장)이 된 최재형은 연봉 3,000루블을 은행에 예금해 그 이자로 매년 교포 유학생의 학업을 지원했다.그의 따뜻한 심성에 한인들은 최재형을 러시아어로 ‘난로’라는 뜻을 더해 ‘최페치카’로 불렀다.1908년, 최재형은 항일투쟁단체인 ‘동의회’를 만들어 활동자금으로 거금을 내놓았으며, 조선 국권 강탈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 암살을 위한 안중근의 거사를 도왔다. 또한 자신의 전 재산인 113만5천루블(현재 가치로 약 136억원)을 항일운동에 내놓을 만큼 일생을 조국에 바쳤다.1910년에는 재정난으로 폐간된 한인 신문사 ‘대동공보’를 인수해 일제의 침략 만행을 고발하는 언론투쟁도 전개했다.이홍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원장은 “최재형 선생은 노비라는 신분적 굴레와 러시아의 척박한 환경에 굴하지 않고 특유의 성실함으로 성공한 상인이었다”며 “최재형 선생의 별칭인 ‘시베리아의 난로’처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도 코로나19로 누구보다 추운 겨울을 견디고 계실 상인분들에게 온기를 불어 넣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역사 속 이달의 상인’ 관련 자료는 ‘경시도시장상권진흥원 홈페이지(www.gmr.or.kr)-알림마당-역사 속 이달의 상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기획 특집 이슈
    • 기획
    2021-01-22
  • 수원시, 사회복지시설 집단감염 차단 ‘총력 대응
    수원시가 지역 내 요양시설에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수원시청 제공>수원시가 노인과 어린이 등 감염 취약층이 이용하는 시설에서의 집단감염을 차단하고자 노인요양원 등 시설장과 방역 강화를 위한 소통행정을 펼쳤다.수원시는 지난20일 오후2시 노인들이 이용하는 고위험 사회복지시설·단체의 기관(단체)장과 간담회를 개최해 방역수칙 지침을 상세히 전달하는 한편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수원시립노인전문요양원,장기요양시설협회,수원시니어클럽,수원시주야간보호연합회 등의 대표가 참석했다.수원시는 이 자리에서 거리두기2.5단계가 이달 말까지 연장된 가운데 최근 노인요양시설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사례를 전파하며 각 시설에서 종사자와 출입자들의 방역수칙 준수를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특히 간호사 등 의료 전문인력이 상주하는 시설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매일 실시할 수 있도록 검사 키트를 지원하기로 했다.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함으로써 집단감염을 빠르게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선제적인 코로나19검사를 주기적으로 지속 추진하겠다는 의지다.앞서 수원시는 지난해12월28일부터 전담인력을 배치해 노인요양시설과 양로원 등의 입소자와 종사자1만2650명을 대상으로 매주PCR검사와 신속항원검사를 병행 추진하고 있다.사회복지시설·단체장과의 간담회는 오는22일까지 지속된다.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수원시어린이집연합회,자활기관 등 감염 취약층이 이용하는 민간 사회복지시설 및 이용자들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할 방침이다.이귀만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은“집단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사회복지시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수적”이라며“시설과 개인이 모두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관리를 강화해달라”고 말했다.
    • 기획 특집 이슈
    • 기획
    2021-01-21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