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1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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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흥시, 경기도-인천시와 세계 1위 바이오 메가 클러스터 조성할 ‘인천-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추진단 출범’
    시흥시가 지난 12일 인천 송도 미추홀타워 대회의실에서 인천시, 경기도와 공동으로 ‘인천-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추진단 출범식’을 개최하며 그간의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향후 특화단지의 발전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출범식에는 인천시 행정부시장,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해 지역 내 대학, 바이오 분야 선도기업, 바이오 관련 연구ㆍ유관기관 관계자 등 22명이 참석해 바이오 특화단지의 미래를 구상했다. 행사는 경기도 시흥시와 인천시의 특화단지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하고 각 지자체의 대학, 연구기관, 선도기업 관계자 간 바이오산업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참석자들은 시흥시의 가용부지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 시흥서울대치과병원(가칭)을 통한 연구개발(R&D) 잠재력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며, 인천 송도의 세계적 바이오의약품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인천-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로 성장할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이번 출범식은 인천과 시흥이 함께 세계 1위 바이오 클러스터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특화단지 추진단은 양 지역의 바이오기업과 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해 연구개발, 인력양성, 투자유치 등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추진해 인천-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를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중심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관ㆍ학ㆍ연ㆍ병이 함께 참여하는 ‘인천-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추진단’은 인천시 행정부시장, 경기도 경제부지사를 공동단장으로 하며, 지원기관, 자문단, 사무국, 기반조성 분과, R&D 인력양성 분과, 기업육성 분과로 구성됐다. 앞으로 특화단지 추진단은 정기회의를 열고, 분기별로 분과별 실무회의를 진행해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 기반 시설 및 연구개발(R&D) 협력, 기업육성 등 속도감 있는 특화단지 업무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매년 12월에는 성과보고회를 통해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개선 사항을 점검하며 인천-경기 시흥 바이오 특화단지가 세계 1위 바이오 메가 클러스터로 나아가는 데 힘쓸 예정이다. 앞서 시는 11월 5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상호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투자유치와 바이오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흥산업진흥원에 특화단지 사무국을 설치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협력해 내년 상반기부터 연구개발, 인프라, 기업지원 등 세부 사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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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2
  • 용인반도체클러스터 SK하이닉스 첫 팹(Fab) 공사 때 4500억원 규모의 용인 지역자원 쓴다
    용인특례시는 내년 3월 시작되는 처인구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내 SK 하이닉스 첫번째 생산라인(Fab) 건축 공사 때 용인의 지역 자원 활용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SK 측은 이와 관련해 4500억원 규모의 지역 자원 활용계획을 시에 제출했다. 이는 지난 2월 이상일 시장과 김동섭 SK하이닉스 사장이 맺은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조치다. 협약에서 시는 팹(Fab) 착공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건축허가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SK하이닉스는 건설 공사를 할 때 관내 지역업체의 자재나 장비 우선 사용, 관내 인력 우선 채용을 위한 노력을 하기로 했다. 시는 그동안 팹 건축 시공사인 SK에코플랜트와 내년 3월 착공 이후 지역 자원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해 왔다. 시공사측은 반도체 공정시설을 구축해야 하는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분야를 제외한 레미콘, 골재, 아스콘 등 건설공사 기본 자재는 지역업체에 우선 배정하기로 했다. 주차장 부지 조성이나 폐기물 처리 용역, 인허가가 필요한 용역과 관련해서도 지역업체에 우선적으로 기회가 돌아가도록 할 방침이다. 철근이나 마감자재, 기계‧전기설비 자재류 등 기본자재와 장비를 조달할 때도 지역업체를 우선 활용할 계획인데, 단가 차이가 발생할 때 현장에서 통용되도록 ‘용인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등을 포함한 가이드라인을 제작‧배포할 방침이다. SK 측은 생산공장을 적기에 완공하고 공사 품질을 높이는 데 방점이 있는 만큼 지역업체와 계약할 때 매출이나 시공능력평가액, 재무 건전성 등을 포괄적으로 평가하고 우수 업체는 지속적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공사 진행을 돕는 인부나 신호수, 교통통제원, 청소 용역, 경비원 등은 용인 지역 거주자를 우선 채용하고 반도체 공사에 특화된 고급 기능공 근로자 투입이 필요한 때에도 지역 인력업체와 협의해 지역 고용 창출에 기여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시공사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첫번째 팹은 2027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내년 3월부터 약 2년간 건축공사에 들어간다. 이 기간동안 투입되는 공사 참여자는 연인원 300만명에 이를 것으로 보여 자재와 인력 장비 조달에 지역업체가 활용되면 용인의 지역경제에는 큰 활기가 돌 것으로 보인다. 근로자들이 일하면서 식사비, 숙박비 등을 지출 할 것이므로 지역 상권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는 공사에 참여하길 원하는 지역업체가 시공사와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시공사 현장사무실에 전담 민원창구를 곧 개설해 운영할 방침이다. 창구에선 각종 인허가를 하거나 자재를 구매할 때 지역업체를 우선 활용하도록 권장하고 공사 관련 민원 해결을 위한 노력도 하게 된다. 이상일 시장은 “시는 지난 2월 SK하이닉스와 맺은 협약을 바탕으로 내년부터 시작될 반도체 생산라인 건축 공사과정에서 SK하이닉스가 용인의 인력, 자재, 장비 등 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하도록 하는 방안을 구체화했다”며 “이 방안이 건설 현장에서 실효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륵 시가 관심을 기울여 용인의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동안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부지조성 공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시는 시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의 장비, 자재, 인력 등의 자원을 활용토록 했으며, 2024년 12월 현재까지 2500억원 규모의 지역자원이 활용된 것으로 시는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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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2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경기교육의 힘, 경기교육은 경기교육인의 손으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경기교육은 경기교육인의 손으로, 세계 최고의 수준으로 실행할 수 있다. 그것이 경기교육의 힘”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이 11일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교육연구회 나눔의 날 ‘경기교육연구 페스타(FESTA) 2024’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교원의 자율성을 기반으로 ‘함께 학습하고 연구하는 경기 교원’을 목표로 153개의 경기도교육연구회를 운영하고 있다. 2024년에는 250개의 디지털 기반 교원 연구모임을 새롭게 조직해 디지털 기반 교실 수업의 변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교육 연구의 허브(hub)! 미래 교육의 확장!’을 주제로 열렸다. 올 한해 연구회의 연구 결과 공유 및 학교 현장의 적용을 위해 체험‧홍보‧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무대 행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 연구회 담당자, 연구회 소속 교원과 관심 있는 교사 700여 명이 참석했다. 본행사에는 현장 참석뿐 아니라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로도 현장을 생중계해 많은 교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무대 행사에서는 ▲한국과학기술원에서 개발한 인공지능(AI) 드럼 연주 로봇과 교사의 협주 ▲연구회 운영 사례 나눔 ▲임태희 교육감과 함께하는 무대 토론 ▲과학 마술, 무용, 뮤지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연구회의 활동 과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태희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유네스코 국제포럼을 진행하면서 경기교육은 경기교육인의 손에 맡겨도 세계 최고의 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서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이 바로 경기교육의 힘이기에 자긍심을 가지셔도 좋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진 교육연구회 활성화 방안을 묻는 질문에서는 “교육연구회를 상시 교육혁신 시스템으로 만들어 건강한 경기교육생태계 구축에 기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하면서 “조원청사 공사가 완료되면 도내 모든 교육가족과 선생님이 상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북부의 미디어교육센터 공간도 연구회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교육연구회에 참여한 여러분은 세계에서 가장 좋은 교육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연구 활동을 하고 계신 분들”이라면서 “교육청이 여러분의 연구활동을 뒷받침하겠다. 여러분 한분 한분이 콘텐츠의 생산자이자 소비자가 되고, 더 좋은 경기교육 생태계를 만드는 데 주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교육청 교육역량정책과는 이번 주를 ‘교육역량정책과 집중 성과 나눔 주간’으로 정하고 2024학년도 경기 교원의 역량 강화 과정 운영 성과를 적극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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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1
  • 화성도시공사, 안전관리 시스템 강화를 위한 민간협력 안전자문단 출범
    화성도시공사는 예방 중심의 안전보건활동 강화를 위해 11일 제1기 안전자문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은 자문단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안전자문단 단장 선출 ▲2025년 안전자문단의 역할 및 주요 활동 소개 ▲안전 관련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안전자문단은 ‘산업안전보건법 시행령 제18조(안전관리자의 업무)’와 ‘화성시 안전관리자문단 구성·운영에 관한 조례’를 기반으로 구성됐으며, 건축, 토목, 안전, 전기, 소방, 환경, 보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5명으로 이루어졌다. 이들은 대학교수, 기술사, 건축사 등 각 분야의 권위자로, 자문단의 임기는 2년이다. HU공사는 자문단을 통해 앞으로 2년간 ▲관리시설 및 건설사업장의 안전점검과 자문 ▲공사 임직원 및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 ▲다양한 안전보건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HU공사 최원형 안전감사실장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자문단을 통해 예방 중심의 실효성 있는 안전보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재해 및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U공사는 이번 안전자문단 출범을 계기로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더 높이고,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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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1
  • 오산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
    오산시는 지난 10월 실시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행정안전부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난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훈련으로 올해 시는 지진과 다중밀집시설에서 발생한 대형화재 및 붕괴 등 복합재난상황을 가정하에 진행했다.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335개 기관을 대상으로 훈련 기획·설계, 토론 및 실행기반 훈련의 적정성, 홍보 활동, 개선 및 환류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해 사전, 현장, 사후 평가 단계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재난대응훈련은 재난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준비 과정”이라며 “훈련 과정에서 도출된 개선 사항을 면밀히 반영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재난관리 시스템을 더욱 견고히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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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1
  • 여주시, 공무원 정책연구모임 발표대회 개최
    여주시는 지난 12월 10일 공무원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시정에 접목 가능한 창의적인 정책 개발을 위해 “2024 여주시 공무원 정책연구모임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심사는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로 구성해 진행했다. 지난 4월, 운영계획을 수립하여 6월 참여 연구모임을 대상으로 올해 연구과제인 ‘인구정책’의 이해도 제고와 구체적인 연구방향 수립을 위해 전문가를 초빙하여 “인구정책 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하며 연구모임을 구성, 9월까지 연구과정을 거쳐 11월 서면심사에서 선정된 5개 연구모임이 이번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순위를 결정짓게 됐다. 이날 발표대회는 질 높고 실현가능한 정책을 연구한 팀을 최우수상으로 선발하기 위해 최우수상의 최소점수를 엄격하게 설정하여 최우수상의 영예를 얻는 팀은 없었지만 ▲우수상으로 ‘공공 이색 실내놀이터 도입’(여주家 키운아이 세상 빛으로!)팀과 ‘행복정찾 지원센터의 역할과 전략’ (정책발굴단)팀이 선정됐으며, ▲장려상으로 ‘신중년 유입 정책 연구’(FUN친구들)팀, ‘청년·귀농인구 유입을 위한 농업기술 및 정책 개발’(청년·귀농정책 연구모임)팀과 ‘청년미래드림(Dream) in 여주’(라온상상)팀이 선정됐다. 정책연구모임을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는 사업부서의 정책화 검토를 거쳐 여주시정에 새로운 사업으로써 시행될 예정이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추성길 여주시 총무안전국장은, “여주시의 미래를 위해 긴 시간 노력해준 공무원들의 모습이 보기 좋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연구를 위해 힘써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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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1
  • 인천시, 아빠들의 육아 참여로 사회적 인식 변화 이끈다
    인천광역시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와 함께 지난 7일 인천 북부교육문화센터에서 ‘인천 100인의 아빠단 6기 해단식 및 문화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천 100인의 아빠단’은 인천시가 저출산 대응 인식개선과 아빠 육아 참여 확산을 목표로 2019년부터 시작한 대표적인 육아 참여 프로그램이다. 현재 6기까지 성공적으로 운영됐으며, 그동안 600여 명의 아빠들이 참여해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자녀와의 소중한 추억을 쌓아왔다. 2024년 4월 발대식으로 시작된 ‘인천 100인의 아빠단’ 6기는 약 7개월 동안 자녀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 멘토링, 온라인 주간 미션(교육, 건강, 놀이, 관계, 일상) 등을 통해 다양한 육아 활동에 참여하고, 서로의 육아 노하우를 공유하며 활발히 교류했다. 해단식에는 ‘인천 100인의 아빠단’ 150여 명과 가족들이 참석해 2024년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아빠단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최우수 아빠 5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최우수 아빠로 선정된 김동근 씨는 “아이들과 잘 놀아줄 수 있을까 고민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아빠단 활동을 통해 자녀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인천 100인의 아빠단’은 매년 인천에 거주하는 3~9세 자녀를 둔 아빠 100여 명을 모집해 운영되고 있다. 아빠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아빠랑 함께하는 토요 나들이’, ‘내 아이의 숨겨진 잠재력 발견하기’와 같은 다중지능 및 심리검사 기반 육아 멘토링 프로그램은 특히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6기 해단식 당일에도 마술 콘서트 공연, 가족 포토존, 페이스 페인팅, 우리 가족 맛있는 파티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려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인천시는 ‘인천 100인의 아빠단’뿐만 아니라, 육아를 어려워하는 아빠들에게 육아 정보 및 노하우를 공유하고 육아공동체를 제공하는 ‘인천아빠 육아천사단’ 특화사업도 병행해 운영 중이다. ‘인천아빠 육아천사단’은 인천에 거주하는 0세 부터 9세 자녀를 둔 아빠들을 대상으로 자조 모임, 부모 학교 교육, 애착 증진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속적인 육아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은 시행 5년 만에 단원 수가 100여 명에서 2,000여 명 이상으로 증가할 정도로 그 효과와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특히, 아빠단 활동을 마친 단원들이 자연스럽게 육아천사단으로 연결돼 사업의 연속성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육아에 서툰 아빠들이 인천 100인의 아빠단 및 인천아빠 육아천사단 활동을 통해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며 “인천시는 앞으로도 ‘아빠 육아 실천’과 ‘함께 육아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 100인의 아빠단’ 및 ‘인천아빠 육아천사단’ 관련 문의는 아래 인터넷 주소나 전화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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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1
  • 경기도체육상 시상식 참석한 김동연 경기도지사, “올해는 경기체육의 도약의 해. 눈부신 성과 거둬”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체육상’ 시상식에 참석해 체육인들 격려하고 경기체육 발전을 위한 지원을 다짐했다.김동연 지사는 10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경기도체육상 시상식에서 “지난해 이 자리에서 올해는 경기체육의 도약의 해가 될 것이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제가 옳았다”며 “올해 경기도 체육인들은 전국체전 3연패, 장애인 체육대회 종합우승, 동계체육대회 21연패, 전국 생활대축전 21년 연속 최다종목 우승, 전국 소년체육대회에서 최다메달획득 등 놀라운 역사를 쓰면서 엘리트체육, 생활체육, 학교체육 모든 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어느 정치학자가 말하길 정치는 전쟁이 아니라 스포츠여야 한다. 승자와 패자가 있고, 잔인한 살육전이 지속되고 다음 전쟁 가능성까지 있는 전쟁과 달리 체육‧스포츠는 정정당당한 경쟁, 승자에 대한 인정, 패자에 대한 존중이 있다”면서 “우리 정치판이 전쟁이 아닌 스포츠의 장 속에서 이뤄지는 그런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 같다. 규칙을 지키고 감동을 안겨주는 체육인들 앞이어서 더 부끄럽다. 하루빨리 민주적이고 합헌적인 방법에 의해서 어려운 민생을 살려야겠다. 경기도가 그 길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이어 “내년에는 체육예산과 지원 대상을 더 늘려서 더 많은 혜택이 우리 체육인들과 도민들에게 돌아가도록 하겠다”며 “경기도정의 핵심, 사람 중심 경제 휴머노믹스는 체육이 품고 있는 공조, 혁신, 통합의 정신이 더욱 깃들어 있다. 공정한 경쟁을 통해 패자의 노력과 좌절, 땀과 눈물까지 껴안는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사람 사는 세상 경기도가 반드시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경기도체육상은 매년 각종 국내외 대회 참가자 및 경기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열린다. 올해는 대상에 컬링팀(경기도청) 등 92명이 시상했다. 경기도청 컬링팀은 현재 컬링 국가대표로서 2024 세계선수권대회 3위 및 범대륙 선수권대회 2위를 달성했으며 베르니스 레이디스컵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 1위를 달성해 전 세계에 국위를 선양했으며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는 우승을 달성했다.최우수선수에는 지난 8월 제33회 파리올림픽에서 양궁 3관왕에 오른 이우석 선수(코오롱엑스텐보이즈)와 볼링종목 최연소 국가대표이자 세계청소년볼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수원유스 소속 배정훈 선수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경기도체육상 시상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황대호 문화체육관광위원장, 홍정표 경기도 제2부교육감,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을 비롯 도내 각 시군체육회장과 경기도종목단체장과 체육단체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한편 민선 8기 경기도는 체육회와의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경기도 자체적으로도 ▲체육인의 체육활동이 지닌 사회적 가치를 인정해 보상하는 체육인 기회소득 지급 ▲스포츠 취약계층의 관람 기회 확대를 위한 기회경기관람권 ▲경기도 체육회와 경기도 장애인 체육회 북부지원센터 춤범을 통한 경기북부지역 스포츠 불균형 해소 ▲2027년 제108회 전국체육대회 유치 성공 등 체육정책을 적극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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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0
  • [기획]고양시, GTX-A 개통 앞두고 버스 노선 개편… 철도 교통망도 착착 확충
    고양특례시는 GTX-A 파주 운정중앙~서울역 구간과 교외선 개통을 목전에 두고 있다. 고양은평선 기본계획이 승인됐고, 대장홍대선 역사도 덕은지구 내로 확정돼 철도 교통망이 대폭 개선된다. 시는 올 초부터 GTX-A 개통 전담팀(TF)을 구성해 킨텍스역과 대곡역 연계교통 체계를 마련하고, 버스 노선을 신설·조정하는 등 시민 접근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제 곧 GTX-A, 교외선이 달리기 시작하면 출퇴근길 단축은 물론 곳곳으로 빠른 이동이 현실화된다”며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새로운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교통 인프라 등 막바지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TX-A 연계 버스 노선 편성… 킨텍스역 18개, 대곡역 17개 등 총 35개 노선 운영 GTX-A 노선 파주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이 오는 28일 개통돼 첫 열차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GTX-A는 파주 운정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까지 총 82.1km 구간을 11개 역으로 잇는다. 고양시 구간의 킨텍스역, 대곡역이 이번에 개통하며 창릉역은 향후 창릉지구 조성 시기에 맞춰 개통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GTX-A와 버스 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킨텍스역과 대곡역 중심으로 노선을 정비하고 GTX-A 개통에 맞춰 운행을 시작한다. 이번에 신설 또는 조정되는 버스 배차 간격은 GTX-A 열차 시간에 맞춰 15~30분 간격으로 운행돼 이용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우선 킨텍스역에는 연계 교통수단이 부족한 덕이, 탄현, 가좌, 대화, 중산, 고봉동, 장항지구 등 지역을 중심으로 9개 노선을 신설·조정해 총 18개 노선을 운영한다. 이미 선제적으로 지난해 12월 마을버스 091번을 091A·B노선으로 분리한 뒤 091A 노선을 연장해 중산동의 킨텍스역 접근성을 개선했다. 지난 8월에는 시내버스 55번 노선을 주엽동과 킨텍스역을 경유하도록 조정한 바 있다. 이어서 대화, 가좌 지역은 062번을 062A·B번으로 계통분리하고, N007번 노선을 조정해 운행한다. 탄현, 덕이 지역은 066A번, 074번, N002번 노선을 연장해 킨텍스역까지 연결성을 강화한다. 또 장항지구에서 킨텍스를 순환하는 N003번 노선도 신설한다. 킨텍스역은 개통시기에 맞춰 C4부지에 임시주차장 88면을 조성하고 내년 3월까지 총 189면을 조성할 예정이다. 대곡역은 3호선, 경의중앙선 및 서해선 철도 환승이 가능하고 기존 버스 노선이 다수 운행되고 있어 3개 노선을 신설·조정해 총 17개 노선을 운영한다. 89번 노선은 킨텍스역뿐만 아니라 대곡역을 경유하도록 연장해 행신동, 능곡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 풍산동에서 대곡역을 바로 연결할 수 있도록 84번 노선을 신설하고, 대곡역 하부에 정차하는 마을버스 072B도 신설한다. 더불어 1000번 직행 좌석버스가 대곡역에 추가 정차하도록 한다. 대곡역은 현재 65면 규모 임시주차장을 운영 중이고, 개통 시기에 맞춰 신규 환승주차장 226면을 개방한다. 한편 GTX-A 운정중앙역과 상대적으로 거리가 가까운 덕이동 주민들은 운정중앙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파주시와 협의해 67번 노선을 조정할 계획이다. 시 버스정책과 관계자는 “기존 해당 지역을 경유하는 버스 노선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향으로 연계 대중교통 체계를 확충했다”며 “조정에 따른 노선버스 및 GTX-A 이용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2025년 예정된 버스노선개편 용역에 포함시켜 필요시 추가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12월 내 교외선 개통…고양은평선, 대장홍대선 등 순차적 교통망 개선 고양시에서 양주시, 의정부시까지 수도권 북부를 동서로 30.3km 잇는 교외선이 이달 내로 20년 만에 운행을 재개한다. 재개통 역은 대곡, 원릉, 일영, 장흥, 송추, 의정부 등 6개소다. 특히 대곡역은 GTX-A와 교외선이 개통되면 기존 3호선, 경의중앙선, 서해선까지 5개 노선이 지나는 펜타역세권의 철도교통 요충지가 된다. 운행 열차는 5량 3편성으로 상하행 각 10회씩 총 20회 운행하고, 요금은 전 구간 2,600원으로 개통 후 한 달 동안 1,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지난 10월부터 종합시험 운행을 진행하고 있고 철도건널목 접속도로 포장과 안전시설 설치를 완료한 뒤 건널목 관리원을 각각 배치했다. 앞서 시는 교외선 전철화를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에 건의했고, 이달 내로 벽제역 등 교외선 추가 정차역 타당성 검토 용역을 시행한다. 또한 고양 창릉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추진 중인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기본계획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고양은평선은 6호선 새절역에서 창릉지구를 거쳐 고양시청을 연결하는 15km의 광역철도로, 3호선 등 환승역 3개소를 포함해 총 8개소의 정거장이 있다. 내년 상반기에 사업자를 선정해 2026년 착공,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장홍대선 고양 구간 역사가 덕은지구 내 설치된다. 대장홍대선은 부천 대장지구부터 덕은지구, 서울 홍대까지 약 20km를 운행하는 노선으로 총 27분이 소요된다. 총 12개 역 중 환승역사는 원종역(서해선), 화곡역(5호선), 가양역(9호선), 홍대입구역(2호선·공항철도·경의중앙선) 등 4곳이다. 개통 목표는 2030년으로 시민들의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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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0
  • 평택시, 폭설 피해 관련 재난지원금 선지급 추진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9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폭설 피해복구 추진 상황 및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폭설로 피해를 당한 시민들에게 재난지원금 일부를 국비 확정 전 선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 동안 39㎝의 기록적인 폭설이 발생해 공공시설 23억 원, 사유시설 944억 원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평택시는 재난관리기금을 우선 활용해 교통신호등 및 전도수목 등의 공공시설을 긴급 복구해 교통 불편 및 2차 피해를 예방했다. 또한 민간의 피해 수습 및 복구를 위해 ‘폭설 피해 현장기동반’을 운영 중이며, 신속한 민원 해결을 위해 △농축산분야 피해복구 지원센터 △폭설피해 기업지원센터 △축사 인허가 지원센터 △자원봉사센터 등 맞춤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금전적 지원도 적극 추진 중이다. 대설 피해로 중소기업육성자금 대출을 실행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5%의 추가적인 이차보전 계획을 수립한 상태며, 농업피해농가를 대상으로 융자금 상환 연기, 이자감면, 경영자금 특별융자지원 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투입하고 있다. 특히 시는 농축수산 피해 농가 및 피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급되는 재난지원금을 국비 확정 전 선지급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기록적인 폭설로 피해 및 불편을 겪은 시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평택시는 시민 생활 안정 도모를 위해 재난지원금이 신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대설 피해지원이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지난 3일 ‘평택시 특별재난지역 지정’ 및 ‘재난지원금 국비 부담액,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지원해 줄 것을 경기도 및 행정안전부에 건의했으며, 관련한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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