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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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경기북부 관광활성화를 위해 3년간 총 441억 원 투입
    경기도가 경기북부 관광활성화를 위해 3년간 441억 4,900만 원을 투입해 오래된 관광지를 정비하고 대표 관광브랜드, 콘텐츠를 개발한다. 경기도는 23일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북부 관광활성화 지원계획’을 발표하고 경기북부 잠재 자원을 활용하고 침체된 경기북부 관광을 활성화시키겠다고 밝혔다. 경기북부는 뛰어난 자연환경과 잠재적인 관광자원을 많이 갖고 있지만 다수의 관광지가 오래돼 체류 관광객 수가 저조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아트 투어버스 ▲북부광역 시티투어 ▲힐링스테이 프로그램 ▲야간관광지 활성화 ▲음식문화관광 활성화 등 5가지 지원사업을 신규로 편성해 3년간 52억 원을 투입한다. 또, 노후된 관광지 정비 및 관광환경 개선에 3년간 총 39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먼저 ‘아트 투어버스’의 경우 장욱진 미술관, 가나 아트센터가 있는 양주를 비롯해 동두천·연천 동북부 시군에 2024년 하반기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가평·남양주·포천·연천 등의 관광지를 연결하는 ‘경기동북부 광역시티투어’도 내년부터 추진된다. 휴양지에서 휴식을 취하며 근무하는 워케이션 트렌드를 반영한 ‘힐링스테이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도는 경기북부 10개 시군과 협력해 수상레포츠가 있는 경기 북부 시군 숙박인프라와 판교테크노밸리 주요 입주 기업과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기존 관광자원을 활용한 활성화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야간 관광활성화 지원사업은 ‘빛’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객 방문과 체류를 유도할 계획이다. 공모를 통해 총 6곳을 선정할 예정으로 콘텐츠 개발과 운영비, 홍보비 등 총 18억 원을 지원한다. 음식을 맛보고 체험하며 여행하는 음식문화 관광 프로그램도 개발한다. 파주 두부마을 등 경기북부에 있는 음식테마거리 16곳, 양조장 9개 등 로컬 맛집을 발굴해 음식관광 지도를 제작하거나, 음식관광 미식투어 상품 발굴,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북부는 자연환경이 뛰어난 곳으로만 인식돼 있지만 다양한 숨겨진 관광자원이 많은 곳으로 경기북부 관광활성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면서 “관광산업이 경기북부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문화 스포츠 연예
    • 여행
    2024-04-23
  • 경기도, 스타트업 대상 1:1 전문가 컨설팅 제공. 기초, 심화 모두 가능
    경기도는 다음달 1일부터 스타트업을 위한 1:1 전문가 컨설팅을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을 통해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전문가 컨설팅 프로그램은 분야별 전문가 1:1 컨설팅을 통해 스타트업의 안정적 성장과 창업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스타트업의 기업 경영과 시제품 제작 등 주요 애로사항 해소를 목적으로, 온오프라인에서 기초자문과 심화컨설팅으로 구분해 제공한다. 기초자문은 회계/세무, 인사/노무, 사업계획 작성 방법 등 일반 상담을 무료로 제공한다. 경영전략 수립 및 실행 검토 등 추가 상담이 필요한 경우 심화 컨설팅(자부담 50%)을 최대 5회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CES 등 글로벌 행사 참여 지원 및 법률 분야 지원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를 통해 도내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보다 효과적으로 진출하고 법률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기도 스타트업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요구에 따라, 전문가 멘토 수가 지난해 180명에서 444명으로 대폭 확대됐다. 컨설팅 횟수도 400회에서 600회로 증가해 스타트업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더 심도 있는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1:1 전문가 컨설팅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창업 희망자 및 7년 미만 스타트업(공고일 기준)은 경기도 스타트업플랫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업은 예산 소진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배영상 도 벤처스타트업과장은 “1:1 전문가 컨설팅은 도 내 스타트업들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경영, 시제품 제작, 마케팅, 해외 진출 등 필수 분야에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해 도내 스타트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개설된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은 경기도 내 스타트업 및 예비 창업자들에게 창업 관련 교육, 투자, 지원 사업 정보 등을 모바일과 웹을 통해 제공하는 지자체 최초의 창업지원 플랫폼이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경제
    2024-04-23
  • 경기도, 25일 ‘출입국·이민관리청 경기도 유치를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경기도가 출입국·이민관리청 경기도 유치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와 한국이민행정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25일 오후 3시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 프라자홀에서 열린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포함해 정책 입안자, 학계 전문가, 현장 전문가 그리고 지역사회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출입국·이민관리청의 효과적인 유치 전략과 정책 모색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조경훈 방통대 교수가 ‘이민청 경기도 유치 당위성 및 효과성’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라휘문 한국이민행정학회 회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이현우 경기연구원 자치행정연구실장, 김태희 경기도의원, 오경석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 소장, 이호준 경기일보 경제부장, 우길제 동두천시상공회의소 회장, 조현선 고려포장(주) 전무, 김태근 이주민연대 살롬의집 대표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7명이 토론자로 참여해 이민청 경기도 유치 당위성과 효과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토론회 이후에도 이민청 유치를 위해 안산, 김포, 고양, 화성, 동두천, 광명 등 6개 시군과 함께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금철완 경기도 노동국장은 “토론회를 통해 출입국·이민관리청의 경기도 유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사회의 다양성과 외국인 주민통합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지역
    • 경기
    2024-04-23
  • 경기도일자리재단, 지방출자·출연기관 발전 유공 장관 표창 수상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지난 20일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표창은 지난 한 해 동안 경영개선 성과가 우수하고 기관 효율화 실현, 사회적 책임 강화 등을 선도한 기관에 행정안전부 장관이 수여하는 상이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전년 대비 경영평가 점수 상승 순위 1위 달성 ▲경기도 인권경영 유공 표창 수상 ▲ESG 경영 체계 구축 ▲여성가족부 양성평등 진흥 유공 표창 수상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도입으로 ‘디지털 정부 혁신 유공 표창’ 수상 등 여러 부문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경기도 내 출자·출연기관으로는 유일한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일자리와 사람을 연결하는 최고의 고용서비스 허브기관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좋은 일자리 기반을 조성하고 데이터 기반 혁신경영을 실현하는 등 경기도민 고용 기회 확대와 복지증진의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경제
    2024-04-23
  • 경기도, 배달특급 할인 받고 ‘맛있는’ 봄 즐겨요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오는 25일까지 2만 3천 원 이상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4천 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맛있나봄’ 할인 이벤트는 가평군, 연천군, 포천시, 화성시, 과천시, 안산시, 동두천시, 광명시, 광주시, 구리시, 부천시 등 총 11개 지역에서 진행한다. 해당 지역 소비자들은 배달특급 앱 내 상단 배너를 클릭해 쿠폰팩을 내려받아 할인받을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기간 내 1인 1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지역별 사용 조건이 다소 다를 수 있는 만큼 사전 확인은 필수다. 배달특급의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는 앱 내 상단 배너 게시판을 통해 더욱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사회
    2024-04-23
  • 시흥시, 전동보조기기 이용자 배상책임보험 가입
    시흥시는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전동보조기기(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동보조기기 배상책임보험은 시흥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장애인과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며, 전동보조기기 이용 중 사고로 타인에게 손해를 입혔을 때 발생한 배상책임에 대해 최대 2천만 원(보험금 청구 시, 자기부담금 5만 원)까지 지원할 수 있다. 전동보조기기는 도로교통법상 자동차가 아닌 보행자에 해당해 인도를 주요 운행 공간으로 삼아야 하지만, 최근에는 증가한 전동 킥보드 같은 불법 적치물과 좁은 도로로 인해 전동보조기기 이용자들의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전동보조기기는 보행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과 어르신들의 중요한 이동 수단으로,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한 전동보조기기 이용자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함은 물론,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꼭 필요하다.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사회
    2024-04-23
  • 용인문화재단,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 '말러 : 거인' 공연 개최
    용인문화재단은 5월 18일 토요일 오후 5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 ‘말러 : 거인’ 공연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용인문화재단에서 용인 지역 민간 오케스트라의 지역 내 활동을 활성화하고 양질의 콘텐츠를 시민들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역 민간 교향악단 지원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공연이다. 2023년부터 2년째 진행 중인 사업으로 본 사업에 선정된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에서는 올해 첫 번째 작품으로 말러(G.Mahler) 교향곡 제1번 ‘Titan 거인’ 전곡과 바그너(R.Wagner)의 명작 오페라로 손꼽히는 ‘트리스탄과 이졸데’의 전주곡 및 ‘사랑의 죽음’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연주를 맡은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지휘자 윤승업과 함께 최고의 몰입감을 주는 무대를 마련했다. 지휘자 윤승업은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 및 충남교향악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하고 현재 국립 경찰교향악단 단장 및 상임지휘자이며 세계적인 거장 쿠르트 마주어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춘 지휘자’라는 최고의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윤승업의 카리스마 넘치는 지휘와 함께 오케스트라 80여 명의 연주자가 들려주는 장대한 스케일의 클래식 공연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세계적 메조소프라노 이아경이 출연하여 바그너의 오페라 ‘트리스탄과 이졸데’ 중 ‘사랑의 죽음’을 노래한다. 메조소프라노 이아경은 한국인 최초로 벨리니 국제 콩쿠르 1위 우승, 세계 최초로 마리오 델 모나코 · 스피로스 아르지리스 · 발세지아 · 알카모 · 벨루티까지 6개의 국제 콩쿠르 단독 1위 우승이라는 전설적인 행보를 보인 국보급 성악가로서 낭만과 열정이 넘치는 이번 연주를 더욱 풍성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 문화 스포츠 연예
    • 문화
    2024-04-23
  • 성남시 27일 청계산 자락서 '철쭉 축제' 열어
    성남시는 오는 4월 27일 오전 10시 10분~오후 2시 30분 청계산 자락 옛골마을 일대(수정구 상적동 270)에서 ‘철쭉 축제’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성남시의 ‘시화’인 철쭉을 널리 알리고, 옛골마을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청계산 철쭉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이평렬)가 올해로 18년째 마련하는 축제다. 이날 축제는 지역주민과 등산객 등 1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사물놀이가 펼쳐지고, 특설무대에선 초청 가수 김범룡, 성국, 주미의 ‘바람 바람 바람’, ‘큰 나무처럼’, ‘안 되나용’ 등의 노래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민요, 드럼 등 다채로운 공연이 열린다. 성남예총의 미니콘서트도 이곳에서 개최된다. 초청 가수 이진관, 한승기, 프레스리, 임현정, 손민채, 반금채, 나나니가 출연해 ‘모란꽃 여인’, ‘뱃고동’, ‘불어라 바람아’ 등 가요와 트로트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달군다. 행사장 주변에는 먹거리 장터가 차려지고, 철쭉을 주제로 한 포토존, 인물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룰렛 돌리기,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사회복지 상담 부스도 설치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이날 행사가 열리는 청계산 자락 옛골마을은 등산객이 많아 전집, 두붓집, 막걸릿집 등 많은 음식점이 모여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면서 “봄의 한가운데서 시민과 등산객, 상인 모두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철쭉 절정기에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성남시의 시화 철쭉은 진달랫과에 속한 낙엽 관목으로, 다섯 개 꽃잎은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복지가 조화롭게 발전함을 상징한다.
    • 문화 스포츠 연예
    • 문화
    2024-04-23
  • 용인특례시, 용인성산초 현장체험학습 위한 버스 정차구간 설치 민원 신속 해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22일 용인성산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측 요청을 수용해 시가 설치한 체험학습용 버스정차장과 반사경의 모습을 살펴보고, 학부모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3일 용인성산초등학교의 ‘꿈산책 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해 축하하고 강원하 교장, 학부모들과 대화를 한 자리에서 “학교와 보평역 사이 보행육교가 낮게 설치돼 학생들의 체험학습을 위해 이용하는 버스가 학교로 들어올 수 없어 학생들이 아주 멀리까지 걸어가서 버스를 타야 하는데 학교 인근에 버스 정차장을 만들어 줄 수 있느냐”는 부탁을 받고 속히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 시는 보평역·장애인종합복지관 버스정류장 주변의 차선을 조정하고 정류장 앞에 학생 체험학습 버스도 정차할 수 있도록 차선 구역을 20일만에 만들었다.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해당 구역에 일반 차량의 주정차 금지 표지판과 반사경 두 개도 설치했다. 이 시장은 이 현장을 강 교장, 학부모들과 살펴봤고, 강 교장은 "이 시장과 시 관계자들이 학교의 고충을 신속하게 해결해 주셔서 손톱 밑 가시가 뽑힌 기분"이라며 "지난주에 이미 학생들이 이곳에서 체험학습을 위한 버스를 탔는데, 과거에 비해 한결 편리했다. 정말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용인성산초등학교 학생들은 그동안 학교에서 400m 가량 멀리 떨어진 대로변까지 이동한 다음 체험학습을 위한 버스를 타야 했고, 날이 더울 때나 추울 때엔 더 큰 불편을 겪었다. 시가 마련한 버스 정차구역을 살펴본 이상일 시장은 “지난 3일 도서관 개관식에서 어려움을 호소한 강원하 교장과 함께 즉시 실상을 파악하기 위해 학교 주변을 둘러보면서 학생들이 체험학습을 하려면 너무 먼 거리로 나가야 하는 점을 확인하고 신속히 개선해야겠다고 판단했다"며 "시의 공직자들이 좋은 해법을 제시하고 즉각적으로 조치를 취했기 때문에 공을 우리 공직자들에게 돌리고 싶다"고 했다. 이 시장은 “교장 선생님 등이 불편한 점을 말씀해 주셨기 때문에 우리가 확인하고 도와드릴 수 있었던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느끼는 불편과 문제점을 잘 알려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용인성산초등학교 도서관으로 자리를 옮겨 강 교장 등 학교 관계자, 학부모 등과 간담회를 했다. 학부모들은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과학고·예술고 설립 문제 등에 대해 질문했다. 이 시장은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은 지난 45년 동안 여의도의 8배나 되는 용인 땅을 규제로 묶어놓았고, 시민들은 큰 불편을 겪었다”며 “지난해 3월 15일 정부가 지정한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면적 중 19%가 상수원보호구역에 포함됐는데 이를 계기로 상수원보호구역을 전부 해제하기 위해 1년 가량 노력한 것이 결실을 맺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 봄 국가산업단지계획이 승인되면 상수원보호구역도 해제돼 반도체 국가산단의 원활한 조성은 물론 해당 지역에 기업 입주, 주거·문화체육공간 마련 등이 가능해져 시민 불편 해소, 용인 발전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13차례에 걸쳐 지역 내 학교 교장, 학부모 회장과의 간담회에서 제가 시민의 다양한 교육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과학고와 예술고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했고, 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반도체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반도체 마이스터고’ 설립 작업은 2026년 봄 개교를 목표로 잘 진행되고 있는데 과학고·예술고 설립 노력에도 박차를 가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 민원뉴스
    2024-04-23
  • 용인특례시, 경안천변 반려견놀이터 편의·안전 시설 확충
    용인특례시는 경안천변 반려견놀이터의 편의·안전 시설을 확충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놀이터 안에 반려동물이 이용할 수 있는 놀이기구 3종과 입식 배변 봉투함 1개, 이용자의 편의를 위한 평의자 3개와 야외용테이블·그늘막 2개, 간이테이블 2개, 야간 이용객의 안전을 위한 가로등 2개소, 야자매트를 설치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공간 등의 제약으로 기존 반려동물 놀이터에 비해 규모가 작은 경안천변 반려견 놀이터에 대해 “반려견과 함께 이용하는 시민들이 좀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쓸 수 있도록 시설을 보완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지난달 12일 처인구 경안천 산책로 인근에 483㎡(약 145평) 규모로 개장한 경안천변 반려견놀이터는 처인구에 처음 조성된 반려견 놀이터이자, 시의 4번째 반려견 놀이터다. 반려견 놀이터는 연중 24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폭우나 폭설 등 기상 상황에 따라 휴장할 수 있다. 놀이터를 이용할 때는 반드시 보호자가 동반 입장해야 하고, 배변은 즉시 견주가 수거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놀이기구 등 경안천변 반려견놀이터의 편의·안전 시설을 확충했다”며 “앞으로도 시설관리뿐만 아니라 반려견놀이터 확충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사회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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